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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월드 2구역 토지이용계획 전면 재검토
 
기사입력 2010-10-19 15:56:5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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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계약해제 등 법적 다툼 최소 1년… 사업자 재공모도 미뤄

 고양시 한류월드 2구역(8만3220㎡, 복합시설단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이 전면 재검토된다.

 사업자 계약해제 등에 따른 법적 다툼 기간이 최소 1년 이상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류월드 2구역 사업자였던 일산프로젝트(주)는 도에서 지난 6월 28일자로 통보한 계약해지에 대해 계약금 594억원을 반환받는 내용의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민사소송은 빠르면 20일 정도에 제기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4일 일산프로젝트는 수원지방법원에 한류월드 2구역 부지의 소유권이전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 같은 달 24일 받아들여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산프로젝트가 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에 가까운 지루한 법정 다툼이 불가피하게 됐다.

 애초 도는 일산프로젝트가 대출약정을 지키지 않아 지난 6월 28일자로 용지공급계약을 해제하는 사실을 업체에 통보했다.

 그러나 일산프로젝트는 1차 중도금 납부에 여유를 두지 않고 곧바로 계약을 해제한 것은 부당하다며 소유권이전금지가처분 신청 등 민사소송을 준비해 왔다.

 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사업자 재공모를 소송 종결 이후로 미룰 예정이며, 소송 기간에는 2구역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충호 경기도 한류월드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단장은 “일산프로젝트(주)가 한류월드 2구역 계약해지에 대해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어서 도와의 법적 소송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사업자 재공모를 소송 종결 이후에 미루는 한편, 민간매각 등 복합시설개발방식의 다른 대안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류월드는 미룰 수 있는 사업도 아니고, 전면 중단할 계획도 없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애초 목표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류월드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아시아인의 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장항동 일대 99만4000여㎡에 조성 중인 문화복합단지다.

 이중 2구역은 모두 1조6687억원을 투입해 주거와 업무, 쇼핑, 문화생활이 한 단지내에서 가능한 복합문화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추진돼왔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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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