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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획'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8.04.09 [특강]현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
  2. 2011.07.14 애플 앱스토어 수입 분배 밝혀져 … 개발자 70% > 카드사 16% > 애플 13%
  3. 2011.01.31 인삼公, '창작 퓨전국악' 앨범 제작…문화마케팅 '눈길'
  4. 2010.07.30 "전통무예 활로, 문화콘텐츠에 답 있다" (3)
  5. 2010.07.30 '미디어통',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한다 ②
  6. 2010.07.10 '1인 창조기업' 창의력과 열정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
  7. 2010.07.09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콘텐츠 원스톱 서비스’ 오픈
  8. 2010.07.09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느림’의 위력 머스크, 블리자드, 루이비통 등 슬로경영 사례 (1)
  9. 2010.07.09 임태희 새 대통령실장 역설 "성장이든 복지든 해법은 일자리다"
  10. 2010.07.07 지구촌 체험관 "56개 개발도상국 문화 생생체험 하세요"
  11. 2010.07.05 예장통합, 문화사역 통한 전도 프로그램 활성화
  12. 2010.07.05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여성파워' 약진 (3)
  13. 2010.07.04 [주말기획]앱스토어별 베트스앱 5선
  14. 2010.07.02 미디어통, 문화컨텐츠 시장의 새 장을 연다 (2)
  15. 2010.07.02 인천시 '문화콘텐츠 천국' 부푼꿈 (2)
  16. 2010.06.30 강진 옹기운반선 '봉황호', 복원
  17. 2010.06.23 [가자 8강으로] '국민캡틴' 박지성, 새 역사 만들어낸 리더십
  18. 2010.06.22 이선화"제주여성 문화콘텐츠 글로벌화 추진"
  19. 2010.06.22 구글 ‘공짜 시대’ 끝나나..콘텐츠 결제시스템 준비
  20. 2010.06.16 유튜브-구겐하임, 독창적 동영상 전시
  21. 2010.06.14 디지털 패러다임 바꾼 애플·트위터…IT 성공신화뒤 ‘인문학’이 뛴다
  22. 2010.06.13 오미디어홀딩스-CJ미디어 합병법인 대표는 누구?
  23. 2010.06.11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 뱅크' 도약 꿈꾼다
  24. 2010.06.10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2] 새 사업방식으로 활로 뚫는 독립 제작사들
  25. 2010.06.10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영국선 새 채널 탄생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비약적 발전
  26. 2010.06.09 (WSF2010) 곽승준 "선진국=저성장?.. 틀 깰수 있다"
  27. 2010.06.09 얼리어답터가 본 아이폰4, 기대 이상의 드라마
  28. 2010.06.07 [CEO & CEO]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29. 2010.05.24 제2기 벤처 붐 일으키기…기업가정신ㆍ기술력 과제
  30. 2010.05.24 "세계 1등 제품 여러개 갖는게 중요…규모는 버려도 됩니다"
서비스/기획2018.04.09 14:36

[특강]현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

1 . 문명전환기 해외 석학 전문가의 통찰

앞서 강의를 통해 저는 우리 사회의 디지털문명전환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 저로서는 지난 1999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당시 초대 회장(현재는 고문)으로 당시 오명 동아일보 회장님을 추대하면서 출범한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저로서는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하는 영광과 창립취지문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이 때 저로서는 디지털문명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일부 내용 참고)

그리고 창립취지문에서도 당시 콘텐츠에 대한 개념 정의체계에 대한 문제인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관점을 인식하면서 당시 디지털 디바이드 등 역기능 현상, 디지털 융합이 초래하는 카오스 (혼돈) 현상 등의 문제의 에상되는 결과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내외적 환경 변화 국가적 양대 위기 상황이라는 매우 심대한 위기 구조에 직면해 있는 국가경제, 국민경제의 상황을 국면 돌파할 대안을 당시 수 개월 동안 칩거하면서 고민하던 저 자신의 모습을 회상합니다.

저로서는 그러한 상황에서 '콘텐츠 창조대안'과 함께 '정보화시대 이후의 시대'를 상상하면서 "문화콘텐츠"의 개념을 창안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80년대 초,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사명을 받았던 개인적인 기억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틀림없이 그 길을 향해 가야 했던 지난 세월을 돌이켠 본다면,

“SPIRITUAL CULTURE”, ‘문화의 영이 대한민국에 머물고 있다는 PAUL M. KENNEDY 하버드예일대 교수의 통찰은 사실 우리 사회에 이미 지난 80년대 초반 이후 시작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의 영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드리면,

문화의 영문화콘텐츠에서 본격적으로 그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문화콘텐츠가 동서양 문화의 창조적 융합을 실현하기 시작하면서 구현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에서 문화정체성과 문화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또렷해지고 있으며,

문화콘텐츠가 첨단 ICT와 전통문화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문화가치의 지속적인 창출을 다양한 장르를 통해 구현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콘텐츠에서 이야기 하는 핵심 가치는 미래 문화트렌드의 창출을 통한 삶의 양식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디지털 문명전환기, 문화콘텐츠의 인식과 통찰은 유사하게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해외 저명한 미래학자를 통해서도 제시된 바 있으며, 더욱 큰 산업적 경제적 반향과 영향을 준 바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문화콘텐츠가 한류의 본격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 같이 말이지요.

<1999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일부 내용 중>

우리 사회는 인터넷이라는 가히 혁명적 변화의 물결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변화의 물결이 가속화시키는 디지털문명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의 생활과 삶은 이제 일상 업무에서 사고방식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사고를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디지털미디어, 디지털네트워크, 디지털신경체계는 우리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를 통한 다양한 매체의 통합으로 발생되는 정보의 양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식과 정보가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문명시대의 변화의 근저에서 우리 모두가 인식하는 화두는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또는 정보통신망, 방송망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하여, 애니메이션 등 그래픽이나 동화상, 사운드, 미디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들이 동시적으로 인터액티브하게 송수신되면서 생산, 유통, 소비되는 모든 지식과 정보를 이릅니다.

이러한 지식과 정보를 의미하는 콘텐츠는 우리 사회와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한편 인간의 모든 생활양식의 수준과 내용을 결정할 수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락, 교육, 예술, 정치, 경제 등 모든 인간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의 통합과 융합을 요구하는 디지털문명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식인의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디지털콘텐츠는 산업화시대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뉴밀레니엄 시대를 지칭하는 지식, 정보, 문호 시대에 경쟁력의 기본 원칙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혁의 물결이 초래하고 있는 혼돈과 위기에 대하여 명확한 대안과 비전의 제시, 실천, 여기에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의 설립 취지와 의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지식인과 실천가들의 디지털문명전환기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성찰적 노력이 작게는 우리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크게는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어둠을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1999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중에서, 전충헌, 창립발기인으로 참여 창립 취지문의 기초를 미약하나마 세우는데 역할을 하였습니다. >

[특강]현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해

문명전환기 해외 석학 전문가의 통찰 디지털문명전환기 한류문화콘텐츠 등장한류 문화콘텐츠와 지식체계의 의의 한류 문화콘텐츠성공의 조건과 과정한류 문화콘텐츠와 국가발전 전략한류 문화콘텐츠와 문화창조리더쉽문화콘텐츠와 기업, 개인의 부의 미래문화콘텐츠 창조프로젝트와 실행전략

강사: 전충헌 콘텐츠코리아 회장

약력: - 문화콘텐츠 개념 창안, 문화콘텐츠 창시자

- 최초 대학 문화콘텐츠 순회 강연 수행(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문화콘텐츠 전략기획론’(글누림) 저자- 지난 국가IMF위기, IT벤처버블위기 상황에서, 당시 창조대안으로 콘텐츠를 우리 사회에 제시드리고 초창기 콘텐츠 지식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매진- 한국연구재단 '콘텐츠가치평가..' 공동 연구 논문 발표- 20102월 서울대 경제학공동학술대회에서 창조경제 문화콘텐츠발표- 교육부 KERIS, 광주교대 왜 문화창의인재인가?’ 주제 강연- 싸이 강남스타일 주제 특강 STEPI와 강남경제포럼. ‘강남스타일 이후 한류문화콘텐츠 지향점주제 강연 통해 강남스타일 이후 한류 대안적 방향성 제시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1.07.14 07:41

애플 앱스토어 수입 분배 밝혀져 … 개발자 70% > 카드사 16% > 애플 13%

‘앱 생태계’ 성공으로 개발자 몰려
아이폰 등 구매 불러 2차 수익 막대

중앙일보 | 이나리 | 입력 2011.07.14 00:27

[중앙일보 이나리.박혜민]

애플의 온라인 마켓 '앱스토어'에서 가장 수지맞는 장사를 하는 쪽은 어디일까. 미국의 경제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겉으론 애플보다 신용카드사가 더 많은 돈을 가져가는 것 같지만,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창출하는 내재 수익은 상상 초월'이란 요지의 보도를 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파이퍼제프리'의 앱스토어 수익 분석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파이퍼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앱) 한 개의 평균가는 1.44달러다. 이 중 개발자 몫인 70%를 제하면 0.43달러가 남는다. 이 0.43달러 가운데 신용카드 수수료 0.23달러와 앱 저장·관리·전송 비용 0.02달러를 제외한 0.18달러가 애플의 순수익이다. 이런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지금껏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얻은 수익은 2억9200만 달러(약 3100억원)로 추정된다. 유료 앱에서 얻은 수익 5억3800만 달러(약 5711억원)에서 무료 앱 관리비 2억4600만 달러를 제외한 액수다.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신용카드사들은 수수료로 전체 앱스토어 수익의 16%를 가져간다. 애플 몫은 이에 못 미치는 13%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는 단지 1차적 수입을 의미할 뿐"이라며 "앱스토어의 앱 생태계 시스템은 사실상 수백만 대의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를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보도했다. 앱스토어의 앱을 이용하기 위해 애플의 기기를 구입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0년 1월 50억 회이던 앱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횟수는 올 7월 7일 현재 150억 회를 돌파했다. 파이퍼제프리의 조사 결과 또한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 애플 제품 기기 사용자들이 앱을 내려받은 횟수가 전년에 비해 61% 늘었다는 것. 지난해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평균 51개 앱을 내려받았다. 올해는 그 수가 83개로 늘어났다. 앱의 평균 구매가격도 14% 증가했다. 보고서는 앱 스토어 콘텐트 소비가 늘어난 가장 큰 이유로 모바일 게임 이용이 늘어난 것을 꼽았다. 또 아이패드 보급이 늘면서 앱 구매 가격도 높아지는 추세다. 아이패드 전용 앱의 가격이 아이폰용 앱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 또한 독보적이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리'가 올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앱스토어는 지난해 세계 주요 모바일 온라인 마켓이 거둔 매출의 76%를 가져갔다. 세계 개발자들이 애플의 결제 방식에 반발하면서도 앱스토어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다.

 미국의 IT전문 미디어 '시넷'은 앱스토어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앱스토어에는 현재 50만 개에 육박하는 앱이 등록됐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양이다.

이나리·박혜민 기자 < windyjoongang.co.kr >

▶박혜민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acirfa/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1.01.31 21:03

인삼公, '창작 퓨전국악' 앨범 제작…문화마케팅 '눈길'
    기사등록 일시 [2011-01-31 20:00:09]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국인삼공사가 31일 문화마케팅 일환으로 준비한 뮤직앨범과 인삼 사진작품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국립국악원과 공동제작한 뮤직 앨범 '아름다운 선물'(왼쪽)과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집 '삼, 사람, 삶' 표지 모습. (사진=한국인삼공사 제공) photo@newsis.com 2011-01-31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한국인삼공사문화마케팅 일환으로 준비한 뮤직앨범과 인삼 사진작품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삼공사는 31일 정관장 브랜드 뮤직 앨범 '아름다운 선물'과 인삼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집 '삼, 사람, 삶'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선물'은 정관장의 고객을 향한 정성어린 마음과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를 담아, '대금' '가야금' '생황' 등 우리 전통 악기와 '바이올린' '첼로'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어울려진 '창작 퓨전국악' 앨범이다.

총 7곡이 수록된 '아름다운 선물'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각 곡별 메시지를 한편의 시로 표현한 엽서로 구성되어 있어 소장용으로써의 가치도 높였다.

인삼공사와 국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앨범은 국립국악원이 기업과 함께 제작한 최초의 앨범으로 정관장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후 국악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광혁 마케팅실장은 "뮤직앨범 '아름다운 선물'은 전국 800여개 정관장 가맹점에서 배경음악으로 활용, 퓨전국악을 정관장 매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삼공사는 지난해 12월 창업111주년을 기념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된 '정관장' 인삼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133점을 사진집으로 엮은 '삼, 사람, 삶'을 제작, 매장에 비치, 고객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인삼사진을 볼 수 있도록 했다.

heesking@newsis.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30 20:59

"전통무예 활로, 문화콘텐츠에 답 있다"
 
윤영진 기자
 
지난 6월 8일 3선의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하 문체위원장)에 선출됐다. 후반기 대한민국의 체육, 문화, 예술, 관광, 방송, 통신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총괄하게 된 정병국 신임 문체위원장을 만나봤다.

 
■ 이번 선출에 대해 무예계 곳곳에서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  우선 많은 무예인들이 저의 문체위원장 취임을 축하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18대 국회 초반 무예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전통무예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부분을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 더욱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 생활체육이나 무예발전을 위한 혜안은.
⇒  국민 소득수준의 향상과 스포츠 여가생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는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생활체육도 다수 개발 및 육성해야 한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무예들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 무예가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때 무예 발전이 보다 앞당겨 질 수 있다고 본다.
 
■ 무예단체를 창건하거나 수장을 맡아 무예계를 이끌 계획은.
⇒ 전통무예를 잘 알고 무예단체의 현황과 생리를 잘 아시는 분이 무예단체의 수장이 되는 것이 타당하다. 무예단체들이 무예인 전체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무예인들의 화합과 소통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무예인으로서 많은 분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 수장이 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무예계는 체육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향후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에 대해 전망한다면.
⇒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기본을 다지면서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선 올해 전통무예진흥과 관련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예산은 전통무예 진흥에 관한 연구용역과 전통무예대회 행사 지원금으로 알고 있다.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무예를 진흥시킬 정책 마련과 예산을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중국의 관광수입은 소림사가 1위, 만리장성이 2위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무예문화를 보다 활성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할 필요성이 시급해 보인다.
⇒ 소림사의 ‘쿵푸’가 영화, 게임, 드라마를 통해 세계인에게 통하는 콘텐츠로 재탄생했기 때문이다. 무예도 하나의 문화콘텐츠다. 지금 문화콘텐츠는 세계인을 상대로 경쟁하는 것이고 독자적인 것만 고수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 세계인을 끌어들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로 개발돼야 한다. 전통무예 가운데 세계인에게 당당하게 내보일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무예인들께서 보다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 2009년 3월 시행된 전통무예진흥법이 예산조차 책정돼 있지 않은 상태다.

⇒ 무예인들이 그동안 공들였던 법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법시행 초기 상태이기 때문에 그 기대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전통무예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국가 지향 등 입법목적에 부합하도록 정부와 국회도 이러한 미비점에 대해서 고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현장에 있는 무예인이 화합해 한목소리를 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

■ 무예올림픽 창건과 관련해 예산 및 종목 선정을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는가.
⇒ 무예올림픽은 앞서 문체부 지정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충주무술축제 등과 연계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체부가 현재 전통무예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중인데, 그 연구용역의 결과를 보고 예산, 종목선정 등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향후 계획 및 포부는.
⇒ 제16대 국회부터 지난 10년간 우리 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문화강국으로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문체위원장으로서 전통무예의 저변확대 및 육성, 전통무예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 전통무예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전통무예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30 20:55

'미디어통',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한다 ②

사진 : 미디어통(www.mediatong.com) 홈페이지

[최혜원 기자] ◆ 다양한 공모전 정보 제공 및 개최를 통한 미디어 인재 발굴

미디어통은 사이트 오픈 전부터 전국의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0 대학생 통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미디어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본 공모전은 기존에 제작했던 졸업 작품, 학교과제, 동아리 작품, 개인 작품 등 응모자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수상자(다큐영상: 낯선서울, 동아방송대학)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미디어통 유료서비스 이용권 및 현직PD들의 심사평 발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상, 스토리텔링, 광고, 디자인 등 응모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턴 및 정직원 채용, 해외연수, 전시기회, 입사 시 가산점이 주어지는 특별공모전등의 고급정보 역시 무료로 제공, 미디어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온, 오프라인의 네트웍 활용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관리

실제로 미디어통은 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에이젼시인 '주)크릭앤리버코리아’의 자회사로 유동적인 업무연계를 맺고 있다.

'주)크릭앤리버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에이전시로 공중파와 케이블 TV를 비롯해서 75개 채널에 1200여명의 방송스텝을 관리하고 있는 기업으로 각 방송국과 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디어통은 '한국폴리텍Ⅱ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방송국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무중심인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인재들이 방송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영화감독 이준익, 정병길, 곽재용, 탤런트 이의정, 음악감독 이병훈, 만화가 이현세, 황미나 만화스토리 작가 최성현, 소설가 김성종, 고정욱 등이 크릭앤리버와 에이전트 체결을 한 현업 크리에이터들이다.

미디어 업계를 지망하는 인재들은 이러한 네트웍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 활동 시 안정적으로 창작 및 제작활동에만 전념 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획개발에이전시 스토리 창구로 선진화된 OSMU 실현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기획개발에이전시’로 선정된 ‘주)크릭앤리버스토리’는 만화나 영화, 소설 등의 원작을 개발하고 네트워킹 할 전문가를 육성해 OSMU(One Soruce Multi Use)를 위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스타워즈, 포켓몬스터, 열혈강호, 겨울연가, 로드넘버원 등 하나의 원작을 영화, 만화, 게임, 음악,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재개발하여, 부가 가치를 극대화 하는 마케팅을 OSMU(One Soruce Multi Use)라고 한다.

‘기획개발에이전시’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각 장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가 된다. 이는 미디어의 융합을 조성하고,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창작자 기반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문화산업 장르 간 연계를 통한다면 한국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화는 시간문제이다. 미디어통은 이 기획개발제안의 스토리를 모집하는 창구가 되어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 진일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미디어통은 미디어관련 취업 및 채용 정보를 통한 인재 발굴 뿐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과정과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참신한 기획개발제안을 수렴함으로서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다. .(사진 : 미디어통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hwchoi@bn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10 20:08

'1인 창조기업' 창의력과 열정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


토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는 1인 창조기업도 뽀로로와 같은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최종일 대표는 7월8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한국캐릭터협회와 강원지부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남산캐릭터포럼’에서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1인 창조기업이라면 플래시애니메이션과 e-카드 등 다양한 전개방식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시간과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TV용이나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지 않고서도,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잘 활용하면 뽀로로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용 에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최 대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목표 설정, 파트너십 구축과 업무분담, 동종 분야의 선두권 경쟁사를 이기기 위한 관련 정보 수집 및 치밀한 전략 수립, 해외 유망전시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등을 꼽았다.

한편 강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센터 매니저를 맡고 있는 심평보 한국캐릭터협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꿈과 용기를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한국캐릭터협회)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9 17:20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콘텐츠 원스톱 서비스’ 오픈

 경향닷컴 손봉석 기자 paulsohn@khan.co.kr
‘지산밸리록 페스티벌 2010’이 전용 페이지(http://event.mnet.com/jisan/)를 오픈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각종 음원과 영상은 물론 페스티벌 티켓 예매까지 가능하다.

또 티켓 예매와 각종 음악정보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클릭 단 한번으로 관련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부여됐다.

이에 따라 메인 라이너 매시브어택, 펫샵보이즈, 뮤즈 등과 벨앤세바스찬, 다이앤버치, 뮤트매스, 코린배일리래, 쿨라쉐이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크래쉬, 이승열, 브로콜리너마저, 장기하와 얼굴들, 문샤이너스 등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출연진의 음원 및 영상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엠넷미디어 DM사업부 정해승 부장은 “그동안 페스티벌 티켓과 관련 음악 및 정보 이용이 제각기 달랐던 것을 엠넷이 보유한 음악적 역량과 최초(Firtst), 최고(Best), 차별화(Differentiated)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을 투영해 하나로 통합, 구현한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공연 즐기는 습관을 제시하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전용페이지를 통해 지산밸리락페스티벌 티켓 구입할 경우 엠넷닷컴 음악감상 3개월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돼 공연 전 출연 아티스트의 음악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3일권 티켓을 구입시에는 국내 최고 필진으로 구성된 지산밸리록 관련 음악 컬럼과 라인업 아티스트들 명반 소개 등이 포함된 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북은 소량 제작, 엠넷닷컴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현장에서 별도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지산밸리록2010은 7월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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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획2010.07.09 08:55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느림’의 위력 머스크, 블리자드, 루이비통 등 슬로경영 사례 2010년 07월 09일(금)

창의성의 현장을 가다 연세대 경영학부 신동엽 교수는 최근 한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2008년 금융위기와 2009년 도요타 사태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20세기형 경영 패러다임인 ‘효율성 지상주의 함정(efficiency trap)’에 빠졌다는 것이다.

20세기 산업사회의 핵심가치는 ‘효율성’이지만 이 효율성 지상주의가 역설적으로 기업을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사이몬, 마치, 와익, 퍼로우 등 경영학의 전설적 거장들은 여유와 느슨함의 장점을 강조하는 ‘의도적 비효율성(deliberate inefficiency)'의 필요성을 일치감치 역설했다.

효율성 지상주의로 인해 실패를 맞본 경우는 도요타뿐만이 아니다. 1995년 제약회사 머크의 레이 길마틴 사장은 기업 목표를 ‘가장 빨리 성장하는 회사’로 정하고,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절염 치료제 ‘Vioxx’ 출시시기를 성급하게 앞당기는 과정에서 안정성을 무시했다.

결국 ‘Vioss’는 심혈관 계통의 부작용으로 리콜사태를 겪었다. 머크는 사태해결을 위해 41억 달러의 피해배상기금을 조성하는 등 금전적 손실과 함께 잇단 소송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했다.

혼다 자동차 경주팀 44년만에 F1에서 철수

반면 느림의 가치를 기존 산업과 비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슬로 비즈니스’가 최근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느린 항해로 큰 성공을 거둔 세계 최대의 해운선사 머스크(Maersk)의 화물선.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964년부터 44년간 국제자동차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경주대회 ‘F1’에 참여해온 혼다는 최근 F1 철수를 결정하고 자동차경주팀을 매각했다. F1에 투입됐던 연구인력 400여명을 친환경자동차개발에 투입했는데, 이는 스피드만으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패스트푸드 시장에서는 느림의 가치를 창출하려는 역발성적인 시도가 이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프레시니스버거, 크라제버거 등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시간이 더 걸리는 직화구이 등의 조리법을 내세워 패스트푸드 대명사인 햄버거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프리미엄 햄버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주영민 수석연구원은 “신기술 출현 속도가 빨라지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한편에서는 느림의 가치를 추구하려는 욕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오래 쓸 수 있는 친환경 상품, 전통적 상품을 선호하는 ‘스마트 소비계층’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주 수석연구원은 또한 “더 빠르고, 더 새로운 것을 탐색하던 습관에서 ‘더 느리고, 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재점검하는 방향으로 마인드를 전환할 경우 의외의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들을 열거했다.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가 대표적인 사례.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면서 머스크는 과감한 대책을 내놓았다.

세계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선 항해속도를 시속 24~25노트(44~46km)에서 시속 12노트(22km)로 감속시켰다. 빠른 배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운송업계에서는 머스크의 결단을 흥미롭게 지켜보았으나, 결과는 놀라왔다.

연료비가 30% 정도 줄어들면서 비용 및 운송료를 다운시킬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 역시 30%나 줄어들었다. 또한 비운항 선박 투입을 통한 선복과잉문제가 개선되면서 오히려 경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장인의 우아함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역시 느림의 가치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실시하고, 재고 제품에 대해서는 할인 없이 폐기하되, 일단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평생 수리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은행 변신 후 금융상품 판매 2배 늘어

무엇보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곳은 금융권이다.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중소 지방은행인 움프쿠아 은행을 찾으면 이곳이 은행인지, 카페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다. 호텔급의 안내 데스크, 고급 카페, 인터넷 이용 회의실 등을 설치해 첨단, 스피드, 신뢰 등으로 대변되던 은행 이미지를 편안함, 친근함으로 변화시켰다.

▲ 미국의 은행 움푸크아(Umpqua)는 은행, 카페를 결합한 공간을 통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달성했다. 

이곳에서는 영화상영, 요가, 뜨개질 강습, 디자인 강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은행을 찾지 않았던 젊은 층, 가정주부 등을 고객으로 유인하고 있다. 여러 가지 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그 결과 이 은행의 평균 예금액은 일반 은행의 130%에 달하고 있으며, 금융상품 판매액은 일반 은행의 2배를 넘고 있다.

일본 아오모리 현의 기무라 아키노리는 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구애받지 않고, 비료 등 성장촉진제를 완전히 배제한 100% 자연농법을 시작해 10년 만에 썩지 않는 사과를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기무라의 사과는 현재 온라인 판매에서 3분이면 품절되고, 이 사과를 재료로 만든 수프는 1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이나식품공업은 한천식품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50여 년간 단 한 차례의 적자도 내지않고, 성장을 지속해온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영목표는 ‘이윤 추구’가 아니라 ‘직원 행복’이다.

츠카코시 히로시 회장의 경영철학은 ‘나이테 경영’이다. 나무가 나이를 먹을 때마다 나이테가 하나씩 생기듯 기업도 고이윤 추구를 위한 급성장을 경계하고, 직원 모두가 행복한 가운데 천천히 순리에 맞게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블리자드 역시 빠른 제품출시보다 완벽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경영원칙을 추구하고 있다.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게임은 출시를 무기한 보류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느린 경영원칙이 연간 매출액 1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10.07.09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9 00:43

임태희 새 대통령실장 역설 "성장이든 복지든 해법은 일자리다"
靑 이르면 11일 후속인사

임태희 대통령실장 내정자가 `일자리`를 역설했다.

임 내정자는 8일 대통령실장 내정 발표 직후 고용노동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이냐 복지냐 논의는 무의미하며 결국 해법은 일자리밖에 없다"면서 "정책을 세우는 처지에서는 대안을 만들려면 모든 게 일자리로 귀결된다. (대통령실장으로 가면) `프로 고용노동부 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현재 일부 국정 지표가 좋지만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냐`는 심리가 많은 국민에게 퍼져 있으며 이것이 갈등의 원인 중 하나"라며 "`열심히 하면 나에게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느냐가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성남 분당을 지역구 의원인 임 내정자는 관례에 따라 의원직을 사퇴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의원직 사임은) 축구선수가 경기장을 떠나는 것과 마찬가지지만 의원직은 정치인의 직장에 불과하다"며 "정치인으로서 직장은 떠났지만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직업은 계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내정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함께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진 인선도 당초 예상보다 이른 다음주 초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임 내정자는 올해 54세로 정정길 현 대통령실장보다 훨씬 젊어 후속 수석 인사에서도 `세대교체`가 예상된다.

[이진명 기자 / 고재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7.08 17:29:46 입력, 최종수정 2010.07.08 21:10:30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7 22:23

[기업과 함께]

KOICA, 서울 염곡동에 개관

박대원 KOICA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장현식 KOICA 이사(세 번째),이은숙 지구촌 체험관 관장(일곱 번째)과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경희대 국제교육원 학생들이 지구촌 체험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에서 해외 개발도상국가의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구촌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 이사장 박대원)은 국제사회 이슈와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 염곡동 KOICA 봉사단훈련센터에 지구촌 체험관을 지난달 24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대원 이사장 등 국내 인사와 게렐 도르지팔람 주한 몽골대사,몽골 출신 경기도의원 당선자 이라씨를 비롯한 외부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지구촌 체험관 전시장은 총 694㎡ 규모로 KOICA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56개 개도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박 이사장은 "이번 지구촌 체험관 개관은 세계의 이웃들을 우리 NGO 곁으로 불러오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구촌 곳곳을 다녀보지 않더라도 개도국의 현실을 보고 그들의 문화를 몸소 경험해 이들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는 체험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촌 체험관을 개설한 KOICA는 1991년 4월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돼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KOICA는 한국과 개도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향상시키고 이들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국제개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초청연수,전문가 파견,해외봉사단 파견,개발조사,인프라 구축,재난복구 지원,국제기구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지구촌 체험관의 첫 전시국가는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몽골이다. 이 체험관에선 기후변화를 주제로 3개월 동안 몽골 문화탐방,나담축제 체험,몽골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몽골의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지구촌 체험관은 앞으로 국제 협력의 허브로 국민의 글로벌 의식을 높이고 국제봉사정신을 격려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구촌에 한국의 흔적을 남겼던 협력대상국들의 문화를 몸소 경험하고 지구촌 이웃들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도록 할 방침이다.

지구촌 체험관은 체험식 감상을 통해 글로벌 이슈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 그린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글로벌 thinking',개도국의 문화와 역사를 감상하고 그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시민그룹을 소개하는 '개도국 loving',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enjoying',가까운 생활 주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그린 acting' 등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민들의 국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시민그룹 간 교류를 지원하고 지구촌 메시지를 엮은 주제별 세미나와 강좌도 연다. 개도국의 이색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제1회 몽골전시회는 4개의 존과 25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글로벌 thinking' 존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과 몽골의 문제를 주제로 전 세계 신문스크랩과 모형물 전시를 통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세계 명물 100선 등을 전시한다. 여기에선 '지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지구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한다.

'개도국 loving' 존은 몽골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와 물품을 전시한다. 영상존과 비디오존을 통한 몽골의 나담축제와 음악을 소개하고 한 · 몽골 수교 20주년 사진전 및 종이접기로 본 몽골의 역사와 문화 요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구촌 체험관에서 가장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푸드 enjoying' 존은 식문화를 통해 개도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곳으로 몽골의 대표음식인 호쇼르와 쵸이방을 선보인다.

호쇼르는 우리나라의 군만두와 비슷하며 밀가루를 반죽해 그 속에 양고기를 채워 기름에 튀기는 음식으로 몽골의 전통축제인 나담축제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쵸이방은 국수와 고기를 볶아먹는 음식으로 볶음국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몽골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차인 수테차도 선보인다. 식문화 체험관의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그린 acting' 존에서는 글로벌 이슈와 지구촌 문제에 참여하는 NGO단체 와 참여 방법을 소개한다.

지구촌 체험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로벌 이슈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관한 세미나 및 몽골을 방문할 때 꼭 가야 할 곳과 몽골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강좌,전시주제와 관련된 세계시민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국가브랜드 향상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 대학생과 전시 대상국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는 세미나 및 발표회도 가진다. 이러한 주제별 세미나는 사전예약(02-3460-5824)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미 300여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KOICA는 NGO단체 우선으로 세미나실을 무료로 대여해 전시대상국 및 개도국 파견을 위한 사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구촌 체험관 방문객을 위해 KOICA는 서울 양재역 7번 출구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매일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정월석 한국경제 중소기업연구소 차장 michael@hankyung.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5 19:50

2010/07/05 18:30:04
예장통합, 문화사역 통한 전도 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콘텐츠 활용한 복음 제시 프로그램 제시’

‘복음적 가치 담은 건강한 문화 콘텐츠 생산’

한국교회 내 특별한 전도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는 21세기 문화시대를 품에 안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일구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젊은 층의 이탈, 사회적 리더십 상실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교회가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통해 문화선교를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예장통합 총회문화법인(이사장 이광선목사, 사무국장 최은호)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 교단과 각 노회,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선교사역을 지원한다.

특히 유일무이하게 교단 차원에서 문화 관련 사역 지원, 문화선교를 위한 인재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한국교회 내 단연 선구자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또한 문화선교에 소외된 개교회를 지원, 교회와 교회 간 복음적인 문화 네트웍을 형성해 전도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 협력한다.

가장 활발한 사업으로는 교회영상네트워크 구축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목회 관련 영상콘텐츠 제공하고 있다. 교회영상네트워크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약 500여 교회가 영상 콘텐츠를 통한 전도사역에 물꼬를 트고 있다.

또한 영상을 통한 교회 홍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영상포럼, 세미나 등을 진행, 많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전도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회 행사 문화콘텐츠를 제공, 각 교회별, 각 연령대와 특성에 맞는 문화전도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와 같은 전도 프로그램은 감동 있는 메시지와 수준 높은 무대가 어우러져 피전도자 스스로 복음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초청한다는 뜻을 담겨 있어 전도에 더욱 효과적이다.

나요한 전도사(총회문화법인 프로젝트 담당)는 “연령간의 격차가 큰 만큼 각 연령대에 맞도록 전도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차세대와의 소통에 문화콘텐츠는 필수인 만큼 그들의 문화적 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준비하면 보다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나 전도사는 “피전도자들이 복음적 가치를 담은 건강한 문화콘텐츠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면서 “부활절, 성탄절 등 절기 문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콘텐츠, 생태적 삶을 위한 생활문화 콘텐츠 등을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사업으로 문화목회 컨퍼런스를 통한 교회 문화사역 정책과 실제 내용을 제공, 개교회가 지역사회와의 선교적 소통이 탁월하도록 돕는다.

문화선교연구원과 공동으로 매년 6회씩 진행하는 문화목회 컨퍼런스는 교회 핫 이슈로 떠오르는 문화센터, 카페, 도서관, 교회 회보, 교회 건축 등을 통한 교회 사역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더 나아가 교회카페 운영 아카데미, 커피 아카데미 등을 신설, 개교회 목회자를 비롯 운영자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문화 콘텐츠 확장을 통한 전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등을 지향하고 있다.

나요한 전도사는 “아카데미서는 성공적으로 교회카페,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회의 실무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교회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전도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와 꾸준히 다양한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총회문화법인은 지역간,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차원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농촌교회의 노인문화생활 지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을 줄이고 네트웍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나 전도사는 “총회와 노회, 개교회에서 시행하는 문화선교 사역이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꾸준히 복음의 빛을 환하게 비추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보하여 교회의 전도 사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차세대 전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문화법인은 문화시대를 맞이해 교단과 각 노회,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선교사역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돕고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제93회기 총회 결의로 설립된 문화전문기관이다.

또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교단 내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대내외적인 협력을 전개하는 문화 허브(Hub)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기독일보 씨디엔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5 19:28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 '여성파워' 약진
심수옥-이영희 전무, TV·휴대폰서 종횡무진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에 불고 있는 여성파워가 화제다.

첫 여성 고위임원에 오른 심수옥 전무에 이어 이영희 상무가 전무에 오르면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에 여성임원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휴대폰, TV 등 핵심사업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영희 무선사업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심수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와 함께 두 여성 전무 시대를 열었다.

두 임원은 외부 영입된 마케팅 전문가라는 공통점과 함께 올해 3D TV와 갤럭시S 등 삼성전자 전략제품의 글로벌 런칭을 각각 성공시키며 삼성전자에 불고 있는 '여성파워'를 재차 입증했다는 평가다.

실제 P&G 출신의 심수옥 전무는 P&G시절 'SK-Ⅱ'를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로 성공시킨 장본인.

지난 2006년 삼성전자 입사 후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장을 맡아 삼성 제품의 명품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삼성전자 첫 여성 고위임원에 올랐다.

올해는 지난 3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참석해 화제를 낳았던 3D TV의 미국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3D TV는 지난 3월 글로벌 출시 후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선 상태. 오는 8월 100만대 돌파가 점쳐지는 등 지난해 LED TV를 잇는 또다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심전무는 현재 글로벌마케팅실 실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마케팅그룹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전격 승진한 이영희 전무 역시 유니레버·로레알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마케팅 전문가. '약국에서 파는 화장품'으로 히트상품에 오른 '비쉬'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현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을 맡고 있는 이전무는 이번에 '아이폰 대항마'로 꼽히는 갤럭시S의 글로벌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승진까지 이어진 경우다.

실제 갤럭시S는 지난 3일 국내 출시 10일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 단일 기종으로는 최단 기록을 다시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100개국, 110개 이통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이달 중 100만대 판매 돌파를 점치고 있다.

여성임원이 삼성전자내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는 대목.

현재 삼성전자에는 총 7명의 여성임원이 활약중이다. 이 중 심전무와 이 전무를 비롯해 총 5명이 외부 영입된 전문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제품(B2C)의 경우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한 분야"라며 "이종업계라도 이분야 전문가를 찾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여성 전문가가 많이 영입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객 접점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에 새로운 감각이 더해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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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4 20:23

[주말기획]앱스토어별 베트스앱 5선
게임 강세, 와이파이•배터리 관리 인기
길찾기•대중교통•학습관련 앱도 상승세
 
고신용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200만 명에 이르는 등 인기가 치솟으면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게임·영화 등 문화 콘텐츠부터 직장인들을 위한 학습 앱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다양한 앱이 연일 출시된다.

현재 SK텔레콤(대표 정만원)•KT(대표 이석채)•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애플(대표 스티브잡스)이 운영하는 앱스토어별 가장 인기있는 앱 5선을 소개한다.

SKT 티스토어=지난 2009년 9월 8일, 국내 최초의 모바일 오픈 마켓을 표방하며 정식 상용화됐다. 위피 기반의 일반폰을 비롯, 윈도우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앱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콘텐츠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스토어 앱은 게임•FUN•생활/위치•뮤직•방송/영화•만화•어학/교육•VOD 다운로드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판매한다. 티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싶다면, SKT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을 이용하면 된다.

4일 기준 티스토어 유료 애플리케이션 인기 순위 5위 안에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3개나 차지하고 있다. 1위와 3위를 차지한 앱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모바일용 ‘무한신맞고’다. 16명의 슈퍼히어로 캐릭터가 등장해 악당을 고스톱으로 물리친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캐릭터별 아이템으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고스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2위는 안드로이드용 ‘스캔 와이파이’ 앱이다. 주변 AP를 주파수 채널과 신호 세기에 따라 그래픽으로 표현해 어떤 AP가 안정적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와이파이 접속 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4위는 안드로이드용 ‘와이파이 연결 유지’ 앱이 차지했다. 이 앱은 대기상태에서도 와이파이 네트워크 상태를 활성화 상태로 유지해준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연결을 해제하는 특정 AP에서는 자동으로 재접속하는 재주도 지녔다.

5위는 안드로이드용 게임 앱인 ‘틀린그림찾기(히든아이)’가 랭크됐다. 이 게임은 예전 오락실에 즐겼던 틀린그림찾기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한 것으로 해외 배경 위주로 구성됐다.

KT 쇼앱스토어=지난 1월 13일 순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오픈 마켓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발자와 판매자의 구분 없이 쇼 회원이면 누구나 사고팔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다. 구매자가 구입한 앱의 업데이트나 패치 시 사이트 및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또 오픈 초기부터 와이파이 개방과 와이브로 서비스로 데이터 요금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게임을 비롯, 라이프•유틸리티•멀티미디어•오피스•영화/TV•e-북/교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앱이 준비돼 있다.

1위는 삼성이 내놓은 캠페인용 앱인 ‘투마로우 카라’가 차지했다. 단순한 물방울 터트리기 게임이지만, 친환경 미래 기술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카라의 인기와 힘입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인기다.

2위는 네이버 대표 서비스인 ‘네이버 지도’다. 지도 검색 기능과 길찾기를 기본으로 탑재했고, 대중교통 및 실시간 교통정보도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저장 기능도 제공한다.

3위는 ‘모바일 네이트온’이다. PC에서와 동일하게 1:1 대화는 물론, 1:N 대화도 지원한다. 또 받은쪽지 및 보낸쪽지 확인과 쪽지보내기가 가능하다. 특히 싸이월드와 네이트 메일 연동 기능이 제공돼 받은 메일을 바로 볼 수 있다.

4위를 차지한 ‘웹캠 홈스’는 웹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명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CCTV 채널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웹캠 주소를 입력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방범용으로도 유용하다.

5위는 ‘쇼 아이캠’이다. ‘쇼 아이캠’은 ‘KT아이캠’ 고객 전용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현장에 설치된 CCTV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하면 데이터 무제한으로 CCTV 영상을 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2008년 7월 애플이 ‘아이폰3G’를 출시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판매 서비스를 구축했다. ‘앱스토어’ 열풍을 일으킨 ‘애플 앱스토어’의 시작이다. ‘앱스토어’의 시초답게 개발자가 앱을 개발해 판매하는 개방형 장터의 모습에 가장 충실하다.

‘앱스토어’ 카테고리는 북•비즈니스•교육•엔터테인먼트•파이낸스•건강•라이프스타일•메디컬•음악•내비게이션•뉴스•사진 등 19가지에 이른다. 구성은 복잡하지만 대부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사용하기 쉽다.

앱의 개발부터 등록, 검사, 판매에 이르기까지 애플에게 모두 확인받기 때문에 폐쇄정책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난 6월 22일, 애플 새 OS ‘iOS4’가 발표되면서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앱도 많이 바뀌었다. 1위를 차지한 앱은 ‘아이파이터’다. 예전 오락실 인기 게임이던 1942•와 1945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간단한 조작 방법과 중독성 있는 배경으로 재미를 더한다.

2위는 ‘배터리 닥터 프로 – 맥스 유어 배터리 라이프’가 랭크됐다. 이 앱을 실행하면 배터리 실사용 시간을 표시해, 부족한 배터리를 좀 더 알차게 쓸 수 있다.

3위는 ‘돌아온 너구리’가 차지했다. 총 50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오락실에서 즐기던 그 모습 그대로 실행된다. 또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친구들과 내기를 즐길 수도 있다.

4위는 ‘퍼펙워드 1.2 – 완벽 단어암기’다. 짧은 시간에 틈틈이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고, 듣고, 쓰고, 연상하는 4단계 언어자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4만5000단어 이상이 저장돼 풍부한 영어 단어를 자랑한다. 자기가 얼마나 외웠는지 단어 수준을 알려줘 현재의 영어 수준도 진단해 준다.

5위는 국내 게임 개발사가 만든 ‘시드2’다. 전작으로부터 수년 후의 이야기가 배경이다. 직업의 경계를 넘어 여러 종류의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낀다. 또 다양한 스킬로 액션성을 높였다. 조작이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오즈앱=현재 LG유플러스는 국내에 정식 ‘앱스토어’를 오픈 하지 않았다. 단지, 오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오즈 앱’을 운영하고 있다. 원 클릭 접속과 편리한 UI를 강점으로 내세운 ‘오즈 앱’은 총 21가지 앱으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3대 포털(네이버, 다음, 싸이월드)의 주요 서비스를 휴대폰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유•보관•친구 찾기•알리미 기능을 포함한 앱을 선보여 같은 오즈 휴대폰 사용자는 편하게 대화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윈도우모바일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오즈 앱스토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0/07/04 [18:19]  최종편집: ⓒ it타임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2 02:09

미디어통, 문화컨텐츠 시장의 새 장을 연다


‘미디어통’이 ‘기획개발에이전시’ 스토리 모집의 창구가 되어 미디어 업계 진일보에 앞장서고 있다.

‘기획개발에이전시’는 만화나 영화, 소설 등의 원작을 개발하고 네트워킹 할 전문가를 육성해 OSMU(One Soruce Multi Use)를 위한 종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OSMU(One Soruce Multi Use)란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장난감, 출판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판매, 부가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마케팅 방식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대장금과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로드넘버원 등이 있으며 해외 성공사례로는 24, 포켓몬스터, 텔레토비, 스타워즈 등을 꼽을 수 있다.

배용준과 최지우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겨울연가'의 경우 방영권 판매를 중심으로 하여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이 파생상품의 제작 수익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훨씬 더 크게 발생되었으며 ‘욘사마’를 필두로 일본에 한류문화 열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콘텐츠 자체보다 스타가 더 중시된 단기적 OSMU 실행이었다는 시사점을 남겼다.

다음으로 이병훈 감독의 기획능력과 이영애의 스타성이 맞물려 또 하나의 한류폭풍을 일으킨 ‘대장금’을 보자. 이 작품의 경우 애니메이션 버전인 ‘장금이의 꿈’ 이 우수한 시청률을 보이며 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판매되었다. 스타중심에서 벗어나 콘텐츠 중심의 장기적인 OMSU를 추구하여 인형, 쌀, 만두, 화장품, 테마파크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였다.하지만 원작에 비교했을때 그성과는 미미했다.

반면에 해외사례를 보면, 미드 24의 경우도 원작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었고, 콘텐츠 또한 게임, 인쇄물 등 다양하게 파생되었다. 또한 TV드라마를 비롯한 파생콘텐츠에 적극적인PPL을 실행하였고 마니아 시청자를 타켓으로 피규어 등의 상품을 개발하였다. 이 작품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뉴미디어 OSMU를 지향하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위원회의 '방송 콘텐츠의 OSMU 실태분석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논문에 따르면 국내와 해외의 OSMU 전략과 실태의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캐릭터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방송소비성향에 맞춰 스타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OMSU전략이 주로 채택한다. 저작권 관리와 운영이 아직 미숙한 수준으로 글로벌 전략 및 OMSU 매출성과 또한 선진국에 비교했을 때 매우 미진하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소비자가 가진 성향자체가 디지털과 매우 친숙하며 DVD소장 및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욕구가 매우 강하다. 그렇게 때문에 방송콘텐츠의 DVD판매, 모바일판매 등 디지털화 된 OSMU모델에 주력한다. 또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십년간 TV콘텐츠의 인기를 유지,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다.

이처럼 국내와 해외의 사례가 극명한 차이점을 보이는 것은 소비자 행동의 차이와 문화산업 선진정도에 따른 OSMU활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글로벌화 된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OSMU 마케팅이 성공하였을 때 발생되는 부가가치는 국익으로 연결된다. 각 장르간의 융합과 해외 네트워킹이 중요해 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기획개발에이전시'의 탄생은 국내문화콘텐츠 산업에서 빅이슈가 아닐 수 없다.

‘기획개발에이전시’는 영화, 드라마, 출판 등 각 장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해주는 중간 매개체가 된다. 이는 미디어의 융합을 조성하고,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스토리 모집창구는 ‘미디어통’(www.mediatong.com)에서 7월 중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사업관리자인 ‘크릭앤리버코리아’의 박재홍 대표는 “기획개발에이전시는 한국영화 전체로 보면 새로운 형식의 시나리오 개발을 위한 거대한 젖줄이 형성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한 바 있다.

기획개발에이전시의 발전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성장과 국내 콘텐츠 산업역량의 강화와 비례할 것이다. 스타성과 캐릭터에 의존하는 단기적인 마케팅은 더 이상 그 생명력을 유지해 갈 수 없다.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각각의 생산자 및 기업이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소비자의 니즈와 행동패턴 자체를 끌어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과 선진화. 야심차게 출발한 '기획개발에이전시'의 어깨가 무겁고 또 그만큼 기대가 크다. (사진 : 드라마 24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최혜원 기자 hwchoi@bn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7.02 02:07

인천시 '문화콘텐츠 천국' 부푼꿈
남구지원센터 입주기업들 획기적 신사업 속속 발표
데스크승인 2010.07.02   지면보기 오지희 | daily@kyeongin.com  
[경인일보=오지희기자]인기 만화 풀하우스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아이폰·아이패드용 E-북 등 톡톡 튀는 문화콘텐츠가 인천에서 개발된다.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내 자리한 남구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는 1일 "입주기업들이 영상, 게임, 캐릭터 분야에서 다양한 신사업 계획발표했다"고 밝혔다.

남구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는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된 주안동 일대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어진 기업지원 기관으로, 지난 5월 말께 문을 열고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

센터 입주기업은 문화재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문화콘텐츠 수요가 많은 인천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타 지역에서 본사를 이전해 온 기업부터 지역특화 연구사업에 참가해 콘텐츠 개발 능력을 인증받은 기업, 인천의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가로 법인을 신설한 기업 등 다양하다.

충남에서 이전해 온 (주)드림픽쳐스이십일은 2D와 3D를 혼합한 국내 최초의 입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대중성을 갖춘 스토리라인을 구성해 오는 11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주)디스토리와 (주)펀섬은 센터로 입주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시각디자인 설계에 주력해 온 디스토리는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캐릭터를 개발해 교육콘텐츠와 상품화에 응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 게임개발을 주로 해 온 펀섬은 스마트폰 솔루션 개발을 준비 중이다. 투어가이드, E-북, 게임 등을 제작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연동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입체솔루션 개발기업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극장용 장편 입체영화 '도깨비'와 입체방송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공영호 센터장은 "입주기업들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예비입주기업 대상인 1인 창조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경인일보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30 13:57

강진 옹기운반선 '봉황호', 복원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0.06.30 13:0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변광장에서, 29일 진수식 가져
근, 현대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남해안을 오가며 옹기를 실어 날랐던 강진 옹기 운반선이 복원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강진 칠량 옹기운반선 '봉황호'를 최근 복원하고 29일 진수식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변광장에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봉황호 진수식에는 고대석 강진부군수를 비롯한 정종득 목포시장, 성낙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 강봉룡 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수식 행사는 칠량 봉황마을을 이름을 딴 봉황호 명명(命名)식, 뱃고사, 축하공연, 진수(進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국립남도국악원이 참여해 흥겨운 사물놀이와 판소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진수식에서 옹기운반선이 서서히 해변의 바다에 잠겨들 때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옹기운반선은 지난 4월부터 6월 18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강진 옹기배 조선장(造船匠)인 고태랑(70세)씨, 옹기배 사공 신연호(80세)씨의 철저한 고증에 의해 건조됐다.

배의 규모는 길이 20m, 너비 5.9m, 깊이 1.9m이며, 세 개의 돛을 비롯해 취사 공간, 옹기 적재 공간, 선미의 숙박 공간, 닻을 감아올리는 호롱, 방향을 조정하는 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날 진수식을 가진 옹기운반선은 옹기를 많이 적재할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역풍 항해가 가능하다는 점이 이배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복원된 옹기운반선 봉황호는 앞으로 승선체험, 전통항해기술 연구 등을 통한 다양한 해양문화콘텐츠로 활용이 기대된다.

봉황호는 오는 9월 옹기의 고장으로 알려진 칠량면에서 옹기를 가득 싣고, 오는 2012년 해양엑스포가 열리는 여수까지(450km) 전통 항해방식인 풍력으로 옛 옹기뱃길을 재현할 예정이어서 전통한선 연구가와 항해자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강진군 고대석 부군수는 "강진에서 해야 될 옹기운반선 복원을 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완벽해 가까운 복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옹기 운반선과 관련된 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1천년 전 청자운송 뱃길재현을 위해 지난 2009년에도 청자운반선인 '온누비호'를 복원하여 지난해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강진 마량항에서 강화도까지 1,058km를 왕복한바 있다.

< 사진설명 > 강진 칠량 옹기운반선 '봉황호'가 목포 앞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끝)
출처 : 강진군청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23 14:37

[가자 8강으로] '국민캡틴' 박지성, 새 역사 만들어낸 리더십

스포탈코리아 | 배진경 | 입력 2010.06.23 13:18

[스포탈코리아=더반(남아공)] 배진경 기자= 허정무호의 '캡틴'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역사다. 그가 활동 영역을 넓힐 때마다 한국 축구는 한단계씩 성장하며 새로운 전설을 만들었다. 2008년 12월 처음 대표팀의 주장을 찬 뒤에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표팀의 조화를 이끌어내며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진출을 끌어냈다.

절대적인 존재감

박지성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와 달리 대표팀에서는 절대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다.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움직임은 동일하지만 경기력에서는 보다 공격적이고 결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끄는 존재다. 월드컵 예선에서 보여준 과정이 그랬고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팀 승리를 확정짓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던 장면이 그랬다. 미드필드에서 상대의 볼을 낚아채 환상적인 드리블 슛으로 골을 넣는 과정은 경기 중 가장 빛났던 장면이었다. 양팀 통틀어 차원이 다른 수준의 선수임을 확인시켰던 순간이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팀 패배 속에 그 활약상이 묻혔지만, 나이지리아와 운명을 걸고 맞붙은 3차전에서 다시 한번 그 리더십이 빛났다. 날카로운 공간 침투와 한 박자 빠른 패스 전개로 허정무호의 세기를 조절했다. 월드컵 3회 연속 참가에 매 대회 골을 기록하고,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그의 두 발은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의 경험이 자신감으로

세계 최고 클럽에서 수년간 큰 무대에 섰던 경험은 자신감으로 표출됐다. 박지성은 대표팀에서 가장 냉정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등 수만의 관중 압박 속에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월드컵의 긴장감에 흔들리지 않았다. 세계 최강팀의 에이스들을 봉쇄하거나 역으로 팀에 유리한 흐름을 이끌었던 경험들이 그대로 녹아났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나설 때마다 한 번도 그 자신감과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박지성은 늘 "상대에 대해 특별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경기력만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해왔다.

소통의 리더십

이번 대표팀의 성공 키워드는 '소통'이었다. 박지성은 경기 중 움직임에 대한 소통은 물론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소통까지도 주도했다. 허정무 감독은 주장 박지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선수단 운영에 반영했고, 선수들도 주장 박지성을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간섭이나 강제가 아닌 소통과 자율의 리더십이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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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22 08:17

이선화"제주여성 문화콘텐츠 글로벌화 추진"
<도의원.교육의원 당선자에게 듣는다>한나라당 비례대표
데스크승인 2010.06.21   고경호 | uni@jejunews.com  
   

“방송과 여성단체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경쟁력과 제주여성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은데 대해 먼저 감사를 드린다. 제주여성으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하겠다.”

 

한나라당 이선화 비례대표 도의원 당선자(50)는 향후 10년간 ‘제주여성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이며 제주여성의 위상을 높일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지역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및 제주여성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또 제주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한 뒤 경제이익창출과 연계한 새로운 블루오션전략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녀 김만덕을 비롯한 어려운 시대를 치열하고 지혜롭게 살았던 과거 제주여성들의 삶의 위대성을 재조명하는 사업과 함께 현대를 사는 제주여성들의 ‘도전과 용기’라는 키워드를 홍보해 제주여성문화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와 여성의 특성을 살린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직접 생활정치 현장에서 나설 수 있도록 여성들이 함께 꿈꾸고, 함께 생활정치와 미디어를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제주가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발전 및 독서문화운동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1960년 9월 13일 출생 ▲제주대학교 일본어학과 졸업 ▲한나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22 06:44

구글 ‘공짜 시대’ 끝나나..콘텐츠 결제시스템 준비
기사입력 : 2010-06-21 17:38        

그간 인터넷상의 언론.출판물 무료 제공 서비스로 저작권 시비에 내내 휘말렸던 구글이 다양한 유료 콘텐츠를 포괄하는 통합 결제시스템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구글이 올해 하반기 `뉴스패스(Newspass)'라는 웹 콘텐츠 통합 결제시스템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사흘전 보도했다.

지금은 유료 콘텐츠를 보려면 해당 사이트에 로그인해 결제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뉴스패스에서는 각 사이트의 결제방식을 통합해 이용자가 매번 로그인.결제하는불편없이 클릭 한번만으로 여러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10대 경제매체'를 패키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서비스가 예상되고 있다.

도서 스캔 서비스 `구글 라이브러리' 등으로 저작권과 관련해 잇따라 피소당하면서 "인터넷이라는 장(腸)에 기생하는 촌충"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구글이 이런서비스를 기획했다면 사업방향이 획기적으로 바뀐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구글은 뉴스패스에 일부 새로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자신들은 늘 언론.출판업계와의 공조를 추구했다면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는 태도다.

구글의 한 대변인은 "언론사들이 생각하는 구독서비스에 기술지원을 하는 부분을 포함, 우리가 협조할 수 있다는 점을 언론사들에 꾸준히 알려왔다"면서 "우리 목표는 가능한 한 폭넓은 독자에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구글은 잡지책을 넘기듯 웹상에서 뉴스를 빠르게 열람할 수 있게 하는 `패스트 플립(Fast Flip)'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이런 관점에서라면 뉴스패스나 패스트 플립이 언론사와 협력폭을 넓히는 작업의 일부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러나 스마트폰 앱스토어 등의 등장에 힘입어 콘텐츠 이용료를 내려는 이들이일정 비율 존재하는 만큼, 인터넷 콘텐츠를 바라보는 구글의 패러다임에도 분명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6 19:25

유튜브-구겐하임, 독창적 동영상 전시  

10월 22~24일 유튜브 플레이 개최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유튜브는 최근 2년 새 제작된 동영상 중 독창적인 동영상 20편을 선정, 현대 미술의 메카인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하는 '유튜브 플레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구겐하임 미술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플레이는 유튜브 동영상 중 상위 200편의 동영상을 선정해 '유튜브 플레이'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200편 중 최종 우수작 20편은 유튜브 사용자들의 투표 결과와 심사단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20편의 우수 동영상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과 스페인의 빌바오, 이태리 베니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되는 영예를 얻게 되며, 유튜브 플레이 채널(www.youtube.com/play)에도 공개된다.

유튜브 플레이의 심사단에는 미국의 저명한 설치 미술가 매튜 바니,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비디오작가 겸 영화감독 시린 네샤트, 뉴욕에서 가장 진보적인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등이 참여한다.

이원진 구글 아시아 매니징디렉터 겸 구글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튜브 플레이 글로벌 프로그램에 국내 동영상 제작자들도 많이 참여하여 숨어있는 예술적 재능을 세계 속에 알릴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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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4 20:55

디지털 패러다임 바꾼 애플·트위터…IT 성공신화뒤 ‘인문학’이 뛴다
한겨레 구본권 기자기자블로그
» 디지털 패러다임 바꾼 애플·트위터…IT 성공신화뒤 ‘인문학’이 뛴다
“애플은 인문학-기술 교차로”
트위터는 다양한 전공 ‘융합

“애플은 단지 기술기업이 아닙니다. 그 너머에 있는 기업입니다.”(Apple is not just a technology company: it’s more than that.)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아이폰4’ 출시행사에서 한 말이다. 그는 ‘기술과 인문학의 결합’에서 애플과 다른 회사는 구별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기술주 시가총액 순위에서 수십년간 1위이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친 애플이 스스로 “우린 기술기업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다니.

인문학은 지난 1월 잡스가 태블릿 피시(PC)인 ‘아이패드’를 발표할 때도 등장했다. 당시 잡스는 “애플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었다”고 정체성을 밝혔다. 인문학은 기술보다 훨씬 멀리 있다. 애플은 기술기업에 더 가깝지만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 길이 있다’는 시구처럼 인문학은 어려운 여정에도 도달해야 할 목표라는 것이다.

애플의 인문학 추구는, 홍보 목적도 있지만 애플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열쇳말로 볼 수도 있다. 인문학은 전문 기술과 거리가 멀지만 인간과 지식에 대한 근원적이면서 보편적인 통찰과 호기심에서 비롯한 학문으로, 국내 대학에서는 흔히 ‘돈벌이에 도움 안 되는 학문’으로 여긴다.

스티브 잡스는 진보적 인문학의 전통이 강한 리즈대학을 다니다 첫해에 중퇴한 바 있다. 잡스는 중퇴 뒤에도 리즈대학의 다양한 인문학 강좌들을 청강했는데, 특히 붓글씨 강의에 매혹됐다.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잡스는 “붓글씨는 멋지고 역사성을 담고 있는데다 과학으로 분석할 수 없는 미묘한 아름다움이다”라며, 쓸데없어 보였던 청년 시절의 탐구가 훗날 맥컴퓨터를 만드는 데 요긴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인문학을 중시하는 문화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다른 정보기술(IT) 기업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단문블로그 업체 트위터 사무실을 방문해 보니, 컴퓨터 전공자만이 아닌 다양한 경력의 직원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었다.

기술이 압도하는 시대에
숫자 숨기고 인간 내세워

사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애플의 히트작은 음악재생기(MP3플레이어), 휴대전화, 태블릿 피시 분야에서 처음 나온 제품들이 아니다. 후발주자로 뛰어든 시장에서 애플이 이뤄낸 성공은 사용자의 직관을 충족시켜주는 기능과 종전과 구조를 달리하는 산업생태계를 통한 가치 제공에 기인한다. 공급자 관점과 전통적 접근법을 버리고 사용하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만들어낸 제품들이다.

잡스는 아이폰4 출시행사에서 화상통화를 선보였다. 새로울 게 없는 서비스이지만 현장 참석자들은 영상을 보며 감탄했다. 군인은 병원에 누워 있는 아내랑 통화를 한다. 곧이어 아내의 뱃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화상전화로 보고는 감격한다. 연인인 두 청각장애인이 말이 없는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표정과 눈빛으로, 손말로 나누는 사랑의 대화였다. 화상전화가 왜 필요한지를 간단히 이해시키는 방법이었다.

모든 것을 숫자로 바꿔 기계가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전에 생각지 못하던 혁신을 이뤄내며 생활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에 다니던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디지털 기술 진화의 선두에 서 있다. 수학적 알고리듬을 신봉하는 이들은 “과거의 업무 방식이 과학적이지 않고 비효율적이다”라며 데이터를 분석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구글을 디지털 변혁의 중심이 되게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과 사회현상은 숫자로 측정하기 힘들고,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바뀌지 않는 사람의 사는 모습이 있다. 혁신이 일상화한 디지털 기술일수록 더디게 변화하는 사람의 특성을 고려하고, 인문학적 성찰을 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구글드>의 저자 켄 올레타는 ‘구글의 장점은 곧 약점’이라는 지적을 했다. 그는 “구글의 엔지니어 위주 문화는 측정할 수 있는 게 아니면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다”며 “애국심, 자존심, 두려움, 사생활 등은 측정될 수 없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3 22:11

오미디어홀딩스-CJ미디어 합병법인 대표는 누구?
9~10월 경 별도 상장…김성수·변동식 공동대표 논의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박정일 기자 comja@inews24.com
코스닥기업인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주식과 MBC플러스미디어 주식을 별도 상장 회사(오미디어홀딩스)로 분할하기로 전격 결정함에 따라, CJ미디어와의 합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단 9월 1일 CJ오쇼핑이 CJ오쇼핑(존속회사)과 오미디어홀딩스(신설회사)로 분할되면 오미디어홀딩스는 온미디어(55.2%)와 MBC플러스미디어(22.8%)를 자회사로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10월 중 재상장을 계기로 CJ미디어와 합병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미디어 업계에서는 오미디어홀딩스와 CJ미디어 합병법인의 기업가치와 경영진 재편에 관심이다.

◆오미디어홀딩스-CJ미디어 합병하면 긍정적

이번 기업분할로 당장 CJ오쇼핑의 주가는 11일 증시에서 -6% 이상 급락했다.

지주회사인 (주)CJ 입장에서는 계열사 CJ오쇼핑을 내세워 오리온그룹으로부터 온미디어 지분(55.2%)을 4천345억원에 인수하게 돼 리스크를 줄였지만, CJ오쇼핑으로선 온미디어 인수 당시 내세웠던 명분이 설득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인수 당시 유통과 미디어산업간 시너지를 강조했지만, 8일 지분인수가 만료된 지 사흘도 안 돼 10일 이사회에서 기업분할을 결정했다.

그러나 CJ오쇼핑과 달리, 오미디어홀딩스와 CJ미디어가 합병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홈쇼핑과 미디어 사업에 각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수천억원의 인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비상장 자회사(CJ미디어)를 상장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분할 후 CJ오쇼핑와 오미디어홀딩스의 내년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은 각각 6배/29배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합병법인, 김성수·변동식 공동대표로 활동할 듯

일단 오미디어홀딩스의 대표이사는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이사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미디어홀딩스와 CJ미디어가 합병할 경우 합병법인 대표는 김성수·변동식 공동대표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J 관계자는 "온미디어를 운영하면서 2009년 이후 매출과 이익에서 고른 성장세를 이끈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의 콘텐츠 분야 노하우와 글로벌 현안 및 정책 이슈에 밝은 변동식 CJ미디어 대표의 경쟁력이 모두 발휘될 수 있는 공동대표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는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가 오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로 유력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오미디어홀딩스와 CJ미디어의) 합병법인 대표 문제는 변동식 사장의 중국 출장이후인 다음 주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미디어, 인수합병 최종 종료 온미디어 인수한 CJ, 글로벌미디어그...
'모빌리티', 기업 비즈니스 최대 이슈 부상 기업 Biz 패러다임, 모바일로 '파괴'해야
아이폰-블랙베리 지고 안드로이드-심비안... 소프트웨어아키텍처 중요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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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1 05:20

지상파 방송사, '콘텐츠 뱅크' 도약 꿈꾼다

기사등록일 2010.06.10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지상파 방송사들이 정보기술(IT)을 활용, 멀티플랫폼·원소스멀티유스 시대에 대비하는 ‘콘텐츠 뱅크’를 준비 중이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맞물려 방송사 내 콘텐츠 제작 관리 효율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이프 없는 방송사로 변신=SBS는 제작·송출·아카이브 등 모든 제작시설을 내년 하반기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보도국만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으나, 이를 확대해 전사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BS가 내년 하반기 이 작업을 완료할 경우 국내 방송사 최초로 방송사 내에서 테이프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보도국은 네트워크 기반 HD 시스템으로 내년초 변신한다.

KBS는 디지털 전략 추진단을 꾸렸다. 사내 디지털 워크 플로 개선업무까지 함께 추진한다. KBS 내에서 각 부문 별로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 작업에 통일성을 꾀하기 위해서다. 시스템과 표준이 통일되어야 멀티플랫폼·멀티채널 상황에서 콘텐츠를 쉽게 변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BS는 모든 콘텐츠에 걸쳐 메타데이타를 만들어 적용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전략추진단은 이를 통일할 수 있는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이다. KBS는 디지털 인프라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오는 11일 디지털인프라국도 새로 만든다. EBS는 전체 방송사 체계를 프로덕션 중심에서 프로세스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지난해 조직개편에 이어 올 연말까지 직무 분석을 마무리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조직으로 변화를 꾀한다. 효율성 증진을 위해 그룹웨어를 도입했으며,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아카이빙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갖고 있는 미디어와 인적 자산을 결합한 ‘러닝 자산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교육디지털리소스뱅크(EDRB)의 미디어 클립 개념을 미디어 자산 개념과 연계해 미디어 자산 활용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기대되는 효과는=디지털 파일 기반으로 시스템이 전환될 경우 연간 10만개에 달하는 테이프를 우선 줄일 수 있다. SBS의 경우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테이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이프 처리 시 필요한 화학약품도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TV용으로 사용한 콘텐츠를 모바일이나 PC용으로 전송하는 것도 간단한 포맷전환과 편집을 통해 편리해진다. 메타데이터 체계가 잘 갖춰지면 한번 제작된 콘텐츠를 재사용하는 것도 수월하다.

EBS 측은 “제작, 기획, 송출, 아카이브 전 과정에서 멀티미디어 프로덕션 체제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연말 조직개편과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0 02:04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2] 새 사업방식으로 활로 뚫는 독립 제작사들
저작권 자체 확보 국내외 동시 판매하거나 해외에 먼저 팔기도
영화감독들, 연출자 변신 드라마에 잇단 활력… 집단기획 체제 도입에 연예기획사 영역 확장도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의 번화가 롯폰기 힐스의 멀티플렉스인 도호(東寶)극장. 수백명 여성 관객들이 감격 어린 눈물을 훔치며 상영관에서 쏟아져 나왔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한효주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천국의 우편 배달부'를 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이날 개봉한 작품은 한국의 대표적 드라마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가 만든 것.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TV와 극장 두 가지 경로로 대중을 만나는 이 작품은 3년여에 걸쳐 진행된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7개 작품이 주말 이틀 동안 일본 60개관에서 상영되면서 2만5000여명 관객이 몰렸다. 현지에서는 "비교적 적은 숫자의 극장에서 교차 상영되고 있음에도 입소문을 통해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지상파 위주 방송 환경으로 인해 오랫동안 난관을 겪어온 독립 제작사들은 요즘 새로운 개념의 영상 콘텐츠와 사업 방식으로 활로를 뚫고 있다. 한동안 가라앉았던 한류(韓流)도 제작사들의 패기와 열의 속에 다시 불길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 5월29일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 몰려든 일본 여성 관객들. 이들은 한국 드라마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가 만든 TV용 영화‘텔레시네마’를 보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섰다. /삼화 네트웍스 제공

해외 직수출이 살 길이다

그동안 국내 TV 프로그램 수출은 지상파 방송사가 거의 독점해왔다. 저작권과 판권 수익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제작사들은 아예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외 방송사·배급사들과 손을 잡거나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완성해 저작권을 확보한 뒤, 국내 방송사에는 방영권만을 넘기는 실험에 나서고 있다. '텔레시네마' 프로젝트가 대표적. '하얀 거탑'의 이노우에 유미코, '고쿠센'의 요코타 리에 등 일본 최고의 드라마 작가들이 한국 스타 연출자, 배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체 제작비 중 45%는 일본 아사히TV가 댔다. 극장 개봉에 이어 올 하반기 아사히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국내에서는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 삼화 네트웍스는 같은 방식으로 12부작 이상의 미니시리즈를 여러 편 만들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유통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안제현 사장은 "'텔레시네마' 7작품 전체를 볼 수 있는 세트티켓(9100엔·약 12만원)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일본 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르는 각종 드라마의 해외 선판매도 제작사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이 일궈낸 결실이다. 국내에서 6월 말 방영될 6·25 전쟁 배경의 드라마 '로드 넘버원'은 지난 4월 일본 하쿠호도 미디어 파트너스사에 선판매됐다.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 이장수 대표는 "일본 선판매를 통해 30억원 정도를 받았다"며 "제작사가 직접 마케팅에 나서니까 방송사에 비해 더 효율적인 협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양 프로그램의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다큐멘터리 전문 김진혁 공작소는 미국의 히스토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팔고 있다.

젊은 영화인력 방송가를 바꾼다

30% 이상 시청률로 올해 초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추노'는 거대한 스케일과 빼어난 영상미로 환호를 받았다. 그 중심에는 영화 '7급 공무원'의 제작자이기도 한 천성일 작가의 파격적 대본이 있었다. '선덕여왕'의 박상연, '아이리스'의 김현준·조규원 등도 영화 시나리오 작가 출신들. 외주 제작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방송사 내부 PD들이 연출자로 나서고 있는 기형적 구조가 이어지자 아예 영화감독들이 드라마 연출자로 변신하기도 한다. '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의 박흥식 감독, '리베라메' '바람의 파이터'의 양윤호 감독이 각각 '달콤한 나의 도시', '아이리스'를 연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그룹 에이트의 경우, 할리우드식 집단 기획 체제를 도입해 드라마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 회사 배종병 기획팀장은 "한 명의 연출자, 한 명의 작가에게 모든 것을 걸기에는 지금 드라마 제작에 투입되는 돈의 규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우수한 인력을 선점하라

교양·예능 프로그램 독립 제작사들은 우수한 인력을 영입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진력하고 있다. PD 20명, 작가 15명이 소속돼 있는 앤미디어의 강동길 대표는 "교양 프로그램의 콘텐츠 경쟁력은 결국 좋은 연출자와 작가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들을 활용해 1년쯤 갖가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만들어 영상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예능 프로를 제작하는 코앤 미디어는 스타 파워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연예인 매니지먼트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안인배 이사는 "예능 프로그램은 스타 진행자의 역할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아예 유세윤, 장동민, 조미령, 유상무, 현영, 김나영 등의 연예인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10 02:00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영국선 새 채널 탄생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비약적 발전

군림하는 방송 대신 제작사와 '윈윈'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다양한 실험, 콘텐츠 다양화…
지상파는 시도하지 못했던 영상·사업적 실험 감행… 해외시장 공략, 한류 재점화
종편, 지상파 같은 영향력을…
전국 똑같은 번호 송출 필요, 여러 채널이 난립하면 오히려 영상산업 발전 저해

"종합편성(종편) 채널이 출범하면 왜곡된 우리 영상 산업 시장이 비로소 제자리를 잡게 될 겁니다." "제작사 위에 군림하려고만 했던 지상파 방송사와는 다른 동반자적 관계로 신 한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여년간 지상파 방송사가 독과점해왔던 방송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힘겨워하던 독립 제작사들은 요즘 새로운 매체의 출현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공표한 대로 연말 종편 채널 사업자가 선정되면 콘텐츠 배급 시장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방송사·제작사 간 우호적 관계 속에 다양한 영상 및 사업적 실험을 진행해 '파이'를 키울 수 있다고 전망하기 때문. 왜곡된 구조 속에 일방적으로 손해를 입던 독립제작사들에 종편 채널은 희망의 빛이다. 종편 채널의 순항을 꿈꾸는 이들이 소망하는 바는 무엇일까?

지난 2009년 9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에 몰려든 해외 프로그램 바이어들. 아시아 전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우리나라 독립 제작사들의 영상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인 관심 대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동반자적 '윈윈 관계'를 형성해야

각종 장르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 대표·간부들은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에게 이익을 주는 동반자적 '윈윈(Win―Win) 관계'에 대한 갈망이 컸다. 팬 엔터테인먼트 김종식 사장은 "기존 지상파 방송사와 제작사는 갑과 을의 관계였기 때문에 종속적 위치의 제작사가 위축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종편 채널이 등장하면 좀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 지상파들처럼 저작권을 방송사가 독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종편 채널과 제작사가 순조롭게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종학 프로덕션 박창식 대표는 "종편이 나오면 영상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겨날 것"이라며 "저작권과 판권에 대해 좀 더 유연한 인식을 갖고 서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프로덕션 이관희 대표는 "드라마 저작권을 보유한 제작사가 해외 수출을 통해 제작비를 충당하는 선순환 구조가 종편 채널의 등장과 함께 확립됐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영상 산업이 발전하면서 종편 채널에도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는 "저작권을 공유한 상태에서 함께 프로그램 포맷을 개발하면 종편 채널과 제작사가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영상, 한류 재점화에 대한 기대

종편 채널을 통해 기존 지상파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영상 실험을 감행해 볼 수 있다는 기대도 컸다. 코앤미디어 안인배 이사는 "종편 채널은 지상파와 차원이 다른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기 때문에 훨씬 열린 자세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도 함께 진행해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만들면서 한류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픽처스 이진석 대표는 "종편 채널이 나오면 숨어 있던 배우, 작가, 연출자들의 발굴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그들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영상물이 쏟아져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사의 기존 콘텐츠가 종편 채널의 프로그램 제작에 씨앗이 될 거라는 관측도 있었다. 한 교양 제작사 대표는 "'천국의 국경을 넘다' 같은 다큐멘터리는 영상 콘텐츠에도 신문사의 선구자적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이런 시도가 종편 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송종길 교수는 "종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실험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해외 수출도 늘어날 것"이라며 "생존을 위해서도 종편 채널은 해외 시장의 공략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동일번호는 필수조건

종편 채널이 지상파 못지않은 영향력을 확보해 우리 영상 콘텐츠 시장의 발전을 일궈내기 위해서는 전국에 같은 번호로 송출돼야 한다는 주장도 절대적이었다. 드라마제작사협회 김승수 사무총장은 "새로운 채널이 시청자들을 상대로 힘을 갖기 위해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같은 번호를 통해 방송돼야 한다"며 "그렇지 못하다면 제작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기대감이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에이트 배종병 기획팀장은 "채널이 전국에 같은 번호, 게다가 한 자리 숫자 번호로 송출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상파와 비슷한 힘을 갖는 채널이 되기 위해서 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종편 채널은 위험

정치적 고려 때문에 종편 사업자가 지나치게 많이 선정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김 프로덕션 조윤정 대표는 "솔직히 말하면 종편 채널은 1개만 허가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여러 채널이 난립하면 결국 어떤 곳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작사 대표는 "여러 개 종편 채널이 한꺼번에 나오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광고 시장의 규모를 감안했을 때, 제작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종편 채널이 탄생하려면 너무 많은 사업자가 선정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성동규 교수는 "지나치게 많은 종편 채널이 한꺼번에 등장하면 과다한 경쟁 속에 오히려 영상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1편]

드라마 대박나도 제작사는 쪽박

톱스타는 '회당 1억'…제작비의 60%가 출연료

저작권은 제작사가 방송사는 방영권만 佛·英 등 엄격 적용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2편]

새 사업방식으로 활로 뚫는 독립 제작사들

한국 애니메이션 지상파가 외면해도 美·유럽서 대성공

'겨울연가' '아름다운 날들'… 한류 드라마 잇단 대박

['영상 콘텐츠 산업' 절망과 희망 3편]

'종편 연내 선정' 일정 맞춰 후속조치 본격화

영국선 새 채널 탄생으로 영상 콘텐츠 산업 비약적 발전

새 돌파구 종합편성 채널에 거는 기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09 22:54

(WSF2010) 곽승준 "선진국=저성장?.. 틀 깰수 있다"

해외인력·자본 적극 유인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

입력시간 :2010.06.09 11:5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옛날에는 자기 먹을 밥그릇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지만 지금은 자식이 돈덩어리다."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9일 "교육개혁과 저출산 문제, 사교육과의 전쟁이 모두 연관돼 있다"면서 휴먼캐피탈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곽 위원장은 이데일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8일과 9일 양일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세계전략포럼(WSF) 2010`에서 "선진국은 잠재성장률이 떨어진다는 틀을 깨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노동과 자본에 충격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과 캐피탈에서 패러다임이 바뀌면 선진국으로 가더라도 `저성장`이라는 틀을 깰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퓨전 컨버젼스`, 우리말로 `융합`을 제시했다.

즉, 노동과 자본공급에 있어 해외 인력이나 자본을 적극 끌어들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다.

곽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노동과 자본에서 자본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해 교육에 대한 열망 등으로 가장 우수한 노동력을 제공하며 성공한 나라가 됐다"며 "그러나 현재 가구당 소득의 평균 20~50%를 사교육에 쓰는 등 우리의 장점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는 전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로 앞으로 우수한 노동력이 공급이 안 될 수 있다"며 "휴먼캐피탈을 견디지 못하면 한국의 미래가 암울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자녀들한테 돈을 다 쓰고 나니까 고령화사회로 넘어가면서 노후대책이 안 돼 10~20년 이후에는 경제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는 것. 자식을 키우는 비용이 크고, 경제적 이익이 적은 것을 깨지 않으면 출산율을 높이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곽 위원장은 그러나 "2040년을 예측하면서 반드시 잠재성장률이 떨어진다고만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 사례로 노동에 있어서는 복수국적을 허용했고, 자본에 있어 최근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를 수주하면서 아랍에미레이트(UAE)를 전략적 동반자로 선택하는 등 퓨전과 컨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제시했다.

교육개혁이 성공하고, 최근 복수국적을 인정하는 법이 통과돼 해외에서 우수한 휴먼캐피탈 유인하는 등 퓨전과 컨버젼스에 적극 나선다면 `선진국=저성장`이라는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다는 주장이다.

`향후 우리나라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란 화두에 대해선 ▲콘텐츠 ▲미디어 ▲3D를 어떻게 엮을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위원장은 "과거 30년과 현재를 비교하면 가장 많이 변한 것이 기술"이라며 "정부가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정부는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올해 일어날 일을 예측하지 못했다"면서 "구글 오피스를 방문했을 때 정부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미래는 민간이 선도하는 시대가 돼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아바타`의 경제적 가치는 강남아파트 3400채, 현대자동차 아반떼 16만대, 아시아나항공 1년 매출과 맞먹을 정도로 크다"면서 "앞으로 5년후 앱스토어 7배, 스마트폰 11배, 3D 10배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우리가 여기에 동참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으로 콘텐츠를 뒤흔든 추세가 앞으로 10년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 위원장은 "한국과 중국과 제조업을 경쟁하고 있지만 콘텐츠는 더 경쟁력이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 사회를 비교하면 천안함 사태만 봐도 우리는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획기적인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반면 중국은 시장경제임에도 정치적 규제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곽 위원장은 "60년대, 70년대, 80년대에 10대기업 중에서 지금도 포함된 곳은 1~2곳에 불과하다"면서 "콘텐츠에 따라 10년후 우리나라 10대 대기업의 순위가 모두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곽 위원장은 "이데일리가 온라인에 중요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고, 오프라인에서도 많이 참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데일리의 역할이 크며, 모바일과 스마트폰 영역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도 통신사와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라고 제시했다.XML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09 07:58

또 한발 앞선 아이폰4 "따라 올 테면 와봐!"
얼리어답터가 본 아이폰4, 기대 이상의 드라마
10.06.08 16:07 ㅣ최종 업데이트 10.06.08 16:07 강훈구 (news)

애플이 '아이폰4'를 발표한 8일 새벽.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몇몇은 블로그나 카페, 트위터에 아이폰4 발표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했고, 많은 이들이 이를 지켜보며 열광했다. 이들을 새벽까지 끌어당긴 힘은 무엇일까? 아이폰4 출시를 바라보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와 얼리어답터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두 번째 주인공은 구글 넥서스원과 아이패드 3G 1호 개통자로 잘 알려진 '얼리어답터' 강훈구 지니 대표다.  <편집자말>

  

  
아이폰4 화상 통화(애플 홍보 영상 갈무리)
ⓒ 애플
아이폰4

처음에 아이폰4 유출 사건으로 세상에 그 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었다. 오히려, 3GS가 훨씬 더 나은 디자인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그 때문일까? WWDC 2010의 첫번째 스토리는 디자인부터 시작했다. 디자인이 별로라는 선입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모습이 참으로 예뻐보였다.

 

앞뒷면 유리, 그리고 테두리는 스틸. 아이폰 3GS보다 24% 얇아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언급할 때는 실제로 나의 아이폰을 본 후 얼마만큼 얇아졌는지 머릿속으로 가늠해본다. 그때부터 나는 "가지고 싶다"라는 주문을 외치면서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스피치를 경청했다.

 

부품 우월성보다 삶의 철학을 전달하는 애플

 

애플의 아이폰4는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훨씬 나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스펙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접근법은 매우 다르다. 대부분 상품 설명은 단순 설명을 듣고, 그 안의 가치보다는 부품의 우월성을 강조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애플은 그 안의 가치를 잘 살려서 디바이스 자체보다는 이런 기능들로 따뜻해지고 편리해지는 삶의 철학을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남들이 OLED의 틈 안에서 경쟁할 때 한 단계 레벨 업하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임으로써 경쟁사들에게 마치 '따라 올 테면 와 봐!'라고 외치는 듯하다. 또한, 동영상 촬영도 HD급 레코딩이 가능하고 보다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iMovie 연동 또한 나를 감동케하고 시원케 한다.

 

자이로스코프 센서 추가로 6축의 섬세한 모션 센싱은 앞으로 나올 다이나믹한 게임들을 기대하게 하고, 게임뿐 아니라, 모션 센싱을 활용한 앱들도 상당수 많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해본다. 이러한 것은 처음 접하는 고객들에게는 신기할 따름이고, 이 신기함을 애플은 잘 활용하여, 스마트폰의 지존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듯하다.

 

영상통화, 페이스 타임(Face Time)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핵심적인 내용일 것이다. 특히 광고 동영상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아이의 탄생을, 그리고 그 아이의 성장을, 영상통화로 잘 표현했다. 아이폰4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과 정적인 커넥터로서, (기능 중심이 아닌) 삶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아이폰4 발표가 드라마보다 재밌는 까닭

 

  
국내 구글폰 넥서스원 첫 개통자인 강훈구 지니 대표.
ⓒ 김시연
구글폰

애플의 WWDC 2010을 보면서 몇몇 지인들과 트윗으로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시간가는 줄 몰랐다", "드라마, 영화, 스포츠보다 재미있다"라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고, 그 현실은 앞으로 확장될 모바일 라이프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아이폰4가 중심이 되었지만, 개발자들을 배려하고 또 다른 시장(광고)을 형성해서, 새로운 산업을 창조해가는 애플의 움직임은 사람들에게 신선함과 기대감을 준다.

 

그러나 시장은 변하기 마련이다. 출시만 하면 성공하는 애플. 지금도 너무 훌륭하게 잘 하고 있지만, 과거 시련의 때를 잊지 말고 사람들에게 꿈의 디바이스를 계속로 만들어주길 기대해본다.

 

아울러, 국내 제조사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한 단계 레벨 업하는 창조적인 기술을 통해서 제품에 객관적 수치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커넥트 디바이스로서 그 제품이 내포하는 아름다운 가치들을 사람들에게 잘 표현해주었으면 한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6.07 01:46

[CEO & CEO]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문화` 가 있는 건축 감성경영의 힘이죠

지방선거가 열린 지난 2일. 대부분 직장인들이 느지막이 일어나 누구를 찍을까 고민하던 시간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58)은 부산에 가 있었다. 오전 6시 투표소가 문을 열자마자 한 표를 행사하고 곧바로 부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휴일을 활용해 부산지역 12개 사업장을 돌며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남는 시간은 어떻게 보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또 일을 했다"고 대답했다. "일이 곧 여가활동이자 취미"라는 그의 말은 분명 너스레는 아닌 듯했다.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조선, 식품, 유통 등 여러 분야를 거쳐 올해 초 30여 년 만에 건설업계에 복귀한 최 사장은 현장형 일벌레 CEO(최고경영자)다.

지난 2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5시에 일어나 조간 신문 3개를 탐독하고, 1시간 넘게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린 뒤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주말 역시 대부분을 출장 등 업무를 위해 할애했다. 그래서일까. "가정의 달에 현장을 너무 자주 찾으면 직원들이 지친다"는 주위의 만류에 "5월 한 달만 지방 방문을 자제했다"며 아쉬워했다.

취임 6개월 만에 벌써 사업장의 90%를 섭렵한 불도저형 업무 스타일은 외부에 강하게 비쳐지게 마련이다. 실제 동행한 사진기자에게 "부드러운 모습으로 찍어달라"고 당부하는 등 최 사장 역시 본인 이미지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최 사장에게는 기업이라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CEO 역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어느 정도 기반이 다져진 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신규사업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적으로 치밀하게 진두지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온갖 사업 위험, 반대 세력을 극복하고 성공의 단맛을 보기 위해서는 CEO가 소신을 갖고 업무에 올인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이렇듯 야전사령관을 연상시키는 최 사장이지만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은 누구보다도 확실하다. 인문학적 감수성과 소양이 기업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찾아왔음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를 "일을 떠나서는 굉장히 감성적"이라고 부를 만큼 감성경영에 대한 신념 또한 뚜렷하다.

최 사장은 "문화적 상상력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돼버린 21세기에 문화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건설업체 역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서 영혼과 철학을 갖춰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사장은 서울 삼성동 본사 사옥 15층을 예로 들었다. 그룹 회장실과 최 사장 집무실 등이 있는 15층은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미술관을 떠올리게 하는 내부 인테리어에 좌우 벽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척박하기 쉬운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바로 감성경영의 힘"이라며 "단순히 건물을 완공하는 수준을 넘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상상력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지난 4월 사내에 `콘텐츠&스토리텔링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문화ㆍ창조적 사고를 실천에 옮기려는 의도에서다.

최 사장은 "콘텐츠&스토리텔링 위원회는 문화 전도사로서 사업 초기단계부터 마케팅, AS(애프터서비스)까지 전 분야에 걸쳐 문화적 요소의 도입을 논의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개발 전문업체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의 미래 역시 감성경영의 연장선 상에 놓여 있다. 최 사장은 주택건설 전문업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스토리경영을 통해 영혼과 철학이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최 사장은 "사후 관리에는 관심 없이 분양만 끝내면 그만이라는 게 그동안 건설시장의 잘못된 관행이었다"며 "미국, 일본 등과는 달리 국내 건설업계가 선진시장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도 이런 관행 탓이 크다"고 꼬집었다.

최 사장은 이어 "지역만의 스토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자산관리 등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 기업 로열티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 사장은 도심 재개발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에서 교훈을 찾았다. 10년을 훌쩍 뛰어넘는 오랜 시간에 걸쳐 1000가구에 달하는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 정성을 쏟은 롯폰기힐스 프로젝트에서 영혼과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6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놓은 `비전 2016`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고의 전문업체로 발돋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 he is

△1952년 전남 해남 출생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1978년 현대건설 입사 △2000년 현대백화점 상무 △2005년 현대아이파크몰 사장 △2010년 1월 현대산업개발 사장

[방정환 기자 / 사진 = 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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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6 18:53:11 입력, 최종수정 2010.06.06 18:54:30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5.24 15:31
제2기 벤처 붐 일으키기…기업가정신ㆍ기술력 과제

국내 벤처기업 수가 제도 도입 12년 만에 2만개를 넘어섰다. 정부는 `녹색벤처'를 중심으로 새로운 벤처 육성책을 내놓고 제2기 벤처 붐을 일으킨다는 구상이지만 기업가정신과 기술력을 복원하는 것은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시행된 것은 지난 1998년이다. 법인세 50% 감면 등 창업기업에 특화된 세제지원과 코스닥 상장심사시 우대, 병역특례 인력과 광고 지원 등 예비 창업자들과 초기 창업기업들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었다. 특히 IT 기술을 이용한 신산업 육성 효과가 커 지금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다산네트웍스와 휴맥스을 비롯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NHN도 모두 벤처 우등생들이다.

벤처는 정보화 시대의 꽃이었지만 정책자금과 민간펀드가 몰리면서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1세대 스타 벤처경영자들이 문어발식 확장과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으로 몰락하면서 2000년대 초ㆍ중반 벤처의 시련으로 이어졌고 벤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벤처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과 기술력 복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1998년 60%에 육박하던 20∼30대 벤처 창업 비중이 지난해에는 5분의1 수준인 12%까지 급감했다. 대학생 창업은 0.68%로 채 1%가 되지 않는다.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등이 기업가정신을 설파하고 있지만 젊은 창업자들이 벤처 창업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벤처만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실종됐다는 분석도 있다. 5월 현재 벤처기업 가운데 정보통신 업종 비율은 13%에 불과한 반면 제조업 비중은 75%에 달한다. 제조와 IT 업종간의 융합 측면을 고려해도 크게 낮은 수치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IT 기술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기술력이야말로 `제2의 NHN' 신화를 가능케하는 필수요건이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해말 벤처 2만개 시대를 대비해 `제2기 벤처육성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녹색기술, IT융합기술 등 이른바 `녹색기술(Green Technology)'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해 2013년까지 1000개 녹색전문 벤처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태양광, LED, 폐기물에너지화 등 단기간에 상용화할 수 있고 수입대체 효과가 높은 분야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6월경 녹색기술 관련 구체적인 벤처 육성책을 발표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제2기 벤처육성 대책'의 보완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벤처기업 확인시 기술평가도 더욱 강화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벤처 2만개 시대의 가장 중요한 벤처 육성책은 `녹색벤처'가 될 것"이라며 "이미 기획재정부 등과 상당 부분 논의가 되고 있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기획2010.05.24 15:27

[`교토식 경영` 배우기 열풍]

(9) 사장단과 함께 교토 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새 우물 파기보다는 세계 1위와 격차 좁혀야
85세 호리바 고문 어린애 같아…일에 대한 열정·즐거움 느껴져
태양광 20년 적자 3년새 메운 교세라서 오너경영 되새겨

입력: 2010-05-23 17:35 / 수정: 2010-05-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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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