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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창조경제 시대의 입법체계와 법제화 방향  
창조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법체계 정립이 핵심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투자 생태계의 선 순환 과제와 글로벌 콘텐츠 코리아 펀드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창조경제 시대를 여는 바람직한 입법체계와 법제화 방향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한다.

우리 사회는 디지털경제, 감성경제, 롱테일경제로 일컫는 이른바 창조경제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 환경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 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입법체계와 법제화 역시 매우 중요하며 함께 창조적인 변화와 대응을 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할 것이다.

이는 방송, 통신 등 미디어의 융합 환경으로 인하여 지식 정보 문화가 융합되는 창조경제 환경으로 추동되어 왔으며 이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창조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창조 경제 패러다임에 부응하는 정책 체계로서 정부 조직 체계의 재구조화도 같은 맥락에서 논의되어야 한다. 즉, 창조경제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입법체계와 법제화 전략의 확립과 이에 걸 맞는 정부 조직 체계의 확립이야말로 선진 경제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핵심 정책이라 하겠다.

그럼 창조 경제 시대의 입법체계와 법제화의 원칙은 어떠해야 할까?

필자는 창조경제 시대 패러다임의 입법체계와 법제화의 기본 원칙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창조산업으로 이끄는 비전과 전략을 담은 기본법체계가 중심이 되고 이러한 창조산업의 핵심인 콘텐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중심법 체계의 확립을 위한 원칙이 먼저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조산업의 핵심인 콘텐츠 클러스터는 학제간, 산학간 글로벌 네트워크의 창조적 소통 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금융, 창작, R&D, 유통을 4대 축으로 연계함으로써 성장 발전한다. 아울러 글로벌화, 디지털문화화, 미디어 융합화라는 콘텐츠 트렌드의 시장 환경에 긴밀히 대응해 나가면서 진화해 가는 특징을 지닌다.

아울러 콘텐츠 산업의 3대 핵심 기반으로서 창작, 제작, 배급의 상호 유기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 구조에 부합하도록 하는 시장의 메커니즘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원칙 역시 법체계를 통해서도 확립해 나가야 한다.

또한 콘텐츠 클러스터를 실질적으로 구성하는 핵심 분야로서 문화예술, 문화산업, 첨단IT 산업, 제조산업의 연관 관계를 규명하며 이를 유기적으로 포섭해 나가는 한편 미술, 음악, 연극, 공연, 출판, 춤, 박물관,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창조섹터를 구성하는 제반 장르 분야 역시 긴밀히 네트워크화 해 나가도록 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또한 창조산업의 핵심 산업구조로서 콘텐츠 클러스터 체계를 성장, 발전시키는 콘텐츠 창조지식 체계와 창조적인 입법체계, 법제화 방향이 맥락을 함께 하는 데에서 법체계의 조화와 종합화도 역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역시 콘텐츠 표준산업분류체계, 투자 전략, R&D 체계, 인재양성 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의 확립도 가능할 것이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사실상 지식 창조 시대에 진입하고 있음에도 과거 패러다임에 묶인 법체계로 인하여 전반적인 경제 동력의 효율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어 왔으며 정책 추진과정에서 불필요한 부처간 갈등과 비효율을 경험하여 왔다.

이러한 시대 변화와 흐름의 본질적 이해가 미흡한 상황에서 진행된 입법 체계와 법제화의 과정도 역시 적지 않은 문제점을 노정해 왔다. 법제화 추진 과정 상의 용어와 개념의 혼돈은 정의체계의 혼선과 이에 따른 법제화의 난맥상을 야기했으며 정책의 중복, 갈등, 예산의 운용상의 비효율,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에 입각한 경제활성화의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접근 전략 부재 등을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창조 경제시대의 도래를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입법체계 확립의 필요성, 법제화의 기본을 확립하기 위한 정책 노력은 매우 절실한 과제인 것이다. 이러한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입법체계와 법제화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는 필히 창조산업을 열기 위한 입법체계와 법제화를 전략적이고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

창조경제 입법체계 법제화의 방향으로는 지식, 정보, 문화의 융합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관련 법제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 점검하는 일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선진 각국의 입법체계 및 법제화의 경우 이미 기본적인 문화 예술활동의 자유, 문화창조자의 활동 보장 및 환경 조성에 많은 배려와 역점을 두고 있으며 창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집중하고 나아가 문화창조자들과 함께 국가적 자부심, 국민적 자긍심과 비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문화예술진흥법,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출판 문화 산업 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게임산업진흥법, 방송산업 진흥법, 지역문화진흥법,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진흥법 등의 법제화 과정에서 상호 유기적인 관계가 긴밀히 있음을 간과한 측면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상호 유기적 관계의 구조와 함께 지식 문화창조 국가의 이념과 원칙을 입법체계로 확립해 나가야 비로소 창조산업의 핵심 축인 콘텐츠 클러스터의 기반 위에 문화예술 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이고도 창발적인 활동을 해 나가는 창조산업 발전의 토대를 확립하게 된다 하겠다.

즉, 이러한 창조경제 패러다임의 입법체계와 법제화의 수용을 통한 선진 문화창조국가의 이념을 정립함으로써 창조산업 클러스터와 창조도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 체제를 맞이하게 된다 하겠다.

이러한 과정에서 콘텐츠 산업구조는 안정화되고, 시장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콘텐츠의 창출 환경이 조성되고, 투자의 선 순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창조경제를 열어가기 위한 입법체계를 뒷받침하는 R&D 역량 고도화와 학제적 노력도 강화되어야 한다. 그 간 법조계에서도 적지 않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예컨대, 엔터테인먼트 법학회, 디지털 법학회, 저작권 법학회, 문화예술 법 연구회, 기술과 법 연구회 등의 활동은 우리 법조계가 자발적 노력하는 사례이며 필자 역시 이러한 활동과 함께 참여하면서 인식이 제고되고 적지 않은 학습이 되었다. 이러한 법조 전문가 분들의 열정적 노력에 본 칼럼을 통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창조경제의 입법 체계와 법제화의 방향은 콘텐츠가 문화콘텐츠학으로서 발전하고 인문학, IT, 미디어, 예술, 문화마케팅 전략경영 등 5대 분야를 통섭하고 융합하는 창조학으로서 진화 발전해 나가고 있음도 주시 해야 한다.

이는 21세기 문화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식과 함께 문화의 창조가 최상의 개념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또한 창조경제의 제반 환경, 즉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직업 창출 환경의 변화, 시장 환경의 변화 역시 디테일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법제화의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문화콘텐츠 패러다임과 지식 정보 체계의 글로벌 확장에 따른 정책 리더쉽를 고도화하고 창조산업의 전체 흐름을 관장하기 위한 콘텐츠 종합 조정 기구와 거버넌스 모델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해 각 부처별 콘텐츠 정책의 유기적 연계성과 우선순위, 문화 민관 거버넌스 협력 모델, 산업 생태계 선 순환, 정책 로드맵의 수립, 리스크 관리 중심의 정책을 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창작적 가치, 문화예술의 향유가치, 소비의 가치를 정립하고 예술의 자율 활동을 보장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창조적인 예술활동의 가치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도 명시하고 다각적인 방향에서 문화창조자 ,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보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서 세계의 창조적인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을 찾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창조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활동, 문화체험활동이 21세기 문화의 세기에 자율적, 창조적 삶의 핵심 가치임을 선포하고 성장과정에서의 창의성을 억제하는 어떠한 제도 (대학입시 제도 등)보다도 상위가치에 있음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

한편 음악산업의 사례에서와 같이 콘텐츠산업과 IT산업을 동반성장시키는 전략을 실현하지 못하고, 트레이드오프 관계를 통해 산업 전체의 어려움을 초래하도록 한 데 대해서는 정책의 오류에 대한 솔직한 인정과 책임을 지고 콘텐츠 진흥기금을 조성하여 다시 음악산업을 포함한 제반 콘텐츠 창조섹터의 활성화를 시급히 도모해야 한다.

아울러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탤런트 에이전시법과 같은 창조경제, 창조산업의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세부적인 법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전체 생태계와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 촉진해야 한다.

또한 간접광고 PPL 규제와 관련해서는 게임, 영화 장르와는 다르게 유독 한류의 확산에 가장 많이 기여하여 온 방송콘텐츠에서만 융통성 없는 규제를 여전히 함으로써 제작사와 협찬을 의뢰한 기업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현재의 상황을 선진국에서처럼 다양한 광고 전략과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R&D 촉진을 지원하고 고객과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자율 규제의 방향에서, 창조산업과 경제 성장의 차원에서 전향적으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정책 차원에서 창의한국 등 그 동안 정책 및 법제화를 위한 열정적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부처간 갈등을 초래하고 문화관련 법체계의 혼돈을 야기했으며 자원배분과 이해관계자간의 갈등 조정에도 미흡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개인의 창의성을 중시하고 예술활동의 주체는 문화창조자,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임을 명시하는 기본법과 중심법을 철학적 미학적 관점에서 확립하고 창조경제의 제반 법 정책을 입안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입법체계로 확립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식 정보 문화의 본질적 융합과 이의 최상위 가치로서 창조경제 시대의 도래와 비전,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입법체계, 법제화 방향의 정립은 제반 법제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며 향후 관련 법안의 창출 체계를 확립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21세기 문화의 개념 확장과 변화를 포용하며 나아가 경제, 산업 전반에 걸쳐 문화적 가치와 이를 통한 창조적 가치를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개인과 기업, 도시, 국가의 경쟁력을 고도화, 선진화하도록 하는 리더쉽을 확립하게 할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창조자,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존중과 이들과 함께 하는 창조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 성장의 기회 확보와, 나아가 선진 문화강국의 기틀을 세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콘텐츠가 문화콘텐츠학, 창조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학문적 노력과 움직임을 소개하고, 지식 창조 경제 시대 우리 대학이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학과 및 커리큐럼 개발 전략, 산학협력 모델 정립의 방향 등을 다루고자 한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1995와 문화콘텐츠, 창조경제와 추경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28.9조원으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유지, 창출과 민생안정을 하는데 주로 쓰여지게 될 것이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추경이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그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1995와 문화콘텐츠, 창조경제"의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추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충헌의 콘텐츠코리아' 칼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창조경제와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등

의 아젠다 제시를 통해 경제위기의 실질적인 극복 방안 등을 말씀드려 왔습니다.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과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등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긴요하며, 문화콘텐츠 지식 체계의 중요성을 말씀드려 왔습니다.

 

저 자신도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콘텐츠 지식체계의 확립을 위해 스스로 적지 않은 세월 동안 공력을 들여 왔습니다.

 

저로서는 10여 년 전, 국가 IMF 경제위기와 인터넷 벤처버블, 붕괴라는 위기 상황을 현장에서 절감하고 그 돌파구로 스스로 문화콘텐츠를 창안, 콘텐츠 지식 랠리를 전개하였습니다만, 이러한 수 년 간의 창발적 노력이 이후 본격적인 한류 확산에 기여하였다고 사료됩니다만, 문화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오류가 상존해 왔고 한편 이를 심히 우려해 왔습니다.

 

문화콘텐츠의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1995년과 문화콘텐츠의 관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995년은 전 세계가 www WTO 체제로의 편입을 통해 글로벌화,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입니다.

 

, 우리 사회는 1995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브로드밴드 기반이 급속하게 확산되기 시작하였으며, 나아가

디지털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세계화의 물결이 어떤 나라보다도 빠르게 전개되고 격변의 시기를 시작한 해라 하겠습니다.

 

지난 미국 클린턴 행정부 시절 '인포메이션 수퍼하이웨이'를 주창한 엘 고어 부통령이 정작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당신이 구상하였던 정보화의 구체적 비전과 변화, 흐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바로 문화콘텐츠는 1995 www, WTO 체제의 기점에서 이후 5~6년 간의 우리 사회의 국가, 사회, 경제, 문화적 변화가 디지털 융합 환경 위에서 펼쳐지고 있는 시대 상황을 핵심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념이 창안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 시기는 한편 국가 IMF 경제위기와 인터넷버블위기라는 격변의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과 리스크를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과 배경 속에서 문화콘텐츠의 개념이 창안되었습니다.

 

한편 1995년에서 2000년 초반까지의 5~6년의 시기는 한 민족 5천 년 역사상 가장 창의가 꽃 피우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 말이지요.

 

이미 후세의 역사가들은 아마 1995년 기점으로 인터넷 BB 이전의 역사와 이후의 역사로 크게 구분할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지금 글로벌 금융 경제 위기상황에서 한국경제를 지탱하여 주고 있는 핵심 기업과 브랜드, 상품, 비즈니스 모델 등의 상당수가 바로 1995년 이후  2000년 초반까지 약 5~6 년 간의 시대적 상황에서 창출된 것들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문화콘텐츠가 대한민국의 독특하고도 독창적인 IT 기반 인프라 위에서 디지털 융합과 함께 출현한 경제 현상, 산업적 구조와 현상을 배경으로 하여 창출된 개념이며 이는 창조산업이라는 산업 구조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져오고, 글로벌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를 창조경제 사회로 급격히 추동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한편 대학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학이 확산되어 왔으며, 문화콘텐츠 대학원 개설 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대학을 중심으로 중국 등 해외 유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짧은 시간임에도 우리 사회에 문화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그 저변에서 부터 확대되고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할 것입니다.

 

, 이번 추경은 1995년 이후 2000년 초반까지 대한민국의 창의가 가장 활발하게 꽃 피우던 시절 많은 창조적인 기업과 상품이 시장에서 창출되었던 그러한 신화를 다시 한번 창조해 내는 데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경제가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 연착륙하도록 함으로서 진정한 선진화의 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

- 문화콘텐츠 창안( 국가 IMF 경제위기, 인터넷벤처버블위기 극복 대안)

- 콘텐츠 지식 랠리 ( 1998년 전국정보문화운동캠페인 이후 2003년 초까지 민간 차원, 마켓, 생태계 관점에서 집중 )

- 2000년 이후 한류 확산 기여

- 문화콘텐츠 테마스쿨 대학 순회 강연 ( 한양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문화부 공식 후원) 외 전국 대학 문화콘텐츠 이해 관련 주제 발제 및 강연 수행

- 문화콘텐츠 정책 제안 

- 초창기 콘텐츠 학회 설립 주도 이후 20여 개 미디어와 콘텐츠 관련 학회 참여

-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종합계획 제안 및 자문위원 활동 수행(문화부)

- 전국 지역문화콘텐츠 가치 창출 노력

- 방송통신융합 환경에서 콘텐츠 중요성 주창, 정책에 반영

- 콘텐츠 창조지식체계 확립

- 전충헌 의 콘텐츠 코리아 칼럼 랠리 ( www.inews24.com/  칼럼)

- 콘텐츠 지식 랠리 , 지식 네트워크 활동 ( 10여 년간 5천회 이상) 수행

등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 자신도 많은 학습과 배움이 축적되었고 콘텐츠 산업을 창조경제 ,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섹터로 생태계 선순환 관점, 가치사슬 네트워크 관점, 클러스터 관점으로 더욱 인식하게 되었으며 역량이 고도화 되었습니다.

 

콘텐츠 지식 랠리를 집중적으로 전개한 과정, 이 과정에서 한류의 확산과 소기의 산업적 성과를 창출한 과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경험 자산일 것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는 경제와 산업구조의 위기 국면과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의 위기 국면을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돌파할 수 있는 내부 역량과 대안을 창출해 온 과정에서 축적된 지식 네트워크 역량과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역량은 우리 사회의 매우 가치있는 소중한 지식 자원일 것입니다.

 

이번 추경이 그러한 우리 사회의 스스로 축적해 온 내부 역량과 잠재력, 창발적 역량이 꽃 피울 수 있도록 하는데 정확히 쓰여 진다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국경제가 현재의 직면한 글로벌 경제 위기를 딛고 활발히 일어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충헌 Dream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지식 창조 산업의 투자 전략
글로벌 콘텐츠 코리아 펀드 조성 절실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은 디지털경제의 콘텐츠 생태계 선 순환 구조 창출에 NPO 커뮤니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은 지식 창조 경제와 사회를 여는 콘텐츠, IT 융합 비즈니스 모델과 창조적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정보화라는 메가 트렌드의 물결 속에서 커다란 변혁을 경험하여 왔다. 지난 20여 년 전, 우리 사회의 뜻 있는 소수의 엘리트 지도자들은 창조적 열정과 리더쉽,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 결실은 1990년대 후반 CDMA , IT 인프라 강국의 업적을 달성하며 국가 경제와 산업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

나아가 브로드밴드 인터넷의 확산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으며 당시 IMF위환위기 상황을 뒤로하고 인터넷 벤처 투자 열풍이 일어 났다. 당시 수익모델 부재의 한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이 제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거의 모든 국민들로 하여금 투자 대열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향후 우리 모두에게 발생할 리스크에 대해 간과한 측면이 적지 않았다. 인터넷 벤처 투자 버블 현상의 급속한 붕괴 현상이 바로 이어졌고, 필자는 당시 테헤란벨리의 한 복판에서 이 상황이 향후 직면할 IMF에 이어 더욱 심각한 신뢰의 위기라고 하는 리스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 어느 누구도 나서거나 위기 국면을 진정시키고자 하는 어떠한 액션도 정책적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필자는 당시 수 개월 동안의 고민과 결심을 통해 콘텐츠랠리를 통해 국면 돌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게 되었다. 콘텐츠 랠리는 테헤란 벨리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서울대, 연대, 고대, 이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의 문화콘텐츠 테마스쿨 운영, 당시 문화부에 문화콘텐츠 키워드 제시, 문화콘텐츠 진흥원 설립 제안 및 자문 활동, 강연, 게임콘텐츠포럼 운영, 콘텐츠 관련 학회, 포럼, 컴퍼런스, 세미나, 각종 콘텐츠 관련 공모전, 논문 심사활동 등 7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 콘텐츠 창조 지식 노마디언의 길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필자가 당시 콘텐츠랠리에 집중하였던 가장 큰 배경은 인터넷 벤처 투자 버블 붕괴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 상황의 국면 돌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당시 무너진 벤처 생태계, 투자 생태계는 여전히 문제점을 그대로 안은 채 문제 해결에 대한 정책 의지와 역량, 연구 노력 등에 대해 본질적인 변화와 혁신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 동안 정부 차원의 적지 않은 지원과 노력이 있었으며 일정 부분 성과가 가시화되기도 하였다. 투자 활성화 정책 부문에서도 물론 문화콘텐츠 투자 조합을 만들었다. 일부 대기업에서도 문화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이어졌으며 투자도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전반적인 문화콘텐츠 투자 조합 성적표는 최근까지 마이너스 30% 이상을 기록하면서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는 더 이상 투자할 만한 매릿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템 또는 기업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현재 공공연한 사실이 되고 사실상 보수적 투자 패턴으로 돌아서 있다는 게 중론이다. 창업 단계 및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절실한 시드 머니 투자 메커니즘이나 엔젤 펀드 등 투자 생태계가 심각하게 정체되고 있다.

필자는 지식 창조 사회를 열기 위해서는 엔젤투자 활성화 등 단계적, 전략적 투자 시스템,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리더쉽과 역량의 구축이야말로 정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정부 주도의 콘텐츠 관련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해 정책 프로세스에서 산업 현장의 디테일을 인식하지 못하면 결국 그러한 정책 노력이 시장과 투자의 활성화 보다는 트레이드오프의 결과로 그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된다는 상황을 우려하여 왔다. 시장의 변화 트렌드가 글로벌하고도 매우 급격하게 일어나는 콘텐츠 시장 환경에서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형식은 진행되었으나 산업과 시장은 정체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이 초래되기 쉽다.

또한 벤처 투자 생태계와 창업 환경의 애로로 인한 청년실업의 양산, 프로젝트 투자 유치 과정 상의 애로 요인의 디테일 분석, 프로젝트 투자 리스크에 대한 심층분석과 문제점 인식, 다각적인 수익모델 개발 및 사례 연구 활성화 체제 및 환경 조성은 매우 시급하고도 중요한 정책 과제이다. 산학 협력 모델 창출의 프로세스 혁신, 글로벌 경쟁 시장환경에 대한 조사 분석, M&A 사례 분석 및 해외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현황 등 콘텐츠 투자 시스템 및 투자 생태계 선 순환 구조의 창출을 위한 모델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대안제시가 필요하다는 지속적인 제안과 강조를 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사회가 지식 창조산업에 대한 비전에 대한 대응과 공감대 형성, 지식 창조 산업을 중흥 시켜 가기 위한 정책적 대응과 전략, 창조적 리더쉽의 결집, 전문가 발굴, 본격적인 지식 창조 경제와 사회를 열기 위한 정책의 획기적 노력과 준비, 리스크 관리 체제 등에 대한 연구 개발 노력 등이 여전히 미흡함에 대해 심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선진국은 디지털콘텐츠가 이끄는 새로운 시대 변화를 주목하고 지식 창조 사회, 창조 경제, 창조 경제, 창조 리더쉽를 기치로 내세우며, 창조 기업 육성, 창의적 인재 개발,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며 투자에 '올 인'을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지식 창조 경제와 창조 산업은 이미 글로벌 메가 트렌드이다. 미국, 영국,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주요 선진국은 창조산업과 지역의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상생 구조 창출, 성장 기반 클러스터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다.

한편 콘텐츠는 대한민국 역시 산업 현장에서 대학에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나가고 있으며 인문학, IT, 아트학,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문화마케팅 전략경영 등 지식의 통섭, 융합 창조학으로 거듭 진화하고 체계화되어 정립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창조학으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 이러한 가시적 성과에는 정책적 배려와 산업의 협력, 무엇보다 대학 스스로의 자발적 노력의 성과이며 이는 나아가 지식 창조 사회를 열어 가는 콘텐츠 투자의 환경 기반이 되어가고 있다.

대외 경쟁 전략으로도 콘텐츠 IT 융합 기반의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와 의미 구조를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 아키텍처의 창조적 설계 역시 중요하며 최근 성장의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는 IT 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IT 융합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게임, 영화, 드라마, 영상 산업 등 콘텐츠 창조 산업 전반에서 여전히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미 조선, 전자, 자동차, 건설,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웹 2.0 환경의 사용자 참여의 UCC, 집단지성, Social sharing, SaaS, RIA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서비스 모델의 등장은 기존 웹 기반 IT 기술의 창조적 통섭과 융합 창조의 결과물이라 하겠다. 감성경영, 창조경영의 대표 브랜드로 평가 받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아이팟(iPod) 역시 콘텐츠 IT 융합의 창조물이다.

이러한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기업의 창출 및 브랜드 상품의 창조는 결국 콘텐츠 창조섹터를 중심으로 하는 창조적 콘텐츠 투자 메커니즘 하의 체계적 투자를 통해 우리도 가능해진다 하겠다. 투자 생태계의 선 순환 역시 마켓 중심의 콘텐츠 코어 클러스터와 연관 클러스터의 유기적 연계 산업의 구조를 통찰하는 가운데 가능해진다.

지식 창조 사회와 창조산업을 연착륙 시킬 콘텐츠 클러스터 투자 전략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과 연구와 투자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실질적인 경험과 대안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발굴하고 금융전문가와 정책 전문가가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서 리스크 관리 중심의, 트렌드 관리 중심의 창조적인 콘텐츠 전략과 투자 모델, 콘텐츠 창조 지식 네트워크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낼 수 있는 콘텐츠 전문 투자 시스템을 창조해야 한다. 결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의 조성, 일자리와 기업을 창출하고 성장 발전하는데 있어 역시 문화콘텐츠의 선진 금융과 투자 시스템의 도입은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 전문 펀드 매니저는 기존의 금융 펀드에 대한 지식 외에도 콘텐츠 창조 지식의 통섭 융합 역량, 변화 관리 역량, 리스크 관리 역량, 트렌드 인식 역량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이다. 콘텐츠 산업 구조의 통찰력과 디테일 역량을 지닌 콘텐츠 펀드 매니저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체험 경제를 바탕으로 하여 다수 배출되고 이들이 폭 넓은 시야와 자율성, 창의성,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사업 감각을 지닌 콘텐츠 전문가 들에게 생산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투자 받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코리아 펀드의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다음은 우리 경제구조를 콘텐츠 창조 지식 네트워크 중심의 창조경제, 창조산업으로 정착시켜 가기 위한, 지역의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과 콘텐츠 진흥 기금 조성 등 투자 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식 창조 사회를 여는 입법 체계와 법제화의 방향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콘텐츠 정책 환경과 산업 현장의 소통과 혁신체계
콘텐츠 창조섹터에 정책역량과 자원의 배분 절실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지식 창조국가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해 살펴 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콘텐츠 정책 환경에서의 관련 협회, 학회, 포럼 연구소 등 이른바 콘텐츠 NPO (비영리조직; NON PROFIT ORGANIZATION) 커뮤니티의 의미와 활동,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 보고 지식 창조 기반 사회의 콘텐츠 정책 환경의 창조적 소통 체계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하겠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필자는 콘텐츠 정책 환경에서 수 십 개의 NPO 커뮤니티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석학, 교수, 전문가 등을 만났다. 이 분들은 콘텐츠 산업에 많은 관심과 애정, 열정을 쏟아내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발휘해 왔으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협·단체, 학회, 포럼, 연구소 등 콘텐츠 관련 생성되고 있는 NPO 커뮤니티가 우리 사회에는 적지 않으며 본 칼럼을 통해 이 분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사실 콘텐츠 지식 창조 산업이 성장 발전하게 됨에 따라 산업 구조와 환경을 중추적으로 담당하는 인적 자원과 지식 정보 자원이 통합, 수렴되는 영역이 콘텐츠 정책 환경이다. 이들은 콘텐츠 정책 환경을 직, 간접적으로 둘러 싸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 시장 중심의 지혜로운 정책 결정 지원 및 자원 배분 파이프라인의 역할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NPO 커뮤니티는 각자 소속되는 이해집단의 이해와 입장의 대변을 하는 기능과 역할이 핵심 미션 중의 하나인데, 콘텐츠 창조섹터에 위치해 있는 문화창조자, 아티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경우 산업 현장에 집중해야 하는 특수성에 비추어 볼 때, 이 분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능과 힘이 매우 취약하여 필자의 경우 이 분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발적 활동을 콘텐츠 융합 미디어 환경의 창조 지식 체계를 확립하는 노력과 함께 주로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콘텐츠 산업 기반의 정책 역량은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의 총합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이다. NPO 커뮤니티는 정책 의사결정 역량을 산업경쟁력, 기업경쟁력, 개인경쟁력의 좌표와 연관시키는 중요한 지식 기반이며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고 정책 경쟁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다.

콘텐츠 창조 산업의 환경은 R&D, 기획, 창작, 제작, 투자, 상품화, 유통, 배급, 법률 등으로 구성되며 산업의 장르별로는 콘텐츠 창조섹터와 비즈니스섹터에 걸쳐 박물관, 미술관, 예술, 음악, 공연,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드라마, 영화, 게임 및 IT , 컨설팅, 교육, 마케팅 등 분야에 걸쳐 연관 산업의 구조를 형성하고 문화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마켓을 형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문화 창조활동과 각자의 사업을 영위한다.

이는 시장 중심적 클러스터 체계를 지향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각 분야별, 장르별 생태적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역할과 기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 과정에서 NPO커뮤니티가 생성, 발전, 소멸, 재창조되는 과정을 통해 진화하게 된다.

이러한 NPO커뮤니티의 활동은 지역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하기도 하나 전체 장르별 시장에서의 거래 활동에 걸친 이해관계를 통합적으로 대변하는 시장의 니즈에 따라 자생성, 창발성을 바탕으로 생태적으로 창출된다. 그리고 이들은 전체 정책 결정 역량과 리더쉽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아가 산업 경쟁력, 기업 경쟁력, 개인의 삶과 국민 전체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국가경쟁력의 총합을 구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콘텐츠 산업구조의 파이프라인은 언급한 바와 같이 콘텐츠 창조 섹터와 비즈니스섹터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R&D 파이프라인, 교육, 컨설팅,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영역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직업 및 직무 체계로서 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 데에도 필요한 경쟁과 협력, 갈등과 조정 등 시장 생태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NPO 커뮤니티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되어 콘텐츠 산업구조가 창조적인 클러스터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까지 기여하게 된다면 선진국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수 만 개의 지식 창조기업의 창조, 수 백만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산업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데에도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각 산업별 이해 주체들이 NPO 커뮤니티를 통하여 시대 변화에 따른 시장 지향적이며 자생적인 창조적 진화 활동과 활발한 혁신 노력은 사회 발전과 성장에 매우 필요하다. 반면 이러한 NPO 커뮤니티의 창조적 진화, 혁신 노력의 결여는 그 시대와 사회 경제 발전의 정체와 퇴보를 초래한다.

따라서 콘텐츠 정책 환경의 창조적 소통은 매우 중요하며 경쟁의 고착화나 독과점 구조의 유지가 아닌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 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조, 진화, 혁신을 위한 합리적 경쟁과 협력 환경을 위한 소통이어야 한다.

전체 산업구조의 생태계에 창조적 혁신, 자발성, 자생성, 자립성을 불어넣으며 시장 활성화 및 경쟁 시장 환경, 이해 당사자 및 주체 간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 글로벌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리스크 대응 체계 구축 등을 누군가는 지속적이고도 전문적으로 담당해 줌으로써 사회 경제 전체가 창조적으로 진화 적응 발전하게 되는데 바로 NPO 커뮤니티가 주로 담당하는 영역인 것이다.

따라서 NPO커뮤니티의 지식 창조사회의 다양한 시장의 니즈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산업 현장의 문제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의 트렌드 중심으로 창조적으로 대응하는 자발적이고도 창발적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콘텐츠 창조섹터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창조 지식 기반의 원활한 소통과 시장 지향적인 창조적 콘텐츠 프로젝트 창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공유하면서 생태계 전체의 진화 발전을 위한 모델의 창출은,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혁신 노력과 함께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정책파트는 민간 전문가와 기업 차원의 콘텐츠 창조, 생산과 소비 활동 전반에 걸친 NPO 네트워크가 이러한 일을 활발하게 수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원칙을 정하여 공정하게 지원하며 미래 전략의 리더쉽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조적 진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NPO 네트워크는 정책 환경에서 이해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보다 바람직한 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야 한다. 그러한 비전은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중소기업의 육성, 지역문화의 글로컬 문화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선도 기업화, 창조적 인재의 효율적 훈련, 사회적 네트워크 기반의 취약 계층에 대한 책임 수행, 창조적인 콘텐츠 산학연 클러스터화의 발전에 필요한 산업 현장과 콘텐츠 투자 선 순환 등 시장 중심의 다양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담당해 나가야 한다.

이를 통한 콘텐츠 정책 환경의 보다 지혜로운 의사결정 추진 체계의 확립은 사실상 콘텐츠 산업 현장의 경쟁환경, 통합환경, 시장 환경, 글로벌 환경 등을 심층적으로 통찰하고 이해 함으로써 산업구조의 전략 체계, 리스크 대응 체계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조적인 NPO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은 콘텐츠 창조섹터에서 비즈니스섹터에 걸쳐 톱니바퀴처럼 이어짐으로써 인체의 실핏줄처럼 네트워크로 얽힌 콘텐츠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게 한다.

이렇게 콘텐츠 창조섹터에서 비즈니스섹터에 걸친 활동이 유기적으로 각각의 이해 관계에 따른 갈등 조정 관리가 지속 가능하게 되지 않는다면 결국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정책 위기는 어느 날 갑자기 초래할 수 있으며 바다이야기 사태처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위험은 상존하게 된다.

이는 장르간 통합과 종합적 시야와 통찰력을 확립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그러한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역량을 축적하지 못하는 정책 역량의 한계에도 봉착하게 된다.

기업 이해관계, 집단간의 갈등 조정, 국내 시장 및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애로, 국가간 커뮤니케이션 규제 이슈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이슈의 지속적 제기,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담론의 장 조성, 비평문화의 정착, 공공성과 공익성, 사회적 네트워크 기반의 활동, 각각의 이해 주체간 이해관계 갈등 조정의 프로세스 체계화 기능 등 NPO 커뮤니티의 역할 역시 간과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나아가 특히 기업 성장 과정에서의 글로벌 시장 개척 마케팅 전략, 글로벌 브랜드 창출, 솔루션 표준화, 서비스 표준화, 비용 관리, 생산성 관리, 기술 표준 전략 등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마케팅 홍보 네트워크 수행 등 매우 중요한 미션의 수행 및 국가 간 교류, 상호 시장 진출 전략과 해외 공동 펀드, 해외 공동 제작 등에 걸친 역할에 따른 부여된 미션을 시장 생태 지향적으로 담당하기도 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경우에도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BM, 창조적인 IT 기반, 솔루션 네트워크 기반, 디바이스, 콘텐츠 전략 아키텍처 구성, 경쟁 전략, 클러스터, 아카이브 전략 등을 보다 창조적으로, 글로벌 시장 지향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일 역시 NPO 커뮤니티가 산업 현장과 정책 환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중요한 미션 수행과 기능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제는 클러스터 경쟁력이 진정한 산업 경쟁력, 국가경쟁력이며, 산업, 기업, 개인이 시장에서 톱니바퀴처럼 이어져 있다. 이는 상호 유기적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어느 한 분야가 약해도 전체가 약해지는 원인이 되기에 NPO 커뮤니티는 이러한 산업 구조에서 특정 분야가 약해지거나 병적 징후에 대해서도 현장의 감각으로 정책 파이프라인에 창조적으로 소통을 하며 목소리를 내게 된다. 바로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정책 파이프라인의 활발한 소통은 바로 콘텐츠 생태계의 건강성의 징표가 된다.

이렇게 현실의 상황인식과 분야별 문제점을 통찰하고 위험 신호를 통해 NPO 네트워크 정책 파이프라인의 상시 체크 체제의 구축은 산업과 시장의 위험 관리에 있어 매우 긴요한 역할과 기능이기도 하다. 따라서 NPO 커뮤니티는 정책 환경과 산업 환경의 양쪽을 같이 봐야 하며 시장과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정책 네트워크에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 기능 역시 중요하다.

그러면 현재 우리 사회의 NPO (비영리 조직) 커뮤니티의 현황은 어떠한가? 산업 전체적으로 또는 국가 전체적으로, 산업 장르별 내부로 들어가 보았을 때 생태계의 건강성을 지속적으로 담보해 낼 수 있을까?

우리의 정책 환경을 돌아보면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에 대한 인식, 보다 산업 현장 중심, 학제적 연구 프로세스, 산학 협력 모델 창출과 지속적인 정착을 위한 실험 정신, 시장과 현장에서의 시의 적절한 문제 중심의 조사 분석 연구, 사례 중심 통계 데이터 축적 역량 등이 아직은 많이 미흡함을 알 수 있다.

이의 결과로 산업 분류체계 혼선, 통계의 부정확, 정책의 중복, IT 디지털 콘텐츠 융합 창조 산업의 글로벌화 전략 미흡, 지식 창조 기술 패러다임 정립 미흡, 본질과 수단의 구분의 명확성 부족, 지식 창조 사회에 부합하는 융합형 학제적 R&D 체계 및 전략의 미진, C&D (학제간 연계 협력 개발) 네트워크 등 지속적인 연구 담론 정책 체계의 부족, 전체적인 IT 미디어, 콘텐츠, SI 솔루션 분야별 통합 체계, 클러스터 연계 산업 구조 경쟁 역량 미흡, 킬러 앱, 킬러콘텐츠의 창출 역량 미흡 등의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에 대한 인식의 미흡도 매우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

콘텐츠 지식 창조 산업에 있어 전체를 통찰하는 전략적 사고, 글로벌 시장 기반의 경쟁 역량, 창조 네트워크 기반을 바탕으로 하는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관점의 철학이 배태되지 못하는 정책 파이프라인, 산업 현장의 경험 역량으로 축적되어 지식으로 체화되지 못하는 정책 체계 이론은 공허하다. 풍부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화 역량과 통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정책 의사 결정 프로세스 역시 시장과 현장의 현재의 니즈와 거리가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연목구어의 시행착오를 겪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 NPO 커뮤니티에서 가장 본질적인 문제점은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의 부처간 이원화, 삼원화로 인하여 통합 및 정보공유의 부족과 조정 기능의 미흡, 종합화 역량과 리더쉽의 부재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며 과거의 관치 경제 메커니즘 기반 위에서 유지되어 온 특정 NPO 커뮤니티의 지나친 독과점 지위의 유지와 이를 통한 경쟁 시장의 고착화, 이로 인한 우리 사회의 창조적 역량의 성장 정체를 근본적으로 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매우 구조적인 문제이며 사실상 정책 환경의 부메랑이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여 온 문제의 증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 하겠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 정체 상황에 직면하고 양극화, 청년실업 등 제반 문제 특히 창조산업이 발흥되지 못하고 무엇보다 정책 성과가 미미한 요인을 짚어볼 때 그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이는 기존의 산업화 시대 패러다임과 메커니즘에 입각한 구조의 혼재로 인한 원인이 매우 크다 하겠으며 이는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 시대, 콘텐츠 산업구조 메커니즘에 입각하고 부합하는, 콘텐츠 선순환 구조 전반을 통찰하면서 콘텐츠 창조섹터를 중심으로 하는 NPO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재창조하고 혁신해 나가는 일이야 말로 정작 이해 당사자 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를 위한 길임을 인식해야 하겠다.

이제 경쟁환경은 가치사슬 간 경쟁환경, 클러스터간 경쟁 환경 구조로 진입하여 있다. 따라서 어느 한 개인이, 기업이 한 때 잘한다고 하여 정작 당사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공과 번영을 약속받지 못한다. 특히 콘텐츠 산업구조는 글로벌 경쟁환경, 오프라인과 온라인간의 경쟁환경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경우가 있어 콘텐츠 창조섹터를 중심으로 하는 이러한 경쟁 관계의 조정과 소통의 과정 역시 중요하다.

전체 콘텐츠와 뉴미디어 환경, 커뮤니케이션 환경, IT 산업 전체를 조망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 정책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하는 NPO 커뮤니티와 기구의 재 창조, 각 이해 단체, 기구, 법제 등을 전문화하고 세분화하여 심층 지식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콘텐츠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체를 총괄하는 단체, 협회, 포럼 등 NPO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기능이 콘텐츠 창조섹터 중심으로 창조되어야 한다는 정책의 비전과 원칙을 확립하고 신속히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 보강해 나가야 한다.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 사회의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에 걸맞도록 정책 환경의 협·단체, 학회, 포럼, C&D 연구소의 기능과 구성을 재창조해 나가고 콘텐츠 환경, 미디어 환경, IT 환경을 십 수 년 간 현장에서 경험하고 지식으로 체화하고 있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적극 동참하고 함께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는 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구조, 지식 창조 사회로의 연착륙을 위한 콘텐츠 창조섹터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신경제, 콘텐츠와 미디어 환경의 선 순환 구조로의 진입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장으로서의 역할과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는 일, 그 일이 지금 매우 필요하고 절실한 과제라 하겠다.

다음은 지식 창조 사회의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콘텐츠 IT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창조적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kodic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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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지식 창조 국가의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
창조적 정부 기구의 통합을 통한 재창조가 핵심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창조지식 기반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바람직한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 방안을 중심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최근 우리 사회의 정부 기구 개편 논의는 특히 방통 융합 추진기구 개편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전 칼럼에도 언급하였듯 필자는 방통융합 관련 세미나 등 토론이 있는 자리라면 언제든 달려가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최근에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사회 각계의 지식인, 전문가들이 함께 강조해 나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더욱 반가운 일은 방송계와 통신계가 공히 콘텐츠의 차별화, 양질의 콘텐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통융합 기구개편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는 IPTV 서비스 법제화 논의에서도 역시 모두가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국 IPTV 서비스도 IPTV 플랫폼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창출이 성공의 관건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기구개편 논의 과정에 관하여 필자의 입장을 밝힌다면 비록 방통 융합기구 개편 논의 과정에서 중요성이 떠오르게 된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이지만,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본질적 의의와 중요성을 고려할 때, 방통융합기구 개편 못지 않게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를 방통융합기구 개편 논의와 함께 같은 비중으로 논의를 전개해 왔다면 그 동안 진행되어 왔던 논의도 좀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흐름을 창출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IPTV 법제화 이슈 역시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를 중심으로 놓고 풀어 갈 때 좀 더 창조적인 해법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 정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필요성은 이제는 매우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신경제 융합 환경, 지식 기반 경제에서 창조산업,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미디어 산업, 정보 산업, 지식 산업, 제조 산업 등 연관 산업의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일이 콘텐츠 정책의 핵심 과제이며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업의 활성화를 통한 성장 발전과 고용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라는 정책 효과의 기대 이익의 실효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경제가 안정된 선진 지식 창조 기반 경제 구조로 신속히 진입하도록 하는 유력한 대안이기도 하다.

그럼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는 콘텐츠 산업구조의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통찰하며,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하는 정책 철학과 비전, 전략 체계를 의미한다.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는 디지털 신경제 시대에 창조적 개인, 기업, 산업을 지식 창조경제, 창조국가로 나아가도록 하는 방법론이자 체계이다.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는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 사회의 정책 추진 체계의 원칙이자 핵심이며 이는 이른바 디지털 생태계,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통한 미디어 융합, 콘텐츠 융합, 네트워크 융합의 경쟁 환경을 심층적으로 분석, 정의하며 진단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방송 통신 융합 기구 개편 및 IPTV 서비스 법제화 연착륙 외에도 지식 창조 기반 경제에 이미 진입하여 있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험 상황과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선진 문화 강국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의 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는 어떻게 확립될 수 있는 것인가? 먼저 엘리트 관료 조직의 콘텐츠 정책 체계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와 새로운 시각을 여는 체험 과정이 요구된다. 그리고 글로벌화, 디지털문화화, 융합화의 콘텐츠 정책 트렌드 속성을 인식해야 하는데 디지털 문화 정책 환경, 개인 미디어, 개인화 융합 환경에 따른 조직 구조와 정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창조적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 국회의 입법 및 정책 체계 역시 지식 문화 정보의 융합 창조 네트워크의 정책 R&D 기반 확충과 민간 전문가, 개인, 기업, 연구소, 단체 등과의 창조적인 정책 파이프라인 기반을 축적해야 한다.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 수립과 실행의 핵심 역량으로는 국가의 역할 모델을 정의하고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을 인식하며 경쟁력있는 지식 창조 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 의사결정 역량, 창조적 리더쉽 역량, 일관성있고 통합된 전략 체계 수립 역량을 기본 속성으로 요구한다.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국가 경제의 개념은 글로벌 경제, 사이버 경제, 지역 경제, 창조 경제를 범주화하며 이에 부합하는 국가 정책은 개인간, 기업간, 각 경제 주체간 갈등관리, 경쟁관리, 안전관리, 공정거래관리, 위험관리, 공공서비스관리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핵심 미션으로 인식한다.

콘텐츠 정책 기획 역량은 글로벌 표준 정책 역량, 디지털 신경제 트렌드 대응 역량, 지역 문화 클러스터 전략 기획 리더쉽 역량, 디지털 콘텐츠 가치 사슬 구조 분석 역량, 디지털 생태계 선순환 체계 정책 기획 역량, 경쟁 환경의 리스크 분석 역량, 경쟁환경, 투자 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정책 역량, 디지털 콘텐츠 트렌드 변화 관리 리더쉽 역량 등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현 정책 환경의 혼선과 정책 성과 미진에 대해 콘텐츠 산업 현장의 현실과 절박함, 각 장르별 산업 구조의 위기 상황, 글로벌 경쟁 환경과 시장 환경의 현실과 변화 무쌍한 산업 환경의 흐름, 우리 기업의 경쟁 환경에서 처하고 있는 리스크 등을 함께 고려할 때 정책 환경의 지혜로운 대응 전략과 포지셔닝 전략,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의 로드맵의 고도화 등의 지속적인 관리 등의 과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콘텐츠 산업 환경의 경우 특히 디테일 프로세스의 효과적인 관리 체계는 매우 쉽지 않은 어쩌면 효과적인 지속 관리라는 파인 튜닝이라는 게 불가능한 환경에 진입한 셈이다. 시장은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 변수가 요인이 되고 있고 시장환경의 글로벌화가 급진전되고 소프트웨어화가 빠르게 변화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변수가 더욱 많아졌다.

우리도 이제는 보다 창조적이고 지혜로운 정책 포지셔닝과 리더쉽에 대해, 정책 철학에 대해 더욱 치열하고도 본격적인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보다. 선진국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도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해야 하며, 국가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가를 더욱 깊이 생각하면서 지식 창조사회로 추동되는 디지털 신경제 환경의 산업화 시대와의 본질적 차이를 인식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진국, 예컨데 일본의 경우 엘리트 관료 조직 및 지식인들의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에 대한 인식, 종합적 문제 해결 역량, 현장 체험 중시, 실사구시적 실용주의, 리더쉽 역량 등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실천적인 노력으로 핵심 역량을 축적한 역사가 결코 짧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우리의 콘텐츠 관련 정책 기관의 정책 역량도 선진국 어디 못지 않은 잠재 역량을 지니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그 가운데 가장 탁월한 정책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콘텐츠 관련 정책 추진 기관을 꼽으라면 문화부 산하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유균) 이라 하겠다.

한국방송영상산업 진흥원 KBI는 정책 리더쉽, 정책 실무 추진 체계의 핵심 역량과 열정, 연구 역량의 조화와 전체 조직의 콘텐츠 정책 추진 프로세스의 이해와 핵심 역량 기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 역량의 탁월성이 뚜렷한 기관이라 하겠으며 최근 아시아 6개국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한 한류의 쌍방향 소통,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 박람회, BCWW 국제 방송 견본시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황대준)도 지식 창조 융합 환경에 걸맞는 연구 프로세스와 업적을 축적해 가고 있는 콘텐츠 유관 정책 기관으로서 글로벌 리더쉽, 교육 R&D 역량 기반을 구축해 최근 제 1회 유네스코 바레인 국왕 공동 교육정보화상 수상 등 세계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 외에 문화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서병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송재호),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원장 최규남),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석호익) 등도 선진 정책 기관 못지 않은 잠재역량과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이외에도 유관 단체와 협회, 학회, 연구소도 적지 않다. 이러한 기관 및 단체에서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적지 않은 창조적 인재, 실무 전문가들을 적지 않게 만났다. 필자는 이러한 정책 기관과 유관 단체, 전문가들이 진정 창조적인 포지셔닝 전략 등 통합적이고도 종합적인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가 확립될 경우 그 핵심 역량과 정책 성과가 배증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신경제, 지식 융합 사회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의 창조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30여 년 전 우리 경제의 성장 발전 모델과 기업 성장 모델을 우리 스스로 창조적으로 개발하여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냈듯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경제 발전 모델, 기업 성장 모델의 창출을 위한 창조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 믿는다.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의 개인과 기업, 국가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핵심 전략 체계로서 글로벌, 디지털 문화, 융합 창조의 종합적이며 창조적인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확립을 통해 디지털 신경제, 지식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정부 시스템의 재창조 역시 총의와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

다음은 창의적인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 체계에 부합하는 콘텐츠 관련 협 단체 학회 및 R&D 체계의 창조적 혁신 방안과 대안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 창조섹터와 비즈니스섹터의 연계 구조에서 창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지향의 콘텐츠 산업구조 맥락의 이해, 경쟁 환경의 조성과 창의적인 콘텐츠 마케팅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은 콘텐츠 R&D, 기획, 투자, 제작, 상품화, 유통, 배급, 서비스 등 제반 프로세스의 체계화와 포지셔닝, 투자 메커니즘의 확립 등을 함께 수반하며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을 가져오는 핵심 전략이라 하겠다.

이번 칼럼은 지식 창조 기반 경제에서의 일자리 창출 전략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디지털콘텐츠는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 정책의 핵심 분야의 하나로 평가 되어 왔다. 사실 디지털 콘텐츠 정책의 핵심 가치는 디지털콘텐츠가 이제는 지식 기반 경제를 추동하는 핵심 엔진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디지털 신경제의 지식 창조 기반 경제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되고 자리매김되는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재 우리 사회와 경제의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충분히 역할과 소임을 다해야 한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우리 사회는 지난 IMF 국가 경제 위기, 인터넷 벤처 버블 위기를 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경제 양극화, 중산층 붕괴, 청년실업, 민생경제 악화, 지역경제 침체, 비 정규직 문제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 중 부의 불균형과 청년실업 등은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필자는 창조 지식 기반 경제의 핵심 플랫폼이자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디지털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경제 성장의 엔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이러한 우리 사회의 직면한 난제들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 그 난제들을 풀어내는 해법의 실마리는 진정 어디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일까? 그 해법은 바로 콘텐츠 창조 지식 기반에서의 일자리 창출 전략에 있다. 즉 창조지식 기반경제를 담당할 양질의 일자리의 지속적인 창출을 통해 제반 문제가 단계적으로 해소되어 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풀어가야 할 최고의 핵심 가치는 일자리 창출의 여건과 환경의 조성 확대에 있다 하겠다.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은 디지털 신경제 시대, 지식 기반 경제를 추동하는 콘텐츠 산업구조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인식, 그리고 이에 대한 정책 환경, 산업환경, 대학 환경의 올바른 대응전략에서 함께 찾을 수 있다.

그러면 이른바 콘텐츠 창조 지식 기반 경제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는 디지털 신경제 환경의 창조 지식 분야의 직업 정보 접근성 확대, 창조 지식 서비스 분야의 전문 직종과 자격, 직무의 개발 역량의 고도화, 직업 선택 기회와 정보 네트워크의 확대, 창조 지식 서비스 산업 기반 경제를 담당할 핵심 역량을 지닌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 기회의 확대, 창조 지식 기반 경제의 직업 가치 효율성 제고, 직무 체계의 세분화와 전문화, 안정된 직업 교육 네트워크 확대 및 창조 지식 서비스 산업 현장과 연계된 대학교육의 합리화, 산학협력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취업 및 창업기회의 증진, 각자의 전문 역량의 포지셔닝에 따른 양질의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참여 기회의 확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의 축적 기회와 창조적 인식력과 시각을 열어주는 창조산업 현장 체험 및 경험 축적 기회 확대 등을 의미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향후 10년 간 우리 사회는 좀 더 중요한 변화와 혁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새로운 창조 지식 기반 경제의 메커니즘이 진화, 창조되고 이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수요와 필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신경제 사회의 본질과 창조 지식 기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식과 창조적 리더쉽에 입각한 대응 전략은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냄으로써 분명 우리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난제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인가? 먼저 우리의 경우와 사례와 매우 유사한 경험을 먼저 한 나라인 영국의 경우를 살펴보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던 선진국인 영국도 지난 20여 년 전 경제 침체, 경제 양극화, 청년 실업, 제조업 경쟁력 약화 등 한 때 IMF 구제금융에 의지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힘든 시절을 겪었다. 그러한 영국이 다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칭송과 선진 문화 강국으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

영국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먼저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하여 해법과 처방을 정부 혁신과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에 두었다. 그리고 국민 개개인은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설득했다. 치열한 경쟁 시장 환경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길러나가야 한다는 설득은, 결국 경쟁력있는 영국 국민과 전체 산업구조의 혁신과 경제 발전, 풍요로운 문화선진 강국으로의 혁신과 개혁에 성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국 정부는 팔거리 원칙(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 나가면서 시장과 민간의 자율과 창발성을 유도하였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데 주력하였다.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단행하였으며 문화예술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였고 부의 선 순환을 실현해 나가는 동시에 창조산업의 시장 활성화를 실현하였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트 페어 등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활성화와 이를 통한 콘텐츠 창조섹터와 비즈니스 섹터의 심층 지식 기반을 축적하였으며 이의 긴밀한 글로벌 콘텐츠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의 연계 협력을 통해 전체 산업구조를 창조산업으로 구조적으로 혁신, 산업의 융성과 개화를 이끌게 된 것이다.

위기의 영국을 창조적인 선진 문화 강국으로 도약시킨 영국 정부의 창조적 리더쉽의 핵심은 영국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시장에서 인생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용기있게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창조적 정신과 의지를 뒷받침하고, 그 과정에서의 자발성, 창발성, 자생성을 기다림의 미학으로 이끌어 온 점이라 하겠다. 이 과정에서 정부기관의 축소, 민영화를 단행함으로써 공정 경쟁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개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이 고도화되었으며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면서 안정된 경제와 산업구조로 진입하게 된 것이다.

영국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략의 핵심이 '벼를 서둘러 잡아 뽑기보다는 기다림의 미학'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서오경 '맹자' 공손추 상편 제 2장에서 맹자는 '어린 볏모가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성장 시간과 대자연의 양분, 햇빛의 쬐임이 필요하며 때로는 광풍과 폭우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 강인한 생명력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다. 농부는 볏모가 자라는 동안 논밭을 망치는 잡초들을 제거해 주는 일 외에 조용히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논의 볏모가 빨리 자라지 않음을 걱정하여 일부러 볏모를 뽑아 올린 송나라 사람은 결국 볏모가 말라 죽는 결과를 낳았다'는 고사를 강조하고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영국 정부의 리더쉽은 기다림의 미학만을 발휘한 게 아니었다. 지혜로운 포지셔닝 전략으로 콘텐츠 창조지식 기반의 심층기반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해서는 탁월한 정책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정책 지원의 접근 기회에 대한 정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있어 모든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정부 정책의 역할 포지셔닝은 창조산업 구조 혁신에 절대적인 환경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중시하고 동기 부여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경쟁력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지역 기반의 문화 창조 도시 활성화 등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의 상호 연계구조를 통한 정책 성과를 극대화해 냈던 것이다.

한편 우리의 현실을 살펴 보면 제반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문제점을 모두 짚어 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현재 필자가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는다면 청년들의 모험가 정신의 상실일 것이다. 전국 취업 희망자의 반절 이상이 안정을 찾아 공무원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은 전체 사회 구조가 창조적 도전정신이 상실되어 가고 있으며 심각한 무력증에 빠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게 우리 사회의 위기의 징후가 아니고 무엇인가.

지금 당장이라도 새로운 창조 비즈니스 모델 창출 분위기 조성, 창조산업으로서 콘텐츠 산업에 대한 본질 이해 확대, 지식기반 서비스 모델 창출 사례 연구 활성화, 모험 기업의 창업, 앤젤 투자자의 투자 등의 활성화 분위기 조성, 벤처 투자 체계의 확립 등이 좀더 시장 지향적인 프로세스로 우리 사회의 정책과 교육, 미디어 환경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창조적으로 혁신, 변모시켜 가야 한다.

이러한 청년들의 창조적 도전정신을 회복시켜내는 데에도 역시 디지털콘텐츠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지식 기반 경제로의 연착륙과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필자가 지난 20년간 산업현장, 정책환경, 대학환경을 경험하고 내린 확신이다. 디지털콘텐츠는 지식 창조 시대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엔진이자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우리 모두가 공정한 경쟁 시장 환경에서 치열하게 노력하는 길, 스스로 개척하는 길이 최선의 성공의 길 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공감하는 일이 전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진정한 경쟁력은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비롯되는 것임도 함께 인정하고 인식해야 한다. 시장에서 흥행 리스크에 도전하고 프로젝트의 완성리스크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공과 시행착오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나가는 길이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며, 전체 산업과 경제를 위한 길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이 되기도 하다는 사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이끌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서만이 아닌 지식 교육 정보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개념이 확대되어 창조지식 기반 경제의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그 역할과 사명을 더욱 발휘하게 될 것이다.

영국의 사례와 같이 우리도 문화를 바람직하게 소비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제공하고 인간의 본래의 욕망을 순치하면서 사회 문화적 창조 지식 자본의 축적을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은 부의 선 순환을 이끌며 우리 사회의 미술, 문화예술 시장의 확대를 통한 문화창조자, 크리에이터, 아티스트의 질적 고도화를 실현하고 콘텐츠 산업 구조 전반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외에 다양한 순기능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예컨대, 문화예술 콘텐츠 페어 및 미술 경매 시장의 지혜로운 정착과 전국 확대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활성화의 비전과 전략은 전국적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게 할 것이다. 부의 선순환과 재테크 수단의 확대를 통한 중산층 복원, 경제활성화의 효과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우리 사회가 소외시켜 온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들에 대한 존중과 가치의 재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세월 부동산 투기 등으로 얼룩진 부의 편중 현상과 한정된 재테크의 수단을 보다 문화 향유 활동으로 유도, 연계함으로써 세대를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창조자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제대로 평가하고 나아가 문화소비와 향유의 사회 분위기를 형성해 가면서 부의 창출환경, 부의 선순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미술 등 문화예술 창조자들의 삶에도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줌과 동시에 철학이 있는 아트 마켓의 확대, 전문 직업의 창출, 자격 체계와 직무 체계의 다양화를 통해 문화창조계급을 지원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반의 전문 직종 일자리의 양산을 유도해 낼 수 있다. 나아가 창조 지식 기반 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일상적인 부의 축적과 성공의 기회와 장을 만들어 가는 한편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이고도 건강한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갈 수 있다.

이렇듯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 시대를 획정하는 창조적인 정책 리더쉽은 국민들의 창발적인 의식 구조의 혁신을 이끌며 합리적인 대학교육시스템과 지역 문화의 개화, 역동적 문화예술, 미술 시장 활성화, 콘텐츠 창조섹터와 비즈니스 섹터의 연계 구조를 창출한다. 이는 콘텐츠 산업구조의 활성화는 물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내며 중산층의 항아리형의 복원과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선진문화강국으로의 실질적인 도약을 실현하게 한다.

이제는 시군구 단위의 지자체에서도 자발적인 민관 거버넌스 창출이 스스로 거리낌없이 창발적으로 발흥되어야 하며 지역 단위의 콘텐츠 창조와 진흥위원회의 설치 역시 창조적으로 활성화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산학연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 커뮤니티의 구축이 이루어 져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된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의 도출과 지역 경제와 문화의 진정한 성장과 발전 , 문화 소비와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조 지식과 정보, 방법론을 심층 기반에서 축적해 나감으로써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의 시장 지향적 콘텐츠 프로젝트의 창출과 지역의 특화 브랜드와 지역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부여하는 성공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

다음은 최근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바람직한 정부 조직 기구 등 개편 방향 등에 대해 콘텐츠 정책 추진 기구 방안을 중심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 시장 환경과 창조적 지식 기반에서 가능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디지털 신경제의 기본 속성과 콘텐츠 산업구조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물론 필자의 경험과 식견만으로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변화와 콘텐츠 산업구조의 본질을 모두 한꺼번에 짚어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콘텐츠 산업 구조는 우리 모두가 인식하지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에 향후에도 여러 각도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 나가기로 하겠다.

이번에 다룰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과 콘텐츠 핵심 가치요소에 대한 내용은 어쩌면 디지털 신경제 콘텐츠 산업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자 과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을 다루는데 앞서 우리 사회의 콘텐츠 시장 환경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으며, 진화해 왔는가를 시장 관점에서 한 번 쯤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연 지난 20년 동안 콘텐츠 산업 발전의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으며 창조적 콘텐츠 지식 기반이 형성되어온 과정은 어떠했으며, 누가 그 일을 개척해 왔으며, 의미 있게 기억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콘텐츠의 중요성과 가치를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전후부터 일 것이다. 2002년경 국내에서 제작 방영된 윤석호 연출, 배용준 주연의 방송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NHK에 방영되고 본격적인 한류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실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0년 전후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 사회는 콘텐츠 산업 발전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시기에 NC소프트 김택진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대만·중국 등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것은 한국 콘텐트산업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엽기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의 등장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마시마로는 1분 30초짜리 7편으로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의 위력을 발휘하여 국내 및 전 세계에 선풍적 인기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는 그 이전의 미키마우스, 포켓몬스터 등 외국산 캐릭터들이 전국 초등학교 문구점을 장악해 온 캐릭터 시장을 토종 캐릭터가 분점하고, 한국의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라이선스 형태로 수출이 시작되는 전환점이 됐다.

그리고 지난 1998년 IMF 이후 전국에 생긴 2만여 개의 PC방 역시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으로서 커다란 기능과 기여를 해 왔음을 빼놓을 수 없다 하겠다. 이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은 바 크며, 광대역 인터넷 환경의 확산과 IMF 이후 대량 실직자들의 최적의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부상도 우연히 맞아 떨어지게 되었다.

한편 2000년대 초반 조안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출현은 콘텐츠 창조지식 체계를 확립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고 가장 유력한 모델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IMF 경제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전국적인 정보문화운동의 전개와 대학 교수, 학자, 전문가 지식인들의 콘텐츠에 대한 인식의 확산, 조직화의 노력으로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한국콘텐츠학회, 한국문화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학회 등의 본격 출현과 활동도 이 시기에 비롯되었다.

필자가 민간 차원에서 수행한 콘텐츠 창조 지식 확산을 위한 랠리도 이 기간 중에 집중되었다. 당시 테헤란 밸리에서 현장 중심의 콘텐츠 지식 체계의 확립을 위한 콘텐츠 관련 포럼 및 세미나의 활동은 예컨대, 해리포터의 서사구조를 분석하는 행사의 경우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들에게 콘텐츠 창조지식체계를 확립하고 콘텐츠 개발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기여와 참고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대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테마스쿨을 수행한 것도 2000년대 초반의 시기에 이루어졌다. 게임콘텐츠포럼을 통해 온라인 게임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창조적 콘텐츠 지식 역량과 성장 기반을 축적한 것도 이 무렵에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콘텐츠 지식 기반의 창출의 역사는1990년대 중반쯤으로 좀더 거슬러 올라가서 살펴 보는게 보다 타당할 것이다.

1990년대 초, 중반 전후에 당시 PC 통신이라고 하는 협대역 통신망 기반의 커뮤니티와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전환기에 개발되어 상용화를 시작한 당시 마리텔레콤 장인경의 '단군의 땅'은 최초의 상용화된 온라인 머드 게임이며, 넥슨 김정주의 '바람의 나라'는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게임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1990년대 중반 정보 검색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재웅의 인터넷 포털 서비스 역시 빼놓을 수 없으며, 1997년 최초의 3D 가상사회를 구현하여 국내 및 해외 언론에 주목을 받은 신유진의 '다다월드'도 역시 우리가 기록해야 할 역사적 사실이라 하겠다.

이렇듯 IT 및 인터넷, 미디어 환경의 변화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이미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특히 이 기반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슈머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의 활동은 방송, 영상, 드라마, 영화, 게임, 캐릭터, 만화 등 콘텐츠 미디어 전반에 걸친 질적 고도화에 기여하게 된다.

그리고 IT와 광대역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플랫폼 경쟁 환경의 진화에 따라 콘텐츠 전략을 구사한 기업의 핵심 전략과 아이템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었다. 특히 IT 기술력을 보유하고 사업적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투자 네트워크로 연계시키며 산업 현장의 역량과 경험을 축적한 기업들이 성과를 창출하게 되었다.

한편 불법 복제 환경 및 사행성게임 등도 역시 이미 1990년대 중반 이후 커다란 생태계의 위협으로 상존해 왔다. 온라인게임의 탄생 역시 이러한 환경의 소산이며, 음반 산업의 급격한 어려움으로 음악산업의 해외 진출을 불가피하게 하였고 한류의 태동과 성장 역시 이러한 환경의 소산이다.

또한 디지털 네트워크와 커뮤니티 환경은 이른바 프로슈머라고 하는 사용자 참여 환경의 확대를 가져왔으며, 콘텐츠 제작 환경의 질적 고도화라는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의 형식을 뛰어 넘은 사용자 주도의 스토리텔링은 인터넷 소설을 등장시켰으며, 디지털 만화의 창조적 등장 역시 시장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인터넷, 모바일 등 뉴미디어가 마케팅의 새로운 수단으로 등장하였다. 개인화의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 기반으로서 싸이 월드의 커뮤니티 형 비즈니스 모델의 태동 역시 빠질 수 없다 하겠다.

이렇듯 한국 사회는 디지털 환경으로의 급격한 변화의 경험을 축적하면서 창조적 콘텐츠 지식 기반을 구축하였다. '빨리빨리'라는 한국민의 국민성도 디지털환경에서 커다란 강점으로 작용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의 활동을 통해 콘텐츠 지식기반을 형성해 왔다.

콘텐츠 산업 구조는 이처럼 IT 산업 발전과 더불어 그 궤를 함께 하며 그 과정에서 장르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IT 정책에서부터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등 나아가 기타 연관 산업 분야에 걸쳐 정보 지식 기반과 핵심 역량을 축적하게 되었고 이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산업 현장과 연구 현장, 학계에서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다수 배출되어 왔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는 2000대 초반 이후 본격적인 한류의 확산과 열풍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제조업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쳐 왔다. 그리고 예컨대 삼성경제연구소의 세리포럼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정보 네트워크, 지식 네트워크, 커뮤니티의 기여와 활동 창조적인 지식 기반으로서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듯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디지털콘텐츠 지식 기반이 구축되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2007년 현재 새로운 창조 비즈니스의 모델을 쉽게 찾아 볼 수 없고, 전체 경제의 탄력성도 둔화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우리의 선험적 경험과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오히려 글로벌 시장 경쟁 환경에서 선진국의 기업들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 역시 시들고 있는 형국을 맞게 되었다.

이러한 요인에는 여러 측면의 원인 분석이 가능하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양질의 지속적인 콘텐츠 창출 전략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IT의 성장 둔화도 최근 들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콘텐츠의 창발적 확산과 활동이 보다 활발하게 전 방위적으로 발흥으로써 IT의 동반성장 역시 견인해야 하는 절실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러면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은 무엇인가?

이는 콘텐츠의 핵심 가치 요소를 인식하고 지역의 문화정체성, 상징적 의미를 통찰하는 과정을 기본으로 한다. 문화코드와 법칙을 이해하고 글로벌 문화전략 기획 역량 축적을 필요로 한다. 콘텐츠 창출 전략의 핵심이라 할 정보가치와 엔터테인먼트 가치의 조화는 인류 보편적 감동과 재미 가치, 지식 가치를 제공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또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략 기획 역량은 통시적, 공시적, 거시적, 미시적 시각과 안목, 역량과 경험을 요구하며 고객 접점 니즈의 파악과 서비스 역량, 디테일 전략 및 프로세스 관리 역량, 글로벌 파이프라인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요구한다.

콘텐츠의 핵심 가치 요소는 이미지, 브랜드, 캐릭터, 스토리, 디자인, 사운드 등이며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은 바로 이러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융합 기술의 미학이라 하겠으며 콘텐츠 OSMU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의 실현에 달려 있다.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은 이러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융합 기술의 핵심 가치 요소 외에 또한 플랫폼 미디어 기반의 콘텐츠 창출 전략을 수반한다.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 기반은 콘텐츠의 파이프라인 분야별 전문화와 역할 모델 창출 및 협업 역량을 또한 요구한다. 콘텐츠의 유통, 배급, 서비스 파이프라인, 기획 파이프라인, 투자 파이프라인, 제작 파이프라인의 구조와 현장에서의 본질적 경험과 이해를 요구한다.

그 중 콘텐츠 마케팅 전략은 이제는 콘텐츠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인식을 공유해야 하는 핵심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다. 고객과 사용자의 문화소비의 확대, 문화소비력의 증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의미 있는 양질의 킬러콘텐츠를 창출하는 역량은 콘텐츠 마케팅 프로세스와 전략 역량 기반에서 가능하다 하겠다.

다음에는 양질의 콘텐츠 창출 전략의 디테일 프로세스를 콘텐츠 산업 구조상 콘텐츠 파이프라인과 포지셔닝 전략적 관점에서, 특히 콘텐츠 창조 산업의 다양한 직업 창출 및 직무의 창조,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과 함께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 창조가치, 공유가치의 조화와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 선순환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이번은 디지털 시대 신경제 환경의 변화와 기본 속성을 살펴 보고, 콘텐츠 산업구조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디지털 시대 신경제 환경의 변화와 본질적 속성은 융합경제, 개방경제, 참여경제, 지식기반경제, 감성경제, 경험경제, 창조경제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속성들은 사실상 이미 정책환경, 산업환경, 투자환경 등 문화 경제 소비 환경 전반에 걸쳐 이미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신경제의 핵심적인 속성은 디지털 융합 현상이다. 디지털 융합 현상은 네트워크의 융합, 미디어의 융합, 커뮤니케이션 융합, 사고체계의 융합, 온라인 오프라인의 융합, 동서양 문화의 융합 현상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융합은 사실상 지식, 정보, 문화의 창조가치와 공유가치를 지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식 창조시대를 웅변하는 3차원 시간과 공간 속에서 지속적인 심층 지식의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창출되는 창조지식은 개인과 기업, 국가의 진정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이자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융합의 패러다임은 기존의 모든 정부조직체계, 정책체계, 산업분류체계, 학문체계, 인재 개발 및 선발체계, 조직 및 평가체계 등을 융합 패러다임에 맞게 서둘러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 융합은 사회현상의 변화, 산업구조의 변화를 또한 촉발시키고 있다. 방송통신융합의 경우 가장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 현상의 하나이다. 그 과정에서 시청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회, 문화적, 철학적 가치와 방송의 공공성 및 소비자 편익과 공익가치가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는 대명제와 산업 발전과 경쟁 시장의 논리의 해법 한가운데에 역시 콘텐츠가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신경제를 구체적으로 획정하는 산업구조를 말한다면 지식과 정보, 문화 융합, 창조를 핵심 키워드로 하는 콘텐츠 산업구조라 하겠다. 사실 디지털 신경제의 콘텐츠 산업구조는 그 동안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않든 커다란 비전을 제시하여 왔다. 하지만 디지털 신경제의 본질적 속성은 커다란 기회와 함께 위협이 상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즉, 디지털 신경제의 기본 속성으로 인해 초래되는 제반 문제, 현상, 리스크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러한 맥락에서 산업화시대의 산업구조와 다른 지식 창조시대의 산업구조로서 콘텐츠 산업구조에 대해 진지한 고찰이 이루어 져야 한다.

콘텐츠 산업구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진행되는 정책 메커니즘, 투자 메커니즘, 학문적 노력은 결국 시장 실패와 오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는 어쩌면 우리 사회에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장애로, 우리 경제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 막는 인적, 물적 장애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면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콘텐츠 산업구조의 주요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콘텐츠 경쟁시장 환경의 트렌드 변화를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심층기반에서의 창조지식에 대한 정보 가치 창출 환경은 인터넷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인터넷 환경은 바로 융합 환경으로 고도화되고 지식과 창조기반의 커뮤니티화가 진행되어 왔다. 이는 나아가 지식과 정보,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집단 지능화, 소셜 네트워크화가 급진전 되어 왔으며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화 되고 있다. 그리고 그 트렌드 속성을 제대로 읽고 파악하여 선제적이고도 창조적으로 대응하는 개인, 기업이 결국 시장을 지배하고 미래를 주도하게 된다.

또한 시장에서의 중요한 트렌드 중의 하나는 지식 창출 체계와 학문 체계가 산학연 학제적 네트워크 기반으로의 디지털 동시 이동이라 하겠다. 이는 바로 콘텐츠 산업구조의 중요한 특징이 산업 현장에서 동시적으로 창조 지식이 창출되고 체계화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간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식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산학연, 학제적 네트워크 기반에서 가능하게 되며 그러한 흐름과 현상을 촉발시키고 있다.

디지털 신경제의 속성은 이러한 개념들이 종래의 기업, 연구소, 대학의 역할이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체계화되어야 하는 환경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여 따라서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특히 융합 환경에서의 학제적 연구 역량의 조성은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그리고 콘텐츠 산업 구조의 특징상 이러한 급속한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사회 문화 전반의 역기능으로서 리스크가 확대된다. 그러한 리스크는 미디어,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경제 활동, 투자, 생활 문화, 소비 문화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 모두가 직면할 수 있다. 나아가 디지털 신경제에서 우리 모두가 직면할 리스크는 과거 산업화 시대 생각하는 리스크의 개념과 차원이 다르게 나타난다.

예컨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투자를 한 콘텐츠의 핵심 자원과 소스가 원하지 않게 디지털로 유출될 경우 순식간에 전 세계에 퍼질 것이고, 해당 회사는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음반산업, 영화산업, 비디오산업 등 콘텐츠 산업 구조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 역기능적인 파급 효과의 리스크로서 오프라인에서의 도박 게임의 경우, 그 파급효과가 한정된 지역과 공간 범위에 그친다. 그러므로 그로 인한 역기능과 악영향도 그 한정된 범위에서 규정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의 도박게임은 설사 그 도박의 내용과 수준이 가벼운 내용일지라도 그 파급 효과는 일시에 전국적으로, 전 지구적으로 미친다.

이렇듯 다양한 리스크가 상존하는게 디지털 신경제 콘텐츠 산업 구조의 특징이며, 콘텐츠의 창조가치를 존중해야 콘텐츠 산업이 유지 발전할 수 있다는 명제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콘텐츠 지식 공유가치의 힘이 콘텐츠 산업구조에서는 커다란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집단지성,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특히 웹 2.0 환경에서 부상하고 있다.

이렇듯 콘텐츠 산업구조는 콘텐츠 창조가치와 공유가치의 지혜로운 조화를 산업구조에서 정착시키도록 요구하며 나아가 콘텐츠의 트렌드 환경을 디지털문화화, 융합화, 글로벌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그러한 경험을 우리가 이미 지난 20 년 동안 먼저 경험하였기에 한류는 그러한 본질적 흐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 하겠다.

또 한편 콘텐츠 산업구조의 주요 특징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과 글로벌 파이프라인 개념의 확장을 들 수 있다. 콘텐츠 프로젝트의 투자, 완성, 흥행의 전반적인 사업 환경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이프라인으로 확대되는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기업 및 개인, 국가, 도시의 전략적 의사결정 구조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는 UCC로 상징되는 최근의 동영상 포털 서비스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콘텐츠 산업 구조의 보다 면밀한 분석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 환경에서의 가치사슬체계의 확립과 질서체계의 수립은 디지털 신경제환경의 경제 질서 체계, 법체계, 정책 체계, 산업 내부의 기업 간 협력 모델 및 거래 질서체계 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어느 시대이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볼 때 아무리 디지털 신경제 체계, 콘텐츠 산업구조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산업 구조 및 가치 체계를 동시에 무너뜨리면서 갈 수는 없다. 그리고 누구든 심층 기반의 창조지식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평가를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심층기반의 창조지식은 역사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전통문화의 가치, 문화정체성으로 존재하여 왔다.

이어령 선생님이 갈파하신 '디지로그' 체계는 향후 디지털 신경제의 혼란과 콘텐츠산업구조의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문화콘텐츠는 디지로그의 개념과 철학적 정신을 필자는 이미 처음 문화콘텐츠 창안 시부터 그 개념에 내포시킨 바 있다.

우리가 디지털 신경제 콘텐츠 산업구조를 논의할 때, 장르간 분절과 파편화는 가장 경계해야 할 요인이다. 그리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전략 기획과 스토리텔링, 제작, 마케팅, 유통 배급 서비스 파이프라인의 글로벌화 및 전문화, 협업시스템,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합리적이고도 공정한 경쟁 환경은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이다.

공정한 콘텐츠 경쟁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과 생태계의 선순환 창출을 핵심가치와 원칙으로 진행해야 하며 결국 민간 기업이 기관, 연구소, 대학의 협조를 얻어 먼저 스스로, 자율적으로 해 내야 하는 과제이다.

다음으로는 콘텐츠 산업구조를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창출하는 전략과 특히 콘텐츠의 핵심 가치 구성 요소 등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지역의 창발성과 자발성을 기초로 하는 지역문화콘텐츠 산업 발흥을 기원하...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는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을 이루면서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창조적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양되는 토양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지혜로운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칼럼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맞추어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체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필자가 지난 세월 동안 전국 지역을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제주, 광주, 대구, 전주, 청주, 부산, 춘천, 인천, 천안, 부천, 원주, 대전 등 전국 어디를 가도 참으로 훌륭한 문화 유산과 자원, 그 지역의 핵심 문화 가치가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해당 지역을 가보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역량을 축적한 창조적 인재들이 적지 않으며 지역의 공무원들이나, 문화콘텐츠산업의 진흥 지원기관의 담당 임직원 모두가 역시 의욕적이며 열정적이었다는 점이다.

 

중앙 정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산업 10개년 발전 전략 등 지역문화클러스터 전략 정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누리 사업 등을 통해 많은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노력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역문화콘텐츠 산업이 기대한 만큼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다.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지역 역량과 핵심 가치 기반, 핵심 자원의 심층적인 철학적 접근과 분석 노력이 결여된 채, 진행되는 정책 프로세스와 시스템 상의 문제점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역은 저마다의 지역 특성과 역사적 배경과 뿌리가 있다. 그 배경과 뿌리는 사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수 백 년을 내려오면서 축적된 문화적 자산과 지역의 정신적 가치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뿌리와 정신은 사실 면면히 내려온 핵심 자원이며 지식 창조 시대에도 역시 핵심 문화적 가치로, 상징적 의미로 발현되고 재창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미 존재하여 온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이를 지역의 핵심 문화자원을 창조적이고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략적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무분별한 철거, 폐기, 방조, 개조 작업들이 특히 근대화의 과정에서 무심결에 이루어져 왔다. 이미 존재해 온 지역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 자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사, 심층적 연구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의 공급자 중심 사고의 정책 시스템은 이러한 지역 문화의 중요한 요소와 측면을 간과하여 온 측면이 없지 않다. 어떻게 지역에 대한 충분한 조사 분석 연구 없이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이 올바로 수립될 수 있겠는가?

 

지역의 문화원형 사업의 경우도 역시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산업적 활용을 통한 연관 효과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선 순환 성과가 여전히 미흡한 데에는 이러한 정책 시스템과 프로세스상의 문제점에 원인이 있으며 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보다 다각적이고도 면밀한 연구와 디테일 리스크 요인에 대해 분석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정책 추진 및 집행 체계에서 중앙과 지역의 전략 체계와 연계 협력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에서 보았을 때 특히, 중앙은 통합화와 종합화, 글로벌화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

 

디지털 시대는 통합 조정과 리더쉽을 위한 통합을 지향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고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전체를 조망하며 각 지역의 핵심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조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화의 전략 방향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

 

한편 지역은 보다 분산화, 세분화, 다각화, 다양화, 전문화의 방향으로 심화해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의 정책 추진 및 집행 체계에서 중앙은 오히려 종합 조정 기능은 미흡한 채 지원기관을 통한 장르별 분산화, 분절화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어 있다. 지역은 지역의 특성과 한계를 넘는 역량이 필요하고, 보다 많은 인프라가 요구되며,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해 내야 하는 정책 목표를 중앙으로부터 무리하게 설정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보다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의 추진체계와 전략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지역 문화 정책은 민관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자발성과 창발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문화 거버넌스, 문화 생태계, 문화 네트워크, 문화 커뮤니티, 문화 클러스터라는 정책 파이프라인 구축 원칙이 수반되어야 한다.

 

나아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하고 융성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지역의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확립의 원칙은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콘텐츠 창조섹터를 확립하여 먼저 자리잡도록 하고 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 네트워크가 생태계의 선 순환 구조를 이루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콘텐츠 창조섹터는 콘텐츠 코어 클러스터와 벨류 체인 장르별 연관 클러스터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 코어 클러스터는 기초예술, 문화예술, 전통예술, 디자인, 연극, 뮤지컬 ,공연, 춤, 음악, 창작, 박물관, 미술관 등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며 인류문화의 삶의 지혜, 방법론, 인식의 틀, 통찰력 등 창조의 본원적 지식 가치를 제공한다.

 

콘텐츠 연관 클러스터는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 게임, 영상TV, 애니메이션 출판, 모바일, 관광, 광고, 가요 음반 등 엔터테인먼트 연관 산업으로 문화의 향유, 소비적 가치, 삶의 즐거움과 교류 등 문화 향유 가치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콘텐츠 창조섹터의 본질적 측면을 간과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리고 지역의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정립의 중요한 원칙은 이러한 일반론을 모두가 전체적으로 답습하여 나가는 게 아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사구시적이고도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전략이 R&D 기능의 강화, 교육, 금융, 유통, NGO 네트워크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이루어 지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간 시너지와 연관 구조를 통찰해 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창출, 창조적인 아이템과 콘텐츠 프로젝트의 창출, 학제간, 산학간 협력을 통한 콘텐츠 OSMU 전략 실현, 글로벌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 선도기업의 창출을 구체적인 로드맵에 의해 실현해 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창조적 전문가들을 적극 발굴 수용해 나가고 지역은 지역에 멈추는 게 아닌 점, 선, 면,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컬 포지셔닝과 전략 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이제까지의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 체계의 모범 사례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을 들 수 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사업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전국의 다양한 향토문화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 향토문화산업 분류체계를 확립하고, 추진 체계를 정립하고자 하는 노력, 관련 모든 지식 정보의 연관 관계를 고려하고자 한 사려 깊은 통찰력, 중앙과 지역 역할 관계 및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세우고자 하였던 흔적, 소비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순환형 지식 정보 시스템 구축, 지방소재 대학과 연구기관 및 지역 문화단체가 실질적 편찬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배려, 인문지식과 IT의 적용의 조화와 지식과 정보의 소통과 상호 운용성의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과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즉,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은 디지털 한국문화를 집대성하는 업적을 이루는 기초를 닦아 왔다. 나아가 지역문화콘텐츠 산업의 연관 관계 구조 분석 및 제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콘텐츠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서비스 표준화 전략 체계를 수립하며, 지역 향토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문화창조자들의 자발성과 창발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진정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 기반의 콘텐츠 진흥위원회의 설치 등을 보강하고 지역에서 호응한다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산업 연관 효과와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도 디지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선도적 문화리더쉽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할 것이다.

 

다음은 디지털 신경제의 기본 속성과 중요한 콘텐츠 산업구조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57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이 선결 과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창의성 사회를 여는 열쇠로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 콘텐츠 생태계 선 순환을 창조하는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창의적인 인재 개발 전략 체계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사실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전략 체계이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창조 산업, 창의 한국 등의 비전과 함께 논의가 무성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이 부분 역시 구체적인 실현 과정에서 짚어야 할 구조와 영역이 적지 않다고 하겠다.

 

창의성 사회란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창조적 인재는 창의성 사회에서 핵심 자원이며 창조적 인재에 대한 평가의 지표와 가중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만 명을 먹여 살리는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탄생되기 위해서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 선결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창조적 인재가 배양될 수 있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창의성 사회를 획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왜 콘텐츠이며 그렇게 강조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창조적 인재의 창의성은 콘텐츠를 통해서 배태되고 가치가 발현되고 온전히 드러나며 권리 관계를 획정하게 된다. 창의성이란 기본적으로 수월성, 선도성, 탁월성, 차별성으로 규정되며 나아가 콘텐츠에서의 창의성이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에 가까운 의미이다. 이는 산업의 연관 관계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의미구조의 분석과 통찰, 이를 통한 가치의 창조를 포함한다.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에서의 창조성의 의미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가 기존 제조 산업, 서비스 산업 등과 긴밀한 연관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 긴밀한 연관 구조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로 짜여지게 되며 이 구조는 이른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라 하겠으며 창조적 인재들은 이러한 토양과 환경에서 활동하고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무대가 되며, 창조적 인재들의 시장에서의 창발적 활동은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게 된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창조적 토양과 환경의 문제와 함께 짚어나가고자 하며 먼저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면 기존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우선 근본적이고도 본질적인 문제로 우리 사회의 가장 비 창조적인 교육 환경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즉 다양한 독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체험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소양과 인격과 지식을 함양하고, 꼭 알아야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유연한 사고로 학습해 나가야 할 너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오히려 일생 일대의 가장 치열한 입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재의 창조적이지 못한 대학 입시 교육 환경을 먼저 짚지 않을 수 없다.

 

그 대가로 우리 모두는 전 사회의 자원과 에너지를 가장 창조적이지 못한 사교육이라는 환경에 쏟아 부어야 하고, 한편 청소년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을 대학 입시라는 왜곡된 경쟁 환경의 지옥 터널을 뚫고 나가야 하며 종국에는 대학에, 사회에 배출되게 된다.

 

이러한 혹독한 경험을 청소년기에 이미 겪은 대학생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위해, 본인의 일생을 어쩌면 좌우할 좌표를 결정하기 위해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하고 학문적, 사회적 비전과 목표를 위해 도전정신, 벤처정신으로 무장하여야 할 정작 중요한 시기에 방종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로, 해외 유학으로 현실 도피를 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도, 국가 사회적으로도 가장 창조적으로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역량이 분산되고 방기되는 일이며, 정작 대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우리 국가 사회로부터 어떠한 미래도 비전도 부여 받지 못하는 청년 실업이라는 멍에이다. 그리고 해외로 빠져 나간 우리의 핵심 인재들은 선진 사회의 창조환경에 머물며 돌아오지 않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FTA 글로벌 경쟁 환경에 더욱 내몰리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과 기업에 속한 직장인들이 정작 본인을 위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립해 나가고 평생교육으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야 할 치열한 기업 경쟁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역량과 철학을 함양하도록 돕지 못하는 불공정 거래 환경, 비창조적 산학 파이프라인 체계와 정책 환경 체계라 할 수 있다. 가장 창조적이어야 할 콘텐츠 정책 지원기관 역시 그 범주에 머물러 있으며 창발성과 창조성을 억제하는 레드 테이프와 획일화된 비경쟁 환경, 관료화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재 우리 사회의 본질적 구조의 한계로는 진정한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도, 창의 한국도, 선진 강국도 구두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당분간 빌 게이츠도, 스티브 잡스도, 조안 K 롤링도, 에릭 슈미트도 배출되기 힘들다. 이러한 구조로는 MS나 아이팟(iPod)이나 해리포터 , 구글, 위키피디아 등의 글로벌 BM, 킬러 앱, 킬러콘텐츠를 창출하기도 역시 쉽지 않다.

 

그러면 향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고, 진정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무엇인가? 필자는 지난 7년 여 동안 10 여 개의 콘텐츠 관련 학회, 포럼을 뛰어 다니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학계에 전달해 드리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만난 2,000명의 열정적인 학자, 교수, 전문가들이 우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국가와 사회는 이 분들의 창조적 열정을 지지하여 학제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인 프로젝트 창출을 통한 산학 파이프라인과 콘텐츠 생태계 환경 기반의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를 확립하도록 도와야 한다.

 

대학의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의 선 순환 체계의 창조는 전국 모든 대학이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지식 융합 창조학으로서 콘텐츠 지식 창조학을 정립하고 콘텐츠 창조 지식 관련 다양한 학과와 커리큐럼 개발, 교재, 교수 체계 개발 등을 창발적으로 재정립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학 스스로도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교육의 역할 및 사명을 인식하는 일이 역시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 하겠으며, 창조적인 콘텐츠 중심의 대학 학과 개편, 커리큐럼 교수 체계, 대학원, 연구 개발 센터의 산학 학제적 프로젝트 중심의 창조적 인재 양성 지식 체계의 확립을 위한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역시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 공급자 중심 사고에 머물러 있는 정책 환경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지난 세월 동안 정책 당국에 달려가 디지털 융합 시대, 콘텐츠 시대를 대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하지만 참으로 아쉽게도 아이디어 정도만 차용할 뿐, 진정한 경험과 체험에서 우러난 깊은 심층 지식, 창조지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공유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정책 당국은 진정한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디지털 융합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비전과 원칙을 확립하고 현재의 교재, 교수체계, 창조적인 교육 커리큐럼 등 대학 교육 시스템 내부의 면밀한 진단과 평가, 대학의 교육 현장과 교수들의 애로와 바램 등을 조사 분석하고 창조적인 콘텐츠 인재 개발 전략과 학과 개발을 대학이 창조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도와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려는 정책 당국의 리더쉽에 대해 평가 지표를 혁신해야 한다. 즉, 콘텐츠 산업 현장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스스로 내공을 축적하고 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온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고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면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자, 프로듀서, 디렉터,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일, 그들의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로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일,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능력, 그들의 창조적 역량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일 등이 국가의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핵심 사명이자 리더쉽의 요체가 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는 단기간의 교육으로 양성되지 않는다. 10년, 20년, 30년 전문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 과정에서의 수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정신은 창조적인 인재 양성의 기본 토양이다.

 

히딩크 리더쉽은 현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박지성 선수와 같은 창조적 인재와 전문가들을 발견하고 발굴하여 선발하는 고유 권한과 권능에 의해 빛을 발하였다.

 

이러한 창조적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글로벌 킬러앱을 창출하고 킬러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과 그에 따른 핵심 인재의 양성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창의성 사회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정책 당국도, 대학 당국도, 기업도 함께 시장과 현장에서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고 이의 시장에서의 콘텐츠 흥행 리스크, 투자리스크, 완성리스크에 도전하면서 심층 기반으로서의 창조 지식과 경험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도록 하며 이를 위해 협력하고 협업하는 일, 디테일 프로세스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식 창조시대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적응역량, 융합역량, 협업역량, 창조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결국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 콘텐츠 프로젝트 창출 기반, 공정한 경쟁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기반에서 축적된다.

 

전 세계 그 어느 국가와 민족보다도 가장 앞서 경험한 디지털신경제 시대, 콘텐츠 생태계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창조적으로 적응하고,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창조적으로 융합하며, 글로벌 킬러 앱과 킬러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조적으로 창출하고 협업하는 역량이 우리 사회에 창발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일, 그 일이 지금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는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면서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을 집중하고 경주하여야 할 때이다.

 

다음은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에 대한 이슈를 지역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전략 체계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46

창발성과 자율성을 바탕한 지식기반 활성화의 전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와 그 연관 구조를 분석하고 살펴보았다.

 

이번에 다룰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의 확립과 더불어 콘텐츠 산업 진흥과 시장 연착륙, IT 산업의 재도약과 지식창조사회를 여는 매우 중요한 핵심 전략 이슈라 하겠다.

 

거버넌스 체계는 그 동안 민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 정부와 산하 지원기관, 지자체와 지역 지원센터 간의 협력 관계 모델 정립, 바람직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 모델, 산학연 협력 모델 창출 등의 이슈가 부상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나아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디지털 시대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와 전통 산업의 급격한 붕괴 등 에코시스템 선순환 과제의 지혜로운 대응과 민관 협력 모델 창출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지식 창조 사회의 하나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 계급의 발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직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도시 활성화, 경제 활성화, 글로벌 기업 창출 등의 국가 산업의 정책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달성하느냐 하는 핵심 정책으로서도 의의가 적지 않다.

 

정부, 산업, 기업, 민간, 대학, 개인까지도 해당되는 영역으로 봐야 하며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완성해 나가는 프로세스 과정에서도 요구되며 민·관 산학연 거버넌스 협력 모델과 추진 체계의 정립을 통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원칙과 비전이 새롭고도 명확하게 확립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거버넌스 체계에서 그 동안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가? 먼저 단기 성과 중심 정책 지원 시스템과 시의성이 떨어지는 규제 정책, 과거가 미래를 평가하는 평면적 평가 시스템과 현장 중심이 아닌 탁상 행정, 시장의 니즈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공급자 중심 정책 시스템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각 정책 추진 프로세스에서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정립과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 간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연 네트워크기반의 보다 바람직한 포지셔닝 전략의 확립 등이 매우 미흡하였다. 특히 디테일 프로세스 과정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이에 따른 혼란으로 인하여 정책 리더쉽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디지털 융합이라고 하는 산업간, 장르간, 네트워크간 융합 환경에서 나타나는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명확한 지식과 전략 체계 확립을 더욱 필요로 하면서 더욱 대두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하는 점으로 무엇보다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이슈에서 지혜로운 역할 포지셔닝과 생태계 전반을 통찰하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간과한 채 정책이 집행되고, 포지셔닝이 된다면 전체 경제 시스템과 생태계 전반을 고려하지 못하고 정책 지원을 하게 되면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 선순환 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민간과 기업의 영역에서도 역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그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경쟁 전략, 제휴 협력 모델에서부터 콘텐츠, 미디어, IT, 문화 생태계의 창조적인 선순환 체계 확립이 자신과 기업, 전체 경제와 사회 국가를 함께 위하는 길이 된다는 점을 더욱 인식해야 될 때가 되었다.

 

나만 돈을 벌고 이익을 내면 된다는 식의 사행성 게임 등 반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경쟁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경우 양질의 콘텐츠 창출 환경과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심화되어 모두가 어려움에 빠져 들어 갈 것이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원칙의 점검과 성찰, 정립에 있다 하겠다.

 

우리 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이 정체되고 경제는 침체를 겪어 왔다. 최근 4~5년 동안 새로운 창조산업과 모델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기존 IT 산업 역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지 못한 채,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테스트 베드 역할만을 하고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지 못하는 형국이 반복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 포털과 CP간,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간, 대기업과 중소 벤처 기업간,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지역 간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창출하기보다는 서로의 역할 모델과 포지셔닝 전략과 비전을 찾지 못한 채 한편 갈등이 심화되어 왔다.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의 지난 10년 간의 갈등과 반목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방송과 통신 융합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콘텐츠 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영역과 이해관계의 갈등만 심화시켜 왔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가 방통 융합 문제의 지혜로운 해결 , IPTV 이슈의 연착륙을 도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식창조사회로 진화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면서 그 동안의 누적된 전반적인 문제와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IT의 재도약과 성장 발전, IT 839 정책의 선 순환과 성장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자 관건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기존의 거버넌스 체계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목표와 비전은 민간과 기업의 창발성, 자발성을 유도하고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며 민관 거버넌스의 다양하고도 창조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면서 국가와 개인, 기업과 민간, 정부와 대학 연구소의 부와 역량과 지식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에서의 혁신이 단행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 영역에서의 전문가의 분야별 양성과, 보다 영역 파괴적인 협력 연구 환경 조성, 학제간 협력 활성화, 국책 연구기관을 포함한 민간 R&D 연구 기관 및 기업 연구 센터, 대학 연구 센터간의 활발한 경쟁과 협력의 환경 조성, 건전한 비평과 글로벌 정책 환경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제반 정책 역량 결집,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관 기업의 동참,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다양한 창조산업 모델 창출을 통한 글로벌 창조 인재의 유입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가치 극대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 조성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정책 목표이자 핵심 평가 지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발성 체계를 저해하는 기존의 어떠한 체계, 관습, 제도 , 규제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요체는 민주화, 선진화, 다양화, 글로벌화, 디지털문화화, 개인화, 창조화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술 표준 확립, 상용화 프로세스 정립, 콘텐츠 OSMU 전략 프로세스 체계화, 단계별 콘텐츠 투자 프로세스 체계화 및 콘텐츠 테마 펀드 활성화, 콘텐츠 투자 선순환 체계 정립 및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 'WEB 2.0'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2.0' 시대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신속한 콘텐츠 진흥 위원회로의 혁신과 진화를 통해 통합과 분산, 참여, 공유, 개방, 집단지성의 전국화, 지역화, 글로벌화의 정책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 기반에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역할 모델로서 비영리기관으로서의 협 단체, 학회 모델의 재정립 등이 또한 중요한 정책 혁신의 목표이자 비전이 되어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위성방송, DMB, 와이브로, IPTV 뉴미디어 환경의 시장 선 순환 연착륙 체계를 확립 하고 실현시켜 갈 핵심 전략과 리더쉽 체계를 내포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 및 인력 양성 체계, 리더쉽 체계, 투자 활성화 선순환 전략 체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콘텐츠 글로벌 퍼블리싱 체계의 혁신과 창조를 포괄한다. 나아가 민·관, 관·관 협력 체계 확립, 가치 사슬 구조에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프로바이더 간, 제작사와 유통사간 협력 모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파이프라인 글로벌화와 프로듀서, 스토리텔러, 기획자, 디렉터, 마케터, 디벨로퍼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화를 통한 심도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민간 기업에서도 디지털 신경제 환경에서 더욱 강조되는 공정 경쟁, 시장 거래 질서 확립, 생태계 파괴 현상의 자율 규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과 빠른 확산 변화에 대한 업계 스스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율 규제 원칙 확립을 요구하며, 글로벌 경쟁 시장 변화에 따른 공동의 대응 전략 확립, 비즈니스의 원칙과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 원칙과 리더쉽의 확립을 생존 전략으로 요청 받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진정한 의미와 비전은 민간 부분의 창작 기반 활성화와 투자기반 활성화 정착, 생태계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 콘텐츠 프로젝트 완성 리스크의 지혜로운 관리시스템, 흥행 리스크 전략 체계의 확립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및 배급 시스템의 확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진정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찾아내는 정책 역량과 통찰력, 창조적인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통한 생태계의 선순환을 창조하는 지혜로운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는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다음 칼럼에서는 지식 창조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과 창발적인 인력 양성 체계에 대해 그 동안의 우리의 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 대안을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38

콘텐츠 정의의 오류가 부실 정책, 정책 실패 낳는 근본 원인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일반적으로 사물의 정의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신중해야 한다.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의를 확립하여야 이를 토대로 진행하는 이후의 모든 일에 대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책 부처의 협력과 역량의 집중을 통한 지혜로운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 추진 체계, 총괄 통합 관리 시스템과 포지셔닝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는 콘텐츠 창조지식의 정의체계를 세우는 것에서부터 사실상 정책 부처의 협력과 정책 역량의 집중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 진흥체계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의 체계 몇 줄을 세우는 게 그리 중요하고 조심해야 할 일이 많은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해 콘텐츠 산업 육성 로드맵도, 대학 인력 양성 체계도, 학문 체계도, 연구 개발 체계도 영향을 크게 받는다. 콘텐츠 정의 체계는 정책, 산업, 대학, 직업 모든 부분에 영항을 미치며 연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간과하거나 소홀히 한 채 정책을 집행하게 되면 정책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없게 된다. 콘텐츠 정의 체계가 바르지 않으면 콘텐츠 산업 분류 체계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도 당연히 바르게 세울 수 없다. 정책 성과도 당연히 미흡하거나 성과를 거둘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잘못된 오류 체계의 문제를 바로 잡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무척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소한 지난 5~7년 동안 정책 파트와 대학, 학회에 열심히 다니며 강연 자문 세미나 등 콘텐츠 랠리를 수행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달하려 한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류 체계의 기반 위에 정책의 성을 쌓는 일은 결국 정책 부실공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지난 10여 년 간 콘텐츠 정책에 대해 수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에도 제자리에 맴도는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연유가 가장 크다 하겠다. CP 생태계가 붕괴 직전까지 몰락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도 역시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 상의 오류는 종국에 콘텐츠 연관 산업 정책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경제 전반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5년 이상 진행되고, 많은 투자가 집행된 정책 지원 사업 등이 성과가 여전히 미미하고 산업적으로 보다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에 비롯되고 있다고 하겠다.

 

샌드위치, 넛크레커로 상징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우리 경제의 상황에 대해 염려를 하고 경제가 침체를 겪고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할 것이다.

 

산업과 대학에 쏟아붓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생각만큼 나타나지 않는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이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따라서 콘텐츠 정의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그러면 콘텐츠 정의 체계상 현재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인가?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정책 부처 간 콘텐츠를 바라 보는 시각과 입장에 따라 편의상으로 개념 정의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를 몇 개의 장르로 규정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일부 분야로 제한하여 범위를 한정시키고 있는 점은 커다란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이로 인해 콘텐츠 산업이 진정한 지식 창조 산업, 정보산업으로 진화 발전하는데 사실상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간과할 수 없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콘텐츠 정의 체계를 특별한 고민과 연구 노력, 성찰 없이 가볍게 몇 줄로 정리하고 전제를 설정했다는 점이다.

 

콘텐츠 창조 섹터의 중요성을 간과 혹은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가 디지털 융합과 통합의 개념이라는 본질적 특성을 또한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를 부호 문자 음성 음향 영상 등의 자료 또는 정보로 단순히 정의하므로서 콘텐츠와 콘텐츠 자원, 콘텐츠 상품, 콘텐츠 기술, 콘텐츠 미디어를 구분 없이 혼용하여 사용하여 왔다. 나아가 정의 개념상 콘텐츠의 생태계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의 정의 체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유네스코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2005년)에서 '문화 콘텐츠(Cultural Contents)'를 "문화적 정체성에서 비롯되거나 이를 표현하는 상징적 의미, 예술적 영역,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정의에서 문화콘텐츠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문화콘텐츠를 경제적 문화상품을 강조하고 몇 개의 엔터테인먼트 장르별로 구분하여 이를 정의 내리고 있다.

 

콘텐츠는 디지털신경제 시대, 지식창조사회를 획정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따라서 콘텐츠를 디지털 융합과 창조 지식으로서의 인식이 결여된 채 이후 진행되는 것은 결국 시장 실패와 무용지식에 이르게 될 위험이 있다.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정의 체계는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진화, 변화하는 특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흐름을 이해하면서 정의 체계 역시 변화와 진화를 도모하여야 한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오류는 이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오류를 낳는다. 그 결과 정책 추진 체계의 혼선, 중복 지원, 반복 지원, 특정 엔터테인먼트 분야 과잉 지원, 전체 생태계의 선 순환에 매우 중요하고 전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선순위 요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시장 개입의 위험성을 간과하거나 무시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 정책 지원 시스템을 통합 조정하지 못하게 하며 업무 역할에 대한 혼선 역시 초래하게 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디지털 신경제 환경에서 디지털 패러다임을 가장 선도적으로 앞서 경험하고 있어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는 침체하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다 할 것이다.

 

콘텐츠 미디어 IT 서비스 분야에서 여전히 글로벌 기업 한 개를 만들어 낼 조짐조차 보이지 못하고, 세계에 내 놓을 만한 석학이나 전문가를 배출하지 못하는 원인도 바로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에서 찾을 수 있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처간 혼선은 콘텐츠 표준 산업 분류 체계의 확립을 가로막게 하며 정책 추진 체계의 로드맵 확립도 쉽지 않게 한다.

 

UN의 ISIC 에 따라 KSIC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하나 우리는 현재까지 콘텐츠 산업 분류체계 조차도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현재의 정의 체계의 내용을 살펴 보면 기술 지향적 흐름을 강하게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기술 패러다임, 용어의 통일, 기술 전략, 기술 표준 등에 대한 원칙, 철학, 전략도 부재한 듯 하다. 현재 우리는 기술 용어조차 확립하지 못한 채 IT 정보 기술, 디지털 기술, 문화 기술, 콘텐츠 기술 등 용어의 사용에서도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은 디지털 신경제 속성상 매우 절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서 빈발하는 제반 문제를 발견하는 프로세스 원칙 확립도 어렵게 하며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스템도, 문제 해결의 대안 창출 시스템도, 정책 우선 순위 전략을 확립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혼선과 부실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콘텐츠 정책 부처간 이해관계를 통합 조정하는 정책 리더쉽과 총괄관리 시스템의 부재에서 역시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콘텐츠 정의 체계의 혼선으로 인하여 나타나고 있는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상의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문제 해결의 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콘텐츠는 이제 지식 창조시대를 웅변하는 핵심 가치로서 포지셔닝되어 왔다. 콘텐츠는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현장학이며 융합학, 문화학, 통섭학, 창조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송 통신 등 미디어 융합은 콘텐츠 창조지식 체계의 진화를 촉발시켜 왔으며 학제적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환경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 표준 산업 분류 체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확립, 콘텐츠 연구개발 전략 체계,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 콘텐츠 연관 산업간 가치 창출 체계, 콘텐츠 직업 및 직무 자격 체계, 콘텐츠 학제간 산학간 협력 체계, 콘텐츠 글로벌 제작 시스템 체계, 콘텐츠 미디어 유통 체계,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체계, 콘텐츠 정책 포지셔닝 체계, 콘텐츠 가치 사슬간 이해 관계 조정 및 공정 거래 체계, 콘텐츠 법 정책 체계, 콘텐츠 저작권 공유 및 관리 체계, 콘텐츠 수출 전략 체계, 콘텐츠 인재개발 체계, 콘텐츠 시장 활성화 체계, 콘텐츠 투자 선순환 체계, IPTV 등 미디어 융합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따른 콘텐츠 개발 체계,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의 체계 등을 포괄해야 한다.

 

콘텐츠의 정의 체계 제반 프로세스의 확립의 궁극적인 목표와 비전은 '콘텐츠 산업 현장과 시장 중심의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 기획 창작 제작 마케팅 유통 배급의 선순환 시스템'과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일 것이다.

 

문화 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프로바이더 등 콘텐츠 생태계 속에서 가치사슬을 담당하는 주체들의 정의 체계의 확립도 더 이상 간과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연착륙을 가능하게 하며 비로소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창출 기반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진정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길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민간의 창발성을 확대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며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대안을 살펴 보고자 한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28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최근 융추위(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는 콘텐츠산업 진흥 및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지난 2, 3 년 동안 방송 통신융합 관련 논의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면 달려가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입장에서 매우 환영할 만 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콘텐츠산업 진흥정책 추진 체계는 좀처럼 합의에 도달하기 쉽지 않은 방송 통신 융합 이슈와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방책으로서도 중요하다.

 

그리고 정책과 산업, 기업과 시장 등 디지털 생태계 관점에서 볼 때, 오히려 콘텐츠 이슈가 더욱 중요하고 콘텐츠 관련 부처의 협력과 유기적 연계 체제를 갖추는 일은 매우 긴급하며 중요한 사안이라 하겠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방송위원회, 산업자원부 등 소관 부처의 콘텐츠산업 정책 추진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

 

창의성을 강조하고 종합적인 콘텐츠 진흥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문화부, 디지털시대의 플랫폼 등장에 따른 콘텐츠 생태계 변화를 강조한 정통부, 제작 주체별 특성에 맞는 육성 체계와 영세 독립 제작사 및 군소PP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강조한 방송위원회 모두 해당 부처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타당하고 적절한 말을 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각 부처의 입장과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이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를 종합적으로 듣고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이다. 콘텐츠산업 진흥정책 추진 체계 정립은 진정 산업현장에 있는 이해 집단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전문가의 소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의 총괄관리 시스템에 반영하는 내용이 돼야 한다.

 

콘텐츠산업은 본질적으로 매체의 융합과 생산과 유통 환경이 디지털화, 글로벌화의 환경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트렌디하고 글로벌 경쟁 시장에 항상 노출돼 있으며, 창조 지식과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소개되고 등장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어느 한 부처에서 모든 콘텐츠 정책을 관장하는 일은 그 어느 부처도 쉽지 않은 일이며 오히려 부처 간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고 전략적으로도 필요한 일이다.

 

나아가 콘텐츠산업의 개념의 확장에 따른 정의 체계의 확립, 범위의 조정과 이에 대한 관련 부처의 역할 모델을 정립하는 일은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될 시급한 사안이다. 이를 통해 해당 영역을 통합 조정하고 부처 간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정책 리더쉽의 확립은 지금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선결돼야 할 일을 간과하거나 미룬 채 과연 어떤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까? 그 동안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콘텐츠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콘텐츠정책과 산업의 시장 메커니즘이 따로 움직이고 있고, 보다 현실적인 반영이 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현실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글로벌 경쟁 시장 환경에서 우리 산업과 기업들이 버거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진정한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모여 역량과 지혜를 모아도 우리는 너무 부족하다. 콘텐츠산업은 결국 연관 산업간 유기적 연계 구조, 클러스터간 경쟁 환경, 디지털 생태계 선순환 체계, 콘텐츠 정책 우선 순위 로드맵 수립, 지속적 평가, OSMU 기반의 콘텐츠 창조 및 기획 역량 강화 등이 전체 콘텐츠산업 발전의 조건이 되며, 개별 기업들 간의 유기적 연계 네트워크 상의 긴요한 성장 환경이 되고 경쟁력의 관건이 된다.

 

이러한 경쟁 환경의 조건과 여건을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갖추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는 너무 미흡하다. 이러한 환경과 기반 없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초등학생 보고 격투기 K1 무대에 나가서 싸우라는 이야기나 마찬 가지이다. 나아가 이러한 기반은 다양한 문화창조자 ,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련되고 배출되는 파이프라인이 된다. 다행히 지난 7년 여 동안 우리 사회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콘텐츠산업 성장의 자발적 지식 기반이 밑으로 부터 축적돼 왔다.

 

이러한 지식 기반을 잘 활용한다면 조만간 선진국 수준의 90%는 도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제는 이러한 지식 기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지식 창조산업에 대한 통찰력, 창조적 프로젝트 중심의 정책 환경 조성, 생태계 관점의 넓은 시야와 큰 틀에서의 정책적 조망, 판단이 수반되는 현장 중심의 창의적이고도 통합적이며 선제적인 정책 리더쉽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의 확립은 이러한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여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관련 부처가 어떻게 하면 힘을 모아 산업을 육성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장이 돼야 한다. 관련 부처는 이제 문화부, 정통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나아가 국방부 여성부 노동부 농림부까지도 포괄돼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가 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IT 의 성장 동력이 활성화되며, 연관산업과 전체 경제가 연관구조 속에서 선순환과 성장 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콘텐츠는 인터넷 브로드 밴드 환경에서 출발하여 이미 융합과 통합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IT, 미디어, 인문학, 예술학, 전략 마케팅의 융합, 통섭, 창조의 개념을 지니고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창조 지식과 정보, 문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상품을 포괄하며 이미 사실상 방송 통신 융합의 시장 환경의 변화 역시 콘텐츠가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IT와 미디어, 콘텐츠의 보다 긴밀한 융합 환경은 어쩌면 콘텐츠 산업 성장 환경의 중요한 기본이자 전제가 된다.

 

그러므로 관련 연관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은 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매우 긴요한 조건이자 환경이 된다. 즉, 각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 조정 및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일은 연관 산업간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핵심 요체가 되며 나아가 종합적인 정책과 시각으로 산업 전반을 통찰하고 트렌디하고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항상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를 기민하게 대처하는 정책 시스템이야 말로 신경제 시대에 매우 필요한 핵심 전략이다.

글로벌 경쟁 환경에 언제든 직면하는 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시장 변화와 쓰나미 위험 징후를 멀리서부터 포착하여 대응하는 정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우리 사회는 하드웨어 기반의 산업화시대 경제성장을 나름대로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왔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기반의 정보화시대를 넘어 콘텐츠 웨어 기반의 디지털 신경제, 지식창조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 지난 우리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 지식창조사회를 맞이하여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급격한 사회 변화 현상을 경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는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의 핵심 가치 기준과 지식창조사회의 핵심 가치 기준이 공존하면서 혼란과 혼돈이 존재하고 있다. 기존에 타당하다고 믿었던 지식이 지식창조사회, 콘텐츠 관점에서 보면 무용 지식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 동안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가 상대적으로 간과되거나 소홀했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디지털 신경제 시대, 지식창조사회에 진입했다. 지식창조사회는 이른 바 경험경제, 꿈의 사회라 부르기도 한다. 콘텐츠산업 정책 추진 체계의 핵심 요체로서 이제는 디지털시대, 지식창조사회, 경험경제시대에 꼭 필요한 콘텐츠 지식이 다양하고도 창조적으로 배양될 수 있도록 콘텐츠 창조섹터에 대한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이러한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책 부처의 협력과 역량의 집중이야 말로 지혜로운 콘텐츠산업 진흥 정책 추진 체계와 포지셔닝 전략의 요체라 하겠다. 다음은 콘텐츠의 개념 확대에 따른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와 산업의 연관 관계성을 분석하고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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