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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세미나//뉴스2010.12.19 18:01

'제빵왕 김탁구',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 표창'

  • 입력 : 2010.12.19 11:55



[OSEN=이정아 기자]'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와 제작자, 콘텐츠 해외진출 유공자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20일오후 4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는 7~80년대 경제부흥기 속에서 역경을 딛고 기업 활동에 전념하는 사람들의 고난과 역경을 그린 드라마다. ‘동물의 건축술’은 동물의 건축술을 과학적 관점에서 보여줌으로써 자연다큐의 범위와 지평을 넓힌 다큐멘터리다.

국무총리 표창(개인상)은 드라마 ‘추노’를 제작한 최지영 추노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 문명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를 제작한 편일평 ㈜사계절비앤씨 총감독,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에는 드라마부문 3작품, 예능 1작품, 다큐 1작품이 수상한다. ‘추노’‘동이’‘자이언트’가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다.

예능부문에는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가, 다큐멘터리부문에는 아마존 지역을 밀도 있게 취재해 점차 소수화 돼가는 원시부족에 대한 생활과 문화를 보여준 ‘아마존의 눈물’이 수상의 주인공이다.

happy@osen.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취재] '2010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개막식 & 시상식
[종목] 공연/행사 [분야] 드라마 [작성자] 류재용 [작성일] 2010.10.03. 21:07

오는 10월 12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변 일원에서 화려한 유등축제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 축제인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http://www.kdfo.org)이 본격적으로 돛을 띄웠다.

또한 지난 2일(토)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점령한 드라마 스타들과 함께 올해의 인기

드라마를 다시 떠올리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의한 시상이 주어지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최종 수상자와 작품상 등이 발표되기도 했다.

총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는 총 9개 부문, 17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배우인 이순재 심사위원장을 수장으로, 전 현직 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문화평론가, 기자 등 13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작들을 최종 선정하였다.


▲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축제가 열린 경남문화예술회관 전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대외적으로는 한류열풍의 주요 문화콘텐츠인 드라마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다는 목표로, 또 드라마 관계자들만이 자축하는 형식적인 잔치가 아닌 놀고, 즐기고, 관람객이

직접 대화하는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의의를 갖고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라마 축제이자 파티다.

메인행사인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국내 TV 드라마 시상 최초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케이블 TV 드라마까지 총망라, 지난 1년 동안 브라운관을 빛낸 드라마 모두를 대상으로

후보작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매년 자체적으로 선정해온 드라마 상은 자사 채널 중심의 드라마와 연기자를

대상으로 한정한데다 객관적 평가보다는 공로나 안배 등 정책적 성격이 강한 편이었다. 반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시상식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드라마 종사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공정성과 진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 안팎에는 스타들을 보기 위해 팬들이 대거 몰렸다.

먼저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에는 '동이', '아이리스', '인생은 아름다워', '제빵왕 김탁구',

'추노' 등이 후보로 올랐으며, 최종 작품상은 KBS '추노' 가 차지했다.

남자주연상 역시 김수로(공부의 신), 이범수(자이언트), 이병헌(아이리스), 전광렬(제빵왕 김탁구)의

후보들을 제치고 ‘추노’의 장혁에게 돌아갔으며, 여자주연상은 김태희(아이리스),

문근영(신데렐라 언니), 이미연(거상 김만덕), 한효주(동이) 등의 경합 후 ‘동이’의 한효주가 수상했다.

 남녀조연상은 정동환(동이)과 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이 각각 수상했으며, 남녀신인상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세대 배우인 윤시윤(제빵왕 김탁구)과 서우(신데렐라 언니)에게로 돌아갔다.


▲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방송계, 연예계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속속 도착했다.

작품 제작의 공을 세운 제작자들을 위한 시상인 최고 프로듀서상은 '아이리스'의 정태원, 작가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천성일(추노), 연속극 부문 강은경(제빵왕 김탁구)이 각각 차지했다. 연출상은

 미니시리즈 부문 김규태(아이리스), 연속극 부문은 이정섭(제빵왕 김탁구)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동이' 이병훈 PD에게는 공로상을, '지붕뚫고 하이킥' 김병욱 PD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케이블TV 부문의 뉴미디어상은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수상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kdfo.org)에서는 지난 9월 23일까지 네티즌 인기상

투표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한 바 있다. 이렇듯 인기상은 축제의 의의에 맞게 시청자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고자 시도해, 심사위원 의견 20%, 네티즌 투표 80%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그 결과, 황정음(지붕뚫고 하이킥)과 정용화(미남이시네요)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 방송인 이재용 아나운서, 배우 민효린 씨의 진행으로 개막식과 수상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코리아 드라아 어워즈'의 진행은 이재용 아나운서와 배우 민효린 씨가 맡으며, 최근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대화의 소재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남자 신인상) 등

 드라마 스타들이 개막식과 시상식에 참석해 페스티벌을 더욱 빛냈다. 또한 축하 공연은 2PM의

전 멤버 박재범과 제국의 아이들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 참고자료 : 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수상자 명단

대상(작품상) : 추노(KBS)

프로듀서상 : 정태원(KBS 아이리스)

작가상(미니시리즈) : 천성일(KBS 추노)
작가상(연속극) : 강은경(KBS 제빵왕 김탁구)

연출상(미니시리즈) : 김규태(KBS 아이리스)
연출상(연속극) : 이정섭(KBS 제빵왕 김탁구)

남자주연상 : 장혁(KBS 추노)
여자주연상 : 한효주(MBC 동이)
남자조연상 : 정동환(MBC 동이)
여자조연상 : 김해숙(SBS 인생은 아름다워)
남자신인상 : 윤시윤(KBS 제빵왕 김탁구)
여자신인상 : 서우(KBS 신데렐라 언니)

공로상 : 이병훈(MBC 동이)

심사위원특별상 : 김병욱(MBC 지붕 뚫고 하이킥)

뉴미디어상 : 위기일발 풍년빌라

인기상 : 정용화(SBS 미남이시네요), 황정음(MBC 지붕뚫고 하이킥)


▲ 2PM의 전 멤버인 가수 박재범의 축하공연으로 장내는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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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추노', KDF 2010 대상..3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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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장혁ⓒ류승희 인턴 기자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Korea Drama Festival 2010, 이하 KDF 2010)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차지했다.

2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KDF 2010 시상식에서 '추노'는 작품상에 이어 주연배우 장혁이 남자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천성일작가가 미니시리즈 부분 작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50%대 시청률을 육박하며 종영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방송중인 MBC '동이' 역시 각각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빵왕 김탁구'는 강은경 작가가 드라마부문 작가상을 수상했고, 이정섭PD가 연출상을 수상했다. 주인공 윤시윤은 남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동이'는 한효주가 여자 주연상을. 정동환이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연출자 이병훈PD는 공로상을 차지했다.

이 시상식은 전 현직 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문화평론가, 기자 등 13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작들을 최종 선정했다.

KDF 2010는 올해로 4회를 맞는 행사. 대외적으로는 한류열풍의 주요 문화콘텐츠인 드라마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또 드라마 관계자들만이 자축하는 형식적인 잔치가 아닌 놀고, 즐기고, 관람객이 직접 대화하는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의의를 갖는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중견배우인 이순재가 심사위원 및 홍보대사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일 별들의 향연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KDF 2010 시상식은 오는 12일 폐막된다.

다음은 이밖에 수상자명단

▲작가상(미니시리즈)=천성일(추노)▲작가상(연속극)=강은경(제빵왕 김탁구)▲연출상(미니시리즈)=김규태(아이리스)▲연출상(연속극)=이정섭(제빵왕 김탁구)▲프로듀서상=정태원(아이리스)▲뉴미디어상=위기일발 풍년빌라▲연기상(남자신인)=윤시윤(제빵왕 김탁구),(여자신인)=서우(신데렐라 언니)▲연기상(남자조연)=정동환(동이), (여자조연)=김해숙(인생은 아름다워), ▲연기상(남자주연)=장혁(추노), (여자주연)=한효주(동이)▲공로상=이병훈(동이)▲심사위원 특별상=김병욱(지붕뚫고 하이킥)▲작품상=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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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한 사회자 민효린(왼쪽)과 시상자 장희진 데니안 ⓒ류승희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제빵왕 김탁구', 그 괴력은 어디서 나온걸까

  • 입력 : 2010.09.17 07:50



핏줄 의식의 힘, 그 힘을 넘어서

[OSEN=정덕현의 네모난 세상] 내세울만한 톱스타도 없고, 눈을 잡아끄는 스펙터클도 없다. 중견연기자들이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가 드라마의 허리를 지탱해주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제빵왕 김탁구'가 보여준 괴력을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게다가 연출이 실험적이거나 빼어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결국 스토리에 답이 있다는 것인데, 완성도로만 놓고 보면 '제빵왕 김탁구'는 과장이 많고 개연성도 많이 떨어지는 것 역시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뭘까. '제빵왕 김탁구'의 그 무엇이 대중들을 그토록 열광하게 한 것일까.

스토리의 완성도와는 별도로, 이 드라마는 이른바 시청률이 된다는 검증된(?) 소재들이 넘쳐난다. 출생의 비밀, 불륜, 부모와 자식 간의 상봉, 복수, 경합, 가족애, 미션이 주어지는 성장드라마, 형제애, 자식을 두고 벌이는 부모 간의 대결, 비밀, 엇갈린 사랑.... 아마도 우리네 드라마들이 가졌던 성공 코드들을 이 드라마 속에서 거의 다 발견할 수 있을 정도.

이 드라마의 세대적인 폭이 넓은 것은 시대극의 틀 속에 성장 드라마적 요소를 집어넣은 공적이지만, 또한 이를 받쳐주는 다양한 성공 코드들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코드들을 김탁구(윤시윤)라는 실전적인 인물의 성장 스토리 속에 녹여낸 것이 드라마가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코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네 가족드라마들이 늘상 강조하는 '핏줄의식'이다. 수많은 세월을 수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걸어왔지만, 이 드라마가 결국 보여주는 것은 '핏줄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다.

구일중(전광렬)의 김탁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 오로지 자식을 위해 자기 한 몸을 희생하는 삶을 마다하지 않는 김탁구의 모친 김미순(전미선)의 절절한 자식 사랑,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엄마를 찾아 헤매는 김탁구의 효심이 이 드라마의 긍정적인 힘을 만들어낸다면, 자기 핏줄에 대한 지나친 편애로 비뚤어져 버린 서인숙(전인화), 불륜으로 갖게 된 자식을 거성식품의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자신이 친아버지임을 숨기면서까지 모든 악행을 떠안는 한승재(정성모), 그리고 이 모든 것들 때문에 비뚤어져 버리는 구마준(주원)은 핏줄의식으로 보여지는 이 드라마의 부정적인 힘이다.

모든 것을 경쟁으로 바라보며, 누군가가 이기면 누군가는 질 수밖에 없다 여기는 한승재는 그래서 잘못된 가족 이기주의의 표상처럼 보인다. 반면 모두가 다 행복해질 수 있다 여기는 김탁구는 만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을 가족으로 끌어들이는 힘을 발휘한다. 그는 가족의 범주를 확장시킨다.

시대에 따라 가족에 대한 의식도 달라져 왔다는 점에서 이 가족에 대한 서로 다른 의식은 이 시대극 속에서 서로 대결을 벌인다. 시대극으로 보면 한승재는 '경쟁'을 가치로 삼던 구시대의 인물이고, 김탁구는 '행복'을 가치로 삼는 현 시대의 인물이다.

'제빵왕 김탁구'의 힘은 바로 이 우리네 정서를 끌어당기는 핏줄의식에서 비롯된다. 물론 이 시대에 여전한 것이 바로 이 핏줄의식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이 핏줄의식이 가진 힘으로 추동력을 얻은 후에 차츰 그 핏줄 이상의 판타지로 나아간다. 구마준이 친형제임을 부정하는 것에 대해 김탁구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자칫 가족주의에 매몰될 수 있는 드라마가 그것을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김탁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그려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탁구와 구마준이 서로 자신들의 지분을 합쳐서 큰 누나인 구자경(최자혜)에게 거성식품의 대표이사 자리를 내주는 장면을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그것은 여성이 CEO가 되는 것이 더 이상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음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고, 팔봉선생의 마지막 경합주제였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은 가족이라는 틀 그 이상을 넘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이라는 것을 '제빵왕 김탁구'는 말하고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mansuri@osen.co.kr 블로그 http://thek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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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제빵왕 김탁구', 용서와 화해로 '해피엔딩'

    이데일리 | 양승준 | 입력 2010.09.16 23:26 | 수정 2010.09.16 23:29 |



    ▲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주인공들의 용서와 화해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1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마지막회에는 서로 갈등을 빚으며 대립해오던 출연진들이 불신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거성의 경영권을 놓고 대립각을 세운 김탁구(윤시윤 분)와 한승재(정성모 분)의 갈등은 한승재가 회사 경영 비리 등으로 감옥에 수감되며 일단락됐다.

    이는 한승재의 친아들인 구마준(주원 분)이 직접 한승재의 비리를 경찰에 밀고해 벌어진 일이라 충격을 더했다. 김탁구의 그늘에 가려 항상 그에 대한 적의를 품워 온 구마준은 김탁구의 선한 진심과 한승재의 악행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눈물을 머금고 친아버지를 경찰에 넘겨 눈길을 끌었다. 의외의 행보였다.

    서로 차갑게 마음을 닫았던 구마준과 신유경(유진 분)도 갈등을 풀고 진정한 부부가 됐다.

    신유경이 그간 구마준의 어머니 서인숙(전인화 분)에게 당한 설움으로 울분을 토하며 구마준집 식구들에게 적의를 보였지만 신유경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 것은 구마준의 '진심'이었다. 자신과 어머니의 잘못을 뉘우치며 '나 정말 너 사랑해'라는 진심어린 고백이 신유경으로 하여금 마음의 문을 열게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김탁구 친모인 김미순(전미선 분)은 한승재에게 돈을 받고 자신을 납치, 위협을 가하려했던 조진구(박성웅 분)를 용서해 오래된 갈등의 실마리를 풀었다.

    주인공들의 갈등 해결과 동시에 사랑도 움텄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서도 거리를 가져왔던 김탁구와 미순(이영아 분)은 김탁구가 미순에게 한발짝 다가가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김탁구는 미순에게 "앞으로 살아갈 날은 네 추억이 훨씬 더 많아 질거야"라는 말로 수줍은 프러포즈를 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6월9일 첫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그간 탄탄한 대본과 신구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이날 3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인규 KBS 사장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빵왕 김탁구' 종방연에 참석해 "'제빵왕 김탁구'가 보여준 주제 의식은 원칙과 상식이 승리하는 공정한 사회라는 현재 화두와 일맥상통한다"며 "공정한 사회 콘셉트와 빠른 진행, 신선한 소재가 성공 비결"이라고 드라마 성공의 의미를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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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주원, 오열 연기에 '눈길'

    아시아경제 | 강승훈 | 입력 2010.08.26 23:15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탁구(윤시윤)와 마준(주원)이 팔봉선생(장항선)의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했다.

    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와 마준은 팔봉 선생이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팔봉선생은 탁구와 마준의 마지막 경합 주제로 '가장 행복한 빵은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어야 할 빵'이라는 글을 남겨, 두 사람에게 평생 명심하고 살라고 주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탁구와 마준의 눈물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에게 희로애락의 연기는 쉬워보여도 그리 쉽지 않다. 연기력으로만 표현하기 힘들다는 것. 그만큼 경험과 진정성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탁구는 팔봉의 죽음에 대해 비통함을 금하지 못하고 목 놓아 울었다. 이에 반해 주원은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윤시윤은 시트콤에서 해왔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연기에 초점을 맞췄다. 처음에는 시트콤에서 정극으로 연기 변신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잘 해냈다.

    주원도 다소 표정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감정에 충실한 연기를 해왔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지적도 겸허하게 수용하고, 오직 마준 역에 몰입하기 위해 애썼다. 감정이 절제된 눈물 연기도 수차례 연습을 통해서 나온 눈물 연기였다.

    한편, 구일중은 인숙과 미숙에 싸움에 끼어들었고,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용서를 빌었다. 갑자기 충격을 받은 구일중은 뇌출혈로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인숙은 남편 걱정보다는 그가 남긴 지분을 찾기 위해 혈안돼 있었다. 마준이 거성식품의 회장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인숙은 더욱 악랄해진 연기를 선보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김탁구’ 뒷심 안떨어지는 이유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8.20 11:02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는 30회로 예정돼 있다. 미니 시리즈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호흡이 길다. 사전 제작이 어려운 국내 드라마 제작여건상 초반에 시청자의 관심을 끈 드라마도 후반까지 그 이슈성과 완성도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는 20회가 지나서도 40%초반의 시청률을 올리며 저력의 뚝심을 보여주고 있다. 이유는 선악구도를 따르면서도 단순한 선악구도가 아닌 캐릭터들의 갈등 구조가 점층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데 있다.

    초반 어른들의 탐욕심과 이기심이 저지른 막장적 사건들이 하나하나 발각되면서, 다시말해 '뇌관'들이 계속 터져 적절한 충격을 줌으로써 드라마의 사건의 강도는 계속 유지된다. 이를 두고 대결하는 캐릭터들은 재미를 더한다.

    서인숙과 한승재 실장은 구일중회장과 김미순(+공주댁)과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미 자신의 어머니인 홍여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서인숙의 패륜에 충격받은 구일중 회장은 거성식품을 지켜 착한 탁구를 후계자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서인숙파는 거성식품 지분확보를 위해 많은 주식을 소유한 나사장을 협박한다. 깡패 동원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도 정당화된다'고 믿는 한실장과 서인숙에 맞서 구 회장은 거성을 지켜낼 수 있을까?

    팔봉제빵점에서 벌어지는 탁구와 마준(태조)의 대결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마준도 단순한 악인은 아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엄청난 악행을 목격하면서 형성된 혼란함과 반항심이 야망 등과 복합적으로 얽혀 성장한 캐릭터다.

    탁구-마준의 대결에는 이들의 스승인 팔봉과 갑자기 나타난 춘배의 대결도 포함돼 있다. 이 시스템이 잘 짜여있기 때문에 후반에 춘배 한 사람 집어넣었을 뿐인데도 갈등구조가 크게 강화된다.

    여기에 탁구를 사랑하면서 마준을 선택하는 아픔을 안고 있는 신유경, 탁구와 마준을 지켜보는 팔봉 스승의 손녀 미순 등은 큰 역할은 아니지만 기여도가 충분히 있는 캐릭터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갈등과 대결을 통해 착한 사람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는 것이 이 드라마를 계속 보게하는 가장 큰 힘이다. 착하고 선해야 한다는 원칙과 힘들어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정신 등이 복고 드라마의 외피와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다.

    탁구는 경합과정에서 원칙을 지키지 않는 '도전'에 처하면서 곤궁을 겪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응전' 정신을 발휘한다. 오히려 당장은 손해보는 듯하고 바보같지만 착한 삶의 진정성이 주위 사람들을 변화시킨다. 그렇게 재복을 변화시켰고, 언젠가는 마준의 마음도 움직이게 할 것이다.

    탁구는 이미 1차경합에서 1만7천원 밖에 남지 않은 경합비를 가난한 두 모자의 보리와 옥수수를 사버렸다. 재료를 더 이상 살 돈이 없지만 재복과 미순이 다른 재료들을 마련해준다. 이 같은 휴먼 스토리는 시청자를 감동시킨다.

    반면 태조는 경합과정에서 발효점을 찾기 위해 아버지 회사 사람들을 동원하고, 탁구의 천부적인 후각을 마비시키는 약제를 준비한다. 하지만 탁구의 진정성까지는 마비시키지 못한다.

    탁구의 스승인 팔봉선생의 가르침은 진정성이다. 태조의 빵이 화려하지만 차갑고 인간의 향기가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화려한 빵을 잘 만들어도 화학첨가물을 넣는다든가 진심을 결여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 만들기 경합과정에서 잘 보여준다. '재미있는 빵'이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의미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팔봉선생은 '발효일지'를 가지고 달아난 태조에게 실망해 쓰러져 누었고, 명장 타이틀이 박탈될 위기에 놓여있다. 하지만 착한 스승의 착한 제자들이 가만 있을리 없다. 반드시 스승의 명예를 지켜줄 것이다.

    '높은 탁, 구할 구'를 쓰는 우리의 탁구가 최종 제빵 경합에서도 이기고, 엄마도 만나게 될 날을 시청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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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제빵왕 김탁구' 뒤에서 이승철 웃고있다

    뉴시스 | 이현주 | 입력 2010.08.07 15:05 |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시청률 40%를 넘긴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OST에서도 재미를 보고 있다.

    OST 제작사 풍년아트콘텐츠는 7일 "이승철이 부른 타이틀곡 '그 사람'이 발표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컬러링과 벨서비스로 40만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방송 종료 예정인 9월 중순 이후에도 인기가 계속될 경우, 단일 드라마 OST로만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 사람'은 주인공 윤시윤(24)과 유진(29)의 슬픈 사랑을 보여주는 러브 테마곡이다. 이승철(44)은 자신의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해준 후배가수 유진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이 노래를 불렀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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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다, 탁구

    나는 TV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지만, 요즘 KBS '제빵왕 김탁구'에 빠졌다. 처음부터 본 것은 아니다. 내가 위원으로 있는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홈페이지(블로그)에서 그 드라마가 우리지역에서 촬영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로부터 보기 시작했다. 재미도 있고 철학도 있다. 세상과 이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과 세상적 욕망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의 대조적인 삶, 약간의 미스테리, 그리고 스피디한 전개가 흥미를 끈다. 저지난 주 토요일은 아예 하루 종일 1편부터 7편까지 인터넷의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편당 500원의 사용료를 내고 봤다. 눈이 아플 정도로. 왜냐하면 내가 7편부터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내가 이 드라마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드라마의 촬영무대가 옥천의 청산면,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 청주시 흥덕구 수동 수암골 등 우리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내가 사는 곳이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라는데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시청률도 계속 35% 이상으로 다른 드라마들을 제치고 최고인기이고, 원래 30회 분이던 것이 34회로 연장된단다. 그래서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이 드라마를 보라고 권유한다. 수암골에 드라마 촬영을 유치한 미래도시연구원 및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이 욱씨는 지인들에게 수시로 전화메시지를 통해 그 드라마를 시청할 것을 권유한다. 참 고마운 일이다.

    보도에 의하면 관광객들이 하루 2000명씩 촬영지인 수암골 팔봉제과점을 찾고, 일본 관광객들도 수백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지난 6.21. 취항한 청주-오사카 정기노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극중 구 일중 회장의 저택으로 사용되는 청남대도 평소 2000명이던 방문객이 3000명으로 늘어났고, 빵도 덩달아 많아 팔린단다. 충북도는 지난 16일 청주시 등 관련 자치단체와 함께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를 관광명소로 활성화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이 시종 도지사가 시민들에게 돌려준 구 도지사관사가 촬영지로 일부 사용되기도 했다. 작년 '카인과 아벨' 등 몇몇 드라마 촬영지로 청주공항과 수암골이 사용된 적도 있었지만 이번만큼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우리 지역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잘 아는 대로 올해는 대충청방문의 해다. 정부로부터 상당한 재정지원도 받고 있다. 청주공항은 북경, 오사카, 방콕, 홍콩 등 국제노선이 확충되고 활성화되어 매월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또 중부권 최대의 특급호텔도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충북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없다는 불만이다. 한 마디로 관광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차제에 수암골, 청남대, 고인쇄박물관, 우암산 야경은 물론, 옥천의 청산 등 드라마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코스개발과 지역 문화콘텐츠의 관광자원화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8년 민예총 예술가들이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를 그리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한 수암골은, 수암골 어르신 풍물패·공방 등을 운영하고 있고, 문화예술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어서 개발가능성이 높다. 또한 70-80년대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서울 등 대도시로부터 추억여행을 오는 이들도 많다. 이미 일본 관광객 수백 명이 다녀간 데서 볼 수 있듯이 청주공항을 한류공항의 메카로 만들고, 계속해서 청주를 드라마 촬영 무대로 개발하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이왕 충북도와 청주시 및 관련 지차체들이 힘을 모이기로 했으니만큼, 빠른 시일 내에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련시설과 콘텐츠개발이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더불어 청주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수암골 주민들로 하여금 이 기회를 이용해서 청소용역 등 공공근로나, 관광안내원으로의 활용 등 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조치도 필요하다. '대충청방문의 해' 행사나 청주공항 활성화나 모두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 근본목적이기 때문이다. 고맙다, 김 탁구! 너로 인해 우리 지역이 널리 알려지고 있으니. 드라마가 계속 인기 있길 빈다.

     

    ▲ 유재풍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기사입력시간 : 2010-07-26 16:40:47

    글쓴이 : 유재풍 /  [유재풍] 다른기사보기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제빵왕 김탁구', 탁구-유경 가슴 아픈 첫키스..제빵 수업 '예고'

    아시아경제 | 조범자 | 입력 2010.07.14 23:16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김탁구(윤시윤 분)와 신유경(유진 분)이 가슴아프고 짜릿한 첫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제빵수업이 시작되며 드라마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집으로 몸을 숨긴 유경이 마준(주원 분)이 서태조라는 이름으로 탁구와 함께 살고 있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유경은 마준을 다그치고 마준은 한밤중 몰래 나와 제빵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뒤 탁구에게 이를 뒤집어 씌운다.

    팔봉 선생(장항선 분)은 마준을 불러 빵을 만들어 보게 한 뒤 "그 앞에 있는 반죽이 살아 있는 것이냐, 죽어 있는 것이냐"고 묻고 마준이 머뭇거리자 호통치면서 "우리에게 생지(반죽)는 살아있는 생물이나 마찬가지다. 너는 그것을 어젯밤에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빵을 만들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진노한다. 마준이 전날 밤 제빵실을 급하게 빠져나가면서 흘린 고급 손수건으로 마준의 소행을 알게 된 것. 팔봉 선생은 마준에게 그에 대한 벌로 올해 안에 보게 해 주겠다는 제빵시험을 2년 뒤로 유예하고 마준은 당황한다.

    한편 탁구와 유경은 떨리는 손을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샹송을 함께 듣지만 좋은 시간도 잠시. 유경은 팔봉집으로 들이닥친 형사들에 끌려 가고 탁구는 그런 형사에 주먹을 휘둘러 유치장 신세를 진다.

    마준은 모든 이들이 탁구에게 호의와 관심을 보이는 데 대해 질투가 폭발하고 급기야 탁구에게 유경을 꺼내어 줄테니 2년 간 유경도 만나지 말고 제빵 실력을 키워 자신과 붙자고 제의한다.

    탁구는 처음에는 "어떻게 2년 동안 유경을 만나지 못하냐"며 펄쩍 뛰다가 결국 마준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유경이 경찰서에서 풀려나는 날, "어머니 없는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너다"라고 울면서 유경과 짧으면서도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한편 거성가 둘째딸이자 유경의 친구인 자림(최윤영 분)을 치료하기 위해 의문의 주치의가 등장, 한실장(정성모 분)과 묘한 인연과 갈등관계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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