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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 게섰거라...삼성은 접어도 우리는 해낸다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 입력 2011.06.02 12:13

[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송정렬의 테크@스톡] 급성장 전자책시장...아이리버, MP3 영광 재현에 도전]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4월부터 전자책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했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서점 아마존의 전자책(e-book) 판매량이 종이책 판매량을 앞질렀다. 4월부터 종이책이 100권 팔릴 때 전자책은 105권씩 팔려나가고 있다. 이는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책은 제외한 수치다. 아마존이 지난 2007년 11월 전자책 단말기 '킨들'을 선보인 이후 4년만이다.

#인터넷 검색공룡 구글은 지난해 12월 전자책 서점 '구글 e북스'를 선보이며, 전자책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글 e북스는 300만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PC를 비롯해 스마트폰, 전자책 단말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004년부터 1500만권에 달하는 책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수행해왔다.

전자책이 출판시장의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다.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1900년이상 인류와 함께 한 종이책을 무대뒤로 밀어내고 있는 모양새다. 킨들 등 전자책 전용 단말기 뿐 아니라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자책시장이 급성장세하고 있다.





PwC에 따르면 세계 전자책시장 규모는 지난해 30억6600만달러에서 오는 2014년 82억62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아직 종이책의 종말을 얘기하긴 이르지만 적어도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전자책이 출판시장의 주류로 성장한 것은 현실이다.

물론 국내 상황은 다르다. 아직도 전자책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실 지난해까지만해도 국내 전자책시장이 꽃을 피울 듯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이리버, 인터파크, 북큐브 등 여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전자책 단말기를 선보였다. 또한 교보문고, K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전자책 콘텐츠 및 서비스사업에 잇따라 뛰어들었다.

하지만 종이책 시장잠식과 불법유통을 우려한 출판사와 작가들의 전자책 시장에 대한 불신, 베스트셀러 등 킬러콘텐츠의 부족, 표준화 부재 등 다양한 걸림돌이 나타나면서 성과는 미미했다. 이후 국내 전자책시장은 동면상태에 빠졌다.

국내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 수급문제의 해결이 발등의 불로 꼽힌다. 또한 국내 전자책 관련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킨들과 같은 국산 베스트셀러 전자책 단말기의 등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마존이 미국 전자책 시장의 67% 장악하고 있는 원동력이 바로 킨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리버의 '스토리HD'

하지만 글로벌IT기업인 삼성전자마저 태블릿PC에 올인하기 위해 전자책 단말기사업을 접은 상태다. 그나마 유일하게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는 업체가 아이리버다. 아이리버는 전자책시장에서 한때 세계 MP3시장을 호령했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컬러지원 등 일부 단점만 보완하면 119달러에 판매되는 킨들처럼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고 독서에 최적화된 전용 단말기가 전자책시장에서는 태블릿PC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이재우 아이리버 대표의 말이다.

올해초 미국에서 열린 CES2011에서 최신 전자책 제품인 '스토리HD'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아이리버는 자사 브랜드를 앞세운 직접 판매 보다는 해외 대형 업체에 대한 전자책 단말기 공급으로 활로를 뚫는다는 복안이다.

이와 맞물려 얼마전 아이리버가 구글과 전자책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오면서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리버가 세계 전자책시장에서 킨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부활의 날개를 활짝 펼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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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 so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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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