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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8 <국회 SNS 토론회…"변혁의 폭발력">(종합2보)
<국회 SNS 토론회…"변혁의 폭발력">(종합2보)
연합뉴스|
황철환|
입력 2011.11.18 22:54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뉴미디어로 급부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정부의 정책 결정과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1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의 1부 주제토론에서는 SNS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는 'SNS를 통한 국회와 과학기술과의 소통'이란 제하의 주제발표에서 "SNS는 수많은 양치기들의 양떼로 볼 수 있고, 양치기들의 방향이 하나로 모이면 변혁의 폭발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패널로 나선 서울경제 박시룡 논설위원실장도 "괴담과 루머 등 부정적 측면이 있지만 칼이 위험하다고 칼을 없앨 수 없듯 새로운 소통의 수단을 정책결정에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SNS가 활발해지면서 정보화 시대가 만발했다"면서 "이미 SNS는 중동의 자스민 혁명과 미국 월가 시위, 서울시장 선거에서 위력을 충분히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SNS에 대한 기대와 함께 부작용과 한계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드러냈다.

박 의원은 "트위터 같은 경우 '파워 트위터'가 많은 정보를 내면 소수의견이 묻히게 된다"면서 "다만 장기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소통에 참여하면 이른바 '집단지성'을 통해 정보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인류의 삶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실장도 "정부의 정책, 특히 과학기술 정책은 5∼10년 뒤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인데 자칫 여론 등에 왔다갔다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보완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상의 팔로어 숫자 경쟁 등 디지털 인맥 확장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고려대 정창덕 교수는 "한 사람이 관리 가능한 팔로어는 150명 정도"라며 "팔로어가 수만명이란 것도 중요하겠지만, 소통이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슴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wang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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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