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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AR VR2010.07.11 02:31
<장길수의 IT인사이드>(103)방송사들의 소셜 게임사업 진출
기사등록일 2010.07.09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미국 소셜 게임 시장 규모(단위 백만$) 자료:e마케터
미 최대 스포츠채널인 ESPN과 음악 전문 채널인 MTV가 소셜 게임(Social Game) 사업에 진출한다.

ESPN 계열사인 ESPN인터렉티브는 최근 소셜 게임 전문업체인 `플레이돔`과 제휴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ESPN인터렉티브는 플레이돔과 2년 협력계약을 맺었으며,올 가을 처음으로 소셜 게임을 내놓기로 했다.ESPN은 페이스북은 물론 ‘비보(bebo)’ ‘하이5’ ‘마이 스페이스’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소셜 게임을제공하고 스마트폰용 소셜 게임 앱도 내놓는다.

ESPN디지털 미디어의 랄프 팝록 부사장은 공식 자료를 통해 “플레이돔과의 제휴는 소셜 게임 분야에서 이뤄진 첫 번째 주목할만한 움직임”이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 게임 진출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채널인 ESPN의 게임 사업 강화는 사실 갑작스럽게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미 ESPN은 글로벌 게임 콘텐츠업체인 EA와 장기간 협력 관계유지하면서 콘솔 게임기용 스포츠 게임을 개발,공급해왔다. 또한 ESPN은 이미 캐주얼 게임 사업을 전담하는 ‘ESPN아케이드’라는 게임사업 부문을 갖고 있는데, 게임 사업을 통해 ESPN인터넷 사이트인 `ESPN닷컴`의 사용자 체류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어린이 전문케이블 채널인 `닉켈로디언` 등 방송 채널과 함께 미 방송그룹 바이컴의 계열사인 음악 전문채널 MTV네트웍스 역시 소셜 게임 분야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소셜 게임 개발업체인 ‘소셜 익스프레스’를 인수했다. ‘소셜 익스프레스’는 애플,징가,야후,AOL 등의 전직 임원과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소셜 게임 전문 기업이다.

MTV는 ‘소셜 익스프레스’의 인수를 통해 올해 3분기중에 처음으로 소셜 게임을 내놓고 이어 인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도 내놓을 방침이다.

MTV네트웍스의 주디 맥그래쓰는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소셜 게임 분야는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소셜 익스프레스의 인수가 MTV에 새로운 성장 분야에서 강력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TV에 인수된 소셜 익스프레스는 향후 ‘닉켈로디언 디지털’과 통합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MTV는 이미 애딕팅게임즈닷컴,쇼크웨이브닷컴,닉닷컴 게임즈,닉다섬아케이드,게임트레일러 등 게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순방문자(UV)가 2천2백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 익스프레스의 인수를 통해 닉켈로디언 키즈앤 패밀리 그룹의 게임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MTV,ESPN 등이 소셜 게임 분야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소셜 게임 분야의 놀라운 성장세 때문이다. AD위크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12년 미국 소셜 게임 시장은 21억8천만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 게임 광고 시장도 1억2천4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게임 사용자도 계속 증가세다.

현재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22%가 케주얼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오는 2012년에는 소셜 게임 사용자가 2009년의 4천7백만명에서 7천9백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TV시청자들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는 것도 방송사들이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이유다. 최근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3%가 TV콘텐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자의 60% 가량이 TV시청과 인터넷 브라우징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결국 방송사들은 소셜 게임 사업을 통해 TV콘텐츠의 소비 창구를 확대하고 시청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04.15 03:17



기사입력 2010-04-14          

미국의 방송사들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모바일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방송사들에게도 최근 불고 있는 모바일 붐이 `강건너 불`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폭스,NBC 등 방송사와 콕스,허스트텔레비전,가넷 브로드캐스팅,미디어 제너럴 등 9개 지역방송그룹들은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3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 합작 법인에 참여할 방송사업자는 벨로,콕스미디어그룹,폭스,가넷 브로드캐스팅,허스트 텔레비전,ION텔레비전,미디어 제너럴,메리디쓰그룹,E.W.스크립스,NBC,포스트-뉴스위크 스테이션,레이컴 미디어 등 총12개 방송그룹이다. 이 사업을 위해 9개의 지역 방송사들은 먼저 `펄 모바일 DTV컴퍼니`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합작법인에 참여하는 방송사들은 콘텐츠 제공,마케팅 자원의 활용,자본 투자 등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으며,방송방식은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가 모바일 기기용으로 제정한 개방형 방송전송시스템 표준인 ‘ATSC-M/H’ 를 채택하기로 했다.

모바일 합작법인은 주주사들의 방송콘텐츠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공급할 예정인데 주로 스포츠,연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방송,주문형 비디오,전국 및 지역 뉴스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적인 재난이나 비상사태 발발시에는 지역 및 전국 비상방송 체제도 도입키로 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창여키로 한 폭스TV의 잭 애버네씨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전국적인 모바일 텔레비전을 가능케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에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며 “산업과 기업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업의 첫걸음을 이제 막 내디뎠다”고 말했다.

NBC로컬 미디어의 존 왈라스 대표도 “이번 합작사 설립은 차세대 비디오 콘텐츠 소비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효율성과 신뢰성 높은 광대역망을 제공하려는 FCC의 목표와도 합치된다”고 말했다.

허스트 텔레비전의 데이비드 바렛 대표는 지역방송의 관점에서 이번 합작법인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역 방송사들은 미국 미디어 산업의 기둥‘이라며 "모바일 사업 진출은 지역방송의 미래"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이번 방송사들의 모바일 사업 공동 진출은 최근 훌루,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방송 및 영화 콘텐츠 제공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비상한 주목을 끌고 있다.

향후 시청자들은 TV 대신 인터넷이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는 경향이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방송사,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간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장길수 기자 ksjang@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