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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며 ‘서울 사랑’에 빠져… 한국여행 스무번째”

‘한류 스토리텔링 공모전’ 우승자들 드라마 촬영지 방문

문화일보 | 이경택기자 | 입력 2011.10.14 14:22 | 수정 2011.10.14 15:41 |

"드라마 속에서 연기자 손예진씨와 이민호씨가 함께 걷던 장소를 직접 걸어보다니 꿈만 같아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14일 오전 한류드라마의 '광팬'인 일본의 유링(여·29)과 홍콩의 비너스 청(여·24)이 2010년 방송됐던 드라마 '개인의 취향' 촬영지인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찾았다.

↑ 서울시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비너스 청을 비롯 유링, 유링의 어머니, 비너스 청의 어머니(오른쪽부터)가 14일 오전 가을비가 내리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하종기자 maloo@munhwa.com

유링과 비너스 청은 지난 7월 서울시에서 한국드라마 촬영지를 중심으로 서울을 여행하는 가상의 이야기를 모집하는 '한류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응모해 우승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우승자에 대한 포상으로 3박4일간 시내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직접 돌아보는 프로그램을 내걸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유링은 13일, 비너스 청은 14일 새벽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일본 도야마에서 직장에 다니며 한국 여행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링은 "그동안 한류 드라마를 보며 서울과 사랑에 빠져 이미 20여 차례 한국을 찾았다"며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촬영됐던 홍대앞 젊음의 거리를 많이 찾았는데 이번에 서울시 초청으로 여러 한류 드라마 촬영지들을 제대로 돌아보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콩의 다국적기업에 근무하는 비너스 청은 "지난 6월 방송됐던 '넌 내게 반했어'를 보고 드라마에 출연했던 그룹사운드 '씨앤블루'의 정용화씨 팬이 된 후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지난 5월에 이어 한국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만큼 명동과 동대문 일대를 꼭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두 모녀는 3일간 자신들이 응모한 이야기처럼 북촌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아이리스'의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커피프린스 1호점'의 홍대 등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찬란한 유산'에 나오는 설렁탕집에서 식사도 하고, 무형문화재 장인에게 금박장식과 천연염색, 전통 소목공예도 배우게 된다. 또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았던 박정숙씨가 이들과 함께 한정식 만찬을 하면서 대장금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해 한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경택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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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