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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IPTV'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2.24 KT도 개방형 IPTV '물결' 동참
  2. 2010.02.23 개방형 IPTV 시대 활짝…`누구나 방송`

KT도 개방형 IPTV '물결' 동참
채널 구성 어려운 CP 및 개인도 방송 송출 가능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개인이 제작한 단편 영화나 다큐멘터리도 이제 TV 채널을 시청하듯 감상할 수 있게 됐다. KT는 본격적인 개방형 IPTV 전략을 발표하면서 채널 개방 등을 통해 오픈 IPTV의 새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KT(대표 이석채)는 23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쿡TV 오픈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오픈 IPTV 전략과 구체적인 제공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협회, 인터넷기업협회,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등과 오픈 IPTV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쿡TV 오픈 서비스의 주요내용으로는 ▲TV 앱스토어 ▲채널 오픈 ▲VOD 오픈 ▲개방형 CUG ▲오픈 UCC 서비스 ▲SNS(쿡끼리) 서비스 ▲오픈 커머스 등이 있다.

채널 오픈은 방송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채널 송출의 기회를 개방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복잡한 채널 심사과정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방통위에 등록하거나 신고한 IPTV 콘텐츠 사업자는 누구나 쿡TV에서 자사의 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채널구성 여건이 어려운 CP(콘텐츠 제공사업자) 또는 개인은 쿡TV가 제공하는 블록채널(콘텐츠를 보유한 CP들을 모아서 1개의 채널로 운영)을 통해 콘텐츠를 송출할 수도 있다.

VOD 오픈 역시 영상 콘텐츠를 VOD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만 있으면 누구나 쿡TV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KT는 이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송서비스를 위해 파일, 비디오테이프, DVD 등 사업자가 보유한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쿡TV에서 서비스 가능한 h.264 형식의 파일로 무료 전환해준다.

또한 매출 및 이용통계시스템을 웹으로 지원해 사업자가 직접 해당 콘텐츠에 대한 매출현황 및 이용통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채널과 VOD 오픈이 상용화되면 막대한 자본과 기술력을 요하는 미디어산업의 진입장벽이 무너지고 시청자는 풍성해진 볼거리로 콘텐츠에 대한 선택권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새로운 수익창출의 계기가 마련돼 영화학도가 제작한 독립영화, 소규모 프로덕션이 제작한 교육동영상 등도 상용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채널/VOD 오픈 서비스는 23일 출시한다. 신청방법은 쿡TV 홈페이지(http://tv.qook.co.kr) “오픈샵” 메뉴에 등록을 하면 된다.

쿡TV는 이 밖에도 개방형 CUG(Closed User Group/ 폐쇄 이용자 그룹), 오픈 UCC, SNS(Social Network Service), 오픈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개방형 CUG는 기업/단체가 보유한 영상 콘텐츠를 웹에 등록해 TV로 시청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말하며, 오픈 UCC를 이용하면 쿡TV 홈페이지에 UCC를 올리고 쿡TV로 감상할 수 있다.

SNS는 TV 속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으며, 오픈 커머스는 시간과 채널에 제약 없이 IPTV만의 특화된 오픈마켓을 제공한다.

이처럼 KT는 쿡TV 오픈 서비스를 통해 TV를 PC와 접목시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과 PC, 인터넷전화 등 타 IT기기에서도 IP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금년 3분기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과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제공하고 공유를 통해 콘텐츠 이용을 활성화 하는 이러한 오픈 마켓이야말로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며 오픈 IPTV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책임 있는 개방형 서비스로 즐거움과 편리함을 주는 양질의 콘텐츠가 IPTV를 통해 더 넓게 유통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개방형 IPTV 시대 활짝…`누구나 방송` [연합]

2010.02.23 11:31 입력

IPTV 3사, 앞다퉈 개방형서비스 도입
KT, 오늘 설명회..SKB `하반기 일반인 개방`

IPTV 3사가 본격적인 개방형 IPTV 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IPTV 업계 내의 상생형 생태계 창출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개방형 IPTV 서비스란 사업자와 단체, 나아가 개인에 이르기까지 IPTV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공급하고 유통을 통해 생기는 이익을 플랫폼 업자와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공생의 생태계 구조를 지향하는 서비스다.

공생의 생태계 구조는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상의 프로그램 공급자와 이익배분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시장 규모를 비약적으로 키운 데서 입증했듯 '전범'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T는 23일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개방형 IPTV 서비스 구조와 콘텐츠 제공자 사이의 이익배분 구조 등 운영방안을 밝힌다.

이석채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신업계의 컨버전스 실천 계획을 설명하면서 '개방형 IPTV 서비스' 추진의지를 밝힌 바 있다.

KT는 참여하는 사업자의 기본 자격 요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에게든 자유롭게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22일 기업이나 기관 등 단체에 제공해온 오픈 IPTV 방식의 CUG(폐쇄이용자그룹)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기업 및 소호(SOHO)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강서구청과 새마을금고 등 기관과 단체가 사내방송 등 목적으로 활용중인 CUG 서비스를 상반기 중 개인 전문가들에게, 하반기 중 일반인에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기업인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미들웨어 'SKAF'를 이용하면, 어떠한 방식의 동영상이든 변환 없이 IPTV상에서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TV를 시청하면서 지인들과 원거리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IPTV 상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LG텔레콤은 이미 사실상 개방형 IPTV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LG텔레콤의 '마이LGtv'는 일정 사용료만 내면 누구나 채널을 받아 콘텐츠 사업을 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CUG 형태 3개 채널과 8개 콘텐츠 사업자를 포함, 총 17개의 개방형 콘텐츠 채널이 존재한다.

IPTV 각 사의 이 같은 움직임은 그간의 주요 채널 서비스를 통해 얻은 서비스 안정성 및 망투자 확대 등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차별화 전략을 펼쳐나가려는 의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IPTV 업계 관계자는 "개방형서비스의 출현은 그간 뚜렷한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한 IPTV 업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자립형 생태계를 창출하겠다는 도전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