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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산대첩 '승전의 역사속으로' 바다체험
청소년 배움의 장,한산대첩 한산도 일원 바다체험과 통영 역사문화알기
2010년 09월 06일 (월) 11:01:27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한산대첩은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과의 총력전이었다.

 조선으로서는 국가의 존망이 일본에게는 전쟁의 승패가 걸린 한판 대 해전이었다. 

   

▲ 한산도 제승당 앞 거북 등대에서 '승전의 역사속으로' 노젓기 체험을 한 충렬여고 2학년 206명의

학생들

 만약 한산대첩이 일본의 승리로 돌아가 조선의 남해와 서해 우회작전이 성공하고 다시 수륙

병진하였다면 명나라도 일본의 수하에 놓일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이는 한일합방 1901년 치욕의 역사를 300여년 전으로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다.

한산대첩의 승리로 전국 방방곡서 의병이 물밀 듯이 일어났다.

 1592년 음력 7월8일(양력 8월14일) 이른 아침 거북선을 앞세운 조선 수군은 한산도 앞 바다에서

 왜선 73척을 학익진 전법으로 대승 격파했다.

   
▲ 김일룡 통영향토역사 박물관 관장의 명강의가 이어졌다.

 지난 3일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주관하는 이 충무공 해상 전적지

순례에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형곤) 2학년 206명의 학생과 허철우 교감,인솔교사 7명이

참여하는 바다체험이 실시됐다.

 한산도 해상 공동체 노젓기 체험에 앞서 김일룡 관장(통영향토역사관)의 세계 4대 해전 백미

 한산대첩과 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가  60분간 진행됐다. 김일룡 관장은 "오늘 여러분들이

 통영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문화,역사에 대한 바로 알기가 필요하다.

통영의 수려한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후대에 물려줄 의무이자 권리가 있음을 학생들은

무엇보다 인지해야 된다"라고 통영 인의 혼을 강조했다.

   
▲ '승전의 역사속으로' 해양 공동체 바다체험에 참가한 후

 또 "삼도수군 수조도 수군 훈련도를 보면 알겠지만 500여척의 조선 함대가 일년에 두 번 통영서

 해군 관함식이 열렸다는 것은 과거 금전적인 가치로 따질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다.

지리적으로 서울과 멀어 자체적 무기 생산도 통영에서 가능했으며 더불어 통제영을 위시한

12공방 장인정신은 통영문화의 귀감이다. 

 한 예로 안성에서 맞춘 유기 장인의 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 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족시켰기에 '안성맞춤'의 대명사가 있었다. '통영 갓'의 브랜드

가치도 이에 뒤쳐지지 않을만큼 우수하다"라며 열띤 강의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수상안전교육과 청소년수련관 내 식당서 200여명이 점심 식사후 통영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거북선캠프, 청소년 수련관, 통영요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통영 청소년 수련관내에서 숙박과 식사가 가능하며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의홀과 실내외 체육관이 있다. 또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검증된 해양 프로그램을

 일년 내내 운영중에 있다.

   
▲ 한산도 제승당으로

 이번 바다체험 프로그램은 바나나보트에 206명의 학생이 탑승,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출발하여 한산도 제승당 앞 바다까지 공동체 체험을 하는 것이다. 거북등대에서 노젓기 체험 후

 제승당에 상륙하여 성웅 이순신 장군의 참배와 호국 승전지 견학과 호연지기의 결의 의식을

 가지는 것이다.

 이는 임진왜란의 전환점이 되었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한산도 일대에서 체험활동에 참가 호연지기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또 종2품의 삼도수군 통제영 통제사가 관할한 통영의 지리적,역사적,

문화적 중요성과 통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배양하는 시간이었다.

 삼도수군 통제영 통제사 복장으로 분한 고다희(충렬여고 2학년) 학생은 "조선 수군의 이름모를

 병사들은 여름 무더위에서 배 아래서 죽음에 직면하면서도 노를 젓었다. 같은 반 친구들과

노젓기 체험으로 하나됨을 느꼈다"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통영에 대한 공부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충렬여고 2학년 학생 206명이 통영 역사 강의를 듣고 있다.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홀

 고다희 학생은 충렬여고 전교생을 대신하여 결의문을 낭독했다.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환골탈퇴하여 학교의 명예와 친구들의 우정을 우선하는 신뢰받는 학생이

 되겠다. 창의와 개척의 정신으로 우의를 다지겠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세계속으로 비상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겠다"라며 읽어 내려갔다. 이는 전란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했던 우리 민족사의

영웅 이 충무공의 3대 정신이기도 하다.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인 통영은 400여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통제영의 역사적인

고장이기도 하다.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인프라를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전통을 살릴 수 있는

 지역적인 문화공간이 학생들에겐 크나큰 복이며 이번 '승전의 역사속으로'의 바다 체험은

해양관광 휴양 도시 통영만의 색깔을 가진 프로그램이었다.

   
▲ 해상체험 출발하기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경기장

 통영 청소년수련관(http://www.tyyouth.or.kr/ 문의 전화 055-646-7925)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덕(德)ㆍ체(體)ㆍ지(知)를 겸비한 인격체로 육성하여 21세기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춘 건전하고 희망찬 청소년상 정립에 교육이념을 가지고 있다.

2000년 04월 통영시청소년수련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2000년 11월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문화관광부 승인
2001년 0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2001년 09월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 착공
2003년 11월 청소년수련관 관리 운영 조례 제정
2003년 12월 통영시청소년수련관 수탁운영단체 선정(한국해양소년단통영거제고성연맹)
2003년 12월 17일 통영시청소년수련관 개관

 ▲지역 청소년 건전육성 기반조성을 위한 진취적 수련공간으로서의 기능수행 및 역할 강화

▲가 보고 싶은 통영, 다시 찾고 싶은 통영, 머무르고 싶은 통영 이미지 조성으로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흥의 일익 수행

▲환경친화적이며 지역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모범적이고선도적인

청소년수련시설로써의  모델링 제시

▲지역 시민과 일반 이용자를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

 ▲투철한 사명감과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적자원 투입을 통해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 

통영시 청소년수련관 운영 프로그램 중점사업

수련활동사업

평생교육배움터사업

관광문화콘텐츠

해양수련활동

-초등학교 저학년 1일

-초등학교 고학년 1박 2일

-초등학교 고학년 2박 3일

-중,고등학교 2박 3일

-중,고등학교 3박 4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졸업 및 상급학교 준비

수련활동

 

학생 간부 수련활동

현장견학활동 및

수학여행

 

청소년단체 캠프활동

통영전통문화 강좌 (오광대, 승전무, 통영연,누비, 나전칠기 악세사리, 생활속의 소목장과 DIY)

음악 강좌 (하모니카,바이올린,플롯,리코더, 클라리넷, 기타,드럼, 키보드, 어린이동요, 성악, 합창, 음악이론, 노래교실,사물놀이,단소,가야금, 민요, 장구 등)

 연극 강좌 (뮤지컬, 연극)

 미술 강좌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유화, 수채화, 동양화, 서예 등)

 멀티미디어 강좌 (영화감상, 영상제작, 애니메이션감상, 뮤직비디오 제작, 비디오촬영, 디지털카메라 촬영, 사진촬영 등)

 무용 강좌 (현대무용, 발레, 세계민속춤, 탭댄스, 재즈댄스, 포크댄스, 한국무용,힙합댄스 등)

과학 강좌 (과학상자만들기, RC 등)

취미ㆍ교양 강좌 (예절교육, 코디메이크업, 수예, 자수, 논술, NIE, 플라워디자인, 동화구연, 요리, 마술, 지공예, 도자기,레크리에이션,풍선아트, 한자, 수화 등)

 외국어 강좌 (영어, 일어, 중국어 등)

건강ㆍ생활체육 강좌 (농구, 탁구, 배드맨턴, 헬스, 에어로빅, 검도,스포츠 댄스, 택견, 요가 ,기공, 암벽, 인라인, MTB,철인3종, 응급처치,

비만클리닉, 수지침 등)

예향(藝鄕) 통영

-문학여행 김약국의 딸들

-유치환 시상(詩想) 여행

-통영국제음악제 투어

 

통제영의 숨결

-중요무형문화재 8기행

-이충무공 승전지 순례

-기바리눈쟁이 먼당 위에

떴다

-한산대첩축제 투어

-통영나전칠기축제 투어

 

테마가 있는 통영

-통영팔경기행

-바다 위에 뿌린 151개의

진주

-통영명품 명경해(明鏡海)

-한려수도 굴축제 투어

사계절 스포츠파크 통영

-오 필승 코리아

-해양레져스포츠 천국

-통영 명산 기행

-트라이애슬런월드컵투어업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뉴스/세미나/2010.04.27 20:31

조기 내걸린 `해군 도시' 진해..깊은 슬픔 속에

연합뉴스 | 입력 2010.04.27 18:22 | 수정 2010.04.27 18:57

(진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천안함 '46용사(勇士)' 장례 사흘째인 27일 해군의 요람인 경남 진해 시가지 곳곳에는 조기가 내걸리고 희생 장병의 넋을 기리는 추모 현수막으로 가득했다.

군함 입출항시 해군들이 가장 많이 들락거리는 해군기지사령부 인근 진해 북원로터리 부근에는 지역 주민들이 희생자들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며 내건 조기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로터리 인근 충무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무화(72)씨는 "천안함 희생자 소식을 듣고 난 뒤 부터 조기를 내걸었다"며 "모두 자식같고 손자같아 계속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워 했다.

로터리 중앙에는 우리나라 최초인 1952년 4월28일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거북선과 함께 묵묵히 남해를 굽어보고 있었다.

부대 입구에는 `천안함 영웅들이여 그대들은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라고 적힌 추모 현수막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입구에는 진해시민을 위한 모임회원 일동이 내 건 `천안함 순직 영혼들이여 편안히 잠드소서'라는 검은색 추모 현수막 등이 곳곳에 내걸렸다.

진해시와 진해해군기지사령부 합동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천안함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현재까지 3천여명이 다녀갔다.

퇴역 군함이 전시돼 있는 시내 명동의 음지도해양공원에 설치한 `추모의 벽'에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글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시내 중앙동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박모(49)씨는 "거의 한달 가량 군인들의 발길이 뚝 끊어지다시피 했지만 함께 애도하는 마음으로 견뎌내고 있다"며 "희생자들이 하늘나라에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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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