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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기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14 글로벌 미디어기업 육성 필요
  2. 2010.06.23 [현장에서] 글로벌 미디어기업 급하다 (2)

글로벌 미디어기업 육성 필요
◆ 성공적 종편채널 선정방안 토론회 ◆

세계적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운영하는 뉴스코프는 최근 영국 위성방송인 BSkyB(한국 스카이라이프와 같은 방송) 지분을 115억달러(약 13조94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미 BSkyB 지분 39%를 보유하고 있지만 아예 전체 지분을 인수하려 한 것.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의구심을 나타냈다. 위성방송이 새로울 것이 없는 미디어인 데다 갑자기 가입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BSkyB 측은 이 제안에 대해 가격이 낮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머독은 광고수익 외에 가입자 기반 유료방송이 수익을 내는 원천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BSkyB 지분 인수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은 신문ㆍ방송ㆍ인터넷 등 매체 간 경계가 사라지고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구분도 없어지는 등 전면 경쟁에 돌입하자 인수ㆍ합병(M&A), 지분 인수 등을 통해 끊임없이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 시장 핵심 수입원은 광고기 때문에 M&A를 통한 `규모의 경영`으로 시장 장악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가 3대 지상파 네트워크인 NBC유니버설을 인수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컴캐스트가 NBC를 소유하게 돼 막강한 시장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편성권과 배급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방송시장을 흔들고 광고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면 결국 다른 방송사들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다. 비방디유니버설과 베텔스만은 10년 동안 250회 이상 M&A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러한 글로벌 미디어에 비하면 한국 미디어의 세계화는 극히 미미한 상태다.

미국 타임워너와 디즈니는 글로벌 미디어화에 성공해 한 해 매출이 40조~60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지만 한국은 전체 방송시장 규모가 8조8557억원(2009년)에 불과하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를 합친 매출액도 3조2562억원에 그친다.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글로벌 미디어로서 변신에 둔감한 결과다. 따라서 종합편성채널 등은 애초부터 글로벌 미디어를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 방송의 세계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재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6.30 16:48:32 입력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6.23 00:05

[현장에서] 글로벌 미디어기업 급하다

기사등록일 2010.06.22    



최근 방송업계 화두 중의 하나가 ‘글로벌 미디어기업 육성’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세계 최대 글로벌 미디어기업 타임워너와 국내 1위 사업자 KBS의 매출액 차이가 약 40배에 이른다는 것을 알면 ‘우물 안 개구리’란 말이 떠오른다. 현재 한국 방송시장은 성장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 방송광고시장은 2000년 이후 연평균 3%대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추세며 특히 유료방송은 수익성과 직결되는 가입자당 수신료(ARPU)도 성장률이 정체되어 있다.

반면에 글로벌 미디어기업들은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이어서 아시아 10위권 사업자 중 5개 사업자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상황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요 글로벌 미디어기업들이 다양한 형태로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더욱이 외국자본의 국내 방송채널 소유규제가 100% 허용되는 한미 FTA 발효 후에는 국내 시장도 글로벌 미디어기업의 영향력에서 자유롭다고 볼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유료방송 PP 사업자는 소유/겸영 규제로 1개 PP 매출이 전체 PP 매출의 33%를 넘지 못하고, 어느 SO에서도 특정 PP의 비중이 전체 채널 수의 20%를 넘지 못하게 하는 등 사업규모 확대를 중복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업자 규모의 제한으로 인하여 콘텐츠 투자재원 확대가 어려워지고, 이것이 다시 글로벌 미디어기업들과 경쟁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야기하고 있다. 또 방송 콘텐츠에 대한 펀드 조성 및 세제 혜택 등의 지원도 절실한 과제다. 정부 주도로 펀드를 조성하여 콘텐츠 제작 및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거나 방송 콘텐츠 산업에도 R&D 개념을 도입해 제조업과 같은 세제 혜택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FTA 발효를 앞두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국내방송시장 진입이 임박해있는 현시점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지원 CJ미디어 전략미디어마케팅장 jcaster@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