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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23 김우중 前회장 "대우맨들 봉사정신 가져야"
  2. 2010.03.20 1년 만에 돌아온 김우중
2010.03.23 20:59

김우중 前회장 "대우맨들 봉사정신 가져야"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옛 임직원 500여명과 43주년 기념식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축을 받으며 총회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상선 기자>
"청년 실업은 정부도 해결할 수 없다. 세계경영연구회가 나서 젊은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2일 옛 대우그룹 관계자 5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돈이 없는데 무슨 투자를 하거나 정부 지원을 바랄 생각을 하기보다는 젊은 인재 20만명을 외국으로 보낼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세계경영연구회를 기왕 시작했으면 봉사하는 자세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창립 50주년까지 이제 7년 남았다"면서 "핵심 사업 3~4개라도 이때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그룹 창립 4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작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그룹 창립 42주년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1999년 워크아웃 판정으로 그룹이 해체된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것. 이후 김 전 회장은 지병으로 치료를 받으며 최근까지 요양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머물러 왔다.

1년 만에 다시 김 전 회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그룹 해체 10주년을 맞아 `세계경영` 등 대우그룹의 발자취와 공헌에 대한 재평가 시도를 본격화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해 10월 19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장병주 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인수ㆍ합병(M&A) 매물로 나와 있는 옛 대우 계열사들을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회사가 인수하길 바란다"며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 옛 계열사 처리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대우 브랜드는 국가 자산인 만큼 이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면서 "GM대우와 대우자동차판매의 관계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1999년 외환위기만 발생하지 않았다면 대우그룹이 여전히 건재할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들어오면서 이경훈 전 (주)대우 회장과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의 부축을 받으며 총회장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의 건강상태는 과거보다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옛 대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수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베트남 등지에서 마음 놓고 편히 쉬면서 몸도 같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뉴스/세미나/2010.03.20 01:12

1년 만에 돌아온 김우중

 박재현 기자
 
ㆍ22일 대우 창립행사 참석 예정
ㆍ측근선 “단순 활동 재개일 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돌아왔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그동안 주로 베트남에 머물러온 김 전 회장이 지난 17일 귀국한 뒤 서울 방배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

지난 봄 건강상의 이유로 출국한 지 1년 만의 귀국이다.

김 전 회장의 측근인 백기승 전 대우그룹 홍보이사는 “지난해 초보다 건강 상태가 좋아져 정기적인 건강 체크를 하면 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는 22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옛 대우그룹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마련한 행사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나왔다. 지난해 2월에는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기도 했다. 1999년 워크아웃으로 그룹이 해체된 이후 10년 만이었다.

이후 심장수술에 따른 건강 때문에 베트남에서 줄곧 머물러 왔다. 김 전 회장의 귀국과 함께 그의 활동재개에 재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백 전 이사는 “김 전 회장이 당분간 베트남과 서울을 오가며 일을 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계 경영을 추진해온 재계 원로로서 가진 노하우와 경험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해주거나 그동안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이라는 것이다.

김 전 회장의 재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나이나 건강 상태를 감안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얘기다. 백 전 이사는 “일각에서는 명예회복을 위해 재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그게 실제로 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그동안 해외에서 쌓아온 이런저런 네트워크와 경험을 필요로 한다면 지원하는 수준의 ‘활동의 재개’로 보면 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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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