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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자 전락한' 닌텐도… 이대로 사라지나

머니투데이 | 김성휘|정현수 기자 | 입력 2011.06.20 19:42 |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2010회계연도 순익, 전년비 2/3 급감, 주가는 전성기의 1/5 수준]

한때 "나이키의 라이벌은 닌텐도"란 말이 유행했다. 동종업계에만 갇혀 있으면 고객의 '시간'을 유혹하는 진짜 경쟁자를 볼 수 없다는 발상의 전환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닌텐도는 게임기 업계의 절대강자였다. 무엇보다 화투가게에서 출발, '수퍼마리오'로 대표되는 게임 개발사로 늘 시대를 앞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탈바꿈하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랬던 닌텐도의 신화도 이제 시들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패러다임에 일대 전환을 가져오면서 그 돌풍이 가공할 쓰나미가 돼 닌텐도를 덮쳤다.

간편성+SW 갖춘 아이폰, 가공할 무기 = 닌텐도는 2004년 휴대용 게임콘





솔 닌텐도 DS로 돌풍을 일으키더니 2006년 'Wii(위)'로 업계를 흔들었다. 두 제품이 쌍끌이로 주도한 닌텐도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경쟁사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MS)도 선전했지만 닌텐도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으로 보였다.

닌텐도가 전혀 다른 업계의 나이키를 긴장시켰듯 '닌텐도 천하'를 뒤집은 주인공도 게임기가 아니었다. 2009년 등장한 애플 아이폰과 뒤이은 앱스토어의 성공은 닌텐도 제품을 한순간에 구식 게임기로 만들어버렸다.

휴대전화이되 모바일 게임기로도 충분한 스마트폰은 영화 속 '뮤턴트'(돌연변이)처럼 압도적인 능력을 과시했다.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앱스토어가 열리면서 이 돌연변이들의 경쟁력은 극대화됐다.

'혁신이 없다' 3DS, Wii U 그저 따라가는 변화 = 지난 7일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닌텐도는 이곳에서 'Wii U'를 최초 공개했다. 앞서 내놓은 닌텐도 3DS에 이어 시장 재장악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무기인 셈이다.

그러나 반응은 싸늘했다. 전문가들은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기존 컨트롤러에 15.748cm(6.2인치) 액정화면을 결합한 것 외에 특별히 내세울 만한 장점이 없다는 것이다. 요즘 미디어 기기의 총아인 태블릿PC 형상을 더했다고 참신성을 부여할 만큼 소비자들은 어리석지 않다. 먼저 내달리던 닌텐도가 이제 대세를 뒤쫓는 추종자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실적악화…회복 전망 엇갈려 = 이는 곧장 실적 악화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2010년 회계연도(~2011년 3월까지)에 776억엔(9억530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적자는 면했지만 전년대비 2/3가 급감한 결과다.

주가는 이미 전성기의 1/5로 떨어졌다. 2008년 금융위기 전 도쿄증시에서 7만엔을 넘던 닌텐도는 지난 4월27일 2만엔선이 붕괴된 데 이어 6월17일 1만5060엔으로 역사상 고점인 7만3000엔 대비 20%에 그쳤다. 닌텐도는 20일 1만5300엔으로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닌텐도의 이 같은 부진은 경쟁사들보다 사업구조가 단순한 탓에 보다 리스크가 높다. 소니는 세계적 전자제품 브랜드이며 음악영화 등 콘텐츠 경쟁력도 막강하다. MS는 X박스와 같은 게임 부문 매출이 주력 사업과 비교하면 미미하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은 확대일로다. 닌텐도에게는 사방에서 닥치는 위협에 버틸 수 있는 쿠션(완충)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50%를 상회하던 닌텐도의 전세계 콘솔게임기 점유율은 최근 40%대로 떨어졌다. 조만간 하락세는 더 가팔라질 수 있다.

가와사키 도모아키 코스모증권 애널리스트는 "닌텐도가 시대에 뒤떨어지기 시작한 것같다"며 "닌텐도는 사업모델 변화의 때를 놓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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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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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지식2010.09.20 20:24

포켓몬 제작사 사무실은 어떤 모습?

전자신문 | 입력 2010.09.20 12:25 |

 

[쇼핑저널 버즈] 포켓몬스터는 일본에서만 매출이 1조엔, 세계적으로 2조엔을 기록한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 신화입니다. 원래 일본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못했지만 포켓몬에 등장하는 피카츄 덕분에 국가 이미지도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문화를 추종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포켓몬을 좋아하면서 일본 만화에 빠져들고 일본 대중문화에 호감을 가지게 된 경우죠. 포켓몬은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린 사건이었습니다.

포켓몬은 닌텐도가 유통하고 일부 제작비용을 지원했기 때문에 닌텐도의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제작사는 '게임프리크'라는 동경에 소재하고 있는 게임회사입니다. 게임프리크의 창업자는 타지리 사토시인데 포켓몬 만화 속 주인공 이름도 타지리 사토시죠. 참고로 주인공의 라이벌 이름은 시게루인데 이것은 타지리 사토시가 평소 존경하는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로부터 따온 이름이랍니다.

포켓몬스터가 나온 지 어느덧 10년이 나왔지만 나오는 게임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게임프리크의 자금사정은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회사 사무실도 멋지고 훌륭합니다. 지난 2008년에는 뉴오피스 상을 받기도 했죠.

1. 입구



게임프리크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저기 위에 지구본이 천천히 돌아가고 있답니다. 저렇게 지구본을 놓은 것은 세계를 향해 놀이를 만들고 있다는 구상이 담겨져 있다는군요. 지구본을 볼 때마다 포켓몬 유저가 지구의 각 나라에서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는 의미도 있답니다.

2. 복도



복도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고 우주로부터 퍼지는 공간을 이미지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오피스 내부



일부러 파티션을 낮게 설정해서 직원 전원이 서로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답니다. 데스크나 의자 역시 디자인이 뛰어난 것을 채용해 창조적인 환경을 만들었다는군요.

4. GAIA 회의실



지구를 테마로 해서 자연이 넘치는 회의실입니다. 지구 그 자체를 살아있는 혹성으로 보고 지구로부터 여러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한다는군요.

5. SATURN 회의실



토성을 이미지한 디자인입니다. PC 모니터를 보면서 평등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놨습니다.

6. MARS 회의실



싸움을 테마로 한 회의실이랍니다. 빨간 벽과 화성을 본뜬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서양의 무기와 방패가 장식되어 있어 창조적인 투쟁심과 모험심을 자극합니다.

7. VENUS 회의실



평화를 테마로 한 회의실이라는 군요. 작은 여자아이를 모티브로 해서 동심에 돌아간 발상을 하자는 목표로 만들었답니다. 방안은 여성 직원이 센스를 발휘해서 여성스러운 아이템으로 가득합니다.

8. SUN



사람이 모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SUN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테마는 파워입니다. 집과 회사의 중간과 같은 분위기로 릴렉스한 휴식 공간을 추구합니다. 조명도 태양과 같은 디자인의 따뜻함이 있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서는 여러 음료수를 마시면서 카페처럼 즐길 수가 있답니다. 바쁜 시간에도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9. JUPITER



다른 개성 넘치는 회의실과는 다르게 가장 베이직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회의실이라는군요. 최신의 음향기기와 게임콘솔, 화이트보드 등이 놓여 있어 영화를 감상하거나 사내 강연회 등이 열리는 장소랍니다. 테이블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공간을 플렉서블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10. COMET



사무실 중앙에 위치한 COMET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이자 각종 서적들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테마는 진화라는 군요. 게임프리크는 아무도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발견으로 진화해 갈것이라는 의지를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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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버즈리포터(multiwriter.tistory.com)

'IT 제품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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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05 03:36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닌텐도 신제품 출시…게임도 다운로드
앱스토어처럼 콘텐츠 내려받는 신제품 출시

한국닌텐도가 인터넷에 연결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애플 아이폰용 게임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는 것처럼 닌텐도 게임도 인터넷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한국닌텐도는 29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메라와 오디오플레이어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DS시리즈 `닌텐도 DSi`와 함께 전용 소프트웨어인 `닌텐도 DSi 웨어`를 다음달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새로 선보인 닌텐도 DSi는 30만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얼굴 합성` `닮은꼴 카메라` 등 게임을 할 수 있다. 내장된 마이크로 목소리를 녹음한 뒤 음색을 조절하거나 편곡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은 것이 기존 제품과 다르다.

한국닌텐도는 또 게임기를 인터넷에 연결해 게임을 유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닌텐도 DSi 웨어`도 공개했다. 기존 제품이 게임 타이틀을 본체에 꽂아야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면 이 제품은 새로운 게임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번 구입한 소프트웨어는 본체에 저장돼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운로드 게임은 용량과 방식에 따라 2000~5000원 수준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이용자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개발자는 닌텐도 게임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고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사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많은 이용자가 닌텐도 게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통로가 새로 생겼다"며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는 다른 차원의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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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클라우드2010.02.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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