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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日 '아사히 TV' 취재열기 후끈
 
[대전=중도일보] ○…최석원 대백제전조직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대전MBC '2010한빛대상' 특별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0만 원 전액을 향후 설립될 가칭 '충남문화재단'에 기탁키로 해 귀감을 사기도.

최 위원장은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잘 치러내고, 그 공로를 인정받는 것이라면 내가 받을 상이 아니다”라며 “상금도 그런 점에서 앞으로 설립될 재단에 기부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기탁 이유와 의지를 설명. 충남문화재단은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그 이익금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외연을 확대한 백제문화제 개최 및 지속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하겠다는 도의 구상이 담긴 조직.
 
○…일본 '아사히 TV'에서 2일 대백제전 행사장을 찾아와 취재하며 일본의 대백제전 관심도를 반영. 후쿠지마 마사코 등 아사히 TV 취재진 5명은 이날부터 이틀 간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행사장 등을 돌며 되살아난 백제의 역사와 고조된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취재. 취재진은 4일 귀국한 뒤 편집과정을 거쳐 '백제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조만간 방영 예정.
 
○…백제문화단지 옆에 설치된 홍보관이 파리만 날리면서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 백제문화단지 정향문 밖 오른편에는 새주소사업 및 도청(내포)신도시, 한국전통문화학교 홍보관이 설치돼 있으나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사실상 전무. 이는 관람객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구석진 곳에 설치한 탓. 홍보관을 지켜야 할 직원들이 수시로 자리를 비워 홍보 의지가 없다는 반응. 전통문화학교 홍보관은 결국 자리를 다른 곳으로 옮겨 홍보 활동중.
 
○…일부 간판의 경우 표기가 통일성 없이 이뤄져 관람객들의 혼선을 야기. 실제 곰두리 열차의 경우 열차에는 '곰두리'라고 현수막을 부착하고 운행하고 있으나 열차표를 예매하는 예매처에는 '곰돌이'라고 표기돼 관광객들이 갈팡질팡. 직원들도 '곰두리'인지, '곰돌이'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아 허술한 행사운영이라는 지적. /최두선 기자 cds0817@
< 지면 게재일자 : 2010-10-04     면번호 : 3면 >     < 최두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1400년 전 백제를 깨우다... 17일 대백제전 개막
이 대통령 "지방 축제 아닌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도록"
10.09.17 19:24 ㅣ최종 업데이트 10.09.17 19:24 심규상 (djsim)

  
17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장면.
ⓒ 충청남도
세계대백제전

  
17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식 장면.
ⓒ 충청남도
세계대백제전

"우리 오늘 여기 모여/ 백제의 혼불로 금동대향로에 봉향하니/ (중략) / 땅의 기운이 하늘에 전해지고

 잠들었던 백제가 깨어나리라."  

 

'2010 세계대백제전'이 17일 오후 개막식과 함께 한 달간의 문화대향연장이 활짝 열었다.

 

이날 개막식은 이명박 대통령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주한외교 사절, 해외 교류단체장, 3부 요인들과

전국 시도 인사, 정재계인사 및 지역인사 등 약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주제는 '다시 깨어나라. 대백제의 혼 불이여!'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이다.

 

'다시 깨어나라. 대백제의 혼 불이여!'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

 

이날  헬기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금강도 둘러보고 세종시도 둘러봤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금강을 둘러보고 4대강 사업을

강행할 의사를 재천명한 것.

 

그는 대백제전과 관련해서는 "백제문화가 오랜만에 완전하지 않지만 부분적 복원된 것 뜻 깊은 일"이라며 "다시 살아난 아름다운 금강과 백제문화가 어울려서 세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방의 축제 아니라 대한민국 축제가 되고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공식 개막식이 끝난 직후 '사비왕궁 개문의식'을 참관한 뒤 기념식수를 하기도 했다.

 

안희정 지사도 개회사를 통해 "1400년 전 대백제의 역사를 다시 기억하고 되살리는 이유는 단지 우리

지역의 역사였기 때문이 아니다"며 "백제는 문화적으로 가장 큰 영토를 개척했던 나라로 한류의

원조는 바로 백제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백제전을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2000년 전통의 뼈대 있는 역사 위에 서있다는 자부심을 다함께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축제를 통해 1400년 전 고대아시아를 대표했던 백제문화의 멋과 깊이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 "백제문화 멋과 깊이를 마음껏 즐기길.."

 

  
17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 개막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 충청남도
안희정

이날 선보인 비왕궁 개문의식은 백제의 과거, 현재, 미래라고 하는 3개의 북을 두들이며 옛 백제를

깨우고, 700년 대 백제의 꿈이 되살아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형상화했다. 총 감독은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맡았다.

 

이날 여는 행사는 백제왕궁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내빈 입장과 개회고지로 시작해 무대 좌측에 자리한

 금동대향로 성화대에 탤런트 정준호씨가 올라 백제혼불을 안치했다. 이어 천관 왕기철씨, 신녀

오정해씨, 아동 송소희양이 중심이 돼 무용수 123명이 사물놀이패와 함께 부활의 대합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무대는 백제 사비궁 천정문 앞에 백제왕궁의 연장선상에서 일체감을 갖도록 길이 52m

중앙무대로 꾸며져 웅장함을 더했다. 또 좌우 대칭 속에 백제기(旗)와 금동대향로로 백제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게 했다.

 

한편 '2010 세계대백제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 9개

행사존(Zone)에서 22개의 대표프로그램을 비롯해 시·군 프로그램 등 모두 90여 개의 이벤트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식 '다시 깨어나라. 대백제의 혼불이여!' '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이 17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백제왕궁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주한외교 사절, 해외 교류단체장, 3부 요인들과 전국 시도 인사, 정재계인사 및 지역인사 등 초청인사들과 주민 등 약 1만5000여명이 참석했다.
ⓒ 충청남도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안희정의 가슴을 흔들어 놓은 한장의 흑백사진
가난속에서도 삼천궁녀의 재를지낸 선조의모습에 감동
2010년 08월 30일 (월) 17:13:15 유진희 기자 jinyleo@hanmail.net
   

【대전=대전포스트】 유진희 기자 = 요즘 안희정 충남지사가 공,사석에서 자주하는 말이 있다.

"56년의 뿌리를 갖고 있는 백제문화콘텐츠 안에 흐르는 정신을 이어받아, 21세기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대백제전을 성공시켜야 하고, 또 성공시킨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안 지사가 매일 이 말을 할만큼 강하게 가슴에 꼿힌 것은 한 장의 사진이다.

그 사진은 '받들자 삼천열혼(三千烈魂)'이라고 적힌 팻말 글씨가 선명한 50여 년 전 백제문화제

초기의 흑백 사진 한 장이다.

이 사진은 당시 부여 지역 아낙네들을 중심으로, 백제 의자왕과 함께 무너져가는 사직을 바라보며

몸을 던졌다고 하는 백제여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제(祭)를 지내주던 장면을 담은 것이다.

이 사진은 지금으로서는 너무도 귀한 백제문화제의 자산으로, 부여 문화원에 유일하게 소장돼

있을 정도다.

안 지사는 얼마 전 조직위를 찾은 자리서 이 사진을 두고 “56년전 우리 어른들이 그 어렵다는

‘보릿고개’ 속에서도 무엇이 그토록 간절해서 백마강변으로 나와 제(祭)를 지내주었는가 하는

점을 되살려 주는 것이 이번 축제의 모티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같은 의식이 바로 대백제전은 56년 뿌리를 가진 축제라는 것이고,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축제라는 의미인 동시에 그것은 족보의식이고, 역사의식이란 설명이다.

안 지사의 말을 요약하면, 2010세계대백제전은 그러한 백제문화제에 뿌리를 둔 ‘족보있는’

행사이고, 어쩌면 우리의 선조 즉,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인 까닭에 책임감있게

치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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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