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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2010.03.20 01:26

문화부 “Korea Content”서비스 전용공간 마련

- 디지털융합시대의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산업 육성전략 발표 -

- 세계 5대 콘텐츠강국’달성을 위하여  2013 CAN 혁신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는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융합시대를 리드하는 세계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해 산업 육성에 대한 “2013 CAN(Cartoon + Animation) 혁신”을 발표했다.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의 ‘2013 CAN 혁신계획’


 한국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산업은 지난 2008년 11월에 콘텐츠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미래 유망전략산업으로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산업진흥 중기계획(2009~2013)’을 수립하고 이에 의거 지난 1년간 창작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번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산업의 ‘2013 CAN(Cartoon + Animation) 혁신 계획’ 새로운 시장과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변화된 산업유통구조에 맞는 콘텐츠의 글로벌화에 정책방향을 집중했다.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콘텐츠 육성을 위해 △차세대 뉴미디어를 위한 디지털화 지원 △디지털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 △미국, 중국 콘텐츠 전략시장 진출 확대△투자·제도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혁신과제와 부문별 8대 주요사업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과제별로 △디지털화-①차세대 3D 입체 애니메이션·만화 콘텐츠 개발 ②학습기반의 디지털 애니메이션·만화 제작, △오픈마켓-③오픈마켓 'KOREA-CONTENT' 서비스 공간 마련 ④1인 오픈마켓 서비스 사업자 전담 프로그램 개발, △전략시장-⑤한·중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추진 ⑥국산만화의 해외시장 전문유통 회사 설립, △투자⋅제도⋅일자리-⑦모태펀드 투자성과에 따른 차등 출자제도 도입⑧애니메이션 자동지원 시스템 도입 등 8대 사업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다.


애니메이션 ․ 만화 ․ 캐릭터 콘텐츠의 디지털화 지원 가속


우선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디지털화 지원으로 차세대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미래 생활 속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접근성을 높이는 EVERYDAY-CAN(CArtoon+ANim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미디어 유통과 시장 확대를 위해서 기능성 콘텐츠 시장을 창출하고 사회 공익적 애니메이션·만화 시장 활성화 콘텐츠의 공공기능성을 확대한다. OECD 원조대상 국가에 대한 원조도 문화콘텐츠 현물 원조 지원으로 확대시켜, 잠재 시장 확보와 국가이미지를 높인다


 디지털 오픈마켓 활성화


 한국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의 글로벌 오픈마켓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Korea-Content 서비스 전용 공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한국 만화 애니 캐릭터 전용 오픈마켓 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어 번역과 디지털 변환지원과 창작 지원이 추진된다. 사용자와 생산자의 역할 제약이 없는 콘텐츠 유통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1인 창조기업에 맞춘 지원도 활성화된다. 세무, 관련 법무 등 경영 지식이 부족한 ‘1인 오픈마켓 서비스사업자’ 창업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경영컨설팅 등 전담서비스가 제공되고 정부-콘텐츠사업자-오픈마켓운영자-이동통신사 참여하는 ‘오픈마켓 콘텐츠 진흥포럼’을 운영한다.


 미국, 중국 콘텐츠 전략시장 진출 확대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중국을 타겟으로 한국콘텐츠의 글로벌화 지원이 본격화된다. 한․중 민관 네트워크를 연계한 ‘한·중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략시장 진출에 적합한  ‘스타캐릭터 상품’ 발굴 및 제작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콘텐츠의 구글, 곰 TV 등 민간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한 전 세계 유통을 확대와 인터넷 서비스용 콘텐츠 발굴, 부가상품 개발 지원으로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유통도 강화한다.


아울러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활동 한인 제작․배급자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선진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인 거장 초청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국내프로젝트 참여에 핵심 인력이 유입되도록 할 계획이다.

  

투자 제도 개선과 일자리 창출


 콘텐츠제작시장의 안정적인 자본 조달을 위해 민간 공공재원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기금’ 마련,  모태펀드 운용개선, 투자성과에 따른 차등출자 제도 도입,  ‘완성보증제도‘ 활성화와 ’콘텐츠가치평가모델‘ 투융자 금융기관 활용 확대 등 콘텐츠 투자여건을 재정비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방송총량제‘ 확대 적용과 국내 방영한 콘텐츠의 성과를 기반으로 차기 작품에 대한 제작 재원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자동지원 시스템‘ 도입 등 콘텐츠 창작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제작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또한 애니메이션·만화 융합 콘텐츠분야 창의인재 양성과 1인 창조기업 육성, 개방형 콘텐츠 시장 대응한 개인 또는 소규모 스튜디오 단위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13년까지 시장매출 13조원, 수출 8억 3천만달러, 일자리 6천명 창출


  동 전략을 통해 애니메이션, 만화산업 육성에 대해 2013년까지 총 2,592억원(국고 1,772억원, 기타 95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방송통신융합시대의 핵심콘텐츠를 발굴, 제작하여 시장매출 13조원, 해외수출 8억 3천만달러, 신규고용 6천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회로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산업은 무한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더해 글로벌 킬러콘텐츠 육성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 전택환 사무관(☎ 02-3704-9672)

                  게임콘텐츠산업과 권도헌 사무관(☎ 02-3704-9366)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본 칼럼은 2008년 8월 KBI 뉴미디어가이드 지식포럼에 올린 내용입니다.

디지털 융합 시대의 콘텐츠 수급과 생산 방식

● 전충헌 /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디지털 융합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 다채널, 이에 기반 한 새로운 뉴미디어 산업 모델의 창출 등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진화 발전을 촉진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 케이블TV PP 콘텐츠의 확보가 디지털 방송 전환과제에서 콘텐츠 수급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IPTV 본격 서비스 개막을 앞두고 뉴미디어 서비스 환경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 수급과 확보, 생산 방식과 시스템이 보다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다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콘텐츠 수급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방식은 기존 지상파TV, 나아가 케이블, 위성방송, DMB, IPTV 등 유료방송 시장의 활성화와 뉴미디어 산업의 연착륙,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발전이라는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 정책의 핵심과제로 이어지고 있는 국면이다. 방송통신 융합 산업의 가치사슬 생태계로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디바이스의 영역이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통합이 대세를 이루어 가고 있고, 미디어 서비스 기반에서도 네트워크, 플랫폼, 솔루션 기반이 서비스 최적화와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전략적 대안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 속에서는 결국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지속 가능한 창출 기반 조성이 중요하며 결국 킬러콘텐츠의 생산 방식이 가능한 지혜로운 콘텐츠 산업 구조로의 재편이 전체 방송통신 뉴미디어 산업과 시장을 키워내는 핵심 기반이라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와 제작 방식의 진화가 뉴미디어 환경에 부합되게 재창조되어야 하고 전체 콘텐츠 미디어 산업 구조의 변화와 트렌드를 통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콘텐츠 비즈니스 포맷 전략 환경과 비전을 고려할 때도 역시 중요한 원칙이 되고 있다.

전체 뉴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이제는 콘텐츠 창조와 생산을 위한 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이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여건 조성과 투자 활성화가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야말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제작 주체의 창의적인 생산 활동이 다각적으로 존중되고, 풍부한 창작 기반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및 정책 지원을 통해 전체 콘텐츠 산업과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콘텐츠 중심 정책 추진 체계의 제반 제도와 정책 혁신이 실천되어야 한다. 나아가 킬러콘텐츠의 지속적인 생산기반과 전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 발전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는 데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확대되어야 하고 개별 사업자 단위의 지원 체계와 함께,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시스템의 도입의 중요한 명분과 가치는 글로벌 한류의 확대, 국제 공동 제작 환경, 지역 경제 발전과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의 명확한 비전을 문화공동체 전체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구체적인 성과로서 킬러 콘텐츠의 지속 창출, 글로벌 문화콘텐츠, 미디어 기업의 창조, 세계 수준의 문화 상품의 전국 지역별 개발 등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환경의 자금 파이프라인의 획기적 개선과 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는 투자환경에 대한 전략적 이해와 믿음을 실증해 해야 할 때이다.

물론 디지털융합 시대가 몰고 온 뉴미디어 산업 환경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고 있으며 또한 구조적 모순과 악순환 구조에 처한 현재의 상황을 함께 돌파해 내야 한다는 보다 절실한 과제에 놓여 있다는 현실 인식에도 기반 하여야 한다.

필자가 생각하건대, 이러한 구조적 모순에 처하게 된 요인으로는 디지털융합 환경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의 부재, 혼돈과 이에 따른 뉴미디어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한 지혜로운 대응 전략과 정책 비전의 확립의 미흡에 적지 않은 원인이 있었다.

디지털 융합은 뉴미디어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최근 2,3년 사이 보다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이슈이나, 산업 현장에서는 그 보다 더 많은 세월 동안, 특히 지난 90년대 후반 이후 브로드밴드 인터넷의 폭발적 성장과 더불어 10년 이상 진행된 전 세계 뉴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디지털 경제의 글로벌 메가트랜드를 사실상 추동 해 온 성장 동력의 핵심 개념이다. 이러한 인터넷 기반의 성장과 더불어 디지털융합은 방송통신의 융합, 지식과 정보, 문화의 융합, 콘텐츠 융합, 비즈니스 방식의 융합으로 빠르게 진화, 확산되어 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디지털 융합이 이끌어 온 뉴미디어 산업의 변화는 글로벌 환경에서 보다 종합적이고도 총체적인 인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안목과 통찰을 요구하고 있다. 즉,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화 요인으로 인하여 기존의 정책과 제도, 사업 환경의 변화를 초래해 왔으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로서 디지털 융합 시대의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 수급과 생산방식의 혁신과 이를 뒷받침하는 콘텐츠 중심 정책 추진체계로의 전환이 보다 절실하고도 시급히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다.

뉴미디어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가 인식해야 할 것은 지상파, 케이블 등 플랫폼 사업자와,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외주제작사, 독립제작사,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관계는 이러한 새로운 산업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면서 콘텐츠 생산 방식과 협업, 협력의 방식, 경쟁의 원칙 등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 한다.

이제야 말로 전체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창출하고 공동의 이익을 고려하면서 경쟁의 원칙을 확립하고, 고객과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협업 기반의 뉴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구조의 재창조"를 검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콘텐츠의 유통 및 배급 채널의 확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전략, 지적재산권 관리 및 수익 모델의 다각화, 안정적 투자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정책 지원 방식 역시 혁신해야 한다.

지난 2000년대를 전후로 촉발되고 전개되어 온 한류의 확산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가 디지털 융합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촉진되어 왔음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개되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환경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비전과 기회의 가능성이 보다 실질적인 국가 정책의 비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새로운 뉴 미디어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의 수급과 제작 방식을 고려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이는 글로벌 한류의 재 확산이라는 긍정적 변화를 창조할 수 있다는 측면 외에도 국가 경제 활성화, 산업 선진화, 지역 경제 발전, 중소기업 성장, 지역마다의 콘텐츠 기업 창조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연관 구조를 통찰하여 이를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콘텐츠의 창조와 기획, 제작 환경에서의  "콘텐츠 창조위원회" 라고 하는 콘텐츠 수급 및 생산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실험하고 실천하면서 그 시행착오와 다양한 케이스를 성공사례와 함께 연구 분석 해 나간다면 우리의 콘텐츠 미디어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 제작 방식이 창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콘텐츠 창조위원회 제작 방식의 도입 과정에는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디테일 프로세스에서 전문 역량과 지식 역량, 콘텐츠 창조 역량, 리더십 등이 구축되어야 한다. 또한 구성원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다양하게 실험하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전략의 체계와 지식과 경험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실행해 나가면서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나가야 한다. 또 한편으로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 선순환 체계와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관리, 지재권 관리, 리스크 관리, 글로벌 시장 트렌드 변화 관리, SPC 관리, 중앙정부 및 산하 지원기관, 지자체의 지원 체제, 투자 관리 등의 디테일 프로세스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콘텐츠 창조위원회 방식의 도입은 현재의 미디어 산업의 개별 주체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도 그 기대효과와 유효성이 적지 않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의 입장에서 볼 때, 현재 광고 수입 등 적자 구조에 직면하고 있는 방송 영상 콘텐츠, 드라마 제작 등 자금 관리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투자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핵심 역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과 파이를 키워 나갈 수 있다. 케이블TV의 입장에서도 기존의 유료방송 서비스에 대한 경험에 더해 양질의 콘텐츠의 수급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방송에 대한 시청자 복지와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할 수 있어 유료방송 시장의 전체 시장과 파이를 확대해 나 갈 수 있다. IPTV 등 뉴미디어 산업 환경에서는 글로벌 미디어 시장 전략을 펼쳐 나가면서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디바이스 등 가치사슬이 통합되어 동반 성장의 구도를 창출할 수 있다.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그 동안 투자해온 콘텐츠 지원 기반, 방송 영상 산업 지원 기반의 혁신과 선진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등의 창조적인 정책성과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도 뉴미디어 산업 환경의 성장과 더불어 광고 시장의 성장, 진화, 발전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 방송영상 콘텐츠 미디어 산업 전체의 입장에서도 콘텐츠 미디어 전략, 콘텐츠 상품화 전략, 콘텐츠 포맷 비즈니스 전략, 콘텐츠 국제 제작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서 현재의 산업 구조의 문제점과 모순을 창조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콘텐츠 창조위원회 방식이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로는 디지털 융합 시대 콘텐츠의 수급 생산 방식으로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사들의 콘텐츠 창조환경과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이 창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보다 충분히 조성해 주어야 한다. 나아가 창조적 상상력과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존 미디어와 뉴미디어, 디지털콘텐츠 전반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코디네이터, 프로듀서, 융합 창조형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게 이러한 콘텐츠창조위원회 형태의 콘텐츠 수급과 생산방식을 통한 킬러 콘텐츠 창출과 마케팅, 글로벌 유통, 배급에 걸친, 프로젝트의 주도적 수행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kodic3@hanmail.net
kodic3@naver.com
kodic@kodic.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57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이 선결 과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창의성 사회를 여는 열쇠로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 콘텐츠 생태계 선 순환을 창조하는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창의적인 인재 개발 전략 체계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사실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전략 체계이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창조 산업, 창의 한국 등의 비전과 함께 논의가 무성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이 부분 역시 구체적인 실현 과정에서 짚어야 할 구조와 영역이 적지 않다고 하겠다.

 

창의성 사회란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창조적 인재는 창의성 사회에서 핵심 자원이며 창조적 인재에 대한 평가의 지표와 가중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만 명을 먹여 살리는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탄생되기 위해서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 선결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창조적 인재가 배양될 수 있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창의성 사회를 획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왜 콘텐츠이며 그렇게 강조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창조적 인재의 창의성은 콘텐츠를 통해서 배태되고 가치가 발현되고 온전히 드러나며 권리 관계를 획정하게 된다. 창의성이란 기본적으로 수월성, 선도성, 탁월성, 차별성으로 규정되며 나아가 콘텐츠에서의 창의성이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에 가까운 의미이다. 이는 산업의 연관 관계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의미구조의 분석과 통찰, 이를 통한 가치의 창조를 포함한다.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에서의 창조성의 의미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가 기존 제조 산업, 서비스 산업 등과 긴밀한 연관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 긴밀한 연관 구조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로 짜여지게 되며 이 구조는 이른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라 하겠으며 창조적 인재들은 이러한 토양과 환경에서 활동하고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무대가 되며, 창조적 인재들의 시장에서의 창발적 활동은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게 된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창조적 토양과 환경의 문제와 함께 짚어나가고자 하며 먼저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면 기존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우선 근본적이고도 본질적인 문제로 우리 사회의 가장 비 창조적인 교육 환경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즉 다양한 독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체험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소양과 인격과 지식을 함양하고, 꼭 알아야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유연한 사고로 학습해 나가야 할 너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오히려 일생 일대의 가장 치열한 입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재의 창조적이지 못한 대학 입시 교육 환경을 먼저 짚지 않을 수 없다.

 

그 대가로 우리 모두는 전 사회의 자원과 에너지를 가장 창조적이지 못한 사교육이라는 환경에 쏟아 부어야 하고, 한편 청소년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을 대학 입시라는 왜곡된 경쟁 환경의 지옥 터널을 뚫고 나가야 하며 종국에는 대학에, 사회에 배출되게 된다.

 

이러한 혹독한 경험을 청소년기에 이미 겪은 대학생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위해, 본인의 일생을 어쩌면 좌우할 좌표를 결정하기 위해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하고 학문적, 사회적 비전과 목표를 위해 도전정신, 벤처정신으로 무장하여야 할 정작 중요한 시기에 방종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로, 해외 유학으로 현실 도피를 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도, 국가 사회적으로도 가장 창조적으로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역량이 분산되고 방기되는 일이며, 정작 대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우리 국가 사회로부터 어떠한 미래도 비전도 부여 받지 못하는 청년 실업이라는 멍에이다. 그리고 해외로 빠져 나간 우리의 핵심 인재들은 선진 사회의 창조환경에 머물며 돌아오지 않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FTA 글로벌 경쟁 환경에 더욱 내몰리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과 기업에 속한 직장인들이 정작 본인을 위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립해 나가고 평생교육으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야 할 치열한 기업 경쟁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역량과 철학을 함양하도록 돕지 못하는 불공정 거래 환경, 비창조적 산학 파이프라인 체계와 정책 환경 체계라 할 수 있다. 가장 창조적이어야 할 콘텐츠 정책 지원기관 역시 그 범주에 머물러 있으며 창발성과 창조성을 억제하는 레드 테이프와 획일화된 비경쟁 환경, 관료화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재 우리 사회의 본질적 구조의 한계로는 진정한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도, 창의 한국도, 선진 강국도 구두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당분간 빌 게이츠도, 스티브 잡스도, 조안 K 롤링도, 에릭 슈미트도 배출되기 힘들다. 이러한 구조로는 MS나 아이팟(iPod)이나 해리포터 , 구글, 위키피디아 등의 글로벌 BM, 킬러 앱, 킬러콘텐츠를 창출하기도 역시 쉽지 않다.

 

그러면 향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고, 진정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무엇인가? 필자는 지난 7년 여 동안 10 여 개의 콘텐츠 관련 학회, 포럼을 뛰어 다니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학계에 전달해 드리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만난 2,000명의 열정적인 학자, 교수, 전문가들이 우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국가와 사회는 이 분들의 창조적 열정을 지지하여 학제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인 프로젝트 창출을 통한 산학 파이프라인과 콘텐츠 생태계 환경 기반의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를 확립하도록 도와야 한다.

 

대학의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의 선 순환 체계의 창조는 전국 모든 대학이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지식 융합 창조학으로서 콘텐츠 지식 창조학을 정립하고 콘텐츠 창조 지식 관련 다양한 학과와 커리큐럼 개발, 교재, 교수 체계 개발 등을 창발적으로 재정립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학 스스로도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교육의 역할 및 사명을 인식하는 일이 역시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 하겠으며, 창조적인 콘텐츠 중심의 대학 학과 개편, 커리큐럼 교수 체계, 대학원, 연구 개발 센터의 산학 학제적 프로젝트 중심의 창조적 인재 양성 지식 체계의 확립을 위한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역시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 공급자 중심 사고에 머물러 있는 정책 환경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지난 세월 동안 정책 당국에 달려가 디지털 융합 시대, 콘텐츠 시대를 대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하지만 참으로 아쉽게도 아이디어 정도만 차용할 뿐, 진정한 경험과 체험에서 우러난 깊은 심층 지식, 창조지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공유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정책 당국은 진정한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디지털 융합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비전과 원칙을 확립하고 현재의 교재, 교수체계, 창조적인 교육 커리큐럼 등 대학 교육 시스템 내부의 면밀한 진단과 평가, 대학의 교육 현장과 교수들의 애로와 바램 등을 조사 분석하고 창조적인 콘텐츠 인재 개발 전략과 학과 개발을 대학이 창조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도와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려는 정책 당국의 리더쉽에 대해 평가 지표를 혁신해야 한다. 즉, 콘텐츠 산업 현장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스스로 내공을 축적하고 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온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고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면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자, 프로듀서, 디렉터,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일, 그들의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로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일,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능력, 그들의 창조적 역량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일 등이 국가의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핵심 사명이자 리더쉽의 요체가 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는 단기간의 교육으로 양성되지 않는다. 10년, 20년, 30년 전문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 과정에서의 수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정신은 창조적인 인재 양성의 기본 토양이다.

 

히딩크 리더쉽은 현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박지성 선수와 같은 창조적 인재와 전문가들을 발견하고 발굴하여 선발하는 고유 권한과 권능에 의해 빛을 발하였다.

 

이러한 창조적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글로벌 킬러앱을 창출하고 킬러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과 그에 따른 핵심 인재의 양성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창의성 사회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정책 당국도, 대학 당국도, 기업도 함께 시장과 현장에서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고 이의 시장에서의 콘텐츠 흥행 리스크, 투자리스크, 완성리스크에 도전하면서 심층 기반으로서의 창조 지식과 경험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도록 하며 이를 위해 협력하고 협업하는 일, 디테일 프로세스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식 창조시대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적응역량, 융합역량, 협업역량, 창조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결국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 콘텐츠 프로젝트 창출 기반, 공정한 경쟁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기반에서 축적된다.

 

전 세계 그 어느 국가와 민족보다도 가장 앞서 경험한 디지털신경제 시대, 콘텐츠 생태계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창조적으로 적응하고,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창조적으로 융합하며, 글로벌 킬러 앱과 킬러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조적으로 창출하고 협업하는 역량이 우리 사회에 창발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일, 그 일이 지금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는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면서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을 집중하고 경주하여야 할 때이다.

 

다음은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에 대한 이슈를 지역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전략 체계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