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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융합 2010.10.25 00:26

"애플·구글 기다려" 삼성, 모바일광고 진출
SKTㆍKT도 내달 자체 배너광고 서비스
모바일광고 단가 인터넷광고 곧 넘어설듯
기사입력 2010.10.24 16:48:51 | 최종수정 2010.10.24 18:27:23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삼성이 모바일광고 시장 진출을 전격 추진하고 있다.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인 `바다`를 내놓고 애플과 구글 중심의 모바일 생태계에 도전장을 던진 삼성이 이번에는 모바일광고 분야에서 이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태세다.

24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바다`를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자체 앱스토어인 삼성앱스를 활용해 모바일광고 사업에 4분기 중 진출할 예정이다.

모바일광고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수익모델을 안겨주는 `당근`이 될 수 있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기업뿐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에코시스템(생태계) 구축을 위해 눈독을 들이는 분야다. 특히 모바일광고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모바일광고 사업을 위해 삼성전자는 7월 온라인광고 전문가로 알려진 박동욱 전 폼코리아 대표를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상무로 전격 영입했다. 박 상무는 오버추어코리아 창립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광고 분야 전문가들을 속속 영입하면서 준비를 해왔다"면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밝히지 않았지만 (삼성의) 모바일광고 사업 진출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8월 `바다` 개발자 인터넷 포럼인 바다데브(badadev.com)에서 바다 앱에 광고를 넣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원이 제기되자 삼성전자는 "이르면 3분기 중 모바일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메일 답변을 보내기도 했다.

KTSK텔레콤도 11월 중 자사 앱스토어와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모바일 배너광고를 본격 개시할 예정이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 간 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구글은 자체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애드센스와 애드몹을 하나로 합쳐 모바일광고 영향력을 극대화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애플도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제품 경쟁력에다 자체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아이애드(iAD)를 앞세워 이 시장을 적극 노리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 설리번에 따르면 한국 모바일광고 시장은 올해 2억7500만달러(약 3200억원)를 기록하고 2012년 4억5000만달러(약 5300억원)로 껑충 뛸 것으로 예측된다.

홍진배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정책과장은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광고가 순식간에 20만 클릭을 기록할 정도로 광고 효과가 높다는 게 입증되고 있다"면서 "모바일광고 영역을 놓고 애플ㆍ구글과 같은 스마트폰 OS 보유업체, 통신업체, 스마트폰 제조사 등이 경쟁하는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모바일광고 단가가 인터넷광고 단가를 웃돌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소비자 1000명당 광고노출단가(CPM)가 애드몹의 모바일광고는 2000~5000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네이버의 CPM인 2000~25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황인혁 기자 @eastern0 / 최순욱 기자 @wooksoo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망 사업 집착해선 N스크린 시대 낙오"
DCC 2010 성황리 폐막…"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해야"
김현아-박정일-김현주 기자 chaos@inews24.com
멀티플랫폼 시대를 맞아 한국 ICT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통신·방송·인터넷 규제의 틀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통신망'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가 성공하기 위해선 통신 3사들의
진지한 협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검색이 고도화될 경우 전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구글의 아성도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는 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0 컨퍼런스(DCC 2010)'를 열고,
스마트 시대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전 등록한 800명을 비롯해 1천 여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부분의 참관객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최근의 N스크린과 소셜 플랫폼 열풍을
실감케 했다.



◆ 망중립성 놓고 열띤 공방

오전 패널 토론에서는 최근의 '스마트 열풍'으로 인한 상황 변화에 대한
 진단과 함께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 문제를 집중 토론했다. 특히 이날
 패널로 참석한 통신3사 임원들은 현 시기를 '격변과 반성이 필요한 때'
라고 규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널토론에서는 또 한국형 통합 앱스토어(K-WAC)가 중심 주제로
 대두됐다. K-WAC은 전세계 이통사들이 추진중인
WAC(Wholesale App Community)의 한국 버전. 한국내 플랫폼 표준을
통합하면서 세계로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패널들은 구글, 애플 등이 주도하는 앱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도 K-WAC 문제에
대해서는 통신 3사간에 미묘한 의견차를 보였다.

하지만 K-WAC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패널로 참석한 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실장은 "K-WAC을 공동으로 해도 대항하기 쉽지 않으니
 진정한 의미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먼저 해서 세계 표준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또 개방 시대를 맞아 망중립성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장 "망중립성의 본질은 지능을 망에 둘 지 단말에
 둘지의 문제"라면서 "미국에서의 논쟁은 망중립성 자체가 아니라 법으로
강제할 지 말지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망중립성 도입 자체를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용섭 실장은 "글로벌 흐름을 보면서 국내 현황을 고려해
한국적 망중립성을 정립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불필요한 규제를
풀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방통위는 '스마트전략팀'을 만들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규제체계 개편에
있어서도 국제적인 흐름과 조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핵심은 유선? 무선?

패널 토론 이후에는 3개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제1 세션인 '스마트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진화 방향'에서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과 규제 이슈, 통합 플랫폼 구현 방안 등을 주로 다뤘다.

첫 연사로 나선 SK텔레콤 김영일 네트워크기술전략팀장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대용량 스마트 서비스 시대를 대비해 전략적 유연성을 갖고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폰 가입자 증대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에 따른 가입자
 데이터 사용패턴 변화로 데이터 트래픽이 향후 3년간 20~30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김 팀장은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도 분명한 건 유무선의
구분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에 대해
"유선기반 TV나 PC를 보는 행태와 모바일폰의 행태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콘트롤 전략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KT 유희선 팀장은 KT가 추구하는 3W(와이파이+와이브로+3G) 전략을 설명하면서, 유선에 기반한 와이파이가 대용량 트래픽 처리에 훨씬 우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희선 팀장은 통신회사들이
3G에서 LTE 등 4G로 무선망을 진화해도 늘어나는 트래픽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LG U+ 연철흠 상무는 LTE 조기 상용화와 전국망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우위를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CDMA리비전A/B에 대한 투자는
올해까지만 하고, 차세대 네트워크로 빨리 가야 한다"면서
"그동안 내부적으로 HSPA나 HSPA+로 가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LTE로 가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윤식 한국케이블텔레콤 사장은 N스크린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와이파이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케이블TV망(HFC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요금구조가 간단한 뿐 아니라 망이 전국의
골목골목, 건물마다 다 들어가 있는 점을 꼽았다.

장 사장은 "현재 전 국민의 85% 정도가 케이블 인프라를 쓰고 있다"면서
"케이블 업계가 가장 지역 밀착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TV 경쟁력 얼마나 될까?

세션2에서는 모바일 시대 킬러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세션2에서는 소셜 플랫폼의 의미를 진단하는 한편
모바일 광고, 검색 등 새로운 서비스 변화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기획 방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최근의 모바일 검색 기술이 계속 향상될 경우 검색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글의 아성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첫 연사로 나선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열풍을
잠재울 수 있는 차세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의 핵심은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트위터 등 기존 SNS가 개인정보 인증이라는
 장벽 때문에 참여에 한계가 있는 반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는
 개인인증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KT엠하우스 김정훈 미디어마케팅 팀장은 최근의 스마트폰 열풍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광고 시장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아직 1년 여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모바일 웹과 앱을 둘러싼 논쟁을 소개하면서 "앱보다는
모바일 웹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더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바일 검색 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 지윤성 코난테크놀로지
부장은 "검색 고도화 양상을 살펴볼 때 구글이 기존 검색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업체들이 모바일 검색 시장에서 구글을 잡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소로 국내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시맨틱 검색'을 꼽았다.

반면 원만호 NHN 모바일센터 실장은 스마트TV보다는 TV와 스마트폰을
 연계시키는 방식이 N스크린 시대에 더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TV화면 자체를 분할해서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결국
정보를 좀 더 제공해주는 것은 모바일 기기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등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TV는 이(모바일 등 기기 활용)를 유도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너지는 통신-방송 경계, 끝은 어디?

N스크린으로 대표되는
멀티 플랫폼 바람은
미디어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몰고 왔다.
그 동안 전혀 다른 경쟁
영역에 자리잡고 있던
업체들도 같은 경기장
에서 경쟁을 하는 상황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미디어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한 세션3에서는
통신, 케이블, 단말기
사업자들의 시각에서
새로운 변화의 맥을
짚어줬다.
특히 국내 휴대폰 3사
관계자들의 발표 때는
많은 관객들이 몰려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이날 연사로 나선
케이블 사업자들은
"SO들이 와이파이 사업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본부장은 "스마트 시대에서 IPTV가 생존할 길은
네트워크 제공자 역할에서 벗어나 서비스 제공자로 변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비스 진화를 위해서 최근 화두인 콘텐츠, OS, 광고,
애플리케이션 등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블 사업자들은 격변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위기와 기회의
가능성을 동시에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윤천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정책전문위원은 "통신과 방송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한국 케이블사업자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것 같다"며 "케이블은 미디어로서 지역 서비스를
소홀히 하지 않고, 기술 개발과 더불어 향후 콘텐츠 수급 노력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환 CJ헬로비전 상무는 "케이블 사업자들은 현재 지역 기반 사업
환경을 이어가면서, 기존 가입자를 유지하기 위한 서비스로 N스크린을
구현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 컨퍼런스(1)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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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7월 21일, 22일 양일간 <스마트 N스크린 혁명,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이 개최되었다. K모바일이 주최하고 한빛미디어가 협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똑똑함’을 넘어선 ‘SAMRT’, 즉 소비자 스스로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스스로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가져오고 공유하며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시대로의 도약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  Smart Device Big Bang- 스마트 디바이스 전망과 파급효과 (로아그룹 김진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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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스마트 디바이스란 WiFi / PAN / Mobile AP 같은 Disruptive Streamline Technology가 적용되어, 1. Seamless Wireless Connection이 보장되고, 2. GPOS(General Purposed OS-Open OS)를 탑재하고 있어야 한다. 3. 또 이에 따라 Application Marketplace에 접속해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 Personal Cloud를 통해 무한대의 미디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Device Ecosystem – 새로운 Value Network의 경쟁력

스마트 디바이스는 디바이스 자체가 아닌 디바이스 에코시스템이라는 새로운 Value Network의 구축을 요구하는 단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바이스 생태계를 누가 먼저, 그리고 빨리 장악하는가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한 3S – Smart Phone, Smart Book, Smart TV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이 세 가지 디바이스가 주도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애플이 처음으로 나선 것을 필두로 주요 통신사업자와 제조사 모두가 3S 시장에서 경쟁과 협력을 가속화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1년 아이팟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2008년 아이폰과 앱스토어, 그리고 2010년 아이패드와 아이북스토어에 이르는 발전과정을 설명하며, 미래 iTV와 iTV 앱스토어의 등장은 4Screen구조를 완벽하게 형성해 그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Rising Star’가 될 것인가? – Smart Book & Smart TV

(1) Smart Book

스마트북이라는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전통적인 CE 제조사뿐 아니라 Qualcomm과 같은 Fabless IC 업체도 참여하고 있다. 시장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주요 동인으로 보이며, Snapdragon과 미라솔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요 사업자의 스마트북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각 사의 모델들은, 애플의 iPad, 구글 Tablet, 삼성 갤럭시탭, Qualcomm의 미라솔 등이다.

(2) Smart TV의 출연은 왜 가속화되고 있는가?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소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플랫폼으로서의 TV, 그리고 모바일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
2.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웹과 TV의 경계가 허물어짐
3. 개방형 OS확대와 TV로의 인입
4. Service Delivery 역할의 중요성 증대
5. UX의 진화로 새로운 조작 장치 필요(차세대 User interface 보편화)
6.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진화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 소비 욕구 증대

 Outdoor Device에서 Indoor시장으로서의 Smart Device전이를 예상하며 결국 Indoor Device의 화두는 TV임을 내다보기도 했다. iTV의 컨셉을 예측하면, 주변 모든 기기들을 통합하는 올인원 TV 형태, 그리고 리모콘이 필요 없는 새로운 환경의 새로운 UI개발이 떠오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빠르면 내년부터 Smart TV의 현실화가 가능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Google TV 컨소시엄

<Smart TV>


개념

 UX관점에서 기존 TV와의 차별성

통합
-개인화된 콘텐츠 환경 제공
-멀티미디어 콘텐츠 검색 기능에 초점

양방향성
-TV시청 중 즉시 프로그램 확인 및 데이터서비스 연동
-웹 상의 App 설치 및 구동
-시청 중 Interactive한 환경 제공 
Personal & Searchable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온라인 멀티미디어 검색과 개인화된 콘텐츠 소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한 소비 행태 제공

Social & Unique Control
-즐겨보는 콘텐츠에 대한 Social Networking 서비스 연동
-차별화된 UI환경 제공을 통한 TV제어


구글 I/O 컨퍼런스 구글TV 발표에서 알아본 Smart TV의 개념과 차별성을 설명하며, 삼성과 LG에서 각각 TV전용 앱을 런칭하고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MS와 Apple 등 업체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전망과, 국내 스마트북 시장의 주도권 향방과 함께 패권은 누가 가질 것인가를 전략적 시사점으로 삼았다. 이에는 3S(스마트폰/스마트북/스마트TV)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2010~2011년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구글태블릿의 3파전이 가능하고 퀄콤의 미라솔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LG의 독자행보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고 결국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소비자를 끄는 콘텐츠의 기획력, 즉 탄탄한 스토리보드와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iPhone 4 / iOS 4.0이 주는 변화와 기회 - KT경제경영연구소 이성춘 연구원

 아이폰 4와 iOS 4.0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변화와 애플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글로벌 플랫폼 확산으로 콘텐츠 사업자의 위상이 강화되어 국내 사업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고, 단말 제조사 별 브랜드 대신 플랫폼 경쟁으로 전환된 국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다보았다. 애플은 구글이나 MS, 아마존, 소니, RIM, 아도비 등을 위협하거나 시장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광고와 게임, 기업, e-Book등의 다양한 BM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에서 iPhone 4와 ios 4.0이 주는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Multi-Tasking

이는 다른 앱을 작동시켜도 음악 청취나 위치 정보 서비스 앱이 함께 작동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앱 제공자가 애플의 메인 서버를 경유하지 않고 각종 push 서비스를 송출할 수 있으며, 앱 다운로드 중 타 프로그램을 켜도 다운로드를 끝까지 수행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통신사업자에게 매우 의미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오디오, VoIP, LBS, 메일과 iAD를 지원한다.

기업 솔루션

기존에는 기업비밀이 공개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의 우려로 인해 기업시장을 놓치기도 했으나 기업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보안 툴을 제공하고 개방을 도입하여 기업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메일과 첨부파일에 대한 암호화 처리 툴 제공, 기존에 활용하던 기업 자체제작 앱을 아이폰에 적용하도록 협조, 기업 보안을 위해 기업 자체 제작 앱을 무선으로 자체 서버에서 배포, Exchange 서버 및 2010 SSL VPN 지원이 그 예이다.

iAD 

 iAD는 앱 내에서 구동되어 CleanTV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한 구조다. TV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하고 감성에 소구하면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혁신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광고가 앱 내에서 작동해 언제든 광고를 끄면 앱으로 복귀하도록 했고, 광고 내에서 상품 및 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이 광고 유치 및 판매를 직접 관리해 스팸메일 없는 깨끗한 광고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출의 60%를 개발자에게 배분해 Free app을 제공하는 기반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Game Center

 SNS개념을 도입한 게임으로 게임 시장의 구도를 개편하고자 했다. 게임을 통한 Social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구초대가 가능한 게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메일, 폴더, iBooks 서비스도 눈 여겨 볼 만 한 것이었다.

 주요 이슈 및 변화전망

-광고 
iPhone 4와 iOS 4.0이 던지는 주요 이슈를 알아보고 변화를 전망해 보았다. 모바일에서는 더 이상 검색하지 않으며, 앱 기반 인터페이스도 익숙할 뿐 아니라 브라우저도 앱의 일종에 불과해져 새로운 앱 광고를 창조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제 광고 자체가 하나의 앱으로 등장한다.

-iOS 4.0, 기업시장 공략 위한 기회 확대와 주요 장애물의 제거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중 80개 기업이 iPhone을 사용할 만큼 기업용 iPhone의 개념이 확대되었다. iOS 4.0은 보안기능 강화와 기업용 앱의 앱스토어 등록의무 면제를 통해 기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제적 가치의 진화 방향
재화의 발전단계 중 최종단계는 바로 경쟁이라는 논리에서 출발해, 이는 곧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이에 가장 강한 기업이 애플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가 애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우를 함께 설명했다.

<FaberNovel이 제시한 위기경우 시나리오>

1. 외부의 혁신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유리
2. 다양한 사업자의 기기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iOS는 애플 기기에만 장착)
3. 개발자 서베이는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평가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아이폰은 두 가지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단말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둘째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시장의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 iPad(디지털 패드)가 가져올 변화와 신 사업 기회 -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차장

점심시간이 지난 후 졸음을 호소하던 많은 참석자들은, KT 이형일 차장의 위트 있는 발표에 대부분 즐겁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iPad의 등장배경, 활용, 판매현황, 고객반응 등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iPad가 가질 미래의 기회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플리케이션 현황을 살펴보면 유아/어린이용 도서를 중심으로 e Book시장을 형성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용자들은 iPad가 동영상에 적합한 단말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저장공간과 인코딩의 한계를 극복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쪽으로는 최고의 기기가 iPad가 될 수 있으며, 가족간의 엔터테인먼트 또는 여행 시에도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교육 면에서도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Pad는 TV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PMP의 완전한 대체재로, 컨텐츠 감상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 예상

해당 세션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기회를 예측해 보며 마무리했다. 미래는 어떻게 바뀔 지 알 수 없으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되 시나리오를 최대한 축소하고 대응 가능한 선에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정확한 정보와 확실한 혜택의 제공이 좋은 어플리케이션 평가의 핵심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끝으로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제도/정보 지원의 Econovation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iPhone, iPad, Galaxy S, Galaxy Tab, Bada 구조 및 기능 분석

㈜블루핀의 김정수대표가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2010년 하반기 영웅으로 떠오를 스마트폰과 스마트 패드의 구조 및 기능 분석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Smart Phone & Smart Pad

아이폰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보았다. 스마트폰이란, 일반 휴대폰과 비교해 진보된 능력을 가진, PC와 유사한 기능의 휴대폰을 의미한다. 스마트패드는 스마트폰에서 넷북 및 타블렛 PC로의 확장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iPad와 갤럭시 Tab을 예로 들 것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장점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Smart Phone & Smart Pad 의 장점

사용자 관점  멀티미디어, 통신 등 단말 기능 우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전환 중(iOS, 안드로이드, 바다)
사업자 관점  신규 서비스 launch기간 단축
사업자 테스트 위한 경비 절감
어플 다운로드 및 3rd party 서비스 지원으로 컨텐츠 사용료 증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이 필요함
단말 제조자 관점 플랫폼 사용으로 SW재활용 극대화로 개발비 절감
3rd party 를 통한 어플 확보 용이 및 다양한 어플 확보를 통한 단말 value 증가
제조사 독자 서비스 적용 및 확산 용이
서비스/OS/제조가 결합된 제품의 시대에서 살아 남아야 함
앱스토어/SW 플랫폼/단말 제조 3박자 모두 강한 회사만이 살아남음


언급된 단말 중 갤럭시 Tab과 Bada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갤럭시 Tab은 안드로이드 OS 2.2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장메모리 8/16GB, 외장메모리 최대 32GB의 용량이다. GPS와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멀티태스킹과 풀 브라우징, HDMI, 전자사전, 텍스트/이미지 뷰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8월 중 SKT를 통신사로 출시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바다에 대한 설명은 조금 취약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양하고 편리한 메뉴 구성과 삼성 앱스토어를 통한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의 구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 구글TV와 애플TV로 미리 본 스마트TV 시장의 경쟁 – LG경제연구원 한영수 연구위원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TV산업의 스마트화를 시작으로, 구글TV와 애플TV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연구위원은, Smart의 정의를 내리는 데 꽤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스마트 TV란, 소비자 스스로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본인에게 적합하게 TV를 디자인하고, 이를 통해 자유롭게 Social Network에 참여하며 손쉽게 소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소싱/공유할 수 있는 TV라고 결론지었다. 스마트 TV 가 전통 TV와 가장 다른 점은, 온오프라인의 모든 컨텐츠를 다룬다는 점이다. 더불어 유/무료 혼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불특정 소비자와 전문 개발자가 다양하게 제작/공급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응용프로그램으로 삼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 했다.

구글TV와 애플TV의 비교 

스마트TV를 대변하는 다음의 두 가지를 비교해 보았다. 구글TV는 각 분야별 세계 최고 기업들이 모여서 추진하나, 서비스플랫폼은 구글이 독점인 구조를 이루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TV산업의 Value Chain 상(특히 광고 관련) 전반부는 혼자서 도맡아 할 가능성이 짙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위기 상황도 고려해야 함을 덧붙였다. 애플TV의 경우, 현재 판매중인 애플TV는 스마트TV가 아닌 일종의 웹 TV이므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튠즈를 통해 확보한 컨텐츠들만 볼 수 있어 실시간 방송 지원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으로 구글TV에 대비하거나 TV산업의 게임룰을 바꾸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애플의 스마트TV라는 점을 언급했다.

애플리케이션의 차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뉠 수 있다. 전자는 소비자의 단말기에 특정한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점은 한 번 다운받으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통신상태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초적인 소규모 tool만 다운받아(예-Gmail) 별도의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통신에 연결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환경의 제약이 있을 수 있으나, 보안 위험이나 업데이트의 번거로움이 작고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은 웹앱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고, 크롬 웹스토어를 개설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으며 애플의 경우 웹앱보다는 네이티브앱을 선호할 가능성이 많다. 구글과는 다르게 단말기를 팔아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하드웨어의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아 한다고 설명했다.

광고 경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은 빠르게 스마트화 되는 동시에 검색보다 애플리케이션이 메인이 되는 판도를 이루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앱 중심의 광고를 기반으로 구성하는 것이 앞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글과 애플은 광고를 각각 다른 플랫폼으로 가져가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우선 구글은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검색을 기반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V광고 시장을 모바일보다는 PC광고 형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 iAD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iTV에도 그대로 해당 모델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추가 언급했다.

TV수상기와 셋탑박스

스마트화가 서비스 플랫폼 중심으로 움직인다 해도 결국 소비자의 최종 접점은 단말기이며, 따라서 단말기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TV수상기의 파트너로 Sony를 선택한 구글은, 향후 OS를 개방해 타 수상기 제조업체들과 셋탑박스 제조업체들이 구글TV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애플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하는 만큼,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제할 수 있고 이 점을 이용해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애플과 구글을 중심으로 스마트 TV의 경쟁구도에 대해 알아보며 몇 가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TV의 스마트화는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오랜 기간 Lean Back 기기로 사용되어 왔던 TV의 빠른 변화가 어떠한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생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영상 컨텐츠의 저작권 문제가 강력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 앱 동향과 킬러앱 전망 – 다음 윤정묵 PM

 다음 모바일전략팀의 윤정묵 PM은 1일차 세미나의 마지막 세션을 담당했다. 조금 늦어진 진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N스크린으로 바라본 스마트 디바이스의 앱 동향과 킬러앱을 전망해 보는 시간이었다.

모바일 플랫폼과 스마트 디바이스

2009년 11월까지의 한국 모바일 플랫폼은 기형적 환경이었다. KT, SKT, LGT 등 이통사와 삼성전자, 팬텍 등 일부 제조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자생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 해외 플레이어들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한국 모바일 플랫폼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국면을 맞고 있다. 올 하반기는 개인 스마트폰 이후에 스크린에 대한 또 하나의 기회와 선점의 탐색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국내 PC웹 플랫폼의 비즈니스 기회는 꾸준히 진화해 오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검색, 메신저, 블로그, 최근의 SNS(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순서로 발전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모두 회사의 규모에 상관 없이 웹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접근과 제작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웹 플랫폼 플레이어 중심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더 오래, 그리고 더 자주 이용해야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미래 킬러 앱

진짜 킬러 앱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탄생할 것이라 예상했다. 콘텐츠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의 본질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유가 된다. 따라서 게임이나 음악, 만화, 책 등의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권을 확보할 수 없다면 고객입장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브라우저 환경에서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제시하기도 했다. 

 패드형 스마트 디바이스는 책이나 신문, 잡지 등의 분야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또 하나의 킬러앱이 될 수 있는 분야는 만화 콘텐츠와 쇼핑/구매 관련 앱과 웹사이트 등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폰은 관계 중심형 서비스에서 주목받을 것이며 패드는 취향과 정보 중심형, 그리고 TV는 쇼핑과 뱅킹 관련 서비스에서 주목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시간대별 무선 인터넷 사용 비율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주목해야 할 고객 이용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자주, 오래,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화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Smart Device의 빅뱅 시대를 바라보며

 <스마트 모바일 비즈 크리에이션 2010>의 첫째 날, 여섯 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비슷한 듯 각기 다른, 그리고 심층적인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당연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모든 개발과 연구가 인간 삶의 패턴을 송두리째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무서울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해 새롭게 들여다보며, 사용자의 입장과 개발자의 입장 모두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현재 전 세계의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의 동향, 향후 그들의 전망, 이 모든 디바이스들이 몰고 올 수많은 변화와 기회들, 기기의 구조와 기능들, 관련 콘텐츠와 산업의 움직임까지 고루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Smart Device의 빅뱅을 큰 축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가의 여부는 우리 스스로의 기대와 책임에 달려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VETA Research & Consulting 이진영 컨설턴트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 컨퍼런스(2)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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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스마트 N 스크린 혁명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개발과 관련해 개최된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제 4세대 매체를 활용하고 개발하는 시장 상황, 스마트 디바이스의 사업성, 투자활용, 광고 및 매체로서의 활용, 현재의 기술을 구현하는 기반이론으로써의 연구 이론 그리고 현재 생활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주제들로 나왔다. 스마트폰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전망은 물론, 그 활용 방안에 대한 스마트 기기의 시장성에 관한 분석은 현재 긍정적인 상태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진술은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적인 업체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전망을 내놓았다. 연사들의 강연 중 일부를 소개한다.

▒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 – 류한석 소장, 기술문화연구소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마쳤다. 2009년 이후 매체의 중심은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며 기존 매체에 대한 비교 분석하고 전망했다.

류소장은 먼저, 기존 매체의 미래 시장성과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장에서, PC와 TV의 입지는 좁아지고, 타블렛이 스마트폰과 PC 및 TV의 중간자적 보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현 매체에 대해 그가 내놓은 분석 및 전망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매체 기기 별 특성

스마트폰 디지털 세상의 중심, 앱을 통해 혁신 주도 중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짐
PC OS의 핵심 도구로 존재. 홈서버로 타 디바이스의 스토리지 역할 수행
진화 가능성 없음
TV  대형화면+가족공동 감상+3D 콘텐츠 소비 측면에서 강점. 검색용 아님
스크린 기능 이상으로 스마트해질 수 있을지 관망 
타블렛 PC(데스크탑, 노트북)와 스마트폰의 틈새, 또는 PC와 TV 틈새를 메움
Apple 사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iPad: 해외에서 인기, 한국에서는 활용성 이유로 미진함
Apple에게 한국은 지식사회 아님. 아이튠즈 수가 성공 여부
타 타블렛의 성공 가능성 없음


차세대 TV, 성공할까?

그는 구글사가 개발한 iTV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차세대 PC와 TV 대중화의 실패 사례를 예로 들며, 이들 기기의 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머지않아 퇴조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TV 유저의 수동적인 특성과 TV 시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스마트폰 기기의 활용성에 비추어 TV가 결코 시장성을 가지고 스마트폰과 대등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앱 시장은 이렇다.

류 소장은 글로벌 앱 마켓이 2012년에 앱 다운로드 500억 건을 달성하고, 매출 175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Pad를 필두로 전자책이 강세를 보이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한다. 앱 평균 다운로드 수는 유료가 9300건, 무료가 71,000으로 유료 앱 평균 매출은 개발자 이익 8500달러를 포함한 12100 달러로 추산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가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하는 문제에서, 류 소장은 아이폰의 유료결제문화와 고객 충성도를 들어 아이폰을 꼽았다. 여기서 잠깐 류 소장이 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팁을 제공한다.

       실패하는 앱의 특징
       1. 잘못된 플랫폼의 선택
       2. 고객이 불분명하거나 제공하는 혜택이 미비함
       3. 쓸데없이 UI가 복잡하거나 비직관적임
       4.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5.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를 받지 않거나, 받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삭제함

마지막으로 MIT에서 개발한 6th sense를 소프트뱅크 손정희 회장의 발언을 예로 들어 ‘제 3의 뇌’ 또는 ‘외부에 또다른 뇌가 존재한다’는 표현으로 미래 시장 더 앞선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멀티 태스킹을 하는 현재 소비자들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 – 정지훈, 미래칼럼니스트

4세대 스크린, N 스크린

미래 칼럼니스트 정지훈 씨는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그는 미래 4세대 스크린으로 테블릿 스크린을 개인용 저작도구 및 멀티미디어 관련 스크린(Personal Authoring Tool and Multimedia Consuming Screen)으로 소개했다. iPad로 대변되는 테블릿 스크린은 다양한 문서뿐만 아니라 멀티터치를 포함한 뛰어난 UI를 바탕으로 쉽게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저작할 수 있고 기존의 웹에 발행된 컨텐츠도 쉽게 저작하고 매쉬업 컨텐츠를 생산 가능하며, 이동성을 살려 기존의 휴대폰 스크린과 연계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테블릿이 기존의 종이로 가지고 다니던 다이어리나 노트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며, 필요 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골라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즉석에 소규모 그룹의 협업 또는 게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롱테일 경제학: 확장된 선택이 존재하는 경제 

정지훈 씨에 따르면 사회는 이제 디지털/네트워크 기술로 물리적인 유통채널의 제약이 없어져 가상의 제고를 네트워크에 무한정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제고관리와 유통비용도 급격히 저하되어 과거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들이 경제성을 가짐으로써 훨씬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출시되고, 고객들도 훨씬 다양한 제품을 원하고 찾을 수 있게 되었다. G마켓이 그 대표적인 성공 예다.

 소셜 웹 서비스와 N스크린

소셜 웹의 특징은 Media, Network Service, Viral(확산)의 성격을 모두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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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적 성격을 가진 블로그, 정보의 확산력이 강한 트위터, 인간 관계와 친분을 강조한 싸이월드 등이 저마다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이 구성하는 가운데, 각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을 정리했다.

<각 소셜 Web의 특징과 현황>

블로그  댓글, 트랙백. 구독형식
유통이 되지 않음(Meta Blog, 대신 유통을 포털이 수행)
유투브 구글의 핵심 SNS 서비스(구독, 전파), 개인 방송국화(꾸미기 도구 제공)
App. 관련
트위터 비대칭 확산 구조, viral, 다량 급속 확산. 수평확산 Media
공감의 측면: 신뢰도*이슈+공감이 기준
페이스북 12주간 세계 사용자 증가 중 한국은 73% 기록. 안정적 매체
半 운영체제이며, 게임까지 가능
미투데이, 싸이월드 사람지향. 개인과 개인의 연결, 친구관계 관리


그 중 구글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한 유투브는 개인화된 매체를 소비자가 생산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소셜 웹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


소셜 웹은 웹 방송이나, 비디오 기기, 게임기 등으로 활용된다. 최신 앱으로는 사회 매거진을 발행하는 앱인 FlipBoard가 각광을 받고 있고, 내가 나를 인터뷰하여 완결된 컨텐츠로 올리는 윗토크 등이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컨텐츠 매쉬업이다. iPad와 Tablet PC로 Paid Contents 시대가 열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iPad-iPhone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은 Multimedia contents를 소비하고, 컨텐츠 유통시장은 재편될 것이고, 책, 영상 등 결합형 컨텐츠, HD recording을 활용한 미디어 붐이 일어날 것이다. 

지불 가능한 완결성의 유통구조를 갖춘다면 전통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의 경계가 무너지고 컨텐츠를 구매하는 세상이 온다. 또한 미디어의 유통부분이 소셜 웹 서비스로 이관되고, 컨텐츠-서비스 매쉬업과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LBS(위치기반), AR(증강현실), Social의 3가지 킬러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쉬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Facebook의 웹 OS화나, twitter의 실시간 프레임워크화, AR/LBS 관련 서비스의 각축 등이 예상된다. 더 나아가 영화, 갤러리 같은 전통 사업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이하게도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닌텐도DS의 소아용 혈당측정기의 경우, 혈당측정을 해야 게임 수행이 가능하며 포인트가 올라가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아이의 체혈에 두려움과 아이의 고통에 불쾌감을 느끼는 부모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결국 컨텐츠와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서비스가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핵이다. 스토리와 테마를 가지고 감성을 자극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 컨텐츠 산업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경쟁구도 전망에 대해 구글 사의 활약을 주시해야 한다는 KB투자증권 조성은 수석연구원의 제언이 있었고,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필요에 의해, 앞으로 중 저가의 스마트폰 단말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 – 김정훈 팀장, KT엠하우스

달리는 모바일 광고 시장

KT엠하우스 김정훈 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라는 주제로 모바일 광고의 특징을 ‘New way of Communication’, 즉 광고와 소비자 간 소통의 새로운 방법을 들었다. 모바일 광고는 개인화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지며, 위치에 기반한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모바일 광고가 온라인보다 클릭 수가 8배 많고, 광고 효과가 35배 높다는 통계로 보아 수익성은 충분하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무선 데이터 사용량 폭발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이 무한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홍보용 어플들이 출시되었다. 보수적인 자동차 광고주의 경우, H 자동차는 스마트폰의 출시를 계기로 QR코드를 이용한 대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현재의 앱 광고 중심에서 모바일 웹, 검색으로 점차 확대될 추세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판도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광고 시장에서는 구글과 애플의 양대 경쟁 구도가 포진해 있다. 애플의 iAD,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다음과 카울리가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을 활용한 광고를 하고 있다. 보다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eBook 광고이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도입되어 활성화되기까지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eBook은 기존 인쇄매체의 장점과 동영상, 인터렉티브 New Media의 장점을 통한 디지털 페이퍼 탄생시킨 매체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eBook 유저가 광고를 이용하도록 제공한다. 기존의 신문 지면 위 광고 타입(뉴욕타임즈 체이스 은행 돌출 광고), 지면을 넘길 때 3,4페이지마다 전면 광고 노출, 동영상 플레이 타입(WSJ), 카운트 야드의 배너 광고 타입(US TODAY), 동영상 첨부 광고 타입(캐피탈원, 코카콜라), 동영상 클릭 시 광고 위치에 전체 화면에 부분적으로 플레이 타입(타임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의 광고는 모바일에서 광고로, 광고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다중적 광고 매체로 발전할 것이다.

▒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 이상동 박사, KISTI

데이터의 책임은 슈퍼컴퓨터에 있다 

말로만 듣던 ‘슈퍼컴퓨터’, 우리나라에도 있다. 우리 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팀의 최고 책임자이자 Peta(1015)바이트 용량을 지닌 슈퍼컴퓨터와 연구하는 KISTI 이상동 박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을 그 시점에 가장 빠른 계산 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의 성능 변화는 1.5년 주기로 2배 이상 진화한다는 무어의 법칙(Moor’s Law)으로 설명한다.

전 세계에 3대 있는 슈퍼컴퓨터는 용량이 peta(1015) 수준으로, IBM의 RoadRunner가 있다. 현재활용되는 데이터 수준은 Exa(1018), Zeta(1021)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1 Peta FLOPS(Floating Points per Second)라 하면, 1초에 1015번의 실수 연산이 일어나는데, 이는 십만 대의 노토북 컴퓨터를 합친 성능이며, 전 세계인이 1초도 쉬지 않고 이틀에 걸쳐서 계산할 양이다. 1 PetaByte를 실례로 들어본다면, 신문 8백억 부, 책 약 십억 권(1MB=1권 200페이지 기준), 사진 312500000장(7백만 화소(3027*2304)1장=1MB), 노래 138000000곡(MP3 1곡 3분 = 7.23MB), 영화 714,000편 (1편= 1.2GB)을 담을 수 있는 기막힌 용량이다. 또한 2011년에는 2007년의 10배인 3제타바이트가 등장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니 놀라운 기술 수준이다.

미래의 컴퓨터 이슈

2007년에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정보 총량이 가용 스토리지 용량을 넘어선 가운데, 연간 60%씩 증가하고 있고, 디지털 TV, 감시카메라, 인터넷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용 데이터센터 등이 급증하고 있어 데이터의 저장 용량 관련의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그린 컴퓨팅 이슈’가 떠올랐는데, 이는 슈퍼 컴퓨터를 운용하는 데 드는 만만찮은 사회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는 기기의 전기 효율로써 저항 낮추기를 통한 전기료 절감 이슈가 있고, 컴퓨터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이슈가 있다. 현재 과학기술연구원은 정부의 저 탄소 배출 정책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목하라

MIT에서 연구하면서 구름 모양으로 설명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으로써 컴퓨터 파워, 스토리지, 플랫폼, 서비스들을 추상화, 가상화, 동적 확장이 가능 한 체계로 구축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을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는 사회기반적 컴퓨팅 서비스 환경을 뜻한다. 연구 방향은 최첨단 기술들을 통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기기 간 호환성과 통합과 관련해 스마트폰을 통해 슈퍼컴퓨터를 제어할 기술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다. 첫째로 컴퓨팅 자원(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의 연계 활용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 자원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인터페이스간 호환적 컨텐츠 서비스 등이 활성화 되어 서비스 간 통합적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컨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모바일 중심으로 인터페이스가 전환) 여기에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인증체계가 포함된다. 마지막 안정 단계로써 사용자 활동(life style) 등의 인지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IT 환경 연동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안정적인 인터클라우드의 형성으로 업무와 개인생활에 연계된 자유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전망

마치 눈을 감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박사님의 말은 클릭 하나로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보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국내에서만 2009년 6739억 원에서 2014년 2조 5480원으로 연평균 30.5% 예상 성장 수치를 보여준다. 모바일 데이터 관리와 개인 사용자 최적 환경 조성, 즉 개인과 IT 기기가 연동하여 최적의 IT 라이프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비즈니스가 개시될 것이다. 내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내 주위의 현실이 IT 시스템과 연결이 된다. 나의 성향, 위치 정보가 파악되며, 나의 업무를 길 위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컨텐츠를 공유한다. 각자가 소유한 다양한 장비 간의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자유자재로 언제나 접속한다. 남은 것은 도래할 새 시대를 어떻게 바르게 대비하고 문제를 최소화할 것인가에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슈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환경에서 컨텐츠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파일 복제가 이루어질 때 컨텐츠 딜리버리에 대한 철저한 트래킹 관리와 컨텐츠 소유자에 대한 권한 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러한 통제와 보안이 통합 관리 체계 하에서 복잡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관리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연구자들이 지속적인 해결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보안 문제에 관해서는 CLA(Cloud Security Alliance)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스마트폰 이용자에 대한 10대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대 안전 수칙

1.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하지 않기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3. 발신인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 및 메일 삭제하기
4.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하기
5. 블루투스 기능 등 무선 인터페이스는 사용시에만 켜농기
6. 이상증상이 지속될 경우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하기
7.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 후 사용하기
8. PC에도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하기
9. 스마트폰 플랫폼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기
10. 운영체제 및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

마지막으로 삼성 SDS 최정아 수석연구원이 현재 구현하고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보안상 자세한 기술은 어렵지만, 현재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위치 정보 서비스, 포털의 위치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그 예다. 앞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TV나 리모콘이 등장하고, 모바일과 PC의 호환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무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가치에 대해 우리가 바르게 인식하고 준비하여, 앞으로 우리의 삶을 현재보다 한 단계 진보한 새로운 장으로 안내할 최신의 서비스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추기를 기대한다. 

VETA Research & Consulting 신재영 컨설턴트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16 08:29

모바일 광고, 준비되셨나요

  이희욱 2010. 04. 15 (0) 뉴스와 분석 |

신문 지면과 방송 전파를 넘어 인터넷으로 광고가 확장됐던 게 엊그제같습니다. 이제 다시 광고 세상에 신천지가 열릴 모양입니다. 모바일 광고입니다.

지난해 말 애플 아이폰 도입을 불씨로 들불처럼 번진 스마트폰 열풍 덕분입니다. PC에 갇혀 있던 웹이 3G와 와이파이(Wi-Fi)망을 타고 손에 쥐는 웹으로 확장됐습니다. 아이폰만 봐도 그렇습니다. 국내만도 50만대, 아이팟터치까지 포함하면 110여만대에 이릅니다.

웹 뿐인가요.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도 군침 도는 광고 영역입니다. 올해들어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은 18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스마트’한 웹서비스들이 응용프로그램 속에 모 심듯 이식되는 세상입니다. 응용프로그램이 징검다리라면, 모바일웹은 종착역입니다. PC 속 웹사이트와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모바일웹까지. 넓어진 영토만큼 광고를 걸 공간도 확대됐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준비하고 계신가요. 모바일 광고 말입니다. 기존 웹 무대를 겨냥하던 광고주와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모두에게 여쭙는 질문입니다. 광고주는 자기 가게나 상품, 이미지를 알릴 공간이 넓어졌으니 곧 기회입니다.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응용프로그램에 광고를 얹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으니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광고를 얹는 대신 콘텐츠나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싼 값에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건 익숙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같은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내놓은 곳이 처음 나왔습니다. ‘카울리‘란 서비스입니다.

카울리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란 기업이 운영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입니다. 올해로 4살에 접어든 곳인데요. 포털이나 닷컴 기업에서 10년 이상 광고밥 먹은 사람들이 모여 회사를 차렸습니다. 모바일 광고 서비스에 본격 뛰어든 건 지난해부터입니다. 새로운 광고 시장이 열리는 걸 보고 한 발 앞서 토대를 닦아왔다고 합니다. 올해 4월 카울리 서비스를 열고 한창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모양입니다.

모바일 광고란 말 그대로 모바일 기기에 얹는 광고입니다. 우선은 스마트폰이 주요 광고판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이 첫 대상이고요.

이런 식입니다. 광고주는 카울리 서비스에 등록한 다음, 자기 광고를 실을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을 고르게 됩니다. 진열대에 올리는 상품은 ▲흔히 ‘앱’이라 불리는 응용프로그램 ▲지도 기반 위치정보 ▲자사 웹사이트 ▲전면광고 등 4가지입니다.

광고 방식은 또다시 ‘클릭당 과금’(CPC)과 ‘노출 횟수에 따른 과금’(CPM)으로 나뉩니다. 응용프로그램이나 위치정보, 웹사이트 광고는 이용자가 해당 광고를 누를 때마다 일정액을 지불하는 CPC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화면 가득 띄우는 전면광고는 노출 횟수당 일정액을 받는 CPM 광고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A 커피숍이 모바일 광고를 집행하려 한다 칩시다. 커피숍 주인은 카울리에 접속해 광고를 실을 곳으로 ‘투썸플레이스’ 응용프로그램을 골랐습니다. 이제 커피숍 주인은 관리자 메뉴에서 광고 문구나 웹사이트 주소, 대표 이미지 등을 등록하고 원하는 광고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광고를 눌렀을 때 ▲A커피숍 응용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는 메뉴로 이동하거나(응용프로그램) ▲포털 지도 위에 A커피숍 위치를 띄워주거나(지도) ▲A커피숍 홈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지정할 수 있는 겁니다. 이 3가지 광고는 응용프로그램 위 또는 아래에 띠 형태로 뜹니다. 그도 아니면 아이폰 이용자가 ‘투썸플레이스’ 응용프로그램을 열었을 때 ▲시작 화면에 A커피숍 광고를 먼저 띄우도록(전면광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서비스는 외국에선 이미 낯익습니다. ‘애드몹’이란 서비스가 대표 사례입니다. 애드몹은 이미 전세계 모바일 광고 영토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글이 애플과 치열한 경쟁 끝에 애드몹을 7억5천만달러, 우리 돈으로 8천억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들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애플도 올해 4월 ‘아이폰OS 4.0′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아이애드’(iAD)란 자체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공개하며 구글과의 경쟁에 불을 댕기기도 했습니다.

카울리는 애드몹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서비스입니다. 광고 상품이나 서비스 방식도 비슷합니다. 애드몹에 비하면 아직은 갓 싹을 틔운 서비스입니다. 문을 연 지 이제 보름째. 아직은 광고주도, 광고를 얹을 응용프로그램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4월15일 현재 20여개 응용프로그램, 10여곳 광고주가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선 기회가 엿보입니다. 먼저 모바일 광고 영토에 발을 들이밀었다는 점이 우선 그렇고요. ‘한국형’이란 차별화 요소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 설명인즉 이렇습니다. 애드몹이 영어권 나라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반면, 아시아권에선 인지도에 비해 광고 효과가 낮다는 얘깁니다. 게다가 아직은 먹을거리가 작은 한국 모바일 광고 시장에 큰 관심도 두지 않는 눈치입니다. 카울리는 한국 이용자들 입맛에 맞는 한글 광고를 맞춤 노출시켜, 노출 대비 클릭율(CTR)을 높이겠다는 심산입니다. 광고를 게재한 응용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돌려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이런 식으로 “광고 노출수는 경쟁사가 4배 높지만, 카울리는 국내 타깃 광고로 CTR가 4배 더 높아 개발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돌려준다”는 게 신창균 대표 설명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대개 무료 응용프로그램에 적용됩니다. 돈을 내고 내려받은 응용프로그램에 광고까지 뜬다면 좋아할 이용자가 거의 없을 테니까요.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국내 무료 응용프로그램은 현재 4천여개에 이릅니다. 카울리는 이들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플랫폼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면서, 여기에 얹을 광고주들도 올해 상반기 안에 100여곳까지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내친김에 5월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응용프로그램으로 광고 영역을 확대하고, 하반기께 일반 휴대폰(피처폰)으로 모바일웹으로 접속했을 때 광고를 띄워주는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시기가 참 교묘히 맞아떨어집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후끈한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도 며칠 전 광고 플랫폼을 공개했습니다. 지갑을 연 고객들의 홍보 트윗을 타임라인에 섞어 보여주겠다는 생각입니다. 구글과 애플의 모바일 광고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애플 아이패드가 보급된다면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하고 기발한 모바일 광고가 등장할 것입니다.

좋든 싫든, 모바일 기기에서 광고를 마주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어떠신가요. 광고를 띄우고, 광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셨는지요?

<덧>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 무료 제작 서비스 ‘카울리앱‘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제작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앱스토어 등록까지 무료로 대행해줍니다. 이참에 내 블로그나 웹사이트를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문을 두드려봐도 되겠습니다.

ca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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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욱

asadal입니다.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뉴미디어, 사회적 웹서비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오픈소스, CCL 등을 공유합니다. asadal@bloter.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09 10:03

아이폰 새롭게 진화…애플, OS 4.0 공개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아이폰이 올 여름부터 새롭게 진화한다. 한 번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고, 모바일 광고도 지원한다.

8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광고시스템인 '아이애드(iAds)'가 추가된 아이폰 OS 4.0 버전을 공개했다.

애플이 이번에 선보인 아이폰 OS 4.0버전에서는 개발자들이 광고를 유치하면 그 수입의 60%를 가져가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앱 판매수익의 70%를 가져가던 방식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앱 개발자들이 단순히 앱 판매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수익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스티브 잡스는 "스마트폰에서는 사용자들이 웹에서 했던 것처럼 많은 검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온라인 광고업계의 강자인 구글을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잡스는 "스마트폰 유저들은 모든 정보를 앱에서 얻기 때문에, 검색 광고는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며 "새 광고 플랫폼에서 개발자들은 (광고 유치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번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추가된다. 그 동안 후발주자인 안드로이드가 멀티태스킹이 되는 데 비해 애플은 이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화면에 들어갈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수도 늘어나게 됐다. 이전처럼 일률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치하는 것이 아닌, 그룹을 만들어 여러 개를 묶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터치자판을 사용하는 대신 블루투스로 키보드를 연결해 쓸 수 있게 됐고,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해 다른 사용자에게 선물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온라인에서 쉽게 이북을 구입할 수 있게 해 주는 '아이북스'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4.0 버전은 올 여름에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아이패드 버전은 올해 말에 공개된다. 단, 구형 아이폰 3G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유통 배급2010.04.06 00:26

아이패드, 돈 버는 콘텐츠 시장 만든다
유료 콘텐츠는 80%, 게임 분야가 다수 차지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애플 아이패드가 본격 시판되면서 애플리케이션 업체들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가 판매를 시작한 4일(현지시간) 이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의 숫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광고 거래 업체인 몹클릭스(Mobclix)에 따르면, 당일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은 3천122개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에서 유료 콘텐츠는 2천523개로 80%를 차지했고, 무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20%(599개)에 불과했다.



아이폰용 앱이 초창기에 상대적으로 무료가 더 많았던 것에 비하면 다른 전개 양상이라 볼 수 있다. 콘텐츠 업계가 아이패드 앱 시장을 유료 모델로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미디어 업계, 아이패드에 큰 기대

이런 분위기는 올초 아이패드 공개 당시부터 감지됐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의 미디어 업체들이 아이패드 콘텐츠 시장에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아이패드용 콘텐츠 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들 업계는 아이패드가 아이폰과 달리 9.7인치 컬러 대형 화면을 탑재하고 있어 신문이나 잡지에 최적화 한 화면 크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기사 구독과 함께 지면에 들어간 광고를 그대로 모바일 광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이패드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다.



지면광고는 단방향성 노출로 끝나지만, 아이패드용 콘텐츠에 들어간 광고는 타겟팅 광고를 구현할 수 있어 더 높은 광고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이런 잠재력 때문에 일부 미디어 업체들은 자사 앱을 무료 앱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와 ABC방송, AP뉴스, 로이터통신 등이 무료 앱 정책을 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무료 앱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조만간 유료 앱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반면, 타임과 월스트리트저널, 파퓰러사이언스플러스 등은 4.99달러 내지 3.99달러에 앱을 판매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가 다수 차지

아이패드용 앱은 게임 부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달리 큰 화면을 채택하고 있어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당하기 때문이다.

3천개 이상의 앱 중 942개가 게임 콘텐츠다. 이들 게임은 유료 비중이 높다. 804개의 게임 콘텐츠가 유료로 판매되고 있으며, 138개만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앱의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 아이폰에 공급된 것이라는 점. 아이폰에서 검증된 게임들이 아이폰용으로 수정돼 대거 등록됐다.

e북 콘텐츠도 154개나 등록됐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북스(iBookstore)가 본격화 되면서 e북 시장의 강자인 아마존 킨들의 입지가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용 앱들의 평균 가격은 4.99달러로 조사됐다. 이들 유료 콘텐츠를 모두 구입하려면 약 1만2천573달러(약 1천416만원)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콘텐츠 업계는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업계는 아이패드용 앱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