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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4 신재민 "문화산업, 민간이 앞서야"
  2. 2010.04.01 감성의 땅, 옥토 전라남도

신재민 "문화산업, 민간이 앞서야"
"MB정부 철학 가교역할 할 것"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민간 주도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되 불법 복제물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불법복제 근절에 상당히 힘을 기울여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완화시킨 측면은 있다"며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론 보호하면서 한편으론 불법복제로 조직적으로 이익을 보는 업체를 집중 추적해 경찰과 함께 단속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주요 정책 키워드로 '민간 육성'과 '문화격차 해소' 등을 꼽았다.

그는 이와 관련 "문화는 기본적으로 민간이 하는 것이지 정부가 하는 것은 아니다"며 "과거 상당 기간은 사회 현실 상 어쩔 수 없이 정부주도로 했는데 앞으로는 민간이 앞이고 정부가 뒤인 쪽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격차의 가장 큰 문제는 소득과 지역"이라며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말은 지역격차를 완화하겠다는 뜻도 담겨있다"고 실제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집행하는 문화예술위원회 3기 인선 과정에서도 이를 반영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한편 신 후보자는 임명될 경우 종교계 등 국민들에게 이명박 정부 정책홍보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국정홍보처를 부활해야 한다는 논의가 몇 차례 국회에서도 논의된 바 있어 재론하진 않겠지만 제가 장관이 되면 정부 대변인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철학, 큰 정책방향에 대해 좀 더 국민에게 홍보하고 여론을 내각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과 관련해서도 제가 차관직에 있으면서는 종교 업무에서 벗어났었는데, 주무부처는 국토해양부지만 종교계의 의견을 듣고 국토부나 국무회의에 전하고 그 결과로 종교계 분들을 설득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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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01 00:06

[뉴스레터] 칼럼_감성의 땅, 옥토 전라남도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10.03.31 조회수 21


감성의 땅, 옥토 전라남도 
 
                                                            윤주 (와이쥬크리에이티브 대표)

문화가 상품화 가치를 형성하고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문화산업이라고 일컫는데, 문화산업은 감성의 시장이 화두가 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문화산업의 형태는 영상, 게임, 출판 등 부가산업으로 폭넓게 확장하고있으며 기술과 융합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되고 있다. 이렇듯 문화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경제적 가치측면에서 관심을 받는 반면, 그 외 순수예술 분야와 지역의 문화는 국내에서 산업적으로 확산되지 못한 채 그동안 위축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상력과 창의적 실행

  
 해외에서는 지역의 역사,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화 시도를 통해 성공한 사례들이 많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지역과 연계된 예술가 ‘고흐’의 사례를 들 수 있다. 네델란드 태생인 고흐를 가장 먼저 선점한 곳은 암스테르담으로 유족과 정부의 노력이 주축이 되어 1973년 반 고흐 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렇듯 실작품을 소장?전시하면서 고흐를 소비하게 하는 네델란드의 사례도 있지만,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할 곳은 고흐가 작품 활동을 했던 도시들 중 고흐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지역의 문화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프랑스의 도시 아를르가 대표적이다

     
                                    <아를르 도시맵과 고흐 도개교 사진>

아를르는 고흐가 생전 창작활동을 했던 도시로 작품과 연계된 이야기를 지역사람들이 재구성하고 소통시켜 관광자원화에 성공하였다. 고흐의 그림으로 도시의 맵을 만들어 그림속에 등장하는 상황을 재현하고, 특정 장소와 연계시킨 스토리텔링으로 고흐의 감성을 체험하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외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에서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과 연계한 크고 작은 시도들이 시작되고 있는데 아직도 지역의 원석과도 같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활성화시켰다고 볼 수 없다. 게다가 어우러지지 않는 끼워 맞추기 식의 개발기획을 남발하면서 이슈는 커녕 대중의 동의를 얻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상상력의 부재와 함께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창의력있게 실행하는 실천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결국 상상력과 창의적인 실행이 관건이다.



대중과 소통하는 전남의 문화



우리나라 전역을 놓고 본연의 자원이 풍부하여 자연스런 함의를 가져와 성공할 가능성이 큰 곳을 꼽으라면 단연 전라남도를 들 수 있겠다. 예향의 지역으로 곳곳에 콘텐츠와 연계하여 개발할 가치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라남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 이슈의 우위에 서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제 함께 힘을 모아 전남의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야 한다.


곳곳이 천혜의 자원인 풍광과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넘쳐나는 흥과 이야기,이 모두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적 활동을 가능케 하는 요소가 넘쳐나는 곳. 전라남도야 말로 문화로 현재와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힘을 지닌 옥토이다. 이제 전라남도의 문화적 자원을 브랜딩하여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시킬 수 있는 조직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자, 지역주민, 전문가 각각의 역할에 따른 세밀한 전략이 필요하고, 때로는 이슈를 만들며 문화적 선점을 하기 위한 과감한 실천을 감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감성의 땅, 옥토 전라남도를 의미있는 문화로 재미를 건네며 대중과 소통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윤주>
前, 둘리나라 총괄경영
現, 와이쥬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사이버아카데미 "문화콘텐츠비지니스 창업론" 담당교수
     만화영상진흥원 이사
     문화마케팅 컨설턴트, 문화칼럼니스트

출처; 전남문화산업진흥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