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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2010년 민음고전학교’ 문 연다<세계일보>
  • 입력 2010.06.30 (수) 13:04
‘세계문학전집’ 250권 출간 기념…100명 모집 7월 13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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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그룹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250번(이광수의 ‘무정’, 7월 5일 출간 예정) 출간 기념으로 ‘민음고전학교’를 개강한다. 모든 문화 콘텐츠의 원형을 담고 있는 고전의 높은 가치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쇠퇴해 가는 문학과 인문학을 되살리는 것이 ‘민음고전학교’의 기획 의도이다. 독자들과 함께 고전의 깊은맛을 나누기 위해, 거장들의 작품을 연구하고 번역해 온 학계의 전문가들이 해당 작가 및 작품에 대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치며, 이어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전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게 된다.

     학생 및 일반인 등 고전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전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뿐 아니라, 논술이나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세상을 살아가면서 더 가치 있는 삶의 지혜를 필요로 하는 성인 등 모든 독자들에게 열려 있다. 강의는 7월 13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출판문화센터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9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주)민음사 출판그룹 박맹호 회장은 “2009년 여름 어린이 개안수술 지원, 2009년 겨울 소아암 환자 돕기 등 회사의 수익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해 왔는데, 올 여름에는 무료 고전 강의를 열어 고전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음고전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간다.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지방의 독자들을 위해서도 문학 단체나 도서관 등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민음고전학교’는 우선 세계 문학의 거장들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셰익스피어(영국), 괴테(독일), 마르케스(콜롬비아), 도스토예프스키(러시아), 스탕달(프랑스) 등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그 자체가 이미 고전이 된 작가들의 작품을 꼼꼼히 짚어 본다.

     첫 번째 강의는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원문에 충실하게 운문 형식으로 번역해 온 연세대 영문과 최종철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비극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셰익스피어의 작품 세계에서 비극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다룰 것이다.

     두 번째 강의는 고전 번역뿐만 아니라 최근 생태환경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온 동의대 독문과 장희창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괴테-21세기 생태적 상상력의 보고(寶庫)’는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탈리아 기행’ 등 괴테의 작품을 21세기적 가치인 ‘생태적 상상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세 번째 강의는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송병선 교수가 맡았는데, 20세기 남미 문학을 대표하는 마르케스를 중심으로 ‘마술적 사실주의, 마술인가 현실인가’라는 주제로 현대문학의 가장 중요한 수법으로 떠오른 환상성의 문제를 탐구한다.

     네 번째 강의는 도스토예프스키를 전공한 학자이자 그 자신이 소설가이기도 한 서울대 노문과 김연경 선생이 맡는다. ‘‘잔인한 천재’ 그리고 인간 구원의 문제’라는 주제로 19세기의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어떤 면이 20세기 문학, 나아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다섯 번째 강의는 서울대 불문과 이동렬 명예교수가 대미를 장식한다. ‘스탕달이 그리는 욕망, 정치, 연애’라는 주제로, 프랑스 근대 소설의 창시자 스탕달의 작품 세계를 ‘적과 흑’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민음사 홈페이지(www.minumsa.com)

     ◆일정 ▲7월 13일: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비극의 조건(‘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외, 최종철 연세대 영문과 교수) ▲7월 20일:괴테=21세기 생태적 상상력의 보고(寶庫)(‘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탈리아 기행’ 외, 장희창 동의대 독문과 교수) ▲7월 27일:마르케스=‘마술적 사실주의’, 마술인가 현실인가(‘백년의 고독’ ‘콜레라 시대의 사랑’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외. 송병선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8월 3일:도스토예프스키=‘잔인한 천재’ 그리고 인간 구원의 문제(‘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지하로부터의 수기’ 외, 김연경 서울대 노문과 강사) ▲8월 10일:스탕달=스탕달이 그리는 정치, 연애, 욕망(‘적과 흑’ ‘파르마의 수도원’ 외, 이동렬 서울대 불문과 명예교수)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온라인서점 5곳, e북 시장 공동 진출
서점·출판사·언론사 '맞손'…개방형 표방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전자책(e북) 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서점 5곳이 손을 잡았다.

한국이퍼브(대표 조유식)는 오는 4월 6일 전자책 단말기·콘텐츠 판매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이퍼브는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등 5개 서점과 북21, 북센, 민음사, 한길사 등 4개 출판사, 중앙일보가 공동투자한 회사다.



예스24 측은 "앞으로 전자책 서비스는 개방형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특정 플랫폼이나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단말기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가 지난 8월부터 협의해왔다"고 강조했다.

한국이퍼브의 서비스는 특정 서점이 아닌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e북 업체들이 선보인 전용단말기는 폐쇄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

현재 단말기 업체로는 삼성전자, 넥스트 파피루스, 아이리버가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상반기 내 2종의 단말기를 추가해 총 5종의 단말기를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5월초까지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2만 여종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5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이퍼브의 김남철 팀장은 "전자책 시장의 성장동력은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편의성을 한번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 출판계 주요 업체들이 모여 개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e북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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