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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IT정보화부 차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04 [박정연 칼럼] 스마트시대, IT도약기회로 삼자
  2. 2010.04.26 [박정연 칼럼] IT융합의 새 기회를 찾자
[박정연 칼럼] 스마트시대, IT도약기회로 삼자

박정연 IT정보화부 차장

한 여름이다.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그래도 어느새 초복 중복이 지났고 이번 주말이면 가을의 시작인 입추다. 이 여름도 조만간 지나간다는 예고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IT 업계를 돌아보면 많은 이슈들이 있지만 스마트폰이 촉발한 모바일 붐을 빼놓을 수 없다. 거세게 휘몰아친 스마트폰 바람은 다방면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통신ㆍ전자업체들의 스마트폰 출시 전쟁은 물론, 각 업체들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 공공기관 등에서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바람도 불었다. 이와 더불어 일부 그룹사에서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 움직임도 분주하다.

IT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클라우드 컴퓨팅도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스마트폰, PDA 등과 같은 다양한 이동형 단말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마다 전략을 마련하고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도 모바일 전자정부에 관심이 지대하다. 생활서비스와 업무환경이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고, 모바일 전자정부에 대한 대국민 요구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스마트폰 기반 전자정부 추진전략 세미나를 열고 모바일 전자정부에 대한 지원책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포털 50개 서비스중에서 올해 2-3개를 모바일 웹으로 전환하고 2011년부터는 본격 전환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행정업무 구현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단계로 행안부를 대상으로 시범적용을 한다. 우선 적용되는 업무는 메일, 메모보고 등이다. 이후 내년부터 2단계로 국가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제 언제 어디서나 정보에 접속한다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업무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IT업계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시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낙오자가 된 사실을 역사를 통해 수없이 배웠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물론 기업의 부침이 그렇다. 한때 적자기업이기도 했던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으며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섰듯이 말이다.

이제 하반기 전략을 구상하고 가다듬을 때이다. 다행스럽게도 하반기 IT 산업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업종별 단체를 통해 취합 발표한 `2010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종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형 TV와 휴대폰 호조세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전자부품의 수요증가로 11.8%의 수출호조가 예상된다. `제2의 IT붐'을 기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기회는 곧 위기다.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면 곧 위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한발 앞서나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IT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보자.

IT정보화부 박정연 jypark@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26 03:59
[박정연 칼럼] IT융합의 새 기회를 찾자

박정연 IT정보화부 차장

첨단 IT와 서로 다른 전통산업이 결합되는 융합산업이 활발하다. 최근 몇 년전부터 시작된 이 융합의 물결은 점차 거세지는 느낌이다.

최근에는 IT와 해양기술이 만나는 사건이 주목을 끌었다. 전라남도에 `한ㆍ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가 개소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한ㆍ러 MT-I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교과부, 광주과학기술원, 전라남도, 러시아 해양연구소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수 목적의 스마트브이 시스템, 잠수정과 로봇을 이용한 해양수중 협업 정보통신시스템 구축, 수중통신전자장비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전기연구원과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가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전력선통신을 이용한 원격의료시스템 개발 및 군부대내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이처럼 첨단 IT와 전통 산업과의 융합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과거에는 미처 생각지 못한 시도가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자동차와 IT가 만나면서 텔레매틱스가, 의료분야에 IT가 적용되면서 u-헬스 서비스 시장이 각각 주목받는 등 새 시장과 서비스 개화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8년 출범한 산업IT융합포럼은 기존의 자동차, 조선, 기계, 의료 등 6개 분야에서 올해는 국방, 에너지, 조명, 로봇까지 10개 분야로 확대됐다고 한다.

산업IT융합포럼은 IT산업과 주력산업의 융합을 통해 IT융합 신시장을 발굴하고, 주력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 포럼이 IT산업과 주력산업간 교류를 통해 IT융합을 상시화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T와 전통 산업간 융합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여러 보고서를 통해 전망되기도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NIA가 선정한 2010년 IT 분야 10대 전략 이슈란 보고서를 통해 올해 IT분야의 핵심 이슈로 ▲IT와 전통산업간 융합서비스를 비롯해 ▲IT분야의 비빔밥 문화 SW/HW/IT서비스 ▲그린IT ▲스마트폰 ▲오픈플랫폼(Open Platform)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웹어플리케이션 등 10가지를 선정하고 각 이슈별 적용 우수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IT 기술의 진화와 더불어 산업간 컨버전스 추세는 신규 시장 확대 차원에서 보다 강화되고 재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산업간 융합 환경에서 IT는 전통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제공하는 원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이제 산업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노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움직임이다. 또 IT와 전통산업간 융합 뿐 아니라 IT내의 융복합도 활발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인터넷, 통신 등의 결합이 일어나면서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스마트폰도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이 결합돼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IT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의 물결이 바로 새로운 기회다. IT기업들이 변화의 물결 속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주력해야할 시점이다.

박정연 jypark@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