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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C-IP2011.03.14 11:32
벤처 투자 받으려면 20분안에 설득하라
기사입력 2011.03.11 14:36:10 | 최종수정 2011.03.11 15:47:49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벤처투자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아내려면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준비`가 필수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회사인 CMEA의 제임스 김 수석
파트너(UCLA 앤더슨 MBA대학원 교수)는 "미국 벤처펀드를 찾아오는 한국
기업들은 기술이 아주 좋은데도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며 "재무회계 기록을
 잘 정리하지 않았거나 사업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자료나 발표 기술이
부족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벤처펀드 회사를 상대할 때는 20분 안에 투자를 끌어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선 사업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매우 중요하다. 

20분 안에 설득력을 가지려면
몇 가지 강조할 내용이 있다.
김 수석파트너에 따르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지 △지적재산이 안전하게
 보안돼 있는지 △회사 경영진이
 얼마나 열정에 차 있는지
△기술과 제품에 시장성이 있고 경쟁사와 어떻게 차별되는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지 등이 주요 포인트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10장을 넘기지 말라고 조언한다. 구체적인
발표
자세는 마케팅 전문가처럼 유창하고 쉽고 자세히 설명하며 사업에 대한
열성을 보여줘야 한다. 또 사업 아이디어에 회의적인 사람의 질문이나
돌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임기응변으로 자신감을 나타내야 한다.

회사의 경영진과 경영 구조도 투자 확답을 얻어내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창업 회사의 경영진이 사업에 관한 핵심 지식이나 관련 정보를 모른다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실리콘밸리에는 `3년 안에 회사가 망하는 것은 경영자가 망설이고 환경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이다`는 말이 있다. 미국 엑스포넌트 컨설팅의 김문
박사는 "성공하는 벤처창업자는 항상 시장 확장에 신경을 쓰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팀원에게 시키지 않고 전문가에게 모르는 것을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 투자 천사는 어디에
정부지원금에 기대는 현실…초기 엔젤투자 활성화 절실 

약 2년에 걸쳐 센서기술 특허를 받아낸 A씨는
창업을 시도하다 결국 고배를 마셨다. 그는 "창업
투자회사로부터 자금을 받을 수 있길 기대했지만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았다"며 "초창기 벤처에 우호
적인 엔젤(개인투자자)들도 거의 없고 사실상
정부 지원금 말고는 돈 구할 데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벤처 육성 정책과 벤처 투자회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벤처들에 유리할 뿐, A씨처럼 이제 막
걸음마를 떼려는 초기 벤처들은 여전히 자금을 구하지 못해 꿈을 접는 일이
 부지기수다. 

초기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정해 투자하는 서밋 파트너스 배인탁 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가장 극명하게 차이나는 것은 창업 초기 자금조달 부분"이라며 "한국은 사실상 창업 초기 투자가 거의 없다시피한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벤처산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의 또 다른 이름은`머니 밸리(Money
 Valley)`다. 그 정도로 파이낸싱은 실리콘밸리라는 생태계 네트워크의 일부다. 

벤처 창업에 필요한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엔젤펀드
(angel fund)`와 `벤처펀드(venture fund)` 두 가지로 나뉜다. 엔젤펀드는
통상 개인 투자자로부터 종잣돈을 모금하는 형태로 가족, 친구 등 지인이
기초 자본금을 대는 경우가 많다. 구글이나 야후 등도 초창기 시절엔
엔젤펀드의 도움을 받았고 투자자들은 현재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 

미국 벤처산업의 장점은 엔젤투자가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이다. 회사로선 가장 필요할 시기에 `천사의 선물`과도 같은 돈이 회사로 흘러들어오는 셈이다. 

2009년 미국의 벤처투자와
엔젤투자 규모는 177억달러와
 196억달러로 엔젤투자가 더
 많다. 반면 같은 해 한국은
벤처투자가 8671억원을 기록
했지만 엔젤투자는 491억원에
 불과했다.
황중연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은 IT클러스터를
 구축할 때 물리적인 환경을
우선시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대한 자금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황승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실리콘밸리에는
△엔젤투자자 △초기 단계
벤처 투자 △후기 단계 벤처 투자 △공개시장(public market)으로 이어지는
투자층이 매우 두껍다"며 "특히 구조적으로 초기 투자나 기업공개(IPO) 전
 투자가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기대수익률은 엔젤투자가 가장 높고
안정적인 공개시장으로 갈수록 낮아지는데 그만큼 한국보다 벤처 리스크를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소아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C-IP2011.01.30 04:14

창투사, 올해 벤처에 1.2조원 쏜다…사상 최대 전망

입력 : 2011.01.28, 금 10:28 댓글 (0)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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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투사의 벤처업계 신규투자 규모가 1조2천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28일 중소기업청이 창투사(88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벤처업계 투자 규모는 지난해 1조 910억원보다
 1천100억원 정도 증가한 1조 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34.1%), 일반제조(31.0%), 엔터테인먼트
(14.0%) 등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벤처펀드 결성규모는 최근 3개년간 평균 1조3천794억원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1조4천억원 정도로 예상됐다.

중기청은 올해 모태펀드 운영과 관련 신성장·녹색분야 등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이를 위한 벤처펀드 결성에
2천28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모태펀드 재원은 1조 2천691
억원에서 올해 405억원 증가한 1조 3천96억원으로 확대된다.

중기청은 신규재원 및 회수금 등을 활용해 2천285억원 출자
(2010년 2천190억원)로 약 8천억원의 신규 벤처펀드 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올해 모태펀드 출자에 대해 창업초기 투자 확대를 위해
창업초기펀드 운용사 및 출자자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지원과 창투사의 글로벌 역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공동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UAE 등 자본력 및 기술력이 풍부한 해외 주요국가들과 1.5억불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추진중이다.

한편 지난해 창투사의 신규 벤처투자 실적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1조 910억원으로 2000년이후 10년만에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벤처펀드 결성규모도 1조 5천83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제조(28.4%), 정보통신(27.1%), 엔터테인먼트
(24.6%), 생명공학(7.7%)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았다. 업력별로,
투자업체수 기준은 3년이내 초기기업(35.2%), 투자금액 기준은
7년이상 후기기업(44.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벤처투자가 대폭 증가한 요인에 대해 중기청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유망기업에 대한 옥석이 가려졌고 최근 창업 및
벤처기업의 급증으로 인한 투자 대상 확대된 점을 꼽았다.

이밖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으로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창투사의
투자여력 확대, 정부의 창업 및 신성장·녹색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C-IP2010.06.28 06:07
VC업계 '젊은 피' 덕에 '투자바람' 불까?
기사등록일 2010.06.27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벤처투자 과감해질까.’

벤처 거품이 꺼진 후 벤처캐피털업계는 ‘펀드 결성을 위한 자금 확보’와 ‘인재 유치’ 두 가지 큰 고충을 겪었다.

펀딩은 최근 수년 정부 주도로 크게 해소됐으나 우수 심사역을 구하는 것은 여전히 골치다. 벤처캐피털 특성상 규모가 작고, 투자 대상인 벤처기업의 재무 상태뿐만 아니라 기술을 명확히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잠재 심사역에게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투자 성공시 적지 않은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학도가 쉽게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현재 활동 중인 심사역 평균 연령은 42세로 대부분 2000년 전후 벤처 붐 시대부터 활동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 모태펀드를 관리집행하는 한국벤처투자가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신규 벤처캐피털리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해 관심이다. 지난달 개설해 11월 초까지 6개월간 운영하는 과정에 적잖은 인재가 참여했다. 35명이 신청해 최종 18명을 뽑았는데 KAIST(석·박사 포함) 5명, 포항공대 2명, 서울대 3명 등 대부분 뛰어난 학력에 경력은 삼성전자·KT·HP·NHN 등 상당수가 굴지의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거쳤다.

서울대 재료공학과 졸업 후 디스플레이 분야 벤처기업과 외국계 IT업체에 종사하다 이번 과정을 위해 퇴사한 정경인(30)씨는 심사역 업무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정씨는 “처음 이 분야에 진출한다고 하자 주변에서 우려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무엇보다 투자한 중소벤처기업이 성공한다면 상당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굴지의 IT벤처에서 엔지니어와 사업개발을 담당했던 박영호(32)씨도 “한 분야에만 몰입하는 엔지니어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기 위해 심사역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박씨는 “지금 심사역들은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 초기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균 연령 32세인 이들 젊은 예비 심사역이 벤처캐피털업계에 진출시, 초기 벤처기업 투자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투자 실패 경험으로 과감한 투자에 인색한 벤처캐피털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의 창업 주도 벤처산업 활성화 정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사장은 “신규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양성해 업계에 공급한다는 취지를 넘어 벤처캐피털업계의 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