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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영화 2010.10.15 09:01

[포토]영화인들 축하받으며 떠나는 김동호 위원장

이데일리 | 김정욱 | 입력 2010.10.14 23:20 |



[이데일리 SPN 김정욱 기자] 1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김동호 위원장의 `페어웰 파티`에 영화인들이 참석해 김 위원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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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문화콘텐츠 /영화 2010.10.10 17:33

[2010 PIFF] 공효진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에게 자극을 주는 곳”

 

 

배우 공효진이 부산 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기자회견에서 "부산을 7번째 찾았는데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에게 자극을 주는 곳이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부산영화제는 한국 영화인들의 단합대회라 할 수 있다. 침체된 시기에 의욕과 열정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홧김에 소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김영필), 7년 만에 느닷없이 찾아온 옛 애인 현수(공효진), 의뭉스러운 소 한수(먹보)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을 다룬 영화다.

공효진, 김영필 주연으로 오는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문화콘텐츠 /영화 2010.10.10 16:03

부산의 이목 집중시킨 2명의 아시아 여배우

서울경제 | 입력 2010.10.10 12:11 |

3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아이같은 얼굴과 172cm라는 훌쩍 큰 키의 중국 배우 탕웨이, 초록색 눈을 빛내며 유창한 영어로 이야기하는 인도의 스타 아이쉬와라 라이. 미모의 두 여배우가 부산에 등장하자 팬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한국에 초행길인 그들은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매년 보기 어려운 해외 스타들의 참석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특히 아시아의 미녀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각국의 '미모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이 중에서 '색,계'의 여주인공이었던 중국 스타 탕웨이와 1994년 미스 월드 출신 인도의 국민배우 아이쉬와라 라이는 부산에 처음으로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탕웨이는 지난 8일 현빈과 공동 주연한 김태용 감독의 작품 '만추'의 기자회견을 통해 첫 방한 소감을 밝혔고 영화 '라아반'과 '라아바난'의 주인공 아이쉬와라 라이는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토크'와 기자회견장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통점이 많은 두 배우가 각각 털어놓은 이야기를 한 데 모아 봤다.

-한국 첫 방문 소감은.

▦(탕웨이)한국은 외국 같지 않게 포근하고 익숙해서 좋아요. '만추'는 제가 참여한 첫 번째 한국 영화인데 아직도 설레게 하고 캐릭터를 생각하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뭉클하지요. 첫 작품으로 여주인공을 맡고 부산에도 찾아오게 돼서 영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말도 배우고 싶습니다.

▦(라이)생각보다 많은 한국 분들이 인도 영화에 애정을 가져줘서 감사했어요. 어떤 관객은 힌두어로 질문해주기도 했고요. 환대해줘서 고맙고 좋았습니다.

-탕웨이는 한국영화에 영어로 연기를 했고, 라이는 한 작품을 힌두어와 타밀어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했는데 언어 때문에 힘들었던 점은.

▦(탕웨이)이 작품은 영어로 했지만 그동안 광둥어(크로싱 헤네시), 중국어(색,계) 등 다양한 언어로 작품을 찍었어요. 영어로 연기를 하다 보니 단지 언어 뿐 아니라 눈과 입, 손 발까지 다 말을 하고 있다고 절감하기도 했죠.

▦(라이) '라아반'과 '라아바난'은 같은 영화지만 각각 타밀어와 힌두어로 만들어졌어요.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뉘앙스도 달랐죠. 한 장면을 두가지 언어로 나눠 찍었기 때문에 한 번 촬영이 잘 됐다고 또 다른 언어로도 잘 된다는 보장이 없었어요.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지만 도전할만한 좋은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설명한다면.

▦(탕웨이)저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아서 배우를 선택했어요. 항상 다른 사람이 되어 산다는 게 저에게 어울리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 직업을 선택한 게 굉장한 행운인 것 같습니다.

▦(라이)배우로서 저는 매일 아침 마음을 비우고 나와서 감독이 요구하는 것을 그대로 따릅니다. 실력있는 감독과 함께 하는 게 그래서 중요하죠. 앞으로도 배우로서 연기하면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습니다.
 
부산=김지아기자 tellme@sed.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동남권 산업지도 바뀐다]

문화콘텐츠컴플렉스 내년 완공
스튜디오ㆍ게임업체 입주
해양ㆍ금융기관 이전 맞춰
클러스터 구축…시너지 극대화
원전ㆍ플랜트도 고부가산업 부상

부산국제영화제로 부산이 영화도시로 떠오르면서 영화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사진은 부산 해운대시장에서 지난해 찍은 영화 '해운대'의 한장면.

부산이 영화 영상과 해양 · 금융 산업 업그레이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012년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원전과 해양플랜트 산업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웃 울산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남권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 목표다.

2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공사 현장.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뼈대 만들기 작업이 한창이다. 영화제작과 스튜디오,게임산업 업체들을 입주시켜 영화도시 부산을 영화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도에서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상센터도 준비 중이다. 색깔과 소리 등을 조절하는 영화 후반작업시설은 벌써 들어서 외국영화 후반작업도 하면서 영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2년이면 이곳 6만1000㎡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게임물등급위원회 등 영화 영상기관 3곳이 입주한다.

해운대 요트경기장 내에 입주한 부산영상위원회와 기장군에 영화 촬영장 등이 들어서면 해운대와 기장을 잇는 벨트는 한국영화제작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센텀시티에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 · 신세계백화점 · 롯데백화점이 있고, 차로 5분거리인 수영만 매립지에는 부산의 고층 아파트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는 특급호텔들과 화랑들이 몰려들면서 이 일대가 부산의 최고 부자동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주자인 해양클러스터도 영도구 동삼동 일대(61만6000㎡)에 들어서고 있다. 부산해사고와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해양경찰서는 벌써 가동 중이다.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양환경기술센터,해양소방서는 한창 공사 중이다. 이전 공공기관 중에서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4월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도 착공을 준비 중이다.

해양선박 특화금융지를 지향하는 부산의 꿈도 남구 문현동 금융지구(10만3000㎡)에서 무르익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내년 4월 창사 기념일에 맞춰 입주하기 위해 한창 공사 중이다. 한국은행과 부산은행도 오는 12월과 내년 1월에 착공한다. 한국거래소와 농협부산본부 등과 부산에 이전하는 6개 금융 공공기관이 입주할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지난 5월 토목공사에 이어 9월 건축공사에 돌입, 2013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증권예탁결제원,대한주택보증과 한국남부발전,한국청소년상담원이 입주하면 틀을 갖출 전망이다.

원전과 해양플랜트사업도 부산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울산의 현대중공업,경남의 두산중공업을 지역기업과 연결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선 울산과 협력시대를 열었다. 지난달 26일 울산시와 기장군 장안읍과 서생면 일대를 동남권 광역원자력벨트로 공동구축키로 합의, 공조체제를 가동시키고 있다. 부산은 수출형 신형 연구로 유치 및 관련산업을,울산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의 유치를 중심으로 협력한다는 것이다. 해양플랜트 제작 · 운송 · 현장설치까지 책임지는 '턴키방식(일괄수주방식)'으로 건조할 능력을 갖춘 한국 조선기업들의 장점을 살려 관련 기자재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주수현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산은 경쟁력 있는 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신산업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제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영화산업과 조선 및 기계부품산업,공공기관 관련산업,원전 및 해양플랜트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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