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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영화 2011.01.27 08:21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제작: YG

엔터테인먼트, SBS콘텐츠허브/ 배급: SBS콘텐츠허브 / 이하, 빅뱅 빅쇼 3D) 개봉에 앞서, 유료

스페셜 프리미어 이벤트(이하, 프리미어 이벤트)를 오는 28일(금) 오후 3시 왕십리CGV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콘서트를 진보된 3D 기술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통해

스크린에 그대로 재현한 영화 ‘빅뱅 빅쇼 3D’는 오는 2월 2일 개봉예정으로, 그에 앞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는 빅뱅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빅뱅 빅쇼 3D’를 감상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를 기획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영화관에서는 2010 빅쇼 3D를,

공연장에서 2011 빅쇼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빅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2011년

 새해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임종태 기자 isnews@isnews.co.kr

이슈엔뉴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가요계 축제 'MAMA'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

조우영 기자 / 기사입력 : 2010-10-25 18:00:53

[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연말 가요시상식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하는 가수들이 일정상 다른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못한다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때로는 대(大)를 위해 소(小)를 포기할 때도 있는 법이다. '소'라는 표현이 거슬린다면 좀 더 넓은 '아량'을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내달 28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리는 MAMA를 놓고 가요계가 시끄럽다. 28일인 시상식 개최일이 일요일인데 이는 매주 일요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생방송 인기가요'와 겹친다는 이유다.

리허설과 이동시간, 가수들의 피로누적 등을 고려한다면 토요일 MBC '쇼! 음악중심'과 금요일 KBS2TV '뮤직뱅크'의 출연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란 불평이다.

이에 일부 음악 팬들 또한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궂이 홍콩까지 가서 MAMA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원성을 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앞서 밝혔듯 다소 좁은 시야에서 나온 발상이 아닐 수 없다.

MAMA는 지난 해부터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마카오 등 10개국으로 생중계되며 아시아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규모 음악 시상식이다.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올해 역시 지난 MAMA와 다를 바 없다고 치부해 버린다면 이는 최근 살아난 신한류 열풍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소녀시대와 카라, 빅뱅, 2PM, 포미닛 등이 이끌고 있는 현재의 신한류는 과거의 한류 열풍과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배용준, 송승헌 등이 이끈 한류 1세대가 30대 이상의 주부층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시작됐다면 동방신기 등의 2세대가 지나 최근 아이돌그룹이 주도하는 신한류 열풍은 문화 콘텐츠의 핵심 소비계층인 10~20대 여성이다.

특히 과거에는 K-Pop의 팬층이 중화권, 동남아시아에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유투브 영상이나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미국과 유럽, 중동, 남미로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파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로 2NE1의 신곡 '박수쳐'의 경우 발표 하루 만에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47만을 돌파, 당일 기준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정태수 선임연구원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신한류 열풍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들을 통한 한국 가수들의 콘텐츠가 해외 프로듀서, 안무가, 가수 등 영향력 있는 업계관계자들의 주목을 끌면서 해외시장의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엠넷 측에 따르면 현재 MAMA에는 비(정지훈), 세븐, 빅뱅, 2PM, 원더걸스, 2AM, 2NE1, 비스트, 포미닛, 휘성, 티아라 등 한국 가수들을 비롯해 일본 및 중국 등 해외아티스트 50팀이 참가한다.

이를 두고도 일각에서는 '사실상 국내 아티스트 위주의 행사와 시상식이 될 게 뻔한데 무엇하러 홍콩까지 가는지 모르겠다고 볼멘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MAMA는 올해 홍콩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음악 시장을 하나로 모으는 중추 역할을 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다. 또 이를 넘어 향후 '그래미를 능가가는 아시아 뮤직 파워'를 형성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다.

최근 ‘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 등 인기 드라마 촬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마카오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각국의 대형 공연 유치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엠넷 측은 “문화에 개방적이며 엔터테인먼트 공연 인프라가 잘 구축된 마카오 개최를 통해 아시아 음악 팬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대중 음악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에 마카오 측 역시 이번 MAMA 유치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올해 MAMA가 홍콩 마카오 개최를 취지로 내건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의 첫 출발은 단순히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단편적인 면을 넘어 그 파급효과와 시사하는 점이 크다.

엠넷미디어 박광원 대표는 “지금 불고 있는 한국 대중 음악의 열풍을 주시해야 한다.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1.0의 한계를 잘 분석해야 할 것"이라며 "한 쪽으로 흐르는 한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아시아 문화 전체가 교류하고 상호 성장하는 ‘아시안 웨이브’를 통해 아시아 마켓 자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향후 문화 산업은 콘텐츠 경쟁이다. 웨스턴 중심의 미국 그래미가 전세계 음악 시장에 미치는 영향처럼 향후 MAMA를 통해 형성된 아시아 뮤직 파워가 전세계를 좌우할 날이 올 것이다. 그 중심을 한국이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MAMA의 홍콩 마카오 개최를 부정적으로 볼 것만이 아닌 이유다. MAMA는 장차 국내에 한정되어 있던 음반 시장의 확대 및 아시아 교류를 통한 음악 자체의 양질의 성장,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의 수출의 창구가 될 수 있다.

또 향후 국내 개최를 통해 얻게 될 관광 효과, 지속적인 ‘아시안 웨이브’로 한국 브랜드 가치를 높여 얻을 수 있는 파급효과도 적지 않다. 그 아시아 시장의 동반 성장을 한국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실제 이번 MAMA는 참여만으로 해외 프로모션에 큰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국내 음악 업계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자체적으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경우 드는 막대한 비용과 노력에 비하면 MAMA에 참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케이블채널이 주관하는 MAMA에 참여하는 이유로 '뮤직뱅크' '인기가요'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프로그램의 출연이 불가피하게 어려워 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각 제작진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성시권 대중음악평론가는 "MAMA에 참가한 탓에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옹졸한 제작진은 지상파 3사에 어느 한 곳도 없으리라 믿는다"며 "물론 MAMA 측 역시 보다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