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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터뷰/CEO2011.11.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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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케이팝 이어 ‘K-콘텐츠’ 세계인에 확실히 通한다”

글로벌 펀드 운용 소빅창업투자 박현태 대표 “영화와드라마제작투자,

경쟁력높일것”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국내 최대 글로벌 콘텐츠 펀드인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이 11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성총회를 가졌다. 운용액 1236억 원 규모의 이 펀드는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국내외 문화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고,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사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모태펀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400억 원을 출자했고 채널A와 롯데엔터테인먼트, 그리고 CJ E·M과 MBN 등이

함께 출자했다. 펀드 운용을 맡은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도 투자했다.

박현태 소빅창투 대표는 “1970, 80년대에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를 이뤄 삼성과 LG 같은

글로벌 기업이 탄생했듯, 이제는 문화 분야에서도 세계무대에서 승부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펀드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 구실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소빅창투는 올해 개봉해 큰 성공을 거둔 ‘최종병기 활’과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

투자한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회사다. 2008년 개봉한 ‘과속스캔들’에 투자해 371%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박 대표는 ‘영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11월 15일 오후 서울 방배동 소빅창투 사무실에서 박대표를 만나 글로벌 펀드 조성 의미와 향후

운용계획을 들어봤다.

할리우드에서도 성공 가능성 높이 평가

▼ 콘텐츠 펀드로는 이번에 조성된 글로벌 펀드가 국내 최대 규모라던데.

“지금까지 국내 콘텐츠 펀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수십억 원에서 많아 봐야 100억 원대였다.

운용액 1000억 원을 넘겼으니 콘텐츠 펀드로는 국내 최대다. 펀딩 목표액 1000억 원을 훌쩍 넘겨

 1236억 원을 유치했다. 목표를 125% 초과 달성한 셈이다.”

▼ 펀딩 성공 비결을 뭐라고 보나.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투자자 구성에서 글로벌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급 제작사인 ‘루트원(ROUTE ONE) 필름’이 2000만 달러(약 226억 원)를 출자했다. 또

국내 투자자도 당초 약정 금액보다 출자 금액을 높였다.”

▼ 미국 제작사로부터 출자 받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7년 전부터 해외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오랫동안 쌓은

 신뢰가 있었기에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

글로벌 콘텐츠 펀드 운용사로 소빅창투가 선정된 7월 중순, 루트원 필름이 제작한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는 현지에서 개봉 직후 흥행순위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소빅창투가투자한 영화 ‘최종병기 활’ 역시 비슷한 시점에 국내에서 개봉해 대박을 터뜨렸다.

▼ 미국 제작사가 한국 펀드에 투자한 것은 이례적인 일 아닌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전에는 우리나라 창투사가 미국 콘텐츠 제작자를

 만나는 것조차 어려웠다. 미국 내 자본이 충분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투자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더욱이 언제 어떻게 투자가 이뤄질지 모를 불확실한 상황에서 미국 제작사가 먼저 우리나라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과 같다. 할리우드 메이저급 제작사인 루트원 필름이 투자한

 것은 우리의 성공 가능성을 그만큼 높이 평가한 까닭이다.”

▼ 글로벌 펀드 운용 계획은 어떻게 되나.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에 많게는 100억 원까지 규모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영화를 예로

 들면, 해외 대형 제작사와 공동 제작을 할 수도 있고, 국내 제작사가 만든 작품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수 있다. 또 투자 규모가 커지면 해외 제작사가 만드는 작품의 촬영무대를 우리나라로

유도할 수도 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는데, 아시아권에서 촬영할 계획이라면

 제주도에서 하도록 할 수도 있다.”

▼ 주로 어느 분야에 투자할 계획인가.

“영화와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주로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은 이미

 세계 수준급이다. 다만 기획력과 배급 측면에서 열세인데, 외국 유명 제작사와 공동 제작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또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게임과 드라마 제작에도 투자를 적극 검토할 것이다.”

▼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지만 흥행에 실패한 영화도 있을 텐데.

“임창정과 김규리가 주연한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50% 정도 손실을 봤다. 첫째는 홍보가 부족해

관객이 영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두 번째는 웃음코드가 변한 것을 고려하지 못했다. 시나리오

 심사 역은 나이를 먹어가는데, 영화 주요 관객은 여전히 10대나 20대다. 그러다 보니 웃음코드나

코미디코드가 바뀐 것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 영화계에서는 5년 단위로 트렌드가 바뀐다고 할

정도로 변화가 심하다.”

영화 ‘최종병기 활’, ‘과속스캔들’, ‘마당을 나온 암탉’ (왼쪽부터).

무엇보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야 성공

▼ 예상과 달리 의외로 흥행에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나.

“영화 ‘도가니’가 있다. ‘도가니’는 애초에 우리가 메인 투자자로 나서려던 영화다. 그런데 내가 영화

내용이 너무 어두워 위험성이 크다고 봤다. 그래서 메인 투자를 반대했다. 결국 (소빅창투는) 서브

 투자에 그쳤는데, 영화는 성공을 거뒀다.”

▼ 옛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가 디지털 영상 콘텐츠 진흥을 위해 조성한 500억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다 손실을 낸 경험도 있던데.

“나에 대해 조사를 많이 했나 보다(웃음). 손실을 낸 것에 대해서는 운용 책임자로서 할 말이 없다.

 2002년에 온라인게임에 투자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당시 펀드 운용에는

제약이 많아 투자 심사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투자 제안이 번번이 좌절됐다. 일례로 1000만

관객을 기록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컴퓨터그래픽(CG)이 많이 들어가는 영화니까 디지털 펀드

특성에도 잘 맞아 투자하려고 심사위원을 몇 번이나 설득했지만 결국 투자 승인을 받지 못했다.

그 정도만 해두자. 어쨌든 펀드 운용 손실이 난 것에 대해서는 내 책임이 크니까.”

▼ 박 대표의 투자 원칙은 뭔가.

“영화의 성공 요인을 세 가지 꼽으라면 시나리오, 감독과 스태프 같은 제작진, 그리고 배우를 꼽는다.

 이 세 요소가 황금조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시나리오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 소빅창투가 투자한 영화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온 비결은 뭔가.

“10년 넘게 투자해오면서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쌓았다. 성공 요인과 실패 원인을 따져 다음 투자 때

 참고한다. 또 의외의 성공을 거뒀을 때는 그 이유를 분석한다. 이런 DB 튜닝을 거쳐 다음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 같다.”

▼ 글로벌 펀드의 성공을 낙관하나.

“창투사를 설립하기 전에 대우증권에서 10년간 일했다. 주식투자를 해보면 투자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투자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돈을 잃게 된다. 문화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데, 지금은 우리나라 문화콘텐츠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기회다. 아시아에서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전 세계로 확대되지 않았는가. 또 최근에는

케이팝(K- pop)이 한국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글로벌 펀드는 영화와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 제작하는 데 운영 목표를 둔다.”

주간동아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C-IP2011.03.25 00:35

(벤처투자 노하우를 말한다)소빅창업투자, 문화콘텐츠 투자 지존

토마토TV | 문경미 기자 | 입력 2011.03.24 17:37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앵커 : 국내 대표 창업투자회사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기획한 '벤처투자, 노하우를 말한다' 순섭니다. 산업부 문경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인사) 오늘은 어떤 기업인가요?

기자 : 오늘은 조금 특별한 성격의 창투사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지금까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던 창투사들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문화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투자를 진행하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소빅창업투자를 소개할까 합니다.

앵커 : 문화콘텐츠에 투자한다. 그럼 기업에 직접 투자를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소빅창업투자는 2000년 2월 설립돼 이제 12년차에 접어든 창업투자회산데요. 소빅창업투자는 설립 초기부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프로젝트 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창투사로 성장했습니다.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9개를 운용해 왔습니다. 지금은 5개의 문화콘텐츠 관련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주로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앵커 : 특이하군요. 미래 산업 중의 하나가 바로 콘텐츠잖아요. 이와 관련한 투자 포인트를 오늘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 참고로 소빅창투는 지난해 말 한국벤처투자가 선정한 문화 분야(문화계정·방통계정·영화계정) 우수 투자펀드에 소빅창투가 중심이 된 소빅콘텐츠전문투자조합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요. 이 조합은 IRR 6.1%, 수익배수 1.12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벤처기업에 대한 창투사의 허들(hurdle)을 IRR 8%로 보는데요. 문화 쪽은 워낙 이 수익률을 따지기 힘든 분야여서 그 허들의 수준을 5%로 최근 낮췄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영화가 140편 정도 제작됐는데요. 이 중 10억 미만 저예산 영화 73편을 제외한 상업영화를 따지면 67편 정도입니다. 이 상업영화의 전체 수익률이 마이너스 8%였는데요. 이 적자의 폭이 한 때는 20%에 달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런 현재 국내 상황을 감안한다면 소빅창투가 그래도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 영화 외에도 게임 등에 투자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알 만한 투자 작품들이 있을까요?

기자 : 국내 영화 대부분이 소빅의 손을 거쳤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세한 이야기 박현태 대표이사로부터 들어보시죠.

[인터뷰 : 박현태(소빅창업투자 대표)]

"현재까지 영화 108편, 애니메이션 22편, 드라마 6편 등에 투자했으며, 대표적인 투자작품은 < 과속스캔들 > , < 7급 공무원 > , < 해운대 > , < 괴물 > , < 웰컴투동막골 > , < 아저씨 > < 전우치 > < 말아톤 > 등이 있습니다. 특히 2008년에는 < 과속스캔들 > 에 투자해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한 문화콘텐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소빅창업투자는 11년 넘게 축적한 경험과 DB를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젝트 발굴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체계화된 투자, 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에 있어서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외 합작, 공동기획 프로젝트들에 꾸준히 투자하면서 해외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앵커 : 영화 제목 이야기하는데, 제가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도 있고, 성공을 거둔 작품들은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 먼저 박 대표도 이야기한 < 과속스캔들 > 의 경우를 들어볼 수 있을텐데요. 수익률이 IRR 264.46%를 기록하며 국내 영화 투자 사상 최고의 성공 사례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과속스캔들은 전체 제작비에 47억원이 들어갔는데요. 여기에서 소빅이 24억원을 담당하면서 중심 창투사로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는 극장 수익이 전체 매출의 80~90%를 차지하는데요. 나머지 수입 경로는 부가판권이나 케이블, 공중파 IPTV, OST 등의 판권이 있을텐데요. < 과속스캔들 > 은 관객수가 한국영화 기준 역대 8위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1위를 기록했던 < 괴물 > 의 경우를 보면 1300만명 관객수를 동원했어도 수익률이 80% 겨우 넘겼는데요. 2위를 기록했던 왕의 남자가 1230만 관객을 동원하고 < 과속스캔들 > 이 비슷한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앵커 : 대단한데요. < 과속스캔들 > 저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왕석현이란 어린이 배우가 참 귀여웠어요. 박보영씨도 이 영화로 인기를 얻지 않았습니까? 이 영화에 투자하게 된 포인트가 있을까요?

기자 : 소빅의 대표투자심사역으로 추천받은 김영돈 전무와 이병우 전무는 "신인감독의 힘이었다"고 한마디로 정리했는데요. 당시 차태현씨는 이름이 있는 배우였지만 박보영이나 왕석현이란 배우는 당시 신인이었습니다. 참고로 왕석현 어린이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었는데요. 당시 신인감독이었던 강형철 감독이 2년의 긴 준비 끝에 영화에 모든 고민을 잘 녹여내서 결국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쩌면 소빅이 신뢰를 갖고 이 영화에 투자하며 각 단계별 지원을 함께 해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소빅의 투자가 과속스캔들을 영화가 되게 했고, 그래서 우리에게 이런 배우들도, 또 과속스캔들이란 영화도 있게 된 거죠.

앵커 : 재미있는데요. 그렇다면 또 다른 영화가 있을까요?

기자 : 다음으로 < 7급공무원 > 이 있는데요.

앵커 : 이건 김하늘씨와 강지원씨가 주연한 영화였는데요.

기자 : 맞습니다. 처음 소빅은 2007년 8월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는데, 디씨지플러스라는 오랜 관계를 맺어왔던 제작사와 함께 진행한 영화입니다. 당시 시나리오는 많은 투자사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작품이었는데요. 디씨지플러스가 발 빠른 결정으로 작품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많은 내부 검토와 제작사, 배급사등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2개 조합에서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2008년 9월 투심위를 통해 20억원의 투자를 끌어냅니다. 이 영화는 2009년 4월에 개봉했는데요. 4월은 보통 영화계에서 비수기로 평가받는데요. 휴먼 드라마나 코미디 한국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시기라는 분석 하에 4월 개봉했습니다. 결국 409만의 관객 동원에 성공했고, 내부수익률 IRR 56.90%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 저는 소빅이 준비 중인 영화도 궁금해지는데요.

기자 :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 적과의 동침 > 이란 영화가 소빅이 15억원을 투자했는데요. 김주혁, 정려원 주연으로 유해진씨 등이 출연하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결과도 아마 주목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 8월에는 추노 작가였던 천성일씨가 시나리오를 쓴 < 최종병기 활 > 이란 영화도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주연으로 한창 제작 중에 있습니다.

앵커 : 우리가 봤던 영화들, 결국 이런 투자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볼 수 있었군요.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분야가 각광을 받게 될까요?

기자 : 김영돈 전무이사로부터 들어보시죠.

[인터뷰 : 김영돈 (소빅창업투자 전무)]

"소빅창업투자는 앞으로 문화콘텐츠 투자에 있어 드라마와 공연 그리고 컴퓨터그래픽 및 3D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드라마의 경우 그 동안 투명한 제작 투자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방송국의 저작권 독점으로 인해 수익성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종합편성 채널이 본격화되면 제작사의 저작권 확보가 원활화되고, 방영권료 등에 있어서 보다 많은 수익 창출이 이뤄져 산업화가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연 역시 소득 수준의 발달에 따라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는만큼, 앞으로 주의깊게 지켜볼만한 분야라고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그래픽과 3D 분야는 정부에서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콘텐츠 분야로 인식하고 지원하고 있는 것처럼, 해외 시장개척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저희 소빅도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앵커 : 앞으로 소빅창투가 만들어낼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공연물까지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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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