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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클라우드2010.09.21 00:18

美IT전문 테크크런치 보도
구글 등서 OS전문가 영입
페이스북 부인하자 사진 공개

입력: 2010-09-20 14:29 / 수정: 2010-09-20 14:29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26 04:12

구글 선정 '가장 혁신적 앱' 개발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24 14:46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놀라운 힘

시사IN | 한상기 | 입력 2010.04.24 10:00 |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2009년 12월 트래픽을 분석한 컴피트(Compete)의 자료를 보니 야후·MSN·AOL과 같은 주요 웹 포털로 연결되는 트래픽의 13%는 페이스북에서 가는 것이었다. 그 반면에 구글은 7%로 이베이를 뒤이어 3위를 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 사람들은 점점 인터넷에서 자기 스스로 어떤 사이트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친구의 추천이나 친구의 활동을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 검색과 함께 사람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경로는 바로 친구 관계인 소셜 서클 또는 소셜 그래프를 통해서 얻어진 수많은 정보, 그 중에서도 나하고 무엇인가 연관성이 높은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를 우선 접근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 내가 입력한 키워드 기반으로 정보를 찾았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정보 입수 경로는 주로 지인과 지인의 친구, 영향력자, 그리고 취향이 같은 사람에게서 얻는 경우가 많다. 책을 사거나 음반을 고를 때, 레스토랑을 찾을 때, 영화를 선택하고 휴대전화를 구입하고 여행지를 선택할 때 우리는 기본 정보는 검색하지만, 결국 최종 결정에서는 이러한 소셜 서클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참조하고 선택한다.

결국 웹에서 정보의 입수 경로가 바뀐다면 누가 강자가 될 것인가? 그 대답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누가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맺고 있는가이다. 돌이켜보면 검색 서비스 사업자들은 나에 대한 프로파일과 친구 관계를 별로 갖고 있지 못하다. 구글도 네이버도 이 점에서는 경쟁력이 없다. 이것이 바로 페이스북이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페이스북(위)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구글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다.

페이스북 사용자 4억명 중 1억명 '모바일 접속'

구글이 서둘러 소셜 검색에 자원을 투입하고, 페이스북이 프렌드피드라는 회사를 인수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국내에서 이런 프로파일과 소셜 서클을 가진 서비스는 싸이월드네이트온 또는 MSN 메신저일 것이다. 그러나 그 서비스들의 구조는 정보의 확산이나 유통에 어울리지 않는다. 일상에서 얻게 되는 수많은 정보를 올리고 나눌 수 있는 구조, 즉 링크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한다면 이는 검색 중심의 현재 웹이 변화하는 다음 단계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페이스북은 자사의 가상 화폐인 '크레디츠(Credits)'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표명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움직임에 주목한다. 개인 간의 결제 수단으로 전 세계에서 크게 떠오를 페이팔(PayPal)의 최대 고객은 이베이이다. 그러면 두 번째는? 놀랍게도 '팜빌'이라는, 8000만명이 사용하는 소셜 게임을 제공하는 '징가'라는 회사이다.

이 팜빌이 동작하는 환경은 페이스북이고 페이스북에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50만 개나 존재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화폐를 발행했을 때, 그 거래 규모는 페이팔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회원 간의 실제 거래를 지원하게 된다면 이베이가 차지한 경매 시장에서도 소셜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한 플랫폼 구실을 할 것이다. 소셜 웹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소셜 상거래가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많은 경제 활동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위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모바일과도 뗄 수 없는 관계가 있고 이미 페이스북 사용자 4억명 중에 1억명은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모바일 컴퓨팅의 가장 큰 자산은 위치 정보이다. 위치 정보까지 결합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과 애플과 구글을 얘기하지만 내가 가장 주목하는 서비스는 페이스북이다. 이 서비스와 대항할 수 있는 국내의 움직임이 아직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다. 싸이월드의 진화든, 다른 포털의 새로운 시도든 국내 회사가 진정으로 강력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그들의 미래 생존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상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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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03 16:35

[오경수]140자의 매력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140자의 짧은 메시지로 소통하는 '트위터'에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다. 시, 공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과 참여자를 제한하지 않는 개방성 때문이다. 아이티 대지진의 참사와 인도 뭄바이 테러 등을 가장 먼저 알린 것도 트위터 였다. 테러와 지진으로 위험에 빠진 가족이나 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는가 하면, 병원 연락처를 제공하여 응급환자를 구해냈다. 세계 유수의 언론들을 제치고 가장 빠르게 아이티의 참혹한 실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사람들 사이의 소통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굳이 만날 필요가 없다. 팔로잉을 하기만하면 오바마 미 대통령이건 김연아건 그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최근 트위터 이용자가 7천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Facebook)은 3억 5천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한 주에 35억 건의 콘텐츠를 교환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기업들도 발 빠르게 마케팅에 접목시키고 있다. 델 컴퓨터는 트위터 홍보를 통해 약 650만 달러의 PC와 액세서리, 소프트웨어를 판매했다. 대규모 리콜 사태로 위기에 빠진 도요타는 트위터와 유튜브에 사과와 함께 관련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리콜 사태에 대한 원인을 설명하고 향후 서비스 진행과정 및 수리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위기상황을 대처해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지금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오래지 않아 시들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하는 네티즌들의 성향 탓으로 말이다.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판 ‘싸이월드’인 마이스페이스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계속되는 접속자 수의 하락으로 CEO가 사퇴하고 급기야 직원의 45%를 감축하는 구조조정에 돌입하기에 이르렀다.

직장 내에서의 잦은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으로 업무 능률을 떨어뜨리고 기밀을 유출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사실 메신저의 경우도 이 같은 이유로 차단을 하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에서 SNS 또한 이를 비켜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는 더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의 성공전략 중 하나가 될 정도로 말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명확한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인가? 제품 판매나 캠페인 전개를 위한 것인가?'와 같이 보다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할 때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시작된 KT의 기업 트위터는 CS(고객응대)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이폰에 대한 AS나 배송지연 등을 전달하는 데 적극 활용하여 기업 트위터로서는 최초로 팔로어 숫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기존 홍보조직과는 별개로 트위터 전담 운영팀을 꾸리는 등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LG텔레콤도 '도로시'라는 가상의 대화상대를 내세워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LG텔레콤 뉴스를 전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보안에도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한다. 트위터는 이메일 계정만 있으면 실명 인증 등을 거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짜 트위터가 생겨나기도 한다. 국내 한 연예인의 가짜 트위터에는 팔로어 숫자만 7만 명에 이르고 있다. 사용자 컴퓨터에 있는 개인 정보나 개인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유출할 수 있는 피싱과 스팸글이 트위터를 통해 유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들이 해킹을 당해 이를 사용한 사람들의 컴퓨터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업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얻은 고객의 데이터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공유한 정보와 이미지, 파일 등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네트워크의 사회’에 돌입했다. 거미줄처럼 엮인 상호관계가 어디까지 확장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경쟁과 협력 속에서 점점 더 치열하게 전개되리라는 것이다. 140자의 매력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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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