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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 영화처럼 극적이진 않았다"

오마이뉴스 | 입력 2010.10.14 17:19 | 수정 2010.10.14 18:51 | \

 

[오마이뉴스 김시연 기자]





크리스 휴즈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

ⓒ 매일경제 제공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창업 과정을 그린 영화 < 소셜 네트워크 > 국내 개봉을 앞두고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27)가 한국에 왔다.

14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크리스 휴즈의 인기는 영화배우 못지않았다. 청중 수백 명이 한꺼번에 몰려 좌석은 일찌감치 차 버려 수십 명이 서서 강연을 들어야 했고 일부는 통역 수신기도 부족해 애를 태워야 했다.

"페이스북 신화는 사실 아니다... 극적 요소 없어"

2004년 하버드대학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마크 주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을 만든 휴즈는 "페이스북 신화는 신화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몇 번 실패 뒤에 거둔 성공이었고 적절한 때를 만나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 소셜 네트워크 > 에 대해서도 "할리우드만의 푸는 방식이 있다"면서 "페이스북이 마약과 로큰롤의 조합도 아니고 극적인 요소는 없었다"고 밝혔다.

휴즈는 "페이스북은 지적 호기심과 기업가 정신으로 시작했다"면서 "페이스북을 1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이 왔을 때 마크가 '5억이든 50억이든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걸 왜 그 사람들에게 주나, 우리가 그 가치를 강화시켜 개발하자'며 제안을 거절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잘된 판단이었다"면서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실제 가치로 만드는 것은 다르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활용 성공의 3요소는?

휴즈는 2007년 페이스북을 그만둔 뒤 오바마 대선 캠프에 합류해 '마이 버락 오바마 닷컴' 사이트를 개설해 소셜 웹을 활용한 선거 운동으로 오바마를 당선시킨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휴즈는 "2007년 오바마에게 소셜 기술과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결합하자는 제안을 받고 시카고(선거캠프)로 가게 됐다"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도구를 다양하게 활용해 사람 중심의 힘을 발휘하게 했다"고 밝혔다.

휴즈는 소셜 미디어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다며 성공 요소 3가지를 짚기도 했다.

휴즈는 우선 "가능한 한 모든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그칠 게 아니라 페이스북, 이메일, SMS, 트위터 등을 모두 활용해 소셜 웹 전반에 족적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사람들에게 온라인에서 이야기할 명분을 줘야 한다"면서 "찬반 논쟁거리나 재밌는 동영상 등 대화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해 자발적으로 온라인에 퍼뜨려 서로 공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휴즈는 마지막으로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프라이버시도 중요하지만 정보는 가능한 더 많이 공개해야 더 많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고 더 큰 가치를 도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과 관련,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에 사생활 문제는 없다"고 한 발언과 맥을 같이하는 발언이다. 휴즈는 "프라이버시는 중요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지키게 하는 데)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프라이버시 제어를 단순화해 프라이버시 문제를 좀 더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경쟁 구도에 대해 휴즈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경쟁 관계라기보다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는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라면서 "페이스북이 사용자 스스로 공개 수준을 정할 수 있는 '준통제' 가능한 앱이라면 트위터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공개된다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선거 활용, 기술보다 후보자 가치가 중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창업 과정을 그린 영화 < 소셜 네트워크 >

ⓒ 소니픽처스 제공

오바마 대선 승리에 소셜 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면서 2012년 한국 대선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휴즈는 "기술이 아무리 최첨단이라도 좋은 메시지가 없으면 소용없다"면서 "기술적 유용성 뿐 아니라 후보자 가치도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바마 캠프에서 만든 아이폰 앱에 주변 유권자를 찾는 기능이 있어 누구를 찍을지 결정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찾아 설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후보자가 소셜 웹을 통해 더 많은 소리를 내도록 하는 캠페인보다는 유권자들을 투표하게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소셜 웹 활용은 어렵다면서도 "의사결정 절차에 참여하는 사람이 주변 의견을 들어 균형 잡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면서 "백악관에서도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여론을 청취하는 능력 자체가 중요한 기술 요소"라고 밝혔다.

한 청중은 국내 대표 소셜 미디어인 싸이월드가 미국 시장에 영어로 서비스됐다면 시장 판도가 어떻게 달라졌을 걸로 보냐고 질문했다. 휴즈는 "싸이월드가 잘될지는 모르지만 국제화가 중요한 이유를 입증하는 좋은 사례"라면서 "페이스북도 초기 3년간 영어로만 서비스하다가 최근 2~3년 다른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언어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서비스 다국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휴즈는 현재 비영리 기업인 'Jumo'를 창업했다. 'Jumo'는 아프리카어로 '다같이 함께'란 뜻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기관 디렉토리를 만들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심 있는 개인과 연결시켜 주고 특정 과제를 해결하는 데 서로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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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06 10:50

MS, 독자 스마트 폰 12일 공개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입력 2010.04.06 07:53 | 수정 2010.04.06 08:00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겨냥한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오는 12일 내놓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MS는 오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독자적인 스마트 폰 라인업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핑크'터틀'

'핑크' 프로젝트로 불리는 신제품은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강화, '공유하자(It's time to share)'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을 우선 타깃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처음 독자적으로 내놓는 브랜드 '핑크' 프로젝트는 샤프에서 제조하고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온라인서비스, 하드웨어는 모두 MS에서 직접 설계했다. 특히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터틀(Turtle)'과 '퓨어(Pure)' 2종을 선보일 '핑크'는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업체인 이동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우선 미국에서만 서비스하다가 세계로 확장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MS는 자사 브랜드의 휴대폰을 공급하기보다 휴대폰 업체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핑크 '퓨어'

MS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PC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반면 PC업계의 라이벌인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구글도 자사의 소프트웨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넥서스 원'을 공급하면서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MS의 '핑크' 출시로 애플, 구글 안드로이드가 양분해온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기사]
버라이존, MS 휴대폰 5~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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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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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뉴스/세미나/2010.03.18 20:55
정세균 대표 “네티즌 비례대표제 도입하겠다”
기사입력 2010-03-18 한마디쓰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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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가 ‘네티즌 비례대표제’라는 새로운 정치 주체 마련을 선언했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실시간 소통과 집단 지성을 통해 정책 결정과 입법에 국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길을 열 전망이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소셜미디어 포럼’ 창립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6·2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네티즌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소셜네트워크는 집단지성을 통해 사회적 의제에 발전적 대안을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면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활동가들을 민주당의 후보로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병헌 의원(소셜미디어 포럼 대표, 민주당)은 “조만간 공모를 통해 참여할 네티즌을 선발할 방침”이라며 “지자체 의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해당 지역은 희망자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또 “내달 문을 여는 모바일 정당 시스템을 바탕으로 당내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과 정보통신산업 및 미디어 정책 등 현안에 관한 의견을 모아 디지털 민주주의를 실현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연구책임을 맡은 김진애·최문순 의원을 비롯, 강기갑·곽정숙·김영록·김영환·박병석·백원우·천정배·홍희덕 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소셜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블로그나 유튜브가 뭔지도 몰랐는데 요즘 새벽 한두시에도 트위터에 무슨 글이 올라왔나 살펴본다”면서 “국민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의원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는 앞으로 민중이 가져본 최초의 실질적 정치 수단으로 사회적 의미가 더 크다”면서 “향후 게임사전심의제, UCC 표현 규제의 문제 등 입법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민의를 직접 모아보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페이스북` 방문자수 `구글` 앞서
세계 4억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이 주간 트래픽(방문자 수)에서 인터넷 검색 사이트 `구글`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온라인 데이터 업체 히트와이즈(Hitwise)가 지난주(8~13일) 미국의 웹 트래픽을 조사한 결과 페이스북이 구글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미국 웹 트래픽의 7.07%를 차지해 7.03%의 구글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성장률 측면에서 보면 페이스북은 구글을 압도한다. 페이스북 방문자 수는 지난해 3월 2%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지만 1년간 두 배 성장했다. 반면 구글은 큰 변화가 없었다. 페이스북은 총 가입자 수가 지난해 4월 2억명에서 올해 2월에는 4억명으로 1년이 안되는 사이 두 배나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구글 홈페이지(goole.com)의 트래픽만을 집계한 것으로 별도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의 트래픽까지 포함하면 미국에서 11.03%로 높아진다.

한편 한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지난달 월간 방문자 수는 2836만여 명으로 1년 전과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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