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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05:30

스마트TV, 콘텐츠가 경쟁력이다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 확보가 중요 2011년 03월 07일(월)

현대 사회는 웹서핑, 블로그 등 인터넷 활용이 뛰어나고 PC, 휴대폰 등의 IT 기기

사용에 친숙한 X, Y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이라 불리는 이들의 특징은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콘텐츠(contents)

 소비자로서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TV에 대한 인식도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바뀌면서 그 이용 패턴도 함께 변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

스마트TV가 있다.

▲ 스마트TV란 인터넷과 방송의 결합 그 이상의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를 의미한다. 사진은 최근 발표된 스마트TV 신제품.  ⓒ연합뉴스


스마트TV란 TV에 운영체제(OS)를 탑재하여 영상물(VOD), 방송, 게임, 쇼핑, 검색

및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등의 각종 콘텐츠와 개방형 웹 접속 기능을

 제공하는 TV 서비스를 통칭한다. 즉 자유로운 웹서핑을 지원하지 않는 기존

커넥티드 TV와 IPTV에 비해 한 단계 진화한 개념으로, 인터넷과 방송의 결합 그

이상의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를 의미한다.

현재 세계 스마트TV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유럽·일본·한국

등 On-Demand(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 서비스가 활성화된 나라에서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동적 TV시청 바꿔야 스마트TV가 산다

▲ 세계 스마트TV 판매전망. 자료: 디스플레이서치(2011). 


그러나 하드웨어와 네트워크 인프라 진화 속도에 비해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TV가 세계 첫 출시된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스마트TV용 콘텐츠

 공급을 거절하거나 중단하고 있는 사태가 좋은 예다. 이는 스마트TV의 온라인

광고시장이 상당한 성장 잠재력(다양한 광고모델 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면서,

구글 및 애플이 기존 광고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방송사업자들의 우려에서

비롯되었다. 이처럼 스마트TV가 가장 먼저 보급된 미국에서 콘텐츠 수급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바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간과한 데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폐막한 ‘CES 2011’에서도 스마트TV의 경쟁력이 ‘소비자 입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급’임이 강조된 바 있다. 이처럼 스마트TV는 기본적으로 TV

 방송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터넷 검색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므로

프리미엄 방송 콘텐츠, 차별화된 방송 콘텐츠의 확보가 중요한 이슈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 십 년간 이어온 수동적인 TV 시청습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스마트

TV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이다.

▲ 미국의 콘텐츠 수급 사례. 자료: 월스트리트저널(2011) 


스마트TV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를 위해서는 먼저 국내 방송사업자는 스마트TV 환경 하에서 해외사업자 대비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 가전사의

적극적인 해외 스마트TV 시장개척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해외 방송사업자가 스마트TV를 통해 국내 진출할 경우 발생

가능한 국내 사업자 역차별 상황을 조기에 개선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개선과

동시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의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 스마트TV 발전방향. 자료: CJ 미디어(2011) 


스마트TV 도입으로 촉발될 출혈경쟁을 방지할 제도 보완 역시 시급하다. 실시간

방송 허용 시, 스마트TV에 대해서도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와 동일한 규제(플랫폼

사업자 인허가제 등)를 적용하거나 스마트TV의 실시간 또는 VOD에 대한 시청률

조사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스마트TV 사업자에 대한 원활한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각종 제작비

및 세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에 대한 콘텐츠 제작투자를

 지원하고 스마트TV 등 융합형 매체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펀드를 조성하거나

사업을 확대하는 방법들이 있다.

특히 해외진출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번역, 자막 등 재제작비 지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 해외진출 관련 지원을 글로벌 펀드 등을 도입함으로써 수출용

문화콘텐츠의 제작비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또한 콘텐츠 제작투자가 다양한 윈도우를 통해 수익으로 회수되는 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하여 방송 콘텐츠 제작비에 대해서도 제조업의 R&D 비용과 같은 수준의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것도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 본 원고는 국회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국회의 입장과 배치될 수도 있는 순수한 사견임을 밝힘

양용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정책비서관

저작권자 2011.03.07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1.01.28 09:22

스마트TV 시장 활활…삼성 '다양성' vs LG'편의성'격돌
양우람 기자 (csnews@csnews.co.kr) 2011-01-28 08:49:00

스마트폰에 이은 '스마트'家의 새로운 총아 스마트TV 시장에 전운에 돌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 TV 원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주도권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전자기기는 초기 시장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장 주도권을 잡은 삼성전자와 스마트폰에서의 설욕전을 벼르고있는 LG전자가 양보없는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스마트 TV가 포함된 ‘커넥티드 TV’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천만대였으나 올해는 6천700만대, 2014년에는 1억1천800만대로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가운데 스마트 TV의 시장 규모는 올해 3천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 풍부한 어플리케이션이 강점

 

삼성전자 스마트TV는 일찍 시장에 선보인 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업계 최초 TV용 앱을 선보인 이후 콘텐츠 콘테스트 등을 통해 유형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프랑스·독일 등 로컬 파트너와의 협약을 통해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260여개의 다양한 스마트TV 앱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TV 앱스’는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이후 두달이 지난 이달 중순 경 100만 건이 추가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삼성전자는 최근 호주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스트라(Telstra)와 업무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IPTV(인터넷 프로토콜 TV) 채널 콘텐츠를 셋톱박스없이 실시간으로 공급하는 서비스를 호주 현지에서 시작했다. 현재 삼성은 서비스 영역과 기술 활용도를 넓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해 스마트TV 판매량은 약 500만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전세계 1200만대 판매이다. 


LG전자는 편의성 돋보여

 

LG전자가 벽두에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TV는 ‘LG 인피니아 3D 스마트TV’.

이 제품은 기존의 스마트 가전들이 다양하고 폭넓은 기능들을 제공하지만 사용방법이 복잡하다는 단점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복잡한 메뉴를 없애고 단순한 작동만으로도 콘텐츠와 TV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V를 켜면 등장하는 초기화면(스마트 보드)은 ▲현재 방송 화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콘텐츠 목록인 ‘프리미엄 콘텐츠’ ▲전용 앱스토어인 ‘LG 앱스’를 비롯 ▲최근 시청 채널 ▲녹화 프로그램 확인 ▲연관 콘텐츠 안내 등을 각각의 카드 형태로 정리하고 있다. 

복잡한 여러 단계의 화면을 거치지 않고 책갈피를 넘기듯이 스마트TV의 모든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특히 눈에 뛰는 것은 스마트TV 전용 ‘매직모션 리모콘’으로 기존의 제품과는 달리 각종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한 조작으로 실행할 수 있다. 리모컨엔 감지 센서가 달려 흔들거나 기울여 TV를 시청하며 커서를 화면에 띄워 조작할 수 있게 된 것.

LG전자는 ‘LG 앱스’를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생활, 교육, 뉴스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질의 컨텐츠 확보를 위해 CJ 계열과 영화, 방송, 음악미디어 공급 계약을 맺고 한류의 영향권에 있는 대만, 태국, 싱가포르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한 해 국내 시장에 내놓는 LED, LCD TV의 70% 이상에 스마트TV 기능을 적용하는 등 공격적인 제품 전략을 통해 빠른 시간내에 시장의 중심에 선다는 각오이다.

 

구체적인 판매 목표치는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LG전자는 올해안에 고급, 중급의 다종한 라인업을 갖추고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세계 시장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biz&ceo 뉴스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양우람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0.10.11 03:19

스마트TV, ‘폭풍의 핵’ 될까 세계적 기업들 속속 진출, 산업 생태계 대격변 예고 2010년 10월 11일(월)

스마트폰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LED, 3D 등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TV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전자(24% 점유),

LG전자(14.7% 점유)는 물론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구글과

애플을 비롯해 CBS, 디즈니랜드 등 영상미디어 업체들까지 가세해 그 경쟁이

날로 가속화 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전 세계 모바일마켓을 강타한 폭풍의 핵으로 부상한 것처럼,

조만간 스마트TV가 세계 미디어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는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2014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TV가 전체 TV 시장의 54%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스마트TV 시장에서 업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스마트TV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스마트TV는 방송을 보면서 인터넷 사용을 비롯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V로 컴퓨터와 게임기가 모두 합쳐진 멀티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TV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올 쉐어 기능을 통해서 홈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어 그 재미가 더하다.

그동안 단순히 보고 즐기기만 했던 단방향의 미디어가 이제는 쌍방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양방향 미디어로 변모한 것이다. 이는 TV와 인터넷, 미디어 플레이어, 홈 네트워크를 모두 합친 형태로 TV와 PC 각 영역의 벽을 깨부순다.

따라서 TV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간의 제휴협력이 필수적이다.

일상생활에 스마트TV가 미치는 영향

이미 TV와 인터넷이 만난 IPTV(Internet Protocol TV)는 국내에서 쿡 TV와

SK BTV 등 인터넷결합상품으로 빠르게 보급돼 대중에게 친숙하다. 이로 인해

인터넷의 힘을 얻은 TV는 한층 더 발전해 스마트폰처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됐고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매체로 PC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스마트TV는 우리의 생활패턴을 바꿔놓을 태세다.

스마트TV 한대만 있으면 거실에 앉아 무슨 일이든지 똑소리나게 해결할 수 있다.

만약 TV에서 ‘꼭 가야할 세계 여행지’프로그램을 보던 중 이집트 여행지를 보고

이집트 문명이 궁금해졌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는 바로 TV 리모컨의 인터넷 TV 버튼을 누른다.

왼쪽의 작은 화면으로는 계속해서 세계 여행지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오른쪽 화면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이 보기 쉽게 정렬된다.

그 중 인터넷 검색 아이콘을 선택해서 검색 창을 열고 거기에 이집트라고

입력하기만 하면 피라미드, 왕들의 무덤, 미라 등을 비롯한 관련 정보가 속속 뜬다.

그러다가 리모콘으로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그러면 그 곳에서는 세계 곳곳의 다른 여행자들이 올린 이집트의 환상적인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TV시청 시간을 제한 당해왔던 아이들에게도 돌파구가 열린다.

TV를 통해 영어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교과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TV화면에서 다국어 동화책 아이콘을 선택하면 TV화면에는 여러 권의

동화책 리스트가 줄줄 뜬다.

그 중 ‘미운오리 새끼’를 클릭하고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TV 화면에서는

영문 ‘미운오리 새끼’가 영어 음성과 함께 펼쳐진다.

▲ 스마트TV를 구성하는 콘텐츠에 방송사들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식경제부


이처럼 스마트TV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콘텐츠에 방송사들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 지상파 3사는 웹하드에 영상을 공급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100억원 정도의 수익을 예측하고 있어 스마트TV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게다가 방대한 인터넷 콘텐츠를 무기로 구글과 애플 등 세계적 IT 기업들도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TV를 선보이며 기존 TV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적 기업들의 불꽃튀는 경쟁

구글은 이미 지난 5월 안드로이드기반의 ‘구글TV’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인텔과 로지텍, 소니, 디시네트워크,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구축한 연합군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및 기기의 유통체계를 구축해

TV광고와 검색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TV용 셋톱박스인 ‘레뷰’는 HDTV에 연결해 지상파, 위성, 케이블 등 기존

방송 시청은 물론이고 인터넷(방송)의 검색과 시청 등이 가능하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DMI)지원

케이블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igital Video Recorder, DVR)를 연결하면

DVR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방송 예약 녹화도 가능한데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도 있어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 역시 내년에 ‘iTV’를 내놓을 예정이다. 2007년 첫 애플TV 셋톱박스를

출시했다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던 애플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아이튠스와

 앱스토어를 활용해 콘텐츠 우위를 기반으로 TV콘텐츠를 유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스마트TV 전략은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엔 어떨까. 삼성은 독자 플랫폼인 ‘바다’를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와 스마트TV로 구성된 ‘스마트 월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도 IFA에서 자체 플랫폼인 ‘넷 캐스트 2.0’을 탑재한

스마트TV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 지난 8월 삼성파브는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스마트TV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스마트TV는 세계적으로 2010년 3천800만대에서 2013년

1억대 규모로 성장, 국내에서는 2010년 29만대에서 2013년 131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발빠르게 연내 ‘스마트TV 산업 발전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스마트TV 산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이 늦어

휴대폰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었던 게 사실”이라며 “스마트TV 역시 스마트폰과

같이 플랫폼이 경쟁력의 관건으로 스마트TV 포럼을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연내 스마트TV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업계 관련자들은 “스마트폰 열풍이 모바일 산업을 바꿔 놓았듯이 스마트TV

또한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통위도 스마트TV가

국내 방송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정책검토 및 연구를 위한 전담반을

설치하는 등 관련 정책수립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금은 폭풍이 오기 전의 고요다. 올해 말을 기점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이

스마트TV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준비 부족으로 애플에게 불시의 타격을 받고, 대안 부재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던 휴대폰 시장을 보면 스마트TV 시대에 우리가 얼마나

준비됐는지 염려할 수 밖에 없다.

다가올 스마트TV 시대에서 이러한 스마트폰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선

대기업 제조사뿐 아니라 정부와 방송사업자, 관련 중소기업의 창의적 통찰력과

전략적 경쟁력이 요구된다.

이지연 기자 | ljypop@kofac.or.kr

저작권자 2010.10.11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MCN2010.10.07 00:13

[DCC2010]"'TV와 모바일 연계'가 '스마트TV' 이길 것"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스마트TV보다는 TV와 스마트폰을 연계시키는 방식이 N스크린 시대에
더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N스크린 시대가 도래하더라도 매체 고유의 특성 자체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그 핵심이다.

특히 TV와 모바일이라는 매체 고유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한 단말기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 보다는 양 측의 장점을 별도의
단말기로 동시간대에 활용하는 것이 더 유용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아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0 컨퍼런스(DCC 2010)'에서는 N스크린시대
에서의 킬러 콘텐츠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원만호 NHN 모바일센터 실장은
 "TV화면 자체를 분할해서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결국 정보를 좀 더 제공해주는
것은 모바일 기기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등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TV는
이(모바일 등 기기 활용)를 유도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TV 자체가 가진 기본 성격은 길고 높은
질의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고 모바일을
 통해서는 데이터를 계속 받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는 개념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 "이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TV와 관련된 것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리모컨 없이도 앱을 통해 채널을 이동하고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화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또 TV와 모바일의 연계는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공자 관점에서는 프로그램에 앱을 얹는다는 것이
TV시청시간을 뺏는 리스크가 있어 이는 실제로 스마트TV에 PP가
들어갈지 말 지를 고민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며 "하지만 프로그램을
연동해 추가적인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면 방송사업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과 앱을 연동할 경우)기존처럼 단지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송출과 동시에 서비스게 제공되기 때문에 여러
 (수익창출의)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TV가 앞으로 모바일과의 연계로 양방향성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 컨퍼런스(1)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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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포스틸타워에서 7월 21일, 22일 양일간 <스마트 N스크린 혁명,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이 개최되었다. K모바일이 주최하고 한빛미디어가 협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똑똑함’을 넘어선 ‘SAMRT’, 즉 소비자 스스로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스스로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가져오고 공유하며 손쉽게 소셜네트워크에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시대로의 도약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

▒  Smart Device Big Bang- 스마트 디바이스 전망과 파급효과 (로아그룹 김진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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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스마트 디바이스란 WiFi / PAN / Mobile AP 같은 Disruptive Streamline Technology가 적용되어, 1. Seamless Wireless Connection이 보장되고, 2. GPOS(General Purposed OS-Open OS)를 탑재하고 있어야 한다. 3. 또 이에 따라 Application Marketplace에 접속해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 Personal Cloud를 통해 무한대의 미디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디바이스를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Device Ecosystem – 새로운 Value Network의 경쟁력

스마트 디바이스는 디바이스 자체가 아닌 디바이스 에코시스템이라는 새로운 Value Network의 구축을 요구하는 단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바이스 생태계를 누가 먼저, 그리고 빨리 장악하는가가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한 3S – Smart Phone, Smart Book, Smart TV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이 세 가지 디바이스가 주도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애플이 처음으로 나선 것을 필두로 주요 통신사업자와 제조사 모두가 3S 시장에서 경쟁과 협력을 가속화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1년 아이팟과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2008년 아이폰과 앱스토어, 그리고 2010년 아이패드와 아이북스토어에 이르는 발전과정을 설명하며, 미래 iTV와 iTV 앱스토어의 등장은 4Screen구조를 완벽하게 형성해 그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Rising Star’가 될 것인가? – Smart Book & Smart TV

(1) Smart Book

스마트북이라는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전통적인 CE 제조사뿐 아니라 Qualcomm과 같은 Fabless IC 업체도 참여하고 있다. 시장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주요 동인으로 보이며, Snapdragon과 미라솔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요 사업자의 스마트북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는 각 사의 모델들은, 애플의 iPad, 구글 Tablet, 삼성 갤럭시탭, Qualcomm의 미라솔 등이다.

(2) Smart TV의 출연은 왜 가속화되고 있는가?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6가지 요소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플랫폼으로서의 TV, 그리고 모바일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
2. 기본적으로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웹과 TV의 경계가 허물어짐
3. 개방형 OS확대와 TV로의 인입
4. Service Delivery 역할의 중요성 증대
5. UX의 진화로 새로운 조작 장치 필요(차세대 User interface 보편화)
6.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진화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 소비 욕구 증대

 Outdoor Device에서 Indoor시장으로서의 Smart Device전이를 예상하며 결국 Indoor Device의 화두는 TV임을 내다보기도 했다. iTV의 컨셉을 예측하면, 주변 모든 기기들을 통합하는 올인원 TV 형태, 그리고 리모콘이 필요 없는 새로운 환경의 새로운 UI개발이 떠오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빠르면 내년부터 Smart TV의 현실화가 가능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Google TV 컨소시엄

<Smart TV>


개념

 UX관점에서 기존 TV와의 차별성

통합
-개인화된 콘텐츠 환경 제공
-멀티미디어 콘텐츠 검색 기능에 초점

양방향성
-TV시청 중 즉시 프로그램 확인 및 데이터서비스 연동
-웹 상의 App 설치 및 구동
-시청 중 Interactive한 환경 제공 
Personal & Searchable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온라인 멀티미디어 검색과 개인화된 콘텐츠 소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한 소비 행태 제공

Social & Unique Control
-즐겨보는 콘텐츠에 대한 Social Networking 서비스 연동
-차별화된 UI환경 제공을 통한 TV제어


구글 I/O 컨퍼런스 구글TV 발표에서 알아본 Smart TV의 개념과 차별성을 설명하며, 삼성과 LG에서 각각 TV전용 앱을 런칭하고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MS와 Apple 등 업체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전망과, 국내 스마트북 시장의 주도권 향방과 함께 패권은 누가 가질 것인가를 전략적 시사점으로 삼았다. 이에는 3S(스마트폰/스마트북/스마트TV)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며 2010~2011년은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구글태블릿의 3파전이 가능하고 퀄콤의 미라솔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과 LG의 독자행보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고 결국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소비자를 끄는 콘텐츠의 기획력, 즉 탄탄한 스토리보드와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iPhone 4 / iOS 4.0이 주는 변화와 기회 - KT경제경영연구소 이성춘 연구원

 아이폰 4와 iOS 4.0으로 인한 산업 전반의 변화와 애플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글로벌 플랫폼 확산으로 콘텐츠 사업자의 위상이 강화되어 국내 사업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고, 단말 제조사 별 브랜드 대신 플랫폼 경쟁으로 전환된 국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다보았다. 애플은 구글이나 MS, 아마존, 소니, RIM, 아도비 등을 위협하거나 시장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광고와 게임, 기업, e-Book등의 다양한 BM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에서 iPhone 4와 ios 4.0이 주는 변화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Multi-Tasking

이는 다른 앱을 작동시켜도 음악 청취나 위치 정보 서비스 앱이 함께 작동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앱 제공자가 애플의 메인 서버를 경유하지 않고 각종 push 서비스를 송출할 수 있으며, 앱 다운로드 중 타 프로그램을 켜도 다운로드를 끝까지 수행하는 기능이다. 따라서 통신사업자에게 매우 의미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백그라운드 오디오, VoIP, LBS, 메일과 iAD를 지원한다.

기업 솔루션

기존에는 기업비밀이 공개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의 우려로 인해 기업시장을 놓치기도 했으나 기업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보안 툴을 제공하고 개방을 도입하여 기업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메일과 첨부파일에 대한 암호화 처리 툴 제공, 기존에 활용하던 기업 자체제작 앱을 아이폰에 적용하도록 협조, 기업 보안을 위해 기업 자체 제작 앱을 무선으로 자체 서버에서 배포, Exchange 서버 및 2010 SSL VPN 지원이 그 예이다.

iAD 

 iAD는 앱 내에서 구동되어 CleanTV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한 구조다. TV와 인터넷의 장점을 결합하고 감성에 소구하면서도 상호작용이 가능한 혁신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광고가 앱 내에서 작동해 언제든 광고를 끄면 앱으로 복귀하도록 했고, 광고 내에서 상품 및 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이 광고 유치 및 판매를 직접 관리해 스팸메일 없는 깨끗한 광고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출의 60%를 개발자에게 배분해 Free app을 제공하는 기반을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Game Center

 SNS개념을 도입한 게임으로 게임 시장의 구도를 개편하고자 했다. 게임을 통한 Social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구초대가 가능한 게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메일, 폴더, iBooks 서비스도 눈 여겨 볼 만 한 것이었다.

 주요 이슈 및 변화전망

-광고 
iPhone 4와 iOS 4.0이 던지는 주요 이슈를 알아보고 변화를 전망해 보았다. 모바일에서는 더 이상 검색하지 않으며, 앱 기반 인터페이스도 익숙할 뿐 아니라 브라우저도 앱의 일종에 불과해져 새로운 앱 광고를 창조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제 광고 자체가 하나의 앱으로 등장한다.

-iOS 4.0, 기업시장 공략 위한 기회 확대와 주요 장애물의 제거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중 80개 기업이 iPhone을 사용할 만큼 기업용 iPhone의 개념이 확대되었다. iOS 4.0은 보안기능 강화와 기업용 앱의 앱스토어 등록의무 면제를 통해 기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제적 가치의 진화 방향
재화의 발전단계 중 최종단계는 바로 경쟁이라는 논리에서 출발해, 이는 곧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이에 가장 강한 기업이 애플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가 애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우를 함께 설명했다.

<FaberNovel이 제시한 위기경우 시나리오>

1. 외부의 혁신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유리
2. 다양한 사업자의 기기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iOS는 애플 기기에만 장착)
3. 개발자 서베이는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를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평가

세션을 마무리하면서, 아이폰은 두 가지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단말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둘째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시장의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는 것이다.

▒ iPad(디지털 패드)가 가져올 변화와 신 사업 기회 - KT경제경영연구소 이형일 차장

점심시간이 지난 후 졸음을 호소하던 많은 참석자들은, KT 이형일 차장의 위트 있는 발표에 대부분 즐겁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iPad의 등장배경, 활용, 판매현황, 고객반응 등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iPad가 가질 미래의 기회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플리케이션 현황을 살펴보면 유아/어린이용 도서를 중심으로 e Book시장을 형성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용자들은 iPad가 동영상에 적합한 단말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저장공간과 인코딩의 한계를 극복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동영상을 감상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쪽으로는 최고의 기기가 iPad가 될 수 있으며, 가족간의 엔터테인먼트 또는 여행 시에도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교육 면에서도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Pad는 TV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PMP의 완전한 대체재로, 컨텐츠 감상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 예상

해당 세션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기회를 예측해 보며 마무리했다. 미래는 어떻게 바뀔 지 알 수 없으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되 시나리오를 최대한 축소하고 대응 가능한 선에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정확한 정보와 확실한 혜택의 제공이 좋은 어플리케이션 평가의 핵심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끝으로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제도/정보 지원의 Econovation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iPhone, iPad, Galaxy S, Galaxy Tab, Bada 구조 및 기능 분석

㈜블루핀의 김정수대표가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2010년 하반기 영웅으로 떠오를 스마트폰과 스마트 패드의 구조 및 기능 분석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Smart Phone & Smart Pad

아이폰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내려보았다. 스마트폰이란, 일반 휴대폰과 비교해 진보된 능력을 가진, PC와 유사한 기능의 휴대폰을 의미한다. 스마트패드는 스마트폰에서 넷북 및 타블렛 PC로의 확장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iPad와 갤럭시 Tab을 예로 들 것이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장점에 대해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Smart Phone & Smart Pad 의 장점

사용자 관점  멀티미디어, 통신 등 단말 기능 우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전환 중(iOS, 안드로이드, 바다)
사업자 관점  신규 서비스 launch기간 단축
사업자 테스트 위한 경비 절감
어플 다운로드 및 3rd party 서비스 지원으로 컨텐츠 사용료 증대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이 필요함
단말 제조자 관점 플랫폼 사용으로 SW재활용 극대화로 개발비 절감
3rd party 를 통한 어플 확보 용이 및 다양한 어플 확보를 통한 단말 value 증가
제조사 독자 서비스 적용 및 확산 용이
서비스/OS/제조가 결합된 제품의 시대에서 살아 남아야 함
앱스토어/SW 플랫폼/단말 제조 3박자 모두 강한 회사만이 살아남음


언급된 단말 중 갤럭시 Tab과 Bada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갤럭시 Tab은 안드로이드 OS 2.2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장메모리 8/16GB, 외장메모리 최대 32GB의 용량이다. GPS와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멀티태스킹과 풀 브라우징, HDMI, 전자사전, 텍스트/이미지 뷰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8월 중 SKT를 통신사로 출시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바다에 대한 설명은 조금 취약한 느낌이 들었지만, 다양하고 편리한 메뉴 구성과 삼성 앱스토어를 통한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의 구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 구글TV와 애플TV로 미리 본 스마트TV 시장의 경쟁 – LG경제연구원 한영수 연구위원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TV산업의 스마트화를 시작으로, 구글TV와 애플TV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연구위원은, Smart의 정의를 내리는 데 꽤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스마트 TV란, 소비자 스스로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본인에게 적합하게 TV를 디자인하고, 이를 통해 자유롭게 Social Network에 참여하며 손쉽게 소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소싱/공유할 수 있는 TV라고 결론지었다. 스마트 TV 가 전통 TV와 가장 다른 점은, 온오프라인의 모든 컨텐츠를 다룬다는 점이다. 더불어 유/무료 혼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불특정 소비자와 전문 개발자가 다양하게 제작/공급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응용프로그램으로 삼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 했다.

구글TV와 애플TV의 비교 

스마트TV를 대변하는 다음의 두 가지를 비교해 보았다. 구글TV는 각 분야별 세계 최고 기업들이 모여서 추진하나, 서비스플랫폼은 구글이 독점인 구조를 이루고 있어 수익성이 높은 TV산업의 Value Chain 상(특히 광고 관련) 전반부는 혼자서 도맡아 할 가능성이 짙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위기 상황도 고려해야 함을 덧붙였다. 애플TV의 경우, 현재 판매중인 애플TV는 스마트TV가 아닌 일종의 웹 TV이므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튠즈를 통해 확보한 컨텐츠들만 볼 수 있어 실시간 방송 지원이 안 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으로 구글TV에 대비하거나 TV산업의 게임룰을 바꾸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애플의 스마트TV라는 점을 언급했다.

애플리케이션의 차이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뉠 수 있다. 전자는 소비자의 단말기에 특정한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점은 한 번 다운받으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고 통신상태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초적인 소규모 tool만 다운받아(예-Gmail) 별도의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통신에 연결되어야만 하기 때문에 환경의 제약이 있을 수 있으나, 보안 위험이나 업데이트의 번거로움이 작고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은 웹앱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고, 크롬 웹스토어를 개설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으며 애플의 경우 웹앱보다는 네이티브앱을 선호할 가능성이 많다. 구글과는 다르게 단말기를 팔아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하드웨어의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아 한다고 설명했다.

광고 경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은 빠르게 스마트화 되는 동시에 검색보다 애플리케이션이 메인이 되는 판도를 이루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앱 중심의 광고를 기반으로 구성하는 것이 앞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글과 애플은 광고를 각각 다른 플랫폼으로 가져가는 것이 서로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우선 구글은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검색을 기반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V광고 시장을 모바일보다는 PC광고 형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 iAD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iTV에도 그대로 해당 모델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추가 언급했다.

TV수상기와 셋탑박스

스마트화가 서비스 플랫폼 중심으로 움직인다 해도 결국 소비자의 최종 접점은 단말기이며, 따라서 단말기의 변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TV수상기의 파트너로 Sony를 선택한 구글은, 향후 OS를 개방해 타 수상기 제조업체들과 셋탑박스 제조업체들이 구글TV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애플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하는 만큼,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제할 수 있고 이 점을 이용해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애플과 구글을 중심으로 스마트 TV의 경쟁구도에 대해 알아보며 몇 가지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TV의 스마트화는 휴대폰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오랜 기간 Lean Back 기기로 사용되어 왔던 TV의 빠른 변화가 어떠한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생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영상 컨텐츠의 저작권 문제가 강력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 앱 동향과 킬러앱 전망 – 다음 윤정묵 PM

 다음 모바일전략팀의 윤정묵 PM은 1일차 세미나의 마지막 세션을 담당했다. 조금 늦어진 진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었다. N스크린으로 바라본 스마트 디바이스의 앱 동향과 킬러앱을 전망해 보는 시간이었다.

모바일 플랫폼과 스마트 디바이스

2009년 11월까지의 한국 모바일 플랫폼은 기형적 환경이었다. KT, SKT, LGT 등 이통사와 삼성전자, 팬텍 등 일부 제조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자생력이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 해외 플레이어들의 강력한 영향력으로 한국 모바일 플랫폼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국면을 맞고 있다. 올 하반기는 개인 스마트폰 이후에 스크린에 대한 또 하나의 기회와 선점의 탐색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국내 PC웹 플랫폼의 비즈니스 기회는 꾸준히 진화해 오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검색, 메신저, 블로그, 최근의 SNS(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순서로 발전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모두 회사의 규모에 상관 없이 웹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접근과 제작이 용이한 특성을 지닌다. 더불어 스마트폰과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웹 플랫폼 플레이어 중심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 보다 많은 유저들이 더 오래, 그리고 더 자주 이용해야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미래 킬러 앱

진짜 킬러 앱은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웹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탄생할 것이라 예상했다. 콘텐츠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의 본질이라 생각하는 것이 이유가 된다. 따라서 게임이나 음악, 만화, 책 등의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거나 판권을 확보할 수 없다면 고객입장에서 가장 접근이 쉬운 브라우저 환경에서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 제시하기도 했다. 

 패드형 스마트 디바이스는 책이나 신문, 잡지 등의 분야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또 하나의 킬러앱이 될 수 있는 분야는 만화 콘텐츠와 쇼핑/구매 관련 앱과 웹사이트 등이 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폰은 관계 중심형 서비스에서 주목받을 것이며 패드는 취향과 정보 중심형, 그리고 TV는 쇼핑과 뱅킹 관련 서비스에서 주목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시간대별 무선 인터넷 사용 비율을 중점적으로 분석해 주목해야 할 고객 이용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자주, 오래,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가 진화해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

Smart Device의 빅뱅 시대를 바라보며

 <스마트 모바일 비즈 크리에이션 2010>의 첫째 날, 여섯 명의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비슷한 듯 각기 다른, 그리고 심층적인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당연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모든 개발과 연구가 인간 삶의 패턴을 송두리째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무서울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해 새롭게 들여다보며, 사용자의 입장과 개발자의 입장 모두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현재 전 세계의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의 동향, 향후 그들의 전망, 이 모든 디바이스들이 몰고 올 수많은 변화와 기회들, 기기의 구조와 기능들, 관련 콘텐츠와 산업의 움직임까지 고루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Smart Device의 빅뱅을 큰 축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가의 여부는 우리 스스로의 기대와 책임에 달려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VETA Research & Consulting 이진영 컨설턴트

스마트 모바일 BIZ. 크리에이션 2010 컨퍼런스(2)

• 작성자: 스카이벤처    • 작성일: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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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스마트 N 스크린 혁명과 스마트 모바일 비즈니스 개발과 관련해 개최된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제 4세대 매체를 활용하고 개발하는 시장 상황, 스마트 디바이스의 사업성, 투자활용, 광고 및 매체로서의 활용, 현재의 기술을 구현하는 기반이론으로써의 연구 이론 그리고 현재 생활 속에서 구현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주제들로 나왔다. 스마트폰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전망은 물론, 그 활용 방안에 대한 스마트 기기의 시장성에 관한 분석은 현재 긍정적인 상태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진술은 스마트폰 시장의 지배적인 업체들의 활약을 중심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향후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전망을 내놓았다. 연사들의 강연 중 일부를 소개한다.

▒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 – 류한석 소장, 기술문화연구소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는 뉴 비즈니스 창출 전략과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마쳤다. 2009년 이후 매체의 중심은 ‘스마트폰’임을 강조하며 기존 매체에 대한 비교 분석하고 전망했다.

류소장은 먼저, 기존 매체의 미래 시장성과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시장에서, PC와 TV의 입지는 좁아지고, 타블렛이 스마트폰과 PC 및 TV의 중간자적 보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다. 현 매체에 대해 그가 내놓은 분석 및 전망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매체 기기 별 특성

스마트폰 디지털 세상의 중심, 앱을 통해 혁신 주도 중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짐
PC OS의 핵심 도구로 존재. 홈서버로 타 디바이스의 스토리지 역할 수행
진화 가능성 없음
TV  대형화면+가족공동 감상+3D 콘텐츠 소비 측면에서 강점. 검색용 아님
스크린 기능 이상으로 스마트해질 수 있을지 관망 
타블렛 PC(데스크탑, 노트북)와 스마트폰의 틈새, 또는 PC와 TV 틈새를 메움
Apple 사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iPad: 해외에서 인기, 한국에서는 활용성 이유로 미진함
Apple에게 한국은 지식사회 아님. 아이튠즈 수가 성공 여부
타 타블렛의 성공 가능성 없음


차세대 TV, 성공할까?

그는 구글사가 개발한 iTV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차세대 PC와 TV 대중화의 실패 사례를 예로 들며, 이들 기기의 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머지않아 퇴조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TV 유저의 수동적인 특성과 TV 시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스마트폰 기기의 활용성에 비추어 TV가 결코 시장성을 가지고 스마트폰과 대등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앱 시장은 이렇다.

류 소장은 글로벌 앱 마켓이 2012년에 앱 다운로드 500억 건을 달성하고, 매출 175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Pad를 필두로 전자책이 강세를 보이며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한다. 앱 평균 다운로드 수는 유료가 9300건, 무료가 71,000으로 유료 앱 평균 매출은 개발자 이익 8500달러를 포함한 12100 달러로 추산했다. 내년 스마트폰 시장의 승자가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하는 문제에서, 류 소장은 아이폰의 유료결제문화와 고객 충성도를 들어 아이폰을 꼽았다. 여기서 잠깐 류 소장이 말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팁을 제공한다.

       실패하는 앱의 특징
       1. 잘못된 플랫폼의 선택
       2. 고객이 불분명하거나 제공하는 혜택이 미비함
       3. 쓸데없이 UI가 복잡하거나 비직관적임
       4. 소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5. 이용자들이 다운로드를 받지 않거나, 받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삭제함

마지막으로 MIT에서 개발한 6th sense를 소프트뱅크 손정희 회장의 발언을 예로 들어 ‘제 3의 뇌’ 또는 ‘외부에 또다른 뇌가 존재한다’는 표현으로 미래 시장 더 앞선 기술에 대해 언급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멀티 태스킹을 하는 현재 소비자들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 – 정지훈, 미래칼럼니스트

4세대 스크린, N 스크린

미래 칼럼니스트 정지훈 씨는 ‘N 스크린 시대, 소셜 웹 서비스의 역할과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그는 미래 4세대 스크린으로 테블릿 스크린을 개인용 저작도구 및 멀티미디어 관련 스크린(Personal Authoring Tool and Multimedia Consuming Screen)으로 소개했다. iPad로 대변되는 테블릿 스크린은 다양한 문서뿐만 아니라 멀티터치를 포함한 뛰어난 UI를 바탕으로 쉽게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저작할 수 있고 기존의 웹에 발행된 컨텐츠도 쉽게 저작하고 매쉬업 컨텐츠를 생산 가능하며, 이동성을 살려 기존의 휴대폰 스크린과 연계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테블릿이 기존의 종이로 가지고 다니던 다이어리나 노트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며, 필요 시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가정에서도 자신이 보고 싶은 영상을 골라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즉석에 소규모 그룹의 협업 또는 게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롱테일 경제학: 확장된 선택이 존재하는 경제 

정지훈 씨에 따르면 사회는 이제 디지털/네트워크 기술로 물리적인 유통채널의 제약이 없어져 가상의 제고를 네트워크에 무한정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제고관리와 유통비용도 급격히 저하되어 과거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상품들이 경제성을 가짐으로써 훨씬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출시되고, 고객들도 훨씬 다양한 제품을 원하고 찾을 수 있게 되었다. G마켓이 그 대표적인 성공 예다.

 소셜 웹 서비스와 N스크린

소셜 웹의 특징은 Media, Network Service, Viral(확산)의 성격을 모두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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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적 성격을 가진 블로그, 정보의 확산력이 강한 트위터, 인간 관계와 친분을 강조한 싸이월드 등이 저마다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이 구성하는 가운데, 각 소셜 웹 서비스의 특징을 정리했다.

<각 소셜 Web의 특징과 현황>

블로그  댓글, 트랙백. 구독형식
유통이 되지 않음(Meta Blog, 대신 유통을 포털이 수행)
유투브 구글의 핵심 SNS 서비스(구독, 전파), 개인 방송국화(꾸미기 도구 제공)
App. 관련
트위터 비대칭 확산 구조, viral, 다량 급속 확산. 수평확산 Media
공감의 측면: 신뢰도*이슈+공감이 기준
페이스북 12주간 세계 사용자 증가 중 한국은 73% 기록. 안정적 매체
半 운영체제이며, 게임까지 가능
미투데이, 싸이월드 사람지향. 개인과 개인의 연결, 친구관계 관리


그 중 구글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한 유투브는 개인화된 매체를 소비자가 생산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소셜 웹 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소셜 미디어의 활용


소셜 웹은 웹 방송이나, 비디오 기기, 게임기 등으로 활용된다. 최신 앱으로는 사회 매거진을 발행하는 앱인 FlipBoard가 각광을 받고 있고, 내가 나를 인터뷰하여 완결된 컨텐츠로 올리는 윗토크 등이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컨텐츠 매쉬업이다. iPad와 Tablet PC로 Paid Contents 시대가 열린다면 믿을 수 있을까. iPad-iPhone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은 Multimedia contents를 소비하고, 컨텐츠 유통시장은 재편될 것이고, 책, 영상 등 결합형 컨텐츠, HD recording을 활용한 미디어 붐이 일어날 것이다. 

지불 가능한 완결성의 유통구조를 갖춘다면 전통적인 컨텐츠와 서비스의 경계가 무너지고 컨텐츠를 구매하는 세상이 온다. 또한 미디어의 유통부분이 소셜 웹 서비스로 이관되고, 컨텐츠-서비스 매쉬업과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LBS(위치기반), AR(증강현실), Social의 3가지 킬러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쉬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Facebook의 웹 OS화나, twitter의 실시간 프레임워크화, AR/LBS 관련 서비스의 각축 등이 예상된다. 더 나아가 영화, 갤러리 같은 전통 사업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특이하게도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닌텐도DS의 소아용 혈당측정기의 경우, 혈당측정을 해야 게임 수행이 가능하며 포인트가 올라가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 아이의 체혈에 두려움과 아이의 고통에 불쾌감을 느끼는 부모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결국 컨텐츠와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 서비스가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핵이다. 스토리와 테마를 가지고 감성을 자극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 컨텐츠 산업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경쟁구도 전망에 대해 구글 사의 활약을 주시해야 한다는 KB투자증권 조성은 수석연구원의 제언이 있었고, 제조업체와 소비자의 필요에 의해, 앞으로 중 저가의 스마트폰 단말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 – 김정훈 팀장, KT엠하우스

달리는 모바일 광고 시장

KT엠하우스 김정훈 팀장은 ‘스마트 디바이스(N스크린)에서의 광고 가능성, 진화 및 가치’라는 주제로 모바일 광고의 특징을 ‘New way of Communication’, 즉 광고와 소비자 간 소통의 새로운 방법을 들었다. 모바일 광고는 개인화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지며, 위치에 기반한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모바일 광고가 온라인보다 클릭 수가 8배 많고, 광고 효과가 35배 높다는 통계로 보아 수익성은 충분하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무선 데이터 사용량 폭발하고 있고, 어플리케이션이 무한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홍보용 어플들이 출시되었다. 보수적인 자동차 광고주의 경우, H 자동차는 스마트폰의 출시를 계기로 QR코드를 이용한 대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 광고 서비스는 현재의 앱 광고 중심에서 모바일 웹, 검색으로 점차 확대될 추세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의 판도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광고 시장에서는 구글과 애플의 양대 경쟁 구도가 포진해 있다. 애플의 iAD,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중심으로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는 다음과 카울리가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을 활용한 광고를 하고 있다. 보다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eBook 광고이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도입되어 활성화되기까지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eBook은 기존 인쇄매체의 장점과 동영상, 인터렉티브 New Media의 장점을 통한 디지털 페이퍼 탄생시킨 매체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eBook 유저가 광고를 이용하도록 제공한다. 기존의 신문 지면 위 광고 타입(뉴욕타임즈 체이스 은행 돌출 광고), 지면을 넘길 때 3,4페이지마다 전면 광고 노출, 동영상 플레이 타입(WSJ), 카운트 야드의 배너 광고 타입(US TODAY), 동영상 첨부 광고 타입(캐피탈원, 코카콜라), 동영상 클릭 시 광고 위치에 전체 화면에 부분적으로 플레이 타입(타임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의 광고는 모바일에서 광고로, 광고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다중적 광고 매체로 발전할 것이다.

▒ 스마트 디바이스 시대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 이상동 박사, KISTI

데이터의 책임은 슈퍼컴퓨터에 있다 

말로만 듣던 ‘슈퍼컴퓨터’, 우리나라에도 있다. 우리 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팀의 최고 책임자이자 Peta(1015)바이트 용량을 지닌 슈퍼컴퓨터와 연구하는 KISTI 이상동 박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전망을 그 시점에 가장 빠른 계산 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의 성능 변화는 1.5년 주기로 2배 이상 진화한다는 무어의 법칙(Moor’s Law)으로 설명한다.

전 세계에 3대 있는 슈퍼컴퓨터는 용량이 peta(1015) 수준으로, IBM의 RoadRunner가 있다. 현재활용되는 데이터 수준은 Exa(1018), Zeta(1021)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1 Peta FLOPS(Floating Points per Second)라 하면, 1초에 1015번의 실수 연산이 일어나는데, 이는 십만 대의 노토북 컴퓨터를 합친 성능이며, 전 세계인이 1초도 쉬지 않고 이틀에 걸쳐서 계산할 양이다. 1 PetaByte를 실례로 들어본다면, 신문 8백억 부, 책 약 십억 권(1MB=1권 200페이지 기준), 사진 312500000장(7백만 화소(3027*2304)1장=1MB), 노래 138000000곡(MP3 1곡 3분 = 7.23MB), 영화 714,000편 (1편= 1.2GB)을 담을 수 있는 기막힌 용량이다. 또한 2011년에는 2007년의 10배인 3제타바이트가 등장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니 놀라운 기술 수준이다.

미래의 컴퓨터 이슈

2007년에 사상 처음으로 디지털 정보 총량이 가용 스토리지 용량을 넘어선 가운데, 연간 60%씩 증가하고 있고, 디지털 TV, 감시카메라, 인터넷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용 데이터센터 등이 급증하고 있어 데이터의 저장 용량 관련의 기술력 확보가 절실하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 친화적인 ‘그린 컴퓨팅 이슈’가 떠올랐는데, 이는 슈퍼 컴퓨터를 운용하는 데 드는 만만찮은 사회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는 기기의 전기 효율로써 저항 낮추기를 통한 전기료 절감 이슈가 있고, 컴퓨터 활용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이슈가 있다. 현재 과학기술연구원은 정부의 저 탄소 배출 정책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목하라

MIT에서 연구하면서 구름 모양으로 설명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규모의 경제에 입각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으로써 컴퓨터 파워, 스토리지, 플랫폼, 서비스들을 추상화, 가상화, 동적 확장이 가능 한 체계로 구축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을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는 사회기반적 컴퓨팅 서비스 환경을 뜻한다. 연구 방향은 최첨단 기술들을 통합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기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기기 간 호환성과 통합과 관련해 스마트폰을 통해 슈퍼컴퓨터를 제어할 기술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다. 첫째로 컴퓨팅 자원(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의 연계 활용체계 구축을 통해 효율적 자원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그 다음 단계로 인터페이스간 호환적 컨텐츠 서비스 등이 활성화 되어 서비스 간 통합적 연계 체계가 구축되어 컨텐츠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모바일 중심으로 인터페이스가 전환) 여기에는 개인정보보호, 보안, 인증체계가 포함된다. 마지막 안정 단계로써 사용자 활동(life style) 등의 인지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IT 환경 연동체계를 형성하게 된다. 안정적인 인터클라우드의 형성으로 업무와 개인생활에 연계된 자유로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전망

마치 눈을 감고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박사님의 말은 클릭 하나로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보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국내에서만 2009년 6739억 원에서 2014년 2조 5480원으로 연평균 30.5% 예상 성장 수치를 보여준다. 모바일 데이터 관리와 개인 사용자 최적 환경 조성, 즉 개인과 IT 기기가 연동하여 최적의 IT 라이프 스타일 구현이 가능한 비즈니스가 개시될 것이다. 내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걸어다니기만 해도 내 주위의 현실이 IT 시스템과 연결이 된다. 나의 성향, 위치 정보가 파악되며, 나의 업무를 길 위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컨텐츠를 공유한다. 각자가 소유한 다양한 장비 간의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자유자재로 언제나 접속한다. 남은 것은 도래할 새 시대를 어떻게 바르게 대비하고 문제를 최소화할 것인가에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슈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환경에서 컨텐츠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파일 복제가 이루어질 때 컨텐츠 딜리버리에 대한 철저한 트래킹 관리와 컨텐츠 소유자에 대한 권한 관리가 요구되는데, 이러한 통제와 보안이 통합 관리 체계 하에서 복잡성이 존재할 수 있지만 관리가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연구자들이 지속적인 해결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보안 문제에 관해서는 CLA(Cloud Security Alliance)의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스마트폰 이용자에 대한 10대 안전 수칙을 제시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대 안전 수칙

1. 의심스러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하지 않기
2.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 방문하지 않기
3. 발신인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 및 메일 삭제하기
4.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비밀번호 변경하기
5. 블루투스 기능 등 무선 인터페이스는 사용시에만 켜농기
6. 이상증상이 지속될 경우 악성코드 감염여부 확인하기
7. 다운로드한 파일은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 후 사용하기
8. PC에도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하기
9. 스마트폰 플랫폼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기
10. 운영체제 및 백신 프로그램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기

마지막으로 삼성 SDS 최정아 수석연구원이 현재 구현하고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보안상 자세한 기술은 어렵지만, 현재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위치 정보 서비스, 포털의 위치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들이 그 예다. 앞으로 동작을 인식하는 TV나 리모콘이 등장하고, 모바일과 PC의 호환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무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미래 소셜 미디어 산업의 가치에 대해 우리가 바르게 인식하고 준비하여, 앞으로 우리의 삶을 현재보다 한 단계 진보한 새로운 장으로 안내할 최신의 서비스를 무한정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추기를 기대한다. 

VETA Research & Consulting 신재영 컨설턴트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0.07.31 01:48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 스마트TV가 온다

삼성·구글·애플 선점경쟁 치열 … “소비자 편익 높이는 기업이 승자될 것”
2010-07-30 오전 11:57:01 게재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TV가 ITㆍ미디어 업계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구글이 구글TV를 출시하며 TV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애플이 기존의 애플TV를 발전시킨 iTV(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전통적인 가전업체들이 바짝 긴장하며 선제 대응하고 있고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도 잠재적 경쟁자의 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마트TV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IT와 미디어 시장에 일대 변혁을 몰고 올 것은 분명하다. 스마트TV로의 진화는 다양한 사업자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TV 제조사, 방송사, 네트워크 사업자 등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합집산도 활발하다. 세계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가전업계는 반드시 리더십을 만들어내야 할 시장이다. 스마트TV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국내 기업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알아본다.



지난 3월 소니는 인텔·구글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TV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가전업계에선 소니의 구글TV 개발 참여 소식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우선 인터넷 광고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본격적으로 방송광고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는 소니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에 빼앗긴 세계 TV시장의 패권을 되찾겠다는 계획을 드러낸 것이다. 여기에 방송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들은 이제 새로운 콘텐츠 유통채널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스마트TV는 기존에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각자 비즈니스를 해오던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세계 TV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가전업체들은 스마트TV의 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부에서도 스마트폰 대응이 늦어 허둥지둥 했던 것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스마트TV 시대에 맞는 제도와 정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TV판 ‘스마트폰’ = 스마트TV는 단순히 인터넷이 되고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TV와 구별되는 새로운 개념이다. 인터넷과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는 지금도 많이 나와 있다. IPTV와 디지털케이블, 가전회사가 출시한 커넥티드TV 등이 그것이다.
스마트TV는 단순히 인터넷이 연결된 ‘커넥티드TV’의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비자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고, 자유롭게 소셜네트워크에 접속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게임기를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TV용 프로그램장터(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고, 해외 명문대의 강의를 실시간 통·번역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거실 소파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스마트TV와 기존 커넥티드TV와의 구분은 PDA와 스마트폰의 차이와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PDA도 현재 스마트폰의 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설치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지는 못했다.

◆ 왜 스마트TV 인가 = 지금까지 TV는 거실에서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동적인 미디어였다. 방송국에서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시청하고 리모컨으로 채널과 볼륨만 조작하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했다. 때문에 ‘바보상자’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이제는 IPTV와 인터넷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커넥티드TV 등의 등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시대다. 그야말로 ‘골라보는 TV’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 된 것이다.
TV가 IPTV와 커넥티드TV 등을 거쳐 스마트TV로 진화하는 이유는 스마트한 TV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려는 산업적 요구가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선 스마트폰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생활속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기기인 TV가 보다 똑똑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보다 큰 화면에서 인터넷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싶고, TV를 보면서 보다 많을 일을 쉽게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산업적 요구로는 PC나 휴대폰 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람들이 선호하는 매체인 TV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인구 가운데 대다수인 40억명이 즐겨보는 TV를 새로운 비즈니스 수단으로 이용하고 싶은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미국 청소년들은 하루 7시간 30분 동안 TV를 보는 반면 인터넷은 일주일에 11시간 30분을 이용했다. 접속 시간 면에서 TV가 PC 등 인터넷접속 기기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2009년 기준으로 미국 TV광고시장은 830억 달러로 200억달러 수준인 온라인 광고시장보다 4배 이상 규모가 크다. 인터넷 비wm니스나 IT기기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TV가 갖고 있는 가능성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것이다.



◆‘TV 꾸미는 시대’ 온다 = 스마트TV가 보편화 되면 우리 삶과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장 큰 변화는 TV 사용자들이 TV를 멀찍이 떨어져서 바라만 보던 형태가 변할 것이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처럼 TV를 가꾸고 꾸미는 형태로 바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스마트폰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줬던 것처럼 무언가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콘텐츠 유통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방송사 대형콘텐츠공급사업자(CP) 개발자를 비롯한 다양· 콘텐츠제작자들이 스마트TV에 맞는 앱 개발에 나설 것이다. 또 콘텐츠 회사와 단말기 제조회사가 인터넷 플랫폼에, 영상유통업체가 인터넷 플랫폼·셋톱박스에 진출하는 등 ‘크로스오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오버 현상은 이미 진행 중이다. 미국 최대 DVD 판매 업체인 월마트가 온라인 영화서비스 업체인 부두(Vudu)를 인수한 것, 미국 지상파방송사연합이 인터넷 플랫폼인 훌루닷컴(Hulu.com)을 만든 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경우에는 지상파방송을 비롯한 실시간 채널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고민하는 유료방송사업자들이 늘어날 것이다.

◆구글-애플 경쟁에 ‘시선집중’ = 글로벌 기업 가운데 스마트TV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구글과 애플이다. 웹과 모바일에서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갖고 있는 애플과 구글은 각각 iTV와 구글TV를 준비하면서 TV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인텔, 소니, 로지텍 등과 협력해 일체형 TV인 ‘구글TV’를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경쟁자로 예상되는 어느 기업보다 먼저 치고 나간 것이다. 구글이 스마트TV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스마트폰 OS에서 애플에게 빼앗긴 주도권을 TV에서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TV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크롬 브라우저, 인텔의 아톰 칩셋을 탑재하고 로지텍이 리모콘과 스피커 등 주변기기의 개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TV는 기존의 TV프로그램뿐 아니라 온라인콘텐츠, 트위터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글어스, 유튜브 등 기존 구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의 연동형 서비스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셋톱박스 없이 아이튠스와 앱스토어를 지원하는 일체형 TV인 ‘iTV’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을 TV로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한편 애플은 2007년에도 셋톱박스 형태의 ‘애플TV’를 출시한 바 있으나 시장 활성화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셋톱박스 등 단말기를 통해 TV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훌등 등의 사업자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 “TV선 안 밀린다” =
국내에선 삼성·LG전자 등 TV제조사들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등 플랫폼 사업자들의 위력을 실감한 하드웨어(HW) 업체들이 스마트TV 시장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 1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가전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TV용 ‘삼성 앱 스토어’를 공개했다. 현재 삼성 앱 스토어는 107개국에서 12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용 콘텐츠와 앱 확보를 위해 미국의 블록버스터 부두 넷플릭스(Netflix) 판도라, 영국의 러브 필름 등 각 지역에서 인기있는 로컬 콘텐츠 파트너와의 제휴를 맺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훌루(Hulu)와의 콘텐츠 제휴로 고해상도 HD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플러스’를 TV용 앱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 앱스는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지역까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유튜브 등 인터넷 서비스를 탑재한 TV를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스카이프와 제휴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LG전자도 자체적인 TV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블, IPTV 사업자들도 스마트TV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IPTV 사업자들은 유무선 네트워크의 강점을 이용해 PC-모바일-TV를 연계한 n스크린 전략을 내세우고 있고, 케이블방송사업자들도 TV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TV 에브리웨어’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TV 시장 선점 경쟁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여지 듯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가져다주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드는 사업자가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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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MCN2010.07.24 07:01

스마트TV 시대의 종편
시청자가 참여하는 능동적 콘텐츠로 승부

◆ 미디어 빅뱅 제2부 / 유료방송 키워야 미디어가 산다 ◆

한 콘텐츠를 TV와 PC, 스마트폰으로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3스크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TV에서 보던 동영상을 출근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다가 회사에 도착해서는 PC로 즐기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에 스마트TV를 출시할 구글을 비롯해 삼성, LG, 애플 등 여러 글로벌 업체가 이 분야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새 첨단기기와 플랫폼이 초래할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종합편성 채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새로운 형식의 버라이어티쇼,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드라마 등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TVㆍPCㆍ스마트폰ㆍ트위터 등과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최선규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는 "TV의 스마트화는 콘텐츠, 플랫폼, 단말기 회사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크로스오버(cross over)를 초래한다"며 "TV 시청시간 감소 등 시청자들의 TV 이용 행태에 변화를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종편 채널은 지상파와 달리 플랫폼을 자체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TV와 협업이 중요하다. 스마트TV가 인터넷 기반에서 작용되는 만큼 종편 채널에서 운용되는 콘텐츠는 수동적이 아닌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형태의 콘텐츠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배한철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촉발되는 앱스토어 경쟁이 TV로 확대되는 등 스마트TV는 기존의 수동적인 TV 이용 환경을 바꾸고 있다"면서 "향후 소비자들은 익숙한 콘텐츠 플랫폼과 매력적인 단말기가 결합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폰용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TV까지 포괄하는 `삼성 앱스`로 확대 개편하고 있다. 과거 지상파나 유료방송의 방송채널사업자(PP)처럼 플랫폼에 기대고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TV 애플리케이션 등 형태로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할 수 있다.

종편 채널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이른바 소셜미디어도 이용해야 한다. 트위터는 단순히 시장 반응을 보는 단문 서비스가 아닌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시청자가 원할 때 볼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 개발은 필수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을 보던 어린이가 캐릭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할 때 SNS를 통해 궁금증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윤상환(팀장ㆍ문화부) / 황인혁 기자 / 손재권 기자(이상 모바일부) / 이승훈 기자(산업부) / 한정훈 기자(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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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6:51:02 입력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0.07.22 23:07

스마트TV 시대의 종편
시청자가 참여하는 능동적 콘텐츠로 승부

◆ 미디어 빅뱅 제2부 / 유료방송 키워야 미디어가 산다 ◆

한 콘텐츠를 TV와 PC, 스마트폰으로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3스크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TV에서 보던 동영상을 출근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다가 회사에 도착해서는 PC로 즐기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에 스마트TV를 출시할 구글을 비롯해 삼성, LG, 애플 등 여러 글로벌 업체가 이 분야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새 첨단기기와 플랫폼이 초래할 `미디어 환경변화` 속에서 종합편성 채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새로운 형식의 버라이어티쇼,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드라마 등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TVㆍPCㆍ스마트폰ㆍ트위터 등과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최선규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는 "TV의 스마트화는 콘텐츠, 플랫폼, 단말기 회사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크로스오버(cross over)를 초래한다"며 "TV 시청시간 감소 등 시청자들의 TV 이용 행태에 변화를 주게 된다"고 지적했다.

종편 채널은 지상파와 달리 플랫폼을 자체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TV와 협업이 중요하다. 스마트TV가 인터넷 기반에서 작용되는 만큼 종편 채널에서 운용되는 콘텐츠는 수동적이 아닌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능동적인 형태의 콘텐츠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배한철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촉발되는 앱스토어 경쟁이 TV로 확대되는 등 스마트TV는 기존의 수동적인 TV 이용 환경을 바꾸고 있다"면서 "향후 소비자들은 익숙한 콘텐츠 플랫폼과 매력적인 단말기가 결합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쪽으로 수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폰용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TV까지 포괄하는 `삼성 앱스`로 확대 개편하고 있다. 과거 지상파나 유료방송의 방송채널사업자(PP)처럼 플랫폼에 기대고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TV 애플리케이션 등 형태로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할 수 있다.

종편 채널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이른바 소셜미디어도 이용해야 한다. 트위터는 단순히 시장 반응을 보는 단문 서비스가 아닌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 의견을 반영하고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시청자가 원할 때 볼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 개발은 필수다. 여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접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을 보던 어린이가 캐릭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할 때 SNS를 통해 궁금증을 곧바로 해결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윤상환(팀장ㆍ문화부) / 황인혁 기자 / 손재권 기자(이상 모바일부) / 이승훈 기자(산업부) / 한정훈 기자(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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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구글TV' 어떻길래
글로벌 TV전쟁 시작됐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구글과 인텔, 소니 등 글로벌 업체들이 공동참여하는 '구글TV'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구글의 운용체계(OS)와 인텔의 칩셋, 소니가 만들게 되는 구글TV는 인터넷 접속은 물론 스마트폰과 같이 TV로도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다.

하반기 애플도 아이폰과 같은 OS와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소위 '애플TV'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국내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글로벌 TV 전쟁의 막이 오른 셈이다.

특히 소니와 구글은 향후 콘텐츠 이용 등에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세계 3위 TV업체인 소니가 이같은 연합전선을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겨냥한 거센 반격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구글TV 개발 검토와 함께 별도로 이미 '삼성앱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TV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대응에 나선 상태다.

◆구글·인텔·소니 연대 확대

구글과 인텔, 소니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에서 구글 TV 개발에 관한 협력 등을 발표했다. 그동안 가능성으로만 거론됐던 구글과 인텔, 소니의 '구글TV' 개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니는 구글 TV 플랫폼을 활용, 올 하반기 미국에서 세계 첫 '소니 인터넷 TV'를 출시할 예정. 독립형 TV(standalone TV)과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Blu-ray Disc drive)를 내장한 셋톱 박스 방식 2개 모델이 예상된다.

3사 외에 로지텍(Logitech), 베스트 바이(Best Buy),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 어도비(Adobe) 등도 구글 TV 개발과 확산에 참여한다.

디시 네트워크는 구글 TV에 필요한 진화된 통합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로지텍은 구글 TV를 어느 브랜드의 기존의 HDTV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셋톱박스와도 연결 할 수 있도록 한 '컴패니언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키보드와 리모콘 기능이 결합된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특히 로지텍은 스마트폰을 구글 TV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앱스 개발은 물론 내비게이션과 콘트롤을 위한 추가 기능 및 HDTV 카메라와 비디오 채팅 기능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0.1는 구글 TV의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통합돼 게임, 애니메이션,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오디오 및 기타 콘텐츠 등 수천만의 웹 페이지에서 플래시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베스트 바이는 올 하반기 선보일 첫 제품을 전국 베스트 바이 지점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일벗은 '구글TV'

구글 TV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구글 크롬(Google Chrome) 웹 브라우저를 구동시킨다. 또 인텔의 가전 제품향 최신 시스템온칩(SoC)인 아톰프로세서 CE4100가 장착된다.

구글 TV는 수백 개의 유료채널 등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VOD, 유투브 등에서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매한 애플리케이션을 TV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스크린에서 방송 및 유료 채널 목록, DVR, 인터넷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검색하고 여러 창들이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지는 통합 검색 및 즐겨 찾기와 같은 기능도 지원된다.

◆"TV,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진정한 통합"

이번 구글TV 개발은 인터넷 접속 및 애플리케이션 이용, 휴대폰과 태블릿 PC 등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단말장치로 이용할 수 있는 '3스크린'시대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검색과 OS, 칩셋, TV세트 등에서 세계적이 업체가 '연대'한데다, 향후 광범위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점도 주목된다. 참여업체들도 이를 강조하고 있다.

구글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회장은 "하드웨어, 디자인 및 리테일 분야에서 수 십 년의 경력을 쌓아온 각계 최고의 파트너"라며 업계 리딩 기업들 간의 협력임을 강조했다.

소니 하워드 스트링거(Howard Stringer) 회장 역시 "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구글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소니 인터넷 TV 탄생은 소니의 전체적인 T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과 TV를 통한 소통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은 "TV를 스마트 TV로 진화시킨 새로운 발걸음"이라며 "TV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인터넷의 발전으로 한층 더 스마트해지고 있다. 인텔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작동하는 TV에도 무어의 법칙이 적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지텍 제라드 퀸들렌(Gerald Quindlen) 사장 역시 "구글 TV가 모든 콘텐츠를 문제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면, 로지텍은 그 콘텐츠를 손쉽게 콘트롤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새로운 구글 TV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 구글 및 개발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사장은 "오픈 웹 에코 시스템은 창조와 혁신을 위한 끝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고의 웹 경험 가능성에 대한 접근을 실현시킨다는 공통의 비전을 가진 마켓 리더들과 함께 구글 TV 계획에 참여해 무척 고무돼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니 "구글TV, 하반기 미국서 첫 출... 구글-인텔-소니, TV사업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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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AR VR2010.03.04 13:14

스마트폰 열풍, '스마트TV'로 잇는다

기사입력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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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열린 ‘CES2010’에서 남용 부회장이 스마트TV의 일종인 브로드밴드TV를 시연하고 있다.

LG전자 스마트TV 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스마트TV TV를 인터넷 망과 연결한 ‘컨버전스 TV’로 실시간으로 영화·게임과 같은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하드웨어 중심의 TV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0’ 현장에서 “스마트폰·스마트TV·스마트그리드 각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전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하드웨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스마트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LG
전자는 TV사업을 총괄하는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에 ‘스마트 사업 개발팀’을 정식 부서로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내달 국내 시장에 TV와 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TV의 일종인 ‘브로드밴드TV’를 출시한다. LG전자 측은 “지난해까지 태스크포스(TF)로 운영하던 스마트사업팀을 확대 개편해 사업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스마트 개발팀은 20여명으로 구성되며 크게 콘텐츠 사업과 사업 기획 그룹으로 구분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연내에 지금의 3배인 60명까지
인력을 늘려 이르면 내년부터 ‘3DTV’에 이은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LG는 스마트 사업을 위해 외부 인력을 대거 수혈했다. 스마트 개발팀 인력 가운데 3분의 2를 통신·미디어·컨설팅·콘텐츠 등 각 분야에서 새로 영입했다. 스마트사업 개발팀을 총괄하는 우상재 팀장도 세계적인 컨설팅업체 모니터그룹 출신이다.

 

우 팀장은 “TV에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무차별적으로 콘텐츠를 모으기 보다는 각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미 맥스돔·넷블릭스·부두·시네마나우·유튜브 등 세계적인 콘텐츠 제공업체와 손잡았으며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로드맵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유럽에서 지난해 말 제품을 시범적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오는 4월 국내에 정식으로 제품을 내놓고 시장 개척에 나선다. LG전자가 국내에 첫 출시할 제품은 TV에 인터넷을 바로 연결해 고화질의 동영상 서비스와 게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
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가전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09’와 올해 초 ‘CES 2010’에서 연이어 ‘브로드밴드TV’를 공개했다. 이어 독일 온라인 영화 대여업체 맥스돔과 손잡고 프리미엄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LG는 유럽 전역에 7개 시리즈 제품을 대거 출시해 올해 유럽 시장에서만 300만대 브로드밴드TV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형진 부장은 “유럽에서 시범적으로 출시한 브로드밴드TV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4월 첫 제품을 내놓고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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