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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클라우드2010.07.03 15:45
[굿모닝 CEO] "내달 '시리우스 알파' 출시해 아이폰4와 한판 대결 벌일 것" 
최종 편집시간 : 2010/06/24 03:10 chosun_eco

 

백강녕 기자 | 2010/06/24 03:08:47

    팬택 박병엽 부회장… 5월 판매 '시리우스' 10만대 팔리며 인기

▲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차기 스마트폰인 ‘시리우스 알파’를 아이폰4가 국내 상륙하는 7월 중순 발표해 애플과 한판 대결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팬택 제공
"아이폰4의 한국 출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날 팬택 차세대 스마트폰인 '시리우스 알파'를 내놓을 생각입니다. 한국 업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죠."

팬택 박병엽 부회장이 애플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7월 중순 애플이 계획대로 한국에 신형 아이폰을 출시하면 같은 날 팬택도 신형 스마트폰(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휴대전화)을 출시하는 등 사운을 건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것. 무모해 보이지만 박 부회장은 "자신이 있다"고 했다.
"5월 판매하기 시작한 팬택의 첫 스마트폰 시리우스가 10만대 팔렸습니다. 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는 현재까지 나온 휴대전화 가운데 가장 빠른 1GHz 연산처리장치(CPU)를 넣은 제품.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2.1.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2.1 이상의 최신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삼성전자대만 HTC 모토로라 그리고 팬택뿐이다.

"처음 시리우스를 들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정말 팬택이 만든 것인가'란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서글프기도 했지만, 거꾸로 그만큼 품질이 좋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였죠."

박 부회장은 최신 사양의 스마트폰을 세계적 경쟁업체보다 먼저 만들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독하게 일했다"고 대답했다.

"스마트폰 연구원들 가운데 개발 기간에 집에서 편하게 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거의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했습니다."

시리우스 출시 전까지 팬택 직원들은 초긴장 상태였다. "1분기엔 적자를 걱정했습니다. 결산을 해보니 매출은 3400억원인데 영업이익이 14억원이더군요. 아이폰이 고가 휴대폰 시장을 휩쓸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박 부회장은 "작년 연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왔을 땐 2007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시기와 맞먹는 정신적인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워크아웃 때 계산해보니 제가 보증을 선 회사 부채가 8000억원이었습니다. 나중에 세보니 그 무렵 6번이나 자살을 생각했었습니다. 이후 회사가 11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문제가 풀렸는데, 지난 분기에 다시 적자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요즘 팬택엔 활기가 넘친다. "2분기 들어 지금까지 영업이익률이 6.7%입니다. 한달 영업이익이 170억원에 달합니다." 휴대전화 업계의 전통의 강자 모토로라·소니에릭슨이 스마트폰 열풍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영업손실을 내는 상황에서도 쏠쏠한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 향후 전망도 밝다. "미국과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사에 10여종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개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휴대전화 전문업체에서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우리도 애플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명 'P패드'입니다. 인터넷 기능이 있는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도 만들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애플과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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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17 01:51

팬택의 반격` 스마트폰 기선잡다

프리미엄급 삼성ㆍLG 제치고 첫 출시… 시장 판도변화 주목

 
 
애플 아이폰이 IT업계의 화두가 된 가운데, 국내외 휴대폰 제조사의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비 휴대폰 진영이었던 애플, 구글 등과 함께 림, HTC 등 신흥 후발 휴대폰업체들이 스마트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존 시장을 주도했던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고전적인 업계 순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팬택이 고성능의 안드로이드폰을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앞서 출시함으로써, 적어도 스마트폰 분야에서 만큼은 국내서도 업계 판도에 변화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휴대폰 시장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할 것이기 때문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팬택은 자사 첫 안드로이드폰인 `시리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업계는 기업개선작업 상황에서 사실상 삼성전자와 LG전자보다 먼저 고사양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인 팬택에 대해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다.

일단 시리우스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해 제품성능 면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택은 올해 국내 시장에 모두 6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하고 휴대폰 판매량 중 30% 이상을 스마트폰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또 미국 버라이존과 AT&T, 일본 KDDI 등 해외 이동통신사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초 목표치였던 2011년 기업개선작업 졸업, 2012년 증시 재상장, 2013년 휴대전화 판매 2500만대 및 매출 5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시리우스는 1500명의 연구원들이 아이폰에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11개월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개발한 야심작"이라며 "시리우스를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국내서도 휴대폰 업계의 판도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휴대폰시장은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뤄질 것이란 점에서, 한발 빠른 스마트폰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업체가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최근 팬택의 고성능 스마트폰 출시에 대해 시장에서는 `팬택의 반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1500명의 연구인력이 5000여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한 삼성을 제친 셈이기 때문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치원생이 대학원생을 꺾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세계 휴대폰 업계는 벌써부터 스마트폰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640만대를 판매해 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노키아(38.8%), 림(19.7%), 애플(14.4%), HTC(6.0%)에 이어 5위다. LG전자는 기타 부문으로 집계된 가운데 1%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스마트폰 시장이 초기단계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휴대폰 업계의 시장순위 질서가 이미 무너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흥 업체들의 공세가 강화되자 세계 1위 업체 노키아는 10만원대의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기 의식을 역설적으로 드러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휴대폰 산업 위기 속에 팬택이 스마트폰 시장에 동참함으로써 한층 경쟁력이 탄탄해졌다"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발전해나간다면 올해 세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zscape@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4.13 11:42

세계 스마트폰시장 '빅뱅'
이투데이  송영록  syr@etoday.kr


[이투데이 송영록 기자]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의 스타워즈가 시작됐다. 이달 중 삼성전자와 팬택은 국내에 첫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 HTC와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제조사의 스마트폰 국내출시도 임박했다.세계 스마트폰 시장도 대변혁이다.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으로 대변되던 휴대폰 시장에 애플과 구글이 가세한데 이어 공룡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까지 합류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OS를 공개했다. 구글-애플-MS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 기존 강자의 대응도 주목된다.

팬택은 오는 14일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를 공개하며 향후 휴대폰 시장의 판도 변화를 몰고 올 스마트폰 시장에도 본격 가세한다.

팬택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시리우스'는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가 적용되고 3.7인치 사이즈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 영상통화와 DMB 기능, 500만 화소급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팬택은 시리우스 외에도 국내외에 1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출시될 안드로이드폰(SHW-100S)을 공개한 후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출시를 계속 늦추고 있는 삼성전자도 4월말엔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안드로이드OS 2.1버전을 탑재했고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이어 새로운 안드로이드폰 모델(SHW-M120S)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파인증을 마쳤다.이미 ‘안드로-1'을 출시한 LG전자도 다음 달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LU-2300)을 내놓을 전망이다.

또 구글 넥서스원 제조사인 HTC의 디자이어가 SKT를 통해 5월에 출시되는 등 안드로이드폰 대결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도 대변혁이다. 공룡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세했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의 고공행진 속에서 구글 안드로이드OS 탑재 제조사가 급격히 늘어나자 독자적 스마트폰 제조에 나선 형국이다. 그만큼 자사 OS를 믿고 써 보란 뜻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MS는 1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겨냥한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MS가 처음 독자적으로 내놓는 브랜드 '핑크' 프로젝트는 샤프에서 제조하고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온라인서비스와 하드웨어는 MS에서 직접 설계했다.

'터틀(Turtle)'과 '퓨어(Pure)' 2종을 선보일 '핑크'는 미국에서 가장 큰 통신업체인 이동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MS는 지금까지 자사 브랜드의 휴대폰을 공급하기보다 휴대폰 업체들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애플도 9일 새벽 아이폰의 새로운 OS를 공개하며 MS와 구글등 신흥 강자에 한발 더 달아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OS 4.0에는 멀티태스킹과 전자책 서비스 '아이북' 등 등 기능 100여개를 추가됐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OS 4.0은 올해 여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차세대 아이폰도 올 여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공룡 기업들의 전쟁터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신흥강자의 도약과 기존 강자의 승부수 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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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