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실리콘밸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03 실리콘밸리 최대 VC “애플 앱 펀드 2배로”
  2. 2010.02.17 실리콘밸리, 결국 주저앉는가
글로컬 /미국2010.04.03 19:58

실리콘밸리 최대 VC “애플 앱 펀드 2배로”

기사입력 2010-04-02          

실리콘밸리 최대 벤처캐피털(VC)인 클라이너퍼킨스코필드&바이어(KPCB)가 애플 애플리케이션 펀드 규모를 2배로 늘린다. 오는 3일 출시될 애플의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창출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성장 기대감 때문이다.

KPCB가 2년 전 1억달러(약 1130억원)로 시작했던 애플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지원펀드(아이펀드)에 1억달러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1일 보도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대부로 불리는 KPCB의 존 도어는 “아이패드로 인해 벌어질 제2의 혁신 물결에 1억달러를 더 투자해 총 2억달러(약 2260억)를 운용한다”면서 “아이패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2개 기업에 지원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기존 아이펀드 1억달러로 14개 개발업체에 투자했고, 그중 4개사는 이미 수익을 냈다.

업계에서는 KPCB와 존 도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IT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예견하면서 여러 차례 ‘대박’을 터트려왔기 때문이다. KPCB는 구글과 아마존 등에 초기 투자를 해 엄청난 수익을 얻었으며, 대체 에너지와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심한 것도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미미할 때 이뤄졌다. 새로운 기술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그들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었다.

존 도어는 3일 발매될 아이패드를 PC나 인터넷의 탄생과 겨룰 정도로 중요하게 평가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제3의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아이폰보다 큰 아이패드의 스크린은 전자상거래와 헬스케어라는 크고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02.17 04:11

실리콘밸리, 결국 주저앉는가

美 WSJ,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듯" 2010년 02월 17일(수)

“실리콘밸리 없이는 미국 경제도 없다.”

세계 최대 경제 강국 미국 경제를 지탱해 온 것은 당연 과학기술의 혁신의 현장 실리콘밸리다. 또한 창의성의 현장이기도 하다.

▲ 실리콘밸리를 안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산 호세. 신흥 도시인 산 호세는 실리콘밸리의 발전 함께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실리콘밸이에 대한 암울한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실리콘밸리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에 풍요한 경제를 선사했다. 또한 실리콘밸리는 세계 경제의 엔진이자, 구심점이다. 실리콘밸리가 건강할 때 세계 경제도 건강했다.

“실리콘밸리가 살아야 미국경제도 살아”

그러나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한파와 함께 실리콘밸리가 설립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따라서 경제침체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멀어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제금융 전문지 월 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인터넷 판 뉴스에서 “Economy Has a Rough Road to Recovery”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실리콘밸리의 암담한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경제 회복의 길 또한 암담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실리콘밸리가 제공한 여러 가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런 판단을 내리면서 “실리콘밸리의 경제가 경기침체로 가파른 벽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비영리벤처인 실리콘밸리네트워크(SVC)와 실리콘밸리커뮤니티재단(SVCF)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가 무려 9만개가 사라졌다. 또한 신규 외부인력유입이 수년 사이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평균 실업률이 미국평균보다 1% 포인트 높은 11%를 기록했다.

"실리콘밸리 각종 지표, 너무나 암울"

이러한 이유로 러셀 행콕(Russell Hancock) SVC의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우리는 아직 정상궤도에 들어서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에 과연 일어서게 될 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영화배우 출신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실리콘밸리의 한 연구실을 방문, 과학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또한 SVCF가 마련한 실리콘밸리의 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지표 ‘실리콘밸리 2010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은 과거와 달리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재창조한다는 인식을 부정하는 양상을 보였다.

과거 실리콘밸리는 혁신과 창의성의 상징이었다. 과거에 실리콘밸리는 방위산업기술과 같은 무거운 기술에서 반도체, PC관련비즈니스로 전환하면서 회복에 성공했고, 다시 인터넷과 다른 SW로 새롭게 부활했다.

SVCF의 이메트 칼슨(Emmett Carson) CEO는 “우리는 자만에 빠져 현실에 너무 안주했다”며 “만일 실리콘밸리가 일부 문제를 올바르게 고치지 않으면 경제성장동력은 심각한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9만개 사라지고, 실업률도 11%로 최고

실리콘밸리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줄어드는 일자리다. 러셀 행콕은 “지난 2008년 2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 사이에 약 9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는 실리콘밸리의 일자리가 2005년 수준으로 퇴보한 것이다. 게다가 현재 실리콘밸리 지역 실업률은 11%이상으로 미국 평균치인 10%를 넘어서고 있다.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개인소득도 떨어지고 있다.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개인소득은 평균 6만2천3달러로 5%나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전체평균, 캘리포니아 평균 수입 감소율 4%보다 더 낮은 것이다.

다만 희망적인 소식이 있다면 이 정도의 소득수준이 미국 대다수 지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혁신의 상징 특허출원도 2년 사이에 줄어”

실리콘밸리의 기술혁신과 관련된 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특허출원이 지난 2년간 줄어들었으며 지난 해 벤처캐피털 투자도 곤두박질쳤다.

▲ 최근 경기침체여파와 함께 실리콘밸리의 1인당 소득도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노동력과 관련해 걱정되는 징후는 새로운 재능을 가진 인력의 유입이 지난 수년간 조사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양질의 지역노동력 확보도 고등학교의 높은 퇴학률, 인종차별 등으로 인간 갈등 때문에 위협받고 있다.

행콕 CEO는 “그러나 모든 것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고 망한다. 지난 해 말 청정에너지(clean energy) 벤처에 대한 투자가 되돌아오기 시작했고 수많은 클린테크 기업들과 직업이 지난 1년간 성장했다. 게다가 지난 해 이 지역에서의 저당 압류건수도 전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미국 경제성장의 엔진 실리콘밸리가 금융위기와 함께 찾아온 경기침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창의성의 현장 실리콘밸리의 부활은 미국경제의 부활이다. 그래서 실리콘밸리를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김형근 편집위원 | hgkim54@naver.com

저작권자 2010.02.17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