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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MA2011.01.27 06:58

카라사태에 다른 아이돌그룹, 불화설 민감 '비상'

OSEN | 입력 2011.01.26 17:30 | 수정 2011.01.26 17:45 |

[OSEN=최나영 기자]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카라사태'가 던진 화두 중 하나는 다시금 불거진 아이돌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이다.

카라 사태에서 불화설은 리더 박규리가 소속사 계약 해지를 통보한 다른 멤버들과 처음부터 다른 노선을 걷자 그룹 내 '왕따 문제'가 불거졌다. 물론 이는 공식적으로 '루머'로서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멤버 개인들의 문제를 떠나 팬들이 바라보는 시각 등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왕따설은 비단 카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최근 그룹 티아라의 은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왕따…가 뭐에요? 난 왜 안 끊이는걸까. 흠"이란 글을 남겼다. 이는 지난 해부터 떠돌던 그룹 내 은정의 왕따설에 대한 착잡한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가장 최근에는 그룹 쥬얼리의 전 멤버 서인영이 방송에서 "왕따를 겪었다"라고 고백하고, 이어 원년 멤버였던 조하랑이 폭탄 악플세례를 당하면서 "나도 왕따를 겪어 거식증, 폭식증, 대인기피증, 실어증을 겪었다"라고 털어놓은 사례가 있다.

또 한 방송에서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가 "다섯 멤버가 활동하는 걸그룹이 있는데 그 중에 리더가 심한 왕따를 당한다"고 말한 것이 여러 억측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아이돌그룹 내 불화는 실제로 많이 존재할까?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다. 연습생을 지낸 시간이 다르고 성격차이나 생활 습관 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과 회사간의 온도차 등으로 마찰은 피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이번 카라 사태를 통해 다시금 회사 내 그룹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그룹 회사들이 다시 한번 소속 가수들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은 아니지만 한 그룹은 멤버 한 명의 권유와 대화로 다 함께 다른 회사로 옮긴 경우도 있었다. 이는 멤버들간의 단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경우다.

한 아이돌그룹 기획사 관계자는 "사실 카라 사태는 가요 관계자들이 어느 정도 예상은 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 배후세력 존재 소문, 부모들과 회사간의 마찰을 떠나 멤버들간의 대화가 충분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해 주는 경우"라고 전했다.

다른 기획사 관계자는 "(그룹) 아이들이 이번 카라 사태를 보며 멤버들간의 단합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끼고 있다. 회사차원에서도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더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 불화가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멤버들 서로서로에게 불만이 있다면 충분히 대화하고 불만이 있으면 직접 표현하고 바로 바로 푸는 것을 강조한다. 물론 밑바탕이 되야 하는 것은 회사 자체의 투명성이다"라고 말했다.

작은 불화라도 애초 방지하기 위해 숙소생활을 하는 멤버들 간에는 지켜야할 '룰(rule)'을 확실히 정해 놓는 것도 한 방법. 사실 아이돌그룹 멤버들은 허물없는 친자매나 형제처럼 지내기 보다는 선-후배 사이가 어느 정도 엄격한 것이 사실이다.

수익에서 오는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는 단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구분해 멤버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사전에 정확히 조율하고 원칙을 세워놓고 있다. 개인 활동이 많은 멤버가 스스로 다른 멤버들에게 일정 부분 본인의 수익을 배분하는 경우도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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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류 열풍, 아이돌 그룹이 이어간다…亞 전역서 인기 카라, 일본에서 큰 인기..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등도 해외 활동 활발  

2010-08-17 14:34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은 지는 이미 오래됐다. 드라마로 시작한 한류 열풍은 가수와 연기자 등 스타 개개인에게 옮겨가 아시아 전역에서 한국 연예인의 인기를 높였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북한 'T-62 폭풍호' 전차 vs 국군 'K2 흑표전차'가 붙는다면?정명훈·양성원·김선욱…'7인의 음악인들''여행하면 성공한다'…고수에게 배우는 여행비법최근 몇년간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체는 아이돌 그룹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뛰어난 언어 능력으로 무장한 아이돌 가수들은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 전체에서 인기를 얻으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굳이 직접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아도 한국의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전해진 아이돌 가수들의 퍼포먼스는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동경을 확산시킨다.

여기에 아이돌 그룹들은 아시아 각국에 직접 진출해 프로모션까지 펼치면서, 아시아 전체를 무대로 끼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 눈길을 끄는 그룹은 카라다. 최근 일본에 진출해 데뷔 싱글 앨범 '미스터'를 발매한 카라는 아시아 여성그룹 최초로 데뷔 앨범이 일본의 음반 판매 차트인 오리콘 랭킹 주간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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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지난 11일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건물 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펼쳤다가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30분으로 계획된 공연을 단 3분 만에 끝내기도 했다. 14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린 음반발매 기념 악수회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일본 현지에 다녀온 한 한국인은 "거리에서 '미스터'만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고, 그에 따른 인기도 높다"고 반응을 전했다.

아시아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일본과 태국에서 성공리에 프로모션 무대를 끝낸 제국의 아이들은 14일 대만 카오슝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2010 국제 배틀 페스티발’에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날 진행된 팬 사인회 현장에도 약 50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는 게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설명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속한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의 아시아 프로모션 활동도 눈에 띈다. 이들은 글로벌 음반 회사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손잡고 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두 그룹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5개 국가에서 5000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해 유니버설 뮤직 측으로부터 골든 디스크상을 받기도 했다. 조만간 2개 국가가 추가될 것이란 게 유니버설 뮤직 그룹 측의 얘기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니버설 뮤직의 유통망을 따라 미주와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주얼록밴드 씨엔블루의 선전도 눈부시다. 씨엔블루의 앨범 '블루토리'는 대만 음반차트 '지 뮤직(G-Music)' 8월 첫째주(8월6일~12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의 ‘미인아’와 SS501의 ‘코코로(Kokoro’)를 각각 2위와 3위로 따돌린 기록이다.

이미 일본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펼친 씨엔블루는 싱가포르와 대만, 태국, 홍콩, 상해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회사에 속한 밴드 FT아일랜드 역시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센다이를 거쳐 다시 도쿄로 돌아오는 투어공연 '제프 투어 2010 핸즈 업(Zepp Tour 2010-Hands up)'을 펼쳤다. 공연은 전석이 매진됐고 긴급하게 입석이 추가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한국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트위터 등 국제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보편화도 한 몫을 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외국의 팬들과 트위터로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의 얘기를 국경 넘어 전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의 미카는 "외국에서 활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지는 물론이고, 브라질에서 팔로우를 맺은 사람까지 있더라"며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티맥스의 김준 역시 "파나마, 코트티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등 다양한 나라의 팬들이 팔로우를 하고 있다. 정식으로 해외 진출을 한 것도 아닌데 정말 신기하다"며 "해외 진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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