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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전파인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10 아이폰4 써보니, 수신 `OK` [연합]
  2. 2010.07.17 "애플, 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 안했다"
콘텐츠/클라우드2010.09.10 05:06

아이폰4 써보니, 수신 `OK` [연합]

2010.09.10 00: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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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출시된 애플 아이폰4를 미리 써봤다.

외관은 보기만 해도 매끈한 느낌을 주었다. 이미 알려졌듯이 앞뒤 모두 강화 유리를 사용한 덕이다. 옆면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두께가 아이폰3GS에 비해 얇아지고 전체적으로 모서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각진 탓인지 날렵한 인상이다. 아이폰3GS와 번갈아 들어봤을 때 다소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그립감은 뒷면이 평평한 탓인지 유선형의 아이폰3GS에 비해 손바닥에 감기는 느낌은 떨어졌다.

우선 미국에서 일부 소비자들이 수신 불량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된 일명 '데쓰그립' 현상을 테스트해봤다.

세종로 인근에서 평소 습관대로 왼손으로 아이폰4를 잡고 통화를 시도했다. 논란이 됐던 안테나가 위치한 왼쪽 옆면 하단 부분이 손바닥에 일부 닿았다.

통화 중 확인해보니 화면의 왼쪽 상단의 수신감을 나타내는 5개의 바가 4개로 줄어들었다. 이번에는 해당 부분을 손바닥으로 힘을 주어 꽉 누른 채 통화를 했더니 바가 3개로 감소했다. 통화가 길어지니 2개로 줄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5개의 바가 나타났을 때의 통화음과 비교해 별다른 잡음이나 끊김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애플이 '레티나(망막)'라고 명명한 디스플레이는 명불허전이었다. 960×640의 LCD 디스플레이는 2.54㎝당 326픽셀의 밀도를 자랑한다. 아이폰3GS보다 4배 높은 것이다.

직접 아이폰3GS와 비교해도 작고 가는 글씨체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와 눈의 피로가 덜했다. 기사와 전자책 등의 텍스트 읽기가 한결 수월해진 것이다. 여기에 화려한 영상의 게임 화질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백라이트 및 환경 조명 센서를 갖춘 탓인지 자동으로 주위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가 조절됐다.

페이스타임 기능은 연락처에서 친구의 번호를 찾아 선택한 뒤 화면에 나오는 'FaceTime'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된다. 음성통화 중에도 화면에서 'FaceTime'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타임 기능으로 전환됐다. 화면에는 친구의 얼굴과 함께 자신의 얼굴도 작게 볼 수 있었다.

영상통화 중에는 카메라 기능을 전면에서 후면으로 전환해 제품을 돌리지 않고서도 주변의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여행 중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가족이나 친지에게 통화하면서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페이스타임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아이폰4 사용자끼리 가능하다. 애플이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페이스타임이 가능하도록 한 데에는 통화요금이 비싼 기존의 3G 영상통화와 달리 무료인데다, 화질이 개선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전면 카메라를 갖춰 자신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는 만큼, 셀프 사진 촬영이 용이하다. 카메라 앱으로 들어가 오른쪽 상단의 회전 버튼을 누르면 전면 카메라가 작동해 얼굴이 화면 속에 나타났다. 자신의 얼굴이 프레임 내에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폰4를 뒤집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일종의 전면 LCD 창을 갖춘 셀프 디지털카메라의 기능을 한다.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플래시 기능을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할 수 있고, 자동 초점 기능까지 내장해 실제 사진 촬영 시 초점 맞추기가 수월했다. 플래시는 주위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터졌다. 물론 자동과 수동을 선택할 수 있다. 플래시 자동 및 수동 설정과, HDR 버튼 등은 모두 화면 상단에 위치해 조작이 간편하다.

사진 자동보정(HDR)으로 하늘이 배경 속에 일부 들어오는 장면을 촬영해보니, 하늘의 색상이 실제와 비슷했다. HDR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촬영하니 하늘이 옅은 회색빛에 가까울 정도로 차이가 심했다.

HD급 동영상을 녹화 및 편집할 수 있는 것은 아이폰4의 강점이다. 더구나 아이무비를 앱스토어에서 유로로 구입하면 완성도 높은 편집을 스스로 할 수 있다.

아이무비를 활용하면 동영상에 음악 효과를 줄 수 있었고, 동영상 가운데 다른 영상을 넣을 수 있었다. 몇 번 사용해 익숙해지면 간단한 아마추어 영상은 깔끔하게 편집할 수 있을 듯했다. 편집한 영상은 파일 크기를 선택해 이메일과 MMS, 웹, 모바일미 갤러리 등에 전송해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아이폰3GS에서도 iOS 4.O 운영체제(OS)로 업그레이드해 맛을 봤던 멀티태스킹과 폴더, 카메라 5배 디지털 줌 지원, 아이북스 사용 등의 기능은 iOS4가 탑재된 아이폰4에서도 최적화돼 돌아갔다. 아이폰3GS를 업그레이드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었던 순간 멈춤 현상 등의 버그는 없었다. (연합뉴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7.17 19:57

"애플, 아이폰4 전파인증 신청 안했다"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 입력 2010.07.17 16:39 | 수정 2010.07.17 16:42

[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애플, "30일 한국 제외한 17개국 아이폰4 추가 시판'...KT, 19일 공식 입장 발표]

애플이 국내에 아이폰4를 시판하기 위한 필수관문인 전파인증조차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부터 아이폰4의 7월말 국내 출시는 불가능했던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17일 "현재까지 전파연구소에 아이폰4의 전파인증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은 정식 시판에 앞서 반드시 전자연구소의 전파인증을 획득해야한다.






↑애플 '아이폰4'

앞서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린 아이폰4 수신문제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0일 한국을 제외한 17개국에서 아이폰4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애플은 지난 6월 24일 미국, 영국, 일본 등 5개국에서 아이폰4를 첫 시판한데 이어 7월말 우리나라를 포함한 18개국에서 2차로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이었다.

잡스는 2차 판매국가에서 한국만 제외된 이유와 관련, "정부 승인 획득의 지연(a delay in receiving government approval)"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애플이 전파인증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다"며 "스티브 잡스의 말은 전파인증이 어떤 이슈로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아직 전파인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의미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3GS의 국내 시판을 위해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아이폰 위치서비스와 관련, 국내 위치정보법에 따라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를 획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 지연은 전파인증을 위한 기술적 문제 보다는 아이폰4의 공급부족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럴 경우 아이폰4의 국내 시판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는 아이폰4의 국내 출시 지연과 관련, 19일까지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표현명 KT 사장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늦어도 19일 이전에 회사의 공식채널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며 "아이폰4 출시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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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렬기자 so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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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