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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생태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5.18 애플 폐쇄성 ‘웹 생태계’ 흔든다
  2. 2010.04.11 PC 이후의 시대: 소셜 웹이다
콘텐츠/클라우드2010.05.18 00:49

애플 폐쇄성 ‘웹 생태계’ 흔든다

한겨레 | 입력 2010.05.17 19:40 | 수정 2010.05.17 22:00 |

[한겨레] 아이폰앱스토어로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한 애플이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서비스로 세계 곳곳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의 운영체제를 이용한 안드로이드폰 진영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앱스토어 운영을 둘러싼 안팎의 갈등으로 '애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정책 안맞는 '앱' 일방 삭제독단적 운영에 마찰 잇따라'앱 콘텐츠→모바일웹' 추세애플, 시장확대 한계 전망도

■ 애플, 국내 스트리밍 앱 삭제

아이폰용 실시간 음악듣기(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온 소리바다, 엠넷, 벅스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앱)이 지난 13일 석연찮은 이유로 애플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일제히 사라졌다. 애플의 승인을 거쳐 반년 가까이 제공해온 서비스였다.

애플 쪽이 삭제 전날 이들 업체에 알려온 이유는 '한국의 이동전화 소액결제 방식이 애플의 규정과 어긋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엠넷의 앱은 소액결제를 이용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예스24, 맥스무비 등 아이폰에서 소액결제를 이용하는 다른 앱 제공업체들은 애플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지 않아, 해당 업체들은 원칙이 없는 삭제 기준에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양정환 소리바다 사장은 "애플 본사 직원에게 삭제 이유를 물었으나 '잘 모른다. 지시를 따를 뿐'이라고 대답했다"며 "삭제 조처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지난해 '라라닷컴'을 인수한 애플이 직접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서려고 경쟁업체를 미리 배제하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 초 모바일 광고업체 '콰트로'를 인수한 뒤에도, 위치기반 광고(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해서 전달하는 맞춤형 광고)를 하는 앱은 허용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밝힌 바 있다.

■ 미국에선 어도비와 '플래시 전쟁'

디지털그래픽 전문 소프트웨어회사인 어도비는 지난 13일 '우린 애플을 사랑한다'는 이색적인 전면광고를 < 뉴욕 타임스 > 등 미국 10개 신문에 일제히 실었다. 어도비가 개발한 '플래시' 기술은 웹에서 동영상을 구현하는 데 쓰이는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는 쓸 수 없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는 프로그램 충돌을 일으키는 지저분한 기술로, 지원할 계획이 없다"며 "보안에 취약하고 배터리 소모도 많다"고 노골적 반감을 드러냈다. 이에 어도비는 광고로 반격한 셈이다. 어도비는 광고에서 "우리는 창조성, 혁신, 앱, 웹, 플래시 등을 사랑한다"며 "우리는 웹에서 무엇을 어떻게 창조하고 경험을 할지 선택할 자유를 빼앗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애플을 에둘러 공격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 개발자들이 어도비의 플래시와 자바스크립트 등을 못 쓰게 하고 애플의 도구만을 사용하도록 한 데 대해 반독점법 위반 조사 여부를 검토중이다.

■ 3년 뒤에는 '앱' 지고 '모바일웹' 뜬다

시장조사회사인 '에이비아이(ABI) 리서치'는 최근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앱 내려받기가 2013년을 정점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지난해 24억회에 이른 전세계 앱 내려받기 횟수가 2013년 70억회까지 올라간 뒤 꺾인다는 전망이다. 보고서가 내세운 이유는 두가지다. 모바일 전용 웹의 기능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모바일 단말기 제조회사들과 통신서비스회사들은 앞으로 웬만한 앱들은 자체 제작해 기기에 내장한 채 출시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향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폰용 앱을 제공해왔던 온라인서점 알라딘은 17일부터 앱의 콘텐츠를 모바일웹 형태로 개편한다. 이 회사 김성동 팀장은 "아이폰용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용 앱을 제각각 개발하기 힘들다"며 "상품 검색 등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뒤진 결과를 앱으로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모바일웹으로 처리하면 간편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2~3년 뒤면 현재 도입 단계인 새 웹문서규약(HTML5)의 기술표준이 확립되고 앱에서 제공하던 웬만한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종홍 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같이 제한된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애플은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앱스토어를 통한 수익이 정체되면 애플은 기존 모델에 대해 더 통제할 것이기 때문에 업체와 갈등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발자와 파트너업체들이 '독단적인 애플'에 등을 돌리고 '개방 진영'으로 기운다면 애플로선 심각해진다. 모바일웹 등 애플 바깥에는 현재 앱스토어처럼 명확한 수익모델이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직은 애플 생태계가 견딜 수 있는 기반이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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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11 02:40

 

  비전 디자이너 2010. 04. 08 (1) Social IT |

1989년 11월9일은 서독과 동독,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을 나누던 경계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였다. 그것은 3년 뒤에 일어날 대변혁, 소비에트 연합(USSR)이 붕괴될 것을 예고하는 사건이었다. 탈냉전 시대의 개막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또 다른 거대한 장벽이 무너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된 두 세계의 경계를 이루고 있던 장벽인 ‘PC’(개인용 컴퓨터)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왜 PC가 비트(bit)와 원자(atom)의 세계를 나누는 경계였던가, 그 부분을 분명히 하자. 이유는 단순하다. PC가 원자의 세계에서 비트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문’이 ‘한 명의 사용자에 의해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문’이었다는 점이다. 사실, 그것이 개인용 컴퓨터로서의 ‘PC’의 정의다.

나아가, 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이루는 ‘PC’의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그 경계로서 ‘한 명의 사용자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효함을 뜻한다. 그 사실은 어떻게 증명될 수 있을까?

현재 웹 생태계에 불고 있는 가장 큰 바람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휴대용 디지털 기기 혁명’에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무엇인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입문서로 꼽히는 IT 컨설턴트 니콜라스 카의 <빅 스위치>(The Big Switch)를 보자. 그것은 이전의 ‘전기’가 개별 소유자가 발전소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중앙 공급자에 의해 전력이 충원되는 방식으로 ‘에디슨의 시대’가 변화했던 것처럼, 지금의 ‘컴퓨팅’이 개인 사용자가 컴퓨터를, 운영체제를, 소프트웨어를, 데이터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중앙 공급자에 의해 모든 것이 공급되고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방향으로 ‘구글의 시대’가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클라우드 컴퓨팅은 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식의 우수성 때문에 웹 생태계에 PC가 만들었던 장벽들을 허물고 하나로 통합시키는 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거시적 흐름이라면 그에 맞물려 일어나는, 눈에 보이는 작지만 큰 움직임이 바로 ‘휴대용 디지털 기기’다. 아이폰 등 좀 더 ‘스마트’해진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등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만들어내는 지구적인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의 형성·확장·진화와 연관이 있다. 이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은 사실 그 보이지 않는 ‘비트의 바다’에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무료 앱 중 하나였던 고교생 프로그래머 유주완의 ‘서울 버스’를 생각해보자. 그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가 공개되고, 공유되고, 진화하고 있는 변화에 기반한 것이고, 그것이 인기를 끈다는 것은 그것을 접속하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기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하자. 클라우드 컴퓨팅이 PC 컴퓨팅 시대의 내부 한계인 비트와 비트간 벽을 붕괴시키고 전세계 지식과 정보를 하나로 통합시키고 있다면, 아이폰 등이 이끄는 모바일 혁명과 휴대용 디지털 기기의 보편화, 대중화는 PC 컴퓨팅 시대의 외부적 한계인 비트와 원자간 벽을, 책상 위(desktop), 무릎 위(laptop) 컴퓨터를 손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있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가 공유하고,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폭을, 모바일 혁명은 그러한 데이터베이스에 우리가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의 휴대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이 PC 이후의 시대를 우리는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 차원 이상에서 중요하다. 첫째, 현대 사회에서 IT란 하나의 산업 분야가 아니라 이 사회 전체의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둘째, IT 인프라에서의 변혁은 사회 전체 인프라의 재정의를 뜻하고, 사회 전체 인프라가 재정의된다는 것은 그 사회의 발전 가능성, 방향성에 큰 도전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IT에서만의 지각 변동이 아니다. PC 이후의 시대는, 사회 전체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 때에 변화의 맥을 잡는 방법 중 하나는 경영구루 피터 드러커가 생전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기고했던 ‘앞으로의 길’(The Way Ahead)이라는 논설에서 말한 것처럼, 기술 그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그 것이 인간과 조직,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를 주목하는 것이다.

그 것은 역사를 돌이켜볼 때, 산업화 초기 온갖 기술 발전이 약속한 미래의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직 한참 후, 그 기술들이 사회 전체의 인프라가 되었을 때, 그것을 응용하여 새로운 인간, 조직,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세력이 성장한 후에야 진정한 시대적 변화가 됐다. 예컨대 전구가 등장해 밤에 빛을 보였을 때 그것이 사회를 바꿀 것이라는 예상은 있었지만,그 비전이 통신·방송산업 등으로 구체화된 것은 그 혜택을 누리고 자란 세대가 그것을 창조적으로 응용하기 시작한 후였다.

그래서 드러커는 지난 산업화가 급진하는 시대에서, 역사 속에서 언제나 변화의 주체가 ‘인간’이었다는 것을 기억했다. 그는 국가와 교회 이외에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조직인 ‘회사’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 회사의 실제적 운영 원리와 사회적 기능, 역할 등에 대해 관심을 두고 ‘경영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체계를 만들었다. 아시다시피, 그 새로운 조직체의 결정력과 실행력을 다루는 학문인 ‘경영’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현대 사회 자체를 정의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의심할 여지 없이 경영의 논리가 사회의 이념이 된 시대, 경영의 세기다.

그렇다면 PC 이후의 시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우리는 드러커가 20세기에 했던 것처럼 미래를 정의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할 것인가? 그 방법은 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혁명을 통해 IT가 사회 전체의 기반 시설이 되어가는 시대,  이 기술의 눈부신 진화가 아니라, 그 눈에 보이는 기술의 진화가 유도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 조직, 문화의 변화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산업화 시대에 ‘회사’가 있었다면 지금의 시대에는 ‘온라인 이용자 커뮤니티’가 있다. 그 변화의 상징이 리눅스와 위키피디아다. 이용자들이 재미로, 호기심으로 만든 리눅스 오픈소스 운영체제가 2007년 2분기를 기준으로 전체 서버 시장의 12.7%를 장악했다. 이용자들이 여가 시간에 지식을 덧붙여서 만들어낸 온라인 무료백과사전 위키피디아가 고가 전문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와 경쟁을 하고 있다.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가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과학적 사실에 대한 기술의 오류결과를 놓고 비교해볼 때, 브리태니커와 위키피디아의 오류발생율은 2.92대 3.86이다. 살짝 오류발생률이 높긴 해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키피디아는 브리태니커에 비해 ‘무료’로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용자의, 이용자들에 의한, 이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성장과 그들의 정부, 기업 등 기존 조직에 지속적인 영향력 확대, 그’오픈’과 ‘소셜’의 트렌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전시대의 ‘회사의 등장’과 같은 변화의 맥이다.

그렇다면 이 ‘맥’을 가지고 PC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그 정확한 답을 말한다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는 그것이 무엇이든 사기에 가깝다. 확실한 것은 불확실성 뿐이다. 그러나 변화의 기준을 말하자면, 결국 그것은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IT여야 하고 컴퓨팅어야 하므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모바일 혁명도 결코 그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기계’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간’이 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기술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틀의 변화에 관심을 놓치지는 말아야 하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람들의 관계의 역학 변화가 진정한 열정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PC 이후의 시대 주목해야 할, 클라우드 컴퓨팅과 휴대용 디지털 기기 혁명 이상의 것은 웹의 ‘오픈’과 ‘소셜’ 성격이 창조해낸 새로운 인간, 조직, 문화의 중심에 있는 저 리눅스와 위키피디아의 논리와 영향력이 사회 전체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유행의 근거도 이용자가 부가가치 생산을 주도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짜로 공유되는 지식과 정보의 가치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힘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PC 이후의 시대를 정의할 인간, 조직, 문화 그 변화의 주역이, 그 성격이 무엇일 지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PC 이후의 시대는 르네상스가 될 것이다. 르네상스란 프랑스말로 ‘다시 태어난다’를 의미했다. 고대 인문주의의 부흥이었다. 본래 IT의 정신, 웹의 사명이 ‘개방, 공유, 창조’였다. 월드 와이드 웹, e메일, 오픈소스 운영체제, 각종 프리웨어 등 웹의 주요한 기능들이 그 정신과 사명, 문화에 의해 ‘그냥 재미로’ 만들어진 것이다. 사실 지금의 ‘웹 2.0′ 같은 마케팅 용어는 다시 그 고유의 정신과 사명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을 통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웹 생태계가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 흐름에서 보았을 때, PC 이후의 시대는 ‘소셜 웹 르네상스’가 될 것이다. 중세의 틀이 깨지고 근대와 현대의 문명이 태동한 것처럼, IT에서도, PC의 벽이 무너진 이후, 그 후의 비전은 다시 인간으로, 조직으로, 문화로 되돌아가는 것일 것이다. 그렇게 2010년 우리는 PC의 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있다. 그 벽 너머 세계인 사회와 웹이 궁극적으로 융합된 시대, ‘소셜 웹’의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다.

당신은 지금 그 문 앞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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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디자이너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고려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에 MIT Open Course Ware(공개강의운동)를 런칭하는 프로젝트에 서비스 기획과 관련해 참여. 현재는 공익NGO '세계화와 빈곤문제 공공인식 프로젝트'(http://globalizationandpoverty.org/)에서 영문번역 프로젝트 디렉터를 거쳐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웹과 사회가 융합되는 미래의 가능성과 문제점, 비전을 그린 '소셜 웹이다: 리눅스의 신화와 위키피디아의 전설을 넘어서'(4월 출판 예정)가 있다. visiondesigner21@gmail.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