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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8.01 윤증현 "대기업 성과 中企에 공정히 나눠야"
뉴스/세미나//인물2010.08.17 00:55
윤증현, 내달 지구 한바퀴 돈다  
열흘간 해외출장‥러.독일.브라질.美 방문
[연합]2010.08.16 17:59 입력 / 2010.08.16 18:02 수정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달 열흘짜리 장기 해외출장을 통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관한 핵심 의제 조율에 나선다.

17일 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독일, 스위스, 브라질, 미국 등을 방문해 각국 재무장관 및 국제금융기구 수장과 연쇄 접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재정부 장관이 이처럼 글로벌 이슈 조율을 위해 장기간, 장거리 해외출장을 떠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장관이 이처럼 지구 한 바퀴를 도는 강행군을 선택한 이유는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만족할 성과를 내려면 주요국들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특히 G20의 주요 핵심국인 미국과 독일, 러시아 그리고 신흥국의 대표주자인 브라질의 지원이 절대적이며,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국제결제은행(BIS)의 협조도 필요한 상황이다.

윤 장관은 올해 국내외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의장직을 맡아 각종 현안을 조율해왔다. 그러나 국제금융안전망, 개발 이슈 등 '코리아 이니셔티브'를 서울 정상회의에서 관철하려면 핵심 국가와 긴밀한 스킨십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출장을 마련했다.

그는 우선 9월 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해 러시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며 21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와 면담할 계획이다.

9월 22일에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만나 은행세를 비롯한 금융규제 및 개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23일에는 스위스 바젤에서 하이메 카루아나 BIS 사무총장과 회동해 자본 규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9월 24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넘어가,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및 개발 이슈를 서울 정상회의에서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조를 부탁할 방침이다.

9월 27일에는 미국 워싱턴을 들러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를 만날 예정이다. 가이트너 장관과는 G20 전반적인 의제에 대해 폭넓은 조율을 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대이란 제재에 따른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조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로스-칸 총재와는 G20 프레임워크 구체화 및 IMF 쿼터 개혁이 11월 서울 정상회의에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10월에도 6월부터 10일까지 IMF 및 세계은행(WB) 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야 하는 등 앞으로도 빡빡한 해외출장이 기다리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우리나라가 G20 의장국이 되면서 윤 장관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9월에 잡힌 해외출장 또한 국내 업무 등을 고려해 추석 연휴와 겹치게 짰으며 면담이 이어져 몇 시간만 자고 바로 이동해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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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윤증현
(尹增鉉)
[現] 기획재정부 장관(제2대)
[前] 금융감독원 원장(제5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윤증현 "대기업 성과 中企에 공정히 나눠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대기업중소기업에 대해 성과를 공정하게 나누고 사업파트너로서 배려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제주 하계포럼 강연에서 "우리 경제가 국제경쟁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데는 대기업 역할이 크다"고 전제한 뒤 "다만 대기업의 선전 배경에는 수많은 중소 하청업체의 분투가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도 그런 측면에서 걱정하는 것이지 대기업의 역할과 공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논어에 나오는 `애지 욕기생`(愛之 欲其生)을 인용,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살게끔 하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배려를 재차 촉구했다.

윤 장관은 특히 납품단가 조정, 결제 관행 등 대기업의 문제점을 거론하고 "대기업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야 한다"거나 "`어물전 꼴뚜기`처럼 일부가 대기업 전체를 망신시킨다"고 꼬집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당부했다.

그는 "몇 십조원 현금이 있으면서 납품사에 현금 안주고 어음 주고 어음도 일주일짜리 안주고 한달짜리 주지 않았는가", "발주도 서면 대신 구두로 하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하면 인도받고" 등 질타성 발언을 쏟아낸 뒤 이런 얘기에 귀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대기업의 국제경쟁력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 상황과 관련, "연간 5.8% 성장률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고 경상흑자도 연간 전망치인 150억달러를 상당 수준 상회할 것"이라며 `성장-고용창출-소득.소비 증가`의 선순환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방향에 대해선 거시정책기조의 점진적 정상화 방침을 재확인한 뒤 "7월초 금통위의 금리인상도 같은 맥락"이라며 "체감경기 개선이 충분치 못한 측면과 잠재적 물가압력에 선제 대응할 필요성을 균형 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너무 뜨거워도 안되고 너무 일찍 식어버려서도 안되는 그야말로 균형점을 잡아나가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토로한 뒤 향후 서민 체감경기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서비스업 선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교육,의료 등 서비스 분야에서 획기적 돌파구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윈스턴 처칠의 문구를 인용해 "꼭 가야 할 길이라면 중도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위기를 통해 느낀 교훈으로 "무엇보다 극단을 배격하고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념이나 정치의 과잉현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평안할 때 위험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대비하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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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