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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투스타 셰프' 伊 칼로 크라코씨 방한

입력: 2010-09-30 17:34 / 수정: 2010-10-0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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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통무예진흥,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최종표 발행인
 
▲ 무예신문 (발행인 최종표)  
세계는 지금 자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홍보 마케팅에도 중앙정부가 나서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는 외래문화에 치우쳐 그 명맥만 이어나가고 있어 심각한 대조를 이룬다.

전통문화유산 가운데 정부지원에서 배제된 전통 무예단체들은 결코 적지 않다. 대부분 운영조차 쉽지 않은 상태다. 우리 인간의 행복은 물질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 때문에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서는 전통과 문화 등 이념적 성격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전통이나 문화는 단시간 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창조적 상상력과 행동으로 이뤄지고 그 맥을 쉼 없이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의지와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전통문화는 그 나라 민족의 혼이 담겨있기에 국가적 차원에서 승화 발전시켜야 한다. 전통문화의 전승과 활용은 국민이 향유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국가는 진흥을 수행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이제서야 문화컨텐츠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정도다. 전통문화는 방치돼서도 아니 되거니와 저절로 발전되지도 않는다.

이에 따른 거시적인 인식구조를 확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줘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관련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이 충분히 마련돼야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전통무예 단체들의 경우 문화적 가치를 알면서도 재정적, 정책적인 이유로 인해 개발이나 연구는커녕 보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연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정부는 이제라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와의 역할분담을 통한 전통무예지원 사업의 특성화도 시급하다.

또한 중앙 정부는 전국 차원으로 추진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하고 지역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구체적으로 분담해야 한다. 현행 전통무예진흥사업 중 지역이관 가능사업은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여 관련단체와 함께 발굴하고 향후 전통무예진흥사업으로 확산시켜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여기에 따르는 인적ㆍ물적 지원에 대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 지원하여야 하며 무예 단체들은 정부지원에만 과민반응을 보이지 말고 종목별 무예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무예신문 (http://mooye.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스님과 불자들이 만든 옻칠공예 보세요>
  •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우리나라 사찰에 전승되는 옻칠 공예를 스님과 불자들이 함께 배워 만든 작품들이 인사동에서 전시되고 있다.

       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성파(71) 스님과 서운암 칠예회원 22명은 지난 18일부터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친환경 옻칠공예로 만든 밥그릇, 가구, 생활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성파스님은 1960년 월하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대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등을 지냈다. 1986년부터 통도사 뒤의 암자 서운암에서 지내면서 주변을 이름난 들꽃 동산으로 만들고 옻칠과 천연염색, 도자기공예 등 불교문화와 전통공예를 접목시킨 작품들을 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성파스님은 19일 "전통사찰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교문화콘텐츠는 무한하다. 이런 유ㆍ무형의 자산들은 우리 전통문화의 한 부분이며 대중들과 공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운암 칠예회원전에 대해 한국전통문화학교 최공호 교수는 "예술과 인연이 없었던 아마추어 주부들과 더불어 빚은 옻칠그릇은 생활 속 예술의 실천이자 스스로 한없이 낮아지는 일이어서 더욱 향기롭다"라고 평했다. 전시는 24일까지. ☎02-736-6669.

      



chaeh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8/19 07:03 송고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명사2010.08.02 12:47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지의 진화‥이런 것도 만들어요?

액세서리에서 스포츠웨어, 혼수품까지

단순히 종이의 기능에 머물렀던 한지가 끊임없이 진화하며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벽지양말에서 시작해 액세서리, 스포츠웨어 등의 상품이 개발된 데 이어 이제는 혼수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전주한지'의 상품화를 주도하는 전북 전주시는 최근 새로운 사업으로 '한지 혼수상품 개발'을 시작했다.

전주패션협회 디자이너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웰빙 천연소재인 한지사(絲)로 웨딩드레스양복, 침구세트, 예단, 핸드백 등 30여 가지의 혼수용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시제품 제작 단계여서 이르면 이달 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의 새로운 발견과 진화는 2008년 한지 섬유가 개발되면서 본격화했다.

한지 소재인 닥나무 껍질의 닥종이를 원료로 한 한지사는 가볍고 질긴 데다 생분해성이 좋고 향균성도 뛰어나는 등 장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에 착안해 한지사를 이용한 벽지와 속옷, 양말, 넥타이, 스카프 등이 잇달아 만들어졌고 열쇠고리, 가방 등의 액세서리도 출시됐다.

생활한복과 전통한복, 연주복일반 의류 분야에서는 이미 못 만드는 제품이 없을 정도가 됐다.

업체들은 스포츠웨어로도 눈을 돌려 최근에는 전주시내 한지사 전문 생산업체인㈜오성과 전주대가 한지 태권도복 4가지를 개발하고 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지사는 앞으로 차량용 시트를 비롯한 산업용 소재산업에도 진출할 전망이다.

한지사를 처음 개발한 쌍용방적㈜이 이미 연구에 들어간 상태이며 연말을 전후해 자동차항공기 시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한지 제품의 대중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한지사의 안정적인 공급이 선행돼야 한다.

한지사의 원료인 닥나무 재배에 적지 않은 인건비가 들어가다 보니 아직은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여기에 한지사의 균일한 품질을 보장할 기술을 개발하고 한지사를 이용한 제품의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쌍용방적 김강훈(48) 대표는 "새롭게 발견한 한지사는 친환경 기능성 섬유인 데다 질기고 가벼워 활용도가 갈수록 늘 것"이라면서 "이제 걸음마 단계인 만큼 가장 기본적인 원료 공급대책부터 시작해 체계적인 발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장경운 한스타일문화과장은 "한지산업은 전주의 전통문화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립 중인 한스타일 진흥원과 한지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한지 상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소비자가 믿고 쓸 수 있도록 인증제도 등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 20100713 08: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통문화에 첨단기술을 입힌다 막걸리, 한옥호텔, 서예창호지, 한방기저귀 등 2010년 06월 16일(수)

융합기술 현장 최근 막걸리 선풍은 전통 기술의 가능성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 한옥마을, 한옥형 호텔, 한옥 펜션 등이 등장해 한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전통 한방을 응용한 화장품, 다이어트 식품, 의료기기 등 신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판매량은 2008년 13만 톤에서 2009년 20만2천 톤으로 55%가 늘어났다. 수출량도 2008년 5천98톤에서 2009년 7천215 톤으로 41%가 늘어났다. 전주 한옥마을의 경우 2008년 방문객이 130만6천 명이었는데 2009년에는 285만 명으로 118%가 늘어났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복고주의, 웰빙,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통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이를 산업화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최근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연구원, 전통한지 3종 개발

현대화된 전통한옥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등장하고 있는 개량형 전통한옥들을 보면 단열효과가 좋은 자재를 사용해, 겨울이면 춥고, 여름이면 더웠던 난방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화장실을 집안으로 들이고 주방도 서구식으로 바꾸었다.


자재에 있어서도 나무·돌·기와 등의 한옥 기본재료를 사용하면서 내부 자재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모습이다.

전통 한지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은 전통한지에 첨단기술을 접목, 3종의 신종 한지를 개발했다.

해초(홍조류) 섬유를 배합한 자연친화적 벽지는 합성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천연염료의 50% 비용으로도 생산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같은 방식으로 개발한 한지 장판지는 옻칠 성능을 지닌 천연도료를 이용해 유해성분이 없고 항균, 방습, 방청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표면이 상대적으로 거칠고 투명한 전통 한지의 단점을 보완한 인쇄용 한지는 별도의 표면 가공처리를 하지 않아도 인쇄가 가능하다.

최근 기능을 보완한 전통 한지는 서예창호지, 공예지는 물론 창호, 벽지, 장판지 등 친환경 건축자재, 심지어는 임산복, 스포츠 의류, 속옥, 유아복 등의 소재로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만큼 전통 한지의 소재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막걸리 선풍 역시 전통 기술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결과다. 살아있는 효모의 활성을 조절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발효제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10일이었던 냉장 유통기한을 30일로 연장시킴으로써 막걸리의 개념을 과거 값싼 술에서 미용에 도움을 주는 웰빙주로 바꾸어놓았다.

▲ 막걸리 열풍은 전통 기술에 첨단 기술이 융합된 결과다. 막걸리에 복분자, 청매실, 오디를 넣어 분홍색, 초록색을 띤 '컬러 막걸리'가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통 염색기술 친환경 페인트에 적용

주요 식품업체들도 전통 발효기술을 활용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제당의 경우 발효기술을 활용한 저칼로리 식용유를 개발 중에 있으며, OB맥주는 탄수화물 발효도를 극대화해 열량 성분을 크게 줄이고 알코올은 일정 수준을 유지시킨 저칼로리 맥주를 개발했다.

대상은 메주, 장류에서 우수 균주를 분리해 고유번호를 부여한 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샘표는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아미노산을 활용, 천연 조미료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명품그룹 LVMH 계열 겐조퍼퓸에서 선보인 러시아 전통 목각인형 '마트료슈카'. 
직물염색에만 활용이 국한됐던 천연 염색기술도 식품, 화장품, 모발염색, 친환경 페인트 등에 응용되고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색소를 사용하는 천연염색은 합성염색에 비해 항균성, 친환경성, 인체적합성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고삼, 황백, 백선피 등의 한방재들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이 한약재를 기저귀와 생리대 등의 재료로 사용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면역증강의 효과가 우수한 홍삼을 환, 캔디, 젤리 등의 형태로 개발해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까지 고객층을 확대해 2008년에만 약 6천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숙취해소, 소화력에 도움을 준다는 헛개나무를 원료로 기능성 음료들이 등장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전통 콘텐츠를 재조명한 경우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2009년)’는 농촌문화 전통을 여든 살 노인과 마흔 살 소의 교감으로 표현해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통놀이인 사물놀이 리듬을 모티브로 한 공연 ‘난타’ 역시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2015년 완공 예정인 133층 높이의 상암 DMC 랜드마크 빌딩은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봉수대를 형상화한 경우다. 지난 5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년 월드 IT 쇼’에서는 나전칠기 및 자수 작업으로 만들어진 아이폰 케이스가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전통의 회귀 현상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세계적인 명품 그룹인 프랑스 LVMH 계열의 겐조퍼퓸은 러시아의 전통 목각인형인 ‘마크료슈카’를 재해석해 신제품 패키징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통 회귀현상은 세계적인 흐름

‘마트료슈카’는 인형 몸 속에 작은 인형들이 연이어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공예상품으로 겐터퍼퓸은 붉은색, 흰색, 금색을 활용, 따뜻한 사랑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전통 문화를 현대화한 '태양의 서커스' 
일본에서는 전통 종이접기 방식인 ‘미우라 접기’를 지도, 에어백, 인공위성 태양전지 패널에 응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오루파 사는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지도를 최초로 상품화했으며,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가로·세로 6cm의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패널을 접을 수 있게 개발했다.

하쿠호도 사는 서예나 인형 얼굴을 그리기 위해 고안된 전통 붓 기술, 모필 제법을 화장용 브러시에 적용해 국내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 방송을 송신하기 위해 건설 중인 신도쿄타워는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되던 휨이나 배흘림과 같은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지진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본의 전통 5층 탑 방식을 차용했다.

전통 곡예를 단순 오락이 아닌 예술로 재해석해 스토리 라인을 개선한 후 발레와 융합시켜 새로운 문화공연 시장을 개척한 ‘태양의 서커스’ 역시 대표적인 전통과의 융합사례다. 세계 90여개 도시에서 4천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수익률은 지난 10년 간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준환 연구원은 “전통을 현대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통에 대한 재해석, 개선, 융합 등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통 보존과 함께 산업적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국가 차원에서 정책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10.06.16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