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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6 이대로 우리 젊은이들을 절망케 할 것인가?
  2. 2010.12.15 3년 뒤의 세상..

이대로 우리 젊은이들을 절망케 할 것인가?

설 명절에 아이들이 들은 덕담 중에 가장 많은 것은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라’는 것이었을지 모른다. 나는 16세 된 조카에게 ‘지금부터 10년간 정말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는 덕담을 해 주었
다. 그리고 대학은 더 이상 기대하는 만큼의 보상을 해 줄 수 없으니 대학가는 것을 목표로
살지 말라고도 했다. 또한 조카가 사회생활을 하게 될 10년 뒤의 세상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것임을 주지시켰다. 처음에는 좀 당황하더니 이내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봐야겠다고 했다.

대학은 산업사회의 기능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적절한 시스템이었는지 모르지만 미래인재
육성차원에서는 투자대비 기대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종합선물세트같은 지식을 일
정기간에 일정량을 투입하여 머리에 제대로 주입 되었는지 평가하고 그 수준에 따라 우수한
인재라고 라벨을 붙여주는 공산품 같은 인재육성으로는 결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것
을 의식 있는 교육관계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고교졸업자의 84%가 대학을 가는 현실에서 이들이 소비하는 교육비 부담은 대학등록금만
어림잡아도 수 천 만원에 이르며 기회손실까지를 감안한다면 아마도 수 억 원대 이상의
투자 없이는 대학입학은 물론이고 졸업장을 받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많은 가
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이 사회에 첫발도 내
딛지 못하고 빚쟁이로 전락할 확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대졸 실업자는 34만6천 명으로 관련 통계작성이후 가장 많
았다고 한다. 매일경제가 추정한 바로는 이른바 일할 생각도 그렇다고 훈련이나 교육을 받
을 의사도 없는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여 지
난해 100여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NEET족은 사실상 실업상태이나 이들을 취업자(무급
가족종사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실업률통계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과 열정은 다름 아닌 우리의 미래다. 그들이 꿈꿀 때 우리사회
도 꿈을 꾼다. 그들이 열정을 불사르며 희망을 노래할 때 우리는 그 곳을 향해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다. 이런 젊은이들에게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어떻
게 만들어가고 있는가. 이미 세상은 빠르게 스마트시대로 내달리고 있는데 아직도 산업사
회의 성공DNA를 젊은이들에게 강요하는 사회라면 우리에게 과연 미래가 있는 것인가. 우
리의 젊은이들이 맨 앞에 나서 미래를 향해 앞서가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세
상이 되었다.

레이저 총으로 전쟁을 치러야 하는 병사들에게 창, 칼 다루는 교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이가 어리다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경험이 적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그들 부모
보다 훨씬 빠르게 미래에 적응할 수 있다. 이들이 미래를 만들지 않으면 결코 미래를 제대
로 만들 수 없다. 어쭙잖게 미래를 약속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
그들이 열정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게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유
일한 미래 전략이다. 그들의 상상력으로 그들의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
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다.

전하진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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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뒤의 세상..

 
1998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래 불과 4 만에 1천만회선 이상이 보급되어
 
우리나라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세계 1위국가가 되었다. 불과 12 일이다. 이전과
 
지금의 우리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해 보면 변화에 놀라지 않을 없다. 벤처붐이 불었

1999 이후 불과 10여년 만에 1 부자에서 이제 조만간 7조의 거부가 탄생하는 것을 
목격하게 것인데 그들은 40 초반의 벤처기업가들이다. 그들은 30 초반에 세상변화

뛰어들었던 도전자들이었다. 지난 10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들의 공통점이기도


 
이제 2010년에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광풍은 보다 거세게 우리 생활을 바꾸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2009 12월에 시작되어 이미 700만대 정도가 보급되었으니 내년 상반

정도면 천만대 보급이 가능할 것이다. 스마트폰은 컴퓨터를 손안으로 가져온 것이지
대폰이 진화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컴퓨터가 하던 일의 상당부분을 스마트폰이 대신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

 
첫째로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세상이 것이다. 모든 것을 안에서 평가하는 세상이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의 발달은 평가를 매우 정교하게 있다. 이제 식당을 들어가
전에 스마트폰으로 식당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일상이 것이다. 맛과 서비스에
평가가 수시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단지 식당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대해 또는 사람
들에 대해서도 일상적으로 하게 확률이 높다. 따라서 진정성으로 승부하지 않으면 고객
들을 끌어당길 없을 것이다.

 
둘째로 지역의 벽을 뛰어 넘어 언어의 벽도 사라지게 것이다. 김중태 IT문화원장에 따르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언어도 자동 번역되는 시기가 것이라고
. 이미 구글의 번역기능은 매우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있으며 음성인식도 하루가 다르게 
정확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태국 영화를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한글자막이 입혀지는 세상

되는 것이다. 언어의 장벽 때문에 공감할 없었던 수많은 문화에 개방되면서 세상은 
마치 하나의 광장에 인류 전체가 모여 있는 형국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닫힌 무대에 서기 위해 수많은 필터링작업이 필요했다. 스펙도 필요했고 인맥

중요했으며 필요하다면 돈도 써야 했다. 그래야 무대에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펙 쌓기에 열중한다. 그들에게는 일단 무대가 주어져야 하기에
 
실력보다는 필터링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일이다. 하지만 인류가 하나의 광장에 모여
 
있는 이상 닫힌 무대보다는 거리의 광대들의 내공이 각광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거리

광대는 이런 필터링작업이 필요 없다.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정성하(14) 
비록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지만 기타연주 하나로 유투브에서 1 이상의 조회

기록하며 유명인이 되었고 지금 세계적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명문음대출신
아니고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실력하나로 세상의 공감을 일으킨 
거리의 광대인 것이다. 광장에 모인 자가 너무나 많기에 그리고 그들과 소통하는 것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기에 이제 이런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내공 있는 자들의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크버그도 19살에 창업을 하여 26살에 세계
20
거부의 반열에 올랐다. 지금 미국에서는 10 초반의 기업가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닫힌 무대에 서기 위한 필터링에 처절하게 매달리고 있다. 10

후부터 10년간 내공을 쌓아 세계 1위에 등극한 신지애 선수나 김연아 선수처럼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입시를 위해 취업준비를 위해 20세를 훌쩍 넘긴다

그리고 25세를 넘겨서야 신입사원이 된다. 대체 이들에게 실력이라는 것은 있는 것인가.

분야에서 어릴 때부터 내공을 다져온 거리의 광대들을 이겨낼 실력이 있다고  
있는 . 광장에 광대들의 내공이 깊어질수록 아마도 닫힌 무대에서조차 이들을 초청할

밖에 없을 것이다. 바로 관객이 진정한 실력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3 후면 우리에게 일상이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진정한 실력자를 찾게 것이다. 화려한 포장으로 부실한 내용물을 감추는 일은 이상
 
통용되지 않을 것이다.

 


 
(Jhun Ha Jin)  

twitter  : @hajinJ
home   :
www.hajin.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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