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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생태계/지식2010.10.13 04:44

"시장은 왜`달러화 재앙` 깨닫지 못하나"
미국은 돈을 풀어도 너무 많이 풀었다…경기 부양은커녕 또 다른 버블만 키워
3개월안에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곡점
원자재 유망…지금이라도 금 사둬라
기사입력 2010.10.12 17:45:16 | 최종수정 2010.10.12 21:03:17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 제11회 세계지식포럼 ◆

"3개월 안에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곡점이 나타날 것이다." 영원한 `닥터 둠` 마크 파버 마크파버 리미티드 회장이 또 시장에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WKF)에서 `2011년 글로벌 증시`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금융당국이 도마에 올랐다. 그는 미국이 무절제하게 찍어내는 달러화가 결국 `독`이 돼 금융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당장 다음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2차 양적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시장에 강력한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이다.

돈을 풀어도 너무 많이 풀어 놓는다는 게 염려의 핵심이다. 그는 "미국 FRB가 돈 공장에서 돈을 계속 찍어낼 수는 있겠지만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통제하지는 못한다"고 걱정했다. 양적 완화 정책이 미국 경기를 제대로 부양하지도 못할뿐더러 또 다른 자산 버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파버 회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는 원래 미국 부동산시장 내에 갇혀 있던 버블이었지만 미국 통화 팽창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버블로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연 직후 매일경제신문과 단독으로 인터뷰하며 "경상수지와 재정수지라는 `쌍둥이 적자`로 세수가 줄어들자 다급하게 국채 발행과 경기 부양 정책에 나서고 있는 게 미국의 현주소"라고 혹평했다.

파버 회장은 "이 상태라면 10년 후에 미국 정부가 갚아야 할 이자 규모가 전체 세수 대비 최대 35%에까지 이를 것"이라며 "극단적으로 민간이 아니라 체력 약한 국가 정부가 붕괴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러한 `달러화 재앙`을 시장이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파버 회장은 "지금 시장에서는 저금리 유동성으로 인한 표면적인 낙관론이 판을 치고 있다"며 "모두가 긍정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게 위기의 신호탄"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닥터 둠도 이머징마켓 성장성만큼은 인정했다. 적어도 재화 소비만 놓고 보면 이머징마켓은 이미 미국을 따라잡았다는 얘기다.

그는 "위기만 생기면 돈부터 푸는 미국과 달리 이머징 아시아마켓은 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거치며 내공이 부쩍 강해졌다"며 "적어도 아시아는 필요에 따라 허리띠를 죌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파버 회장은 "최소한 미국 국채보다 나은 투자처가 많다"며 "그중 하나가 바로 이머징마켓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위기가 재연된다 하더라도 이머징마켓 주식투자는 위기에 대응하는 차선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파버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이머징마켓 주식과 금, 원자재에 많이 베팅하고 있지만 현금도 상당 부분 들고 있다"며 "이는 위기 때 조정받을 이머징마켓 주식을 기동성 있게 사기 위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비를 근거로 원자재 투자도 긍정적으로 점쳤다. 특히 금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한국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중국을 봐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등 한국시장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장점이 있지만 강한 중국 연계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한편 그는 `항상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미지가 고착될 수도 있는데 닥터 둠이라는 별명이 부담스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닥터 둠으로 불리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버 회장은 "내가 언제나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접하게 되는 것은 대부분 한 방향으로 정형화한 분석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보다 다른 각도로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 `닥터 둠` 마크 파버 회장은 누구

마크 파버 회장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중요한 금융시장 변곡점을 짚어낸 원조 `닥터 둠`으로 더 유명하다. 1987년 뉴욕 증시 급락(블랙먼데이)을 정확히 예견했고 1990년 일본 버블 붕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경고하는 등 실전 논리에 바탕한 뛰어난 예지력을 과시했다. 뉴욕과 취리히, 홍콩에서 펀드매니저로 활동하다가 1990년 투자자문사인 `마크 파버 리미티드`를 설립했다.

[김정환 기자 / 임영신 기자 / 사진 = 이승환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0.10.01 07:55
[제11회 세계지식포럼] 창조경영의 아이콘 온다
세계최고의 연사들 한자리에…세계지식포럼만이 할수 있다
기사입력 2010.09.30 17:52:16 | 최종수정 2010.09.30 20:05:24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2011년 글로벌 경제와 글로벌 증시는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위안화 절상이 국제통화시스템과 전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혁신을 위한 비책은 무엇인가. 3D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아시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질서 재편이 현실화할 것인가. 그린 비즈니스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이처럼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제11회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ㆍwww.wkforum.org) 개막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0년간 세계지식포럼이 아시아 최대ㆍ최고 포럼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바로 그해 화두가 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세계 최고 연사들이 통찰력과 혜안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

올해도 내로라하는 글로벌 연사 200여 명이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더블딥 경계선상에서 불확실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마케팅 기법, 위기를 극복하는 스마트 리더십 등에 대한 비책을 제시한다.

◆ 원 아시아 모멘텀, G20 리더십, 그리고 창조적 혁신

= 성장과 도전의 한 해인 2010년 올해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을 관통하는 화두는 원 아시아 모멘텀, G20 리더십, 그리고 창조적 혁신이다. 이 같은 대주제하에 80여 개 패널세션과 주요 연사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올해 세계지식포럼 핵심 화두 중 하나로 원 아시아 모멘텀을 선정한 것은 그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아시아의 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아시아 쪽으로 아예 본사를 옮기거나 아시아 영업망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적인 가치와 패러다임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제적 역량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아시아 입김이 강해지고 있다. 역내 아시아 국가 간 경제통합과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하나의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원 아시아(One Asia)의 꿈이 현실화하면 아시아 모멘텀(Asia Momentum)이 더욱 커질 것이다.

세계지식포럼은 블루오션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조적 혁신(Creatinovation)에 대해 다룬다.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총수와 세계적 석학들이 창조적 혁신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또 11월 11~12일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과 연계해 세계지식포럼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함께 위기 후 G20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그리고 한국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세계지식포럼=글로벌 지식 업그레이드 플랫폼

= 올해는 전직 총리 3명이 한꺼번에 세계지식포럼을 찾는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 그리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그 주인공이다. 마하티르와 하토야마 전 총리는 각각 원 아시아 구축을 위한 제언을 내놓는다. 블레어 전 총리는 유럽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세계지식포럼에서는 창조적인 경영전략을 접할 수 있다. 창조경영 아이콘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제시하는 창조적 혁신 전략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렉의 아버지로 불리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거장 제프리 카젠버그가 화려한 3D 동영상을 동원해 3D의 혁명적인 진화 모습을 그려본다. 세계 최대 통신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 세계적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미켈레 노르사 회장,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부회장 겸 CEO 등 글로벌 기업가들이 총출동한다.

또 세계적인 석학들을 통해 변화 흐름과 미래를 읽을 수 있다.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연사들은 글로벌 질서의 미래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리더들이다. 200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윌리엄슨 UC버클리대 교수,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 세계적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미국 최초 모슬렘 국무장관 후보로 회자되는 파리드 자카리아 CNN GPS 진행자 겸 타임지 대기자, 세계 최고 브랜드 권위자 데이비드 아커 UC버클리대 교수, 넛지 돌풍을 일으켰던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 포럼 D -11일…등록 서두르세요 www.wkforum.org (02)2000-2411~ 8

[박봉권 기자 / 신헌철 기자 / 차윤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공지사항/행사 2010.08.21 20:13

모바일·스마트폰 미래를 보여주마
One Asia Momentum, G20 Leadership & Creatinnovation
제11회 세계지식포럼 10월 12~1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기사입력 2010.08.10 17:50:29 | 최종수정 2010.08.10 19:34:55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 세계지식포럼 ◆

최근 IT산업계 최대 화두는 모바일이다.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PC, e북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등장은 모바일 산업에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IT업계 강자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모바일 산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는 것도 모바일 산업 성장성을 방증한다. 조만간 모바일을 플랫폼으로 한 금융ㆍ의료ㆍ교육ㆍ엔터테인먼트ㆍ공공 서비스가 보편화할 것이다. 앱스토어로 대표되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누가 장악할지도 큰 관심사다. 이미 통신업계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기존 운영체제(OS)와 상관없는 `슈퍼 앱스토어`를 구축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통신산업 내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 글로벌 통신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해 모바일 컨버전스 빅뱅과 통신산업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 프랑스 최대 통신기업 프랑스텔레콤을 이끄는 디디에 롱바르 회장이 나란히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 수석 부사장인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도 포럼을 빛낸다. 케빈 테일러 브리티시텔레콤(BT) 아시아ㆍ태평양 사장도 참석한다.

이들 글로벌 텔레콤 CEO는 `글로벌 텔레콤 CEO 라운드테이블 : 모바일 컨버전스 빅뱅`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하는 한편 특별강연을 통해 격변하는 통신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글로벌 텔레콤 CEO 라운드테이블에는 이석채 KT 회장, 이병기 서울대 교수(전 방송통신위원)도 함께 자리한다.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이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지난 4월 LG전자와 노텔 합작사 LG노텔 경영권을 전격 인수해 LG에릭슨을 출범시키는 등 활발한 한국시장 공략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에릭슨은 유무선 네트워크 설비 등 통신장비가 주력사업이지만 소니와 합작해 설립한 소니에릭슨을 통해 휴대폰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베스트베리 회장은 "2015년이 되면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지금에 비해 4배, 스마트폰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데이터 규모가 25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디에 롱바르 프랑스텔레콤 회장 방한도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유럽 3대 통신사인 프랑스텔레콤은 최근 인터넷TV(IPTV)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 상태다.

롱바르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치열한 모바일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제시한다.

에스코 아호 노키아 수석 부사장은 핀란드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1990년대 초 경제위기에 빠진 핀란드를 건실한 국가로 재탄생시켜 `핀란드의 케네디`라는 명성을 얻었다. 총리 퇴임 후 핀란드 대표기업이자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 수석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세계지식포럼은 휴대폰 시장에서 총아로 떠오른 스마트폰 관련 세션도 마련했다. 블랙베리 신화를 만들어낸 RIM(Research In Motion)사의 놈 로 아태 부사장, 퀄컴에서 마케팅과 제품 관리를 총괄하는 루이스 피네다 수석 부사장, 안승권 LG전자 사장 등이 `스마트폰 혁명 : 스마트폰 미래 모습은` 세션에 참석한다. 이 세션을 통해 스마트폰이 몰고올 또 다른 혁신 물결과 2011년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는 물론 신흥시장에서도 스마트폰이 대중화할 수 있을지, 애플 비즈니스(앱스토어)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수 있을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스마트폰 시장을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에 대해 조망한다. 켄 슈나이더 시만텍 CTO, 다니엘 알레그레 구글 아시아ㆍ태평양 영업ㆍ운영 담당 부사장 등은 `스마트폰이 열어갈 새로운 모바일 사업기회` 세션을 통해 스마트폰이 열어갈 모바일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 그리고 쉽게 간과하기 힘든 스마트폰 보안 이슈와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박봉권 기자 / 신헌철 기자 / 차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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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