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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6 온라인서점 5곳, e북 시장 공동 진출
  2. 2010.03.02 한국의 ‘제임스 카메론’ 모였다

온라인서점 5곳, e북 시장 공동 진출
서점·출판사·언론사 '맞손'…개방형 표방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전자책(e북) 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서점 5곳이 손을 잡았다.

한국이퍼브(대표 조유식)는 오는 4월 6일 전자책 단말기·콘텐츠 판매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이퍼브는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등 5개 서점과 북21, 북센, 민음사, 한길사 등 4개 출판사, 중앙일보가 공동투자한 회사다.



예스24 측은 "앞으로 전자책 서비스는 개방형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특정 플랫폼이나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단말기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가 지난 8월부터 협의해왔다"고 강조했다.

한국이퍼브의 서비스는 특정 서점이 아닌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e북 업체들이 선보인 전용단말기는 폐쇄성으로 인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

현재 단말기 업체로는 삼성전자, 넥스트 파피루스, 아이리버가 참여를 확정지었으며, 상반기 내 2종의 단말기를 추가해 총 5종의 단말기를 서비스 한다는 계획이다.

5월초까지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2만 여종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을 5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이퍼브의 김남철 팀장은 "전자책 시장의 성장동력은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편의성을 한번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 출판계 주요 업체들이 모여 개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e북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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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0.03.02 02:46

한국의 ‘제임스 카메론’ 모였다

SF영화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10년 03월 02일(화)

“한국의 제임스 카메론, 스티븐 스필버그를 찾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 중앙일보가 후원한 ‘SF영화 스토리 공모전’에 전국 초·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했다.

과학관과 관련된 SF 스토리를 모집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히 초등부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초·중·고등부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 중 초등부에서 가장 많은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작품 후보에까지 오른 초등부 작품도 있어 앞날을 기대케 했다.

최우수작품으로는 장대한 스토리와 진지한 주제의식이 돋보였던 상암고등학교 1학년 조윤기의 <터치!>가 선정됐다. <터치!>는 핵 전쟁으로 문명이 황폐화된 인류가 과학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건설한 ‘두레 과학관’이, 오랜 시간이 지나 원시 시대로 돌아간 미래 인류에게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뤘다.

<터치!>와 함께 최종 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했던 압구정초등학교 6학년 이시윤의 <테러헤르츠>는 인조인간의 사랑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구성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요리사 로봇의 인간 사랑이 ‘파라다이스호 수은 테러사건’으로 변질됐다는 독창적 스토리를 출품한 대구혜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정학경의 <범죄의 기억을 보다>등 총 8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상현실게임이 지구의 본래 모습임을 알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과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설인아의 <게임 속으로>등 9명이 장려상을, 14명의 응모작을 출품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등 총 3학교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상암고 조윤기 학생 <터치!> 최우수상 수상

이번 공모전의 최종 심사는 고장원 SF비평가·PD, 김지훈 영화감독, 박상준 오멜라스 대표, 곽수진 동아사이언스 기자, 임재철 이모션픽처스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의 총평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얼마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았는가 하는 것, 두 번째는 그런 아이디어를 하나의 자기완결성을 지닌 이야기로 얼마나 잘 구성했는지이다. 과학적인 논리성과, 영화화 가능성도 고려 대상이 됐다.

응모작들은 전반적으로 최근의 과학 동향을 잘 반영하고 있었는데,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첨단기술에 대한 묘사는 양호하지만, 그런 주제에 갇혀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내용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특히 <박물관은 살아있다>등 기존 영화 및 SF소설의 설정을 차용한 작품들도 상당히 많았다.

전반적으로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기대를 뛰어 넘지는 않았지만, 수상작을 포함한 몇몇 작품들은 심사위원들로 하여금 몰입과 상상의 재미를 느끼게 해 다음 공모전을 기대하게 했다.”

김청한 기자 | chkim@kofac.or.kr

저작권자 2010.03.02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