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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중국2010.03.24 17:18

中선전서 벌써 아이패드 ‘짝퉁’ 등장

동아   2010-03-24 13:59  2010-03-24 14:00  

대당 2천위안에 거래…4월 대량생산  

미국 애플사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가 4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중국에선 벌써 `짝퉁 아이패드'가 등장했다.

24일 홍콩의 명보(明報)에 따르면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시의 화창베이(華强北) 전자상가에서는 이미 지난달부터 아이패드 `산자이'(山寨.짝퉁)가 팔리고 있다.

이들 짝퉁 아이패드는 크기가 5∼10인치로, 정품 가격(판매예정가 4천980위안)의 절반도 안되는 대당 2천위안(33만원) 안팎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짝퉁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은 애플사가 아이패드를 정식으로 출시하는 4월 3일에 맞춰 짝퉁 아이패드를 대량으로 판매할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

한 복제 전자제품 생산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이미 세가지 종류의 아이패드를 개발해 놓고 있다"면서 "4월 중 화창베이 전자상가에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은 '세상의 누군가가 생각해 내는 제품은 선전에서 반드시 제조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짝퉁 전자제품 생산지로 유명하다.

현재 선전에서만 총 300~400개에 이르는 복제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게 현지 업계의 전언이다.

화창베이 전자상가에 가면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휴대전화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중국산 짝퉁 휴대전화 생산량이 2008년 1억100만대에서 작년에는 1억4천500만대로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특히 선전의 짝퉁 전자제품 생산업자들은 지금까지는 휴대전화를 주력 품목으로 설정했으나 최근들어 휴대전화 마진율이 대당 10위안 안팎으로 떨어지자 마진율이 높은 가짜 넷북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도적들의 소굴을 뜻하는 산자이(山寨)는 중국에서 만든 모조품(模造品)을 의미하며 휴대전화.TV.노트북 등 IT제품에서부터 드라마.영화 같은 문화상품까지 다양하다.

한편 애플사는 무선랜(WiFi)용 아이패드를 4월 3일에 출시한 뒤 3G 겸용 모델을 4월 후반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패드는 두께 1.27cm, 무게 0.68kg로 전 세계 출시된 어떤 넷북보다도 얇고 가벼운 태블릿 PC다.

(홍콩=연합뉴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중국2010.02.02 21:32

중국에 벌써 ‘아이패드 짝퉁’

한겨레 | 입력 2010.02.02 18:10 | 수정 2010.02.02 18:31  

[한겨레] 애플 공식 발표와 거의 같은 시기 등장

애플의 아이패드가 발표된 지 불과 사흘만인 지난 1일 중국에서 '짝퉁'( 사진 )이 시장에 나돌고 있다고 〈베이징천바오〉가 3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시의 유명한 전자제품거리인 화창베이에선 아이패드의 짝퉁이 애플의 발표와 거의 같은 시기에 등장. 선전시의 짝퉁시장 관계자들은 이 지역 업자들이 일찍부터 대박을 낼 아이패드를 노려왔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00위안(34만원)대. 하지만 아무리 짝퉁 기술이 뛰어나도 컴퓨터를 있는 그대로 베끼는 것은 어렵다. 실제는 외관만 비슷하다는 평가다. 중국의 짝퉁은 실제 기능과 부품도 비슷한 수이훠와 디자인만 베끼는 산자이로 나뉘는데, 한달 전부터 여러가지 단편 정보를 통해 디자인을 파악해온 이들이 재빨리 산자이 판매에 나섰다는 것이다. 수이훠도 예약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매일경제신문〉도 "선전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짝퉁업자들이 이미 전자책의 시장가능성에 주목해 연구를 계속해왔다"며 선전시 제품에 이어 곧 짝퉁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운영소프트웨어가 애플 것이 아니라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은 "세상의 누군가가 생각해내는 작품은 선전에선 반드시 제조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짝퉁 전자제품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화창베이엔 소니의 전자책인 '리더'의 짝퉁도 정품의 절반가격인 1000위안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