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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코리아2009.02.25 14:46

창발성과 자율성을 바탕한 지식기반 활성화의 전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와 그 연관 구조를 분석하고 살펴보았다.

 

이번에 다룰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의 확립과 더불어 콘텐츠 산업 진흥과 시장 연착륙, IT 산업의 재도약과 지식창조사회를 여는 매우 중요한 핵심 전략 이슈라 하겠다.

 

거버넌스 체계는 그 동안 민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 정부와 산하 지원기관, 지자체와 지역 지원센터 간의 협력 관계 모델 정립, 바람직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 모델, 산학연 협력 모델 창출 등의 이슈가 부상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나아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디지털 시대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와 전통 산업의 급격한 붕괴 등 에코시스템 선순환 과제의 지혜로운 대응과 민관 협력 모델 창출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지식 창조 사회의 하나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 계급의 발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직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도시 활성화, 경제 활성화, 글로벌 기업 창출 등의 국가 산업의 정책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달성하느냐 하는 핵심 정책으로서도 의의가 적지 않다.

 

정부, 산업, 기업, 민간, 대학, 개인까지도 해당되는 영역으로 봐야 하며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완성해 나가는 프로세스 과정에서도 요구되며 민·관 산학연 거버넌스 협력 모델과 추진 체계의 정립을 통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원칙과 비전이 새롭고도 명확하게 확립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거버넌스 체계에서 그 동안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가? 먼저 단기 성과 중심 정책 지원 시스템과 시의성이 떨어지는 규제 정책, 과거가 미래를 평가하는 평면적 평가 시스템과 현장 중심이 아닌 탁상 행정, 시장의 니즈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공급자 중심 정책 시스템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각 정책 추진 프로세스에서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정립과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 간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연 네트워크기반의 보다 바람직한 포지셔닝 전략의 확립 등이 매우 미흡하였다. 특히 디테일 프로세스 과정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이에 따른 혼란으로 인하여 정책 리더쉽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디지털 융합이라고 하는 산업간, 장르간, 네트워크간 융합 환경에서 나타나는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명확한 지식과 전략 체계 확립을 더욱 필요로 하면서 더욱 대두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하는 점으로 무엇보다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이슈에서 지혜로운 역할 포지셔닝과 생태계 전반을 통찰하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간과한 채 정책이 집행되고, 포지셔닝이 된다면 전체 경제 시스템과 생태계 전반을 고려하지 못하고 정책 지원을 하게 되면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 선순환 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민간과 기업의 영역에서도 역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그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경쟁 전략, 제휴 협력 모델에서부터 콘텐츠, 미디어, IT, 문화 생태계의 창조적인 선순환 체계 확립이 자신과 기업, 전체 경제와 사회 국가를 함께 위하는 길이 된다는 점을 더욱 인식해야 될 때가 되었다.

 

나만 돈을 벌고 이익을 내면 된다는 식의 사행성 게임 등 반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경쟁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경우 양질의 콘텐츠 창출 환경과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심화되어 모두가 어려움에 빠져 들어 갈 것이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원칙의 점검과 성찰, 정립에 있다 하겠다.

 

우리 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이 정체되고 경제는 침체를 겪어 왔다. 최근 4~5년 동안 새로운 창조산업과 모델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기존 IT 산업 역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지 못한 채,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테스트 베드 역할만을 하고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지 못하는 형국이 반복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 포털과 CP간,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간, 대기업과 중소 벤처 기업간,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지역 간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창출하기보다는 서로의 역할 모델과 포지셔닝 전략과 비전을 찾지 못한 채 한편 갈등이 심화되어 왔다.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의 지난 10년 간의 갈등과 반목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방송과 통신 융합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콘텐츠 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영역과 이해관계의 갈등만 심화시켜 왔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가 방통 융합 문제의 지혜로운 해결 , IPTV 이슈의 연착륙을 도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식창조사회로 진화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면서 그 동안의 누적된 전반적인 문제와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IT의 재도약과 성장 발전, IT 839 정책의 선 순환과 성장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자 관건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기존의 거버넌스 체계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목표와 비전은 민간과 기업의 창발성, 자발성을 유도하고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며 민관 거버넌스의 다양하고도 창조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면서 국가와 개인, 기업과 민간, 정부와 대학 연구소의 부와 역량과 지식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에서의 혁신이 단행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 영역에서의 전문가의 분야별 양성과, 보다 영역 파괴적인 협력 연구 환경 조성, 학제간 협력 활성화, 국책 연구기관을 포함한 민간 R&D 연구 기관 및 기업 연구 센터, 대학 연구 센터간의 활발한 경쟁과 협력의 환경 조성, 건전한 비평과 글로벌 정책 환경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제반 정책 역량 결집,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관 기업의 동참,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다양한 창조산업 모델 창출을 통한 글로벌 창조 인재의 유입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가치 극대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 조성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정책 목표이자 핵심 평가 지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발성 체계를 저해하는 기존의 어떠한 체계, 관습, 제도 , 규제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요체는 민주화, 선진화, 다양화, 글로벌화, 디지털문화화, 개인화, 창조화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술 표준 확립, 상용화 프로세스 정립, 콘텐츠 OSMU 전략 프로세스 체계화, 단계별 콘텐츠 투자 프로세스 체계화 및 콘텐츠 테마 펀드 활성화, 콘텐츠 투자 선순환 체계 정립 및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 'WEB 2.0'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2.0' 시대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신속한 콘텐츠 진흥 위원회로의 혁신과 진화를 통해 통합과 분산, 참여, 공유, 개방, 집단지성의 전국화, 지역화, 글로벌화의 정책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 기반에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역할 모델로서 비영리기관으로서의 협 단체, 학회 모델의 재정립 등이 또한 중요한 정책 혁신의 목표이자 비전이 되어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위성방송, DMB, 와이브로, IPTV 뉴미디어 환경의 시장 선 순환 연착륙 체계를 확립 하고 실현시켜 갈 핵심 전략과 리더쉽 체계를 내포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 및 인력 양성 체계, 리더쉽 체계, 투자 활성화 선순환 전략 체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콘텐츠 글로벌 퍼블리싱 체계의 혁신과 창조를 포괄한다. 나아가 민·관, 관·관 협력 체계 확립, 가치 사슬 구조에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프로바이더 간, 제작사와 유통사간 협력 모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파이프라인 글로벌화와 프로듀서, 스토리텔러, 기획자, 디렉터, 마케터, 디벨로퍼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화를 통한 심도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민간 기업에서도 디지털 신경제 환경에서 더욱 강조되는 공정 경쟁, 시장 거래 질서 확립, 생태계 파괴 현상의 자율 규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과 빠른 확산 변화에 대한 업계 스스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율 규제 원칙 확립을 요구하며, 글로벌 경쟁 시장 변화에 따른 공동의 대응 전략 확립, 비즈니스의 원칙과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 원칙과 리더쉽의 확립을 생존 전략으로 요청 받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진정한 의미와 비전은 민간 부분의 창작 기반 활성화와 투자기반 활성화 정착, 생태계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 콘텐츠 프로젝트 완성 리스크의 지혜로운 관리시스템, 흥행 리스크 전략 체계의 확립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및 배급 시스템의 확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진정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찾아내는 정책 역량과 통찰력, 창조적인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통한 생태계의 선순환을 창조하는 지혜로운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는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다음 칼럼에서는 지식 창조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과 창발적인 인력 양성 체계에 대해 그 동안의 우리의 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 대안을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28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최근 융추위(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는 콘텐츠산업 진흥 및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지난 2, 3 년 동안 방송 통신융합 관련 논의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면 달려가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입장에서 매우 환영할 만 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사실 콘텐츠산업 진흥정책 추진 체계는 좀처럼 합의에 도달하기 쉽지 않은 방송 통신 융합 이슈와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방책으로서도 중요하다.

 

그리고 정책과 산업, 기업과 시장 등 디지털 생태계 관점에서 볼 때, 오히려 콘텐츠 이슈가 더욱 중요하고 콘텐츠 관련 부처의 협력과 유기적 연계 체제를 갖추는 일은 매우 긴급하며 중요한 사안이라 하겠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방송위원회, 산업자원부 등 소관 부처의 콘텐츠산업 정책 추진 입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

 

창의성을 강조하고 종합적인 콘텐츠 진흥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문화부, 디지털시대의 플랫폼 등장에 따른 콘텐츠 생태계 변화를 강조한 정통부, 제작 주체별 특성에 맞는 육성 체계와 영세 독립 제작사 및 군소PP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강조한 방송위원회 모두 해당 부처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타당하고 적절한 말을 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각 부처의 입장과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이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를 종합적으로 듣고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이다. 콘텐츠산업 진흥정책 추진 체계 정립은 진정 산업현장에 있는 이해 집단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전문가의 소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의 총괄관리 시스템에 반영하는 내용이 돼야 한다.

 

콘텐츠산업은 본질적으로 매체의 융합과 생산과 유통 환경이 디지털화, 글로벌화의 환경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트렌디하고 글로벌 경쟁 시장에 항상 노출돼 있으며, 창조 지식과 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소개되고 등장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어느 한 부처에서 모든 콘텐츠 정책을 관장하는 일은 그 어느 부처도 쉽지 않은 일이며 오히려 부처 간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고 전략적으로도 필요한 일이다.

 

나아가 콘텐츠산업의 개념의 확장에 따른 정의 체계의 확립, 범위의 조정과 이에 대한 관련 부처의 역할 모델을 정립하는 일은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될 시급한 사안이다. 이를 통해 해당 영역을 통합 조정하고 부처 간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정책 리더쉽의 확립은 지금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선결돼야 할 일을 간과하거나 미룬 채 과연 어떤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까? 그 동안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콘텐츠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콘텐츠정책과 산업의 시장 메커니즘이 따로 움직이고 있고, 보다 현실적인 반영이 되지 못한 채 진행돼 온 현실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글로벌 경쟁 시장 환경에서 우리 산업과 기업들이 버거운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진정한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모여 역량과 지혜를 모아도 우리는 너무 부족하다. 콘텐츠산업은 결국 연관 산업간 유기적 연계 구조, 클러스터간 경쟁 환경, 디지털 생태계 선순환 체계, 콘텐츠 정책 우선 순위 로드맵 수립, 지속적 평가, OSMU 기반의 콘텐츠 창조 및 기획 역량 강화 등이 전체 콘텐츠산업 발전의 조건이 되며, 개별 기업들 간의 유기적 연계 네트워크 상의 긴요한 성장 환경이 되고 경쟁력의 관건이 된다.

 

이러한 경쟁 환경의 조건과 여건을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은 이미 갖추고 있는데 반하여 우리는 너무 미흡하다. 이러한 환경과 기반 없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초등학생 보고 격투기 K1 무대에 나가서 싸우라는 이야기나 마찬 가지이다. 나아가 이러한 기반은 다양한 문화창조자 ,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련되고 배출되는 파이프라인이 된다. 다행히 지난 7년 여 동안 우리 사회는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콘텐츠산업 성장의 자발적 지식 기반이 밑으로 부터 축적돼 왔다.

 

이러한 지식 기반을 잘 활용한다면 조만간 선진국 수준의 90%는 도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제는 이러한 지식 기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지식 창조산업에 대한 통찰력, 창조적 프로젝트 중심의 정책 환경 조성, 생태계 관점의 넓은 시야와 큰 틀에서의 정책적 조망, 판단이 수반되는 현장 중심의 창의적이고도 통합적이며 선제적인 정책 리더쉽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의 확립은 이러한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여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관련 부처가 어떻게 하면 힘을 모아 산업을 육성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장이 돼야 한다. 관련 부처는 이제 문화부, 정통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나아가 국방부 여성부 노동부 농림부까지도 포괄돼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가 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IT 의 성장 동력이 활성화되며, 연관산업과 전체 경제가 연관구조 속에서 선순환과 성장 궤도로 진입하게 된다.

 

콘텐츠는 인터넷 브로드 밴드 환경에서 출발하여 이미 융합과 통합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IT, 미디어, 인문학, 예술학, 전략 마케팅의 융합, 통섭, 창조의 개념을 지니고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창조 지식과 정보, 문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상품을 포괄하며 이미 사실상 방송 통신 융합의 시장 환경의 변화 역시 콘텐츠가 선도하고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IT와 미디어, 콘텐츠의 보다 긴밀한 융합 환경은 어쩌면 콘텐츠 산업 성장 환경의 중요한 기본이자 전제가 된다.

 

그러므로 관련 연관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 협업 네트워크 시스템은 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에 매우 긴요한 조건이자 환경이 된다. 즉, 각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통합 조정 및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일은 연관 산업간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핵심 요체가 되며 나아가 종합적인 정책과 시각으로 산업 전반을 통찰하고 트렌디하고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항상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를 기민하게 대처하는 정책 시스템이야 말로 신경제 시대에 매우 필요한 핵심 전략이다.

글로벌 경쟁 환경에 언제든 직면하는 콘텐츠산업의 특성상 시장 변화와 쓰나미 위험 징후를 멀리서부터 포착하여 대응하는 정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우리 사회는 하드웨어 기반의 산업화시대 경제성장을 나름대로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왔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기반의 정보화시대를 넘어 콘텐츠 웨어 기반의 디지털 신경제, 지식창조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 지난 우리 사회는 급속한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 지식창조사회를 맞이하여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급격한 사회 변화 현상을 경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는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의 핵심 가치 기준과 지식창조사회의 핵심 가치 기준이 공존하면서 혼란과 혼돈이 존재하고 있다. 기존에 타당하다고 믿었던 지식이 지식창조사회, 콘텐츠 관점에서 보면 무용 지식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됐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 동안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가 상대적으로 간과되거나 소홀했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도저히 되돌릴 수 없는 디지털 신경제 시대, 지식창조사회에 진입했다. 지식창조사회는 이른 바 경험경제, 꿈의 사회라 부르기도 한다. 콘텐츠산업 정책 추진 체계의 핵심 요체로서 이제는 디지털시대, 지식창조사회, 경험경제시대에 꼭 필요한 콘텐츠 지식이 다양하고도 창조적으로 배양될 수 있도록 콘텐츠 창조섹터에 대한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이러한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책 부처의 협력과 역량의 집중이야 말로 지혜로운 콘텐츠산업 진흥 정책 추진 체계와 포지셔닝 전략의 요체라 하겠다. 다음은 콘텐츠의 개념 확대에 따른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와 산업의 연관 관계성을 분석하고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