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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2010.06.17 06:02

장비·부품·SW산업 강화해야

입력: 2010-06-16 17:35 / 수정: 2010-06-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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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마켓 생태계/지식2010.05.20 05:27

[단독] "스마트폰 도청 위험" 청와대 지급 보류

  • 입력 : 2010.05.20 03:03 / 수정 : 2010.05.20 03:47

최경환 지경부 장관 시연회서 확인… 통화 안할 때도 주변 대화 엿들어
국내 200만대 이상 보급… 해킹 방지 비상

지난 4월 5일 경기도 과천 지식경제부 6층 대회의실. 최경환 장관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과 정보통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과장급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PC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 도청 시연회가 열렸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에서 나온 한 보안 전문가가 최 장관에게 아이폰 한 대를 건넨 후 자신의 노트북PC를 꺼냈다.

이 보안 전문가는 최 장관에게 이메일을 전송했고, 최 장관은 아이폰에 전송된 이메일을 클릭해 열람했다. 이 이메일은 평범한 문서처럼 보였지만 최 장관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폰에 도청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이후 최 장관이 아이폰으로 한 국장과 전화 통화를 하자, 전화 통화 내용이 그대로 해커역할을 했던 보안 전문가의 노트북PC를 통해 고스란히 흘러나왔다.

뿐만 아니다. 최 장관이 통화를 마친 뒤 아이폰의 잠금장치를 눌러 대기 상태로 전환했지만 도청은 계속됐다. 최 장관이 아이폰을 대기 상태로 두고 2~3분간 주변 사람과 나눈 대화가 보안 전문가의 노트북으로 전달돼 흘러나왔다. 대기 상태에 있는 아이폰이 최 장관을 비롯해 회의실 안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 내용을 엿듣는 마이크 역할을 한 것이다. 한 참석자는 "노트북뿐 아니라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으로도 도청을 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200만대 이상 보급된 스마트폰이 쉽게 도청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부 기관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PC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지적은 많았지만 해킹에 이어 도청까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의 도청 문제는 지경부 시연회 다음날인 4월 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논란이 됐다. 당시 이 자리에서 일부 장관급 국무위원들이 스마트폰과 트위터(twitter·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140자 이내의 단문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정책홍보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최 장관이 "스마트폰이 해킹과 도청에 취약하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이명박 대통령은 "책임 있는 정부(관계자)가 사용하기에 위험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사용을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이후 스마트폰 지급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번 지경부 시연회에서는 아이폰을 대상으로 했지만 옴니아폰·안드로이드폰 등 국내에 시판되는 다른 스마트폰들도 마찬가지로 해킹과 도청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노트북PC 역시 국내 보안업계의 자체 실험 결과 해킹에 의한 도청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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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G20서 '스마트그리드' 뽐낸다

    기사입력 2010-03-26

    오는 11월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이 ‘스마트그리드 주간(Smart Grid Week)’으로 지정된다.

    정부와 업계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을 10월 중 문을 열고 G20에 참여하는 장관급 인사들에게 홍보관을 공개, 해외 진출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6일 열리는 최경환 지경부 장관과 스마트그리드 업계 주요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G20 기간 중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서의 국가위상 강화 △제주 실증단지 홍보체험관 조기구축 △한- 일리노이주 스마트그리드 공동 프로젝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경부와 업계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를 전면에 내세우기 위해 △MEF 스마트그리드 워킹그룹 회의 △세계 스마트그리드 운영자 컨퍼런스 △전시부스 및 바이어 상담공간 운영 △스마트그리드 홍보체험관 개관식 등의 행사를 갖기로 했다.

    특히 G20기간에 맞춰 개관하는 스마트그리드 종합 홍보관은 제주도 구좌읍 행원리 일대 4958㎡(1500평) 부지에 들어서며 990㎡(300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종합홍보관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구좌읍 실증단지 전체를 미리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증단지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소개하고 실증단지 내 관광 코스도 알려준다. 종합상황실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으며 비즈니스 상담도 가능하다.

    홍보관을 컨소시엄별로 차별화한 문화시설로 만들어 관광명소와 주민복지·비즈니스 등 세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앞서 9월에는 컨소시엄별 홍보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KEPCO(한국전력)는 행원리 양식단지 부근, KT는 세화리 KT무인국사, SKT는 김녕리사무소, LG전자는 하도리 제주푸른바다펜션에 들어선다. 현대중공업과 포스코ICT는 홍보관을 공유하거나 모바일 홍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KEPCO의 홍보관 ‘스타지움’은 야간에 남는 전력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체험관이 기본 컨셉트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으로 루미나리에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SKT의 스마트 시어터는 잉여 전력으로 심야영화를 상영하고 가정 에너지관리시스템 서비스와 IPTV, 음성인식 스마트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의 스마트 카페 ‘올來(olleh)’는 전망대와 쉼터가 있는 카페로 꾸며진다. 전력·통신 융합서비스를 시연해 볼 수 있다.

    LG전자의 스마트 하우스는 1박 2일 동안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 스마트 미터와 에너지 케어, 실시간 전력거래 시장 연계 등이 체험관 내에서 이뤄진다.

    종합홍보관과 개별홍보관을 투어로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제주도 관광코스에 넣을 계획이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올해 안으로 스마트그리드 촉진법(가칭)을 제정할 예정이며 이 때 새로운 비즈니스 관련 법적 근거와 조기 내수창출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