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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안녕하세요?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전충헌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아무쪼록 올 한 해도 어려움을 창조적으로 극복하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는 지난 주 서울대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주제의 발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번 서울대 경제학 공동학술대회 발제는 제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확립한 "문화콘텐츠 지식 체계"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어 커다란 영광이고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신 한국경제학회, 한국문화산업학회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의 원리를 통해 최근 애플 아이폰으로 상징되는 스마트 열풍, 3D 아바타 입체영상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대한 설명도 가능함을 말씀드리고 국내 IT, 콘텐츠 시장의 환경과 변화, 충격에 보다 지혜롭고 전략적인 대응체계를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창조경제의 주요 특징과 트렌드 설명을 통해 왜 우리 사회가 이미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 창조경제가 발현되어 왔는지에 대해서도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드리고, 문화콘텐츠 지식체계, 본질적 정의 체계를 통해 한류 열풍, 확산 등의 현상에 대한 이해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문화콘텐츠 지식 네트워크 체계를 통해 창조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문화콘텐츠 글로벌 한류 확산, 대한민국의 정보, 문화, 지식 네트워크,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 금융경제의 중심이 됨으로서 4만 불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로드맵 체계, 인사이트 체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과 해법 역시 글로벌 인밸런스, 불균형의 요인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도 "창조경제 문화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지난 세월동안 문화콘텐츠 창안의 핵심 배경으로 한국경제의 커다란 위기 였던 국가 IMF경제위기, 인터넷버블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콘텐츠 관점에서의 집중적인 노력과 산업 구조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해 온 10여 년 동안의 경험과 지식이 그 바탕에 있다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0여 년 동안 25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영국의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을 주목하고 연구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차별화된 한국의 독창적인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로서 문화콘텐츠 지식 체계의 의미와 구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이 어려움을 창조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20년,30년 이상 현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핵심 문화콘텐츠 전문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역할과 주도적 역량 발휘가 매우 중요함을, 성공의 전제이자 관건이 됨을 강조드리고자 하였으며, 현재 우리의 정책 환경, 산업 환경이 그러한 문제 인식과 지혜로운 대응 체계를 시급히 갖춰야 함을 강조드리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조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지역별 (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인천, 제주, 수원, 서울  등)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개발 전략과 인력양성 방안, 대학의 문화콘텐츠 커리 큐럼, 학과 개발  방안, 교수, 강사 양성방안, 교재 개발 방안 등이 시급히 보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도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문화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투자 활성화 방안 또한 이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콘텐츠 대학 학과 창업 투자 및 취업 활성화 방안과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인 구체적 프로젝트 대안을 창출해야 하며 또한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전문가에게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할 때라 하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이의 실천적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 환경, 3D 아바타 입체영상 시장의 급속한 변화를 지켜보면서, 그 동안 소프트웨어, 콘텐츠 분야에 집중하면서 이의 중요성을 사실상 20 년 이상 실천적으로 강조해 온 문화콘텐츠 지식 네트워크인 저희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에도 정책 역량과 힘이 실려^.^ 현재의 위기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모두 건승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전충헌 올림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코리아디지털콘텐츠 대표이사
한국문화산업학회 이사
인문콘텐츠학회 감사
전국문화콘텐츠학과협의회 부회장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칼럼니스트 외
www.inews24.com/칼럼

www.contentskorea.or.kr
www.kodic.com
kodic@kodic.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지난해 4월 중앙대에서 중앙대 이원형 교수님과 공동 발제한 문화콘텐츠산업 전망과 과제입니다.  중앙대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박경하 원장님, 이원형 교수님 등 여러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발제는 당시 콘텐츠정책흐름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 수 년 간 필자가 칼럼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주창하였던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방안이 최근 전격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정책2.0 체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수용을 시작함으로서 선진화의 문턱을 내딛게 된 셈입니다.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수용과 열린 마인드에 감사드립니다. 

 

 

문화콘텐츠산업 전망과 과제 

 

2008.4.21()

 

 

 이원형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목 차

 

. 새 정부의 콘텐츠 산업 

 

. 문화콘텐츠 산업 전망

 

. 문화콘텐츠 산업 과제

 

.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  새 정부 콘텐츠 산업

 

새 정부의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기조는 콘텐츠 산업을 제조업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하는 획기적이고 전폭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12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산업 강국을 실현한다는 목표에 따라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 부내의 조직 확대개편, 디지털융합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창작, 유통 등 콘텐츠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성하였다.

 

이의 중점과제로는

 

통합 콘텐츠 정책 추진체계 정비

불법복제 근절 및 저작권 보호

콘텐츠 창작역량 강화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장환경 조성

 

등을 설정하였다.

 

또한 통합콘텐츠 정책추진체계 정비를 위해 콘텐츠산업기본법제정 및 콘텐츠진흥위원회신설 등 범정부적인 콘텐츠 진흥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며, 15000억원 규모의 콘텐츠산업진흥기금신설 및 산··관으로 구성된 ‘CT R&D 기획단을 설치하고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지정하여 지역별 특화된 문화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발표하였다.(문화체육관광부 시도문화산업 관계관회의 전국문화산업정책워크숍 08. 03. 27)

 

이러한 새 정부의 콘텐츠산업 정책기조에 대해 콘텐츠산업관련자는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본 발제는 이러한 정책의 추진과정에서 야기될 구체적인 문제를 생각해 보고, 이의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정책의 실행단계에서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도록 뒷받침하고, 콘텐츠산업 진흥, 일자리 창출 등의 핵심가치로서의 새정부의 실용주의 정책 목표에 보다 명확히 도달하도록 하기 위해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 확립과 이의 정책 중심 체계로의 포지셔닝, 대학의 창조섹터로서의 역할 정립”, 클러스터전략의 성공 요건으로서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의 콘텐츠 창조지식 공동체에 대해 심도있는 활용방안을 고려할 때라 생각한다. 또한 문화콘텐츠 창조섹터로서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비전 프로바이더, 마켓 크리에이터, 전문직 (법률,회계,지적재산권 등)종사자들이 분야별 핵심 전문 역량을 발휘하도록 함으로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요건을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나아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코디네이터의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을 십분 활용 함으로서 지역마다의 창조산업 클러스터 기반에서의 글로벌 문화창조기업을 창출하고 선진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치에 도달하는데 요구되는 전략 체계를 담고자 하였다.

 

 

. 문화콘텐츠 산업 전망

 

1.      융합경제, 창조경제 시대 문화콘텐츠 본격 발현

2.      문화콘텐츠학 지식 체계, R&D 체계 정립

3.      글로벌 문화콘텐츠 대학() 및 학과 출현

4.      콘텐츠 생태계 중심 산업구조 통합

5.      창조산업 클러스터 신성장동력 창출

 

콘텐츠 산업은 근본적으로 창조산업이다.

 

콘텐츠 산업은 근본적으로 창조산업(copyright industry, creative industry)의 영역에 속한다. 문화콘텐츠는 창조산업 클러스터와 그 연관산업의 성장을 추동하는 성장 동력원으로서 창조섹터에서의 크리에이터의 창작물, 창작활동의 성과, 내용, 지식체계, 문화상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말한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수준의 IT 성장 고도화와 이에 따른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이어 지식과 문화의 융합, 창조경제라는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콘텐츠라는 개념은 선진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카피라이트 산업 등의 개념과 유사하지만, 독특한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 및 환경 출현과 함께 창조된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겠다.

 

 

 

( 1) 콘텐츠 산업진흥을 위한 주요법

구 분

온디콘법

(2002. 1. 14 제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1987. 12. 4 제정)

문화산업진흥기본법

(1999. 2. 8 제정)

입법
목적

온라인콘텐츠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

소프트웨어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

문화산업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

주요
정의

디지털콘텐츠,온라인콘텐츠산업, 복제,전송,표시,기술적 보호조치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산업,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단지

디지털콘텐츠, 멀티미디어콘텐츠, 문화상품, 문화산업진흥시설,단지, 지구

기반
조성

창업지원, 전문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표준화 ,국제교류, 해외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표준화,국제교류,해외진출지원, SW산업진흥시설, 단지의 조성

전문인력양성,기술,문화콘텐츠개발 및 표준화, 국제교류, 해외진출지원,문화산업진흥시설, 단지, 지구의 조성

유통
촉진

거래인증, 품질인증, 식별표지, 표시제도, 공공정보이용

품질인증, 정품SW 유통촉진, 수요예보제, 우선구매제

품질인증,국제표준바코드표시,식별자부착제,유통전문회사, 우수문화상품

지원
기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보호

온라인콘텐츠제작자의 영업상 이익 5년간 보호

-

-

벌칙

형사처벌(1년이하징역,2천만원이하 벌금)

-

표시위반 등의 경우

과태료 부과

                                                             (소프트웨어진흥원, 2007.)

 

 

또한 문화콘텐츠는 지극히 한국적 조어의 법칙을 따르고 있어, 문화는 동양적 문화 융합, 콘텐츠는 서양적 영어 표기법의 융합 창조적 성격과 특질을 이미 그 표현 형태에서부터 나타내고 있다.

 

문화콘텐츠는 온라인 유무선 통신이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의 상대적 개념으로서 오프라인, 즉 인터넷 이전 시대에 우리가 살아온 삶의 형태의 표현인 문화산업을, 정보통신 산업의 디지털이라 개념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개념을 함축하고 있다.

 

예컨데, 온라인게임은 인터넷 문화 환경 속에서 과거 오프라인 게임의 불법복제 문제으로 사업자들의 수익창출의 애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창조된 게임콘텐츠라 말 할 수 있다.

 

이는 그 이전의 게임과는 유통환경이나 서비스환경의 양상이 다른 문화콘텐츠적 성격을 띠고 있는데, ,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의 특성, 영상미와 캐릭터성, 캐릭터 상품 전략의 플랫폼 서비스, 광고 미디어의 통합, UCC 등 이용자 참여 주도형 게임콘텐츠 서비스로서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융합적 특성을 강하게 띄고 있다.

 

그리고 이는 이전의 문화산업의 유통,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후 이러한 양상은 인터넷 브로드밴드 환경의 지난 10여 년 동안 융합 창조 환경에서 대동소이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 디지털만화, 디지털 애니메이션, 인터넷소설 등도 함께 진화하여 왔다. 나아가 웹2.0 환경에서 제조 산업, 서비스 산업 분야로 융합되고 창조적으로 발전하여 왔다.

 

지난 5,6년 동안의 우리 사회의 커다란 혁신과 창조적 노력의 현상을 꼽는다면,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인한 한류의 본격화와 더불어 기업의 문화콘텐츠 전략 적용과 글로벌 시장 성공 모델의 확대, 우리의 창의적인 콘텐츠의 창출, 라이선스 시장의 개화와 더불어 대학의 문화콘텐츠 학과 및 대학원 과정의 개설 붐이라 할 것이다.

 

 

 

 

 

 

(2) 전국대학 문화콘텐츠학과 현황(2007 2학기 현재)

학부

독립

학과

14대학

(15학과)

가톨릭대(성심), 건양대, 경남대, 대구한의대, 상지대, 성결대, 성신여대, 위덕대, 인하대, 전주대, 한라대, 한신대, 한양대, 호서대(문화기획학과, 문화콘텐츠창작학과)

 

연계

전공

8대학

건국대, 경희대, 목포대, 상명대, 안동대, 원광대(예정), 중앙대, 한국외대(용인)

 

대학원

7대학원

동국대(전문대학원), 중앙대(특수대학원), 한국외국어대(일반대학원 석사, 박사), 이화여대(전문대학원), 연세대(전문대학원), 인하대(일반대학원), 한양대(일반대학원 석사, 박사, 특수대학원),

 

(문화콘텐츠 융합 교육의 현황과 방향 , 기수 2008.2.21 중앙대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

 

, 문화콘텐츠는 이미 대학에서 학문적 위치에서 체계를 세워나가기 시작하고 있으며 인문학, IT,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아트, 문화마케팅전략경영 등 5대 분야의 융합 창조학으로서 응용인문학, 복합학 등으로 불리며 문화콘텐츠학으로 성장 발전의 태동기에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10여 년 간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학계 교수님, 정책당국자들 모두의 열정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산업 환경은 최근 3,4년 동안 웹2.0 환경, 방통융합환경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보다 지혜롭게 대응하는 전략, 창조적인 역량 결집 등의 아쉬움과 함께 전반적인 문화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 환경 에서의 퇴조, 한류의 주춤, 영화, 드라마 산업의 악순환 구조의 심화 위협, 게임산업의 국내 및 글로벌 환경에서의 위축과 몇 개의 게임콘텐츠를 제외하고는 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창기 열정과 창조성 상실의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시기에 놓여 있다.

 

한편 문화콘텐츠의 대학에서의 교육도 열정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학 스스로도 문화콘텐츠 융합 교육의 현황과 방향을 성찰하는 시간을 최근 가지게 되었으며, 문화콘텐츠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기도 하였다.

 

문화콘텐츠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A) 문화콘텐츠에 대한 탐구의 역사가 일천하기 때문에 아직 문화콘텐츠가 독자적인 학문의 영역으로 체계화되지 못했다는 점, 따라서 B) 전문성을 갖춘 연구 인력과 교수 요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 C) 문화콘텐츠 하위 장르와 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는 점, D) 문화콘텐츠는 응용학문으로서 이론적 학습과 연구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추어야한다는 점, E) 급변하는 트렌드를 능동적으로 기민하게 반영해야 하고, 연구 및 교육의 결과가 실제 성과를 확보해야만 그 정당성을 인정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점 (박기수) “

 

콘텐츠산업은 근본적으로 창조산업이며, 2005년 유네스코에서도 함께 정의하였듯, 문화가치를 창출하며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 산업이다.

 

겨울연가, 대장금과 같은 양질의 콘텐츠가 창출되면 문화콘텐츠 산업과 그 연관 산업의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더욱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이를 좀더 콘텐츠 기획단계에서부터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을 발휘

하였더라면, 산업구조적 측면에서 그 연관산업을 고려하였다면 더욱 더 많은 산업적 효과를 거두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겨울연가 콘텐츠의 기획과 창조작업에서 크리에이티브의 고되고 고통스런 작업의 가치는 통계나 계산으로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으로 인하여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가치 평가가 소홀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조의 산물

 

또한 모든 콘텐츠산업은 흥행을 본질적 특징으로 지니고 있어 시청자와 유저의 호응을 얻기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시장에서의 치열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이게 창조산업으로서 문화콘텐츠산업의 구조적 특징인데, 오직 창조자의 창조적인 작업 과정 속에서 작품이 탄생된다.  그래서 오히려 창조적인 상상력을 발현하는데 필요한 생태적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에서 고객과 소비자들이 유저들의 감동과 만족을 통해 흥행에 성공하기 위한 기획력, 직관력, 통찰력, 마켓 창출 역량, 리더 쉽 등이 절실한 이유이다.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 중요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양질의 콘텐츠의 창출 기반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최대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획-제작-유통, 배급 파이프라인이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되도록 함으로서,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효과적으로 창출되고 배급되도록 하는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 하겠다.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조건과 환경을 구성하는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의 확립이 강조되는 이유이다. 창조산업클러스터 체계의 확립으로 인하여 문화콘텐츠는 가치사슬 네트워크와 그 연관산업에까지 부가가치와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는 융합 창조형 연관산업으로 확장

 

창조산업 클러스터 체계는 문화산업진흥지구와는 조금 개념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며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산업진흥지구의 추후 보완이 요구된다 하겠다. 창조산업은 디자인,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 정책 크리에이티브를 포괄하며 엔터테인먼트, 예술, 스포츠, 관광, 광고, 미디어산업과 함께 IT, BT, NT 등 다양한 산업군을 융합 창조형 연관산업으로 연관시키고 확장해 나가기도 한다.

 

문화콘텐츠의 경우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심 산업 구조적 특성과 함께 방송,통신 미디어 융합의 환경에서 콘텐츠 생태계를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통합을 이루게 된다 하겠다.

 

창조산업 클러스터는 해외 선진국의 경우 R&D 역량고도화, 산학연관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국제 수준의 창의적 인재 양성, 창조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에서 이미 적지 않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영국의 창조산업의 경우 이미 2000년대 초, 밀레니엄 상품 1,000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명품을 창조, 전체 157조원 매출, GDP 8%성장, 일자리 200만 이상, 시청각 미디어 분야에서만 2만개의 일자리를, 중소기업 40만개 이상을 실현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창조산업 클러스터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의 경쟁력있는 금융, R&D, 유통, 제작 파이프라인 환경을 이끌 창조적 인재를 핵심 요건으로 한다.

 

대학의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창조섹터에 포지셔닝

 

따라서 대학이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창조섹터에 포지셔닝 함으로서 이러한 창의적 인재들이 문화콘텐츠의 핵심인 스토리를 창조하고, 디자인을 창조하고, 이미지를 창조하며,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기업을 창출하는 일을 비전 프로바이더, 마켓 크리에이터, 전문직 종사자들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창조산업의 핵심 동력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하겠다.

 

문화콘텐츠학 지식체계 R&D 체계 확립 기대

 

문화콘텐츠는 창조산업클러스터의 환경 조성이 되어감에 따라서 융합 창조 경제 시대가 본격화되고 이에 따라 본격 발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문화콘텐츠학의 지식체계도 창조적인 R&D 체계와 함께 확립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과 및 대학()의 출현도 기대하여 볼만 하겠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MBA 과정들을 대학에 오픈 커리큐럼으로 설치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를 위한 국가의 정책 지원도 보다 전폭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문화콘텐츠 산업 과제

1.      일자리 창출 최고 가치 실현

2.      지역의 글로벌 문화기업 모델 창출

3.      콘텐츠 진흥기금 자원 효율적 활용 전략추진 체계

4.      문화정체성, 문화가치 확립의 유효한 툴 인식 확대

5.      동북아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모델 구축

 

우리 문화콘텐츠의 세계시장 진출 

 

우리는 10년 전 까지만 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문화콘텐츠에 대하여 본격적이고도 전면적인 진출을 해 본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전면적인 진출이란 동북아 구도에서만이 아닌 미국, 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포함하는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한국 문화콘텐츠의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

 

수 년 전부터 본격 불어 닥친 우리 문화콘텐츠에 대한 해외에서의 반응

 한류 열풍은 한국문화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여 주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기여해야

 

해외 시장 경쟁력을 일정 정도 검증된 바 있는 우리 문화콘텐츠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가 최대의 현안인 요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이러한 시대적 소명에 부응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분야로서 확실히 검증된 분야가 바로 창조산업 클러스터이며 문화콘텐츠산업이다.

 

그들은 이미 200만 이상의 일자리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왔다.

 

창조섹터 정책 포지셔닝 클러스터 환경 - 대표 문화기업, 문화상품 지속 창출 및 해외 시장 진출- 연관산업 발전 -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문화콘텐츠는 창조섹터에 포지셔닝함으로서 자체 성장동력만이 아니라 연관산업, 타 산업까지도 성장시켜 내는 진정한 신성장동력으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문화콘텐츠가 진정한 성장동력으로서 역할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적 토대가 필요하다.

이는 정책 체계, R&D 체계, 창작 체계, 유통 체계에 걸쳐 전략적 토대가 구축될 필요가 있는데, 글로벌 인재의 유치와 함께 산학협력 기반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됨으로서 수요를 진작 시켜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기반 위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은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면서 선진국과 같은 수준의 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동북아 창조산업 클러스터 중심 정책 조직 체계 확립

 

창조산업 클러스터는 현재 문화산업 진흥지구가 지향하는 구도에서 좀더 큰 전략적 지형을 요구한다. , 작게는 대한민국을 하나의 창조산업 클러스터로 인식하고 그 연관 구조하에서 전국 지역의 문화산업 진흥지구의 설계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큰 그림과 함께 디테일을 함께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도 문화산업 진흥지구 클러스터 정책의 경우 그 동안 정책적 관점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형국이었다. 이제는 좀더 창조산업 클러스터 중심 조직 체계를 확립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예산 배정의 획기적 증대와 재량권의 부여 등으로 좀더 자발적이고 창발적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아직도 이렇다 할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기업이 지역에 없다는 것은 정책에서 커다란 과제로 인식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하겠다.

 

대학은 창조섹터의 비전 프로바이더로서 역할 지대

 

이렇듯 동북아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반 위에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경쟁전략은 설계, 기획되어야 한다. 물론 그 중심에는 대학이 반드시 자리매김되고 비전 프로바이더로서 역할 모델이 확립되어야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수 있다.

  

대학의 역할은 창조섹터에 위치하면서도 비전 프로바이더로서 글로벌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기업, BM 개발 창조 활동을 수행하는 핵심 인재의 양성, 배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된다.

 

물론 현재의 우리 대학의 구조적 현실로 인하여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 클러스터 핵심 성공의 핵심 요건인 지속적인 프로젝트 기획 개발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

 

하지만 이의 보완은 프로젝트 개발 역량이 있는 산업체 전문가를 획기적으로 영입 함으로서 가능하다고 하겠다. 그리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 MBA 과정을 산학협력으로 오픈 커리큐럼으로 함께 개발하고 운영해 나감으로서 보다 더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의 창조섹터로서의 역할 모델의 확립과 강조는 M.PORTER의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의 원칙으로서 지난 90년대부터 모든 선진국가가 채택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렇듯 대학에서의 창조섹터의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지식 역량을 지닌 비전 프로바이더, 마켓 크리에이터, 전문직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역할 모델의 확립은 그러한 성과를 우리도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자 기반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콘텐츠 진흥 위원회 설치

 

그리고 이번 대통령 주재의 콘텐츠 진흥 위원회의 신설 발표는 매우 바람직하며 이와 함께 좀더 구체적인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보다 바람직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컨데, 영국의 경우 밀레니엄 상품 1,000개 개발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비전을 창조하였듯 우리의 경우도 글로벌 문화콘텐츠 상품 1,000개 개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보다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 부가가치 창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핵심 주체들의 보다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액션 로드맵을 구성할 필요가 있는데 일본의 경우 이미 2004 [콘텐츠 창조 보호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통과 시키고, 일본 영상 산업진흥기구를 설치, 디지털콘텐츠 진흥정책의 일환으로서 지식기반산업구조 변화혁신 4단계를 콘텐츠 생태계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설정, 추진하고 있다.

 

[변화혁신 4 STEP]

1. 창조단계 CREATION STEP

디지털콘텐츠 창조그룹 만들고 육성

 

2. 보호단계 (PROTECTION STEP)

- 콘텐츠 지적재산권 보호, 제작가의 주체적 이익 보장

 

3. 활성화 단계 ( EXPLOITATION STEP)

- 제작된 콘텐츠의 가치를 최대화 하여 이윤을 실현하도록 함

 

4. 인적자원개발단계 (DEVELOPMENT OF HUMAN RESOURCES)

- 콘텐츠전문가 시스템 구축 인적자원 발굴 육성시행

 

 

콘텐츠 진흥기금의 설치

 

콘텐츠 진흥 기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략체계에 대해서도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세워나가야 하겠다. 창조산업으로서 문화콘텐츠 산업 특징을 고려하여, 지식경제시대의 성장 동력으로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으로서 창조섹터의 핵심 지식기반을 고도화하는데 기금운영이 안배되어야 한다.

 

콘텐츠 생태계가 악순환 구조에 빠지지 않고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투입되어야 한다.

 

그 동안 소외되어 온 매우 취약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서도 배려되어야 한다.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여 보다 창조적인 프로젝트의 창출이 가능하게 하는 인문학 분야의 심층 연구에도 보다 안배되어야 한다.

 

전국적으로 대학에서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MBA 산학협력 과정을 개설 하여 커리큐럼을 개발하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맡기는 등 운영하는 데에도 안배되어야 할 것이다.

 

교사, 공무원, 군인, 기업가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이러한 문화콘텐츠 MBA 과정에 참여 함으로서 글로벌 인재 네트워킹과 평생학습 지식 공동체에 동참하고 문화콘텐츠의 비전을 이해하고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기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에도 투입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 진흥원의 예산 대폭 증액해야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전 분야에 지식문화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전국 지역 시군구 지역 진흥원의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

 

대학이 문화콘텐츠의 창조섹터가 되고 전체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비전 프로바이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엔젤 및 투자 펀드의 운영이 효과

적으로 연계됨으로서 대학에서의 창업과 프로젝트 창출이 활성화되도록 배정되어야 한다.

 

문화콘텐츠 창조섹터에 향후 10년 동안 매년 1조씩 투입하여야

 

1.5조원이라는 획기적인 콘텐츠산업진흥기금의 설치에 대해서도 매우 바람직하고 환영할 만 하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의 길이 이 방향이 선진국의 사례와 같이 맞다면, 보다 더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예산의 증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체계 인식의 인식과 콘텐츠산업구조의 특징상 그 연관산업까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재인식 한다면, 진정한 문화콘텐츠가 국가의 문화적 가치와 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다면, 문화콘텐츠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창조산업 클러스터

에서도 특히 대학이 담당할 창조섹터의 중추로서 그 의미가 깊다면, 창조

섹터를 통해 향후 창조기업이 창출 되고, 창업기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창출됨으로서 청년들에게 비전과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이라면 문화콘텐츠 창조섹터에 향후 10년 동안 매년 1조씩 집중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  

 

우리는 아직까지 콘텐츠 창조섹터에 사실상 본격적으로 투입해 본 일이 없다. 그래서 콘텐츠생태계의 악순환 구조가 심화된 근본 원인이 되었다.

 

글로벌 정책 환경에 보다 집중 해야

 

그리고 이제 중앙 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 관련 기구 및 진흥원은 글로벌 정책 산업 환경에 보다 핵심에 집중하고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상의 단순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의 경우 해당 지역 지원기구에 과감히 이양, 지역 진흥원의 재량권과 예산을 확대 재편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문화콘텐츠산업은 본질적으로 글로벌 시장 환경의 트렌드에 민감하게 작동되는 메커니즘이 있으며 향후에는 해외 시장을 본격 개척 단계에서 각 국가별 글로벌 정책 환경에 대한 면밀한 조사, 분석과 함께 우리의 문화콘텐츠산업이 각 국가의 정책에도 부합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문화콘텐츠가 본질적으로 어느 나라와 국가든 그 나라의 문화가치와 문화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고 설득한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글로벌 정책 환경에서의 창조적인 리더쉽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 선도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자본과 지식, 글로벌 마켓 통합, 부의 창조 기회 확대  

지식경제사회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갈 콘텐츠 지식체계 확립

지원이라는 이름의 규제, 눈에 보이지 않는 규제 혁파

융합 창조형 인재를 발굴 육성

 

문화콘텐츠는 이미 대학에서 학문적 위치에서 체계를 세워나가기 시작하고 있으며 인문학, IT,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아트, 문화마케팅 전략경영 등 5대 분야의 융합 창조학으로서 응용인문학, 복합학 등으로 불리며 문화콘텐츠학으로 성장 발전의 태동기에 있다.

 

이미 문화콘텐츠는 시장에서는 경제와 산업구조의 생태계에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고 있다.

 

창조섹터를 중심축으로 하는 대학의 역할도 매우 지대하다.

문화콘텐츠 지식체계의 확립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투자의 선순환 체계와 궁극적으로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데 불가결하게 요구된다.

 

이제 지식 창조경제 시대 공부하지 않으면 부를 창조하기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자본과 지식이 글로벌 마켓에서 통합됨으로서 진정한 부의 창조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시대이다.

 

우리도 이제는 일본의 콘텐츠 제작 위원회와 같이 문화콘텐츠 창조섹터에서의 활동이 산학연 협력 콘텐츠 창조위원회로 구성되고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1,000개의 코리아를 빛낼 문화콘텐츠 명품도,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창출도 창조될 수 있을 것이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성공전략의 KSF융합 창조형 인재

 

창조산업, 창조경제시대는 더욱 지식의 융합, 창조로 체화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는 시대이다. 경제활성화를, 기업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도 세울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이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유형은 융합 창조형 인재이며 창조적 리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정신, 모험정신, 스스로 현장 경험을 통해 습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지성과 같이 하이브리드로 네트워킹 하면서 경쟁력의 핵심인 시장의 트렌드와 통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융합 지식의 크리에이티브 기획력으로 무장되어 있으며 김남일과 같은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볼 배급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결국 문화콘텐츠산업의 성패도,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체계도 융합 창조형 인재의 발굴과 올바른 적용에 달려 있다.

 

우리 사회에 이미 10년 이상 치열한 노력을 통해 도달하는 지식체계에 이미 도달하고 융합 창조형 인재네트워크와 지식 공동체를 찾아 함께 상생과 협력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

 

 

문화콘텐츠는 본질적으로 창조산업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핵심으로서 창조섹터에 포지셔닝하고 있다. 대학은 바로 창조섹터의 대학의 창조섹터로서의 위치와 역할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클러스터의

성공의 전제가 된다고 하겠다.

 

창조섹터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기반인 대학에 국가의 정책적인 배려와

전폭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문화콘텐츠가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창조섹터에서 성장하게 된다면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을 확립하고, 방송통신융합환경에서의 콘텐츠 수요를 충족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 융합 창조환경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문화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 아울러 문화산업진흥지구의 경우도 역시 대학과 긴밀하게 창조적으로 연계되지 못한다면 지속적인 클러스터 성장 국면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 하겠다.

 

장르구분도 더욱 희박해 지는 콘텐츠 융합 창조환경과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 킬러콘텐츠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부를 창조함으로서 이러한 지역마다의 문화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환경이 국가의 신성장동력 기반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 하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1. KBI 보고서, 윤호진 이동훈, 미디어 융합에 따른 콘텐츠산업 분석 및 공공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 2008.

2. 문화체육관광부 시도 문화산업 관계관 회의, 전국 문화산업 정책 워크숍 08. 03. 27.

3. 전경련 신성장동력포럼 삼성경제연구소 고정민 한국문화산업발전방안 2008.03.11.

4. 전경련 신성장동력포럼, KAIST 정경원, 디자인산업발전전략 2008.03.11.

5. 문화콘텐츠 융합 교육의 현황과 방향, 박기수, 중앙대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2008.2.21.

6. 문화콘텐츠 융합 교육의 현황과 방향 김기덕, 중앙대 문화컨텐츠기술연구원,2008.2.21.

7. 2007 환황해권 개발 리더 양성 아카데미 중국 상해 포동지구 현장 사례연구, 전충헌, 전라북도 창조경영, 2007.11.21~23.

8. 경쟁보다 시장 변화에 주목, 존 챔버스 시스코 CEO inews24, 2008.4.15.

9. 융합시대, 방송콘텐츠산업활성화추진방안  방송위원회 연구센터 오용수 2007.12.28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본 칼럼은 2008년 10월 KBI 지식포럼에 올린 내용입니다.

미디어 벤처 생태계 조성의 원칙과 방향  

● 전충헌 /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kodic@kodic.com)

미디어산업은 최근 수 년 간 '미디어빅뱅'이라 불릴 정도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촉발하여 왔다. 이러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는 방송통신의 융합 현상에 기인하는데 주로 단말기, 서비스, 사업자 간의 수직, 수평적 결합을 통한 네트워크의 융합 현상으로 가속화되어 왔다.

개인화된 채널의 양산과 다채널 PP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진보가 거듭되고 개인미디어, 뉴미디어의 기존 매체와의 결합과 융합 기술 서비스 경쟁을 통한 진화로 상징되는 미디어 생태계의 환경 변화는 우리도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 산업 시장 구조와 환경에 한 걸음 내 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뉴미디어의 출현이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재편과 변화 속에서 기회 요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쩌면 위협이 함께 상존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미디어 산업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은 뉴미디어의 출현으로 미디어 산업 구조와 생태계의 선 순환을 이루어 내지 못한 채, 미디어 생태계는 구조적 문제점이 노정되고 오히려 시장에 참여하는 기존 및 신규 사업자 모두 성장이나 일정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적자가 심화되는 현상이 가중될 우려를 지적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국내 미디어 산업은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시장의 변화와 성과가 창출되어 왔다. 지난 10여 년간 '한류 콘텐츠의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확산'이라는 현상이 그것인데 이는 결과적으로 시청자의 아시아로의 확대, 글로벌로의 확대라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가져오고 있으며 미디어 정책 당국과 관련 사업자들은 보다 양질의 콘텐츠 창출 및 제작 역량 고도화, 방송 콘텐츠 프로그램 포맷 등 미디어 관련 파생산업까지의 글로벌 시장 기회를 함께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디어 산업 내부적으로는 방송통신 융합의 사업자간 융합의 진전 속에서 경쟁이 보다 심화되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IPTV 관련 정책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디어 산업계에서도 각 메이저 플레이어들 역시 각자의 헤게모니를 기반으로 유지 발전 시켜 나가고자 하는 물밑 노력과 더불어 사업자간 협력, 상생 발전이라는 전략적 명분과 실리를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모델의 시장 확대를 위한 암중모색과 사업자간 빅 매치가 준비 또는 진행되고 있다.

뉴미디어 산업 경쟁 환경의 내용적 측면을 살펴본다면,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기술 경쟁, 쌍방향 방송 미디어 서비스 경쟁, 양질의 콘텐츠 확보 및 수급 경쟁이 진행되는 한편 기술 표준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방송통신융합 환경에서의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DMB, IPTV 등 미디어 간의 제휴 협력과 M&A 등 세력 경쟁 등이 펼쳐지고 있으며. 해외 글로벌미디어 그룹의 국내 진출 본격화와 더불어 자본과 규모의 경쟁 역시 진행되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미디어 생태계 경쟁 환경의 순기능적 측면은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시청자 복지의 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해외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국내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미디어 산업 구조의 지각 변동을 일어날 가능성과 함께 국내 미디어 채널 사업자는 단순 창구화로, 콘텐츠 제작 집단은 단순 하청 네트워크로 국내 창작 기반은 더욱 힘들어질 우려 역시 상존하고 있다.

이는 기존 미디어산업이 내부적으로 산업 구조에서의 생태계의 선순환 시스템을 확립하지 못하여 왔고, 그러한 상태에서 사실상 글로벌 경쟁 환경에 진입함으로서 그러한 위험성이 보다 커지는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이다.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통한 미디어 산업 발전이라는 정책 과제는 방송통신 융합 정책의 보다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도 중요하며 콘텐츠 창작 기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략 등과 함께 미디어 벤처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이 핵심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

우리도 본격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 발휘할 수 있는 보다 탄탄한 미디어 콘텐츠 창작 기반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며 미디어 산업 전체가 함께 상생 발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해 깊은 통찰을 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뉴스 코퍼레이션, 타임 워너, 월트 디즈니, 비밴디 유니버셜, 소니 등 기존 글로벌 메이저 미디어 그룹들의 미디어 전략과 콘텐츠 서비스 역량은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닐 것이다. 신흥 뉴 미디어 시장의 재편을 꿈꾸는 구글, MS, APPLE, 야후 등의 움직임도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와 시장 구조를 재편할 만큼 강력하다.

이러한 미디어 벤처 생태계 조성은 글로벌 한류와 글로벌 미디어 기업 육성이 중요한 정책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전반적으로 역량과 철학, 기반 등 서구 선진 미디어 그룹에 비하여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수준의 보다 경쟁력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럼 미디어 벤처 생태계의 조성의 원칙과 방향은 어떠해야 할까? 미디어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순환을 위해 우선 고려할 수 있는 원칙은 콘텐츠 중심의 협력과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고도화, 보다 창의적인 양질의 콘텐츠 제작 기반 강화를 통해 전체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이미 검증된 역량과 지식 기반이 축적되어 있는 기회요인을 잘 살려 나가야 한다는 점이며, 콘텐츠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미디어 전략을 펼치는 것이 이미 선진국에서도 검증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한류의 흐름으로 만들어진 기회 요인을 살려 나감으로서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미디어 벤처 생태계 역시 우리의 강점으로 검증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가 글로벌 미디어 전략의 핵심이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면, 적어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 제작사들이 미디어 생태계와 산업의 키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미디어 생태계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내는 해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방송과 통신, 지상파와 케이블, 위성방송, 텔레콤, 이동통신사 모두 새로운 융합 시대, 글로벌 시대의 경쟁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해법 역시 창출될 수 있어야 한다.

치열한 글로벌 미디어 경쟁 환경에 대응하며 우리가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은 미디어 벤처 생태계 조성이 전 국민의 지식 창조경제 시대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채널의 사명을 다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식 창조 경제 시대라는 패러다임의 전환 시기에 전 국민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 문화에 대한 접근과 시청각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뉴미디어가 연계된 보다 강화된 지식 문화 전문 공익 채널의 운영도 미디어 벤처 생태계의 기반 위에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야 하겠다.

그리고 글로벌 한류의 확산으로 이에 대한 시청자 서비스와 복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미디어 벤처 생태계는 글로벌 한류의 확산으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시청자들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의 공익성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이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모델 창출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서 시장의 선순환을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하겠다.

미디어 벤처 생태계가 상생과 협력, 경쟁의 구도가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글로벌 콘텐츠의 지속 창출과 확대를 위한 구조가 짜여 지는 데에도 핵심 기반이 되어야 하며,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기반에서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전략 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발전, 경제양극화 해소, 지식과 정보, 문화의 융합시대 국민 개개인의 역량 고도화와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여야 하겠다.

현재 직면하는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의 환경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현재의 기존 구조의 틀 안에서 경쟁을 하고 서비스를 하게 되면 종국에는 가격 경쟁으로 치닫게 되어 모두가 힘들어 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할 것이다.

창의적인 콘텐츠 서비스 중심의 경쟁 환경과 콘텐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자 하는 노력, 전체 시장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서로의 합의 하에 글로벌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환경에서 뉴미디어 산업의 진화 발전을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유도하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글로벌 킬러 콘텐츠와 창의적인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축적한 전문가들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금융 및 마켓 채널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 전략 역량을 축적한 핵심 인재를 발굴하는 일 역시 미디어 벤처 생태계 조성의 사명이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체 미디어 생태계의 발전과 번영, 선순환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본 칼럼은 지난 해 10월 www.inews24.com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에 올린 내용입니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중소기업과 콘텐츠산업 정책  
중소기업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정책 역량 집중해야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3@hanmail.net  


이번 칼럼은 미국 발 금융 위기로 촉발되고 있는 국내 경제의 위기 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급한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과 콘텐츠 산업 정책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그리고 먼저 9월 24일 (수)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와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펼쳐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제 기관들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콘텐츠페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상징적 행사로 평가할 수 있다.

이후 칼럼을 통해 뮤지컬 캣츠의 트레버 넌 Trevor Nunn(Director of musical), 건담의 요시유키 토미노 Yoshiyuki Tomino(Director or animation )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 거장들이 내한하여 소중한 지식을 전달한 이번 콘텐츠 페어에 대해서는 필자의 느낌과 소감을 전하고자 한다.

현재 미국 발 금융위기로 촉발되고 있는 대외 여건은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보다 심각한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환율, 부동산, 가계 부채 등 복합적 부담이 국내 경기의 침체를 가속화하면서 소비 위축과 그로 인한 부담과 위험이 중소기업으로 집중되고 있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시장이 패닉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히 한국경제의 약한 고리인 중소기업의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 크게 영향 받고 있는 요인이 큰 것이 사실이나, 한편 그 동안 중소기업 스스로 지식창조시대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어떠한 외부 요인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인한 체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의 콘텐츠 전략 등에 효과적인 투자와 관심,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 요인도 있다 할 것이다.

중소기업 살리기에 콘텐츠 산업 정책 기여해야

콘텐츠 산업은 창조산업의 영역이다. 즉,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전문가그룹, 중소기업, 대기업의 연계 구조로 발전하는 창조산업의 영역이다. 이러한 기업 환경에서는 콘텐츠 창조기업의 성장 흐름,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중소기업은 다수 창업되고 진화해 나갈 수 있다. 때로는 중소기업이 콘텐츠 산업 전략의 효과적인 적용으로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의 도약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이미 국내적으로도 여러 성공 사례가 존재하고 있다. 이미 10년 전 킬러콘텐츠가 전국적인 일자리와 중소기업, 자영업을 확대시키면서 당시 국가 IMF를 내부적으로 극복하는데 보이지 않게 일조한 것도 사실이다.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생존과 번영은 한국 경제의 보루이다. 그리고 중소기업도 이제는 지식 경제 기반의 강한 중소기업이 창조되어야 한다. 그래야 콘텐츠 산업도 더욱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대기업도 글로벌 대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으며 지역도 창조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내수 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중소기업 살리기에 콘텐츠 산업 정책 역시 당연히 함께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식 창조 경제 시대 중소기업의 성장과 이들 중소기업을 돕는 종합적인 정책 계획 수립이 절실하며 콘텐츠 산업 정책 역시 확립되어야 한다.

물론 콘텐츠 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기업도 역시 중소기업이다. 콘텐츠 산업은 중소기업의 총아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 콘텐츠 산업 분야의 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80%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은 어쩌면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창조적 활동을 하기에 보다 적합한 환경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 분야의 중소기업은 창조기업으로 거듭 나고 있으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의 기회와 역량이 내부적으로 축적되어 왔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 관련 중소기업의 경우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드러난 약점 역시 적지 않았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부족, 글로벌 마케팅 등 해외 네트워크 역량 미흡, 글로벌 상품 개발 및 R&D 고도화 역량 부족, 해외 글로벌 기업 M&A 전략, 협상 전략 부재, 평생 학습 체제 및 지식 역량 고도화 환경 미흡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조기업의 출현, 글로벌 강소 기업의 모델과 중소기업끼리의 협업 모델 창출 역시 보완해야 할 상황이라 하겠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10년, 20년 최선을 다해 산업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온, 산학연 학제적 지식 네트워크 기반을 축적해 온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고 중요한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

그리고 정책 프로세스의 디테일에 대해, 실행 전략에 대해 이를 간과해서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도 그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08 한국경제 위기는 이미 복합적 중층적 요인을 지니고 있어 그 해법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중소기업의 붕괴 가속화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개연성이 이미 농후해 졌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중소기업 대책,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 대안을 몇 가지 콘텐츠 산업 정책 관점에서 본 칼럼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향후 6개월 내 100만 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의 산업 구조와 전체적 틀을 짜야

이제야말로 해외 자본의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나와 주어야 하며,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전략이 창조적이면서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과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창조경제의 산업구조의 틀을 짜기 위해서는 해외 자본의 유치와 투자 활성화가 긴요하며 이를 위한 대안으로 엔터테인먼트 특구와 창조산업 클러스터 특구 지정이 시급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6개월 내 100만 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의 산업 구조와 전체적 틀을 짜 나가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도 눈에 보일 수 있도록, 내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흐름을 국민 모두가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향후 5년 간 3백만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는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을 통해 가능하며 좀더 세부적 정책 대안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을 통해 가능

콘텐츠 산업의 자체 성장 기반으로서도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는 매우 중요하다.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도 클러스터 정책 전략적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창조적이고도 다양한 중소기업이 향후에도 새롭게 창출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업은 계속 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 구조에서 연관 기업과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신뢰와 함께 번성하도록 자생적인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또한 문화콘텐츠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모델 창조 새로운 글로벌 시장 창출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방법론이며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예컨대 중소기업의 영역으로서 핵심 상품 개발과 부품 소재 개발에서도 문화콘텐츠 전략은 크게 기여 할 수 있다.

감성 경제, 창조 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제품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창조적 디자인 설계,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되며,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즉, 이러한 콘텐츠 창조산업 클러스터 부문에서의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 지원 체계를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

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를 지정해야

이를 통해 국제 관광 산업 복합 리조트 투자 활성화와 내수 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어야

필자가 제시하는 중소기업 살리기,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 투자 유치 전략으로 먼저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자 한다.

엔터테인먼트 특구 지정을 통해 국내를 포함 외국인들 특히 세계의 부자들이 대한민국에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과 서비스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의 부자들이 한국에 와서 투자하고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정책 서비스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한편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대한민국에 오면 받을 수 있다는 대 내외적 평가와 소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 부문에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고도화해야 한다.

엔터테인먼트 특구 지정은 추진 과정에서 미국의 라스베가스, 홍콩 중국 마카오, 말레이지아 겐팅 하일랜드 등 세계 수준의 복합 리조트, 관광 컨벤션, 엔터테인먼트 정책 환경 및 시장 환경을 심층적으로 연구하여야 한다. 월트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복합 관광 리조트 테마 파크와 관련해서 일본 및 해외 우수 사례와 경쟁환경 에 대해서도 밀도 있게 연구하여 세계 어디에도 부족하지 않은 정책 서비스가 이루어 져야 하겠다.

지식 창조 경제 시대 새로운 투자 모델은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하며, 내수 경제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성장 동력으로서도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

만약 정책 당국이 그리 한다면 지금이라도 세계의 우수하고 건실한 자본과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에 밀려들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왜냐 하면,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볼 때, 세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 복합 관광 리조트 단지로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거대한 중국 시장, 일본, 미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의 한 가운데에 자리 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 지정을 통해 나아가 동북아 경제의 허브로서 그 성공 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다.

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국내에 많다

필자가 보기에 세계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 유력한 지역으로 우선 먼저 인천 송도 밸리 및 영종도 주변 지역을 꼽을 수 있다. 중국과의 인접성, 남북 관광 벨트 네트워크 연계성, 세계 수준의 공항, 서울 수도권 인접성 등을 고려할 때, 복합 리조트 관광 엔터테인먼트 단지로서의 국제적인 투자의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할 것이다.

그리고 새만금 클러스터와 이의 핵심 선도 도시로서 떠오르고 있는 군산을 들 수 있다. 대규모 식품 및 생명공학, 콘텐츠 융합 기반의 창조산업 클러스터로서 새만금 클러스터와 이의 핵심 도시로서 떠오르고 있는 군산은 1920년대 동경을 추억할 수 있어 특히 일본인들에게는 도시 자체가 관광 상품이다.

나아가 전라북도의 최고 수준의 먹거리 상품, 자연 체험 관광 등 세계인들이 방문하여 충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풍부하여 관광 산업과 연계된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 건실한 자본의 투자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 하겠다.

목포 역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여수 엑스포와 함께 해양 클러스터로서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하겠다. 일본과 근접한 부산 및 대구 역시 마산, 통영 네트워크 기반에서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꼽을 수 있으며 세계 자연 문화유산이 있는 제주도 역시 엔터테인먼트 특구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하겠다.

무엇보다도 우리 조상이 물려준 아름다운 국토 금수강산이 친환경 녹색성장 시대에는 귀중한 자산, 자원이 된다.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독도에서 홍도까지, 지리산에서 금강산까지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지 않은가?

이러한 천혜의 지역을 엔터테인먼트 복합 관광 리조트 단지로서 특구로 지정하고 정책적으로 관련 불편한 규제를 해소하여 해외 유력한 자본이 들어오고 국제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모든 정책적 배려와 서비스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특구를 보다 과감히 지정해야 한다

민간 투자 활성화의 제 1 원칙은 투자의 선 순환 및 활성화이다. 창조산업 클러스터는 투자의 선 순환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략이 되어야 한다. 투자자에게는 기존 투자 모델과 비교할 때도 보다 의미 있는 투자 모델이자, 수익성이 안정적이면서 또한 높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부자들이 콘텐츠 산업에 투자함으로서 국가 발전에도 함께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의미 있는 투자 모델이 제시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점에 정치 지도자나 경제지도자는 대한민국의 특유의 국민성, 어려울 때 함께 뭉치는 인문 정신으로서 환난 상휼(患難相恤)의 민족성과 애국심에 호소하여 대한민국 상위 5%의 부자들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 콘텐츠 산업에 투자를 하는 길임을 지속적으로 주지 시키고, 의미 있는 투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다.

미디어 역시 이 기회에 대한민국 부자들이 보다 적극 나서는 모습을 집중 조명함으로서 부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도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특구로서 최적지로는 내륙 도시 중심으로 볼 때에도 적지 않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전국 지역을 다니면서 발견한 지역마다의 눈에 보였던 문화가치와 문화콘텐츠는 훌륭한 것이 너무 넘치고 많았다. 우선 꼽아 보아도 부천, 청주,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경주, 춘천, 원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많다.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대학, 기업의 열정과 의지를 보아 왔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특구 지정은 보다 적극적으로 많이 해 나갈 필요가 절실하다.

그리고 꼭 유의해야 할 점은 지역마다 독창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해외 유력하고 건실한 자본과 기업이 한국에 보다 적극적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정책 전략이 뒷받침 되도록 하는 일이 핵심이다. 그리 함으로서 미국 유럽 등 투자기관의 입장에서도 글로벌 경제의 현재의 경제적 난관으로 인한 어려움과 투자 위험을 해지하는 데에도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서는 물론 서울을 들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상암동 DMC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한류우드, 판교 클러스터를 종합적으로 연계 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국 네트워크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

서울은 문화콘텐츠의 발상지로서 전 세계인이 한번쯤 방문하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 인재들과 부자들이 모여 창조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엔터테인먼트 특구에 투자할 수 있는 보다 특별한 잠재 가치가 적지 않다 하겠다.

대한민국 주변에 강대국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부자가 많다는 뜻이며 우수한 인재도 넘친다는 의미이다. 이들을 위해 이제야 말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창조산업 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해 나가야 하겠다.

그리하여 글로벌 인재와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대한민국에 방문하여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와서 일도 하고 사업도 펼치면서 생활해 보니 너무 좋아 결혼하고 평생 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도록 생활 환경과 서비스 환경의 불편함이 없는지를 살펴야 하겠다.

해외 유학을 가는 일도 중요하지만 해외 유학생들을 국내 대학에 대거 유치 해야

전국 대학의 문화콘텐츠 정책 대학원 기반 조성해야

콘텐츠 교육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 과학기술의 창조성의 융합 창의 교육이어야

필자는 지난 10여 년 간 10여 개의 콘텐츠 관련 학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우리 대학의 창조적 열정, 헌신적 노력, 석학, 교수님들과 학제간 소통을 해 왔다. 전국 대학원 문화콘텐츠 학과 논문 심사 등의 활동을 하면서도 해마다 느끼는 점은 우리 대학의 콘텐츠 관련 학과의 경쟁력이 조만간 세계 수준으로 올라 설 것이라는 확신이 더해 진다는 점이다.

교육 부문에 정책 역량을 보다 집중하는 일은 내수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매우 유효한 방안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가진 것은 인재뿐이지 않은가? 오직 교육에, 공부에 또한 매진해야 한다. 그리고 특히 이 과정에서 대학과 산업이 지혜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창조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야 한다.

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최대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산학연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관료, 공무원들도 적지 않게 만났다. 필자가 만난 우리 공무원들의 역량과 능력, 애국심은 사실 어느 나라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디지털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정책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을 뿐이다. 그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운명은 이 분들, 사회지도층들의 보다 통찰력있는 정책 의사 결정 역량에 달려 있다 하겠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많은 사례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이 분들의 글로벌 시대의 통찰력있는 정책 크리에이티브와 의사결정 역량 고도화를 돕는 문화콘텐츠 정책 대학원이 전국적으로 대학에 개설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이러한 문화콘텐츠 정책 대학원에서 행정 공무원외에도 교육, 국방, 지역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투자자, 지방의회 의원 등 사회 지도층들이 인적 교류를 하면서 문화콘텐츠 지식체계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에서의 정책 의사 결정 역량고도화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문화콘텐츠 정책대학원의 경우 보다 정교한 커리큐럼 기획 및 운영이 핵심이다. 이 부분은 대학 혼자 해 나가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특히 국가가 대학에 지원 함으로서 산학 협력 연구 기반에서의 보다 탁월한 커리큐럼 개발이 각 대학마다 창조적으로 개발 될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소망스럽고 바람직한 정책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상 몇 가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의 정책 대안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디테일 프로세스가 매우 중요하며 항상 실행과정이 중요하다. 실행 과정에서는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책 성과가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제 산학연 학제적 지식 네트워크 기반을 축적해 온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고 중요하다 할 것이다.

끝으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 및 투자기관에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콘텐츠 산업구조의 큰 틀에서 보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시장 기회, 투자 기회가 적지 않다. 글로벌 환경 에서 볼 때, 대학생 및 청년실업의 입장에 있는 청년들의 지식 창조 경제 기반에서의 창업기회, 일자리 기회 역시 적지 않다.

이제야말로 우리 사회가 10년, 20년 동안 현장에서 축적된 지식 기반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조적 핵심 전문가를 적극 발견하고 활용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식 창조경제 시대는 지식이 부를 창조하는 시대이다

콘텐츠 창조 지식은 글로벌 환경에서 부를 창조하는 지식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콘텐츠 창조 지식을 축적한 최고의 전문가의 통찰력과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이야 말로 이 시대에 매우 필요하고 절실한 역량이며 시대 정신이며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여야 하겠다.

중소기업은 부품화 가 아닌 통합적 시각과 전체를 보는 종합화의 시각을 갖게 해 주는 환경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모델이 창조산업 클러스터에 보다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창의력이 꽃 피울 수 있는 최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지혜로운 콘텐츠 산업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갈 수 있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현재 밀려오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파고는 결코 녹록하지 않다. 아무쪼록 콘텐츠 산업 정책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을 돕는데 일조하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통해 위기 국면을 돌파하여 선진화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디지털 융합시대 창조적 상상력과 선진화의 길  
문화콘텐츠 심층지식 체계 도달과 확립이 핵심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3@hanmail.net  


디지털융합은 인터넷 브로드밴드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한다. 즉, 인터넷 브로드밴드의 지난 10여 년은 디지털융합의 시간대이다. 그리고 창조적 상상력의 발현 방법론이자 킬러콘텐츠 창출, 콘텐츠 생태계 선 순환,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 전략의 핵심 지식 체계로서 문화콘텐츠 심층지식 체계 확립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시간 대는 이전 산업화 시대에서의 시간과 공간 축과는 다른 차원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 역사에서 이 시간대는 매우 독특하고 이전에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하였던 디지털문명의 개화라는 디지털 문명사적으로도 의미가 적지 않은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 과정이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융합의 지난 10여 년의 역사는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변화와 글로벌 환경에서의 메가 트렌드를 형성해 왔다.

그 중 가장 커다란 트렌드로는 인도와 중국 경제 이른바 '친디아'의 경제 발전과 부상을 들 수 있다. 이는 인터넷과 디지털융합이 가져온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부의 이동, 일자리와 직업의 대규모의 대륙간 이동이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창출하였다. 이렇듯 인터넷은 이념을 넘어 글로벌 경제에서 비즈니스의 융합으로 부의 이동과 창출을 통해, 국가와 기업의 발전, 개인의 일자리와 신분 상승에 기여를 하였다.

또 하나는 이러한 개인과 소규모 집단의 인터넷을 통한 글로벌 영향력 증대를 들 수 있다.

9.11 사태는 그러한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글로벌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극단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글로벌 트렌드의 하나는 바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꽃 피우고 발신하였던 한류 문화콘텐츠의 개화를 들 수 있다. 한류는 대한민국에서 발신이 된 동서양 문화 융합의 큰 흐름으로서 '한류(Khan wave, Big wave)'라는 의미가 더 타당할 것이다.

이러한 한류가 불과 수 년 만에 침체설, 위기설에 직면하고 있지만, 지난 1990년대 후반 인터넷과 디지털 융합이 낳은, 대한민국이 창발적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발신한 창조가치, 바로 문화콘텐츠인 것이다.

문화콘텐츠는 인류에게 즐거움과 친환경, 정신적 평화, 창조적 실용주의, 실사구시적인 동양의 도(道) 와 서양의 기(器)가 함께 어울어지고 조화를 이루는 동도서기(東道西器), 즉 동서양 문화의 융합 창조 가치를 구현하며, 디지털융합과 창조적 상상력의 발현이라는 핵심 가치에서 창출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디지털융합과 창조 가치가 바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에 발신되었다는 점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 하겠다.

즉, 이렇듯 문화콘텐츠는 이러한 인터넷 디지털 융합 환경이 본격 개화되는 시점인 1990년대 후반에 창조된 개념이다.

문화콘텐츠는 선진화의 길, 새로운 21세기 지식기반사회, 창조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가 되어야

문화콘텐츠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21세기 지식 정보화사회, 창조경제 시대를 열어가는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콘텐츠는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심층 지식 체계로의 도달이 핵심이다.

문화콘텐츠의 개념이 확립되던 시기, 디지털융합이 한창 꽃피우기 시작하던 1998년을 전후로 한 약 5년 내외의 시기는 한국 역사에서 디지털 문화, 문명이 혼돈과 함께 활발하게 시작되고 한편에서는 창조적으로 발현되어 경쟁이 활성화되는 시기였다.

이러한 디지털 융합의 영향으로 시장은 글로벌로 확대되고 있었지만, 당시 지식인 들은 한국의 좁은 시장 규모로 인하여 콘텐츠산업이 성장하는데 근본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입장을 여전히 취하고 있었으며, 한편 정책 당국은 이러한 디지털 문화와 사회 현상의 급격한 변화와 흐름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이 시기는 우리의 5 천년 역사에서도 드문 가장 창조적 상상력이 꽃피우던 시기였다고 봐야 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한류가 전 세계에 발신되고 글로벌 한류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킬러 콘텐츠는 대부분 이 시기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창조적인 민간 전문가와 기업 차원에서 창출되고 기획되고 제작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시기는 스타크래프트가 킬러 콘텐츠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국에 PC방이 확대되던 시기와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리니지와 같은 온라인게임이 킬러콘텐츠로 부상하고 캐릭터 마시마로, 뿌까, 뽀로로 등의 등장, 포털에서도 카페와 같은 콘텐츠 커뮤니티가 온라인에서 선풍적 인기를 거두게 되는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해리포터와 같은 작품이 국내 시장을 위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한편 이 시기는 또한 국가 IMF사태와 벤처버블이라는 커다란 변혁과 위기의 시대 상황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 또한 이 시기는 필자가 미약하나마 국가적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민간 차원의 창발적인 콘텐츠 지식 랠리를 집중적으로 전개한 약 4년 여의 시간대와 일치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2000년대 초반에 미국의 전 클린턴 정부의 인포메이션 수퍼 하이웨이를 주창한 엘 고어 부통령,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과 같은 글로벌 리더들이 우리 나라를 연이어 방문하고, 세계적으로도 디지털 코리아를 칭송하고 엘빈 토플러 박사와 같은 미래 학자들이 대한민국에서 발신하는 글로벌 디지털 한류에 대한,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높은 기대와 평가를 당신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었던 그러한 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이후 그러한 기대와 평가는 2005년을 전후로 하여 우려로 바뀌게 된다. 콘텐츠 정책 리더쉽의 부재와 정책 오류가 콘텐츠 생태계의 악순환 구조를 심화시키면서 바다이야기와 같은 사행성 게임이 독버섯처럼 번지는 현상에 대한 해외에서의 우려였다.)

또한 투자자들 역시 미국 외에도 일본, 중국, 영국에서 한국의 디지털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고 활발하게 투자, M&A가 진행되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국제 수준의 콘텐츠 지식 컨퍼런스가 활발하게 개최되기 시작하는 시기와도 일치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2003년 이후 한류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NHK 방영을 통한 폭발적 반응을 통해 일반 사회와 정치권, 정책 당국에서도 본격 인지하고 실감하게 된다.

이렇듯 디지털 융합이 이끈 글로벌 메가트렌드의 하나로서 바로 한류 문화콘텐츠를 들 수 있으며 디지털 융합이라는 본질적 성격 자체가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특징을 이미 함축하고 있으며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로서 문화콘텐츠는 한류를 폭발적으로 전 세계에 확산시켰던 것이다.

문화콘텐츠는 지식 정보 문화의 디지털 융합과 창조,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

필자는 디지털융합이 꽃 피우는 초기, 이러한 시대 상황을 인지하고 당시 '문화콘텐츠'라는 개념을 창안하는 한편, 콘텐츠 창조지식 랠리를 민간 차원에서 창발적으로 수 년간 전개함으로써 글로벌 메가트렌드의 하나로 한류 문화콘텐츠가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기여하였다는 데 대해 보람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문화콘텐츠의 창조지식 체계를 확립하는 데에 모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는 콘텐츠 생태계가 악순환 구조로 더 심화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일념이었으며, 콘텐츠 산업 구조의 붕괴라는 이른바 리스크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문화콘텐츠 창조지식 체계를 확립한다는 과제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 과학기술의 창조성이 융합, 글로벌 트렌드와 맥을 함께 하면서 지식이 창출되는 환경을 통찰하여야 하고, 인문학, IT 멀티미디어 아트, 창조경영 등 학제간 지식체계에 대한 이해와 장르를 넘고 경계를 넘어 경험 지식을 체계화해야 하는 과정이었다. 특히 이는 시장과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의 바탕이 전제되어야 하는 일이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디지털 융합환경에서의 콘텐츠 심층지식 체계를 세우는 일이야 말로 개별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킬러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 지식 기반이 되고, 산업적으로도 연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되어 대한민국의 선진화의 길에도 매우 중요한 지식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콘텐츠 심층지식 체계 확립은 대한민국 선진화의 길

이렇듯, 지난 10여 년 동안의 인터넷과 디지털 융합 현상으로서 글로벌 메카트렌드 중 친디아의 경제 부상이 직업과 기업의 원자재, 원가 경쟁력에 대한 대륙간 이동 현상이라고 한다면, 9.11 사태가 테러리즘의 공포와 인류 문명에 대한 커다란 부정적 위협의 영향력에 대한 상징으로 각인되었다면, 한류 문화콘텐츠는 인류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드라마, 게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폼, 디바이스 간 생태계의 가치사슬 통합이라는 디지털 경제, 지식 창조 시대의 소중한 지식 체계로서 심층적으로 진화 발전하여 온 것이다.

이러한 의미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 기구 OECD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장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서울 선언을 통해 '창조, 융합, 신뢰, 공정경쟁'이라는 사실상 콘텐츠 지식 체계의 원칙을 미래 인터넷 세계의 나가야 할 방향으로 천명하였으며 전 세계 국가별 인터넷진흥원이 이미 존재하고 있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터넷 정책에 대한 중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다.

한편 작금 글로벌 경제 위기라는 외부요인으로 한국 경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40여 년 동안의 한국 경제의 체질을 지혜롭게 혁신시켜오지 못한 구조적 문제와 한계가 외부적 영향에 크게 동요되는 구조가 되어 있으며 보다 창조적인 대안 창출을 위한 혁신적 실천을 하지 못한다면, 공동체 전체의 리스크 관리와 선진화로의 연착륙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때, 디지털융합과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로서 문화콘텐츠는 결국 지난 시절 10년의 역사에서, 좀더 길게는 25년의 IT 역사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지식, 정보와 문화의 융합을 통해 진정한 창조 가치가 발현될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와 리스크를 창조적으로 해결해 낼 수 있는 핵심 지식 체계로 발전하고 있다.

나아가 우리의 지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상상력과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동도서기의 실학 정신을 구현하는 서양의 과학기술 문명과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가치가 발현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융합과 글로벌 트렌드, 문화콘텐츠의 본질적 특성상 그러한 긴 역사적 맥락과 흐름을 온전히 경험하고 지식으로 체화한 지식의 융합 창조형 인재들이 리더쉽을 가지고 킬러 콘텐츠 창조,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유통에 걸쳐 보다 중요한 포지셔닝과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

문화콘텐츠산업은 지식과 정보와 문화의 융합의 총합이자, 전문 역량의 총합으로서 클러스터 정책과 전략, 리더쉽 등 핵심 역량이 연관 산업의 시너지로 중요하게 작동되는 창조산업이다.

지난 6~7년 동안의 콘텐츠 정책이 진정한 역할과 창조적이고도 선도적인 리더쉽을 보여 주고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민간과 산업의 역할과 비전을 확립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대응하였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다.

그러한 결과로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융합 환경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활발하게 창조하고 발신하였던 모든 디지털 코리아의 창발적 활동, 비즈니스 모델들이 해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하고 한국에 역으로 들어오는 사례가 빈번하게 되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킬러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 보면 거의 다 한류 문화콘텐츠, 디지털 코리아에서 창출하고 제시되었던 당시의 모델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적지 않다.

해외에 글로벌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하는 시기에 정작 우리는 정책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한 채, 우리 스스로 한류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지도 못하였다.

이를 지속적으로 담당할 민간 전문가들에게, 사업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아닌, 이 시기에 정책 당국이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서의 제반 과제와 제도들의 개선 및 혁신의 정책 타이밍을 놓친 경우가 적지 않아 이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악순환을 초래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로 콘텐츠산업만이 아닌 나아가 전체 산업구조의 역동성이 크게 저하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며, 그러한 정책 시행착오가 청년실업, 사회 양극화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대한 요인이 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깊은 성찰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 10여 년 동안의 디지털 융합과 이로 인한 사회적 변혁과 진화는 서막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10여 년의 디지털 융합, 25년의 IT 성장과 발전은 서막에 불과…문화콘텐츠의 심층지식 체계는 미래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이룰 핵심 역량이자 전략

문화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는 앞으로 더욱 심화 발전할 것이며 지식 정보 문화의 디지털 융합 창조 가치는 더욱 더 강력한 글로벌 트렌드로 성장 발전할 것이다.

한류 문화콘텐츠의 발신은 한국에서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유비쿼터스로 이루어 질 것이다. 글로벌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에서 문화콘텐츠의 심층 지식 체계는 더욱 고도화되고 배가될 것이다.

필자는 디지털융합시대 창조적 상상력의 보고인 문화콘텐츠의 심층 지식 체계의 확립과 진화 발전을 위한 지식인들과 전문가들에 대한 존중과 리더쉽 기회의 확대, 현재도 중앙과 지역에서 진행되는 모든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의 창출과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에 이 들의 경험과 통찰, 창조적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집단지성으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경제 위기의 지혜로운 극복도 개인과 기업의 창조적 상상력에 달려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의 지혜로운 극복 역시 개인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창조적 상상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진화의 길은 대한민국 국민 개개인이 스스로 창발적으로 문화콘텐츠 심층지식 체계의 도달과 확립에 달려 있을 것이다.

IT 와 디지털 융합 환경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체화된 국민 개개인의 창조적 상상력은 글로벌 경제, 창조 경제 시대에 가장 가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모델 개발의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 힘이 될 것이다.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는 보다 구체적인 비전의 실현도 디지털 융합시대 국민 개개인의 이러한 창조적 상상력에 달려 있다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본 칼럼은 2008년 7월 www.inews24.com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에 올렸던 칼럼입니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경제 살리기와 창조경제 메커니즘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창조섹터에 재정 투입해야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3@hanmail.net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크리에이티브 역량 매우 중요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50% 이상이 IMF 때보다도 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고 유가와 더불어 고물가 상황이 초래되고 있고 우려했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2차 금융위기가 다시 한번 촉발되는 한편 고용 악화 등 경제 전반이 위기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

 

그 동안 필자가 '콘텐츠 코리아' 칼럼을 통해 정책 전략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게 된 배경은 바로 이러한 외부 환경의 리스크를 창조적으로 극복하자는 데 있었다.

 

나아가 정책 프로세스상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오류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은 급기야 산업 전반에 동맥경화를 일으켜 정작 위기 상황에서 산업과 경제의 위기를 오히려 가속화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아가 대안을 창출, 경제 살리기에 매우 의미있게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필자는 10년 전 콘텐츠 창조지식 랠리를 초기 수 년 간 민간차원의 창발적이고도 집중적인 노력으로 사실상 한류의 본격 확산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지난 6, 7년 동안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한 정부 주도의 콘텐츠 정책이 현재 초래되고 있는 경제 위기 국면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스스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분명 문제가 있다 하겠다.

 

지난 2003년 전후로 전개된 한류의 폭발적 확산으로 함께 기뻐하였던 시절도 잠시, 한류의 침체국면이 초래되고 나아가 콘텐츠 미디어 산업계의 동반 위기 국면을 초래하고 있다면 분명 현재의 콘텐츠 산업구조와 그 동안 시행된 제도와 정책이 문제가 있어 왔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다.

 

필자는 지금의 경제 위기 국면 속에서 우리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정책 당국의 지혜로운 정책 리더쉽, 포지셔닝, 정책 크리에이티브가 여전히 매우 절실하며,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호소하고자 한다.

 

필자는 지난 5, 6년 간 집행된 콘텐츠 정책의 프로세스 디테일에서의 작은 오류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과 결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동안 지적해 온 콘텐츠 정책의 핵심은 콘텐츠 산업이 근본적으로 창조산업이며 이러한 창조산업과 창조경제 메커니즘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정책의 취지가 좋아도 그 과정과 결과에서 오히려 역효과와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디지털 경제의 속성상 왜곡된 정책이 정책 예산의 낭비와 무용지식의 양산만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이 너무나 지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나아가 산업구조와 경제 전반을 통찰하고 종합화하며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정경쟁환경과 생태계의 선 순환 체계를 고려, 적재 적시에 제시되는 지혜로운 정책 대안의 기능과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콘텐츠 정책은 창조경제 메커니즘에 부합되도록 산업 구조를 통찰하고 콘텐츠 생태계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고 창조산업의 핵심이자 기본 속성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창조적 정신과 자율성, 창발성, 자생성, 현장성이 확보, 유지, 확대되어야 한다.

 

그리고 창조 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를 바탕으로 하는 지역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창조적 기업 활동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

 

이제는 존경받는 지역의 창조기업이 다수 창출되어야 한다. 대학과 산업이 창조적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동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이 보다 원활히 작동되어야 한다. 창조섹터로서의 대학의 역할과 미션이 확립되어야 한다.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위원회가 풀뿌리처럼 확산되어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모델, 콘텐츠 창출의 파이프라인의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며, 창조적인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기획 전문가,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 콘텐츠 코디네이터의 가치가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한다.

 

투자의 선 순환을 위한 다양한 모델의 실험과 연구 개발이 이루어 져야 한다. 보다 왕성한 지식의 융합 창조 환경의 R&D 아이템 창출 등의 활동이 민간 차원에서 창발적으로 일어나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가 진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점은 단기성과에 매몰될 수 있는 정책리스크이다. 그리고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원칙인 공정경쟁 환경을 스스로 저해할 수 있는 정책 포지셔닝을 현장 중심의 리더쉽으로 확립해 나가는 한편 경쟁의 원칙과 철학을 확립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

 

나아가 글로벌 정책 경쟁 환경에서 트렌디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시장 경쟁환경에 대한 대응이다.

따라서 정책리더쉽의 중요성은 산업이 본질적으로는 이해관계의 격돌과 이익 창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 시장 환경임을 인식하고 한편 경쟁이 중요한 성장의 동력임을 인정하면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나아가 글로벌 경쟁 시장환경을 대응하는 지혜로운 전략과 이를 통한 산업 생태계의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협업의 환경을 조성하고 이해 관계를 조정하는 정책 포지셔닝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의 창조경제 메커니즘에 재정 투입 해야

우리는 지난 산업화 시대 경제 성장의 성취와 이를 이룬 탁월한 정책 리더쉽의 성과를 부인할 수 없다.

예컨대 산업의 동력인 철강산업을 이룬 포스코의 업적은 아무리 칭송하여도 부족할 것이다. 세계 수준의 조선산업, 자동차산업을 이루어낸 현대그룹의 성과를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을 것이다. 반도체 전자 산업의 성과를 창출해 낸 삼성과 LG 그룹의 성과 역시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러한 산업 구조는 고유가 시대에 매우 취약한 경쟁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또한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에너지 효율성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구조의 근본 혁신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서 지식 서비스 기반 창조경제 구조로의 체질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개인화, 디지털화, 모빌리티화, 글로벌화의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고,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며, 다종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 중심, 친환경 창조산업 중심의 지식 서비스 기반 창조 경제로의 이행을 전 방위적으로 과감하게 실천해야 할 때이다.

 

산업화시대 산업의 성장동력이 철강산업이고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이 이러한 동력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왔다면, 그리고 이러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국가의 재정이 효과적으로 투입 되었었다면, 지식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은 사람의 창조력이며, 창조섹터에서의 창발적 활동이다.

 

따라서 이를 고양, 심화시켜 나갈 창조적인 교육 및 R&D 체계와 설계, 이를 위한 교육 연구재정의 투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제조산업에 들어가는 요소비용의 규모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적은 예산으로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지식 창조 경제 및 콘텐츠 산업 분야이지만, 그 만큼 리스크도 상존한다.

 

그러한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이를 최대한 관리하고, 투자 위험을 줄여 줌으로서 크리에이터와 사업자, 투자자의 시장 진입과 민간 기업의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와 제도를 혁신해야 한다. 이러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가 재정 투입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가 또한 교육 및 연구 재정 분야일 것이다.

 

이러한 창조적인 지식의 융합 교육 및 연구 재정 투입은 창의적인 인재로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거듭나게 하며 창조경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하며 그 클러스터의 특성에 맞도록 생태계의 선 순환 작동을 돕는 방향으로의 이동을 돕도록 하는 보다 집중적이고도 고도의 전략적인 정책 크리에이티브와 기획을 수반하는 재정투입을 의미한다.

 

이러한 집중적인 재정투입을 통한 창조적인 콘텐츠 융합 교육 및 R&D 체계의 확립은 지식 기반 서비스 형 모델, 창조기업의 창업의 붐을 확산시키며 이에 부합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식 창조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한편 우리 경제를 선진경제로 도약하도록 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이미 글로벌경제는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하여야 하는, 지식 창조 산업으로의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서 창조적 인재로 키워내야 하는 사명이 있는 것이다.

 

지능지수가 높다는 것 보다 창조적 열정지수가 높은 것이 중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다양한 변수와 변화에 적응하고 지혜롭게 대응해야 하는 마라톤 경주와 같은 인생 본질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 보다 복잡해진 네트워크 중심 사회에서 살아내야 하는 인생의 과정에서 직면하는 수 많은 리스크를 극복해야 하고, 시행착오를 경험적 지혜로 극복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요건이 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국가는 우리 국민들이 창조적 열정지수를 지닌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도록 함으로서 창조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지혜롭게 적응하고, 새로운 지식 창조형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시장 기회를 확보하면서 현재의 경제 난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해외의 경우 핀란드와 같은 국가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재정에 올인, 경제 선진화를 이룬 사례를 진지하게 연구, 검토해야 할 때라 하겠다.

필자는 지난 콘텐츠산업 정책에 대한 성찰과 분석 진단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미래의 좌표를 그리기 위해서는 지나온 길이 제대로 왔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돌이켜 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겠다.
따라서 지난 6,7년 동안 진행된 정책 공과에 대해서도 면밀한 평가와 진단, 성찰을 해야 한다.

 

필자는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된 지난 추진 사업들, 문화원형사업, 스타프로젝트 지원사업, 콘텐츠아카데미 지원사업, 각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지역문화 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 등등이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정책 전략에 입각하여 추진되었더라면 정책 오류와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과를 창출해 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낼 수 있는 우리 내부의 보다 탄탄한 기반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정책 기획 및 R&D 단계에서부터 진정한 문화콘텐츠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융합 창조형 인재를 양성하는 쪽에, 창조적 비평을 활성화 하는 쪽에 무게중심을 함께 두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적지 않다.

양질의 융합 창조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에서도 콘텐츠 생태계의 실핏줄과 같은 기능과 역할을 할 아카데미 등 고등교육 시장을 키우고 경쟁이 활성화되는 쪽으로의 정책 지원이 이루어 졌어야 했다.

 

현재의 운영 형태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시장 진입이나 투자가 어려운 구조가 되고, 경쟁환경이 활성화되지 못한 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국과 같은 고부가가치 고등교육 시장 활성화를 이루지 못하고 그 결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융합 창조형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하겠다.

또한 지난 정책 시행착오와 현재의 경제 위기 상황이, 고용의 위기상황과 직, 간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책 리스크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래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구조에 부합하고, 자율성과 현장성, 창발성을 부여하며 글로벌 트렌디한 콘텐츠 생태계의 흐름을 보다 활성화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산업계, 학계 핵심 리더 중심의 선진국 형태의 위원회 제도로의 혁신 또한 적극 검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콘텐츠산업 구조의 장르별 전문성을 함께 고려하면서, 보다 종합적인 정책 추진체계, 콘텐츠 융합 R&D 체계, 산업 현장 중심의 정책 의사결정 수렴 체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구조와 집행기구의 연관성과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 나가는 통합의 조직 체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식 창조경제의 핵심 동력으로서 콘텐츠 융합 R&D 체계의 확립과 이를 위한 연구재정의 투입 역시 매우 중요하다. 콘텐츠 융합 R&D 체계는 인문학적 상상력, 예술적 감수성이 과학기술의 창조성과 융합되며, 지식의 융합과 창조 지식 체계의 메커니즘을 심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창조산업 클러스터를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 시키는 동력으로서 심층지식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의 핵심으로서 창조섹터와 이러한 창조섹터에서 정책 크리에이티브의 미션은 정부 각 기관의 역할, 지원기관의 역할, 대학의 역할, 산업의 역할을 명확히 하도록 함으로써 비전메이커 및 프로바이더로서의 리더쉽을 확립하도록 하고 나아가 디자인, 스토리, 테크놀로지, 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 등 문화콘텐츠 창조섹터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각 영역간 이해관계의 조율과 융합,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추진 체계는 우리 산업구조의 근본적인 체질을 선진경제형으로 변화시킨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창의적 인재의 교육과 연구 재정에 국가의 재정을 투입 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마다의 창조기업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주체 각자가 현재의 글로벌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는 한편, 경제 선진화의 비전과 목표에 함께 도달하게 되기를 바란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 본 칼럼은 2008년 5월 IPTV 콘텐츠동등접근 이슈가 뜨거웠던 때에 inews24 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IPTV와 콘텐츠 동등접근  
콘텐츠 중심 법 정책 전략, 리더쉽 확립이 요체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최근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IPTV 법 제 20 조 (콘텐츠 동등 접근) 규정과 관련 일련의 문제제기와 토론 과정을 보면서 방통융합 환경에 따른 콘텐츠 중심의 창조적 정책 전략과 리더쉽이 IPTV 법 정책 체계 확립에 더욱 필요하고 절실함을 인식한다.

콘텐츠 동등 접근이라는 개념 상의 모호함은 토론 과정에서 '개별 단위별 프로그램 접근 규칙',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 없이 제공' 등으로 어느 정도 입장 정리가 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적어도 IPTV 특별법이 지니고 있는 의의와 위치는 지식의 융합과 창조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방송의 핵심가치와 양방향이라는 미디어의 특성과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방송의 기본 철학·정신을 확립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는 동시에 시청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생산자들에게도 창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형태가 돼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

IPTV는 융합환경의 미디어와 콘텐츠의 서비스 환경, 제작 환경, 유통환경, 커뮤니케이션환경 등 생태계의 변화라고 하는 새로운 융합 패러다임을 그 자체로서 상징하고 있다. 법 정책 역시 융합 패러다임으로의 대응과 전환을 함께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IPTV는 시청자의 복지 확대, 미디어 산업 활성화,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원칙 이전에 한편으로는 새로운 방송산업과 통신산업 모두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정체 상황을 돌파하고 악순환 구조를 선 순환 구조로 전환하며, 나아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뿐 만 아니라 국가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국가 브랜드 제고 기여라고 하는 보다 절실한 국민적 요청과 기대가 있다 하겠다.

또한 IPTV는 지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IT 산업 기반에 투자하여 온 결실을 거둘 수 있는지 여부의 가늠자이기도 하다. 그러함에도 IPTV는 기존 방송 산업의 혼란, 갈등, 정체 가속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심각한 위기 의식에 기초한 우려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기도 하다.

필자는 바로 IPTV 법 정책의 직면하고 있는 정책 리스크가 콘텐츠 동등접근 조항이 상징하고 있는 우리의 지식 융합 환경에 대응하는 법 정책 전략 역량과 리더쉽의 현실 속에 엄존하고 있으며 그러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방송법이 있음에도 특별법으로서 IPTV 법 제정을 서둘러 추진하게 된 배경과 의의는 IPTV 조기 도입을 통한 시청자 복지, 미디어 산업 활성화, 보편적 서비스 정책 명분 외에 통신산업과 방송산업 정체 국면을 돌파하고 해소하라는 국민적 여망과 중차대한 요청이 담겨 있다 하겠다.

이러한 때, IPTV법이야말로 지식 융합 창조경제 시대라고 하는 디지털패러다임이 몰고 온 미디어 산업 환경의 변화 상황을 인식한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통찰이 담긴, 법 철학을 내재적으로 담아낸 법 정책 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계기와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즉 융합환경을 통찰하는 지혜로운 법 정책 체계 확립이야 말로 지금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절실한 생각을 하게 되며, 콘텐츠 중심 정책 전략과 리더쉽 확립이야 말로 지금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핵심 요체라고 생각한다.

이에 콘텐츠 중심 IPTV 법 정책 체계 확립은 콘텐츠 중심 경쟁고도화를 통하여 콘텐츠 창조가치 활성화, 융합 환경에 부합하는 양방향 서비스 경쟁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역량 축적, 네트워크 고도화와 기술 고도화, 산업 경쟁력 제고, 이를 통한 설비 투자 가치의 지속적 동기 유인을 제공해야 한다.

국가 전체로는 지식기반 서비스 사회로의 진입 가속화, 지식 문화 융합 창조 경제 시대 개창, 지역 차별성 해소, 고품질 방송 서비스 경쟁 환경 조성으로 인한 국민 편익 증대라는 사회적, 국가적, 경제적 기대 효익을 비전체계로 함께 담아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IPTV 콘텐츠 서비스 확대가 방송통신산업의 재도약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 소외 지역의 난시청 해소, 지역 경제와 문화 산업 발전,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지역 활성화를 돕고 보다 경쟁력있는 문화창조 기업의 창출, 글로벌 마켓 시장 개척, 나아가 유비쿼터스 사회로의 진입을 촉진하는 데 긍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국민적 합의에 입각한 비전과 목표를 확립, 부의 양극화 해소와 부의 창조기회 공유 확대라는 국민 편익의 실질적 증대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송통신산업의 입장에서도 전체적 효익과 기대 이익은 웹2.0 환경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표준 경쟁 대열 동참 또는 주도 위치 확보, 글로벌 리더쉽 확대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콘텐츠 창출 기반 조성, 콘텐츠 유통 환경 생태계 선 순환, 양질의 콘텐츠 서비스 차별화, 콘텐츠 질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 전략이 요구된다.

기존의 케이블 방송 시장과 차별화된 IPTV의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 제공 환경을 통해, 고객을 창출하고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며, 기술 고도화, 글로벌 서비스 경쟁환경 조성 확대를 통해 공통의 비전이 커지는 동시에, 나아가 융합 서비스 경쟁 활성화를 통하여 전체 방송 산업 발전과 IPTV 특별법 제정 의의의 법 정책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라 하겠다. IPTV의 본질적 특성은 사실상 지식 경제 시대 콘텐츠 창작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IPTV의 매체적 경쟁력의 특성은 충분히 기존 방송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방송 산업에서 요구하고 바라는 지금까지의 규제 형식의 틀도 역시 과감하게 혁신하여 보다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고,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 환경, 투자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정책 혁신이 요구된다 하겠다.

FTA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방송통신산업 역시 향후 상대해야 할 글로벌 미디어 그룹 경쟁 상황은 과거 한국 축구가 프랑스와 네덜란드에 5 : 0 이상의 실력 차로 수모를 겪은 정도 이상으로 버겁고 벅찬 상황으로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즉, 방송과 통신 진영은 한편 서로가 국내적으로는 치열하게 서비스 경쟁을 해야 하는 상대이지만, 해외 시장진출에는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필요로 하는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IPTV 콘텐츠 분야에서의 공동 투자, IPTV 콘텐츠와 플랫폼 디바이스, 미디어 네트워크 기반의 가치사슬 전체가 융합, 통합됨으로서 글로벌 마켓 공동 개척의 효율화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IPTV도입 이후에도 규모의 경제에 서로 도달하지 못하고, 악순환과 갈등구조에 지속적으로 직면하게 된다면, 산업은 산업대로 황폐화되고 자칫 외국 콘텐츠만 범람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되는 리스크 역시 상존하고 있는 것이다.

IPTV 콘텐츠 동등접근은 동등접근을 해야만 하는 전기통신 필수설비와는 다른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적지 않다.

물론 그간 방송 시장에서의 콘텐츠 유통 과정상의 문제, 한류 콘텐츠 유통 수출 과정상의 문제점등을 인식하고 반영한 개념이라는 점에서는 일응 의미가 있으나, 보다 본질적으로 IPTV 콘텐츠 정책은 콘텐츠 고도화, 차별화, 다양화, 경쟁 촉진 공급 체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유통 환경 체계의 진정한 정립이 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콘텐츠의 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하여는 경쟁 고도화를 통한 차별화를 함께 도모하고 콘텐츠 질적 차별성이야말로 보다 본질적 속성으로서 이를 간과하여서는 안된다 하겠다.

융합형 콘텐츠의 홀드백 조정과 콘텐츠의 창조적 클러스터 정책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한 콘텐츠 서비스 제공환경과 경쟁환경을 조성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전략적 리더쉽이 법체계에서도 반영돼야 한다는 점이다.

IPTV의 콘텐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능의 방송 환경의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콘텐츠 동등접근 조항이 얻고자 하는 정책 방향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 없이 제공이라는 취지를 보다 살려 나가기 위해서도, 최적의 서비스 환경 , 콘텐츠 제공 환경, 가격체계 등이 IPTV 서비스의 KSF라 할 수 있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의 창출 및 제공을 위한 기본 환경으로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의 선순환'을 실현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건들을 법 정책 체계에 담아내야 한다.

이에 그간 사실상 정책적으로도 소외되어온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진정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도록 하는 정책적 배려가 이제는 정책 전략적으로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IPTV 법 정책 전략이 융합 정책의 큰 틀에서 보다 지혜롭게 확립되어 전체 방송통신산업의 발전으로, 나아가 국민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진정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창조경제시대의 신성장 동력 창출  
콘텐츠 IT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이 대안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IT 융합 환경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창조적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중요한 지식, 정보, 문화의 본질적 융합이라는 새로운 지식 창조 경제 시대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지난 세월 동안 우리 사회는 지식 창조 경제라고 하는 변화된 패러다임과 산업화 시대 정부 조직 체계와의 정책 캐즘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되었고, 이의 대안으로 새로운 지식 창조 융합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창조적인 정부조직개편의 방향성과 필요성을 콘텐츠 IT 융합 관점에서 주로 강조하고자 하였다.

지난 정부 역시 콘텐츠 정책에 대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 점을 평가하고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 집행과 프로세스 과정에서 국민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괴리감이 적지 않았으며 이는 지식, 정보, 문화의 창조 융합이라고 하는 새로운 시대 패러다임으로의 변화에 대해 대응 체계가 미흡하였던 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 전 부터 이미 우리 사회가 융합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필자의 경우 이미 산업현장에서 직감하였으며 이에 부합하는 정부조직체계와 정책 추진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어쩌면 그러한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 사회가 기존 정책 메커니즘이 산업현장과 경제에 잘 적용되지 않게 되는 결과를 낳는 중대한 원인이 되었으며, 콘텐츠 IT 융합 환경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교육, R&D, 산업 등 전반에서 제반 정책 수단이 정책 효과로 나타나지 못하는 결과가 최근 4~5년 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던 근본 원인이었다.

그래서 지난 시절 국가 IMF 위기와 인터넷 벤처버블 붕괴의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국면 돌파의 대안적 키워드로 '문화콘텐츠'의 개념을 창안하고 콘텐츠 랠리를 전개하였을 때에 이미 융합 창조의 개념을 내포시켰으며 그리고 지난 정부가 이러한 민간차원의 창발적 노력을 긍정적으로 수용해 준 데에는 높은 평가를 하지만 , 기존 과거의 산업화 시대 정책메커니즘에 입각한 수용은 결과적으로 정책 시행착오를 적지 않게 노정시키기도 했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해야 하겠다.

미국의 경우 인터넷 벤처 버블 붕괴와 나스닥 위기 상황에서 금리인하라는 단편적 금융조처만으로 현재에 이르고 진행해 온 결과가 현재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상황으로 치달은 것을 보면, 제반 리스크가 동일하게 상존하여 있지만 우리의 경우 그럼에도 그 동안 콘텐츠 창조지식 기반이 축적되어 국면 돌파의 힘과 에너지가 축적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 하겠다.

지난 세월 동안 우리는 한류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키워왔다는 점 등, 우리 경제가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 에너지를 축적해온 점은 어쩌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어쩌면 커다란 위협 요인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 국가와 국민에게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오히려 커다란 행운의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다고 하겠다.

최근 정부 조직 개편 방향이 일면 과거 참여정부의 공과를 전면적으로 뒤집는 듯 하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 새 정부 역시 지식 융합 창조 경제 시대를 온전히 열어 나가야 하는 무거운 정책 과제와 수 많은 리스크에 역시 직면해 있다고 하겠다. 다소의 혼란과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과거 산업화 패러다임에 입각한 정부조직구조를 이제는 21세기에 맞는 선진경제에 도달할, 지식 융합 창조 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정부조직의 혁신적 개편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 사회가 지식 창조 융합 경제 시대에 이미 진입하였기에 정부조직개편을 해야 할 당위가 있지만, 더욱 중요한 의미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일에 있다고 할 것이다.

즉, 지식 창조 융합형 정부 조직 개편의 방향이 다소 일시적 혼란이 발생하더라도 꼭 추진해야만 하는,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와 의미는 콘텐츠 IT 융합 환경에서 국가 신성장동력의 창출의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점에 있다는 점, 우리 산업과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의 가능성을 높여 나감으로써 선진경제발전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는 점에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러면 지식 창조 융합 경제 시대의 신성장동력 창출은 어떻게 가능할 것일까?

우선 지식 창조 융합 경제 시대의 융합형 정부 조직 개편의 기대효과부터 살펴보자면 교육, R&D , 산업 활성화, 대학 경쟁력 고도화 등 사회 전반에서 그에 따른 융합 창조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그리고 우선적으로는 그 동안 소외되어온 지식 융합 창조형 전문가들의 등장과 기회의 확대 가능성을 들 수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이들이 지혜와 힘을 모을 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따라서 새 정부는 이러한 새로운 인재를 발견하고 이들이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창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전 정신과 용기를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창조적인 민관 거버넌스 협력 모델의 창출 독려, 인센티브 제공, 산학연 연계 협력 모델 등 창조적인 모델의 개발에 함께 동참하고 투자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즉, 최우선적으로 지식 창조 융합 경제 시대의 핵심 동력이 창조적 인재에 있음을 인식하고 융합 창조형 인재의 발견과 발굴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교육 및 R&D 체계 등에서도 새로운 융합 창조 시대에 부합하고 콘텐츠 IT 융합 트렌드에 맞는 산학 협력 체계, 교육 체계, R&D 이슈들이 활발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이는 기존의 한정된 국책연구소 및 대기업 위주의 연구소에만 국가 R&D 역량을 의존하는 데서 비로소 탈피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융합 창조형 민간 R&D 연구소가 활발하게 창출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R&D 자원 배분 등 실질적 배려를 함으로써 지식 창조 융합 시대의 전반적인 국가 R&D 경쟁력 기반의 고도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대학에 대해서는 다음 칼럼에서 심도 있게 짚겠으나, 필자의 경우 이미 10여 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최초 콘텐츠 학회 설립에 참여하여 10여 개의 콘텐츠 관련 학회 활동에 참여하여 왔다. 필자가 만나 뵙고 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해 온 훌륭하신 석학, 교수님,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은 분명 우리 사회의 커다란 희망으로 대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대학의 창조적 혁신 노력에 국가의 배려가 매우 부족하고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대학의 창조적 혁신과, 변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융합 창조 경제 시대에 다양한 변화를 창출하도록 하는 대학의 선진 고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창발적 노력에 국가는 각종 정책적 배려와 노력을 다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특히 정보통신, IT 부문의 경우 나눔, 섬김, 융합의 철학을 더해서 우리 경제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지식 창조 융합 시대에도 변함없이 IT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IT, SW 의 포지셔닝과 역할은 더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하겠다.

따라서 IT, SW 정보통신 전문가들에 대한 존중과 우대는 향후 정부 조직 개편의 변화가 어떻게 조정되든지 제도화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IT 역시 융합 창조 경제 환경에서의 지식의 체화로 본질적 가치를 발현하고 창조적 IT의 경쟁력을 고도화함으로써 우리 산업 전반의 글로벌 시장 기회를 최대화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창조 경제 시대로의 정책 환경의 대응의 기대효과로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관점은 우리 사회의 문화예술, 전통 산업, 문화산업, IT 산업, 기초 과학, 원천 기술 , 미디어 산업 등 나아가 농업, 제조 산업 , 중소기업 등 전반에 걸쳐 융합 창조 산업 클러스터의 메커니즘이 활발하게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지식 창조 융합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정책 전략과 함께 기업 친화, 글로벌 시장 전략의 지혜로운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양극화 , 민생경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리 사회의 제반 심대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하겠다.

나아가 그 동안 추진되었으나, 시장을 열지 못해 심각하게 고민하여 온 로봇산업, DMB, 와이브로 등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과 활로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UCC, 웹 2.0 패러다임에 따른 융합 창조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 여건 역시 확대된다 하겠다. 기존의 한류를 주도하고 성장해 온 핵심 콘텐츠 산업인 방송영상 산업, 게임 산업, 영화 산업 등도 콘텐츠 주무 부처의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 할 수 있다 하겠다. 이는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라고 하는 기존 가치사슬 개념에 더해 콘텐츠 창조섹터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계의 선순환 체계를 함께 고려하면서 관련 부처의 역할과 정체성이 확립되고 부처간 갈등 관계가 창조적 상보관계로 변화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 콘텐츠 IT 융합 연관 부처로서 문화부, 방송통신융합위원회, 지식정보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부처의 명칭 및 용어 현재 논의 진행 중) 등의 경우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전략을 명확히 실현해 나가는 정부 정책 전략 부처로서의 유기적 기능과 협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 발전 전략과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핵심 비전과 목표를 위해 정책 리더쉽이 확립됨으로써 융합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선진경제에 도달하는 전략로드맵으로 구체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보다 효과적 콘텐츠 IT 융합 전략, 정책 전략과 수단은 지식 정보 문화의 창조적 융합으로서, 전문 역량의 총합으로서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통합 인프라의 구축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의 창출이라 하겠다. 이는 우리가 그 동안 쌓아온 문화콘텐츠에서, 모바일 유비쿼터스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반드시 도전하고 관철 시켜 내야할 지식, 정보, 문화의 융합 창조 경제 시대의 정책 목표이자 비전이며 산업적 역량의 구현이 되어야 하겠다.

이를 실현하는 과정은 우주선을 쏘아 우주 항공 산업을 키우겠다는 정책 목표와 의지 정도만 있어도 가능할 것이며 이에 대한 정책적, 산업적, 경제적 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다. 개별 콘텐츠 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어온 애로와 리스크, 비용 요인을 고려한다면 그 개별 기업의 효율과, 전체 산업적 효과 역시 적지 않다 하겠다.

필자는 이러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이 지식 정보 문화의 본질적 융합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단위의 대표 문화기업과 브랜드의 창출, 글로벌 국가 브랜드의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열어갈 수 있으며, 선진경제에 도달하는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같은 외생변수와 변화에도 우리 국가와 경제를 지켜내는 단단한 기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관건은 융합 창조형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에 대한 존중과 역할을 새 정부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부여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리더 그룹들이 이러한 정책 비전과 목표에 실질적이고도 현실적인 동참을 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지금 당면한 경제살리기는 제 당파와 제 부처와 이념과 지역,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국가적 아젠다이다.

차기 정부의 중차대한 소임은 기초예술, 기초과학, 원천기술의 토대를 구축해야 하며 응용기술과 문화산업의 융합 창조형 산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원을 다수 창출해 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강점인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반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내고 R&D, 금융, 교육, 유통, 제작 환경이 글로벌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와 콘텐츠 지식 창조 네트워크의 구축 기반 위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콘텐츠 IT 융합 환경을 지혜롭게 활용하여 글로벌 시대를 여는 대표브랜드를 창출해 내야 한다.

다음은 지식 정보 문화의 본질적 융합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의 경쟁력 고도화 방안,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콘텐츠 IT 융합 창조 학과 개발 전략 등에 대해 다루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지역의 창발성과 자발성을 기초로 하는 지역문화콘텐츠 산업 발흥을 기원하...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는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콘텐츠 생태계의 선 순환을 이루면서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창조적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양되는 토양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지혜로운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칼럼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맞추어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체계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필자가 지난 세월 동안 전국 지역을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제주, 광주, 대구, 전주, 청주, 부산, 춘천, 인천, 천안, 부천, 원주, 대전 등 전국 어디를 가도 참으로 훌륭한 문화 유산과 자원, 그 지역의 핵심 문화 가치가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해당 지역을 가보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역량을 축적한 창조적 인재들이 적지 않으며 지역의 공무원들이나, 문화콘텐츠산업의 진흥 지원기관의 담당 임직원 모두가 역시 의욕적이며 열정적이었다는 점이다.

 

중앙 정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가 균형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산업 10개년 발전 전략 등 지역문화클러스터 전략 정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누리 사업 등을 통해 많은 재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노력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역문화콘텐츠 산업이 기대한 만큼 이렇다 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다. 그 원인과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지역 역량과 핵심 가치 기반, 핵심 자원의 심층적인 철학적 접근과 분석 노력이 결여된 채, 진행되는 정책 프로세스와 시스템 상의 문제점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지역은 저마다의 지역 특성과 역사적 배경과 뿌리가 있다. 그 배경과 뿌리는 사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수 백 년을 내려오면서 축적된 문화적 자산과 지역의 정신적 가치는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뿌리와 정신은 사실 면면히 내려온 핵심 자원이며 지식 창조 시대에도 역시 핵심 문화적 가치로, 상징적 의미로 발현되고 재창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이러한 이미 존재하여 온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에 대해 보다 면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이를 지역의 핵심 문화자원을 창조적이고도 생산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략적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무분별한 철거, 폐기, 방조, 개조 작업들이 특히 근대화의 과정에서 무심결에 이루어져 왔다. 이미 존재해 온 지역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 자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사, 심층적 연구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의 공급자 중심 사고의 정책 시스템은 이러한 지역 문화의 중요한 요소와 측면을 간과하여 온 측면이 없지 않다. 어떻게 지역에 대한 충분한 조사 분석 연구 없이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이 올바로 수립될 수 있겠는가?

 

지역의 문화원형 사업의 경우도 역시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산업적 활용을 통한 연관 효과나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선 순환 성과가 여전히 미흡한 데에는 이러한 정책 시스템과 프로세스상의 문제점에 원인이 있으며 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보다 다각적이고도 면밀한 연구와 디테일 리스크 요인에 대해 분석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정책 추진 및 집행 체계에서 중앙과 지역의 전략 체계와 연계 협력 방향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에서 보았을 때 특히, 중앙은 통합화와 종합화, 글로벌화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

 

디지털 시대는 통합 조정과 리더쉽을 위한 통합을 지향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고 필요하다. 이를 통해 전체를 조망하며 각 지역의 핵심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조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화의 전략 방향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

 

한편 지역은 보다 분산화, 세분화, 다각화, 다양화, 전문화의 방향으로 심화해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의 정책 추진 및 집행 체계에서 중앙은 오히려 종합 조정 기능은 미흡한 채 지원기관을 통한 장르별 분산화, 분절화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어 있다. 지역은 지역의 특성과 한계를 넘는 역량이 필요하고, 보다 많은 인프라가 요구되며,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해 내야 하는 정책 목표를 중앙으로부터 무리하게 설정받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보다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의 추진체계와 전략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지역 문화 정책은 민관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자발성과 창발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문화 거버넌스, 문화 생태계, 문화 네트워크, 문화 커뮤니티, 문화 클러스터라는 정책 파이프라인 구축 원칙이 수반되어야 한다.

 

나아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하고 융성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지역의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확립의 원칙은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콘텐츠 창조섹터를 확립하여 먼저 자리잡도록 하고 이를 중심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가치사슬 네트워크가 생태계의 선 순환 구조를 이루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콘텐츠 창조섹터는 콘텐츠 코어 클러스터와 벨류 체인 장르별 연관 클러스터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 코어 클러스터는 기초예술, 문화예술, 전통예술, 디자인, 연극, 뮤지컬 ,공연, 춤, 음악, 창작, 박물관, 미술관 등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며 인류문화의 삶의 지혜, 방법론, 인식의 틀, 통찰력 등 창조의 본원적 지식 가치를 제공한다.

 

콘텐츠 연관 클러스터는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 게임, 영상TV, 애니메이션 출판, 모바일, 관광, 광고, 가요 음반 등 엔터테인먼트 연관 산업으로 문화의 향유, 소비적 가치, 삶의 즐거움과 교류 등 문화 향유 가치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콘텐츠 창조섹터의 본질적 측면을 간과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리고 지역의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정립의 중요한 원칙은 이러한 일반론을 모두가 전체적으로 답습하여 나가는 게 아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실사구시적이고도 창조적인 콘텐츠 클러스터 전략이 R&D 기능의 강화, 교육, 금융, 유통, NGO 네트워크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이루어 지도록 함과 동시에 지역간 시너지와 연관 구조를 통찰해 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창출, 창조적인 아이템과 콘텐츠 프로젝트의 창출, 학제간, 산학간 협력을 통한 콘텐츠 OSMU 전략 실현, 글로벌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 선도기업의 창출을 구체적인 로드맵에 의해 실현해 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창조적 전문가들을 적극 발굴 수용해 나가고 지역은 지역에 멈추는 게 아닌 점, 선, 면,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컬 포지셔닝과 전략 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이제까지의 지역문화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 체계의 모범 사례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을 들 수 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사업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전국의 다양한 향토문화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 향토문화산업 분류체계를 확립하고, 추진 체계를 정립하고자 하는 노력, 관련 모든 지식 정보의 연관 관계를 고려하고자 한 사려 깊은 통찰력, 중앙과 지역 역할 관계 및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세우고자 하였던 흔적, 소비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순환형 지식 정보 시스템 구축, 지방소재 대학과 연구기관 및 지역 문화단체가 실질적 편찬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배려, 인문지식과 IT의 적용의 조화와 지식과 정보의 소통과 상호 운용성의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과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즉,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은 디지털 한국문화를 집대성하는 업적을 이루는 기초를 닦아 왔다. 나아가 지역문화콘텐츠 산업의 연관 관계 구조 분석 및 제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콘텐츠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서비스 표준화 전략 체계를 수립하며, 지역 향토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문화창조자들의 자발성과 창발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진정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정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 기반의 콘텐츠 진흥위원회의 설치 등을 보강하고 지역에서 호응한다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산업 연관 효과와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도 디지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선도적 문화리더쉽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할 것이다.

 

다음은 디지털 신경제의 기본 속성과 중요한 콘텐츠 산업구조의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57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이 선결 과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창의성 사회를 여는 열쇠로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 콘텐츠 생태계 선 순환을 창조하는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창의적인 인재 개발 전략 체계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사실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지식 창조 사회를 구성하는 핵심 전략 체계이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창조 산업, 창의 한국 등의 비전과 함께 논의가 무성하게 진행되어 왔지만 이 부분 역시 구체적인 실현 과정에서 짚어야 할 구조와 영역이 적지 않다고 하겠다.

 

창의성 사회란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만 명을 먹여 살리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창조적 인재는 창의성 사회에서 핵심 자원이며 창조적 인재에 대한 평가의 지표와 가중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만 명을 먹여 살리는 한 명의 창조적 인재가 탄생되기 위해서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 선결적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창조적 인재가 배양될 수 있는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은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창의성 사회를 획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왜 콘텐츠이며 그렇게 강조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창조적 인재의 창의성은 콘텐츠를 통해서 배태되고 가치가 발현되고 온전히 드러나며 권리 관계를 획정하게 된다. 창의성이란 기본적으로 수월성, 선도성, 탁월성, 차별성으로 규정되며 나아가 콘텐츠에서의 창의성이란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에 가까운 의미이다. 이는 산업의 연관 관계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른 의미구조의 분석과 통찰, 이를 통한 가치의 창조를 포함한다.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에서의 창조성의 의미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가 기존 제조 산업, 서비스 산업 등과 긴밀한 연관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그 긴밀한 연관 구조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로 짜여지게 되며 이 구조는 이른바 창조적 토양과 환경이라 하겠으며 창조적 인재들은 이러한 토양과 환경에서 활동하고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무대가 되며, 창조적 인재들의 시장에서의 창발적 활동은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끌게 된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창조적 토양과 환경의 문제와 함께 짚어나가고자 하며 먼저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그러면 기존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우선 근본적이고도 본질적인 문제로 우리 사회의 가장 비 창조적인 교육 환경을 들지 않을 수 없다. 즉 다양한 독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체험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소양과 인격과 지식을 함양하고, 꼭 알아야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유연한 사고로 학습해 나가야 할 너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오히려 일생 일대의 가장 치열한 입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재의 창조적이지 못한 대학 입시 교육 환경을 먼저 짚지 않을 수 없다.

 

그 대가로 우리 모두는 전 사회의 자원과 에너지를 가장 창조적이지 못한 사교육이라는 환경에 쏟아 부어야 하고, 한편 청소년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을 대학 입시라는 왜곡된 경쟁 환경의 지옥 터널을 뚫고 나가야 하며 종국에는 대학에, 사회에 배출되게 된다.

 

이러한 혹독한 경험을 청소년기에 이미 겪은 대학생들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위해, 본인의 일생을 어쩌면 좌우할 좌표를 결정하기 위해 역량을 축적해 나가야 하고 학문적, 사회적 비전과 목표를 위해 도전정신, 벤처정신으로 무장하여야 할 정작 중요한 시기에 방종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로, 해외 유학으로 현실 도피를 하게 된다.

 

이에 더하여 개인적으로도, 국가 사회적으로도 가장 창조적으로 역량이 집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역량이 분산되고 방기되는 일이며, 정작 대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우리 국가 사회로부터 어떠한 미래도 비전도 부여 받지 못하는 청년 실업이라는 멍에이다. 그리고 해외로 빠져 나간 우리의 핵심 인재들은 선진 사회의 창조환경에 머물며 돌아오지 않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FTA 글로벌 경쟁 환경에 더욱 내몰리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과 기업에 속한 직장인들이 정작 본인을 위해 진정한 경쟁력을 확립해 나가고 평생교육으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야 할 치열한 기업 경쟁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역량과 철학을 함양하도록 돕지 못하는 불공정 거래 환경, 비창조적 산학 파이프라인 체계와 정책 환경 체계라 할 수 있다. 가장 창조적이어야 할 콘텐츠 정책 지원기관 역시 그 범주에 머물러 있으며 창발성과 창조성을 억제하는 레드 테이프와 획일화된 비경쟁 환경, 관료화된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재 우리 사회의 본질적 구조의 한계로는 진정한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도, 창의 한국도, 선진 강국도 구두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당분간 빌 게이츠도, 스티브 잡스도, 조안 K 롤링도, 에릭 슈미트도 배출되기 힘들다. 이러한 구조로는 MS나 아이팟(iPod)이나 해리포터 , 구글, 위키피디아 등의 글로벌 BM, 킬러 앱, 킬러콘텐츠를 창출하기도 역시 쉽지 않다.

 

그러면 향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고, 진정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 체계는 무엇인가? 필자는 지난 7년 여 동안 10 여 개의 콘텐츠 관련 학회, 포럼을 뛰어 다니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학계에 전달해 드리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만난 2,000명의 열정적인 학자, 교수, 전문가들이 우선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국가와 사회는 이 분들의 창조적 열정을 지지하여 학제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인 프로젝트 창출을 통한 산학 파이프라인과 콘텐츠 생태계 환경 기반의 창의적 인재 양성 체계를 확립하도록 도와야 한다.

 

대학의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의 선 순환 체계의 창조는 전국 모든 대학이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지식 융합 창조학으로서 콘텐츠 지식 창조학을 정립하고 콘텐츠 창조 지식 관련 다양한 학과와 커리큐럼 개발, 교재, 교수 체계 개발 등을 창발적으로 재정립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학 스스로도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교육의 역할 및 사명을 인식하는 일이 역시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 하겠으며, 창조적인 콘텐츠 중심의 대학 학과 개편, 커리큐럼 교수 체계, 대학원, 연구 개발 센터의 산학 학제적 프로젝트 중심의 창조적 인재 양성 지식 체계의 확립을 위한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역시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 공급자 중심 사고에 머물러 있는 정책 환경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지난 세월 동안 정책 당국에 달려가 디지털 융합 시대, 콘텐츠 시대를 대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하지만 참으로 아쉽게도 아이디어 정도만 차용할 뿐, 진정한 경험과 체험에서 우러난 깊은 심층 지식, 창조지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공유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라도 정책 당국은 진정한 전문가들을 활용하여 디지털 융합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비전과 원칙을 확립하고 현재의 교재, 교수체계, 창조적인 교육 커리큐럼 등 대학 교육 시스템 내부의 면밀한 진단과 평가, 대학의 교육 현장과 교수들의 애로와 바램 등을 조사 분석하고 창조적인 콘텐츠 인재 개발 전략과 학과 개발을 대학이 창조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서둘러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도와야 한다.

 

그리고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려는 정책 당국의 리더쉽에 대해 평가 지표를 혁신해야 한다. 즉, 콘텐츠 산업 현장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스스로 내공을 축적하고 역량과 경험을 축적해 온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고 발굴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다니면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자, 프로듀서, 디렉터, 아티스트들을 만나는 일, 그들의 경험과 현장에서의 애로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일,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능력, 그들의 창조적 역량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일 등이 국가의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핵심 사명이자 리더쉽의 요체가 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는 단기간의 교육으로 양성되지 않는다. 10년, 20년, 30년 전문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 과정에서의 수 많은 실패와 시행착오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정신은 창조적인 인재 양성의 기본 토양이다.

 

히딩크 리더쉽은 현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박지성 선수와 같은 창조적 인재와 전문가들을 발견하고 발굴하여 선발하는 고유 권한과 권능에 의해 빛을 발하였다.

 

이러한 창조적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글로벌 킬러앱을 창출하고 킬러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과 그에 따른 핵심 인재의 양성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창의성 사회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서 창조적 인재 양성 체계는 정책 당국도, 대학 당국도, 기업도 함께 시장과 현장에서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출하고 이의 시장에서의 콘텐츠 흥행 리스크, 투자리스크, 완성리스크에 도전하면서 심층 기반으로서의 창조 지식과 경험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도록 하며 이를 위해 협력하고 협업하는 일, 디테일 프로세스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경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식 창조시대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적응역량, 융합역량, 협업역량, 창조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의적 인재의 핵심 역량은 결국 수평적 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 콘텐츠 프로젝트 창출 기반, 공정한 경쟁 기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기반에서 축적된다.

 

전 세계 그 어느 국가와 민족보다도 가장 앞서 경험한 디지털신경제 시대, 콘텐츠 생태계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창조적으로 적응하고,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창조적으로 융합하며, 글로벌 킬러 앱과 킬러 콘텐츠 프로젝트를 창조적으로 창출하고 협업하는 역량이 우리 사회에 창발적이고도 자발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일, 그 일이 지금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문화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창조하는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면서 활발하게 창출되도록 하며,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기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을 집중하고 경주하여야 할 때이다.

 

다음은 창조적 토양과 환경 조성에 대한 이슈를 지역 문화콘텐츠 클러스터 정책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전략 체계와 연계하여 분석하고 살펴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46

창발성과 자율성을 바탕한 지식기반 활성화의 전제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지난 칼럼에서는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와 그 연관 구조를 분석하고 살펴보았다.

 

이번에 다룰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의 확립과 더불어 콘텐츠 산업 진흥과 시장 연착륙, IT 산업의 재도약과 지식창조사회를 여는 매우 중요한 핵심 전략 이슈라 하겠다.

 

거버넌스 체계는 그 동안 민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 정부와 산하 지원기관, 지자체와 지역 지원센터 간의 협력 관계 모델 정립, 바람직한 민관 거버넌스 협력 모델, 산학연 협력 모델 창출 등의 이슈가 부상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나아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디지털 시대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와 전통 산업의 급격한 붕괴 등 에코시스템 선순환 과제의 지혜로운 대응과 민관 협력 모델 창출이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여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지식 창조 사회의 하나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 계급의 발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직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도시 활성화, 경제 활성화, 글로벌 기업 창출 등의 국가 산업의 정책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달성하느냐 하는 핵심 정책으로서도 의의가 적지 않다.

 

정부, 산업, 기업, 민간, 대학, 개인까지도 해당되는 영역으로 봐야 하며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완성해 나가는 프로세스 과정에서도 요구되며 민·관 산학연 거버넌스 협력 모델과 추진 체계의 정립을 통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원칙과 비전이 새롭고도 명확하게 확립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거버넌스 체계에서 그 동안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는가? 먼저 단기 성과 중심 정책 지원 시스템과 시의성이 떨어지는 규제 정책, 과거가 미래를 평가하는 평면적 평가 시스템과 현장 중심이 아닌 탁상 행정, 시장의 니즈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공급자 중심 정책 시스템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각 정책 추진 프로세스에서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정립과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 간 협력 모델의 창출, 산학연 네트워크기반의 보다 바람직한 포지셔닝 전략의 확립 등이 매우 미흡하였다. 특히 디테일 프로세스 과정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이에 따른 혼란으로 인하여 정책 리더쉽이 확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디지털 융합이라고 하는 산업간, 장르간, 네트워크간 융합 환경에서 나타나는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명확한 지식과 전략 체계 확립을 더욱 필요로 하면서 더욱 대두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하는 점으로 무엇보다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이슈에서 지혜로운 역할 포지셔닝과 생태계 전반을 통찰하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간과한 채 정책이 집행되고, 포지셔닝이 된다면 전체 경제 시스템과 생태계 전반을 고려하지 못하고 정책 지원을 하게 되면 이는 결과적으로 생태계 선순환 발전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민간과 기업의 영역에서도 역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그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경쟁 전략, 제휴 협력 모델에서부터 콘텐츠, 미디어, IT, 문화 생태계의 창조적인 선순환 체계 확립이 자신과 기업, 전체 경제와 사회 국가를 함께 위하는 길이 된다는 점을 더욱 인식해야 될 때가 되었다.

 

나만 돈을 벌고 이익을 내면 된다는 식의 사행성 게임 등 반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경쟁적으로 전개하여 나갈 경우 양질의 콘텐츠 창출 환경과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디지털 에코시스템은 결국 악순환의 고리가 심화되어 모두가 어려움에 빠져 들어 갈 것이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시장 활성화와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원칙의 점검과 성찰, 정립에 있다 하겠다.

 

우리 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이 정체되고 경제는 침체를 겪어 왔다. 최근 4~5년 동안 새로운 창조산업과 모델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기존 IT 산업 역시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지 못한 채,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테스트 베드 역할만을 하고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지 못하는 형국이 반복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 포털과 CP간, 전통미디어와 뉴미디어간, 대기업과 중소 벤처 기업간, 중앙 정부와 지자체 간, 지역 간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창출하기보다는 서로의 역할 모델과 포지셔닝 전략과 비전을 찾지 못한 채 한편 갈등이 심화되어 왔다.

 

방송과 통신 영역에서의 지난 10년 간의 갈등과 반목은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방송과 통신 융합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콘텐츠 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하면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영역과 이해관계의 갈등만 심화시켜 왔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가 방통 융합 문제의 지혜로운 해결 , IPTV 이슈의 연착륙을 도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식창조사회로 진화 발전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면서 그 동안의 누적된 전반적인 문제와 정책 과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 IT의 재도약과 성장 발전, IT 839 정책의 선 순환과 성장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시금석이자 관건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기존의 거버넌스 체계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목표와 비전은 민간과 기업의 창발성, 자발성을 유도하고 시장의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하며 민관 거버넌스의 다양하고도 창조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면서 국가와 개인, 기업과 민간, 정부와 대학 연구소의 부와 역량과 지식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에서의 혁신이 단행되어야 한다. 지식 창조 영역에서의 전문가의 분야별 양성과, 보다 영역 파괴적인 협력 연구 환경 조성, 학제간 협력 활성화, 국책 연구기관을 포함한 민간 R&D 연구 기관 및 기업 연구 센터, 대학 연구 센터간의 활발한 경쟁과 협력의 환경 조성, 건전한 비평과 글로벌 정책 환경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제반 정책 역량 결집, 민간 전문가가 주축이 되는 지역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관 기업의 동참,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의 다양한 창조산업 모델 창출을 통한 글로벌 창조 인재의 유입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가치 극대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 조성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정책 목표이자 핵심 평가 지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발성 체계를 저해하는 기존의 어떠한 체계, 관습, 제도 , 규제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요체는 민주화, 선진화, 다양화, 글로벌화, 디지털문화화, 개인화, 창조화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술 표준 확립, 상용화 프로세스 정립, 콘텐츠 OSMU 전략 프로세스 체계화, 단계별 콘텐츠 투자 프로세스 체계화 및 콘텐츠 테마 펀드 활성화, 콘텐츠 투자 선순환 체계 정립 및 시장 활성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 'WEB 2.0'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2.0' 시대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

 

콘텐츠 진흥 정책 지원 기관의 신속한 콘텐츠 진흥 위원회로의 혁신과 진화를 통해 통합과 분산, 참여, 공유, 개방, 집단지성의 전국화, 지역화, 글로벌화의 정책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벨류 체인 네트워크 기반에서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역할 모델로서 비영리기관으로서의 협 단체, 학회 모델의 재정립 등이 또한 중요한 정책 혁신의 목표이자 비전이 되어야 한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의 위성방송, DMB, 와이브로, IPTV 뉴미디어 환경의 시장 선 순환 연착륙 체계를 확립 하고 실현시켜 갈 핵심 전략과 리더쉽 체계를 내포하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 및 인력 양성 체계, 리더쉽 체계, 투자 활성화 선순환 전략 체계,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콘텐츠 글로벌 퍼블리싱 체계의 혁신과 창조를 포괄한다. 나아가 민·관, 관·관 협력 체계 확립, 가치 사슬 구조에서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프로바이더 간, 제작사와 유통사간 협력 모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파이프라인 글로벌화와 프로듀서, 스토리텔러, 기획자, 디렉터, 마케터, 디벨로퍼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화를 통한 심도 있는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민간 기업에서도 디지털 신경제 환경에서 더욱 강조되는 공정 경쟁, 시장 거래 질서 확립, 생태계 파괴 현상의 자율 규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현상과 빠른 확산 변화에 대한 업계 스스로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율 규제 원칙 확립을 요구하며, 글로벌 경쟁 시장 변화에 따른 공동의 대응 전략 확립, 비즈니스의 원칙과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 원칙과 리더쉽의 확립을 생존 전략으로 요청 받고 있다.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의 진정한 의미와 비전은 민간 부분의 창작 기반 활성화와 투자기반 활성화 정착, 생태계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 콘텐츠 프로젝트 완성 리스크의 지혜로운 관리시스템, 흥행 리스크 전략 체계의 확립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및 배급 시스템의 확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한 진정한 문화창조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찾아내는 정책 역량과 통찰력, 창조적인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통한 생태계의 선순환을 창조하는 지혜로운 정책 리더쉽과 포지셔닝 전략이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서는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다음 칼럼에서는 지식 창조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조적인 인재 개발과 창발적인 인력 양성 체계에 대해 그 동안의 우리의 교육환경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해결 대안을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코리아2009.02.25 14:38

콘텐츠 정의의 오류가 부실 정책, 정책 실패 낳는 근본 원인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회장 kodic@kodic.com 
 
 
일반적으로 사물의 정의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신중해야 한다.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정의를 확립하여야 이를 토대로 진행하는 이후의 모든 일에 대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책 부처의 협력과 역량의 집중을 통한 지혜로운 콘텐츠 산업 진흥 정책 추진 체계, 총괄 통합 관리 시스템과 포지셔닝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는 콘텐츠 창조지식의 정의체계를 세우는 것에서부터 사실상 정책 부처의 협력과 정책 역량의 집중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 진흥체계의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의 체계 몇 줄을 세우는 게 그리 중요하고 조심해야 할 일이 많은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로 인해 콘텐츠 산업 육성 로드맵도, 대학 인력 양성 체계도, 학문 체계도, 연구 개발 체계도 영향을 크게 받는다. 콘텐츠 정의 체계는 정책, 산업, 대학, 직업 모든 부분에 영항을 미치며 연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간과하거나 소홀히 한 채 정책을 집행하게 되면 정책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없게 된다. 콘텐츠 정의 체계가 바르지 않으면 콘텐츠 산업 분류 체계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도 당연히 바르게 세울 수 없다. 정책 성과도 당연히 미흡하거나 성과를 거둘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잘못된 오류 체계의 문제를 바로 잡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무척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소한 지난 5~7년 동안 정책 파트와 대학, 학회에 열심히 다니며 강연 자문 세미나 등 콘텐츠 랠리를 수행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달하려 한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류 체계의 기반 위에 정책의 성을 쌓는 일은 결국 정책 부실공사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지난 10여 년 간 콘텐츠 정책에 대해 수 많은 사람들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에도 제자리에 맴도는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러한 연유가 가장 크다 하겠다. CP 생태계가 붕괴 직전까지 몰락하게 된 원인 중의 하나도 역시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 상의 오류는 종국에 콘텐츠 연관 산업 정책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경제 전반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5년 이상 진행되고, 많은 투자가 집행된 정책 지원 사업 등이 성과가 여전히 미미하고 산업적으로 보다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에 비롯되고 있다고 하겠다.

 

샌드위치, 넛크레커로 상징되는 글로벌 환경에서의 우리 경제의 상황에 대해 염려를 하고 경제가 침체를 겪고 혁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할 것이다.

 

산업과 대학에 쏟아붓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생각만큼 나타나지 않는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이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따라서 콘텐츠 정의 체계를 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그러면 콘텐츠 정의 체계상 현재 어떤 문제를 지니고 있는 것인가?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정책 부처 간 콘텐츠를 바라 보는 시각과 입장에 따라 편의상으로 개념 정의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를 몇 개의 장르로 규정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일부 분야로 제한하여 범위를 한정시키고 있는 점은 커다란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이로 인해 콘텐츠 산업이 진정한 지식 창조 산업, 정보산업으로 진화 발전하는데 사실상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간과할 수 없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콘텐츠 정의 체계를 특별한 고민과 연구 노력, 성찰 없이 가볍게 몇 줄로 정리하고 전제를 설정했다는 점이다.

 

콘텐츠 창조 섹터의 중요성을 간과 혹은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가 디지털 융합과 통합의 개념이라는 본질적 특성을 또한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를 부호 문자 음성 음향 영상 등의 자료 또는 정보로 단순히 정의하므로서 콘텐츠와 콘텐츠 자원, 콘텐츠 상품, 콘텐츠 기술, 콘텐츠 미디어를 구분 없이 혼용하여 사용하여 왔다. 나아가 정의 개념상 콘텐츠의 생태계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의 정의 체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유네스코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2005년)에서 '문화 콘텐츠(Cultural Contents)'를 "문화적 정체성에서 비롯되거나 이를 표현하는 상징적 의미, 예술적 영역,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정의에서 문화콘텐츠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문화콘텐츠를 경제적 문화상품을 강조하고 몇 개의 엔터테인먼트 장르별로 구분하여 이를 정의 내리고 있다.

 

콘텐츠는 디지털신경제 시대, 지식창조사회를 획정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따라서 콘텐츠를 디지털 융합과 창조 지식으로서의 인식이 결여된 채 이후 진행되는 것은 결국 시장 실패와 무용지식에 이르게 될 위험이 있다.

 

디지털 시대의 콘텐츠 정의 체계는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진화, 변화하는 특성을 지닌다. 그러므로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흐름을 이해하면서 정의 체계 역시 변화와 진화를 도모하여야 한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오류는 이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오류를 낳는다. 그 결과 정책 추진 체계의 혼선, 중복 지원, 반복 지원, 특정 엔터테인먼트 분야 과잉 지원, 전체 생태계의 선 순환에 매우 중요하고 전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선순위 요소를 발견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시장 개입의 위험성을 간과하거나 무시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국가 정책 지원 시스템을 통합 조정하지 못하게 하며 업무 역할에 대한 혼선 역시 초래하게 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디지털 신경제 환경에서 디지털 패러다임을 가장 선도적으로 앞서 경험하고 있어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는 침체하고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다 할 것이다.

 

콘텐츠 미디어 IT 서비스 분야에서 여전히 글로벌 기업 한 개를 만들어 낼 조짐조차 보이지 못하고, 세계에 내 놓을 만한 석학이나 전문가를 배출하지 못하는 원인도 바로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에서 찾을 수 있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처간 혼선은 콘텐츠 표준 산업 분류 체계의 확립을 가로막게 하며 정책 추진 체계의 로드맵 확립도 쉽지 않게 한다.

 

UN의 ISIC 에 따라 KSIC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하나 우리는 현재까지 콘텐츠 산업 분류체계 조차도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현재의 정의 체계의 내용을 살펴 보면 기술 지향적 흐름을 강하게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신경제, 지식 창조시대의 기술 패러다임, 용어의 통일, 기술 전략, 기술 표준 등에 대한 원칙, 철학, 전략도 부재한 듯 하다. 현재 우리는 기술 용어조차 확립하지 못한 채 IT 정보 기술, 디지털 기술, 문화 기술, 콘텐츠 기술 등 용어의 사용에서도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부실은 디지털 신경제 속성상 매우 절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서 빈발하는 제반 문제를 발견하는 프로세스 원칙 확립도 어렵게 하며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시스템도, 문제 해결의 대안 창출 시스템도, 정책 우선 순위 전략을 확립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면 콘텐츠 정의 체계의 혼선과 부실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바로 콘텐츠 정책 부처간 이해관계를 통합 조정하는 정책 리더쉽과 총괄관리 시스템의 부재에서 역시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콘텐츠 정의 체계의 혼선으로 인하여 나타나고 있는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상의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문제 해결의 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콘텐츠는 이제 지식 창조시대를 웅변하는 핵심 가치로서 포지셔닝되어 왔다. 콘텐츠는 디지털 신경제 시대의 현장학이며 융합학, 문화학, 통섭학, 창조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방송 통신 등 미디어 융합은 콘텐츠 창조지식 체계의 진화를 촉발시켜 왔으며 학제적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콘텐츠 창조 지식 체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환경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정의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 표준 산업 분류 체계,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확립, 콘텐츠 연구개발 전략 체계, 콘텐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 콘텐츠 연관 산업간 가치 창출 체계, 콘텐츠 직업 및 직무 자격 체계, 콘텐츠 학제간 산학간 협력 체계, 콘텐츠 글로벌 제작 시스템 체계, 콘텐츠 미디어 유통 체계,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체계, 콘텐츠 정책 포지셔닝 체계, 콘텐츠 가치 사슬간 이해 관계 조정 및 공정 거래 체계, 콘텐츠 법 정책 체계, 콘텐츠 저작권 공유 및 관리 체계, 콘텐츠 수출 전략 체계, 콘텐츠 인재개발 체계, 콘텐츠 시장 활성화 체계, 콘텐츠 투자 선순환 체계, IPTV 등 미디어 융합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따른 콘텐츠 개발 체계, 콘텐츠 창조 섹터에 대한 정의 체계 등을 포괄해야 한다.

 

콘텐츠의 정의 체계 제반 프로세스의 확립의 궁극적인 목표와 비전은 '콘텐츠 산업 현장과 시장 중심의 창조적인 콘텐츠 프로젝트 기획 창작 제작 마케팅 유통 배급의 선순환 시스템'과 '콘텐츠 창조 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일 것이다.

 

문화 창조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콘텐츠 프로바이더 등 콘텐츠 생태계 속에서 가치사슬을 담당하는 주체들의 정의 체계의 확립도 더 이상 간과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 창조지식 정의 체계의 확립은 콘텐츠 정책 추진 체계의 연착륙을 가능하게 하며 비로소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창출 기반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진정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길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민간의 창발성을 확대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며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콘텐츠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보고 대안을 살펴 보고자 한다.
 

전충헌의 콘텐츠 코리아
전충헌 코리아디지털콘텐츠연합 대표 총괄프로듀서/회장
지난 20 여 년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획 역량, 지식 체계 확립. 문화콘텐츠 창안,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 정책 전략 제시,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 창조적인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서비스, 콘텐츠 스토리텔링, 콘텐츠 유통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 지자체 및 기관, 대학, 기업 대상 창조산업 클러스터 전략, 정책 자문, 콘텐츠 코디네이터, 콘텐츠 창조와 프로젝트 제작 위원회 운영 총괄프로듀서 자문 kodic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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