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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점 스마트워크 '유리'…종량제 도입?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장 "새로운 요금체계 필요"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의 앞선 IT 분야 덕분이다.

세계 최고의 통신망과 기기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달리는 차 안이나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DA, TV, 노브툭 등을 이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정부 계획대로 2015년까지 공무원의 30%, 전체 노동인구의 30%까지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높이기 위해선 선결 과제가 있다. 현재의 통신망이 고도화되고 관련 솔루션 사업을 키워야만 하는 것.

◆앞선 IT기술, 스마트워크에 유리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15년까지 2천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IT인프라와 서비스 확산, 기술개발, 무선인터넷 보안 문제 해결 등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스마트워크로 인한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대비하려면, 현재의 인터넷 요금제도를 역누진제 등 종량제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집에서 아기를 보면서 근무하거나 이동 중에 모바일로 업무를 보려면, 빠르고 끊김없는 통신망이 전제돼야 하는 데 통신사의 투자 여력을 보장해주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이각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장은 "이희성 IBM 사장에 따르면 일주일에 8시간 정도만 회사에 머문다고 하더라"면서 "스마트워크가 도입되면 회사와 집, 이동중의 근무가 섞이면서 다양한 근무형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는 우수한 통신망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기기 기술이 있으니 '스마트워크'를 통해 IT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워크를 IT 재도약 계기로…클라우드활성화 지원법 제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워크를 IT산업 재도약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회계, 고객관리, 공정, 물류, 시설관리 등 전 분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와이파이 이용지역을 5만3천개소로 확대해 세계 2위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2015년까지 와이브로, LTE 등 지금보다 10배 빠른 4G 전국망을 완성해 급증하는 무선 트래픽을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IPTV 또는 스마트TV 기반의 원격협업 환경을 조기 구축하고, 금년부터 시작하는 농어촌 광대역통신망(BcN) 사업을 확대해 2015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100Mbps급 광대역망을 이용 가능토록 지원하고 2012년부터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을 상용화해 2015년까지 전국 20%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지능통신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클라우드 시범사업, 사물지능통신 활성화 지원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인증제 도입, 정보 유출 방지, 해킹 등의 외부 접근 제어를 통해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중심의 유저인터페이스(UI) 개선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고려한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워크 관련 솔루션 사업 성장과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개방형 직거래 장터를 스마트워크 분야에도 확대해 중소 앱개발자를 지원하며, 산·학·연 공동 '스마트워크 비즈니스 포럼'을 구성해 정부-대기업-중소기업간 연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방통위는 실감형 전송기술, 사물이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는 지능형 서비스기술, 바이오 보안 기술 등 스마트워크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워크 기술의 국제 표준화와 스마트워크 패키지 수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 요금제 개선 필요성 제기...종량제로?

이각범 위원장은 "이같은 목표와 계획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결국은 방통위 주도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업과 네트워크 위에서 정보 서비스를 하는 기업 사이에서 대 타협이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KT, SK텔레콤, LG U+ 같은)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브로드밴드나 기가인터넷 등 인프라를 깔고 거기서 제대로 수익을 못 올리고 있다"면서 "구글이나 네이버 등은 엄청난 수익을 올리면서 제대로 보상을 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정보 산업들이 사용 중인 망의 사용료는 하루에 가구당 사용자들이 나눠내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각범 위원장은 "사용량에 비례해서 이를테면 대용량 사업자에게는 좀 혜택을 주는 역누진제같은 방식을 고려할 만 하다"면서 "스마트워크 시대가 되면 엄청난 용량의 인프라가 필요한데 한국이 앞장서 네트워크 사업자와 정보 사업자 간의 타협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철 LG U+ 부회장 역시 최근 차세대 망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인터넷 요금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속도나 커버리지를 올려야 하는데, 그것으로 경쟁할 때는 아니다"라면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 망을 오픈하면서 기가비트망을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는 적정한 대가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금처럼 그냥 주는 쪽으로 가서는 좀 어려울 것이고, 결국은 정액제 비슷한 종량제 그런 게 나오지 않을 까 싶다"면서 "5%의 파워유저 때문에 네트워크가 기가비트로 올라간다면 문제이며, 이는 모든 사람에게 종량제를 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2015년까지 공무원 30%, 재택·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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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클라우드 컴퓨팅 수준, 어디쯤 왔을까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경매할 준비 중” 2010년 03월 30일(화)

미래연구 전문지 퓨처리스트(Futurist)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서는 이베이(eBay) 방식의 경매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비용을 낮출 수도 있어”

이는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상서버 용량을 경매하는 것으로, 어쩌면 고객들이 아마존의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lastic Compute Cloud)에서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비용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기술 클라우드 컴퓨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좀 더 낮은 비용으로 정보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위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s)로 알려진 이 클라우드 기반 서버 용량의 가격은 서버 인스턴스에 적용하는 아마존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고정 요금제와 달리 수요 및 공급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 측은 스팟 인스턴스를 사용해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마존 EC2 용량을 경매하게 되며 입찰 가격이 현재의 스팟 가격(Spot Price)을 초과하게 될 때까지 인스턴스를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팟가격에 따라 결정”

즉 사용자가 조건으로 지정한 최대 가격이 반드시 지불해야 할 가격은 아니다. 예를 들어 최고 가격으로 50센트를 지정하는데 해당 기간 스팟 가격이 30센트라면, 30센트만 지불하면 되는 방식이다.

스팟 가격이 상승하면 (최고 가격을 초과할 때까지, 또는 자신의 인스턴스가 종료될 때까지) 새로운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얼마 전에 정전으로 고객 인스턴트가 작동하지 않았던 사고를 겪은 아마존은 다양한 사이즈의 리눅스 및 윈도우 기반 가상 서버를 제안하고 있다. 여전히 경매 방식의 가격 대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고정요금 체계는 시간당 8센트에서 3달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물론 현재까지는 스팟 인스턴스가 아무 경고 없이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유일한 방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아마존 EC2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어

현재 아마존의 스팟 인스턴스는 이미지와 비디오 전환 및 렌더링, 데이터 처리, 재무 모델링 및 분석, 웹 크롤링 및 부하 테스트처럼 유연하게 시작하고 끝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스턴트 구동 시점이 유연하다는 점과 더불어 용량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아마존 EC2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 아마존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베이 방식의 경매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다가 스팟 인스턴스는 긴급한 수요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추가 용량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은 보다 높은 최고 입찰가를 제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수요 용량의 우선순위를 높이게 된다.

스팟 인스턴스는 고정 요금제 가상 서버와 동일한 사이즈와 소프트웨어 타입이다.

아마존은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용량을 원하며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매 방식의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마존에 클라우드 플랫폼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사는 라이트스케일 블로그에 아마존 스팟 인스턴스가 “대규모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기반으로 컴퓨팅의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다. 클라우드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한다.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

김형근 편집위원 | hgkim54@naver.com

저작권자 2010.03.30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