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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MCN2010.10.07 00:27

[DCC2010]N스크린 시대, 삼성·LG·팬택 3사3색 전략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휴대폰으로 TV를 조작하고, 화면을 캡쳐 해 이를 프린팅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는 시대. 이른바 스마트폰과 스마트TV 태블릿PC를 통한 콘텐츠
연동이 가능한 'N스크린시대' 가 예고되고 있다.

이같은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려는
휴대폰 및 TV 등 세트업체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아이뉴스24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 '디지털커뮤니케이션 2010 컨퍼런스
(DCC 201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업체들은 N스크린 시대
 차세대 단말 전략 및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 컨버전스솔루션팀 이광기 수석은 "N스크린 시대는
어떻게 하면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연동 환경을 구축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스마트TV가 이같은 N스크린 시대 메인 프레임워크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광기 수석은 "장기적으로 스마트TV는 생활가전(CE), IT등 이기종
제품간 끊김없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로
진화할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요기능이 클라우드와 디바이스로 분산된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재 위젯 방식까지 선보인 스마트TV는 VOD, SNS, 뉴스 등 각종
콘텐츠 이용에서 점차 앱, 디바이스간 콘텐츠 연동을 거쳐 각종
 컨버전스된 형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수석은 "앞으로 스마트홈, 라이프케어, e 헬스 중심 디바이스로
갈 것"이라며 스마트TV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 전략, 에코시스템 준비가 제대로 안되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LG전자 TV가 아닌 안드로이드가 지원되는 TV를 사야겠다고
판단할 지 모른다"며 "무엇보다 플랫폼, 에코시스템 구축은 물론
콘텐츠 제공업체 등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TV의 사용행태가 스마트폰과 다른 수동적이고, 가족단위로
 즐긴다는 점에서 N스크린 시대에는 스마트TV에 앞서 태블릿PC가
먼저 주목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LG전자 MC C&S전략실 황병선 부장은 "IPTV와 스마트TV는 사용적 관점
다르지 않지만 핵심은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결국은 프리미엄이냐
웹 콘텐츠냐로 차별화 될 것인데, 연말 출시될 구글TV에서 볼 수 있듯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TV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보기위해 광고를
보고, 검색하고 화상회의와 같은 대화형 콘텐츠까지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이 적극성을 띨 지도 의문"이라며 "TV의 대화형 기능을
보완하고,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태블릿 PC"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N스크린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디바이스 쉬프팅이 관건"이라며
 "당장은 끊김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태블릿PC"라며 "당장
CP들도 태블릿을 통해 대화형 콘텐츠 제공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에 따르면 오는 2014년 태블릿PC 판매량은 2억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또 PC에서 하던 활동의 70%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병선 부장은 "태블릿PC로 콘텐츠를 쉽게 소비하고, 대화형 콘텐츠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다"며 "현재 책상위, 또는 노트북형태로 상당히 불편하게 콘텐츠를 즐기던 소비자들이 PC를 버리고 태블릿PC를 쓸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드로이드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하드웨어는 더욱 다양해지고,
태블릿PC를 통해 쌓인 경험이 향후 스마트TV와도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LG전자의 첫 태블릿PC인 '옵티머스패드'는 2011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같은 N스크린 시대를 앞두고 휴대폰 업체의 차세대 단말 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이 TV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 것.

팬택 기술전략팀 황차동 부장은 "항상 인터넷 등에 연결된 다양한
디바이스가 등장하면서 N스크린이 점차 구체화 되고 있다"며
"컨버전스를 통한 N스크린 시대, 디바이스 기기들이 연관성 있게
발달되는 상황에서 휴대폰만 만들어서는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휴대폰 업체가 TV에 대해 고민해야하는 시대"라며 "팬택도
스마트TV까지는 어려워도 노트북 등과 연동되는 컨버전스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세대 단말은 멀티터치는 기본으로 센서로 디바이스 작동 등
 새로운 UI, UX는 물론 나아가 뇌파를 이용해 기기를 작동하는 것도
머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황 부장은 차세대 단말과 관련 "생활가전 및 IT기기간 홈네트워크가
형성됨에 따라 웹 기반 컨버전스 플랫폼, UI최적화, 통합서비스 구축등의
 기술 진화가 예상된다"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수많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서비스를 변환없이 고화질, 최적의 UI로 제공 가능한 단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다양한 유무선 지원기술 등도 수반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명사2010.09.01 05:42

시골의사 박경철, "클라우드 컴퓨팅 선점시 봉이 김선달식 장사 가능하다."

지난 28일 개인 트위트 계정 통해 소프트파워 시대로의 진입 요건 등 언급..안철수 교수 역할론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일단 선점하면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을 구축하게 되죠. 이후에는 봉이 김선달식 장사가 가능합니다. 바야흐로 소프트파워의 시대입니다. 안선생님(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같은 분이 깃발들고 나섰으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생기더군요."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재테크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경철(사진)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ID : chondoc)을 통해 밝힌 클라우드 컴퓨팅 업종 및 기술에 대한 견해다. 안철수연구소의 이사회 의장의 역할론과 국가 차원의 콘트롤타워 설립 등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하는 등 구체적인 액션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관련) KT 삼성SDS SK를 필두로 일부 대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각개돌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이 모든 투자가 하나의 클라우딩으로 합쳐져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서라도 범국가적 차원으로 올인해야 한다"며 콘트롤 타워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대한 성공을 위한 최우선적 조건으로는 인재 및 자본의 대량 투입이 관건이라는 설명도 있다. 그는 "엄청난 초기자본과 고도로 창의적인 인적자원이 초기에 투입돼야 한다"며 "(그 이유는) 단순히 웹하드나 오픈 소프트웨어의 수준이 아닌 구름에서 양을 그리듯 상상불가능한 영역으로 진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파워시대'로의 변화상에 대한 통찰력도 엿볼수 있다. 박 원장은 "지금이라도 소프트산업 10만 정예를 양성해야 하며 교육, 인재선발 및 기업 조직까지 직렬·수직구조를 바꾸고 흔들어야 한다"며 "현장 연구자의 목소리가 최고경영자(CEO)에게 바로 가는 시스템이 당장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의 등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파워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라는 해석도 곁들였다. 그는 "우리가 과거 인터넷 시작할 때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하며 '어어'했으면 오늘이 없었듯 지금 소프트 파워의 시대도 그냥 '어어'하면 큰일"이라며 "스마트폰은 이런 새로운 막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작은 피리소리에 불과한 것"이라고 전했다.

☞(용어설명)클라우드컴퓨팅주=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 현재 국내 데이터 저장 공간 중 80% 수준이 휴면공간인 것으로 알려짐.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테마주로는 SK C&C 인프라웨어 안철수연구소 엔빅스 필링크 클루넷 나우콤 유엔젤 인스프리트 등이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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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막대한 가치 창출할 ‘10대 과학기술’ STEPI, 스마트·그린유시티·첨단철도항공기 등 선정 2010년 04월 27일(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26일 과학기술 분야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우리나라가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들이다.

‘거대·공공 S&T 챔피언 발굴 및 글로벌 산업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시장진출 확대가 가능한 ‘단기 챔피언’으로는 △SMART(중소형 일체형 원자로) △그린 유시티(Green U-City) △첨단 철도, 항공기(고등훈련, 헬기) 등을 선정됐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기술로 조기 상용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기 챔피언’으로는 △사회안전 시스템 △암 치료용 입자가속기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웰빙(Social Wellbeing) 로봇을 선정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도입기에 있는 분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확보가 시급한 ‘장기 챔피언’으로는 △우주위성과 발사체) △핵융합을 선정했다.

▲ STEPI가 선정한 10대 과학기술 

중소형 입체형 원자로, 5년 후에 EU를 능가...

STEPI는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주도적으로 연구개발(1994~2011년)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형 입체형 원자로 SMART를 단기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보고서는 현재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비교해 8.5%의 기술격차가 있으나, SMART 자체 경쟁력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5년 뒤에는 EU를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오는 2015년까지 SMART 수요가 100기에 이르고, 잠재시장 규모가 2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 오랜 기간 동안의 R&D 투자경험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독자기술 확보가 가능하지만, 실증 플랜트(테스트 베드)가 부재한 점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 시티(U-City)도 단기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현재 정부는 세종시, 혁신도시 등 약 40개 지자체(50여개 지구)에서 첨단도시 건설을 추진 중에 있는데, 사우디, 알제리, 탄자니아, 인도, 가나 등 유 시티 건설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잠재시장 규모가 6천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분야에서 한국은 다양한 형태의 국내 도시개발 경험과 IT기술력, 인프라 사업 능력, 저비용 사업구조 등을 갖추고 있어 독일, 영국, 일본, 중국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해외 도시개발의 경험부족, 자금조달, 도시수출 모델의 미 정립 등은 약점으로 지목됐다.

첨단 철도 분야 경쟁력 충분히 승산

첨단 철도와 항공기(고등훈련, 헬기) 기술도 단기 챔피언으로 선정했다.

▲ 국립암센터의 사이크로트론. 2006년에 개발됐다. 
한국은 동력집중식 고속철도의 핵심기술인 첨단철도 기술을 세계 5번째로 개발, 실용화에 성공했다. 브라질, 미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이 목표시장으로 잠재시장 규모는 3천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은 한국형 고속철 개발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철도시스템 해외진출 경험을 갖고 있는데다 저가의 차량공급이 가능해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R&D 투자가 적고, 시험시설이 부재한 점, 마케팅 능력과 홍보력 부족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 국산초음속 비행기 T-50의 개발(1997~2005)로 세계 12번째 초음속기 생산국가에 진입했다. 보고서는 이 분야의 잠재시장이 UAE, 터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등을 포함해 1천4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항공기 분야에서 완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기계, 자동차, 전자 등 기반산업 경쟁력이 뛰어나 미국, 프랑스, 중국, 스위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등의 경쟁국가와 경쟁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반면 선진국과 비교해 경험이 부족하고, 핵심부품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점 등은 약점으로 지목됐다.

STEPI가 중기 챔피온으로 선정한 사회안전 시스템은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 개발도상국 등에서 잠재시장 규모가 4조9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의 금융보안모듈·부품, 항바이러스보안 응용서비스는 이미 국내 밸류 체인(Value Chain)을 확보한 상태다.

중기 챔피언으로 선정한 암치료용 입자가속기는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개발이 진행 중에 있는 첨단 기술이다. 양성자 가속기와 치료설비(2006년, 사이크로트론)을 갖추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오는 2012년까지 경주 양성자가속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향후 세계적인 인구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잠재시장 규모가 2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벨기에, 일본, 독일 등과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그동안 다양한 가속기 건설을 통해 기술축적이 이루어졌으며, 상당 기간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웰빙 로봇 잠재시장 7조 달러 전망

중기 챔피언으로 선정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정부가 범정부 정책협의회를 통해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3월 1천577억 원의 투자를 결정해놓은 상태다. 보고서는 PC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세계 모든 국가에 3조8천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발사체 제작 장면. 
중기 챔피언으로 선정된 소셜 웰빙 로봇의 주요 품목은 청소로봇으로 2002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100여 종의 시제품이 개발돼 있다. 의료용 로봇으로 KAIST의 ARTHROBOT, 큐렉소의 ROBODOC, NT 리서치의 수술보조용 로봇 등이 개발 중에 있다.

보고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약 7조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과 경쟁해야 하지만, 한국은 우수한 IT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선도 대기업이 부재하고 민간 시장창출 역량이 부족한 점 등은 약점으로 지적됐다.

장기 챔피언으로 선정한 우주 분야는 오는 2020년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첨단 인공위성과 발사체 시장이 4조8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독자개발 능력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갖출 경우 약점인 핵심기술을 확보해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과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챔피언으로 선정한 핵융합 분야는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상태다. 국가 행융합연구소에서 주관해 개발한 KSTAR(1995~2007)는 초전도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토카막형 핵융합 연구장치로 이 설비와 기술이 상당 부분 적용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2018년 시험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서는 핵융합 기술은 인류의 새로운 에너지 원으로 2050년으로 예상되는 상용화 시점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 11~12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은 ITER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어 기술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10.04.27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06 21:14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컴퓨팅, “인기몰이의 시대는 끝났다”
기사입력 :  2010.04.02 13:33 David Linthicum  

클라우드 컴퓨팅을 둘러싼 과장된 이야기들이 한바탕 열기를 내뿜은 이후, 최근 몇 개월 동안은 오히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의 양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필자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트위터 친구들과 대충 해 본 투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운 제품이나 유행어 등 시장에 유입되는 새로운 과대광고나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 좋은 일이다. 이는 이제 사람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구축하고, 구현하고, 사용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제 자신들이 시장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과격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가트너는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로 이런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필자가 직접 작성한 것을 제시해 보겠다.
  

- 1단계 : 클라우드를 새로 부상하는 개념으로 고려한다.

- 2단계 : 일단 흐름에 동참한다.

- 3단계 : 약간의 실질적인 자산을 획득한다.

- 4단계 : 시장에서의 점유유을 키운다.

- 5단계 : 캐시카우를 만들어 낸다.  

1단계의 “새로 떠오르는 사상”이란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 것이 누구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항상 발생하지만, 단지 사람들이 대부분의 새로운 개념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듣지 못하는 것뿐이다. 많은 개념들이 알려지지 않는 것은 이런 과대포장과 인기몰이의 물결을 타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흥 IT 기술에게 있어서 이 물결을 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제대로 바람을 탄 것이다.
  

“흐름에 동참하는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지난 한두 해 동안 우리가 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대형 업체와 컨설턴트들은 특정 영역이 신흥 시장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판단되면, 자신들의 기존 기술과 서비스를 이 영역으로 옮기는 데 투자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들은 자사의 마케팅 역시 이 영역에 어필할 수 있도록 개조해 버린다. 모든 것을 클라우드와 관련된 것으로 포장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워싱(Cloud Washing)"이 일어나는 것이다.  

3단계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현재부터 2012년 정도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에서 일어날 일이 될 것이다. 현재도 진행 중인 상태인 과도한 열풍이 가라앉고 나면, 각 업체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이용해 실질적인 전략과 어떤 틈새를 공략할 것인지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이 된다. 어느 업체건 그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내세울 수는 없다. 보안이나 거버넌스, 관리, 개발, 구현, 테스트 등 특정한 목적을 내세워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관련해 특화된 전략을 갖지 못한 IT 전문가나 컨설턴트, 업체는 이 바닥에서 신뢰도를 얻기 힘들 것이다.  

4단계는 이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업체들이 실제로 수백만 달러어치의 제품을 판매하면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키워나가는 단계이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몇몇 기술은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대열에서 낙오하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필요한 투자 규모나 시장 점유율 등의 요소를 고려하면, 이 단계의 마지막 즈음에는 결국 소수의 인프라 및 플랫폼 클라우드 업체만 남게 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캐시카우 만들기”는 시장 성장 과정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클라우드 업체가 다른 업체들을 흡수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는 별 다른 이야기를 듣기 힘들어진다. 이미 사람들은 또 다른 과대포장 단계의 기술을 주목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단계의 핵심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는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업체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며 이 모든 것은 또 다시 반복된다.  editor@idg.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클라우드 컴퓨팅 수준, 어디쯤 왔을까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 경매할 준비 중” 2010년 03월 30일(화)

미래연구 전문지 퓨처리스트(Futurist)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서는 이베이(eBay) 방식의 경매 서비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비용을 낮출 수도 있어”

이는 사용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가상서버 용량을 경매하는 것으로, 어쩌면 고객들이 아마존의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lastic Compute Cloud)에서 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비용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기술 클라우드 컴퓨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좀 더 낮은 비용으로 정보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위 ‘스팟 인스턴스(Spot Instances)로 알려진 이 클라우드 기반 서버 용량의 가격은 서버 인스턴스에 적용하는 아마존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고정 요금제와 달리 수요 및 공급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 측은 스팟 인스턴스를 사용해 고객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마존 EC2 용량을 경매하게 되며 입찰 가격이 현재의 스팟 가격(Spot Price)을 초과하게 될 때까지 인스턴스를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팟가격에 따라 결정”

즉 사용자가 조건으로 지정한 최대 가격이 반드시 지불해야 할 가격은 아니다. 예를 들어 최고 가격으로 50센트를 지정하는데 해당 기간 스팟 가격이 30센트라면, 30센트만 지불하면 되는 방식이다.

스팟 가격이 상승하면 (최고 가격을 초과할 때까지, 또는 자신의 인스턴스가 종료될 때까지) 새로운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

얼마 전에 정전으로 고객 인스턴트가 작동하지 않았던 사고를 겪은 아마존은 다양한 사이즈의 리눅스 및 윈도우 기반 가상 서버를 제안하고 있다. 여전히 경매 방식의 가격 대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고정요금 체계는 시간당 8센트에서 3달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물론 현재까지는 스팟 인스턴스가 아무 경고 없이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가동해야 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한 유일한 방식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아마존 EC2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어

현재 아마존의 스팟 인스턴스는 이미지와 비디오 전환 및 렌더링, 데이터 처리, 재무 모델링 및 분석, 웹 크롤링 및 부하 테스트처럼 유연하게 시작하고 끝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스턴트 구동 시점이 유연하다는 점과 더불어 용량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는 금액을 입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은 아마존 EC2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

▲ 아마존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베이 방식의 경매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다가 스팟 인스턴스는 긴급한 수요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추가 용량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은 보다 높은 최고 입찰가를 제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수요 용량의 우선순위를 높이게 된다.

스팟 인스턴스는 고정 요금제 가상 서버와 동일한 사이즈와 소프트웨어 타입이다.

아마존은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용량을 원하며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유연성을 가질 수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매 방식의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마존에 클라우드 플랫폼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사는 라이트스케일 블로그에 아마존 스팟 인스턴스가 “대규모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기반으로 컴퓨팅의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다. 클라우드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한다.

복잡한 인프라 구조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

김형근 편집위원 | hgkim54@naver.com

저작권자 2010.03.30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