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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0.26 가이트너 "위안화 강세 희망적"
  2. 2010.05.24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3. 2010.04.23 <美재무부에 걸린 태극기..위상 체감>(종합)
2010.10.26 04:09

가이트너 "위안화 강세 희망적"
美ㆍ中 칭다오재무회담서 긍정 메시지 받은듯
기사입력 2010.10.25 17:45:03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할 희망적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공항에서 중국 재무장관 왕치산 부총리와 회담을 갖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중국이 환율문제를 해결하도록 맡겨 놔도 될 것"이라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두 나라 재무장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미국 정부 관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사이 최대 현안인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조율했다"라고만 밝혔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이와 관련해 "두 나라 재무장관 간의 칭다오 즉석회담이 중국 측 제의로 이루어진 만큼 이날 회담에서 왕 부총리가 미국 측 불만을 전달받고 이에 대한 중국 정부 입장을 전달했을 것"이라며 환율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메시지를 예상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보다 앞선 23일 G20 경주회의 이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앞으로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관리들도 위안화 강세가 중국 내수성장 및 글로벌 경제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의 이 같은 진전된 발언은 이미 경주회담을 전후해 두 나라 간에 환율문제에 대한 상당한 의견 교환이 있었고 나아가 모종의 합의까지 있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케 해준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미국 내 대중(對中) 분위기도 급격히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몇몇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예정됐던 중국에 대한 환율 제재 법안이 중간선거 직후 열리는 레임덕 회기 동안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24일 보도했다.

미 의회가 환율 제재 법안이라는 강경책을 접어두고 당분간 재무부의 외교적 유화책에 무게 중심을 둔다는 의미다.

이럴 경우 연기된 환율보고서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하지 않을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뉴욕 소재 컨설팅사 글로벌 전략 분석그룹의 폴 마코스키도 "상원이 환율 제재 법안을 상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코스키는 "가이트너 장관이 왕치산 부총리를 만나 위안화 절상과 관련된 모종의 약속을 받았을 수도 있다"면서 "다만 약속을 실행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 = 장광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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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05.24 04:26

미국 중국, 유로 구하기 동참할까

가이트너 유럽 방문 주목
중국 역할론 고개..달러 최대보유국에 거는 기대

입력시간 :2010.05.23 17:52

[이데일리 오상용 기자]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구상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1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까지 나서 "미국과 유럽이 유로화 폭락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조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로 가치는 작년말 이후 달러 대비 17% 넘게 떨어진 상황. 미국으로선 대유럽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유럽으로선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에 직면했다. 미국과 유로존 모두 유로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떠받쳐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 가이트너 역할론?

마침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주 영국과 독일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대책 논의는 물론, 유로 안정을 위한 공동보조 방안도 협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니크레디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르코 애넌지에타는 "유로 가치가 1.1달러선까지 하락한다면 유럽은 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럴 경우 글로벌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봤다.

과거에도 주요국이 유로 떠받치기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사례는 있었다. 유로 도입초기 미국과 일본 독일 캐나다 등은 유로 가치를 적정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유로를 사고 달러를 내다 팔았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단기적으로 효과는 있었지만 시장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미국이나 유로존 모두 공식적으로는 외환시장 개입을 멀리하고 있다.

중국 역할론?

그럼에도 금융시장 안팎에선 뭔가 묘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높다. 시장 직접 개입이 부담스럽다면 구두개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WSJ는 "지난 2008년 유로 안정을 위해 그러했듯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는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중국 역할론도 대두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최대 외환보유고를 자랑하는 나라. 3월말 현재 중국의 외화 곳간은 2조4470억달러에 달한다. 중국이 외환보유고내 달러 비중을 줄이고 유로 비중을 늘린다면 몰락하는 유로를 떠받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중국 역할론`의 핵심 내용이다.

그러나 중국이 실제 유로 구하기에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지난 3월 유로가치가 급락하자 중국은 미국 국채 매도를 6개월만에 중단하고 다시 미국 국채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처럼 실제 보여지는 것은 시장의 기대와 사뭇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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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리 오상용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미국2010.04.23 08:37

<美재무부에 걸린 태극기..위상 체감>(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0.04.23 08:05 | 수정 2010.04.23 08:15

 
(워싱턴=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을 맡게 된 한국 대표단이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에서 확연하게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체감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을 위해 재무부를 방문했다.

윤 장관이 접견실에 들어서자 가이트너 장관이 직접 마중을 나와 악수를 하더니 접견실 내 대형 태극기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가 나란히 진열돼 있었다.

이날 면담에 배석한 재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관을 맞이할 때 미국이 이렇게 대형 태극기를 성조기와 함께 진열하고 장관이 마중을 나와 환대해 준 것은 흔치 않다"며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미국의 환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윤 장관 방문에 미 재무부 차관 2명이 배석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G20에서 한국의 입장이 미국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도 윤 장관을 만나 면담 시간을 늘려달라고 할 정도였다.

이날 윤 장관이 찾은 IMF 총재 접견실에는 스트라우스 칸 총재와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 아누프 싱 아시아태평양국 국장과 수비르 랄 한국과장 등 최고위 인사들이 모두 집결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한 명만 만날 수 있어도 감격의 눈물을 흘릴 정도의 인사들인데 이제는 이들 모두가 윤증현 장관의 한마디를 듣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이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금융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자 IMF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더욱이 스트라우스 칸 총재는 연달아 이어지는 양자 면담 요청 때문에 윤 장관과 20분 동안만 면담을 잡았다가 35분을 넘겨도 끝내지 않고 계속했다.

보다 못해 IMF 총재 비서가 다음 일정 때문에 면담을 끝내주기를 바라는 쪽지를 계속 전달해도 면담이 지속됐을 정도다.

윤 장관은 이어 졸릭 WB 총재를 보러 접견실을 찾아갔다.
졸릭 총재의 윤 장관 영접도 과거와 달랐다. 과거에는 동아시아 담당 부총재 정도만 배석하던 것에서 이번에는 동아시아 담당 부총재인 짐 애덤스뿐만 아니라 사무총장 2명, 저스트 린 수석부총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핵심 부총재급이 모두 배석했다.

졸릭 총재는 이 자리에서 "G20 의장국인 한국의 중재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국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확인했다.

"세계경제에서 한국의 개발경험은 많은 개도국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며 희망을 주는 사례"라며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구축에 한국이 더 큰 역할을 맡아달라고 주문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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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