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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클라우드2010.07.05 22:53

국내 스마트폰 2위 부상 팬택 박병엽 부회장
"`시리우스`는 부활 신호탄일뿐 휴대폰 인생 저력 보여주겠다"
"매일 난상토론서 아이디어…`창살없는 감옥` 사무실서 11개월간 휴일없이 일해"

"정말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팬택 스마트폰을 세계 무대에 내놓을 만한 것 같습니다."

박병엽 팬택 부회장(49)은 최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 19층 집무실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오는 15일 새로 선보일 스마트폰 `시리우스-알파(가칭)`를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2007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한동안 언론을 피한 그에게서 오랜만에 보는 자신감이었다. "아이폰4는 무겁고 기계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시리우스 알파는 사람 냄새가 나도록 만들었어요. 아이폰4 한국 상륙이 기다려질 정도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한국에서 확실히 잡힐 것입니다."

단순한 호기(豪氣)는 아닌 듯했다. 실제로 시리우스 알파는 지난 11개월간 밤낮없이 매달린 결과 내놓는 명품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팬택은 애초 스마트폰 개발을 선언할 때부터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다걸기(올인)를 했다.

박 부회장이 "매일 아침 임직원 난상토론을 통해 원점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1개월간 창살 없는 감옥인 사무실에서 휴일 없이 일했다"고 할 정도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 결과 구글 본사에서 팬택 제품에 놀라움을 나타내고 구글이 이끄는 `개방형 휴대전화 연맹(OHA)`에 팬택을 포함시켰다. 시리우스와 시리우스 알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박 부회장은 올해 들어 세계무대를 상대로 사실상 `당일치기` 출장을 다녀오고 있다. 팬택 제품이 잘 팔리는 일본과 공장이 있는 중국은 오전에 떠나서 저녁 때 사무실로 들어온다. 유럽과 미국도 사실상 당일치기로 다닌다. 최근에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을 1박3일, 무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죽을 것 같이 일만 했다"는 이 같은 박 부회장 노력이 팬택을 `부활`을 넘어 `제2 전성기`로 도약시키고 있다.

팬택은 워크아웃 중이기 때문에 시리우스 개발에 실패하면 사실상 회생이 힘든 상태로 추락할 수 있다. 단 한 번뿐인 슛을 반드시 골로 연결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박 부회장은 회심의 슛을 날렸고 골은 지금 골대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결과는 좋다. 지난달 팬택은 첫 스마트폰 `시리우스`를 내놓고 11만대를 판매했다. 국내에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중 삼성전자 갤럭시S, 갤럭시A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애플 아이폰 돌풍 속에서도 시장점유율을 14~15%에서 지켰다.

"국내 스마트폰만 놓고 봤을 때 삼성전자에 이어 2위"라고 조심스럽게 밝히는 팬택 측 주장을 뒷받침 한다. 제2 전성기를 향한 박병엽 부회장의 도전은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된다. 박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에 `시리우스-알파`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PMP, 경쟁사와는 차별된 태블릿PC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아직 부활이라고 말하기 이르다"며 "창업 이래 휴대폰만 만들어낸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재권 기자 @gjack]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0.07.04 18:34:49 입력, 최종수정 2010.07.04 22:05:18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콘텐츠/클라우드2010.07.03 15:45
[굿모닝 CEO] "내달 '시리우스 알파' 출시해 아이폰4와 한판 대결 벌일 것" 
최종 편집시간 : 2010/06/24 03:10 chosun_eco

 

백강녕 기자 | 2010/06/24 03:08:47

    팬택 박병엽 부회장… 5월 판매 '시리우스' 10만대 팔리며 인기

▲ 팬택 박병엽 부회장은 “차기 스마트폰인 ‘시리우스 알파’를 아이폰4가 국내 상륙하는 7월 중순 발표해 애플과 한판 대결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팬택 제공
"아이폰4의 한국 출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은 날 팬택 차세대 스마트폰인 '시리우스 알파'를 내놓을 생각입니다. 한국 업체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죠."

팬택 박병엽 부회장이 애플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7월 중순 애플이 계획대로 한국에 신형 아이폰을 출시하면 같은 날 팬택도 신형 스마트폰(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휴대전화)을 출시하는 등 사운을 건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것. 무모해 보이지만 박 부회장은 "자신이 있다"고 했다.
"5월 판매하기 시작한 팬택의 첫 스마트폰 시리우스가 10만대 팔렸습니다. 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는 현재까지 나온 휴대전화 가운데 가장 빠른 1GHz 연산처리장치(CPU)를 넣은 제품.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2.1.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2.1 이상의 최신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삼성전자대만 HTC 모토로라 그리고 팬택뿐이다.

"처음 시리우스를 들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정말 팬택이 만든 것인가'란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서글프기도 했지만, 거꾸로 그만큼 품질이 좋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였죠."

박 부회장은 최신 사양의 스마트폰을 세계적 경쟁업체보다 먼저 만들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독하게 일했다"고 대답했다.

"스마트폰 연구원들 가운데 개발 기간에 집에서 편하게 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거의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했습니다."

시리우스 출시 전까지 팬택 직원들은 초긴장 상태였다. "1분기엔 적자를 걱정했습니다. 결산을 해보니 매출은 3400억원인데 영업이익이 14억원이더군요. 아이폰이 고가 휴대폰 시장을 휩쓸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박 부회장은 "작년 연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왔을 땐 2007년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시기와 맞먹는 정신적인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워크아웃 때 계산해보니 제가 보증을 선 회사 부채가 8000억원이었습니다. 나중에 세보니 그 무렵 6번이나 자살을 생각했었습니다. 이후 회사가 11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문제가 풀렸는데, 지난 분기에 다시 적자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요즘 팬택엔 활기가 넘친다. "2분기 들어 지금까지 영업이익률이 6.7%입니다. 한달 영업이익이 170억원에 달합니다." 휴대전화 업계의 전통의 강자 모토로라·소니에릭슨이 스마트폰 열풍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영업손실을 내는 상황에서도 쏠쏠한 영업이익을 낸 것이다. 향후 전망도 밝다. "미국과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사에 10여종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개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휴대전화 전문업체에서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로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우리도 애플 아이패드, 삼성 갤럭시탭 같은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명 'P패드'입니다. 인터넷 기능이 있는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도 만들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애플과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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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4.25 16:37

팬택 박병엽 부회장 "아이폰·아바타 배우자"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우리도 사고의 틀을 180도 바꿔야 한다."

워크아웃 이후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기사회생한 팬택이 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선봉에 선 것은 바로 박병엽 팬택 부회장.

요즘 박 부회장이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은 경쟁사 제품인 '아이폰'이다. 박 부회장은 매일 구내식당에서 팀장 이상급의 보직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아이폰을 만들어낸 한 사고와 시각을 배워야 한다고 독려하고 있다.

특히 박 부회장은 외부 업체(서드파티)들을 자사의 힘으로 끌어들일수 있었던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애플의 경우 앱스토어들을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개방해 다양한 앱이 공존하는 '아이폰 생태계'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박 부회장은 "우리 쪽 리소스가 유한한데, 꼭 회사 내 리소스만 가지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면서 "어차피 휴대폰이 조립산업인데 리소스도 조립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또 "외부와 협력해서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정신을 배워라. 한계를 넘어서면 우리가 공략할 수 있는 영역도 넓어진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휴대폰 판매 모델에 대해서도 재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그동안 좋은 부품을 싸게 사서 연구원들이 밤 새서 휴대폰 개발하고, 만들어서 시장에서 잘 팔리면 성공하는 모델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 그것을 깨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열풍을 몰고 온 3D 영화 '아바타' 역시 새로운 문화를 잘 파악하고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바타의 기저에는 3D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됐다는 배경이 있는데, 다른 회사들은 그것을 간과했다"며 "영화 '아바타'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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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