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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안경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3.30 [종합]삼성·LG전자, TV '기술논쟁' 달아오른다
  2. 2010.03.26 LG전자 400만원대 3D TV 선보여

[종합]삼성·LG전자, TV '기술논쟁' 달아오른다

LG전자 "2D→3D로 변환기술은 3D 산업 발전 저해"
삼성전자 "2D→ 3D로 변환에 화질 떨어진다…실력없는 것"

뉴시스 | 김정남 | 입력 2010.03.30 15:19 | 수정 2010.03.30 15:23 |

【서울=뉴시스】

국내 양대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사이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3D TV 관련 기술 논쟁이 심상찮다.

3D TV 시장이 아직 여물지 않은 까닭에 관련 컨퍼런스가 줄을 잇고 있는데, 양사의 고위기술진들은 물론 수장들까지 나서 기술 논쟁을 벌이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LED TV의 BLU(Back Light Unit)와 관련해 에지형과 직하형 방식에 대한 논쟁을 벌인데 이어, 올해는 3D TV의 2D→3D 변환기술을 두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실제로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3D 월드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과 권희원 LG전자 HE 사업본부 부사장은 날선 기술 논쟁을 벌였다.

앞서 연설에 나선 권희원 LG전자 부사장은 "2D→3D로 변환기술은 오히려 3D 산업 발전에 저해요소"라며 "3D TV 영상을 저급한 수준으로 오해를 하게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변환기술로는 3D 영상을 절대 구현할 수 없다는 얘기였다.

이어 연설에 나선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2D를 3D로 변환하면 화질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은 실력없는 이들이나 하는 말"이라며 권 부사장의 말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변환기술은 3D TV에 반드시 탑재돼야 하는 기술"이라고도 했다.

이미 이들은 자사의 3D LED TV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2D→3D 변환기술과 관련해 이날과 같은 요지의 발언을 했었다. 이날 논쟁으로 양사는 '공박'에 대한 의지를 서로 더욱 깊게 확인하게 됐다.

3D TV의 필수 아이템인 셔터안경식과 편광안경식에 대한 논쟁도 수반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셔터안경식만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두가지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세텍에서 열린 '3D 컨버전스 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양사의 기술진들은 셔터안경식과 편광안경식에 대한 분명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셔터안경식은 디스플레이에서 보내는 신호와 셔터안경의 싱크를 통해 3D를 구현하는 방식이며, 편광안경식은 LCD 패널에 편광필름을 부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셔터안경식은 대량생산 체제가 가능해 가격에 부담이 없으며, 가정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편광안경식은 셔터안경식에 비해 어지럼증이 덜하며, 가격이나 착용감 등 안경과 관련된 경쟁력도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이종서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셔터안경식과 편광안경식에 대한 연구를 모두 진행한 결과 편광안경식은 하지 않고 있다"며 "시선이 고정된 상태로 오랫동안 3D 영상을 보는 것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최승종 LG전자 연구위원 상무는 "실제 유럽에 가보면 펍(PUB)에서 3D 영상으로 축구 등 스포츠경기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며 "편광안경식에도 분명한 시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LED TV의 BLU와 관련, 지난해 양사가 벌였던 에지형과 직하형 방식에 대한 논쟁도 재연될 조짐이다.

삼성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패널 테두리에만 320개의 LED 소자를 배치한 에지형이며, LG전자의 제품은 후면에 1200개의 LED 소자를 배치한 직하형이다.

이를 두고 삼성전자는 "적은 수의 소자를 통해 더 밝은 빛을 구현한다"고 하는 반면, LG전자는 "에지형 LED보다 더 밝게 표현함으로써 기존 셔터안경식의 밝기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무안경식 3D TV의 상용화에 대한 견해도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물론 고위기술진들은 무안경식에 대해 "언제쯤이라고 예측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2015년이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surre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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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LG전자 400만원대 3D TV 선보여
다음주부터 판매…"5년뒤 안경 필요없는 3D TV 내놓겠다"

LG전자가 25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가정용으로 적합한 능동형(셔터글라스식) 3D TV, `인피니아 풀LED 3D TV` 47ㆍ55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가 가정용으로 적합한 능동형(셔터글라스식) 3차원(3D) TV를 선보이며 삼성전자 소니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세계 3D TV시장을 25% 점유한다는 공격적 전략을 세웠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인피니아 풀LED 3D TV` 47ㆍ55인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을 다음주 초부터 백화점 가전매장 등에 본격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가 공개한 3D TV는 LCD 패널 뒷부분 전면에 LED 소자를 부착하는 풀LED(직하형) 방식이다.

이 방식은 패널 테두리에 LED 소자를 붙이는 에지형에 비해 밝은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셔터글라스 방식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LG전자가 신제품으로 가세함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소니는 5~6월께 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바탕으로 올해 3D TV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세웠다. 권희원 LG전자 LCD TV 사업부장(부사장)은 "3D 제품 단점으로 지적됐던 어지러움 현상을 최소화한 수준 높은 3D TV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세계 3D TV시장 규모가 올해 380만대에서 △2011년 1300만대 △2012년 2870만대 △2013년 5150만대 △2014년 8350만대 등으로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셔터글라스식 3D TV로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B2C)에 나설 뿐만 아니라 수동형(편광안경식)으로 기업 간 거래(B2B)도 함께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편광안경식은 셔터글라스 방식에 비해 TV값은 다소 비싸고 안경값은 저렴하다. 따라서 공공장소에서 많은 안경을 비치해 여러 명이 시청하는 `상업용`으로는 편광안경식이 적합하고 가족 단위로 시청하는 `가정용`으로는 셔터글라스 방식이 좋다.

권 부사장은 "셔터글라스식과 편광안경식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B2B를 통해 제품을 대량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안경 없이 즐길 수 있는 3D TV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 부사장은 "2015년께 안경 없는 3D TV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본다"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자사 3D TV에 대한 붐을 일으키기 위해 월드컵을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아직 3D TV 약점으로 지적되는 `콘텐츠`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자 미국 영국 등 주요 방송사와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또 주요 영화사 등과도 업무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권일근 LG전자 LCD TV 연구소장은 "인터넷에 연결되는 스마트TV 콘텐츠를 위해 TV용 앱스토어를 만드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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