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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14 크루그먼, 블로그에 미리 결전 각오 올려
  2. 2010.04.28 커지는 일본의 재정적자 시한 폭탄 (2)
뉴스/세미나//뉴스2010.10.14 03:15

크루그먼, 블로그에 미리 결전 각오 올려
퍼거슨 "토론 성사시킨 매일경제에 축하"
기사입력 2010.10.13 17:50:39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제 11회 세계지식포럼◆

영원한 앙숙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와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의 맞짱 토론은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 단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맞짱 토론을 위한 기싸움은 이날 새벽부터 시작됐다. 크루그먼 교수는 이날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서울 반목(Seoul Feud)`이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올려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의 첫 일정 상대가 니얼 퍼거슨"이라면서 `재미, 그리고 게임들(Fun and games)`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퍼거슨 교수도 이에 질세라 개막식 틈틈이 고개를 숙이고 노트북컴퓨터를 펼쳐 토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교수는 맞짱 토론이 끝난 뒤 내용이 만족스러웠는지 주최 측에 이날 토론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지 각각 문의했다.

포럼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 일정까지 뒤엉키는 사태도 벌어졌다. `화폐전쟁`의 저자인 쑹훙빙은 "토론이 너무 재미있어 기자회견에 30분 늦었다"고 해명했고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교수도 당초 잡혀 있던 언론 인터뷰를 1시간 늦춰 달라고 요구했다.

참석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미켈레 노르사 페라가모 회장, 파리드 자카리아 타임지 대기자 등 국내외 유명 연사들까지 토론회 맨 앞줄에 앉아 세기의 맞짱 토론을 끝까지 경청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토론이 너무 재미있었다. 상당히 직설적으로 논쟁을 벌여서 조금은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일본2010.04.28 18:02

커지는 일본의 재정적자 시한 폭탄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입력 2010.04.28 15:24 |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부채 시장에서 가장 큰 모순 중 하나는 세계 최대의 부채 부담을 가지고 있는 선진국이 최저의 대출비용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들은 그리스로 인해 부각된 글로벌 국가 부채문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이 오히려 심각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의 능력이 점점 의심받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지적했다.

지난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는 국채 부담이 우려된다며 일본에 두번째 경고를 했다. 첫 경고 이후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피치는 "일본에서 꾸준한 경기회복과 재정 강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정부 부채는 더 증가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현재 'AA-'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9.2%로 추정되는 일본의 재정적자는 현재 13.6%로 예상되는 그리스만큼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바클레이스 캐피탈에 따르면 일본은 최소 2021년까지 최소 5%의 연간 적자가 누적되며 부채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재정적자 규모는 이미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에 근접하는 등 심각하다고 FT는 지적했다. 그리스의 재정적자는 GDP대비 115%로, 일본에 비하면 오히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리스의 10년물 채권의 수익률은 9.52%인 반면 일본채권은 1.31%에 불과하다.

미즈호 증권의 투자전략가인 타카타 하지메는 "일본의 문제는 지속 가능성"이라며 "그리스의 상황은 한두달 내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일본의 재정 문제는 매우 큰 반면 조치를 취할 시간은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채권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여러가지다.

우선 일본은 경상수지가 흑자이다. IMF는 일본이 올해 1497억달러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반해 그리스는 315억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국가의 부채 문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강세를 띨 수 있게 하고 있다. 실제로 엔은 그리스 위기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대안 투자처가 되고 있다.

두번째는 일본 국채의 약 95%가 자국 민간 및 공공기간에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의 국채를 외국인이 70%이상 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GDP대비 순부채 비율 역시 총 부채보다 훨씬 덜 우려된다. OECD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순부채 비율은 약 100%이며, 그리스는 86%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재정적자를 줄이고 경제성장을 부양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계획을 내놓지 못할 경우 일본은 자국내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미즈호의 타카타는 지속적으로 경제가 회복되려면 정부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신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높은 세수입이 필요하고 소비세 증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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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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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