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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의 하나는 만화진흥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라 하겠습니다.

 

국회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님, 원혜영 민주당 의원님 등 국회에서의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부천시민들의 문화도시 부천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현장 만화작가 선생님들의 창조적 열정과 어울어진 결과라 하겠습니다.

 

콘텐츠창조섹터에서도 매우 중요한 장르분야인 한국만화의 창발과 만화작가 선생님들의 신바람에 어우러진 창작 열풍의 흐름에 본격적인 기름을 부어주게 될 만화진흥법, 2012년 문화콘텐츠산업의 진정한 발흥과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현세 이사장님, 김병헌 원장님께도 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세미나
[0호] 2010년 11월 01일 (월) 14:17:10 안중열 기자 jyahn@mjknews.com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시대에 만화는 OSMU(one source-multu us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나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끼’ 등의 영화가 모두 허영만 작가와 윤태호 작가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TV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만화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만화는 영화, 게임 등 여러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콘텐츠이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제10회 한국만화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자한다.

김병수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만화 창작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은 웹툰, 모바일 만화 등 디지털만화의 현황을 알아보고, 법적, 제도적 지원 시스템 구축, 작가 교육 등 뉴미디어 시대에 만화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언을 제시한다.

김형진 변호사가 발제하는 ‘만화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에서는 만화 창작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의 현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판면권 도입 논의, 이동통신사와 CP의 수익배분 문제, 해외 시장 개척 방안 등 법적․제도적 논의가 이어진다.

박인하 교수의 ‘한국 만화의 세계화 전략’에서는 미국, 일본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만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만화가의 해외진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에서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토론의 결과가 우리 만화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세미나
□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뉴미디어 시대, 만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기기의 시대에 만화는 OSMU(one source-multu us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콘텐츠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08년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식객’이나 최근 화제가 되었던 ‘이끼’ 등의 영화가 모두 허영만 작가와 윤태호 작가의 만화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TV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만화들이 활용되고 있다.

□ 이렇듯 만화는 영화, 게임 등 여러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제공하여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태를 형성하는 중요한 콘텐츠이지만, 우리나라의 만화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다른 콘텐츠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 이에 제10회 한국만화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뉴미디어 시대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자한다.
○ 김병수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만화 창작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은 웹툰, 모바일 만화 등 디지털만화의 현황을 알아보고, 법적, 제도적 지원 시스템 구축, 작가 교육 등 뉴미디어 시대에 만화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언을 제시한다.
○ 김형진 변호사가 발제하는 ‘만화의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에서는 만화 창작을 저해하는 저작권 침해의 현황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판면권 도입 논의, 이동통신사와 CP의 수익배분 문제, 해외 시장 개척 방안 등 법적․제도적 논의가 이어진다.
○ 박인하 교수의 ‘한국 만화의 세계화 전략’에서는 미국, 일본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만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만화가의 해외진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5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 특히 이번 세미나는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에서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토론의 결과가 우리 만화산업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 부탁드립니다.(032-310-3011)

※ 세미나 관련 문의: 사회문화조사실 문화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 나채식 (02-788-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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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KOMACON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 될 것"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방문
2010년 10월 13일 (수) 09:46:27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규장각 뮤지엄/뒷줄좌로부터 도의원 김달수-장태환간사-김경표-김광회-심노진-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팀장-임형택 원장/ 앞줄 좌로부터 도의원 안혜영-윤화섭-김영규-설훈 민주당 부천원미을 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김광회) 소속 의원들이 12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에 위치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을 방문 진흥원 현황 및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korea Manhwa Contents Agency : KOMACON) 은   만화박물관, 도서관,

극장, 테마공원과 작가·기업이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는 만화비즈니스센터 등 만화인프라의 모든

분야가 집적화된 시설로 대지면적 2만6천6백여㎡(8천1백여평)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2개동(棟)

연면적 2만4천여㎡(7천2백여평)의 총 6백3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날 방문에는 김광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태환 간사, 김영규·김경표·심노진·김달수·최재백·안혜영·

윤화섭 의원,경기도 콘텐츠진흥과 강승호 과장, 부천시 문화콘텐츠진흥과 정원철 과장,

만화영상진흥원 임형택 원장, 강진숙 감독,김선미 팀장 등이 참석했다.

   
▲ 임형택 원장이 전시 만화를 안내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임형택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문화의 진흥과 저변확대 및 만화의

예술적·교육적·산업적가치증대,만화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및 도시경쟁력강화, 한국만화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설립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 원장은 "2015년까지 한국만화콘텐츠산업의 중심기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만화콘텐츠 창작발전소 구축,국제적 만화도시 브랜드 창출,만화문화 인프라의 관광자원화,

지역문화산업육성의모범적인 성공사레실천,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원장은 "만화미디어산업 클러스터 및 활성화,코믹타운 만화출판 지원사업, 만화진흥 선진정책

개발, 만화·애니메이션·CG전문투자조합출자사업 등을 통해 만화산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만화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임 원장은 "우수창작만화 제작지원, 뉴미디어 만화콘텐츠 개발

및 유통, 우수 창작인력 발굴육성, 대한민국 창작만화공모전 개최, 오늘의 우리만화상 선정 등

여러 사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임 원장은 "만화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뮤지엄 만화규장각 활성화, 만화원고 보존 및 활용센터

구축기반 조성, 만화규장각 사업을 세계적 만화아카이브로 도약"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임 원장은 해외시장 개척 및 교류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부천국제만화가 축제(BICOF)와

국제만화가대회(ICC)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임 원장은 "최근 만화산업계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출판에 국한되지 않고

컴퓨터와 인터넷에 기반을 둔 정보통신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방송과 통신이 하나가 되고,

정보와 오락이 한 몸이 되는 융합의 시대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미래 만화영상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광회 문화관광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들이 임형택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광회 문화관광위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만화의 가치증대와 만화콘텐츠산업의

중심기지로  성장·발전하기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도  진흥원의 각종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백·김달수·윤화섭·김영규 의원 등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만화는 공공도서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10년간 한국만화수출이 답보상태 있는 이유"를 물으며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를 확대해

경쟁력 우위에 서 달라"당부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문화관광위원들은 진흥원 만화비지니스센터에 입주해 있는 코믹스포츠 애니메이션

롤링스타즈 제작사'리퀴드브레인(대표 박정오)'과 '어반아트(하일권 대표)' 작업실을 방문한데

이어 만화뮤지엄 규장각 견학,4D입체영화 '사비의꽃'을 관람했다.

   
▲ 추억의 만화방에서 문화관광위원들이 기념촬영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문화관광위원들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방문에 앞서 국내최대수준의 워터파크·스파, 4계절

실내스키장, 어린이교육체험관,골프연습장 등 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레저타운 '웅진플레이도시' 와

 상동 영상문화단지내에 있는 세계유명건축물테마파크  '아인스월드'를 견학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경기도의  문화진흥 및 문화산업 콘텐츠 개발과 발전을 위해

2개월에 1회 정도는 현장을 찾아가 의원 개개인들이 몸소 문화, 체육, 관광을 배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살아있는 의정 활동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리퀴드브레인' 사무실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문광위원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어반아트' 사무실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문광위원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아인스월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 문화콘텐츠 진흥과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C-IP2010.08.21 03:06

한국만화영상원, 투자조합 지원 프로젝트 공모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초 만화 투자조합이 지원하는 만화.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연중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진흥원(20억원)과 한국모태펀드㈜(75억원), 인터파크(50억원), 소빅창업투자(5억원) 등이 투자해 국내 최초로 만화 전문 투자조합인 '소빅글로벌CG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이 조합은 출판 만화와 뉴미디어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

   재단은 투자를 희망하는 법인사업자(코스닥 등록기업과 대기업 제외)의 신청을 연중 받아 투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희망 사업자는 사업계획서와 만화.애니 완성 스토리, 회사소개서, 주요 계약서 등이 포함된 투자제안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보거나 전화(☎ 032-310-3040)로 문의하면 된다.

   임형택 만화영상진흥원장은 "투자 조합에서 만화.애니 아이디어에서부터 스토리전개, 제작, 마케팅, 수익 분석 등에 대해 철저하게 평가해 투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조합이 만화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만화 베스트셀러 1호' <엄마 찾아 삼만리> 복간
<엄마 찾아 삼만리> 등 옛 만화 3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서 복간
10.04.02 17:00 ㅣ최종 업데이트 10.04.02 17:00 홍지연 (zakaad)

그 옛날 우리의 동심을 울리고 웃겼던 베스트셀러 만화들이 속속 부활했다.

 

3월 3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고전만화 복간작 3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간작들은 모두 3권. 진흥원의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 윤승운의 <요철 발명왕>, 김삼의 <우주에서 온 소년 007> 등이다.

 

  
<엄마 찾아 삼만리>의 표지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엄마 찾아 삼만리

복간작 가운데 먼저, <엄마 찾아 삼만리>는 명실공히 우리 만화 최초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 당시 극화의 선구적 작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만화는 우리 만화의 개척자이자 시대극화의 거장으로 알려진 김종래 작가의 작품이다.

 

술과 노름으로 방탕한 생활을 하는 아버지로 인해 팔려간 엄마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아들 금준이의 눈물겹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다. 출간 당시 전쟁으로 인해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1958년 탄생해 10여 차례 재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복간된 작품은 바로 이 1958년 초판본으로, 진흥원은 원작을 훼손시키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유실된 부분을 디지털로 정밀 보정하고 재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달라진 맞춤법 등도 손보았다. 내레이션이 많은 초기 극화 만화의 전형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철 발명왕>의 표지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요철 발명왕

1975년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의 별책부록으로 나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철 발명왕>은 '발명'을 소재로 말썽꾸러기 아들과 아버지가 매일같이 벌이는 전쟁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가 한창 경제개발 정책에 발동을 걸던 35년 전의 풍경 속에서 단독주택 지하에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황당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요철이와 조수 맹물이, 그리고 요철이네 아버지가 주인공이다.

 

<맹꽁이 서당>으로 유명한 윤승운 작가의 작품. 윤 작가는 신문수, 이정문 박수동 등과 함께 1970~80년대 명랑만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복간본에서는 특히 1980년대 클로버문고판이 나오면서 검열을 피하기 위해 수정된 부분을 원본 그대로 구현해내고자 했다. 클로버문고판에서 삭제되었던 과장된 신체 및 행동 표현을 비롯해 효과음, 어른에게 버릇없는 태도 등이 그대로 되살아나 원본의 재미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007 우주에서 온 소년>의 표지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007 우주에서 온 소년

마지막 복간작은 <우주에서 온 소년 007>이다. 1965년도부터 15년간 연재된 '소년 007' 시리즈로, 1967년도부터는 당시 인기잡지 <새소년>에도 연재된 바 있다.

 

만삭의 몸으로 왕위에서 쫓겨난 지구 밖의 별 올리브 성의 여왕이 지구에서 알을 낳고, 알에서 나온 남매 역시 쫓기는 몸이 된다. 이들을 돕는 소년 007이 지구와 올리브별을 오가며 펼치는 액션과 모험이 가득 담겨 있다.

 

<검둥이 강가딘>, <칠삭동이>으로 유명한 김삼 작가의 작품으로, 당시로서는 매우 드물게 만화 이후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복간은 작가의 친필원고가 유실되어 1980년대 클로버문고판을 원본으로 삼아 진행됐다.

 

클로버문고판 만화를 정리한 책 <클로버문고의 향수>에서 <007 우주에서 온 소년>편을 집필한 허인욱씨는 "문화시설이 부족하던 어린 시절 우리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도와주던 것이 만화이고, 이 작품은 이러한 만화들 중에 최고로 빛나던 작품 중의 하나"라면서 "스스로를 비슷한 또래의 소년007과 동일시하면서 소년007이 처한 상황에 몰입해 일희일비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