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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 전역을 흔들다

등록일 : 2011-09-28 23:55:41 | 작성자 : 시민기자 김은정

우리에게, 아니 더 나아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양권 문화에서는 언제부터인가 한류(韓流)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1세대 아이돌로 칭해지는 가수들을 필두로 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몰이를 시작하더니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통해 일본에까지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이제는 동양문화권의 나라 어디를 가나 한국의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상점이나 편의점, 레코드가게를 가면 한류의 중심인물들의 CD나 그들이 광고하는 물건을 쉽게 접할 수도 있다. 



요즘에는 동양 문화권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세계각지로 한류가 퍼져 나가고 있다. 언론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있는 ‘커버댄스’에 관한 말이다. 
커버댄스란 한국의 가수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를 외국의 사람들이 따라하며 한류를 접하게 되고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즉 한국을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도 스스로, 또는 주위의 사람들을 통해 동아시아의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며 더 나아가 한국을 사랑하게 된다.

처음에는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을 중심으로 커버댄스 파티(또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그래서 단지 한국의 아이돌을 따라하는 우리 한인들의 축제라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국의 아이돌가수를 알리게 되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을 시작으로 된 커버댄스 파티는 이제 남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로 부르는 노래가 들리고 그들이 추는 춤을 따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다.

내가 아는 지인 중 한 분은 이런 말을 했다. 
“한국의 외교관들이 많은 돈을 들여 세계 각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 노력과 투자한 것의 결과로만 본다면 어쩌면 한국의 연예인들이 더 큰 수확을 거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을 모르는 외국인들도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고, 단지 남북이 대치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사실만을 인지하고 있던 사람들도 우리의 문화를 높게 평가해 이를 모방하고자 하게 되었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연예인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이 아닌 이미 중년의 나이에 들어선지 오래된 분이다. 

완제품을 생산해서 수출하는 것이 중심인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남들이 똑같이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아닌 누가 먼저 새로운 것을 선보이느냐가 세계경제를 좌우하고 있다. 그중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문화콘텐츠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문화를 소비하게 하여 이윤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커버댄스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우리나라에서도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 같은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을 생산해 내는 것도 국위 선양의 한 축이 될 것이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