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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8.10.09 융합의 정책영역
  2. 2018.10.03 창조의 DNA, 문화콘텐츠 지식체계
  3. 2018.09.16 한류 4.0 시대 문화콘텐츠와 치유
  4. 2018.08.25 패권의 비밀
  5. 2018.08.20 문화콘텐츠의 이해
  6. 2018.07.26 청년 문화콘텐츠
  7. 2018.07.22 한국문화세계화의 미션
  8. 2018.07.22 한국경제와 생명의 빛
  9. 2018.07.20 디지털문명전환기 문화콘텐츠학
  10. 2018.07.20 콘텐츠 지식기반
  11. 2018.07.13 철학 사상가와 산업 발전
  12. 2018.07.12 경제위기 국면돌파 창조대안
  13. 2018.07.12 디지털 문명시대와 문화콘텐츠
  14. 2018.07.11 한류 문화콘텐츠와 위기극복
  15. 2018.07.11 중국 고위공무원단 문화콘텐츠 연수
  16. 2018.07.09 법제
  17. 2018.07.09 한국문화 세계화의 비전
  18. 2018.07.03 한류문화콘텐츠
  19. 2018.07.03 협업
  20. 2018.07.03 연결
  21. 2018.07.03 한류의 문화원형
  22. 2011.06.04 “한국문화에 미친 우리에게 더 많은 한류를 달라”
  23. 2010.12.02 [A-流] "亞流스타가 뜬다"…한류스타, 아시아 정복의 비밀 (종합)
  24. 2010.11.07 [Ki-Z issue] 한류 붐 불붙자 ‘혐한류-반한류’도 다시 고개 드나
  25. 2010.10.05 [월요기획] 대만, 한류에 흠뻑 물들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 아이돌 가수로 이어져
  26. 2010.08.27 "한류, 소셜미디어 타고 미국까지"<타임>
  27. 2010.06.17 [기고/6월 17일] 디지털 콘텐츠의 한류 꿈꾸며
  28. 2010.04.06 중국의 문화알리기, 한국을 배워라
  29. 2010.03.17 [기고]태국의 한류와 한국관광 붐 (1)
  30. 2010.02.23 한류에 빠진 이란 (7)
저는 융합을 비즈니스 관점, 기업가의 혁신적 관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중요한 이슈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와 산업의 현재 직면한 상황을 생각할 때, 보다 중요하게 인식되는 영역은 ‘융합의 정책 영역’입니다.

융합 정책은 산업 정책과 공공 정책의 영역으로 구분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융합의 산업 정책과 공공 정책이 본질적으로 중요하다 인식하는 이유는

우리의 정책 환경이 직면해 온 “코리안 패러독스”의 원인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코리안 패러독스”

과학기술정책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은 이제 보다 본격 코리안 패러독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면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제 1차 과학기술미래포럼에서 발표, 2012. 10.05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주최, 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주관, “국가과학기술자문포럼-MB정부 과학기술정책의 회고와 발전과제” 행사에서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의 ‘출연(연) 글로벌경쟁력강화방안 및 향후 추진과제’ 주제 발표에서 인용)

코리안 패러독스..

이는 ‘정책 전반의 지원과 투자, R&D 투입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장과 공공적 성과가 부족한 결과로 나타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정책은 시행되는데, 성과는 미미한..’ 오히려 생태계가 악순환의 구조로 빠져 들어가는.. 그래서 양극화 심화와 일자리 창출의 미미한 효과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이러한 일은 비단 최근의 현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이는 지난 10여 년 동안 진행되어온 상황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지난 10여 년 동안 제가 몸과 마음을 던져.. 몰입해 온 근본 이유이기도 한 것인데요..

바로 융합에서 철학이 중요하게 강조되는 근본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철학은 ‘정책철학의 영역’을 주로 의미하는 것입니다만..

융합 정책이 산업과 기업 활동과 환경, 생태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융합에서 기술과 함께 철학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융합 크리에이티브 리더쉽!”, “ 융합의 본질적인 이 부분에 대한 정책 담론이 보다 충분히 사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기대만큼 성과를 차기정부에서도 거두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절실한 심정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현장에서 축적되고 고도화된 창조리더쉽으로 창조대안을 창출, 경험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적 실행을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경제를 신속히 해소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10년 이상 축적된 정책 역량과 정책 크리에이티브 리더쉽이 절실하며, 직면해 있는 코리안 패러독스..를 창조적으로 해소하고, 위기 경제를 국면 돌파하여 창조경제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신속히 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는 말씀을 거듭드립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창조의 DNA, 문화콘텐츠 지식체계

지금 한국사회는 어느 때 보다도 글로벌 경제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역량과
지혜의 결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지난 15년 여 전,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킨 소중한 역사적 경험과 자산을 축적한 바 있습니다.

당시 수 년 동안 우리 사회의 창발성이 결집되었던

“콘텐츠지식기반생태계” 는 한류의 아시아 글로벌 확대를 통한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에 의미 있는 역할과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콘텐츠”라는 이름의 창조의 DNA,

이는 창발의 DNA이며, 역동의 DNA이며 통합의 DNA입니다.

융합의 DNA입니다.

"문화콘텐츠 창조경제"

지난 15년 전 뿐만 아닌,
그 이후로 현재까지(15년 여 세월의 시간대 동안 내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몰입과 집중을 통해 창조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만큼,

밀려오는 글로벌 파고를 넘을 수 있는,

창조경제의 신기술과 신산업의 트렌드를 창출하고

한국경제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안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그 동안의 세월 동안 창조지식 축적의 집중과 몰입의 시간을 부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충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류 4.0 시대 문화콘텐츠와 치유

현대 문명과 산업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류,
한류4.0으로 규정할 수 있습니다.

한류4.0의 지속가능성과
그 성공의 핵심동인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한류 4.0시대 문화콘텐츠의 성공 전략,
동서양 문명의 창조적 융복합입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IOT, 로봇,
AI, 드론 테크놀로지..디지털화의 성공DNA,
우리는 창조적 문화콘텐츠 융복합에서
길을 열어야 합니다.

대한국인의 DNA에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 어떤 나라와도 비견되는
문명의 적응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등 아시아 한류의 원천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이미 크게 수용하고 적응한
서구문명의 장점이 내재적으로 작동합니다.

서구사회의 관점에서도 놀랄만한
테스트베드로서 "콘텐츠코리아의 잠재가치"를
키워 왔습니다.

이러한 잠재가치가 산업적 논리에 그동안 집중되어 왔다면,

한류4.0시대에는 각각의 문명사회가 디지털 문명의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함께 키워온 병리, 제반 부작용, 역기능의 위기 현상에 대한 치유기제 로
작동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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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상영 선생님의 추천으로
열흘간 의미있었던 책을 사진과 추천자와 함께 올려주세요.

서수진 님을 추천합니다.

3번째 추천도서는
<패권의 비밀>김태유, 김대륜
서울대 출판문화원 입니다.
------------------------------------------------------------**
산업혁명은 어떻게 오는가

주요저자 김태유 교수(서울대 산업공학과)께서는
산업혁명에 성공하거나 편승한 국가는
지배자(ruler),
산업혁명에 실패한 국가는
피지배자, 노예(colony)가 되었다는게
역사의 교훈이었다.

우리나라는 저력이 있는 국가임에도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에 쇄국과 과거집착의
선택으로 식민지로 전락함

서구와 동아시아 운명의 갈림길

지속적 산업혁명
가능하게 한 원동력으로
석탄에너지 자원의 발견,
아메리카와의 교역

석탄과 신세계와의 교역은
유럽을 자원집약적 산업생태계로 성장의 길 열림

맥킨지 2013 한국보고서에 이어
2018 한국보고서는 여전히 '냄비속 개구리'
신세이며 냄비 속 물이 더 뜨거워졌다.

유럽 변방이었던 영국의 산업혁명을
이끈 국가리더쉽과 정책의 사례

사례1.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 테크놀로지와
벤처투자자 메튜 볼튼

빚더미와 사업실패, 특허기간 만료의 위기에서
대영제국 의회의 대토론과 표결로
특허기간 20년 연장 결정

국민주권, 의회민주주의기반 공화정 체제의
영국의회의 명분 vc 실리에서 실리 선택

러다이트 운동으로 노동자들의 일자리 빼앗는
기계 파괴운동에
영국의회 운동주도자 교수형 결정
그 결과
영국 산업혁명 완성
영국노동자 실질소득 2배 이상 향상

대영제국 성취 동력 영국의회의 국가정책리더쉽
역할 지대

사례2.
미국의 산업혁명
남부 목화 Market power 둘러싼 갈등
60만명 대량 살상, 북부의 승리
유럽공산품 48%관세
유럽으로 가던 목화가 북부로
미국은 식민지에서 농업국, 근대산업국가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됨

패권의 이해

고대 아테네
아리스테이데스
'패권은 단순히 무력 사용을 통한 강제가 아니라
경제적 보수를 통한 설득의 과정'

"경제적 선순환이 패권을 행사하고 보전하는데 가장 중요"

"새로운 길을 내야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산업혁명의 명암

일본 vc 조선

무라다 소총(유효사거리800m 분당 15발)으로 무장한 200명의 일본군
화승총(유효사거리 120m, 기립 재장전 2~3분)으로 무장한 동학군의 결과 사상자 수
3만명 vc 1명

당시 양국 지도층들의
서구 열강의 물결에 어떻게 대처하였는가에
대한 관점의 차이, 태도의 차이가
엄청난 비극 초래의 본질적 원인
그 결과
대한제국의 식민 상태로 떨어져

일본은 메이지유신 피의 혁명 완수하고
서구 산업혁명을 수용하는 동안

조선은 지도층에서 민중까지 샤머니즘에 매몰
위정척사론 주자학으로 미래 외면
동도서기 국가정책 수용 실패

새로운 기회 물결과 과제

정보화 시대 이후 지식 기반 창조 경제 시대
지식 혁명시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 도래

정책리더쉽은
IT-BT-NT-CT-ST-ET 칸막이 정책지원으로
초연결시대 초지능시대 소통의 흐름 막아와

정책전문성의 고도화
새로운 길 새로운 물결 새로운 시대 열어갈
국가리더쉽 역량 절실
국민주권 의회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수호 절실

젊은 인재들의 지식기반 창조경제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결에 동참하도록
새로운 시대 열어가야!

가장 가능성과 기회, 지식과 경험이 축적된
한류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창조와 혁신의 물결이 일어나는 일이
핵심 관건임

PS. 추천 배경 : 페이스북 절친
장종희 님, 서수진 님 자기 분야에서
그러한 소임을 실천해오신 귀중한 분들이기에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패권의 비밀>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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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문화콘텐츠의 이해"

1.정의
문화콘텐츠는
'한류의 성공방정식'
'스토리의 예술'
'디지털 융합과 창조의 지식체계'

2. 4차산업과 콘텐츠
문화콘텐츠 구현 기술
'콘텐츠 클라우드 BMI'
(BIGDATA, MOBILITY, IOT)
'아키텍트 설계 역량'

3. 문화콘텐츠의 철학과 미션
'세상을 보다 밝은 생명의 빛으로'
'사랑, 공감의 한류의 멋과 아름다움'

4.문화콘텐츠 성공의 코드
'간절함, 러브, 가족사랑, 아름다움'

5.문화콘텐츠의 변함없는 핵심가치
'나라사랑'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1998년 IMF위기 극복위한 전국정보문화운동
1999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1999년 IT벤처버블 위기 극복 '문화콘텐츠' 개념 창안
2000년~2003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제안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종합계획' 제안
2010년 서울대경제학공동학술대회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발제
2013년 창조경제와 한류 국회 사랑재
2015년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길 국회헌정기념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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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청년 대학생들의 스타트업 창업, 벤처를 생각할 때, 이제부터는 글로벌기업가의 비전과 기회를 함께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청년 대학생들은 우리 선배들이 이미 지난 40년 전에 이루어 냈던 꿈과 비전을, 15년 전에도 이루어 냈던 글로벌 기업가의 길을 담대하게 정금같이 걸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는 청년 대학생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그 길을 앞당길 것입니다.

 한류 문화콘텐츠는 이미 지난 1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 기반을 형성하여 왔습니다.

문화콘텐츠는 글로벌기업가의 비전과 기회를 창출해 왔습니다.

이 시대 문화콘텐츠의 진정한 의의와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청년 대학생들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기업가로서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을 보다 본격적으로 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대 초반, 한국문화 세계화의 미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은

IMF위기상황에서
콘텐츠 창조대안으로 표출되었으며,

한류문화콘텐츠로 꽃피웠습니다.

대기업조차
갈길 몰라 헤메이던 당시

위기를 기회로
헤처 나아갈 길을
지혜로 부어주셨습니다.

한국경제는 생기를 회복하기 시작 하였으며,

생명의 빛은
한류로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그후 20년 동안
다시 올 한국경제의 산업생태계의
위기를 예견하고

이를 대비한
문화콘텐츠학으로 완성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7.22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PS.
20년 이상 산업생태계의
위기 구조를 통찰하고 대안을 모색해온
분야가 있어 왔다면,
그 분야가 단연 희망의 대안입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대 초반, 한국문화 세계화의 미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은

IMF위기상황에서
콘텐츠 창조대안으로 표출되었으며,

한류문화콘텐츠로 꽃피웠습니다.

대기업조차
갈길 몰라 헤메이던 당시

위기를 기회로
헤처 나아갈 길을
지혜로 부어주셨습니다.

한국경제는 생기를 회복하기 시작 하였으며,

생명의 빛은
한류로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그후 20년 동안
다시 올 한국경제의 산업생태계의
위기를 예견하고

이를 대비한
문화콘텐츠학으로 완성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7.22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PS.
20년 이상 산업생태계의
위기 구조를 통찰하고 대안을 모색해온
분야가 있어 왔다면,
그 분야가 단연 희망의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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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1년 고려대 융합기술관에서 개최된 바 있는 3개 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문화산업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디지털문명전환기 문화콘텐츠학의 태동과 지식체계의 생태적 분석과 정책적 함의” 주제로 진행된 논문 발표는 한없이 미약하고 부족한 저로서는 너무나 영광된 자리였습니다.

저는 본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 하나님께 참으로 절실한 간구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난 10여 년 간 디지털 융합 환경, 문명전환기의 정책 환경의 역할, 너무나 중요하고
 국가공동체의 미래를 사실상 좌우하게 될 것을 인식하였으며 그래서 콘텐츠정책을 중심으로 매일 매일 뛰어 다니며 정책 담론과 질의와 토론, 발제를 실천하였던 것을 정책적 함의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1998년 – 2003년에 걸친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치열한 실천적 노력과 당시 국면돌파의 과정에서 축적된 콘텐츠 지식기반과 경험

현재까지 뚜렷한 대안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2012년 현재 국가가 직면한 위기 경제의 심대한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창조대안으로서 의미가 적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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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구사회는 사상적 토대가 자산화되어 왔습니다.

철학 사상가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철학 사상가들은 시장에서 탄생되며,
미래학으로도 인사이트가 제시됩니다.

시장과 산업 생태계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갈 지혜로 축적됩니다.

서구사회의 과학 발전은 이러한 축적된
인문적 인사이트에 도움을 받습니다.

동양 사회는 철학 사상가들의 시장에서의
성장 토대와 연결고리가 약한거 같습니다.

철학 사상계와 산업계는 유리되어 있습니다.
사농공상의 계급적 차별구조에 매여 있습니다.
그 현상과 관행은 우리의 경우 여전합니다.

한 시대의 변화 흐름을 개념화한 지식체계를 창안한 창시자의 노고를 인정하는 문화도 인색합니다.

동양권 문명사회를 이끄는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보다 실질을 강조하는데요.

우리의 경우,
디지털 문명시대를 대비하는 문화콘텐츠학을 통해
동서양의 사상과 과학, 테크놀로지의 융합과
실질에 대응해 왔습니다.

한류문화콘텐츠가 창조적 대안임을 강조드리는
근거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07.13(금)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류 문화콘텐츠 창조대안

2018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

대안이나 명쾌한 해법없이
점점 더 수렁에 깊이 빠져 드는 듯 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고
이렇다할 대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잘 했던 점, 강점을 찾아 대안을 모색하는 일이 유의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했던 점, 강점을 생각할 때,

1. 먼저 SEAMLESS 20년 이상 지속가능한 정책 프로세스를 유지한 분야가 무엇이었는가?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일임^~)

2. 오픈 생태계에서 융합 패러다임, 연결과 창조가치를 구현해 내 온 분야가 어떤 분야이었는가?

3. 경제 위기 국면돌파의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고 경제적, 산업적 성과를 창출해 온 분야가 무엇이었는가?

4. 국내 환경을 넘어 아시아, 전세계에 시장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퀄리티를 구현하면서 당분간 최상의 경쟁력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

5. 20년 이상 헌신의 가치를 통해 산업 구조의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를 이루어 내고 산업계, 학계, 정책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된 분야가 어떤 분야인가? 등,

5가지 평가지표를 통해 피드백을 하고
국면돌파의 대안을 창출하는 일은 소망스럽고
지혜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문명전환기,

민간의 창발성과 국민적 화합, 정책 환경의 인프라 뒷받침의 조화를 통해

'QUALITY KOREA'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분야는 “한류 문화콘텐츠”입니다.

한류 문화콘텐츠 분야를 통해 국민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기업의 투자와 글로벌 혁신 역량을 확보하는 등 각계의 지혜가 모아지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8.07.12.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디지털 문명시대와 문화콘텐츠

"우리 인류의 생활과 삶은 이제 일상업무에서 사고방식에 이르기까지 디지털사고를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네트워크, 디지털신경체계는

우리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이를 통한 다양한 매체의 통합으로 발생되는 정보의 양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식과 정보가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문명시대의 변화의 근저에서 우리 모두가 인식하는 화두는 '콘텐츠'입니다."

<중략>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창립취지문
1999.6 전충헌 창립 발기인

디지털 문명시대 산업구조와 시장 트렌드 변화를 직시하고 당시 “콘텐츠”에 대한 개념 체계를 새롭게 세운 것이기에

나아가 "문화콘텐츠" 개념을 창안했던
시대 상황을  복기하는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90년 대 치열했던 산업 현장과 시장에서의 특히 NPO활동,
*NPO : NON PROFIT ORGANIZATION

2000년 초반 이후,
수 많은 콘텐츠 유관 단체와 학회 포럼 등이 창립되고

당시 최초의 문화콘텐츠 전국 대학 순회강연,

대학에서 문화콘텐츠 창의 인재 배출을 위한 대학원 학과 과정 등이 설립되는 등..

창조경제 문화콘텐츠의  동심원 효과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어 창조적 지식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창조지식 기반은
누구도 쉽게 예기치 못했던
아시아 글로벌 한류의 폭발적 생성으로
이어졌으며,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자양분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는

누구보다 정책 당국의 세심한 배려,
학계 석학 선생님들의 격려,
산업계 전문가와 리더 분들의 성원과 공감이 있었습니다.

당시 어려움에 있던 대기업에도
신선한 동기부여와 창조 지식 공유의 장이 되었고,

이후 한류와 함께 초일류 기업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저는

다시 우리 경제가 어려운 지금 상황에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0년 이상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속에서

위기 인식과 창조대안의 창발적 모색의 과정

축적된 우리 사회의 지혜와 창조지식이
또 다시 산학연관에
널리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콘텐츠코리아 전충헌 회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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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2018. 6. 25 를 보내며,

온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였던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를 추모합니다.

남과 북은 1950년 한국전쟁 이래 지금까지
군사적 분단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북한은 군사적 대치,
휴전상황에도 동서 냉전체제와 이념의 최전선으로
경쟁 상황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1970년 대 까지도 북한은 군사적, 경제적
비교우위였습니다.

그런 북한이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를 겪으며 경제적 위기 상황을 맞게 됩니다.

대한민국도 역시 1990년대 후반 IMF위기상황을 겪게 됩니다.

경제적 위기에서 북한은 전체주의 체제 하에
위기 극복의 창조적 대안이 모색되지 못한 한편,

대한민국은 위기상황에서,
개인의 자유와 창의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창조적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헌신과 희생의 가치가 존중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공동체적 가치'가 살아나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남과 북의 체제 경쟁'은 이를 계기로
균형이 크게 무너지게 됩니다.

디지털문명전환기 문제해결의 개념체계,

위기극복의 창조대안으로 제시하고 실천된 바 있는
"문화콘텐츠"는 아시아 등 한류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한류문화콘텐츠"는 가족의 가치와 사랑를 스토리로 담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위안과 평화를 주는 등 시대적 감성과 로망이 되었습니다.

한류콘텐츠는 북한 체제로 확산, 견고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북한 주민의 탈북 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한류의 영향으로 아시아 등 국가에서
찾고 싶은 나라가 되었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방문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적 위기를 디딤돌 삼아 남과 북의 간격을 크게 벌여 놓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냅니다.

최근 동북아 정세와 우려적 상황에도 먼저 가신
순국 선열께서 기뻐하시고 흐뭇해 하실 줄 믿습니다.

대한국인은 어떤 위기 상황에도 이를 극복할 위기극복의 DNA를 선조로부터 물려받았기에, ^~

감사합니다.

2018.6.25
전충헌 올림
콘텐츠코리아 회장

<약력>
대한민국 문화콘텐츠학 창시자
IMF위기 상황에 전국정보문화운동 기획
위기극복대안 '콘텐츠' 제시
'콘텐츠 비즈니스 성공전략세미나' 등 5년여 실행
'문화콘텐츠'개념체계 창안
'창조경제 문화콘텐츠' 서울대 경제학공동학술대회 발제
'창조경제와 한류' 국회한류연구회 발표, 사랑재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길' 기조 국회헌정기념관 외 다수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내달 8월, 중국 귀주성에서 고위공무원 및 지도층들이 단체로 ‘문화콘텐츠’ 연수를 한국에 오시는데요. 이번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1일 동안 "문화콘텐츠와 문화창의력" 주제로 강연을 하도록 공식 요청을 받았습니다. 저로서는 지난번과 같이 제가 강연을 하지만 오히려 많이 배우는 기현상을 이번에도 경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중국 고위 공무원 등 지도층 분들의 학습 열정은 놀랍기만 합니다.
2011.07.11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96.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가는 종합적인 법제정비를 생각합니다.

저는 창조경제시대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입법체계와 법제화의 기본원칙과 방향을 생각할 때, 특히 콘텐츠 창조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의 클러스터 경제, 성장 잠재력의 확충을 위해 매우 절실한 과제임을 인식합니다.

창조경제시대를 여는 입법체계와 법제화의 기본원칙으로는 우리의 산업구조를 창조산업으로 이끄는 비전과 전략을 담은 기본법 체계가 확립이 되고 이러한 창조산업의 핵심인 콘텐츠 클러스터 체계를 중심으로 하는 중심법 체계를 확립하는 기본 방안과 원칙에 대해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클러스터는 다 학제간, 산학연간 글로벌네트워크 기반의 창조적 소통 환경에서 콘텐츠 투자금융, 창작, R&D, 유통배급을 4대 축으로 하여 성장 발전하며 이는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면서 정책크리에이티브 리더쉽의 지원을 받아 발전 성장하는 구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입법체계를 일종의 빌딩 공사로 비유한다면 이는 기초 공사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고려해야 하며, 콘텐츠창조섹터를 중심으로 하는 장르간 네트워크화 전략 기반 체계 역시 반영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 창조경제는 무형의 가치가 중시되며 무형문화에 대한 가치, 안목과 통찰이 강조되는, 나아가 지식재산권과 콘텐츠의 중요성 증대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트렌드 변화의 확대 등에 입법정책적 통찰과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창조산업 클러스터의 유기적 관계 구조와 함께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가는 지식문화창조국가의 이념과 원칙을 입법체계로 확립해 나가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창발적인 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는 창조산업 발전과 생태계의 토대를 확립하고자 하는 입법체계의 비전을 확립해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지난 10여 년에 걸친 관련 법제의 종합적인 체계확립과 정비를 서둘러야 하겠습니다.

즉, 종합적인 법제 정비는 미래 창조경제를 여는 입법정책체계와 법제화의 방향, 선진 문화창조국가의 비전 제시와 이를 통한 창조산업 클러스터 기반 확충, 지역의 창조도시 발전 전략 방안과 체제 확립을 반영해야 하며 콘텐츠 창조 산업의 시장 활성화와 양질의 콘텐츠 창출환경 및 콘텐츠 공공성, 투자의 선순환, 일자리창출, 지역 경제 연계 활성화 등의 비전체계를 고려하는 방향에서 기존 법제간의 상호간의 충돌과 중복, 갈등 관계 등을 해소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혜로운 입법정책의 방향이어야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3체제 대한민국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갈 문화대통령을 대망하며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아흔 아홉 개의 질문 가운데 아흔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98. ‘2013체제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갈 문화대통령께 드리는 질문고개’를 거의 마무리하면서 “한국문화세계화의 비전”을 다시 생각합니다.

한없이 미약하고 부족한 저로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일관되게 한국문화 세계화의 사명을 인식하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 길을 기쁜 마음으로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7억 명이 공유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훌륭하신 페친님들의 성원 하에 저의 부족하나마 문화대통령께 드리는 질문고개를 올리게 된 것은 저로서는 커다란 영광이자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하나마 이러한 질문고개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좀더 크게 울림과 메아리가 되어 퍼져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기에 더욱 보람되게 생각합니다.

지난 최근 10여 년 동안은 우리 경제의 위기 구조에 집중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욱 문화콘텐츠에 몰입하였고 그 지식체계를 미약하게나마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문화콘텐츠전략기획론’(글누림)이라는 졸저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모 지방 명문대의 문화관광학과에서 제 졸저가 교재로 채택되어 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문화콘텐츠지식체계는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창조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세운 지식체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보다 모든 것이 미약하고 부족한, 실수투성이인 제가 그래도 지켜온 일은 한국문화세계화의 사명이었으며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직하게 몸과 마음을 바쳐 문화콘텐츠지식체계를 세워온 셈입니다.

저의 미약하나마 한국문화세계화의 사명실천의 노력이 ‘한류’에도 역시 좁쌀만한 기여를 한 것 같아 너무 큰 보람을 갖습니다.

그리고 한국문화세계화는 이제 더욱 하나님의 경륜이며 섭리이자 뜻임을 더욱 자각합니다.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나가는 문화대통령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지고 한국문화세계화의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해야 하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개개인 모두 함께 이러한 사명을 인식하시고 한국문화세계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직면한 위기 경제를 담박에 뛰어 넘을 수 있으며 진정한 문화선진국,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한국문화세계화의 완성, 이제 국민들 손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3체제 대한민국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갈 문화대통령을 대망하며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아흔 아홉 개의 질문 가운데 아흔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류문화콘텐츠의 꽃'

사시사철 피고지고

영원한 생명수
생명의 빛 받아

알찬 열매 맺으며

지속성장하는 건강한 나무
건강한 일자리 열매 맺는

울창한 숲 으로
퍼져 나가길..

2018.07.02

전 충 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전략2018.07.03 11:53
82. 협업, 콜레보레이션 collaboration의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문화벤처인가를 다시 생각합니다. 어떻게 문화벤처를 활성화할 수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경제를 극복하고 빠져나올 수 있는 최선의 길은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문화벤처의 활성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적지 않으며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협업 문화의 기반 조성과 정착을 생각합니다. 즉, 문화벤처의 모델은 먼저 협업 모델이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문화의 핵심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문화정체성을 깊이 통찰하는 모델이면 너무나 좋겠습니다. 이러한 특성과 가치를 지향하는 문화벤처 모델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일은 어쩌면 콘텐츠공공성과 철학을 공유하는데에서 먼저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선도적으로 이러한 일을 하여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즉, “1 공공기관(공기업) 1 문화벤처 투자”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인센티브 평가하는 일입니다. 또한 이는 현재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지원제도와 엔젤클럽으로도 풀어갈 수 있겠습니다. 더 많은 창조적 투자 모델 사례가 있다면 문화벤처기업의 성공의 기준을 마련하여 기관 평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문화벤처모델의 글로벌 서비스화, 전략화, R&D에서 발굴과 기획의 업무를 이 분야 전문가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협업과 콜레보레이션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문화벤처기업 창출을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먼저 선도적으로 해 주시고 공공기관의 엔젤스타트업투자클럽 결성을 적극 권장하시고 현재 중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엔젤지원매칭펀드지원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콘텐츠공공성과 철학에 입각한, 공공정책에서부터 한국적 문화벤처모델을 다수 발굴하여 창출하고 선도적으로 해 나가신다면 민간 부문에서도 호응을 하실 것이며 학계에서도 적극 함께 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콜레보레이션, 협력 투자의 모델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불을 공공섹터에서부터 당기며 이끌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견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서비스/융합 2018.07.03 11:51
81. 유비쿼터스 환경, 스마트 환경에서 connectivity, “연결”을 다시 생각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생각합니다. 유비쿼터스의 ‘온누리에 하나님의 은총이’ 라는 본래적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상기합니다. 스마트 환경, 유비쿼터스 환경에 진입해 있는 우리 사회와 경제, 산업구조를 미래 창조경제로 본격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결”에 대해 정책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연결은 창조이며 창조는 연결에서 가능합니다. 연결은 스티브 잡스도 생전에 ,“창조는 곧 연결에서 비롯된다” 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는 연결 connectivity은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국면 돌파할 수 있는 창조대안은 바로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의 “창조적 연결”에서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현재의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은 야구경기로 비유한다면 빈타에 허덕이는, 홈런이나 유효타가 없이 점수를 허용한 채, 회수만 지나고 있는 형국이라 하겠습니다. 현재의 양극화와 가계부채 등 위기 상황이 좀더 악화된다면 사실상 회복되기 어려운 국면에 직면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를 국면돌파하고 모든 상황을 극적으로 역전시키는,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창조적 연결”에 있으며, “콘텐츠 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를 정책화할 것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창조적 연결의 노력은 결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 역시 이미 다 년 간 깊은 몰입도를 가지고 현장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왔어야 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다 년 간은 최소 10여 년의 세월 시간대를 의미하며 “콘텐츠다학제간 융합 지식네트워크”와 “연결”은 글로벌네트워크를 포괄해 나가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3체제 대한민국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갈 문화대통령을 대망하며 우리의 정치지도자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아흔 아홉 개의 질문 가운데 여든 한 번째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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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80. 한류의 문화원형과 노마드, 그리고 한국전쟁, 6.25 육이오를 생각합니다. 사실 한류를 생각할 때, 6.25 육이오는 새로운 의미로 다가옵니다. 수 백만의 인명피해를 초래한 참혹한 전쟁이었지만, 그 배후에는 보급이 있었으며 바로 그 뒤에는 문화가 있었다는 점을 저는 주목하게 됩니다. 유엔군의 참전은 16개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급과 문화를 포함할 때, 사실상 60개 국 이상이 참가하였던 것입니다. 60개 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전한 이들은 군인의 신분으로 왔지만 이들은 사실상 군인 이전에 목사였고, 교수였고, 교사였으며, 과학기술자였고 예술가였습니다. 당시 이들의 영혼은 고스란히 한국 땅에 뿌리내렸으며, 동서양 문화융합의 원형으로 자리잡게 되었던 것으로 인식됩니다. 그 결과로 우리에게 백남준, 신중현, 윤복희가 탄생된 것입니다. 이 분들을 저는 콘텐츠 1.0 세대로 부르고자 합니다. 콘텐츠 1.0세대..이 분들은 바로 한류의 콘텐츠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온 1세대 공로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시대적 상황과 콘텐츠 1.0의 의미를 생각할 때, 한류의 문화원형은 참으로 값진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류의 원형은 노마드에서 비롯되었음을 인식합니다. 즉 문화유목, 노마드를 창조자의 사명으로 실천하였으며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실현했습니다. 이 분들의 지난 세월 이루어온 문화자산은 90년 대 이후 최근까지 콘텐츠2,0 콘텐츠 3.0.. 한류의 본격 확산에 중요한 밑거름이자 보이지 않는 창조 자산이 되었다고 저는 인식됩니다. 그리고 이제 노마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 환경에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지식융합의 시대이며 문화콘텐츠의 시대입니다. 따라서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가는 국가의 정책리더쉽 역시 선도적으로 노마드를 재인식하고 평가하는 일이어야 하겠습니다. 노마드를 재인식하고 재평가하는 일, 그리고 정책노마드를 실천하는 일은 미래 창조경제를 열어가는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인사이트 확립의 최선의 길이며 정책역량 고도화의 길이며 정책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한국문화에 미친 우리에게 더 많은 한류를 달라”

동아일보 | 입력 2011.06.04 03:16 | 수정 2011.06.04 11:59 |

[동아일보]

"여러분이 케이팝(K-pop) 공연을 더 해 달라고 시위를 벌인 그분들인가. 그대로 방치하면 더 '미칠' 것 같아 구제하려고 왔다. 하하."(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단순히 케이팝에만 미친 게 아니다. 우린 한국문화 전반에 진짜 미친 사람들이다. 하하하…."('코리안커넥션' 막심 파케 회장) 2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정 장관과 프랑스의 한국문화 팬클럽인 코리안커넥션 멤버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5월 1일 코리안커넥션이 SM엔터테인먼트의 파리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한 주제로 모이는 깜짝 집회)을 벌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눈여겨본 정 장관이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류 열기의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선 것.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전병헌,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 내내 웃음이 그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이날 모인 코리안커넥션의 멤버 10여 명은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개선할 점이 많다"며 따끔한 지적을 잊지 않았다. 상드린 수 제스린 씨는 "한국 가수의 공식 팬클럽에 외국인은 들어갈 수가 없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스린 씨는 팔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라고 문신을 새겼을 만큼 한국 가요의 열성 팬이다.

파케 회장은 "한국 드라마, 가요를 정당한 방법으로 즐기고 싶지만 유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프랑스 한류 팬들이 본의 아니게 불법 다운로드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K팝 그룹 가운데 '빅뱅'을 가장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정 장관에게 빅뱅의 파리 공연을 성사시켜 줄 것을 부탁해 흔쾌한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멤버들이 전하는 프랑스의 한류 열기는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다. 이들은 10, 11일 열리는 SM타운의 공연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사인 카롤린 불레 씨는 "SM 공연의 가장 싼 티켓 가격이 110유로(약 17만 원) 정도로 아주 비싼데 짧은 시간에 매진된 걸 보면 프랑스의 열성 한류 팬은 10만 명은 족히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옆의 다른 회원은 "아니다, 아마 13만 명쯤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문화의 매력에 대해 이들은 '전통문화가 살아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세일즈 매니저인 코랄리 피노 씨는 "버스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프랑스가 잃어버린 미덕이 한국에는 살아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케이팝에 '미친' 코리안커넥션 회원들에게 정 장관은 한국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아이돌 가수들의 무료공연인 드림콘서트에 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또 국가별로 열리는 케이팝 경연대회의 우승자들이 벌이는 결승전을 한국에서 열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말로 "아주 좋은 생각"이라며 환호로 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한류 확산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16개국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장 회의가 열려 한류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장관은 외규장각 도서를 처음 발견한 재프랑스 서지학자 박병선 박사를 면담하고 감사장을 수여한 뒤 11일 개최되는 외규장각 도서 귀환 기념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파리=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스포츠서울닷컴ㅣ임근호·나지연기자] "80~90년대 우리가 팝을 듣고 미드를 보면서 미국 문화를 동경했듯이 지금의 중화권과 동남아권 사람들은 한국가요와 드라마를 보면서 열광하고 있습니다."

대만 현지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A씨는 한국 문화 컨텐츠의 위력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고 단언했다. 일부에서 말하는 혐한은 그야말로 극히 소수의 견제일 뿐, 한류는 이미 대세라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현지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는 이미 한류를 넘어섰다. 한류라는 단어로 한정짓기에 그 문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실제로 아시아 지역 10~20대가 가장 즐겨 듣고 보는 문화 컨텐츠는 바로 'K팝'과 '한드'다.

"한류는 더이상 한국발 열풍이 아닙니다. 아시아 전역에 퍼진 문화 트렌드입니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권과 대만,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한류스타는 그아말로 '워너비' 스타입니다. 자국스타를 넘어선 아시아 스타입니다."

아시아에서 불고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컨텐츠. 한류를 넘어선 아시아류의 현재를 진단했다. 국내 가수와 배우들의 인기비결과 정복비법도 연구했다.

◆ "한국스타, 아시아의 별이 되다"

지난해 태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가수는 누굴까. 2009년 전세계에서 가장 '핫' 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레이디 가가가 아니다. 태국음반산업협회에 한국의 2PM이 레이디 가가의 '더 페임'을 제치고 2009년 음반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09년 대만에서 가장 오랜 기간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수는 누굴까. 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26주간 싱글 부문 1위를 기록한 블랙아이드피스가 아니다.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로 대만 'KKboX' 차트 36주, 'ezpeer+' 차트 34주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류는 크게 3개권으로 나뉜다. 일본, 중화권, 동남아권이다. 한류 1세대가 주로 일본을 공략했다면 2세로 넘어오면서 중화권과 동남아권에 주력하고 있다. 중화권의 중심은 대만이며 동남아권의 중심은 태국이다.

대만 현지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A씨는 "대만이 중화권의 중심이다. 중국의 언어가 같기 때문이다. 대만에서 뜨면 중국, 홍콩, 싱가폴로 자연스럽게 번진다. 동남아시장은 태국이 우선이다. 태국에서 필리핀, 베트남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 중심에 한국스타가 있다. 슈퍼주니어와 2PM, FT아일랜드, 씨앤블루 등 남자 아이돌과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미쓰에이, 에프엑스 등 여자그룹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로는 송혜교가 남녀불문 단연 1위고, 아이돌 배우로 김현중과 장근석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한류, 어떻게 아시아류를 만들었나?"

중화권 유력지인 '평과일보'(萍果日報)에 따르면 오는 25일 타이페이에서 열린 FT아일랜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매진 임박이다. 티켓의 판매율이 이미 90%를 넘어섰다. 공연 25일을 앞두고 7,000석 이상이 팔려나간 것이다.

FT아일랜드의 예상 밖 인기에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역할이 컸다. 실제로 '미남이시네요'는 대만으로 수출된 뒤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수많은 '미남폐인'을 양산한 것. 자연스레 장근석, 이홍기, 정용화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중화권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의 유통경로는 드라마와 예능 등 문화 컨텐츠다. 잘 만들어진 볼거리가 해외로 수출되면 한류, 나아가 아시아류로 되돌아 온다는 이야기. '미남', '꽃남' 등의 드라마와 '우결' 등의 예능이 아시아류의 뿌리인 것이다.

동영상 시대도 아시아류에 한 몫 했다. 실제로 MBC-TV '우리 결혼했어요'가 끝나면 유투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해당 방송 다시보기가 곧바로 업데이트된다. 서로 다른 아시아에서 한국의 문화 컨텐츠가 1시간 시차로 공유되는 셈이다.

중화권에서 매니지먼트 한 관계자는 "'꽃남'으로 김현중, '미남'으로 이홍기가 떴다. '우결'을 통해 닉쿤과 빅토리아, 정용화와 서현, 조권과 가인이 관심을 끌었다"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이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인기도 자연스레 올라갔다"고 컨텐츠의 상승효과를 설명했다.

◆ "21세기 최고 수출품, 지속 과제는?"

한류, 더 나아가 아시아류의 확대를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만 프로덕션 관계자는 우선 스킨쉽의 중요성을 꼽았다. 그는 "일본의 경우 영원한 오타쿠가 있지만 중화나 동남아팬은 멀어지면 금새 잊는다"면서 "팬미팅, 팬사인회, 콘서트 등을 꾸준히 열어 교감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슈퍼주니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그들이 아시아권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는 것은 스킨쉽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현지 활동을 국내 활동처럼 집중해서 한다. 마치 자국 가수처럼 올인하는 것. '슈퍼주니어 M' 역시 현지 활동 기간을 늘리기 위한 대안이다.

태국이나 대만, 중국인 등 현지 멤버에 포함시키는 것도 전략 중 하나다. 이것이 바로 JYP 정욱 대표가 말하는 '박지성 이론'이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하면서 EP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처럼 자국 출신에 대한 애정이 한국 아이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현지화 전략도 필요하다. SM의 경우 최시원과 효연을 연습생 시절 중국으로 유학을 보내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류는 교감이 생명이다. 교감에는 어학이 중요하다. 데뷔 전 중화권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도 현지와의 교감을 위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한류는 더이상 반짝 상품이 아니다. 아시아를 점령하면서 문화를 이끄는 전초기지가 됐다. 이제 중요한 건 지속적 관리다. 연기, 노래, 댄스 등 한국스타가 가진 우수한 재능을 포장, 전달, 관리하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아시아류는 분명 21세기 최고의 문화 수출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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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sportsseoul.com>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Ki-Z issue] 한류 붐 불붙자 ‘혐한류-반한류’도 다시 고개 드나

[2010.11.06 12:59]      

[쿠키 연예] 남자 배우들 위주의 한류가 잠시 주춤한 사이 이제는 여자배우들과 가수들이 한류 붐을
지피고 나섰다. 특히 신화나 동방신기 등 소수의 남성그룹들이 터전을 닦아놓은 아시아 시장에 다수
남성그룹들은 물론 걸그룹까지 가세하며 이전의 한류와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는 과거 드라마 수출 위주의 한류의 영화와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수출의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한류가 다시 주목을 받자, 이에 따른 ‘혐한류’와 ‘반한류’ 역시 점차
 확산될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이미 ‘혐한류’와 ‘반한류’가 한국 연예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국 문화 콘텐츠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쳤음을 경험한 바 있는
 국내 연예계의 입장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최근 갑자기 동시다발로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다.

◆ 소녀시대-윤손하-이다해, ‘혐한류-반한류’ 대상으로 거론

현재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는 현지에서 뜬금없는
 ‘혐한’ 분위기의 희생양이 됐다. 일본에서 첫 싱글인 ‘지니’를 8주만에 오리콘 집계 10만장을
팔아치웠고,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선배 가수 신승훈마저도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라고 인정할 정도다.

그러나 앨범 발매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일본의 혐한 누리꾼들은 즉각 소녀시대를 폄훼하고
시작했고, 소녀시대의 일본 진출을 다룬 일본 방송사의 뉴스에 대해 “뉴스꺼리냐”라며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만에서는 노골적으로 ‘혐한류’ 반응을 보이며 소녀시대를 은근슬쩍 거론했다. 최근 대만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에선 여자 연예인이 성상납을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방송
내내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 사진을 화면 가득 보여줘, 마치 소녀시대가 대표적인
성상납 연예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편집했다.

이에 대해 SM 측에서는 “대만 방송내용은 과장된 허위사실이자 왜곡된 편집이다. 이는 소녀시대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과 이미지 훼손을 초래하므로 SM은 해당 방송사에 정식절차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4일 입장을 밝혔다.

앞서는 지난달 대만의 한 매체가 “소녀시대가 대만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 (카메라가) 멤버 얼굴을
 클로즈업 했을 때 보컬과 음악이 정상적으로 나왔지만 어떤 멤버는 입에 마이크를 대지 않았다”며
립싱크 의혹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일본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한 윤손하의 경우에는 노골적인 ‘혐한류’ 공격을 받았다.
윤손하는 최근 드라마 ‘도망자’를 촬영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일본 2ch(www.2ch.net)에는 “좋은 뉴스다” “경사스러운 일이다”는 등의 악성 글들이
올라왔다. 그동안 윤손하는 한류 스타이면서도 민감한 사항이었던 독도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혐한’ 일본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탤런트 이다해의 경우에는 10개월 전 발언으로 인해 곤혹을 치루며, ‘반한’ 감정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낳았다.

이번 논란은 올해 초 KBS 2TV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함’에 드라마 ‘추노’ 홍보차 출연한 이다해가
 “물 좀 주세요”라는 말을 각국의 영어 악센트로 표현했는데, 이 영상이 최근 세계적 동영상 유튜브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이다해 소속사 디비엠엔터테인먼트는 “이다해가 방송에서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지명 하지 않았고,
자막에서만 필리핀으로 쓰였다. 자막으로 인해 와전 된 것 같아 속상하다. 동남아시아를 비하할
생각도 없었으며, 우리나라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사투리가 있듯이 영어도 나라마다의 악센트가
있다는 것을 예능에서 보여 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런 사과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다해 발언이 ‘험한류’ 형태로 지속적으로 인식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높다.

◆ ‘반한류-혐한류’ 존재 여부 놓고도 갑론을박

사실 현재 한국이 아시아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국내외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
 ‘반한류’나 ‘혐한류’가 실제로 존재하느냐 여부도 논쟁 중이다.

지난 2006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반한류’나 ‘항한류’가 실제로는 미미한 수준
이라고 주장했다. 도쿄, 베이징, 홍콩, 대만 4곳에서 15~59세 남녀 21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한류’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었으나, ‘반한류’에 대한 인지도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당시 조사를 진행한 엔아이코리아 측은 “‘반한류’는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만들어내고 언론
 확대 재생산해서 만들어진 개념으로 실제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석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같은 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KBI)는 방송프로그램의 수출 가운데 드라마는 8589만
달러로 지난해의 1억162만 달러에 비해 15.5% 감소했으며 편당 수출단가도 4378달러로 지난해의
4921달러에 비해 11%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수출 감소 원인은 아시아 각국에서 일고
있는 ‘반한류’와 ‘혐한류’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 분석했다. 당시 KBI 측은 “기존 시장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반한류 및 혐한류 분위기를 잠재울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비단 2006년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6월 중국의 ‘반한류’ 캠페인이 ‘69성전’을 벌이자는
구호가 올라왔고, 이 중 일부는 한류 스타들의 홈페이지 등 수십개 한국 사이트를 공격했다.

그러나 올해 초 ‘한류지수’를 개발한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측은 “동아시아 5개국 일간지에서는 반한류
 기류를 거의 발견할 수 없었다”며 “국내 여론에서 주장하는 반한류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부정적 정서로 인한 소비 감소, 적대적 경계심 등은 부분적 의견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해외 공연이나 행사를 갔다오는 국내 가수들의 경우에도, 각각 느끼는 감정이 천차만별이다.
 뚜렷하게 어떤 흐름을 읽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반한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한 순간의 사건 등으로 인해 촉발되는
측면이 크다. 예를 들어 공연장 티켓이 제대로 발부되지 않았거나, 국내 연예인의 말 한마디를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그렇다”며 “지속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지 팬들을 이해한다면, 큰 그
림에서는 ‘반한류’나 ‘혐한류’가 위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대만 타이베이 최대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이 젊음의 거리 곳곳에 한국 대중가요가 울려퍼진다. f(x)의 '츄(chu)', 샤이니의 '루시퍼' 등 한국과 시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노래들이 대만 젊은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스린 야시장의 한 음반 매장에 들어갔다. 이 곳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데뷔한 래퍼 산이의 신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노래는 타이틀곡도 아닌 앨범 수록곡 중 하나. 한국인에게도 생소한 노래가 대만의 음반 매장에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음반 매장의 한국 음반 섹션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SS501, 샤이니, 세븐, 재범, 카라, 소녀시대 등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음반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은 탤런트 이민호의 최근작 '개인의 취향' OST도 매장에서 눈에 띄었다.

대만은 그야말로 한류에 흠뻑 물이 들었다.

<대만 한류, 2000년대 초반 드라마로 시작>

대만에서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이미 2000년부터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류의 붐이 일기 시작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인기를 끌기 이전 대만에서는 일본의 대중문화 콘텐츠가 사랑을 받았다.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대중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하는 한 관계자는 "일본이 주도했던 2차 세계 대전 당시 대만인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에 비해 피해가 덜했다. 이 때문에 역사적으로 대만인은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이 적었다"며 "자연히 이런 심리는 대중문화로 이어졌다. 대만인들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보다 일본 문화 콘텐츠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이 때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와 드라마 '불꽃' 등 한국 드라마가 대만에 소개됐다. 그 전만에도 한국에 대해 전후의 낙후된 이미지만을 갖고 있던 대만인들은 한국의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만의 한류에 결정적 역할을 한 드라마는 2003년 소개된 드라마 '대장금'. 이 드라마 이후 '풀하우스' '온에어' 등 수많은 한국 드라마가 대만에서 방송됐다.

정극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배우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시트콤 등 가벼운 시리즈물은 빅스타를 만드는게 한계가 있었지만, 정극은 배우들을 알리는데 폭발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영애와 비가 당시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작품은 '꽃보다 남자'다. 이민호는 지난해 말 홀로 대만에 와 팬미팅을 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SS501의 경우 그룹 자체의 인기도 높은 상황에서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인기에 날개를 달았다.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 아이돌 가수로 이어져>

최근 대만의 한류 열풍은 아이돌 그룹이 이끌고 있다. 앞서 신화가 불을 붙였던 아이돌 그룹에 대한 인기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SS501이 대만에서 연 콘서트에는 무려 1만 2000명의 팬이 모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씨엔블루는 한국 가수 최초로 대만에서 발표한 두 장의 음반이 모두 1만장 이상 팔리는, 이른바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플래티넘'은 1만장이 이상 판매된 음반에 붙이는 수식어다.

SS501에서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박정민의 대만 진출은 다른 아이돌 가수보다 좀 더 적극적이다. 박정민은 최근 대만에서 중화권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국 본토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대만을 선택한 것이다.

박정민의 소속사인 CNR미디어는 한국과 대만의 합작 회사.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제작사 '코믹리츠'가 대만의 파트너 회사다. 아예 소속사를 대만 회사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한국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했다. 드라마에 이어 가요까지 여러 장르에서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는 정서적 교감 등이 대만 팬들을 끌어모으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소니뮤직의 중화권 총괄 책임자인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차이나/타이완’의 최진동 대표는 "오래전부터 한류는 아시아 지역에서 막을 수 없는 강력한 트랜드"라며 "동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미래를 낙관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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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소셜미디어 타고 미국까지"<타임>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 대중가요가 인터넷 덕분에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에서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더 강력한 한류를 탄생시켰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26일 보도했다.

타임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난달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이 온라인으로 발표한 첫 솔로앨범 '솔라'(Solar)의 영어 버전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발매 몇 시간만에 온라인 콘텐츠 다운로드 장터인 아이튠스를 휩쓸며 일본 아이튠스 R&B/소울앨범 차트 3위, 캐나다 5위, 미국 11위를 기록했다.

그러더니 아시아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스 R&B판매 차트 2위, 캐나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 주목할만한 것은 이 앨범이 한국과 일본 팬들을 타깃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북미지역에서는 어떤 홍보활동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타임은 유튜브나 트위터 같은 소셜 미디어를 이 같은 성공의 1등 공신으로 꼽았다.

라디오와 TV 등 전통적인 홍보수단을 건너뛰고 소셜 미디어를 십분 활용함으로써 기존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파고들어 팬들과 접촉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실제로 한국 가요가 이처럼 인터넷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사례는 늘고 있다.

미국에서 영어로 운영되는 한국가요정보 사이트 올케이팝(www.allkpop.com)은 이달 현재 월평균 접속자 수가 220만명으로 웬만한 한국 음악포털보다 더 많은 접속자 수를 자랑한다.

걸그룹 열풍에 힘을 보탰던 2NE1은 유튜브에서 이들의 영상을 본 미국 유명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의 눈에 띄어 미국진출을 제의받았다.

타임은 온라인상의 한류가 곧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가요 해외마케팅사인 DFSB 측은 한국 가수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줄 아는 스타들은 이제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관련기사]

▶ <'소셜 댓글' 바람, 메이저 언론까지>(종합)

▶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기업 홍보에 양날의 칼>

▶ "영향력 급증한 매체는 `소셜미디어'"(종합)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토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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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6.17 05:57

[기고/6월 17일] 디지털 콘텐츠의 한류 꿈꾸며

이기성(한국무역협회 전무)

대한민국의 정보기술(IT)이 살벌한 글로벌 전쟁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고들 말한다. '세계대전'에 비유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어떤 이는 위기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기회라고 하기도 한다.

사실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가 스마트폰 제조업체 팜(Palm)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세계대전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것도 시장가격의 23%나 되는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한 것이다. 현재의 미국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HP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절실하게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원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하드웨어 기술력 타의 추종 불허

이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마치 우주공간의 블랙홀처럼 PCㆍ넷북 등 하드웨어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등 기존에 존재하던 개별 IT 시장의 영역을 자신의 수중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였던 구글ㆍMS뿐만 아니라 세계 1위의 하드웨어 업체인 HP까지 경쟁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삼성ㆍLGㆍ노키아 등 기존의 휴대폰 강자들은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하면 전통적 모바일 강국의 위치마저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하드웨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출시 첫날 70만대라는 기록적 판매고를 올린 아이패드에도 우리 기업의 반도체와 LCD가 들어간다. 누구나 인정하는 하드웨어를 제쳐두고 이제 우리가 시급하게 보완해야 할 부분은 바로 콘텐츠 경쟁력이다.

중요한 사실은 콘텐츠 경쟁력도 우리의 하드웨어 산업에 축적된 기술력처럼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의 경쟁구조를 단순히 따라가지 않고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방식으로 꾸준히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해왔고 지금 그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이제 IT는 기업 연구소의 연구결과나 생산 현장의 효율성보다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누가 만들어내느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별한 스토리를 갖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는 앱스토어처럼 집단지성의 결과물을 유통시키는 플랫폼을 가져야 하며 다른 산업 현장의 기술과 화학적으로 결합되는 새로운 IT 융합 기술들만이 팔리는 시장이 된 것이다.

현실에서 답은 우리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통할 수 있는 우리만의 콘텐츠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해외에서 호평받는 우리의 전통 웰빙식이나 한류의 주역인 문화 콘텐츠에서 보듯 IT 분야에서도 우리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와 유통구조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창의적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금융위기 이후 IT 수출액은 지난 4월 기준으로 126억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기록을 만들었고 흑자 규모는 전체 무역수지의 3배에 달할 만큼 우리 경제에 있어 보배 같은 존재이다. 지식경제부도 이를 잘 알고 우리 IT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 한해 9,881억원이라는 예산을 투입하는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세계시장 통하는 콘텐츠 내놔야

이런 질적 변화가 요구되는 시장 상황에서 IT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IT 중소기업들의 반짝이는 기술력을 발견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최ㆍ지원으로 연간 수차례 개최된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IT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 각국에서도 찾아오는 이들 전시 행사에 적극 참여해 경쟁하고 자극도 받으며 글로벌 IT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의 한류를 만드는 희망의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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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글로컬 /중국2010.04.06 12:31

입력 : 2010.04.05 17:27

2010년 3월 12일 강원도 강릉시 썬크루즈리조트의 애니메이션‘겨울연가’촬영현장에 배용준과 최지우를 직접 보기 위해 몰려든 17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 / 연합뉴스

지난달 13일, 한류스타 배용준과 최지우의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촬영현장을 구경하러 동해안 정동진을 방문했던 일본인 관광객 28명이 갑작스런 돌풍에 부상을 당했다. 뜻밖에도 이 일본 팬들은 다치고도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만 여명의 신청자중에서 촬영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된 1700명의 팬들이다. 꺼지지 않는 한류열기와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한류’는 이제 너무 흔한 이슈가 되었지만, 문화경쟁이 날로 중요해지는 시대에 한류현상은 여전히 관찰하고 배워볼 대상이다. 문화를 말할 때, 일단 어려운 이야기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문화는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배용준과 최지우를 보기 위해 이름도 낯선 정동진에 몰려든 수천 명의 일본 관광객들, 한국 문화의 유행, 한류 문화 팬덤의 형성 등을 문화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 대중문화는 한국 정부의 재정적, 전략적 지지에 힘입어 지난 세기 90년대 중반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아시아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고 자신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고자 했다. 관련 통계자료에서 이미 한류의  뛰어난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한국드라마, 가요 등 문화상품의 수출액은 이미 18억 달러로, 10년 전의 3배에 달한다. 한국 대중문화가 널리 확산되면서 한국으로 유학을 가는 유학생과 여행객의 숫자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류는 한국에 거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이미지, 나아가서는 한국인에게 민족적 자긍심까지 안겨주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대만 관광객이 성형 상담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DB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을 휩쓸고 있는 드라마와 가요 등 한국의 대중문화를 ‘제1 한류’라 한다면, 최근 불고 있는 의료관광 열풍을 ‘제2의 한류’라 불러도 손색없을 것이다. 한국 매체는 5년 전부터 ‘의료’와 ‘관광’을 결합시켜 소개하고 있으며, 일부 민간경제연구소도 이때부터 어떻게 하면 외국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한국정부도 전담 기구를 설치, 의료 관광 정책을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의료법>개정을 통해 의료관광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에 이른다. 그 결과 ‘의료 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대표되는 제2의 한류는 이미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8년 27000여명에 불과했던 ‘환자’가 2009년에는 5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1년엔 20만 명, 경제 효과는 1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1 한류’가 여전히 활발한 가운데 ‘제2 한류’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선 이때, 한국은 또 ‘제3의 한류’를 계획하고 있다. ‘제3의 한류’는 즉 한식의 세계화, 막걸리와 김치 등 전통문화의 수출을 핵심으로 한다. 이명박 정부는 작년 4월 ‘한식의 세계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10년 내에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국 전통문화의 상품화는 이미 조용히 진행 중이며, 막걸리, 한의학, 심지어는 한글도 이러한 문화 수출 품목으로 포함되고 있다.


제1한류 이건, 아니면 제2, 제3의 한류이건, 이들은 모두 개별적인 움직임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상호적인 관계로, 한국 대중문화가 길을 닦으면서 제2, 제3 한류의 선 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한국 정부의 전략적 연구 및 타당성 판단을 바탕으로 한 거시적 정책과 직무 협조, 그리고 재정적 뒷받침이 없었으면 이 모든 결과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중국문화부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문화시장 점유율에서 일본과 한국의 문화산업 점유율은 13%,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는 6%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분명 5000여 년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을 가진 중국의 명성에 전혀 걸맞지 않은 상황이다. 왜 중국은 세계에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할까? 이 부분에서 중국은 한국의 자원 발굴과 홍보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




*칼럼니스트 첨덕빈詹德斌: 중국 복단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 현 한국 장안대학교 강사.


조선닷컴 중문판 독자레터/ 정리=중문뉴스팀 정숙영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칼럼, 인터뷰2010.03.17 14:02

[기고]태국의 한류와 한국관광 붐

2010-03-16 오후 1:22:48 게재

태국의 한류와 한국관광 붐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지난 2월말에 열린 태국 국제 여행 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설치한 홍보 부스를 방문한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결과를 보면 ‘한국관광하면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는가’라는 질문에 50%가 넘는 사람들이 ‘드라마와 영화’라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44%가 6개월 이내에 한국을 가보겠다고 답했다.
한국하면 연상되는 것들이 많을 텐데 유독 2명중 1명 이상이 드라마나 영화를 떠올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한류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태국의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사들이 보여주는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 한류 스타들, 한국 관련 광고, 한국 제품들 이런 것들이 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닐까.
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채널 7에서는 작년에 15편이나 되는 한국 드라마를 방영했다. 채널 3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다양한 한국 역사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트루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드라마 외에 예능 오락 프로그램들을 내보내는 등 태국은 한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태국 드라마에 비해 다소 복잡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스토리 전개는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일 것이다.

한국행 좌석은 하늘의 별따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의 코리아 플라자(Korea Plaza)에 홍보용으로 틀어놓은 대장금 드라마를 지나가던 태국인들이 쇼 윈도우에 코를 박다시피 하고 쳐다보는 장면을 볼 때면 한류의 열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곤 한다.
태국의 한류 붐은 TV CF로 확산돼 한국의 아이돌 스타들이 현지 광고에까지 출연하고 있다. 동방신기, 수퍼 쥬니어, 닉쿤, 2PM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타들이 태국 현지광고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모 화장품 CF는 이 화장품을 사용하면 ‘한국 여자들처럼 예뻐져요’라는 카피로 태국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태국의 한류는 관광으로 이어져 요즘 한국행 항공기 좌석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 연일 만석을 기록하는 항공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고, 특별 편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태국인들의 열망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태국의 한류 붐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수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태국 드라마나 영화를 한국에서 직접 촬영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에서 상영된 ‘우연’이라는 영화가 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직접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이후 한국에서 촬영을 하겠다는 영화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유치한 ‘서울 메이트’는 태국 최고 영화사인 GTH(GMM Thai Hub)가 기획하고, 우리나라에도 소개돼 마니아층까지 형성한 공포영화 ‘셔터’를 비롯해 ‘샴’ ‘포비아’ 등을 연출한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차세대 녹색 성장의 한 축
이번 영화는 여행사 사장과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여자 주인공이 만나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제작되는 만큼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고용 없는 경제성장 시대에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뚝 없는 산업’으로 차세대 녹색 성장의 한 축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0~2012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이 때,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의 한류 붐이 우리 문화의 위상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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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충헌 전충헌

[해외이슈]
한류에 빠진 이란
대장금 시청률 90%, 주몽은 85%, 한국산 가전 점유율 75%
공종식│동아일보 신동아 기자 kong@donga.com│
 
 
‘한류’는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이제는 ‘글로벌 문화 현상’이다. 그런데 중동국가인 이란에서 한국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MBC의 ‘대장금’이 시청률 90%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MBC의 ‘주몽’이 85%가 넘는 시청률을 보였다. 언뜻 봐서는 한국과 문화적인 공감대가 별로 없을 것 같은 중동국가 이란. 왜 이란인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할까.
 
 

(좌) 이란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했던 ‘대장금’의 이영애. (우) 최근 이란을 강마 ‘주몽’의 송일국과 한혜진.

2009년 8월 중순 이란의 수도 테헤란. 드라마 ‘주몽’의 주연배우 송일국씨가 이곳을 찾았다. 주몽이 이란국영방송(IRIB)을 통해 2009년 뒤늦게 방송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LG전자 현지 법인이 송씨를 제품 광고모델로 선정해 초청한 것이었다.

송씨가 이란에 머문 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이었다. 이란 언론은 그의 도착 일정을 전하지 않았지만 공항에는 송씨 팬이 150여 명이나 몰려들었다. 그가 머문 기간 내내 호텔 밖에는 팬들이 진을 치고 송씨가 오갈 때마다 길을 막았다.

1500km나 떨어진 지방에서 테헤란으로 무작정 상경한 여성도 있었다. 호텔 경비가 삼엄해 들어갈 수 없자 송씨 얼굴을 한번이라도 볼 수 있도록 들어가게 해달라고 우는 여성도 있었다. 일부 여성 팬 중에는 송씨 숙소인 에스테그랄 호텔을 예약해 송씨와의 만남을 요청하는 바람에 송씨가 파자마 바람으로 만나주기도 했다.

한 이란 아이는 주몽을 만나고 싶다며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해 부모가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소년은 결국 김영목 이란 주재 한국대사의 특별 주선으로 송씨를 만났고, 소년 부모는 “아이를 살려줘 고맙다”며 김 대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몽이 이란에서 첫 전파를 탄 것은 2008년 12월9일. 이란 국영방송 3번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에 ‘전설의 왕자’라는 제목으로 방송되기 시작했다. 주몽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로 고구려 건국 시조인 주몽에 대한 이야기다.

주몽은 방송 시작과 동시에 떠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 이란인은 2009년 12월 전세계 누리꾼들이 영어로 자국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사이트인 글로벌포스트(www.globalpost.com)에 익명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한국 드라마 주몽은 이란의 안방풍경을 바꿔놓았다. 이란에서 가족들은 보통 밤에 함께 모여 신선한 차를 마시거나 과일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눈다. 학교가 방학을 하는 여름에는 가족 간의 대화가 밤늦게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로 이런 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란인은 이제 저녁식사만 끝나면 TV 앞에 모여든다. 주몽을 시청하기 위해서다. 주몽 주인공 사진은 이란 도처에 있다. 심지어 음식을 담는 접시에까지 있을 정도다. 이란 팬은 이제 블로그를 만들어 드라마에 대해 토론하기도 한다. 청소년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주몽과 소서노(주몽의 여인으로 한혜진이 역할을 맡았음) 사진을 실은 공책 등 문방구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행 요구하며 자살 기도

이란에서 주몽 인기가 치솟자 다소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해 이란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란 언론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 도시인 잔얀에 사는 한 젊은이가 주몽의 여주인공인 소서노에게 푹 빠졌다. 이 젊은이는 한국에 가서 소서노에게 청혼을 해야겠다며 아버지에게 기르고 있던 염소와 양을 팔아 여비를 마련해달라고 몇 차례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천장에 목을 매고 자살을 기도했다는 것이다.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 이란 청년은 자신의 이름을 ‘주몽’으로 개명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고, 목장 경비원은 주몽을 보는 데 정신이 팔려 근무 중에 양 90마리를 도난당하기도 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어떤 부모는 외출했다가 주몽을 보기 위해 서둘러 귀가하면서 어린 아들을 방기해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문도 있다고 한다.

이란에서 ‘주몽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주몽 인기가 높아지자 이란 국영방송의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주몽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란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이라즈 밀라니씨가 제작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주몽 제작과정, 주요 출연진의 근황까지 꼼꼼하게 취재했다.

주몽이 인기를 끌면서 송일국씨가 출연한 다른 드라마도 동시에 뜨고 있다. 송씨가 출연한 KBS의 ‘바람의 나라’도 이미 이란에 수출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주몽의 인기를 계기로 이란에선 주몽을 딴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 전용사이트(www.jumong.ir)도 개설돼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선 최근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할 수도 있다. 이 밖에 한국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 구입 사이트(www.dvdirani.com)도 인기 사이트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열기도 높아가고 있다. 이를 겨냥해 한국에 살고 있는 이란인들이 고국에 있는 이란인에게 한국어도 가르치고 한국 드라마 정보도 알려주는 블로그(iraniankorea.blogfa.com)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블로그의 경우 접속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누리꾼이 이란에서 접속하는 사람들이다.

한국 드라마가 이란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제품도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크다는 전언이다. 특히 LG전자는 주몽 주인공인 송일국씨를 자사 TV광고모델로 선정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란이 한국 사극 좋아하는 이유

그렇다면 왜 이란인은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걸까. 마흐디 사다티씨는 최근 영자지인 ‘코리아타임스’ 기고를 통해 이렇게 분석했다.

“한국 드라마는 스토리 라인이 단순해 선과 악이 분명한 점과 함께 역사를 소재로 한 것이 많아 이란에서 인기가 있다. 또 드라마 속의 주인공 설정이 잘 돼 있고, 배우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을 잘 표현해 이란 젊은층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란 젊은이는 한국 드라마 주인공을 통해 사랑, 증오, 질투, 희생 그리고 배신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보며 느낀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는 서구에서 만든 작품에 비해 친구에 대한 우정, 가정에 대한 배려 등을 훨씬 많이 언급하고 있어 이란인들이 공감하기 쉬운 구조다. 또 두 나라 역사가 깊다는 점도 공통점이어서 한국 역사극을 이란인이 좋아하는 것 같다.”

그의 분석 중 흥미로운 점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복장에 관한 언급이다. 사다티씨는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옷이 아름답고 색깔이 화려해 많은 이란 여성이 한국 옷을 사고 싶어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 옷은 몸 전체를 감싸는데, 이는 이란 여성들의 복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MBC 해외사업팀의 허정숙 차장은 “이란은 사극을 선호하는데 이는 종교적인 이유로 맨살이 드러난 여자가 등장하는 TV드라마를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에서 방송되는 TV드라마에서는 여자의 어깨가 노출되거나 혹은 치마를 입었을 때 무릎 위가 드러나는 것은 금기시된다는 것.

한국 기준으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장면도 이란에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 장면은 편집할 수 있지만 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줄거리가 훼손될 정도로 편집을 많이 해야 해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을 빼놓고 맨살이 드러나지 않는 한국 사극은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이란에서 수입해간 한국 드라마는 사극이 대부분이다. MBC의 경우 이란과 ‘일지매’‘이산’ 수출계약을 맺었고, KBS는 ‘바람의 나라’ 외에도 ‘해신’을 이란에 판매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주몽 언급

지난해 이란을 방문했던 ‘주몽’의 송일국씨(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 밖에 이란이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 갈등을 빚으면서 전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할리우드 문화콘텐츠가 이란에서 자유롭게 상영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이란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란에서 할리우드 최신작품을 보기란 쉽지 않으며 일부 오래된 할리우드 작품이 국영TV를 통해 방송되지만 검열이 매우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틈새시장을 한국 드라마가 파고들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이란에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역풍도 없지 않다. 일각에선 이란인들이 이란 역사에 대해선 관심을 두지 않고 한국 드라마 출연인물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두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영화비평가인 페즈만 카리미씨는 “이란과 전혀 다른 문화권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은 문제이며, 이런 드라마가 인기를 끌도록 한 것은 예술행정가들의 책임”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자메잠지’라는 잡지에는 “주몽 출연인물에 대해선 줄줄 꿰면서 이란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이 있을 수 있는가. 이란인의 취향과 문화를 담은 인기 드라마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칼럼이 게재되기도 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전반적으로는 한국드라마에 대해서 우호적인 분위기다. 특히 신정(神政)국가인 이란에서 그 영향력이 대통령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는 아야톨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지난해 9월 이란 문화예술인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주몽을 언급해 이 같은 논란을 정리했다.

다음은 그의 발언 내용이다.

“예술작품은 가상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것이다. 현재 방영되고 있고, 모두가 시청하고 있는 이 한국드라마(주몽)는 역사를 만들고 있는, 가상의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샤흐나메(이란의 영웅이야기)를 펼쳐들고 그와 유사한 영웅 이야기를 찾으면 열댓 개는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예술적으로 작품을 만들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그저 앉아서 재미있게 지켜보기만 하면 역사와 문화에 대해 부지불식간에 접하게 되고, 이를 흡수하게 된다. 이것이 좋은 예술의 특징이다.”

주몽을 비판만 하지 말고, 이란 예술계와 문화계는 이에 견줄 만한 작품을 만들어보라는 취지의 발언이다. 그의 발언은 이란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며, 최고지도자 공식 웹사이트에도 올라 있다. 언론과 일부 종교계에서 주몽을 사회적 병리 현상의 한 원인으로 지목하고, 이에 대한 자성 운동의 움직임이 있자 국가 최고지도자까지 나서서 주몽 관련 논의를 긍정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주몽을 포함한 한국 드라마가 이란 내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김영목 이란 주재 한국대사 인터뷰
“적극적인 이란 여성, 장금이(이영애)와 소서노(주몽의 한혜진) 보며 열광”


김영목 이란 주재 한국대사(사진)는 2007년 9월에 이란에 부임했다. 15개월 뒤 이란에서 주몽이 첫 방송돼 김 대사는 이란 사회에 불어닥친 ‘주몽 신드롬’을 현지에서 몸으로 느꼈다.
-현지에서 느끼는 한류는 어느 정도인가.
“한마디로 폭발적이다. 한국 드라마를 포함해 한국 상품 등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송일국씨가 이란을 방문했을 때에는 엄청났다. 송일국씨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만나려고 애를 썼고, 이란 팬들의 열기에 놀라면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열성을 다했다. 송일국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이란에서 다른 국가 외교관과 만났을 때 혹은 현지 이란 정부 관계자와 접촉했을 때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관련해 경험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
“만나는 사람마다 대장금과 주몽을 얘기한다. 대장금이 인기가 있던 재작년에는 정부 고위 인사건 서민들이건 ‘이영애씨가 언제 오느냐’고 물었고, 이제는 주몽에 이어 ‘소서노(한혜진)가 언제 오느냐’고 묻는다. 특히 기억에 남는 사람은 이란 문화재ㆍ관광청에 근무하는 한 국장이다. 그 국장 가족은 새해 연휴 동안 재방송되는 주몽을 빠짐없이 시청했고,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한국어 버전 주몽 DVD를 밤새 보았다고 한다. 이란에서 방영된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서로 비교하면서 본 것이다. 이 정도면 거의 마니아 수준이다.”

-이란에서 왜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있다고 보나.
“주몽의 경우 우선 역사적 경험이 비슷하다. 주몽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고구려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페르시아 최초의 왕인 키루스가 페르시아 제국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같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드라마에서 드러나는 전통에 대한 존중과 가족 중심의 가치관을 보면서 한국 문화가 이란 문화와 유사하다고 느끼고 이를 매우 흥미 있어 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른에 대한 공경, 고난을 내면으로 소화해 승화하는 여인의 모습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장금의 ‘장금’과 주몽의 ‘소서노’ 등 여성의 역할이 두드러진 것도 이란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한다. 이란 여성은 매우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현재 대학생의 63%가 여성이며, 이란 여성은 다른 무슬림권에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 한국인에 대한 이란인의 인식은 어떤가.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나.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한국에 대한 이란인의 인식에 많은 영향을 미쳤나.
“전세계적으로 한국에 대한 국가브랜드 조사 결과를 보면 아직까지 20~30위권에 머물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란에서 조사를 하면 최소 5위권 안에는 들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 드라마 인기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가고 있고,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보이는 한국 상품이 많은 것도 이를 방증한다. 단일 국가에서 이렇게 높은 시장점유율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또 많은 이란인이 한국에 가고 싶어한다. 그래서 우리 대사관은 비자 발급 절차를 완화해 그동안 쉽지 않았던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란 현지의 주요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신원이 확실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과 이란의 무역규모는.
“유가추이에 따라 달라지지만 2009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대(對)이란 수출은 약 70억달러, 수입 50억달러로 양국 간 교역규모는 약 120억달러 수준이다.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는 매년 50억~70억달러 수준이다. 이란에 있어 한국은 중국, 독일 다음가는 3대 교역 국가이며, 이란 역시 한국에 15위권의 교역 국가다. 주요 수출 품목은 선박, 승용차, 철강제품, 석유화학제품, 가전제품 등이며, 수입품목은 원유가 대부분이다.”

-가전제품, 자동차 등 한국제품에 대한 이란인의 인지도는 어느 정도인가. 한국 제품이 많이 팔리나.
“한국산 전자제품, 자동차는 이란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국제품은 이란에서 고품질, 첨단기술 이미지가 강하고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란인에게 한국 상품은 무조건 믿고 갖고 싶어하는 상품이다. 가전제품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제품이 7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 수입시장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테헤란 길거리 어디를 가나 아제라(그랜저의 수출명) 싼타페 리오 등 국산 자동차를 쉽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등에는 국산 LED·LCD TV, 냉장고 등이 빠짐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 아직 여러 제약으로 추진이 쉽지 않지만 이란은 한국 업체들에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과 플랜트, 주택 등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줄것을 요청해오고 있다.”
   (끝)

출처 신동아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