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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2 보고만 있어도 창의력이 무럭무럭

보고만 있어도 창의력이 무럭무럭

2011년 캐릭터라이센싱 페어 참관기

2011년 07월 22일(금)

 > 창의·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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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개 업체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캐릭터 트렌드와 관련된 컨퍼런스 등이 열리고 있어 대내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창의적 콘텐츠는 국가의 신성장 동력

정부는 제 29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제 3회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비전으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3대 분야 17개 신성장동력을 확정한 바 있다. 그중 하나가 창의적인 문화콘텐츠다. 


이런 육성 정책에 따라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종합 라이선싱 비즈니스마켓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의 강점인 캐릭터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방송,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창의적 라이선스 아이템을 총망라해 전시하고 있다.

또 질적, 양적으로 수준높은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B2B 성격의 콘텐츠의 거래시장을 활성화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도 크게 늘어나 기업관, 국가관 등 660개의 부스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다. 

한편, 관람객들이 참관하는 전시관에서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창의적 캐릭터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보여주는 장으로 마련돼 시선을 끌고 있다.

▲ 로봇캐릭터 
먼저,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볼츠와 블립'이라는 캐릭터들은 은하계 로봇들의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는 두 로봇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어드벤처인데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1년 3월까지 KBS1에서 방영된 바 있다.

현장에서는 이 로봇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첨단 4D영상을 맛볼 수 있고 피규어를 직접 만져보며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울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 문명보드게임 
또한, 디지털이 아닌 탁자위에서 이뤄지는 오프라인 게임이지만 그 어느 디지털게임보다도 방대하고 창의적 생각을 요구하는 보드게임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는데 바로 문명보드게임이다.

문명 보드게임은 석기 시대부터 우주 개척 시대까지 인류의 역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중국, 미국, 독일, 러시아, 이집트, 로마 등 고대 문명 하나를 맡아 경제와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군대를 이끌고 이웃 문명과 충돌하기도 하면서 강대한 문명을 건설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가상현실 콘텐츠 
각 문명 고유의 특기는 물론 세분화된 승리 조건과 매번 바뀌고 탐험을 통해 밝혀지는 맵에 이르기까지 문명 보드게임은 원작의 장점인 다양한 전략 요소와 창의적인 재미를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AR매직카드는 카드와 컴퓨터를 엮은 하나의 콘텐츠로써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마치 카드에서 튀어나온 듯한 시각적 효과를 느낄수 있고 가상의 3D 입체영상을 활용한 매직북 시리즈도 참관객들에게 가상의 영상을 통해 보다 향상된 현실감을 보여주고 있다.

놀이로 안전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현장

본 전시회는 캐릭터만 선을 보이는 있는 것이 아니다. 전시회의 성격상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평소에 접하기 쉽지않은 안전과 환경이라는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전시회장에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을 운영중인데 어린이들이 직접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를 체험하거나, '승합차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리기'등을 시연하면서 어린이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해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인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제작해 국내외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인데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공기가 들어있는 푹신한 튜브에서 어린이들을 뛰놀게 하며 비행기나 선박의 비상탈출시 사용되는 구조용 공기튜브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놀이시설이 선을 보였으며 또한, 버려지는 음료캔들을 재활용하여 알루미늄 바람개비같은 장난감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준래 객원기자 | joonrae@naver.com

저작권자 2011.07.22 ⓒ ScienceTimes

Posted by 전충헌 전충헌